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중학생때 음악수업때 선생님이 감상할 곡 가져오셔서 영상이랑 함께 들었었는데 이 쇼츠를 보고 그때 기억이 떠올랐어요 처음 이 곡을 듣고 아픈 아들을 의사에게로 데려가기 위해 다급하게 달려가는 모습이 막 연상됬었는데 결국 죽어서 도착했던게 너무 슬펐던ㅠㅠ 벌써 6년은 된 일이네요 헤헤ㅔ
무려라는 부사가 대개는 쉽게 예상하기 어려운, 놀라운 사실을 언급할 때에도 사용하기 때문에 무려 열일곱살이라고 하면 맥락상 ‘열일곱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대단한 연주를 해낸다’는 의미를 유추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이는 문장의 명시의미상(맥락이 정해져 의미가 특정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가능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럼 좋은 저녁 보내세요~.
@@Woo_on 말씀하신 상황에서 무려를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수를 강조할때만큼은 해당되지 않는것 같네요 유추는 가능하겠지만 정확한 표현이 아니라는거죠 그저 아 저사람은 저런의미로 사용했나보다 라고 짐작하는거지 문맥상으론 누가 들어도 어색할것 같은데요. 그렇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나요 사전적의미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로 되어 있어요
@@tillycha520 이 경우, 무려가 무엇을 수식하느냐에 따라 해석이 다르겠습니다. 무려가 17살을 수식한다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겨우라는 말이 대체가 가능할 겁니다 그러나 무려가 17살에 작곡했다는 사실을 수식한다면 일반적으로 17살에 기대할 수 없는 것을 슈베르트가 17살에 작곡해서 놀랍다는 뜻으로 이해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무려라는 표현이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아는곡인데 곡명이 기억이 나지않았을땐 베토벤 발트슈타인인줄 . . . 평소에 슈베르트는 그다지 좋아하는 작곡가가 아니었는데 이렇게 멋진곡을 그가 작곡했다니 👏 👏 👏 곡이 끝난 후 청계천의 폭포소리가 마치 관중들의 갈채 같았음. 어떻게 이런 연출을 생각해 내셨나요? 연출하신 분도 완전 예술가임 👏 👏 👏 조승우님도 대단하심. 저정도의 빠르기로 저런곡을 연주하려면 단련돼 있지않은 사람들은 팔이 경직돼서 똑같은 스피드로 쳐내지 못하는데 어떻게 하신거임? 대단
아이의 목숨이 아니라 피아니스트의 손목을 가져간다는 마왕
ㅋㅋ
이것이 전공자의 감상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공감합니다😂
앞부분 솔 연타만 해도 오른 손목이 저릿저릿;;
ㅋㅋㅋ
조승우~~정말 대단한배우
정말.... 중학생때 음악수업때 선생님이 감상할 곡 가져오셔서 영상이랑 함께 들었었는데 이 쇼츠를 보고 그때 기억이 떠올랐어요
처음 이 곡을 듣고 아픈 아들을 의사에게로 데려가기 위해 다급하게 달려가는 모습이 막 연상됬었는데 결국 죽어서 도착했던게 너무 슬펐던ㅠㅠ
벌써 6년은 된 일이네요 헤헤ㅔ
연기가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서 천재같아요.
직접 연주했다니... 대단하네요
조승우는 독보적이다
치다가 팔에 마비옵니다...
내 손이 내 손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무려 열일곱살이 아니라 겨우 열일곱살 , 불과 열일곱 살이라고 해야 할듯.. 무려는 나이가 많다는걸 강조하는 것이기 때문임.
무려라는 부사가 대개는 쉽게 예상하기 어려운, 놀라운 사실을 언급할 때에도 사용하기 때문에 무려 열일곱살이라고 하면 맥락상 ‘열일곱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대단한 연주를 해낸다’는 의미를 유추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이는 문장의 명시의미상(맥락이 정해져 의미가 특정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가능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럼 좋은 저녁 보내세요~.
@@Woo_on 말씀하신 상황에서 무려를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수를 강조할때만큼은 해당되지 않는것 같네요
유추는 가능하겠지만 정확한 표현이 아니라는거죠
그저 아 저사람은 저런의미로 사용했나보다 라고 짐작하는거지 문맥상으론 누가 들어도 어색할것 같은데요. 그렇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나요
사전적의미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로 되어 있어요
@@tillycha520
다름충도 아니고 겨우충인가
@@tillycha520 이 경우, 무려가 무엇을 수식하느냐에 따라 해석이 다르겠습니다.
무려가 17살을 수식한다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겨우라는 말이 대체가 가능할 겁니다
그러나 무려가 17살에 작곡했다는 사실을 수식한다면 일반적으로 17살에 기대할 수 없는 것을 슈베르트가 17살에 작곡해서 놀랍다는 뜻으로 이해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무려라는 표현이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드라마 개재미있음
진짜피아니스트도
치기힘든
마왕을
허걱!!!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거 또 한번 깨닫고 갑니다
고등학교 음악시간떄 애들 이 곡에 미쳐서 쌤한테 녹음해달라고 해서 마이마이 꽂고 엄청 들었었음...듣기로는 한 백개 넘개 녹음해줬다는데....오늘 비오는데 이곡들으니 뭔가 썌한 느낌이...
중학교 음악시간 샌드아트로 본 마왕 영상은 진짜 충격이였다.
분명히 아는곡인데 곡명이 기억이 나지않았을땐 베토벤 발트슈타인인줄 . . .
평소에 슈베르트는 그다지 좋아하는 작곡가가 아니었는데 이렇게 멋진곡을 그가 작곡했다니 👏 👏 👏
곡이 끝난 후 청계천의 폭포소리가 마치 관중들의 갈채 같았음. 어떻게 이런 연출을 생각해 내셨나요? 연출하신 분도 완전 예술가임 👏 👏 👏
조승우님도 대단하심. 저정도의 빠르기로 저런곡을 연주하려면 단련돼 있지않은 사람들은 팔이 경직돼서 똑같은 스피드로 쳐내지 못하는데 어떻게 하신거임? 대단
왜 저시대는 이른 천재들이 나온걸까
마지막 부분은 아이의 숨이 끊어진것이 맞습니다.
그렇기에 마지막 가사에는
'겨우 집에 도착했을 때 사랑하는 아들은 품 속에서 이미 죽어
있었다.'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시즌2했음좋겠다
중1 음악시간에 마왕 처음 듣고 음악 시간만 되면 설렜었는데ㅎㅎ
성악 반주 받고싶다면 반주자한테 밥사주고 옷사주고 영화 보여줘야한다는 그 곡…
직접 쳤다면 대단한겁니다
고등학교때 들었는데 아주 인상깊었음
오 아버지 과제가 뒤에서 쫓아와요
오 아가 그건그저 빛바랜 음악선생일뿐이란다
에르쾨니히 학부 2학년때 위클리곡겸 실기곡이었는데 오랜만이네요 조승우대단합니다 정말 ㅎㅎ 반주전공도 힘들어하는연타인데
마왕...시아버지 빌런등장의 복선
이명곡이 17살에 작곡한 곡이라니...ㄷㄷ
기득권 세대과 새로운 세대의 충돌을 아버지와 아들로 표현한 곡이라고 들었어요😊
9?년대 중학교 다닐때 음악선생님이 틀어주셨는데 너무 좋아서 카세트 테이브 녹음(당시에는 불법 뭐 그런거 잘 몰랐음 ) 해서 늘어지도록 들었었는데. 그때는 무슨 게임음악 같은 느낌이였어요 ^^
생사가 오가는 아들을 위해 말읕 타는 아빠에서 눈물이 핑도네~
멋지십니다
연주만 하고 편집하면서 소리는 바꾼거에요
어머조승우씨 멋있네요 재주도많네요❤❤❤❤❤❤❤
조승우........!!!!!
한데 이 괴테의 시를 바탕으로 정말 여러 작곡가 들이 곡을 썼다는 거 아시나요? 같은 시 다른 느낌의 여러곡! ㅋ 클래식은 이래서 재미지죠. 근데 이부분은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조승우씨야 워낙 음악에 조예가 있고 재능도 있으니 뭐…
일부만 쳤다고 하신거죠? 저거 다 쳤으면.. 손목 돌리는 이병헌의 연기는 조승우것이 될 뻔.
만취된 채로는 조성진도 임윤찬도 못 친다에 한 표!ㅋ
술 먹으면 손가락이 잘 안 돕니다. 말 안들어요~ㅋㅋ
이 곡은 슈베르트의 곡을 후대에 리스트가 편곡한 곡입니다 제대로 명시해주세요
전에 음악전공자가 무언가 잘못한게 있으면 벌로 저 곡을 치게 했다는 말을 음악선생님에게 들었던 적이 있었지
성악과 교수님이 마음에 안드는 학생을 피아노와 함께 제물로 바쳐 교수님의 본체를 소환한다는... 어깨와 손목을 제물로 바쳤던 사촌언니가 고백함
❤❤❤😘😘😙😙😙
역시 황 시목검사님 쨩 비밀의슾3 나오길 기다립니다
팔에 쥐가 나는 곡
피아노를 칠줄 아는구나 어쩐지
누군가 맨정신으로 청계천에서 연주를 보니,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온 다른 사람이 생각나는군요
중2때 이걸로 음악 수행본 기억이 있다
해석 좋습니다
우와 대략 1년 6개월 전에 배운 곡 마왕이 왜 여기에?
피아노 취미로 8년 친 사람으로서 솔직히 체력만 좋으면 어렵진 않아요ㅋㅋㅋ
학교 음악시간에 한번쯤은 본 마왕
나도 이거치다 손 나갔는데 대박이다.
반주해달라 해서 쳤을때 손목 죽을뻔 했는데....
성악가는 심지어 화자,마왕,아들,아빠 다 해야 함...
역시 타짜 고니 손은 눈보다 빠르다는걸 이 드라마에서도 활용하고있군
원래 술이 어느정도 들어가면 잘되드라 내가 코딩과제할때그랬음
1인 3역 테너 & 3잇단 트레몰로
슈베르트가 마왕같음ㅋㅋㅋㅋ
임윤찬형인줄❤❤❤
아들이 참 건강함.. 죽는순간까지 고성임.
신성한은 모르겠고 빅마우스 할때 들어본적 있는거같기도?
사카모토입니다만 에서 처음들었는데ㅋㅋㅋ
재밌을줄 알았던 드라마,,,
익숙한 배경이다 싶었는데 청계천이구나
막음으로 알수있는것보단... das Kind war tot라고 대놓고 나옴... (그의 팔에 안겨있던)그 아이는 뒈져있었다
하... 슈베르트 가곡
대학때 계속 치라고하셨던 교수님 생각나네여 ㅜㅜ
ㅠㅠㅠㅠㅠㅠㅜㅜㅜ
신성한 이혼을 신성한이라고 들음
슈베르트는 17살에 피아노를 치고 우리나라 17살은 사고를 친다
죽음의 공포가 낳는 마왕
마왕은 들을 때마다 무섭다...
❤❤❤❤
일부분이자나요.....
18살 아닌가요?
마왕이 말 마 자인줄 ~ ㅋ
신성한과 그의 조카
그리고
다른 모와 자
부모와 자녀들
아빠...아빠 하는데 성악가가 아니라 피아니스트도 중얼거린다는 마왕
반주자들이 제일 치기 싫어하는 곡
웃기지마~ 술 꼴면 손 안돌아감
역시 스누조
이걸또 믿는놈들이 있다
따흐흑
음악시간에 배운 내용만 있음
일부분 연주..ㅎ
마왕족발
일부분이잖아 낚시야
상징 아니구요.
타짜때부터 직접했으니……
손 쥐남 ㄹㅇ
일부분
마왕한테나 부탁해봐라
청계천에서 뭐하는겨
손가락 관절염 예약
만 17이면 중학생 아니냐 ㅋㅋ
중간에 김인직 있는데?
18살인디
MC무현의 마왕도 사랑해 주세요
정말 명곡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분???????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