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슨 할머니의 초 여름 정원, 그리고 새로운 직원 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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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56

  • @Lee_Sharon
    @Lee_Sharon Год назад +2

    김군! 잘 부탁해요~
    잘 배우셔서 프로 정원사가 되시길!😊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김군, 아직 서툴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엄프로보다 더 잘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 @Juklimjungsa5610
    @Juklimjungsa5610 Год назад +1

    정원사님
    진심 응원해요!
    영국에서 맬 정원을 즐기며 일하시는 님의 앞날에
    보람의 행복이 함께 할겁니다
    너무 장하십니다
    박수 보내드려요~
    내도 젊어서 저런
    인연이 있었다면
    삶이 정서적 훨
    안정감으로 충만했었을텐데..
    좋은날들 기원 드림다ㅡㅡㅡ❤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응원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업으로 삼은 정원사의 일상을 올해 1월부터 유투브에 공유하게되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공감과 응원을 주셔서 많은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자주 영상으로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이정안-k1e
    @이정안-k1e Год назад +5

    텃밭일로 늦은 아침 먹으며 정감 많으신 정원사님 멋진 영상을 볼수있어 행복 합니다
    아이들 과 의 다정한 대화 를 옆에서 듣고 있듯이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봄내 키워온 스트로베리힐 장미꽃볼 생각에 몹시 흥분하고 행복해 했는데 저만 그 이쁜 장미를 좋아한게 아니였나봅니다.
    풍뎅이들에 습격으로 꽃잎들이 ~~ㅠ 아 정말 울고 싶었지요
    동화속 장면 같은 처음 일 시작 하실때의 자전거 탄 풍경..힘 드셨겠지만 왠지 그 모습에 성실함이 가득 담겨보여지구요..우리 정원사님 옆에 좋으신 분이 많이 많이 함께 하시기를 응원드립니다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히 지내셨어요? 아침 드시기 전에 텃밭에 일찍 나가셨네요! 텃밭에서 돌아와 늦은 아침을 드신다는 말씀에 저희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같은 풍경을 보고 공감해 주셔서 항상 감사힙니다.
      기다리던 꽃이 상할 때 마음이 참 마음이 아프지요... 아이고... 그래도 아직 계절이 남아있으니 희망을 버리시지 마세요! 꽃은 마음속에서 '아 언제나 필려나...'하고 기다릴 때가 가장 예쁘다고 종종 생각합니다. 이미 핀 꽃은 예쁘지만 금새 익숙해져서 마음속으로 기다라고 그리던 때 보다 설레임이 덜 할 때가 있더라고요. 기다릴 때 장미가 이미 마음속에 가득 피었겠지요!
      새 사람이 오니 마음에 환기가 되면서, 하고싶은 마음만으로 밖으로 나갔던 옛 기억이 문득 생각났습니다. 이제 김군과 함께 좋은 기억들을 또 만들어가야 합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Bluedia-u7s
    @Bluedia-u7s Год назад +6

    세상의 모든 노랑꽃들을 개나리라 부르고 세상의 모든 빨강꽃들을 장미라 부르던 조그만 아이가 어느새 훌적 자라 영국정원사님 옆에 있네요.
    꽃도 배우고 나무도 배우고
    무엇보다 삶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지혜를 배우는 김군이 되길 바라봅니다.
    좋은 인연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5

      안녕하세요 아버님,
      더워지는 한국 날씨에 건강히 지내시나요?
      밖에서 손과 다리로 해야하는 일이라 힘든 점이 없지 않은 정원일을 상윤이가 하게 되었습니다. 먼 런던까지 찾아와 저와 같이 일 하게 된 이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일 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매 순간 노력하겠습니다.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junginhee3604
    @junginhee3604 Год назад +8

    힘들었지만 정원에 있을수 있어 행복했고 외로웠지만 꽃과 나무가 항상 같이 있어주었다는 말씀이.. 뭉클하네요 온 몸과 마음에 정원사의 DNA가..^^ 덕분에 오늘도 정말 아름다운 정원을 앉아서 구경합니다..~ 인복이 많다셨는데 엄프로님도 김군님도 인복이 있어 정원사님을 만난것도 같은걸요? ^^ 멋진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김군님도 반가웁고 금세 정원사님의 오른팔이 되시길요💚🍃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4

      안녕하세요!
      새로운 사람이 오니 마음에 환기가 되면서 예전 생각이 문득 났습니다. 가고싶었지만 처음 가는 길이어서 잔뜩 긴장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조금 익숙해져서 좋은 것을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다행히 옆에 사람도 있어서, 좋았던 일이 더 좋아졌습니다! 우리 김군, 처음하는 일이라 가끔 긴장한 모습에 예전 제 모습이 생각나 어떻게든 긴장을 풀어주려고 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 @장미빛인생-t9g
    @장미빛인생-t9g Год назад +5

    오늘도 마음편해지는 힐링영상 잘 보구 있습니다
    김군 이라는 명칭에서 풋풋함이 느껴지네요~ 조만간 빠른 김프로 진입을 응원하겠습니다..
    정원에서 일할때 동료한명 있음 든든하지요.. 두분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요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새로운 직원의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곰곰히 고민을 하다 '김군'으로 결정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나름의 풋풋함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오래된 일상이지만 이 친구에게는 새롭고 중요한 시간이 되도록 이제 잘 보살피고 같이 손발을 맞춰서 즐겁게 일 해야합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심선-o3h
    @심선-o3h Год назад +1

    얼마나 좋은 선임이었으면 그 먼곳까지 찾아갔겠어요^^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엄프로가 군생활 때 잘 해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런던에 와서도 연락을 했고 저랑 같이 일 하게 되었습니다 :)

  • @강미복-d4r
    @강미복-d4r Год назад +1

    영국의 정원은 어떤가? 궁금해 보기 시작한 이 채널 새 영상을 기다리게 됬네요. 93년 봄에 일 때문에 영국에 1주일간 머물렀지요. 잠깐이었지만 기차나 차를 타고 다닐 때 영국사람들은 땅이 넓던 좁던 꽃과 나무를 대부분 잘 가꾸고 있더군요. 가정집의 정원을 들어가보 싶단 생각이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원사님 덕분에 이렇게 잘 구경하네요. 😊😂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1월부터 영상을 만들며 댓글로 여러분들께서 영국에서의 추억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세월이 지나 중요했던 기억들도 자꾸 잊혀져 가는데 제 영상들이 좋은 기억들을 오래 간직 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여드리고 싶은 예쁜 정원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하나씩 소개해 드릴께요!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 @영숙문
    @영숙문 Год назад +3

    인복많은 정원사님이 김군을 만나 힘을 나눌 수있어 안심입니다
    인연이란게 좋은 것이어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다듬는 정원을 보며 바람과 향기를 생각해보고
    어릴적 이발소에세 머리깍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 예쁨(?)이 그립기도 하네요
    편안하세요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4

      계절도, 꽃도, 인연도 오고 감이 있습니다. 가끔은 아쉬운 마음이 생기지만 그것이 또 바른 흐름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을 더 잘 지켜보고 보살피는 것이 오고 감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니, 열심히 해 보려고 합니다!
      저도 어릴 때 약간 습기있는 비누냄새 가득한 이발소에 가서 어른 의자위에 놓인 빨래판에 앉아 머리깎던 생각이 납니다.
      공감해 주시고 응원 주셔서 감사힙니다!

  • @강미복-d4r
    @강미복-d4r Год назад +1

    이 집도 앞쪽에서 보면 도심 외곽의 타운하우스인가 싶은데 안쪽에 과일나무들과 온실까지 있는 정원이 있네요. 아파트가 빼곡한 우리랑은 많이 다르네요. 퇴직 후 아파트 탈출하여 작은 정원이 있는 집에서 유투브를 보며 나름 열심히 배워 가꿔가고 있지요.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네, 이 집도 보면 도심 외곽 어디에나 있는 주택가의 정원이지만 아늑한 정원이 있습니다. 주거 형태가 한국과는 다르다보니 정원이 많고, 덕분에 정원사들이 바쁩니다! 정원을 가꾸시게 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 제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복임-o6g
    @최복임-o6g Год назад +1

    힐링 영상 잘 보고 가요.
    얼마 전 제가 사는 동네에는 쥐똥나무 향기가 가득했네요. 회양목 울타리를 보니 거북이 등껍질 닮은 열매도 떠올라요. 울타리통로는 어릴 때 저희집 대문에 피어나던 들장미가 생각났네요.
    꼬마들 질문에 당황하지 않는 정원사님을 상상해보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런던도 쥐똥나무가 이제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조그만 꽃 안에 향기를 많이도 품고 있지요. 일하다 보면 꼬마들이 자주 와서 말을 겁니다. 갓난아기일 때 부터 봐 왔던 녀석들은 특히나 정이 갑니다. 저도 아이 둘이 있는 아빠라 우리 아이들 생각하면서 놀아줍니다. 대부분 하는 질문들이 비슷해서 자주 대답하다 보니 최대한 우스운 대답을 많이 모아놨습니다. 아이들이 깔깔 웃으면 세상이 조금더 낫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응원 감사합니다. 건강히 지내세요^^

  • @huefactory7895
    @huefactory7895 Год назад +1

    쟈스민 향내 맡으며 들어가는 오래 본 정원! 채소와 과일나무가 있는 텃밭과 여러가지 과일들도 정답네요.
    정원의 나무들 정성 들여 이발?? 해주니 시원하고 깔끔해졌어요.
    새로 온 김군도 적응 잘하여 즐거운 정원 나들이 함께 하면 좋겠구, 세월 지나 저절로 생각나면 그건 이라던데, 정원사님 타지에서 정원 다니며 힘드셨다지만 꽃과 나무들과 정원에서 보낸 시간이 모두 다 추억이었나봐요. 한 가지 더,
    앞으로는 영상이 남아 추억들이 고스란히, 생생히 쌓이겠어요. 정원이야기 함께 나눌 수 있어한국의 정원지기도 행복합니다~~
    인복, 일복 많으신 정원사님 이제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 유의하시며 정원 일 하시며 다음 영상 기대해요~~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채소와 텃밭이 있어서 방문할 때 마다 정이 더 가고 한국에 계신 부모님 정원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일 하는 손도 마음따라 더 정있게 일 하게 됩니다.
      처음 시작하고 몇 년 동안은 꽃과 나무만 보며 일 했는데, 이제 주변에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사교성이 부족한 성격 탓에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 하는데, 정원 덕분에 사람도 생겼습니다. 지나고 나면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중요한 추억들이 항상 아쉬운데 말씀대로 이제는 이렇게 기록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네, 이제 런던도 제법 더워집니다. 선크림을 바르고 그늘이 반가운 계절입니다:) 휴팩토리님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딱 즐거운 만큼만! 건강하세요^^

  • @myung-jabreuer9342
    @myung-jabreuer9342 Год назад +1

    237번째
    엄지"척"
    좋아요"콕"

  • @hmsim4831
    @hmsim4831 Год назад +1

    와우~ 이발한 울타리와 담장이 멋지네요 반은퇴 상태인 요즘 인생2막을 정원사로 열어보고픈 1인입니다 멀리서 응원을 보냅니다~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힘든 점도 많지만 좋은 점도 많은 정원사, 작게나마 시작 해보세요! 제 영상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시카-p6t
    @제시카-p6t Год назад +3

    황금실화백묘목을 일곱그루 정원에 심고~뿌듯하니 정원을 배회하다 들어오니, 정원사님 영상이 반갑네요. 자스민을 노지에서 보다니 부러워요. 겨울에는 안으로 들이느라 남자들한테 핀잔을 먹거든요. 하얀색 호두나무가 이쁘네요^^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일하고 난 후에 돌아보는 정원, 그 재미는 일 한 사람만 알 수 있지요! 반가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모르고 시작한 유튜브, 이제 저에게 참 중요합니다! 네, 런던은 다행이 겨울이 춥지 않아 노지에서 자스민을 키웁니다. 한국은 겨울에 들여야하겠네요! 호두나무, 두툼한 하얀색 줄기가 참 예쁩니다. 멀리 있어서 초록색 잎 들 사이에서 시원하게 눈에띕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shaun6395
    @shaun6395 Год назад +1

    제가 심은 자두나무 열매가 데롱데롱 달렸네요~ 알리슨 할머니네 원목 온실의 나무향이 그립읍니다😌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1

      그려~ 화분에 있던 것을 니가 땅에다 심었었지. 까먹고 있었네. 그래서 자두가 잘 크나보다야~

  • @오늘-r5d6k
    @오늘-r5d6k Год назад +2

    영국정원의 매력은 꾸안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정원을 자주 들여다 보고 가꾸지만 최대한 자연적인 모습으로 관리하시는 분 들이 많습니다. 꾸안꾸,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제비꽃-y8s
    @제비꽃-y8s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언제부턴가 기다려지는 정원사님의 유툽!
    오늘은 새로운 멤버-김군님이 오셨군요.
    하루속히 김군도 김프로님으로 승격되길 바랍니다.
    정원 마당에서의 자스민이 꽃을 피울때의 정경도 궁금합니다.
    저는 열흘간 집을 비운탓에
    운명을 달리한 로즈마리랑 돌단풍때문에 아픈 마음을 달래고 있답니다.
    그래도 부쩍 잘 자랐고 꽃도 많이 피운 수레국화랑 셀릭스 나무잎으로 위로를 받는답니다.
    또한 손을 대지 않아도 더운 날씨에 굳건하게 잘 크는 식물들에게서
    ’자연스러움‘을 배우기도 합니다.
    한국은 본격적으로 여름이 되었는데 영국도 그런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세요.
    Bye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처음에는 뭔지 모르고 시작한 유튜브가 이제는 저에게도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네, 김군 이제 막 시작해서 아직 배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응원 많이 해 주세요!
      집을 떠나 어디 다녀오면 정원이 참 많이 변해있지요. 부쩍 많이 자란 꽃들도 있고 나 없다고 떠나버린 녀석들도 있고요. 빈자리가 생겼으니 평소에 키워보고 싶은 꽃을 키워보세요^^
      예전에는 꽃의 모양과 색을 위주로 좋아했는데, 이제는 보살핌이 얼마나 필요한지, 다른 식물들과 잘 어울리는지, 다른 관점으로도 생각하게 됩니다!
      영국도 저번주 부터 부쩍 더워졌지만 한국과 비교해서는 더운것도 아닙니다. 최고기온 26-28 도 정도이니 한낮을 제외하면 아직 선선합니다.
      오늘도 응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 지내세요!

  • @신송곡
    @신송곡 Год назад +2

    작은 정원인데 참으로 정감가는 정원입니다. 무화과 예쁘게 잘 키우셨네요. 자두 어떻게 관리해서 그렇게 깨끗하게 조롱조롱 달렸을까요? 정원사님의 멘트가 마음에 닿습니다. 10:35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네,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오랫동안 관리해서 방문할 때 마다 즐겁습니다. 매해 할머니와 같이 애기하면서 가지치기를 꼼꼼하게 해 과실수도 잘 자랐습니다. 다행히 벌레도 많이 생기지 않아 흠 없이 초 여름 조롱조롱 달린 열매 먹기 전에 보기에도 즐겁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신송곡
      @신송곡 Год назад

      댓글 감사합니다.

  • @김맘마미
    @김맘마미 Год назад +1

    동료가 있어서 한결 힘이 되시겠어요. 오늘도 평안하시길 바래요~~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새로운 사람과 손발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자주 웃고, 예쁜 꽃들 같이 보면서 땀흘리고 세월을 보내겠지요! 네, 많은 힘이 됩니다^^ 응원 감사힙니다!

  • @leemj2123
    @leemj2123 Год назад +1

    김군님 환영합니다 ~ 김군님과 함께 배우는 기분이 들어서 영상을 보는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함께 잘 배워 볼게요~ 이번 정원은 뭐가 식물이 가득 한 것도 같고 먹을 것도 있는 것이 저희집이랑 비슷해보여서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그 온실이 매우 탐나요 ㅎ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한국은 이제 제법 덥다고 하던데, 건강히 지내시나요?
      네, 저희 김군 많이 응원해주세요! 앞으로 김군에게 일을 알려줄 때 도 한번씩 찍어야겠습니다! 특히 작물을 좋아하시는 알리슨 할머니, 갈 때 마다 조금 더 정이 가고 여름이면 일 하면서 먹을 간식거리들이 많습니다 ㅎㅎ 작년에 할머니께서 제작 주문 하셔서 몇 개월 동안 기다렸던 편백 온실, 들어가면 나무향이 참 좋습니다! 겨울에 귤, 레몬도 들여 놓으시고, 초 봄에는 직접 파정하신 토마토, 피망이 줄줄이 앉아있습니다:) 오늘도 반갑습니다!

  • @정희경-g8q
    @정희경-g8q Год назад +2

    평생 와글와글 회사에서 지내다가 꿈구던 백발이 멋진 정원디자이너가 되고자 우뚝! 혼자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초보라 하루에도 몇번씩 아이쿠 아이쿠 합니다. 😂
    선배님! 존경합니다. ㅎㅎ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원하시는 길을 향해 디디신 첫 걸음에 응원을 보냅니다! 어떤일로 아이쿠아이쿠하실까요? 궁금합니다^^ 선배님이라니요…. ㅎㅎ 댓글 읽다가 깜짝 놀라 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 @장미빛인생-t9g
    @장미빛인생-t9g Год назад +1

    영상 내내 나오는 툭툭 가위소리가 차말로 정겹네요...
    식물들이 단정해지는 것처럼 제 마음도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6월의 정원 여전히 일이 많네요..
    컨디션관리 잘 하시면서 즐가드닝 하세요!!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2

      네, 작은 울타리를 할 때면 되도록 기계보다는 손 가위를 쓰려고 합니다. 조용한 정원에서 조용하게 일하면 피로도 덜 하고, 가윗소리는 언제나 좋습니다. 같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의 정원, 봄 기운으로 많이 자란 부분을 정리해 주어야 합니다. 매 계절 단단하게 할 일이 주어지는 것에 마음이 편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choharu0801
    @choharu0801 Год назад +2

    ㅎㅎㅎㅎ 제일 무해하지만 강력하게 무서운 말. 아이들의 "왜?"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2

      네 맞습니다! ㅎㅎㅎ 아이들의 당당한 순수홤과 어른들의 우물쭈물!

  • @choharu0801
    @choharu0801 Год назад +2

    영국은 다들 이렇게 정원을 가지고 계시는건가요?! 아니면 지역적으로 정원이 있는 주택가가 있는 구역이 따로 있나요?! 정원이 있는 삶은 여러모로 풍성할 것 같아서 참 부러워요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영국은 아파트보다 주택의 비율이 훨씬 높고 집집마다 정원이 있습니다. 꽃을 잘 가꾼 정원이 있는 것이 행복한 삶에서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스스로 열심히 가꾸기도 하고, 알리슨 할머니처럼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정원사에게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정원이 있는 삶, 집과 연결된 조그만 야외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한국은 주거 형태가 다르긴 하지만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니 한국적인 형태로 정원문화가 생길것이라 생각합니다!

    • @choharu0801
      @choharu0801 Год назад

      @@Koreangardenerinlondon
      저도 언젠가는 내 정원을 가꿀 날을 꿈꾸며 열심히 영상 본답니다..
      미적 센스는 약에 쓸래도 없지만.. 정원사님 영상보며 눈에 많이 익혀보려구요

  • @장미수국사랑
    @장미수국사랑 Год назад +1

    과실수가 저렇게 많으면 벌레도 많을텐데 방제해서 키우시는거겠죠?저희집은 복숭아나무랑 매실나무 때문에 벌레가 정말 많아요 첫해 뭣모를때는 잘큰다고 놔뒀었는데 한여름에 애벌레가 비처럼 떨어지더라구요
    요새는 안으로 들어간 가지들이랑 통풍을 막는 가지들은 시시때때로 잘라줍니다 복숭아나무는 관리가 어려워 결국 뽑았어요 😢 그자리에 또 관리 어려운 장미 심었지만 요즘 꽃보며 즐겁습니다. 매실나무 잘키울수 있는 방법이랑 벌레 많지않은 유실수가 뭐가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 @장미빛인생-t9g
      @장미빛인생-t9g Год назад +3

      제가 키워보니 유실수는 거의다 약쳐야 과일 구실을 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보리수랑 앵두는 유일하게 약 안쳐도 주렁주렁 열매 맺어주더군요..
      올해 농익은 왕보리수 열매 실컷 따먹었어요.. 맛있습니다^^
      지나가다가 주제 넘게 참견해보았습니다~
      정원사님!! 답변주세요^^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4

      안녕하세요!
      알리슨 할머니께서는 특히 드실 수 있는 과실수 / 허브 / 채소를 많이 키우십니다. 한번씩 정원에 예쁜 꽃이 펴서 '할머니 이 꽃 참 예쁘지요?' 하면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좋으면 뽑아서 너 정원에 심어' 하실 정도로요! 이 정원에 과실수가 많은데 따로 방제를 하진 않습니다. 돌보고 있는 다른 정원들도 따로 약을 치지 않아도 열매가 잘 열리더라고요. 한국의 부모님께서도 과실수를 많이 키우시는데 약 안치면 안된다~ 자주 말씀 하셨는데 왜 차이가 나는 것일까 곰곰히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딱 떨어지는 답은 찾지 못했지만 저의 경험으로 보면 우선 런던애는 산이 없어서 곤충 / 벌레의 숫자가 한국보다는 훨씬 덜 합니다. 그런데 집집마다 정원이 있어 정원에 둥지를 틀고 사는 새가 많습니다. 정원이 자기 영역인 것이지요. 그래서 과실수에 진딧물이나 에벌레가 생겨도 금방 새가 와서 잡아 먹더라고요. 진딧물도 가만히 두면 무당벌레 에벌레가 부화해서 금방 다 잡아먹고요. 그리고 제가 관리하는 정원의 과실수들은 갈 때 마다 잎을 확인하고 벌레가 있으면 손으로 눌러 죽이거나 물을 강하게 뿌려 털어냅니다. 손님들의 대부분은 보통 2주에 한번씩 방문하는데 그렇게 자주 봐 주고 그때그때 손으로 잡거나 물로 털어주면 벌레의 숫자가 약을 치지 않고도 관리가 되더라고요. 물론 회양목 에벌레의 경우는 작은 잎에 고치를 만들어 숨어 있어서 손으로 잡는데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약을 뿌리지만 과실수의 경우 대부분 잎이 넓어 손으로 잡기에 어렵지 않아서 약을 따로 안 뿌립니다. 가지치기를 해서 나무 안쪽의 약한 가지들을 정리해서 힘 센 주가지들로만 관리하시면 나무 안쪽으로 새가 들어가서 벌레를 잡아먹을 공간도 생기고 사람이 손으로 잡기에도 수월하니 좋은 방법입니다! 나무를 자주 들여다보고 벌레가 생길 때 마다 그때그때 잡아주고, 성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벌레의 경우 살충제를 뿌리기보다는 조금 그다렸다가 자연에 있는 포식자들이 와서 잡아먹도록 하는것이 제가 과실수를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한국의 사정과 너무 동 떨어진 답변이라 생각하실깨 염려가 됩니다. 평소에 많이 생각해온 부분이라 답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매실나무는 런던에 흔하지 않아 관리해본 경험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열매가 작은 과실수들이 아무래도 과육의 양이 적으니 벌레가 덜 생겼던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각종 베리 종류들, 뽕나무 오디도 크게 속썩이지 않았고 무화과도 새는 쫓아내야 하지만 벌레는 없었고요.
      부디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Koreangardenerinlondon
      @Koreangardenerinlondon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답변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답변을 하긴 했는데 도움이 되는 답변인지 자신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