그런 분이 현 웹소설작가 중 뉘신가요? 저는 난독중 비슷한 것이 있어 쓰기는 아주오랫동안 일기를 썼는데 읽기를 못합니다. 이번에 처음 소설이란것을 써 봤는데 엄청난 작업일 것이다하고 쓰기 시작했는데 한달도 안되는 시간에 그냥 술술써지더라고요 마치 거짓말 입밖으로 술술나오듯이 사실 저는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입니다. 해본적이 별로없어요 장난칠때 빼놓곤.... 여튼 보여주기식 실적을 위한 출판을 목적으로 썼는데 막상 세상에 내려고 보니 받아줄 출판사도 없을것 같고 책낼 돈도 아깝고 웹소설이 좋은 건지도 뭐가 뭔지 아웃풋을 어떻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냥 내 제작물이 남들이 어떻게 보든 자식같고 1년 농사같아 저작물에 보호를 받고 싶어요 어느 편이 좋을까요? 출판 or 웹소설?
현직 웹소설 작가인데 이 분 말씀 틀린거 하나도 없어요 자기 필명 하나로 인세 1억 못 벌면서 1억 염불 외우는 사람들 말 듣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웹소 업계만큼 비전문가 비 종사자가 알못의 부끄러움을 모르고 휘젓는 곳 못 봤네요 1억이 헛된 망상은 아니지만 타업계와 마찬가지로 고액 연봉 달성하긴 힘듭니다
저는 주위에서 글 잘 쓴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봤고 대회에서 상도 타봤지만 막상 웹소설을 써보려고 하니 순수문학과는 확실히 다른 분야라 쉽지 않더라고요. 대중들의 취향에 따라가고, 그것에 한 발짝 더 앞서서 새 장르를 열기 위해서는 빨리빨리 글을 쓸 수 있는 능력과 운(타이밍)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순수문학만 하시는 분들이 간혹 웹소설계를 무시하기도 하는데 이쪽도 정말 쉽지 않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대중들이 원하는 걸 쓰는게 아니라 자기의 니즈가 대중이 원하는거랑 정확히 일치해서 쭉쭉 진도가 나가는 것임. 몇 개월씩, 몇 시간동안 쓰는 건데 결국 자기가 즐겨야함. 때로는 편집자 말도 들어가면서 수정하고. 작가도 그들의 조언이 시장의 방향과 일치하는지 본능적으로 알거든. 그리고 한방에 쓴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웹소설을 상당히 많이 읽었을 것임. 말씀하신대로 이 분야는 쉬운 분야가 절대 아님. 다만 제일 좋은 점은 연줄없고 위에 사바사바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어쩌죠..... ㅠㅠㅠㅠㅠㅠㅠㅠ 대다수의 작가님들이 창작물에 완전히 질려버려서 남의 글이나 영상을 아예 안 본다는 말에 너무너무 공감해버렸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정말 좋아하던 것들이 일이 되니깐 너무너무 하기 싫더라고요... 저는 지금 코어 팬층 위주로 활동하고 있는 동인 작가인데 요즘에 나오는 봄 공모전들이 2월 말 마감이라서 달리면서도 스토리가 풀리질 않아서 재능이 없는건가, 남의 창작물을 봐도 더 이상 재미가 없어서 왜 이렇지, 왜 이렇지 하면서 글 길을 포기해야하나라고 생각까지 했는데 창작물에 질렸다니... 진짜 번개같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말이었어서 제가 전혀 접해보지 않은 다른 장르의 창작물들을 요즈음엔 찾아보고 있어요. 코로나때문에 공연은 1년동안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지인들한테 DVD 빌려서 보고, 시간문제로 안 보던 드라마들도 한번씩 봐 볼려고요. 글 창작이랑 공연은 전혀 상관없다 생각해서 소설만 읽고 살았는데... ㅠㅠㅠ
소설가는 감히 꿈도 못꾸고 2차 창작만 하는데 두 달 만에 80만원 벌었네요.글을 많이 쓰지도 않고 홍보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놀라고있기는 한데 저는 영상에서 나온 천재의 재능은 메이저 취향이랑 남의 창작물 읽는거 좋아한다는거밖에 없네요^_ㅜ평범한 소비자로 살아야겠어요.좋은 영상감사드려요
다른거 다 떠나서 고정적인 수입 / 자산상의 여유 없이 무작정 시작하지만 않으면 그 끝이 성공이든 실패든 별 문제 없을듯.. 큰 후회도 없을 것이고 미래와 생존에 대한 압력에 짓눌리는 순간 천재고 뭐고.... 물론 그런 공포를 다 넘어서 터뜨리면 참 베스튼데 까딱하면 가진거 다 풀어보지도 못하고 다시 짐 싸야함...
이 영상에서 가장 동의하는 부분은 다독 다작. 저는 순수문학을 배우지만 웹소설을 써보고 싶은, 하지만 지금은 다른 계열의 글을 20년 정도 써오고 있는 입장에서 이 영상의 내용은 하나도 빠짐 없이 뇌세김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휘의 수집은 스스로의 품격도 올릴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어휘나 단어 수집은 이외수 선생님도 같은 말을 여러 번 했죠. 이 영상에서 작가님이 말하고자 하는 가장 함축적인 단어는 “도전하라”로 보여지네요. 저도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공부하면서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 영상 잘 봤어요~
전 순문학에서는 나름 재능충 소리 듣는 사람입니다..근데 웹소설 진짜 힘들어요. 심지어 웹소설을 순문학보다 일찍 쓰기 시작했는데도요. 웹소설 쓰는 게 너무 힘들어서 저는 글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 적까지 있습니다. 심지어 순문학 시작하니 웹소설 감은 더 떨어지고 문체도 완전 뒤바뀌어서 두 문체를 분리하는 작업하는 것만해도 1년 넘게 걸렸어요. 지금도 범재가 되려고 노력 중입니다. 솔직히 전업은 꿈도 못 꿔요. 여기서 인세 1억 벌기 전에 순문학 등단이 더 빠르겠어요..ㅎ 그래도 이 판에는 경쟁이 없다는 말 위로되네요. 당연히 맞는 말인데 왜 자꾸 경쟁을 하는 느낌이 들어 초조해졌는지 모르겠어요. 꾸준히 진득하게 범재를 목표로 달려야겠어요. 영상 올리시길 엄청 기다렸는데 좋은 영상 감사해요:) 오래오래 유튜브 해주셨으면 합니다ㅎ
저도 1.5억까지는 찍어봤는데, 솔직히 요즘은 수억씩 버시는 분이 너무 많아서...(상대방이 인증한다면 저도 인증가능합니다). 글고 20만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10만원, 20만원 들어오고, 1년 하다가 포기하고, 한 작품 내고 접고, 분명 그런 분들도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그러니 생각보다 많은 거죠. 억대 수입이. 이 바닥에 들어와서 공뭔 시험(9급) 준비하듯 열심히 하실 분이라면 전 충분히 누구나 1억은 벌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저 중상 정도 성적은 낸건데 그 정도 수익이 나왔으니까요. 물론 카카페에서 연재가 됐고, 51만 정도 숫자가 나오기는 했지만.. 여튼, 중견 기업에 갈 정도만 열심히 해도 솔직히 월 1천은 충분히 찍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중상 정도만 가자 생각하고 열심히 했어요. 재능이 1도 없기 때문에 대박은 애초에 머릿속에서 지웠고요. 뭐, 쓰다가 잘 되면 좋은 거고요. 물론 전제는 필요하죠. 매일 정해진 양을 꾸준히 쓸 수 있어야 하겠죠(인풋은 기본이고). 재능이 없어도 꾸준히만 쓰면 누구나 도달할 수 있습니다. 뭐, 누군 이것도 재능이라고 하지만 전 이런 꾸준함 없이는 어디서든 억이라는 돈은 절대 못 번다 생각해요. 돈을 많이 벌고 싶지 않으면 적당히 하면 작가도 회사원 수준은 벌 수 있어요. 회사원들도 자기 발전에 관심 없으면 그냥 적당한 연봉에서 머무는 거겠죠. 절대로 헛된 희망이 아닙니다. 요즘 그렇게 스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는 데, 그 정도만 해도 만족할 수준은 돼요. 단지, 글쓰기가 자기와 맞아야겠죠. 아무리 상대에게 좋은 거라도 나에게는 별로일 수 있으니까요. 여튼, 과한 희망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덧. 세금 관련해서 해주신다고 했는데, 제발 무작정 세금 아끼는 쪽으로만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벌면 적당한 세금은 내야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국세청에서도 작가같은 부류가 공제 받을 게 별로 없는 걸 알지만 세세하게 따지지 않는 거예요. 적당히 공제는 해주겠다는 거죠. 건보료가 사실 좀 많이 나오지만, 수입이 크면 사업자 내서 가족을 직원으로 하고 자료 조사 같은 거 시키면 됩니다. 일도 안 하고 그냥 이름만 올려놓지 않으면 그정도는 충분히 용인해주니까요. 일을 그리 빡쎄게 할 필요도 없을거고요. 액수가 더 커지면 법인을 내지만, 그런 것도 다 법의 테두리에 있는 거니 잘 이용하면 되죠. 근데, 억대 수입 작가분들을 보면 무조건 세금 안 낼려고 편법을 마구마구 쓰시더군요. 그렇게 하면 류세무사 사건처럼 4천 명인가, 5년치까지 싹 털려서 가산세까지 물어내죠. 요즘 시스템이 엄청 좋아졌어요. 괜히 어설프게 공제 받으려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신고 들어가면 다 걸릴 수 있습니다. 누가 작정하고 신고하면 조사를 하게 되어 있으니... 영상은 잘 보고 갑니다~
오, 안녕하세요 작가님~ 장문의 의견 감사합니다. 참고로 2019년 9급 국가직 최종 합격률이 3%래요. 저도 인용할까 하다가 편집한 내용인데요ㅎㅎ 마침 9급 시험에 비교하셨으니 하는 말입니다만, 이 3%를 두고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도 제 주변만 보면 작가는 전부 수 억 버는 줄 알 겁니다ㅋㅋ) 이것도, 저것도, 그것도 전부 전제한 후에 쉽다고 하는건 굉장히 높은 기준이라고 생각해요ㅜ 내가 쉽게 했다고 남에게 쉬운 일도 아닐 거고요. 해주신 세금 이야기엔 저도 동의합니다^^
@@웹소설작가K 네. 반가워요^^ 제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한건 돈을 벌고 싶은 누구나예요(물론 돈은 벌고 싶은데 노력은 쥐뿔도 안하는 사람은 제외죠). 요즘 단군이래 최고스펙이라고들 하는데 그런 노력이라면 가능하다는 거였고요. 글고 저도 공뭔 준비를 해봤지만 힘들죠. 하지만 저처럼 공뭔 한번 해볼까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학원 다닌 사람이 수두룩이에요. 작가를 준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죠. 그부분은 언급했고요. 근데 전 해볼까,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뛰어든 사람은 경쟁자라 생각하지않아요. 그런 사람들을 경쟁자라 생각한다면 나 자신이 비참할 것 같네요. 글쓰기를 도저히 못하겠다 싶은 사람은 힘들겠지만, 해보니 괜찮다 싶은 사람이라면, 그런 분들중 좋은 직장에 들어가려고 애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억대는 가능합니다. 전 그점을 말씀드린거예요.
N년차 기성 작가입니다만... 남성향과 여성향은 시장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영상들에도 계속 남성향 독자 작가님들이 다른 의견을 제시해주실 때가 종종 있던데 ㅠㅠ 여성향 남성향은 시스템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왜 굳이 이 채널에서 댓글을...?! 라는 의문이 조금 들긴 하더라구요ㅎㅎ K님은 여성향 작가이시고 이 채널도 여성향에 맞춰져 있다고 생각해서요. 냉정하게 말해서 여성향, 특히 19로맨스/ bl 주력인 분들은 전업으로 하기까지 많이 힘들어요... ㅠㅠ 물론 존버하면 언젠가 빛 본다는 생각으로 다들 버티고 있지만요. 단행본 주력인 분들은 ㄹㄷ에서 인지도 높이려고 한달에 한권씩 출간하시고 합니다 ㅠㅠ 프모도 박터지고 많이 빡센건 사실이에요. 무조건 잘 될 거라는 희망고문보다는 적당히 현실적인 이야기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럼에도 전업/겸엄 선택하는 건 작가 개인의 몫이구요! 저도 존버는 성공한다고 생각하지만...! 여성향 작가가 연봉 1억 찍는 건 정말 잘 버는 거예요ㅠㅠ k님 존경합니다 ㅠㅠㅠㅠㅠ
전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글도 여러번 써봤습니다. 물론 다 지웠지만요. 어느 정도 재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전업작가로 데뷔하기엔 현실이 따라주질 못합니다. 집에서 반대하거든요. 저같은 분들 많을 겁니다. 재능이 있든 없든 글을 쓰고 싶지만 경제 활동은 필수적으로 해야되는 현실이 있어서 못쓰거나 안쓰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시놉시스 쓰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이고,비축분을 먼저 쌓고,문피아 같은 사이트에서 유료화로 인정받을 때까지의 시간이 만만치 않거든요. 어떤 작가분이 자신이 쓰는 글은 관대하게 쓰라고 하셨는데,어느 정도 공감은 하지만 전 반대합니다.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읽어보고 가독성이 따라줘야 되거든요. 자신의 작품에 관대하면 뭐합니까? 인기가 있어야지요. 웹소설 작가로 데뷔하려면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자질도 있어야 됩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자신이 쓴 글이 형편없으면 가차없이 지우고 다시 써야지요. 그렇게 수없이 쓰고,다듬고 하다보면 작품 하나 완결까지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겁니다.
작가님 혹시 질문드려도될까요? 웹소 읽는걸로 인풋한다고 쳤을때 완결까지 읽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10권이상의 장편물을 좋아하고 장편물을 쓸 생각인데, 사실 완결까지 읽어본게 그닥 많지가 않아요. 항상 중간에 하차해버려서(ㅠㅠ) 혹시 어떻게든 완결까지 읽고나가는게 좋을지, 또 딱히 해당장르가 아니라 타장르완결이라도(5권이하) 보는건 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K님은 작가 인증이나 수익 인증하셨나요?
어떤 영상인지 궁금합니다.
1:03 초에 말씀하신대로요.
얼마전에 홈택스 지급명세서 떴는데 1.1억 나왔네용~ 커뮤니티 탭에 인증했습니당
@@웹소설작가K 확인했습니다. 찐이셨네요 ㅎㅎ. 영상들 잘 보고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웹소설작가K 부럽습니다~
천재의 능력 다른것도 공감가지만 특히
6번 강력한 이미지 구현- 최소의 문장과 대사로 탁월한 이미지 구현
이거 정말 공감돼요... 진짜 이 재능 가진 분은 어니더 레벨 같습니다 ㅠㅜ
그런 분이 현 웹소설작가 중 뉘신가요? 저는 난독중 비슷한 것이 있어 쓰기는 아주오랫동안 일기를 썼는데 읽기를 못합니다.
이번에 처음 소설이란것을 써 봤는데 엄청난 작업일 것이다하고 쓰기 시작했는데 한달도 안되는 시간에 그냥 술술써지더라고요 마치 거짓말 입밖으로 술술나오듯이
사실 저는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입니다. 해본적이 별로없어요 장난칠때 빼놓곤.... 여튼 보여주기식 실적을 위한 출판을 목적으로 썼는데 막상 세상에 내려고 보니
받아줄 출판사도 없을것 같고 책낼 돈도 아깝고 웹소설이 좋은 건지도 뭐가 뭔지 아웃풋을 어떻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냥 내 제작물이 남들이 어떻게 보든 자식같고 1년 농사같아 저작물에 보호를 받고 싶어요
어느 편이 좋을까요? 출판 or 웹소설?
@@스타시퀀스울어봐 빌어도 좋고 작가님이 바로 떠올랐어요
현직 웹소설 작가인데 이 분 말씀 틀린거 하나도 없어요 자기 필명 하나로 인세 1억 못 벌면서 1억 염불 외우는 사람들 말 듣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웹소 업계만큼 비전문가 비 종사자가 알못의 부끄러움을 모르고 휘젓는 곳 못 봤네요 1억이 헛된 망상은 아니지만 타업계와 마찬가지로 고액 연봉 달성하긴 힘듭니다
어떤 장르든, 어떤 전개든 간에 '재미' 라는 본질을 놓치지 않는 사람. 전개 만을 위한 전개를 펼치지 않는 사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사람이 천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천재와 범재의 조건은 결국 '재미'에 수렴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니까요.
훈장님 혹시 중고쪽 사업 생각 있으시면 문의 한번 주세용 ^^ 파트너 모집중이라서요
ruclips.net/video/8RONiHWWNfM/видео.html
저는 주위에서 글 잘 쓴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봤고 대회에서 상도 타봤지만 막상 웹소설을 써보려고 하니 순수문학과는 확실히 다른 분야라 쉽지 않더라고요. 대중들의 취향에 따라가고, 그것에 한 발짝 더 앞서서 새 장르를 열기 위해서는 빨리빨리 글을 쓸 수 있는 능력과 운(타이밍)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순수문학만 하시는 분들이 간혹 웹소설계를 무시하기도 하는데 이쪽도 정말 쉽지 않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맞아요...저도 순문학만 쓰다가 웹소설도 함께 준비하게 되면서 아 정말 많이 다르다는걸 여실히 느끼는 중입니다...ㅋㅋ 웹소설과 순문학을 번갈아 써갈때마다 마치 전혀 다른 하드웨어를 갈아끼우는 느낌이랄까...ㅋㅋ
잘쓴 글과 재밌는 글은 다른 법.
낮은 성적, 악플에도 굴하지 않고 200만자 이상 써 본 작가중 필력 향상이 안된 이는 단 한명도 없다고. 어느 커뮤니티에서 본 글먹하는 분 말씀이 생각납니다. 오랜만에 K님 영상 다시 보는데 너무 좋네요.
대중들이 원하는 걸 쓰는게 아니라 자기의 니즈가 대중이 원하는거랑 정확히 일치해서 쭉쭉 진도가 나가는 것임. 몇 개월씩, 몇 시간동안 쓰는 건데 결국 자기가 즐겨야함. 때로는 편집자 말도 들어가면서 수정하고.
작가도 그들의 조언이 시장의 방향과 일치하는지 본능적으로 알거든. 그리고 한방에 쓴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웹소설을 상당히 많이 읽었을 것임. 말씀하신대로 이 분야는 쉬운 분야가 절대 아님. 다만 제일 좋은 점은 연줄없고 위에 사바사바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어쩌죠..... ㅠㅠㅠㅠㅠㅠㅠㅠ 대다수의 작가님들이 창작물에 완전히 질려버려서 남의 글이나 영상을 아예 안 본다는 말에 너무너무 공감해버렸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정말 좋아하던 것들이 일이 되니깐 너무너무 하기 싫더라고요... 저는 지금 코어 팬층 위주로 활동하고 있는 동인 작가인데 요즘에 나오는 봄 공모전들이 2월 말 마감이라서 달리면서도 스토리가 풀리질 않아서 재능이 없는건가, 남의 창작물을 봐도 더 이상 재미가 없어서 왜 이렇지, 왜 이렇지 하면서 글 길을 포기해야하나라고 생각까지 했는데 창작물에 질렸다니... 진짜 번개같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말이었어서 제가 전혀 접해보지 않은 다른 장르의 창작물들을 요즈음엔 찾아보고 있어요. 코로나때문에 공연은 1년동안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지인들한테 DVD 빌려서 보고, 시간문제로 안 보던 드라마들도 한번씩 봐 볼려고요. 글 창작이랑 공연은 전혀 상관없다 생각해서 소설만 읽고 살았는데... ㅠㅠㅠ
다양하게보고 한작품을 한번씩만 보는걸 추천
소설가는 감히 꿈도 못꾸고 2차 창작만 하는데 두 달 만에 80만원 벌었네요.글을 많이 쓰지도 않고 홍보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놀라고있기는 한데 저는 영상에서 나온 천재의 재능은 메이저 취향이랑 남의 창작물 읽는거 좋아한다는거밖에 없네요^_ㅜ평범한 소비자로 살아야겠어요.좋은 영상감사드려요
2차 창작은 뭐가있나요?
읽고 상상하는 것(이미지 구현력)이게 진짜로 읽는데 큰 즐거움을 줍니다.만약에 주인공이 큰 비밀을 가지고 있는데 그 비밀을 가까운 사람에게 푼다 라든가 지금 읽고 있는 부분에서 어떤 전개로 흘러갈까 상상하는것만해도 너무 즐거워요
완벽주의 중,잘못된 방향의 완벽주의를 가지면 소설을 쓰는것 자체가 망설여지더라구요 ㅎㅎ 내글구려병 걸려서 한편 쓰는데 3시간 걸리고 퇴고하는데도 몇시간 걸리고 뒤돌아서서 다시 읽어보고 ㅠㅠ난리에요. 선택적 집중력 필요합니당
다른거 다 떠나서 고정적인 수입 / 자산상의 여유 없이 무작정 시작하지만 않으면
그 끝이 성공이든 실패든 별 문제 없을듯.. 큰 후회도 없을 것이고
미래와 생존에 대한 압력에 짓눌리는 순간 천재고 뭐고....
물론 그런 공포를 다 넘어서 터뜨리면 참 베스튼데
까딱하면 가진거 다 풀어보지도 못하고 다시 짐 싸야함...
웹소설 몇년간 보다보니
이미지화는 뭐... 사진으로 그려집니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몰입되는 장면은 머릿속에서 반쯤 동영상 재생되네요
와 이 영상 대사 써붙여놓고 계속 글이나 태도 점검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웹소설 작가들은 매일 5천 자를 연재하는게 계약 조건이라고 들었는데 진짜 대단한 거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저로서는 5,000 자가 감히 체감도 안 되는군요...
저는 최근 전자책(e-book) 단행본 소설을 출간한 신인작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글을 쓰는 모든 콘텐츠에도 해당되는 부분들 같습니다. 순문학도 어느정도는 오락성이 있어야 흥미를 느끼잖아요. (작가님! 손목터널증후군 조심하세요.)
귀여운 목소리와 파워풀한 언변의 조화.. 도움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세해 복 많이 받으십쇼.
2:54
천재의 재능
1. 시장의 니즈를 반영
2. 시장의 니즈와 겹치는 취향
3. 인풋을 재미있게 함
4. 근성
5. 맨탈
6. 이미지 구현 능력
7. 통찰력
범재의 재능
1. 호기심, 지식욕
2. 상상력
3. 쓰는 걸 좋아함
4. 대량의 인풋 경험
5. 목적의식(내가 어떻게 독자에게 재미를 주겠다)
6. 유연한 사고
7. 언변과 재치
8. 근성
9. 폭넓은 경험
10. 자기계발
11. 완벽주의
0.절대 주변에 소시오페스 나르시스트 이런 사람있으면 안됩니다. 글쓰다 옆에서 현실을 살아라.
이 말 들으면 한방에 정신과가서 약타게 됩니다.
저는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둔 전독시 보고 너무 오글거리고 이상해서 '이게뭐지?' 바로 이생각들었는데, 헌터류, 아카데미류 등등 안맞아서 이 부분은 확실히 치명적이네요...
저는 재능인지 취미인지 막쓰는거인지 모르는 소설 을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규칙없이 막써오기 시작했는데 이 채널을 보며 배워가는게 많습니다
너무너무 잘보고있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이 영상에서 가장 동의하는 부분은 다독 다작. 저는 순수문학을 배우지만 웹소설을 써보고 싶은, 하지만 지금은 다른 계열의 글을 20년 정도 써오고 있는 입장에서 이 영상의 내용은 하나도 빠짐 없이 뇌세김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휘의 수집은 스스로의 품격도 올릴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어휘나 단어 수집은 이외수 선생님도 같은 말을 여러 번 했죠. 이 영상에서 작가님이 말하고자 하는 가장 함축적인 단어는 “도전하라”로 보여지네요. 저도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공부하면서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 영상 잘 봤어요~
진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빠르게 많이만 추구하는 분위기에서 마음이 조급해져 있었는데, 뭘 추구하는 게 맞는 지 감이 옵니다. 진짜 감사해요!!
천재 테스트 범재 테스트 넘 재밌게 봤어요!
전 순문학에서는 나름 재능충 소리 듣는 사람입니다..근데 웹소설 진짜 힘들어요. 심지어 웹소설을 순문학보다 일찍 쓰기 시작했는데도요. 웹소설 쓰는 게 너무 힘들어서 저는 글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 적까지 있습니다. 심지어 순문학 시작하니 웹소설 감은 더 떨어지고 문체도 완전 뒤바뀌어서 두 문체를 분리하는 작업하는 것만해도 1년 넘게 걸렸어요. 지금도 범재가 되려고 노력 중입니다. 솔직히 전업은 꿈도 못 꿔요. 여기서 인세 1억 벌기 전에 순문학 등단이 더 빠르겠어요..ㅎ 그래도 이 판에는 경쟁이 없다는 말 위로되네요. 당연히 맞는 말인데 왜 자꾸 경쟁을 하는 느낌이 들어 초조해졌는지 모르겠어요. 꾸준히 진득하게 범재를 목표로 달려야겠어요. 영상 올리시길 엄청 기다렸는데 좋은 영상 감사해요:) 오래오래 유튜브 해주셨으면 합니다ㅎ
46세 중년여성입니다.이 영상보고 무릎을 탁!쳤습니다.작가K님 보통 분 아니시네요....젊은신 분이 이렇게까지 깨달으시다니.
웹소설을 잘쓸수있는 사람 글쓰는 즐거움 보다 먼저 남의글을 재밌게 읽을수 있는사람
ㅋㅋㅋ 상식적으르 1억 버는 작가들이 뭐가 아쉬워서 쥐꼬리만한 강의료 받으면서 강사짓함? ㅋㅋㅋ
정 알려주고 싶으면 갈드, 빵무늬, 나비계곡처럼 무료로 유튜브 강연하지
👋👋👋👋
웹소설 쓰기 시작하면 자기주변랭킹이랑 아래랭킹작품들 1도 안건드리게됨 조회수 채워주는 꼴되기 때문 이게 가장 큰 문제임 top10말곤 보질않음
다른건 모르겠는데 선택적 무관심은 저의 재능이 맞군요. 왜냐하면 시간이 없어서 댓글이고 조회수고 보질 못함. 글쓰고 관련 자료 조사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무슨 댓글을 볼 여유까지....
팩트기반 잘 봤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공감되네요ㅎㅅㅎ
자칭 월천킥 작가들 얘기듣다보면 이것들 글 써본 적은 있나 싶죠ㅋㅋ
흥미롭게 보고 갑니다.
정말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고 영상도 깔끔하고 ㅎㅎ 감사해요 K님>
뼈때리네요. 천재는 아니지만 끈기만큼은 자신 있어 여태 버텼는데. 좋아서 쓰기 시작한 웹소설. 노력만큼 저에게도 빛이 있기를 바라봅니다. 영상재밌네요. ^^
글을 막 쓰기 시작했을 때 보고, 완결 내고 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ㅎㅎ 작가님 말씀이 다 옳습니다.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보다보니 저는 어떤가 하면서 돌아보게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와. 정리가 굉장히 깔끔하고 몰입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세금 대비편도 기대할게욥!!😀
와 너무 핵심을 찔러주신다. 깔끔한 정리도 너무 감사해요ㅜㅜㅜ
웹소설 연재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도전 해 볼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좋은 자세로 임하게 할 수 있는 좋은 영상이네요
그 수백명중 한명이 되기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죠
이건 매일 작업 시작하기 전에 한번씩 봐야될 영상이네요.
웹소설 입문한지 6년은 됐는데 독자 입장에서도 가끔 무슨 소설을 봐도 재미없고 안읽힐때가 있는데
억지로라도 항상 소설을 읽어야 하는 작가분들은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되네요
그래서 제가 ㅋㄱㅋㅋ직접 쓰게 되었어요 너무 질려서...
안녕하세요. 작가님. 해당 영상 두번째 보는데 정말 유익하네요!! 댓글 안 달고 갈 수가 없어서 답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저도 1.5억까지는 찍어봤는데, 솔직히 요즘은 수억씩 버시는 분이 너무 많아서...(상대방이 인증한다면 저도 인증가능합니다).
글고 20만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10만원, 20만원 들어오고, 1년 하다가 포기하고, 한 작품 내고 접고, 분명 그런 분들도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그러니 생각보다 많은 거죠. 억대 수입이.
이 바닥에 들어와서 공뭔 시험(9급) 준비하듯 열심히 하실 분이라면 전 충분히 누구나 1억은 벌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저 중상 정도 성적은 낸건데 그 정도 수익이 나왔으니까요. 물론 카카페에서 연재가 됐고, 51만 정도 숫자가 나오기는 했지만..
여튼, 중견 기업에 갈 정도만 열심히 해도 솔직히 월 1천은 충분히 찍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중상 정도만 가자 생각하고 열심히 했어요. 재능이 1도 없기 때문에 대박은 애초에 머릿속에서 지웠고요.
뭐, 쓰다가 잘 되면 좋은 거고요.
물론 전제는 필요하죠. 매일 정해진 양을 꾸준히 쓸 수 있어야 하겠죠(인풋은 기본이고).
재능이 없어도 꾸준히만 쓰면 누구나 도달할 수 있습니다. 뭐, 누군 이것도 재능이라고 하지만 전 이런 꾸준함 없이는 어디서든 억이라는 돈은 절대 못 번다 생각해요. 돈을 많이 벌고 싶지 않으면 적당히 하면 작가도 회사원 수준은 벌 수 있어요. 회사원들도 자기 발전에 관심 없으면 그냥 적당한 연봉에서 머무는 거겠죠.
절대로 헛된 희망이 아닙니다. 요즘 그렇게 스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는 데, 그 정도만 해도 만족할 수준은 돼요.
단지, 글쓰기가 자기와 맞아야겠죠. 아무리 상대에게 좋은 거라도 나에게는 별로일 수 있으니까요.
여튼, 과한 희망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덧.
세금 관련해서 해주신다고 했는데, 제발 무작정 세금 아끼는 쪽으로만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벌면 적당한 세금은 내야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국세청에서도 작가같은 부류가 공제 받을 게 별로 없는 걸 알지만 세세하게 따지지 않는 거예요. 적당히 공제는 해주겠다는 거죠. 건보료가 사실 좀 많이 나오지만, 수입이 크면 사업자 내서 가족을 직원으로 하고 자료 조사 같은 거 시키면 됩니다. 일도 안 하고 그냥 이름만 올려놓지 않으면 그정도는 충분히 용인해주니까요. 일을 그리 빡쎄게 할 필요도 없을거고요. 액수가 더 커지면 법인을 내지만, 그런 것도 다 법의 테두리에 있는 거니 잘 이용하면 되죠.
근데, 억대 수입 작가분들을 보면 무조건 세금 안 낼려고 편법을 마구마구 쓰시더군요. 그렇게 하면 류세무사 사건처럼 4천 명인가, 5년치까지 싹 털려서 가산세까지 물어내죠. 요즘 시스템이 엄청 좋아졌어요. 괜히 어설프게 공제 받으려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신고 들어가면 다 걸릴 수 있습니다. 누가 작정하고 신고하면 조사를 하게 되어 있으니...
영상은 잘 보고 갑니다~
오, 안녕하세요 작가님~ 장문의 의견 감사합니다.
참고로 2019년 9급 국가직 최종 합격률이 3%래요. 저도 인용할까 하다가 편집한 내용인데요ㅎㅎ 마침 9급 시험에 비교하셨으니 하는 말입니다만, 이 3%를 두고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도 제 주변만 보면 작가는 전부 수 억 버는 줄 알 겁니다ㅋㅋ)
이것도, 저것도, 그것도 전부 전제한 후에 쉽다고 하는건 굉장히 높은 기준이라고 생각해요ㅜ 내가 쉽게 했다고 남에게 쉬운 일도 아닐 거고요.
해주신 세금 이야기엔 저도 동의합니다^^
@@웹소설작가K 네. 반가워요^^ 제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한건 돈을 벌고 싶은 누구나예요(물론 돈은 벌고 싶은데 노력은 쥐뿔도 안하는 사람은 제외죠). 요즘 단군이래 최고스펙이라고들 하는데 그런 노력이라면 가능하다는 거였고요. 글고 저도 공뭔 준비를 해봤지만 힘들죠. 하지만 저처럼 공뭔 한번 해볼까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학원 다닌 사람이 수두룩이에요. 작가를 준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죠. 그부분은 언급했고요. 근데 전 해볼까,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뛰어든 사람은 경쟁자라 생각하지않아요. 그런 사람들을 경쟁자라 생각한다면 나 자신이 비참할 것 같네요. 글쓰기를 도저히 못하겠다 싶은 사람은 힘들겠지만, 해보니 괜찮다 싶은 사람이라면, 그런 분들중 좋은 직장에 들어가려고 애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억대는 가능합니다. 전 그점을 말씀드린거예요.
N년차 기성 작가입니다만... 남성향과 여성향은 시장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영상들에도 계속 남성향 독자 작가님들이 다른 의견을 제시해주실 때가 종종 있던데 ㅠㅠ 여성향 남성향은 시스템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왜 굳이 이 채널에서 댓글을...?! 라는 의문이 조금 들긴 하더라구요ㅎㅎ K님은 여성향 작가이시고 이 채널도 여성향에 맞춰져 있다고 생각해서요. 냉정하게 말해서 여성향, 특히 19로맨스/ bl 주력인 분들은 전업으로 하기까지 많이 힘들어요... ㅠㅠ 물론 존버하면 언젠가 빛 본다는 생각으로 다들 버티고 있지만요. 단행본 주력인 분들은 ㄹㄷ에서 인지도 높이려고 한달에 한권씩 출간하시고 합니다 ㅠㅠ 프모도 박터지고 많이 빡센건 사실이에요. 무조건 잘 될 거라는 희망고문보다는 적당히 현실적인 이야기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럼에도 전업/겸엄 선택하는 건 작가 개인의 몫이구요! 저도 존버는 성공한다고 생각하지만...! 여성향 작가가 연봉 1억 찍는 건 정말 잘 버는 거예요ㅠㅠ k님 존경합니다 ㅠㅠㅠㅠㅠ
@@happypark1277 아, 그 부분을 확실히 인지를 못했네요. 웹소라는 말만 있어서 그 부분을 간과했군요. 확실히 남성향이냐 여성향이냐에 따라 다르죠. 좋은 지적 감사해요^^
오ㅋㅋㅋ 현업이라 영상 재미있네요ㅋㅋㅋㅋ 즐거워요ㅎㅎ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ㅋㅋ
인기작이되도 악플이나 이런저런게많더라구요..
멘탈이강해야살아남는것같아요..저보는 로판작가님은 이번에 웹툰에 오드까지 런칭됬는데 정작작가님은아프셔서...
너무나 좋은 정보입니다.^^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
맞아요. 지겹습니다. 월천벌기. 유행어 지겨워요. 그렇게 쉬우면 진즉에 이 세상은 유토피아죠. 가난할 사람을 찾기도 힘들 지경.
전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글도 여러번 써봤습니다. 물론 다 지웠지만요. 어느 정도 재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전업작가로 데뷔하기엔 현실이 따라주질 못합니다. 집에서 반대하거든요. 저같은 분들 많을 겁니다. 재능이 있든 없든 글을 쓰고 싶지만 경제 활동은 필수적으로 해야되는 현실이 있어서 못쓰거나 안쓰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시놉시스 쓰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이고,비축분을 먼저 쌓고,문피아 같은 사이트에서 유료화로 인정받을 때까지의 시간이 만만치 않거든요. 어떤 작가분이 자신이 쓰는 글은 관대하게 쓰라고 하셨는데,어느 정도 공감은 하지만 전 반대합니다.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읽어보고 가독성이 따라줘야 되거든요. 자신의 작품에 관대하면 뭐합니까? 인기가 있어야지요. 웹소설 작가로 데뷔하려면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자질도 있어야 됩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자신이 쓴 글이 형편없으면 가차없이 지우고 다시 써야지요. 그렇게 수없이 쓰고,다듬고 하다보면 작품 하나 완결까지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겁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열심히 글 쓰겠습니다.
영상에서 설명하시는 한문장 한문장이 너무 이해가 쏙쏙되네요. 감탄하면서 영상 즐감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진정한 소설은 마음에서 나온다.
좋은 조언 담긴 영상 감사합니다. 장르소설 하나 완성하고싶은 직딩아잽니다.. 건승하세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시는 사항들 보며 저런 사람이 되어야겠다 싶어서 자주 들으러 와요!
영상 감사해요~!
아웃풋 못지않게, 인풋 정말 중요하죠.
백배 공감합니다.
영상 감사해요.
작가님 진짜 좋은 영상이네요.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노블77공모전 중인데 시작해보니까 작가님 영상이 구구절절 와닿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기다렸습니다ㅎㅎ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글 읽을 떄도 그렇고 쓸 때도 도파민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희망적인 영상 잘 봤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같은 하늘 아래서
제로드
잘봤어요!
모두 갖지 못하고도 쓰고 있으니 괴로운 거 였군요 ㅠㅠ 깊은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흑흑
오우 절대 아니에요. 저중 하나라도 강점에 해당되면 그걸 잘 갈고 닦으시면 되죠. 웹소설은 단점을 보완하는 장르가 아닙니다. 강점을 더욱 강하게 키워야하는 장르라고 생각해요.
@@웹소설작가K 작가님 멋있어요...
와, 참 좋은 영상입니다. 이걸 왜 이제 봤을까?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작가님.
어차피 본업에서 충분히 성공한터라 그냥 취미로 마구 읽고 마구 쓰면서 노는 사람입니다만, 갑자기 지금까지 읽고 쓰던 것들이 다르게 보이네요. 매우 흥미로운 영상이었습니다.
우물안 개구리 이런 느낌일까요?
다시보니 개꿀 영상이네요!
너무 도움이 되고 응원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예체능 분야는 다 비슷합니다...상위 1%가 전체 수입의 99%를 가져갑니다..
예체능을 직업으로 할 사람들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남는 시간에 웹소설만 읽고 좋아하는 작품은 5번 이상 정주행 하는데 수능 끝나면 취미로 웹소설 꼭 쓰고 싶네요ㅎㅎ
저기 나오는 천재와 범재 재능 죄다 갖춘 건 먼치킨이라고 불러야 할듯...
존경합니다 많이배우겠습니다
7:20 글을 읽는 사람이 지식욕이 왕성한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접해본 사람들을 보면, 지식욕이 왕성하다고 스스로도 믿는 것 같은데, 막상 왕성한 지식욕에 필히 따라다니는 판단이 없더라고요.
말을 너무 잘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북극에서 김치냉장고 300대도 파실 것 같으심…
진짜 맞는 말입니다
새연휴 잘 보내세요
ㅋㅋㅋㅋ 정확한 것 같아요
10:00 글쓰는 기계님 이요?
유튜브 왜 안하심? 3편만 올려도 구독자가 많으신데
천재 시리즈(?)에서 개 소름...
웹소설 전망이 최고라 할수있을까요. 웹툰은
드라마. 방송. 유명작가 많이 나오고있어 앞날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꽤 많은 부분이 부합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마음 한편에 담아두었던 소설이라는 분야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아직 배울 점이 많겠지만, 끊임없이 공부해 보겠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말씀들 감사해요~!
전 마이너 취향인데 ㅠ
비가 작가님이랑 데스노트작가님 그리고 코드기어스 작가님 생각난다..
천재의 재능에서는 딱 이미지 구현력이 괜찮은 편인데....그걸 고어틱 스릴러/미스터리 쓰는데 집중활용했다가 작품봐주는 분한테 혼났어여....
그럼 그런 잔인한 표현들을 좀 더 유하게 표현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갠적으로 전 잔인하고 고어틱 소설 영화 드라마 마니아라 표현이 적나라한걸 좋아하긴 하는데 확실히 대중성은 아니겠죠
이분. 맘에 든다
작가님 혹시 질문드려도될까요? 웹소 읽는걸로 인풋한다고 쳤을때 완결까지 읽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10권이상의 장편물을 좋아하고 장편물을 쓸 생각인데, 사실 완결까지 읽어본게 그닥 많지가 않아요. 항상 중간에 하차해버려서(ㅠㅠ) 혹시 어떻게든 완결까지 읽고나가는게 좋을지, 또 딱히 해당장르가 아니라 타장르완결이라도(5권이하) 보는건 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럴때 추천드릴 수 있는 방법은, 완독한 장편 재탕하기요. 어떤 매력 때문에 하차하지 않고 끝까지 읽었을까 새로운 분석 관점으로 접근해보세요~
근데 자신한테 이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어떻게 구분하는 건가요...? 잘 모르겠어요 나는 이부분이 특출났나 싶다가도 착각같고 그래요.
현재 랭킹안에 있는 대부분의 소설들이.. 유치해서 도저히 읽기가 힘든 사람은.. 웹소설 쓰면 안되겠군요.
1. 독자의 니즈
2. 메이저 취향
3. 인풋
4. 근성
5. 선택적 무관심
6. 이미지 구현력
7. 통찰력
1. 호기심과 지식욕
2. 상상력
3. 쓰기
4. 대량의 인풋경험
5. 목적의식
6. 민첩 유연 사고방식
7. 언변과 재치
8. 끝장을 보는 성격
9. 인생 경험
10. 자기계발
11. 완벽주의
천재를 아는 것과 천재인 것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글 쓰는 사람이고 재능이 있으면 웹 소설로 1억을 벌겠습니까. 또 그걸 자랑하겠습니까...
돈을떠나 웹소설 장르는 안할것같. 특별히 기회되지않음 쭉 그럴듯. 크게 돈은안되고 시간은 너무 많이 잡을 느낌.
좋은 내용 아주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k님 목소리가 이쁘십니다
진짜 근성만 있으면...ㅜㅠ 근성 진짜ㅠㅠ
얘기하신 부분들 거의 전부 제가 들어가는 부분이 많은 편인데... 출판사가 '조진 경우'네요 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긴다 ㅠㅠ 그리고 슬프고 ㅠㅠ 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목소리 이뻐요
명절 잘보내세용!
1억 작가님들은 보통 한번에 연재하시는 작품이 여러개시죠?
물론 터지는 작품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겠지만, 대개 한번에 몇 작품을 연재하시는지에 평균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