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부천이면 딱 빡세게 많이 뛰고 죽어라 막는 스타일이던 때로군요. 지금 부천하고 사뭇 다를 것 같습니다. 다만 어쨌든 감독이 선수에게 기본적으로 기대하는 건 고정운이 공언하듯이 '우선 많이 뛰는 것, 그리고 피지컬'이 맞습니다. 아무래도 1부처럼 전원이 빌드업하고 장악하는 것까지는 현실적이지 못한 거죠. 올해 봐서는 그나마 부산이 근접해 보이긴 합니다.
조기축구 회원분 중 아들이 고등학교 선수 생활하는데 가끔 연습 뛰러 나와 같이 축구하면서 느끼는 것은 안 배웠지만 운동신경 좋은 사람은 가끔 번뜩이게 잘 하지만 경기 끝날 때까지 유지되지가 않고, 배운 애들은 초반부터 철저하게 기본기로만 경기 운영하다가 상대팀이 지치거나 틈이 보이면 그때부터 무차별적 공격하며 스코어가 엄청나게 벌어져있음.. 선출들은 철저히 기본기+체력이 유지되고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고, 경기를 계속 읽으면서 유리하게 만들어나가니 아마추어들은 질 수밖에 없음.
나도 비슷한 경험 군대에서 초딩~중1까지 축구하다 온 후임병하고 축구했었는데 생긴건 무지 찐따같이 생기고 완전 멸치였는데, 공한번 잡고 치달하니까 사람들이 못 쫓아감. 전력질주같이 엄청 빠른건 아니였는데 속도와 가속도 완급조절 방향전환 이런게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선출들은 치달 하는거나 슈팅같은거 처음 본 순간 딱 느껴짐. 저건 일반인 수준이 아니다... 수년간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의 플레이다라는게... 그냥 느껴졌음 중1 축구선출만 해도 이정도인데 고교선출이나 2부리그라도 프로출신들은 넘사벽이겠죠
20년 조축하면서 동네대회도 나가보고 지역 연합회 대회도 나가봤는데, 선출이 씹어먹는다. 지역대회는 그팀에 어느수준의 선출이 몇명있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물론 특출나게 잘하는 아마추어가 있는데 그래봐야 그냥 아마추어지, 아무리 특출나게 잘해도 엘리트 선출한텐 못 비빈다. 우리팀에도 한때는 선출도 있었고 청대출신도 있었는데 그냥 비교불가의 갭이 있다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바뀌어서 중학교 2학년까진 하고싶은 운동 빡세게 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 축구나 농구같은 구기단체종목도 하고, 육상이나 수영, 유도나 레슬링같은 그래플링, 태권도나 복싱같은 격투기도...(적어보니 하나같이 애들 바글바글 할 수 있는 운동들ㅋㅋ) 아이들이 성장판이 열리기 전에 활발하게 운동하면 건강한 육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초등학교 유소년 시대표 선출, 중학교 대회출전 경험이 있는 축구 좀 했던 사람인데 코치님이 집에 찾아와서 축구 계속 시켜야 한다고 그래서 부모님께서 축구 그렇게 좋아하고 잘하면 독일, 유럽 축구유학 보내준다고 하셨는데 해외 나가기 싫다고 억지 땡깡 부려서 축구는 그만뒀고 그 뒤로 20년 넘게 공 한 번 안 찼더니 조기축구 우리 아재들보다 더 못차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축구를 꾸준히 했냐 안 했냐가 중요한 것 같네요.
98년 대대장이랑 간부팀 그리고 우리 사병팀 볼차는데 대대장팀이 밀리니까 그팀 유일힌 사병인 골키퍼가 필드로 포지션 바꾸더니 갑자기 활동복을 벗더라고요 안쪽 내의 등에 유성매직으로 별명을 쓰곤 했는데 이렇게 써있더라고요 갈색폭격기(그분이 까맣긴 했지만) ..말그대로 폭격을 하더라고요.쫄아서 착시 현상인지 하프라인 조금 앞에서 갈기는데 그냥 그대로 골..알고보니 고등까지 선출에 무슨 대표까지 했다 하더라고요..정말 다른세상 이더라고요….
부평에서 초중고 다 나온 이천수선수보다 1살 많은 구독자입니다. 제 중학교 동창이 부고를 갔는데 2학년 1학기 초에 오후 끝나고 저녁먹고 야자 들어가기 전에 운동장에서 공차고 있는데 웬 째깐하고 눈 쫙 찢어진 1학년짜리가 오더니 축구부 연습해야 하니 다 나가라더랍니다. 1학년 쬐끄만 놈이 그러니 다들 무시하고 계속 놀았는데 그 1학년 쬐끄만 놈이 공 몇개를 코너킥 쪽으로 가져가서는 제 친구와 그 친구들 대여섯을 공으로 차서 맞추더랍니다....ㄷㄷㄷ 제 친구들이 승질나서 너 일루와~ 하려니까 축구부선생님이 오셔서 다들 나가라 하는 바람에 바로 손을 못 봐줬대요. 그래서 다들 골대 뒤로 가서 그 쬐끄만 1학년생만 노려보고 있었는데.... 축구부가 훈련을 시작하더니 그 1학년생은... 말 그대로 신들렸답니다... 공이 발에서 떨어지지 않는 건 기본이요 공 달고 뛰는데 맨몸으로 뛰는 애 보다 더 빠르더니 차는 족족 골대 구석에 꽂히고 특별한 발재간도 없이 선배들 두셋 재치는건 일도 아니더랍니다. 말 그대로 신들린 듯 공을 차더랍니다. 그 1학년생이 바로... 이천수 선수였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을 되살려보니 고등학교까지 선출은 일반인 씹어먹는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 군요.
조기회에 따라 다르지만, ( 저희 조기회 및 저희 지역구는 프로출신도 많고 대학 그리고 나이드신 분들도 유공 이라던가 대우로얄즈 전북현대 등등 뛰시던분들도 많은 지역입니다.) 그분들이 말씀하시는게 나이를 먹으니 축구보는 눈이 트이는데 체력이 안된다고 하시던 말씀이 기억남. 그리고 아무리 선출이라도 최소한의 관리 안하면 일반인이랑 큰 차이가 없기도 하구요. 물론 기본 능력치는 넘사벽이긴 하죠. 선출이라면
초등학교는 특별히 명문 학교 아닌 이상 그냥 특별 활동, 방과 후 활동, 취미반 등의 수준으로 돌아가는 게 일반적이라서 크게 의미 없다고 봅니다. 시스템적으로나 분위기적으로나 중학교부터 본격적으로 달라지는데 꼭 명문 학교가 아니더라도 웬만큼 축구부가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는 학교라면 일반 학생 중 학교에서 제일 축구 잘하는 인원이라고 해도 축구부 기준으로는 중~하 정도 수준뿐이 통상 안 되고, 이게 학년이 올라갈수록 격차가 점점 더 커집니다. 전문 축구인을 지도자로 영입하여 생활하는 측면도 있지만 중학교부터는 시도 단위를 기본으로 하여 스카우팅 시스템이 보편적으로 가동이 되기 때문에 축구부가 애초에 나름 꽤 선별된 인원들로 구성되어 돌아갑니다. 신체적으로도 본격적으로 변화가 나타나는 게 중학교 시절부터라는 점에서 전문적으로 훈련 및 관리를 받은 인원과 아닌 인원은 여러모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고요. 요즘에야 사설 축구 교실 등을 바탕으로 한 유스 클럽 시스템의 발달로 축구에 입문하는 시기도 전반적으로 빨라지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늘어난 터라 예전과는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어쨌든 사실상 학교 운동부 시스템으로만 돌아가던 시절 기준으로는 그랬어요.
냉정하게 중2까지 엘리트했어도 몸관리를 꾸준히해오고 축구도 꾸준히해왔다면 조축에서나름 선출값 할 수 있다고 보고 중3부터 그 이후 엘리트 축구한 선출들은 확실히 선출느낌이 나죠 조축아마추어에서도 ㅎㅎ 물론 몸관리안하고 오래쉰 선출들은 짜세는 얼핏 나오는데 크게 위협적이진 않음 제일 빡센게 고등,대학교때까지 볼차고 부상이나 실력안되서 그만둔 젊은 20대 중반 선출이 조축오면 개빡세지 ㅋㅋ
저는 조금 케바케 같아요 물론 선출들이 확실히 기본기에서 부터 클라스가 달라서 씹먹하긴 하는데 ... 그래도 초 중 까지 찻던 분들은 재능 있고 노력하는 아마들이 어느정도 비비거나 더 잘차는 분도있는거 같아여 ( 선출만 10명이상인 축구동호회 활동 하면서 느낀 부분입니다)
나도 고3까지 하고 그만두도 그냥 일반대학교가고 조축도 많이가고 대학교에서도 많이 차는데 느낀건 기본적인 터치나 패스,킥 이런부분에서도 많이 차이나지만 그래도 요새 비선출중에서도 어렸을때부터 축구 좋아하고 유튜브도 발전돼서 나름 개인능력있는 애들 꽤 많은데 선출 비선출하고 제일 많이 차이난다고 느낀건 그냥 축구를 배우면서 자연스레 몸에 베여있는 그런 움직임이나 상황상황에 맞는 플레이 경기 운영적인 부분 이런것들이 비선출들이 아무리 축구 많이 했어도 이런 부분에서 선출들하고 차이가 많이남 축구에 대한 이해도 차이 그리고 아무리 개인능력 좀 있는 비선출들이라고해도 일반학생들 상대로는 그런애들이 양학할수 있어도 상대가 좀만 거칠거나 수준있는 사람들 만나면 압박을 견디질 못함 일반인 수준에서는 선출들이 겪는 압박을 한번도 당해보질 못해서 비선출들은 압박 좀만 하면 당황해서 터치 자체를 못함
춘수행님 말 백퍼 공감하는게 고3때 체육과 진학반이었는데 담당선생님이 고대 체교출신 축구 청대 상비군이셨는데 비선출인 내가 내앞으로 오는 패스 10번중 3번 정도는 내앞에 떨어뜨릴 정도 트래핑이였는데 선생님 패스 받음 골, 못받음 골킥이었음~ 그당시 나 19, 선생님 50이셨는데 그게 됨.
군대 있을때 청대 상비군 출신이 상무 못가고 현역으로 왔는데 걔는 그냥 빼고 축구했음. 걔가 들어가면 그냥 게임이 안됨. 다들 20대 초반 젊은애들인데도 혼자서 7명씩 제껴버림..... 아직도 잊지를 못한다. 인간의 움직임이 아니었음. 이게 경기장 밖에서 보는거랑 안에서 같이 뛰는거는 천지 차이임. 지금도 조기축구 뛰면서 그래도 좀 하는편인데 진짜 그때 임팩트는 ㄷㄷㄷ 가끔 술자리에서 자기가 뭐 선수들이랑 뛰었는데 내가 다 막았다느니 하면서 떠벌리는 사람들 보면 한심함. ㅋㅋㅋ 그거 그냥 상대 선수가 봐준거가 확실하거든 ㅋ 난 그래서 선수들 못해도 선수욕 절대 안함. 얼마나 잘하는지 잘 아니까 ㅋ
우리 중대장이 축구 잘하는 애를 뽑으면서(조교라 훈련병에서 선별가능) 우리 중대가 축구를 잘했음. 선임 중에 청소년대표 출신이 있었는데 그 선임을 보면 하나도 안 뛰는거 같지 대충대충하는데 그 잘하는 애들이 못잡음. 시간이 흘러 다른 중대에 FC서울 선수가 조교가되어 대대시합에 나와서 보니 그 선임이 쌔빠지게 뛰지만 그 선수를 못잡음. 오늘은 이천수가 하는 말이 100% 공감될 수 밖에 없네요
어디임?육군 신병교육대 복무 했는데 우리 대대도 간부들 부터 다 축구 좋아해서 맨날 하는 소리가 이번엔 진짜 축구 잘 하는 애 뽑자 였는데 ㅋㅋ 원래 훈련병들은 축구 시키면 안되는데 다치면 안되니 그걸 무시 하고 주말에 축구를 시켜 보는 중대도 있었음 ㅋㅋ 옛 생각 나네요
근데 가끔 신기한 케이스들도 있는거같긴함 조축이나 축구 많이 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선출들은 기본기나 순간속도나 수비할때나 뭐랄까 그냥 그 폼이나 태가 딱 선출이네 느낌이 있음(심지어 옷 입는거봐도 선출인지 대략 유추됨 ㅋㅋ) 근데 가끔 보다보면 진짜 볼 잘차는데 선출 아닌 케이스도 종종 봄, 어릴때부터 공을 많이 차서 그런지 선출급으로 잘 하는거 같으면서도 어떤 부분보면 아 선출은 아니구나 하는… 예를들면 선출 애들은 전체적인 밸런스가 상향 평준화된 느낌이면 비선출인데 잘하는애들은 보면 예를들면 슈팅,드리블은 선출급 같은데 나머지 요소들이 떨어진다던지 운동실력이 엄청 좋은 느낌이거나 아님 그냥 축구 재능 있는거같은데 제대로 배운적은 없어서 뭔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느낌?ㅋㅋ근데 잘함 개인적으론 비교하는거보다도 이런 아마추어에서도 선출 비선출 둘다 잘하는 원석들이 많이 나타나면서 아마 프로 경계가 점점 옅여지고 다같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축구계가 더 발전했으면 하는바램임😊
근데 이말을 경험한게 군대있을때...대학까지 선출인 애가 들어왔는데..진짜 씹어먹음..어느 자릴 가도요 원래 수비수인데 공격수 넣어놔도 4~5골 넣습니다...피지컬이 달라요 예를들면 군대니까 다른 애들도 다 젊고 힘좋음....그래도 선출이 거기서 더 힘좋고 피지컬이 아예다름....그때 기억이 40킬로 행군하고 돌아와도 앤 힘이 넘침... 애들 다 쉬는 앤 운동하고 있음...
영상 인트로만 보고 맞히기. 조축에서 젤 큰 영향 미치는 선출 포지션은...경험상 키퍼?? 조축에는 기본적으로 키퍼 볼려고 하는 사람 많이 없다보니 기본기부터 너무 차이가 나더라... 근데 포지션 불문 중학교까지만 선수했던 애들도 확실히 잘하긴 잘하더라. 뜀박질부터 달라ㅠ
대구 수성구에 86년생 신길수 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초등학교5학년이었는데 고등학교 선출형들이랑 같이 조기축구해서 플레이메이커 하던 친구 ㅎㅎ 고등학교 축구부에서 서로 데려가려고 안달 났었는데, 부모님이 반대해서 인문계로 진학했던거로 기억하는데, 노변초등학교 3회졸업생 신길수 생각나네요! 공다루는 센스가 메시급인 친구였습니다. 치고달리는 선수가 아니라 터치로 다 벗겨내던 ㅎㅎ
확실한건 프리미어리그를 밟아 본 선수와 그냥 국대 혹은 k리그 선수들하고는 수준 차이가 완전히 다르더라 박지성이 은퇴하고 슛포러브에서 조기축구회에서 용병 뛴적 있는데 진짜 혼자 다 제치고 패스 뿌려주고 다 하는데 이승우는 조기 축구회 혹은 뭉찬에서 보면 그렇게 쉽게 쉽게 제치지는 못하더라
어릴때부터 축구하다 k3화성까지 뛰고 그만둔 43살아잰데 , 조기축구회에서 미드보면서 재미있게뛰고있습니다. 이천수씨가 겸손하게 얘기하지만 k3,2,1 단계마다 넘사고 국가대표는 그냥 별수준입니다.
fa컵으로 만나셨을텐데 어떤느낌인가요?
개못하면 원래 남들 다 잘해보임
@@RealFoxY92쯔쯔..댓글 수준하곤
@@추앙-h9q 쯔쯔.. 인생 수준하곤
안배운거치고 축구 좀 하는편이라 군 복무할때 참모총장배도 해군대표로 나가보고 축구병들이랑 축구 많이했는데 걍 다르더라고요 ㅎㅎㅎㅎ
올해 2부(K리그2)는 이전과는 다른 느낌 입니다 2부 상위권팀들은 빌드업과 정교한 패스웍으로 박스 안으로 들어오려는 시도를 많이 합니다
2부도 축구하는 리그 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요 우리 경남은 올해 1부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라오세요!
2017년의 부천이면 딱 빡세게 많이 뛰고 죽어라 막는 스타일이던 때로군요. 지금 부천하고 사뭇 다를 것 같습니다.
다만 어쨌든 감독이 선수에게 기본적으로 기대하는 건 고정운이 공언하듯이 '우선 많이 뛰는 것, 그리고 피지컬'이 맞습니다.
아무래도 1부처럼 전원이 빌드업하고 장악하는 것까지는 현실적이지 못한 거죠. 올해 봐서는 그나마 부산이 근접해 보이긴 합니다.
경남 승격 가즈아!^^
요새는 선출들 많이 섞인 조기축구 팀들도 많아서 예시처럼 아예 선출없는 팀들 아니면 고등학교까진 해야 확실히 잘찬다 생각 들더라고요
조기축구 회원분 중 아들이 고등학교 선수 생활하는데 가끔 연습 뛰러 나와 같이 축구하면서 느끼는 것은 안 배웠지만 운동신경 좋은 사람은 가끔 번뜩이게 잘 하지만 경기 끝날 때까지 유지되지가 않고, 배운 애들은 초반부터 철저하게 기본기로만 경기 운영하다가 상대팀이 지치거나 틈이 보이면 그때부터 무차별적 공격하며 스코어가 엄청나게 벌어져있음.. 선출들은 철저히 기본기+체력이 유지되고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고, 경기를 계속 읽으면서 유리하게 만들어나가니 아마추어들은 질 수밖에 없음.
아님
엎어져서 잔디 씹은거같은데? 선출에도 급이있음
@@alaldkrk나돈데 ㅋㅋㅋㅋㅋㅋ솔직히 선출 별거 아님
@@night7863 1대1뜨실?
@@night7863 아니 선출별거 아니면 그대로 프로 입단테스트 받거나 옛날 석현준처럼 해외구단에 테스트받으러 댕기시지 왜 여기 방구석 찐따짓하고 계세요 ㅋㅋ
군대에서 포르투칼 2부리그 선출 만난적 있는데 원래 포지션은 풀백 부대에선 보통 수미봤는데
그냥 급이 달랐음 ㅋㅋㅋㅋㅋㅋㅋ 설렁설렁하다가 중간에 한번씩 밸런스 맞추랴고 진심모드 꺼내면 아무도 못막았음 ㅋㅋㅋㅋ
혹시 이형상 이분 아니였나요??
이진용 아님?
혹시 나?
혹시 3사단 출신인가요
@@zzlpz8302 5사단 입니다 ㅋㅋ
군대애서 많이 느끼죠. 고등학교 때까지 축구하다 온 애들이 대회 다 씹어 먹고 휴가 싹쓸이...ㅋㅋㅋ 뭔가 마른것 같은데 중심 잘 잡혀서 밀리지도 않고 스피드는 말할것도 없고
나도 비슷한 경험
군대에서 초딩~중1까지 축구하다 온 후임병하고 축구했었는데
생긴건 무지 찐따같이 생기고 완전 멸치였는데, 공한번 잡고 치달하니까 사람들이 못 쫓아감. 전력질주같이 엄청 빠른건 아니였는데 속도와 가속도 완급조절 방향전환 이런게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선출들은 치달 하는거나 슈팅같은거 처음 본 순간 딱 느껴짐. 저건 일반인 수준이 아니다... 수년간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의 플레이다라는게... 그냥 느껴졌음
중1 축구선출만 해도 이정도인데 고교선출이나 2부리그라도 프로출신들은 넘사벽이겠죠
@@thirstystate 그정돈아닌데 ㅋㅋㅋ 그냥 고등학교 대까지 한놈들 아니면 당연히 기본기도 좋고 잘하긴하는데
비선출 쩌는애들하고 실제경기에서 크게 차이는 없는거같은데
20년 조축하면서 동네대회도 나가보고 지역 연합회 대회도 나가봤는데, 선출이 씹어먹는다. 지역대회는 그팀에 어느수준의 선출이 몇명있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물론 특출나게 잘하는 아마추어가 있는데 그래봐야 그냥 아마추어지, 아무리 특출나게 잘해도 엘리트 선출한텐 못 비빈다. 우리팀에도 한때는 선출도 있었고 청대출신도 있었는데 그냥 비교불가의 갭이 있다
97년 청대출신 형님이 우리팀인데....걍 클라스가 다릅니다 40대 후반인데도 상대팀 2030대 선출들 걍 바름 ...개빠르고 걍 공이 몸에 붙어있고 활동량 미침
근데 경기끝나면 무릎부여잡고 절뚝거리면서 집에가심 ㅜ
@@크레아틴-u4s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
@@크레아틴-u4s ㅠㅠㅠㅠㅠㅠㅠ
@@크레아틴-u4s 아니 우와~~~~~관리 잘하셨구나 했는데.. 이..;; 멕이는겨..;;
이정은이 골때녀 씹어먹은거 생각하면 이해될듯.. 이정은은 선출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골때녀 씹어먹었는데 선출껴있으면 그냥 씹어먹을 정도로 넘사라고 보면 될것같음
대학교선출하고 공 찬적이 있는데 진짜 그 형이 공잡은거보고 앞으로 뛰면 발 앞에 공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동호인 모임에서 선출은 기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태도가 중요함. 없는 것이 나을 때도 많음
개공감;
조축잘알
ㅇㅈ
전 사야하는데 여기도 똑같아요. 근데 깝치는 선출은 어디에나 있어요
일반인들 사이에서 그렇게 깝치고 그러니 선수때 성공을 못했을거에여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바뀌어서 중학교 2학년까진 하고싶은 운동 빡세게 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
축구나 농구같은 구기단체종목도 하고, 육상이나 수영, 유도나 레슬링같은 그래플링, 태권도나 복싱같은 격투기도...(적어보니 하나같이 애들 바글바글 할 수 있는 운동들ㅋㅋ)
아이들이 성장판이 열리기 전에 활발하게 운동하면 건강한 육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이거 사실 필요함. 한국이랑 일본 고교야구팀 수가 90 vs 4000인 이유가 이것때문.
미국 엘리트선수는 야구 미식축구 농구 골고루 하다가 오퍼오는팀 고민해서 간다구 하던데
성장판이 열리기 전에..? 닫히기 전에가 아니고?
공부해야지 뭔 운동이여
엘리트체육선구 육성 특별자치도를 만들어야 됨. 폐교된 곳들 활용해서 반도체 공장 군부대 등등으로 약간의 인프라가 형성된 곳에 보태서 시너지도 낼겸
초등학교 유소년 시대표 선출, 중학교 대회출전 경험이 있는 축구 좀 했던 사람인데 코치님이 집에 찾아와서 축구 계속 시켜야 한다고 그래서 부모님께서 축구 그렇게 좋아하고 잘하면 독일, 유럽 축구유학 보내준다고 하셨는데 해외 나가기 싫다고 억지 땡깡 부려서 축구는 그만뒀고 그 뒤로 20년 넘게 공 한 번 안 찼더니 조기축구 우리 아재들보다 더 못차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축구를 꾸준히 했냐 안 했냐가 중요한 것 같네요.
초등선출은 안 쳐줘요. 더군다나 20년 공백인데 잘해지고 싶으면 아예 다시 태어나는 게 빠릅니다.
영상 중간에 잠깐 나오는
축꾸 보는 거(만) 좋아하는 1인이라서 그렁가 이런 거 재밌네요 ㅎ
대부분의 분야가 디테일 들어가면 이거랑 얼마나 다르겠습니다만
이런 시각으로 이런 컨텐츠 풀어주는 채널도 막상 없다 ㅋㅋ
리춘수 형님 말이 맞는게 중학교 1-2학년까지만 축구해도 씹어먹을 수 밖에없음
어쩃든 학교에서 축구 제일 잘하는 사람이 가서 학습속도가 빠른시기에 1-2년간 배우고 오면 일반인이 성인되서 따라가기 힘듦
저도 중3까지 축구했는데 고딩때까지했던사람들이랑도 차이가 제법 납니다ㅋㅋ
조가추구 6년째 뛰고 있는데 중학 선출들은 잘하는데 막 씹어먹지는? 못하는 느낌이고 고등선출은 진짜 특히 속도 있는애들은 잡아보지도 못하겠는 느낌이었던것 같아요
선출이어도, 같은팀 팀원들이 패스 잘안주고 맞추어나가려고 하지 않으면 실력발휘가 100% 어려울때도 있음.
이천수 선수는 천재 맞습니다
그냥 국대도 잘하는 것인데
이천수 선수는 그중에서도 잘했었죠 ㅎ
군대에서 현역 2부리거 만났는데
전반 4대0 그형님만 팀바꿔서 뛰는데 4대5 역전
그냥 결이 다르더군요
참고로 그형님은 슛을 안했음
이게 팩트인게 고교 학창시절 별명이 '개장수'였던 체육 선생님이 계셨음. 고교 선출이셨다는데 체육대회때 그냥 씹어드심. 몸이 무거워져서 뛰지는 않으신데 패스만 받으면 방향전환과 발밑기술, 가벼운 슈팅만으로도 골을 넣으심.
영상 너무 재밌어용ㅎㅎ
여자축구 컨텐츠도 잘 봤었는데 앞으로도 많이 다뤄주세요~!
초중까지면 기본기 끝난다는거랑
1부 2부 차이 설명 잘보고 갑니다 재밌네요
저는 쪼오끔 생각이 다른데..조기축구를 성인되고 18년째 하고 있는 사람으로 ..ㅎㅎ 축구를 좋아하고 계속해서 발을 맞추는 팀에서는 중학교 선출까지는 적당히 상대가 가능한 것 같아요. 그런데 고등학교 선출은 진짜 느낌이 다르다는 느낌 많이 받았어요.
90분 경기 안해서그런거아닐까요 ㅋㅋ 쿼터제로 해서그런거지 90분 돌리면 10:0남 일단 체력이 넘사임
@@Daesungkim138 아 ㅎㅎ 그렇긴 하겠죠? ㅎㅎ 하지만 기준은 조기축구니 ㅎㅎ 실제적으로 겪었던 이야기를 써봤습니다~제가 만난 중학 엘리트출신들이 30대라서 조금 영향이 있을지도..? ㅎㅎ
님말맞음
축구 꾸준히하고 좋아하는 일반인들도
중축 선출 할수있는데
고딩부터는 넘사벽이지
@@이오-j5y 네 ㅎㅎ 축구 구력이 꽤 되는지라 초중고대 프로 해외선출까지도 같이 경기해봤는데 고등 선출이상은 진짜 모든 면에서 넘사더라구요 ㅋㅋㅋ
ㅇㅇ중학생선출보단 더 잘하는 아마애들 꽤 있음
군대에서 눈높이축구대회(초딩전국축구대회) 우승출신 있었는데
걍 씹넘사임. 움직임 테크닉 슈팅능력 시야 일반인들하고 차이가 너무남.
일단 속도도 너무 빠르고 공이 몸에 붙어있음. 초딩 선출이고 중딩때까지 하다가
너무 후달려서 관뒀다는데 초딩 축구부 출신도 넘사임 진짜
전부터 각국 2부리그는 1부보다 더 피지컬하다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단순히 기술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만으로 설명이 가능한가라고 의아했었는데, 이렇게 디테일을 들으니까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군요.이해가 잘 되네요!
k리그 팀마다 전술전략 썰좀 풀어주고 특징 이런거 털어주는 컨텐츠 한번 해줘요
해주세요지 명령이냐
지니야 뭐그리 날카롭게 말하냐. 해줘요도 존댓말 맡구만
요새바빠서 축구도잘못볼거같은데ㅋㅋ
@@맹지-d9q 여기와서 또 이런다 그냥 넘어가세요
@@정우영-v5s 해줘요는 그냥 친근하게 하는 존대로 봐도 무방한디ㅋㅋ
춘수형님 덥고 습한데 건강 유의하세요
선출도 선출 기량 나름이라고 봅니다...
조축도 조축 기량 나름이구요ㅋㅋ 당연 선출인줄 알았는데 비선출인 경우도 많이 봤어서 아마 2010년생 이후 어린 친구들은 그 갭이 더 메워질거라고 봐요 요즘은 방과후 클럽축구가 정말 잘되어 있더라구요~
선출이 하드캐리가능한 포지션은 윙이라고 생각함 중원은 여러명 압박가능한테 윙은거의 1대1임 빠른선출한명으로 다털어먹는경우가 가장많았던거같음
매니저 왜케 웃겨 ㅋㅋㅋ 보조개도 있어서 매력이 넘치네
대학교때 우리동아리에서 축구동아리 10개팀 모아서 리그제로 운영했었는데, 고등학교 선출은 출전불가 였음ㅋㅋ
중등 선출까지만해도 두명정도는 쉽게 달고 뛰는데, 고등선출은 한명만들어가도 게임 성립이 안됐음ㅎㅎ...
제가 사는 울산에선 요즘 조기축구회에 선출 없는 조기축구회 찾아보기 힘듭니다..어느 지역에 선출 누가 있다고하면 회사에 취업까지 책임지면서 그 선수를 데리고 오는게 현 지역 조기축구회 상황입니다..1부 리그 조기축구회는 선수 대부분이 선출 출신이라 보면됩니다..
@@liuscore k6리그 입니다...
사회인 농구동호회를 한창 할때 기억이나는게 전직 고등학교 선출 한명 껴서 게임을 하는데 혼자 팀 득점의 반 이상을 하는거보고 선출은 다르구나 싶었음
그냥 코비 조던이라고 보면 되는건가? ㅇㅅㅇ
농구는 갭이 축구보다 더 크죠
농구는 개인능력이 중요하지만
축구는 선출이라고 못 씹어먹음
이건 축구뿐 아니라 모든 동호인스포츠가
다 동일할듯
선출은 레벨이 그냥 달라
농구는확실히더클수밖에 없지
중학교 개인 종목 엘리트 체육선수 1년 훈련시간 및 시합횟수 = 매니아 수준 일반 동호인 10년 훈련시간.
부천시민으로서 한때 우리의 대표를 만나서 반갑습니다ㅎ
씨잼철한테 사포로 털린거 ㅈㄴ 웃기네ㅋㅋㅋㅋㅋ
43살아잰데
youtubeeem.com/3ycWuulZoVE
는 선출들 많이 섞인 조기축구 팀들도 많아서 예시처럼 아예
@@maxineduncan4772낚시 링크가 티나노
7ㅂ😊
@@maxineduncan47724
@@maxineduncan4772 b신들 ㅉ
98년 대대장이랑 간부팀 그리고 우리 사병팀 볼차는데 대대장팀이 밀리니까 그팀 유일힌 사병인 골키퍼가 필드로 포지션 바꾸더니 갑자기 활동복을 벗더라고요 안쪽 내의 등에 유성매직으로 별명을 쓰곤 했는데 이렇게 써있더라고요 갈색폭격기(그분이 까맣긴 했지만) ..말그대로 폭격을 하더라고요.쫄아서 착시 현상인지 하프라인 조금 앞에서 갈기는데 그냥 그대로 골..알고보니 고등까지 선출에 무슨 대표까지 했다 하더라고요..정말 다른세상 이더라고요….
이 형 채널은 자는 거 깨워 아 뭐야 일케 진행하는데 내용이 넘 알차서 좋아용 ㅋㅋㅋㅋ
빠른 185 센터백으로 나름 일반인치고 학교에서 좀 치던 편인데 기숙학원에서 고딩 선출들 막아보니까 그냥 사람 바보 만들더라구요 😅 애초에 굳이 내가 널 왜 재껴? 이런 느낌이랄까... 그냥 패스로 풀어나가거나 원터치로 돌려놓거나 간결하게 슈팅 마무리;; 대단했음
대학 선출 두명이 놀러와서 두명 센터백 시키고 나머진 전원 공격했는데 둘이 상대 역습 4명이건 5명이건 대부분 막더라. 상대도 조기축구 시대회 우승해본 팀이라는데. 상대와 간격 유지하다 확 좁히는것과 몸싸움이 상대가 안되니까 답이없음. 운동신경+스피드+밸런스는 원래 상대도 안됐고. 그냥 선출은 조축에 끼면 넘사벽 이더라
부평에서 초중고 다 나온
이천수선수보다 1살 많은 구독자입니다.
제 중학교 동창이 부고를 갔는데 2학년 1학기 초에
오후 끝나고 저녁먹고 야자 들어가기 전에 운동장에서 공차고 있는데
웬 째깐하고 눈 쫙 찢어진 1학년짜리가 오더니
축구부 연습해야 하니 다 나가라더랍니다.
1학년 쬐끄만 놈이 그러니 다들 무시하고 계속 놀았는데
그 1학년 쬐끄만 놈이 공 몇개를 코너킥 쪽으로 가져가서는
제 친구와 그 친구들 대여섯을 공으로 차서 맞추더랍니다....ㄷㄷㄷ
제 친구들이 승질나서 너 일루와~ 하려니까
축구부선생님이 오셔서 다들 나가라 하는 바람에 바로 손을 못 봐줬대요.
그래서 다들 골대 뒤로 가서 그 쬐끄만 1학년생만 노려보고 있었는데....
축구부가 훈련을 시작하더니 그 1학년생은...
말 그대로 신들렸답니다...
공이 발에서 떨어지지 않는 건 기본이요
공 달고 뛰는데 맨몸으로 뛰는 애 보다 더 빠르더니
차는 족족 골대 구석에 꽂히고
특별한 발재간도 없이 선배들 두셋 재치는건 일도 아니더랍니다.
말 그대로 신들린 듯 공을 차더랍니다.
그 1학년생이 바로...
이천수 선수였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을 되살려보니
고등학교까지 선출은 일반인 씹어먹는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 군요.
기다렸다가 복수는 하셨나요?
@@음냥냥-s7x 그 훈련을 보고 제 친구는 이천수선수의 왕팬이 됐습니다.
ㅋㅋ 만화 같은 스토리지만 천수형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만 같은 코너킥으로 맞추기 ㅋㅋㅋㅋ
조기회에 따라 다르지만, ( 저희 조기회 및 저희 지역구는 프로출신도 많고 대학 그리고 나이드신 분들도 유공 이라던가 대우로얄즈 전북현대 등등 뛰시던분들도 많은 지역입니다.) 그분들이 말씀하시는게 나이를 먹으니 축구보는 눈이 트이는데 체력이 안된다고 하시던 말씀이 기억남. 그리고 아무리 선출이라도 최소한의 관리 안하면 일반인이랑 큰 차이가 없기도 하구요. 물론 기본 능력치는 넘사벽이긴 하죠. 선출이라면
초등부는 체대나 운동잘하는애들이랑 차이안나고 중등부터 좀 차이나는데 중등에서도 재능에따라 씹어먹을수도있고 없고...
고등부부터는 무조건 그냥 압살.. 일반인의 정상 루트를 포기한채 인생걸고 달려본 사람들이라 무조건 동네 압도적인 클라스
초등학교는 특별히 명문 학교 아닌 이상 그냥 특별 활동, 방과 후 활동, 취미반 등의 수준으로 돌아가는 게 일반적이라서 크게 의미 없다고 봅니다. 시스템적으로나 분위기적으로나 중학교부터 본격적으로 달라지는데 꼭 명문 학교가 아니더라도 웬만큼 축구부가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는 학교라면 일반 학생 중 학교에서 제일 축구 잘하는 인원이라고 해도 축구부 기준으로는 중~하 정도 수준뿐이 통상 안 되고, 이게 학년이 올라갈수록 격차가 점점 더 커집니다. 전문 축구인을 지도자로 영입하여 생활하는 측면도 있지만 중학교부터는 시도 단위를 기본으로 하여 스카우팅 시스템이 보편적으로 가동이 되기 때문에 축구부가 애초에 나름 꽤 선별된 인원들로 구성되어 돌아갑니다. 신체적으로도 본격적으로 변화가 나타나는 게 중학교 시절부터라는 점에서 전문적으로 훈련 및 관리를 받은 인원과 아닌 인원은 여러모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고요. 요즘에야 사설 축구 교실 등을 바탕으로 한 유스 클럽 시스템의 발달로 축구에 입문하는 시기도 전반적으로 빨라지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늘어난 터라 예전과는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어쨌든 사실상 학교 운동부 시스템으로만 돌아가던 시절 기준으로는 그랬어요.
조기축구 경력자로서, 본인들이 축구시합 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면 왜 씹어먹히는지 한번에 이해감.
군대 후임이 k 2부리그 출신이었는데 축구하면 그냥 신 그자체였음
혹시 6사단?
@@dmawnwk 1사단입니당
확실히 1부가 만들어가는 축구를 해줘야
그 밑에 2부 3부 초중고대, 유소년까지....줄줄이 다 만들어가는 축구로 바뀜
그렇게 해줘야 하고 그렇게 해야됨
그거 못하면 맨날 변방축구 하는거임 유럽식 축구로 가야지
냉정하게 중2까지 엘리트했어도 몸관리를 꾸준히해오고 축구도 꾸준히해왔다면 조축에서나름 선출값 할 수 있다고 보고 중3부터 그 이후 엘리트 축구한 선출들은 확실히 선출느낌이 나죠 조축아마추어에서도 ㅎㅎ 물론 몸관리안하고 오래쉰 선출들은 짜세는 얼핏 나오는데 크게 위협적이진 않음
제일 빡센게 고등,대학교때까지 볼차고 부상이나 실력안되서 그만둔 젊은 20대 중반 선출이 조축오면 개빡세지 ㅋㅋ
천수형님하고 고등학고 때 같이 축구찻었는데 ㅋㅋ 저는 무늬만 축구부 출신이라.. 조축 나가면 선출하고 비 선출 차이 엄청나죠..저정도도 열 받아서 맘먹고 하면 어느정도 먹히는데.... 천수형님은 선출들을 그냥 초등학생 다루듯이 하든데요..
저는 조금 케바케 같아요 물론 선출들이 확실히 기본기에서 부터 클라스가 달라서 씹먹하긴 하는데 ... 그래도 초 중 까지 찻던 분들은 재능 있고 노력하는 아마들이 어느정도 비비거나 더 잘차는 분도있는거 같아여 ( 선출만 10명이상인 축구동호회 활동 하면서 느낀 부분입니다)
씹어먹지.. 조기축구(20,30대 팀)에 있을때 팀원 동생이 중3 축구부(수비수) 애 데리고 왔었는데 혼자서 다 씹어먹음 ㅋ 그때 jk에서 영상도 가끔 나오는 친구 있었어도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확실히 다름
군대있을때 선출있었는데 수미봤는데...킥력이 그냥 다름...수비 공간을 잘파악해서 패스 길에 어느순간 나타나서 뻥뻥...그리고 간간히 꽂아 넣는 중거리슛...골넣은 고참(겁나잘하는) 보다 우승후 행가레는 그친구 몫...
선출들은 몸관리를 아무리 엉망으로 해도
기초 기본기가 있어서 기본적인 실수는 안함…
살이쪄서 뛰지못하거나 스피드가 죽었거나 그런 신체적인 부분은 아마추어보다 뒤쳐질순 있어도
기본적인 패스 컨트롤 실수를 안해서 점유율이 높을수밖에 없음..
예전 s리그뛰는 팀이랑 뛰었었는데
5+6룰인가해서 선출 제한걸고 했었습니다.
리그 참가할정도의 동호인팀이면 고교출신급 수두룩해요. 대학출신도 가끔 보이고..
초등, 중등 정도는 선출이라 하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일본에서 조기축구할때 우리팀 상대팀 할것없이 90프로가 고딩선출이라 상당히 빡셌던 기억이 있음.
축구뿐 아니라 야구도 그래서 재미는 있었는데.
일본에서 대학축구까지 했던 아재인데
일본은 동아리가 그냥 한국 축구부랑 다를게 없죠
단지 공부할꺼 하고 숙소생활을 안할뿐이니..
축구 했던애들이 조기축구하다보니 태클도 들어오고 빡씨죠
한국에서 그러면 바로 싸우는데
@@朴智敏-z8g 네 저도 일본회사에서 친목축구 같은거 했었는데 일본 체육 동아리는 검도 축구 할거 없이 구타도 심했다 하더라구요 선배한테 발로 차이는건 기본이고 물론 한국도 빡쎈데 가면 없진 않겠지만요
고등학생 수비출신 선출 만나봤는데 그냥 넘사임. 봐준다고 패스 안 했는데 보통 사람은 둘러싸지 않으면 공을 못 뺏음
중학교 선출부터 폼이 다름.... 대학교 현역으로 뛰다가 온 친구들은 진짜...넘사벽인것으로 느껴지고 ㅎ
선출들 많으면 배울게 많아서 좋습니다. 더 많은 선출들이 공차면 좋갰네요 ㅎ
우리팀은 선출은 없지만 어렸을때부터 축구를 좋아하고 잘한다는 시대표도 한두번씩 했던 애들이 모여있는팀이고 상대팀들은 왠만하면 대학선출 2-5명정도 있는팀들도 많은데
2022년리그 우리팀이 2등 했습니다. 결국 선출은 씹어 먹지 못합니다. 씹어먹는 선출도 선출 나름입니다 몸관리 못한 선출은 비선출만도
못한 선출들도 엄청많고 ~
비꼬는건 아니고, 고등선출도 씹어먹는다길래 ~~~ 요즘에 기본유소년에 취미로 배운애들도 많아져서
기본기 다 좋습니다
6:03 ㅋㅋㅋ 비유 직이네요
고2까지 엘리트코스했는데 조기나가보니 패스길이나 몸을집어넣는 이런부분이 차이많이나더라구요
저도 이거 다른거제쳐두고
움직임이 다름
@@현호김-y8p 사람들이 단순히 볼컨트롤이 다르겠지라고 하는데, 것보다 오프더볼 공간이해력, 시야 차이가 극심한듯
나도 고3까지 하고 그만두도 그냥 일반대학교가고 조축도 많이가고 대학교에서도 많이 차는데 느낀건 기본적인 터치나 패스,킥 이런부분에서도 많이 차이나지만 그래도 요새 비선출중에서도 어렸을때부터 축구 좋아하고 유튜브도 발전돼서 나름 개인능력있는 애들 꽤 많은데 선출 비선출하고 제일 많이 차이난다고 느낀건 그냥 축구를 배우면서 자연스레 몸에 베여있는 그런 움직임이나 상황상황에 맞는 플레이 경기 운영적인 부분 이런것들이 비선출들이 아무리 축구 많이 했어도 이런 부분에서 선출들하고 차이가 많이남 축구에 대한 이해도 차이 그리고 아무리 개인능력 좀 있는 비선출들이라고해도 일반학생들 상대로는 그런애들이 양학할수 있어도 상대가 좀만 거칠거나 수준있는 사람들 만나면 압박을 견디질 못함 일반인 수준에서는 선출들이 겪는 압박을 한번도 당해보질 못해서 비선출들은 압박 좀만 하면 당황해서 터치 자체를 못함
스포츠는 몸으로 부딪혀 차이를 바로 체감하니 일반인들이 엘리트코스 밟은 사람들을 어지간해서는 바로 인정하는데, 지성은 무지하면 그 차이가 아예 보이지 않으니 일반인들이 순수학계의 박사를 다 마친 사람도 자기랑 동급인줄 알고 인정 안해줌 그게 좀 킹받는 부분
영상에 예시로 2부 득점왕이 1부에서 안 먹힌다는 얘기해주셨는데, 반대로 울산 주민규 같이 바닥부터 1부 탑(득점왕)까지 찍은 선수도 있죠~
주민규 한명뿐이잖소 ㅎㅎ
@@주자비아악말컹도있음
2부 득점왕 못했던 조규성도 1부에서 득점 잘하는데요 뭐. 스타일이 어떠냐, 적응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kimsteedy6350아드리아노, 조나탄, 펠리페 추가
이미 다른 댓글로 말컹 이야기 내가 꺼냈는데... 말컹은 그야말로 한국 리그를 씹어먹고 중국갔음. 2부 씹어먹고 경남 승격시키고 1부도 아마 준우승했음. 그리고 중국 갔음.
인터뷰 하기는 분 목소리 너무좋아요😝
영상 재밌게 보고갑니당
춘수행님 말 백퍼 공감하는게 고3때 체육과 진학반이었는데 담당선생님이 고대 체교출신 축구 청대 상비군이셨는데 비선출인 내가 내앞으로 오는 패스 10번중 3번 정도는 내앞에 떨어뜨릴 정도 트래핑이였는데 선생님 패스 받음 골, 못받음 골킥이었음~ 그당시 나 19, 선생님 50이셨는데 그게 됨.
35살에 축구 처음 시작해도 선출없는 조축에 어느정도 어울릴수있을까요? 런닝은 오래도록 해와서 체력 하나는 자신있습니다
아예 처음시작이면 어려울거같은데..
레슨으로 배우셔야할듯
수준이 좀 많이 낮은곳 가면 그래도 잘뛰는거 하나로 조축은 1인분 이상입니다 ㅋㅋㅋㅋ 풀백서서 열심히 뛰시게 될거에요 아마…
춘수형 공중파케이블 해설때는 말을 아무래도 많이 조심하시는 편이신것같아요. 그래서 조금 아쉽지만 공중파케이블도 장난이 아니기에ㅜ 수고많으세요
K리그 클래식 한 시즌내내
벤치에서 선수가 앉아있다면
그 사람은 온 대한민국 전체에서
축구로 날고 기어서 더 이상 상대할
선수가 없을 정도의 실력이라고 보면 됩니다.
k2리그 재미있네요
언제 한번 k2특집도 하면 좋겟네요
k2도 관객? 팬들이 많았으면 좋겟네요
옛날에 조축 씹어먹던 중1짜리 봤는데 기본기가 넘사니 그냥 쉽게 툭툭하는데 다되더라구요. 현타 많이왔죠 ㅋㅋ
중학교 정도로는 못 씹어먹죠 ㅋㅋ 요즘은 조기도 잘하는 사람들 많음 ㅋㅋ운동 그만두고 이후에 어떻게 생활했는지도 많이 큰거 같아여
중딩선출을 어떻게 이기노...해보고얘기해라 ㅋ
@@갱이네-m1c 중학선출분들은 애매하신분도 꽤 많습니다 ㅋㅋㅋ다만 고3이상부터는 뚱땡이여도 터치부터 다름
@@갱이네-m1c ㅋㅋㅋ화이팅
솔직히 기술적인 차이는 크게 없다고 생각함 나도ㅜ어릴때 축구 해봐서 느끼지만 가장 큰차이는 3.4게임 이상가면 고등선출애들은 체력땜에 초반 폼을 끝까지 유지함 재능충 비선출들이 기술은 가끔가다 더 뛰어난 애들이 있을순 있어도 체력은 진짜 넘사임
뭐든 체계적으로 배운사람을 그 분야에서 이기긴 쉽지않지... 특히나 운동은 유소년때 익히는 감각이 평생가니까..
군대 있을때 청대 상비군 출신이 상무 못가고 현역으로 왔는데 걔는 그냥 빼고 축구했음. 걔가 들어가면 그냥 게임이 안됨. 다들 20대 초반 젊은애들인데도 혼자서 7명씩 제껴버림..... 아직도 잊지를 못한다. 인간의 움직임이 아니었음. 이게 경기장 밖에서 보는거랑 안에서 같이 뛰는거는 천지 차이임. 지금도 조기축구 뛰면서 그래도 좀 하는편인데 진짜 그때 임팩트는 ㄷㄷㄷ 가끔 술자리에서 자기가 뭐 선수들이랑 뛰었는데 내가 다 막았다느니 하면서 떠벌리는 사람들 보면 한심함. ㅋㅋㅋ 그거 그냥 상대 선수가 봐준거가 확실하거든 ㅋ 난 그래서 선수들 못해도 선수욕 절대 안함. 얼마나 잘하는지 잘 아니까 ㅋ
이천수 선수 옆에 있는 선출분 성함이 어떻게 되나요?
군대 있을 때 선출 후임 하나 들어왔는데 일과 시간 끝나면 간부들이 그렇게 불러다가 축구하고 그랬다...
고녀석도 막내였을 때라 할일이 많았을 터인데 매일 불려다녀서 볼 차고 다녀서 선임에게 얼마나 미안해 했던지...
중3까지 선출했는데 왠만한 조기 축구는 설렁설렁 뛰어도 씹어먹음 다른 사람들 와아 하는 킬패스도 막 집어넣음 일반 조기회는 재미 없어서 선출 다수 포진된 조기회 나가는데 확실히 고등 선출 대학 선출은 못 따라가요 센스나 이런게 미쳤음
우리 중대장이 축구 잘하는 애를 뽑으면서(조교라 훈련병에서 선별가능) 우리 중대가 축구를 잘했음.
선임 중에 청소년대표 출신이 있었는데 그 선임을 보면 하나도 안 뛰는거 같지 대충대충하는데 그 잘하는 애들이 못잡음.
시간이 흘러 다른 중대에 FC서울 선수가 조교가되어 대대시합에 나와서 보니 그 선임이 쌔빠지게 뛰지만 그 선수를 못잡음.
오늘은 이천수가 하는 말이 100% 공감될 수 밖에 없네요
어디임?육군 신병교육대 복무 했는데 우리 대대도 간부들 부터 다 축구 좋아해서 맨날 하는 소리가 이번엔 진짜 축구 잘 하는 애 뽑자 였는데 ㅋㅋ 원래 훈련병들은 축구 시키면 안되는데 다치면 안되니 그걸 무시 하고 주말에 축구를 시켜 보는 중대도 있었음
ㅋㅋ 옛 생각 나네요
근데 가끔 신기한 케이스들도 있는거같긴함 조축이나 축구 많이 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선출들은 기본기나 순간속도나 수비할때나 뭐랄까 그냥 그 폼이나 태가 딱 선출이네 느낌이 있음(심지어 옷 입는거봐도 선출인지 대략 유추됨 ㅋㅋ)
근데 가끔 보다보면 진짜 볼 잘차는데 선출 아닌 케이스도 종종 봄, 어릴때부터 공을 많이 차서 그런지 선출급으로 잘 하는거 같으면서도 어떤 부분보면 아 선출은 아니구나 하는… 예를들면 선출 애들은 전체적인 밸런스가 상향 평준화된 느낌이면 비선출인데 잘하는애들은 보면 예를들면 슈팅,드리블은 선출급 같은데 나머지 요소들이 떨어진다던지 운동실력이 엄청 좋은 느낌이거나 아님 그냥 축구 재능 있는거같은데 제대로 배운적은 없어서 뭔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느낌?ㅋㅋ근데 잘함
개인적으론 비교하는거보다도 이런 아마추어에서도 선출 비선출 둘다 잘하는 원석들이 많이 나타나면서 아마 프로 경계가 점점 옅여지고 다같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축구계가 더 발전했으면 하는바램임😊
언제봐도 유쾌해
연예인축구대회때 천수형 퇴장당한거 직관했습니다 대사까지 정확히 기억하고있습니다!!ㅋㅋ
대사가 뭐였나요?!
아무래도 현역선수가 나오다보니 다들 천수형한번 막아보려고 거칠게 막 부딪히고 툭툭차고 사람들모여서 이천수별거없네 수근거리고 그랬는데 천수형이 참다참다가 달려가는사람 뒤에서 파울하고 나이천수인데 왜 뭐 이러다가 퇴장당하셨습니다...😂
@@원동혁-u8m나같아도 ㅈ같아서 파울했을듯
대놓고 옆에서 별거아니네 이딴소리 들으면 누가 열이 안받나
춘수형 이 댓글 하트 안 박아주나?ㅋㅋㅋ
@@원동혁-u8m 굿. 사이다
맨날 머ㅜ 예외랑 뭐 최초는 다 천수형인게 개웃기넼ㅋㅋ
5:55❤❤❤❤
근데 이말을 경험한게 군대있을때...대학까지 선출인 애가 들어왔는데..진짜 씹어먹음..어느 자릴 가도요 원래 수비수인데 공격수 넣어놔도 4~5골 넣습니다...피지컬이 달라요 예를들면 군대니까 다른 애들도 다 젊고 힘좋음....그래도 선출이 거기서 더 힘좋고 피지컬이 아예다름....그때 기억이 40킬로 행군하고 돌아와도 앤 힘이 넘침... 애들 다 쉬는 앤 운동하고 있음...
원래 군대축구가 생각보다 되게 수준 낮습니다
1부 2부 비교 너무 와닿아요
ㅋㅋㅎㅋㅎㅋㅎㅋㅎ 진짜 선출분들은 진짜 다르시더라구여
군대에서 고등선출 있었는데..축구는 11명 이 하는게 아니었음 축구는 그냥 혼자 하는 스포츠였음 ㅋㅋ
밥 먹고 축구만 했던 애가 일반인 보다 못하면 문제 있는거지.
지인분 40대에 중학교 까지 축구 했었는데, 선출 없는 일반인 조기축구에서 아직도 1티어임.
20대애 비해 체력은 딸리는데, 그래도 볼 다루는게 확실히 다름.
ㅋㅋ 매니저님 너무 웃기시다
영상 인트로만 보고 맞히기.
조축에서 젤 큰 영향 미치는 선출
포지션은...경험상 키퍼??
조축에는 기본적으로 키퍼 볼려고 하는 사람 많이 없다보니 기본기부터 너무 차이가 나더라...
근데 포지션 불문 중학교까지만 선수했던 애들도 확실히 잘하긴 잘하더라.
뜀박질부터 달라ㅠ
꿀잼 리춘수 채널!
말하는 사람한테 카메라 초점이 잘 안맞네요 ㅋ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ㅎ
이거 ㅇㅈ 군대있을때 아버지군번수원삼성 유스인지 프로갔다가 포기하고 온건지 수비출신인데 중대리그하는데 4대0 지고있는데 후반투입 5대4역전 ㅎㄷㄷ
시합중에 선수들끼리 부딪히면서 심판몰래 욕도하고 잡담도 하는걸로아는데 거기에대한 에피소드좀 부탁드립니다.하프타임때 라커룸에서의 일화.그리고 해외에서 뛸때 서로간의 긴밀한 소통은 어떻게하는지도 영상부탁드립니다.
어떤 직업이고 영역이든 간에
전문과 비전문의 차이는 명확합니다
대구 수성구에 86년생 신길수 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초등학교5학년이었는데 고등학교 선출형들이랑 같이 조기축구해서 플레이메이커 하던 친구 ㅎㅎ 고등학교 축구부에서 서로 데려가려고 안달 났었는데, 부모님이 반대해서 인문계로 진학했던거로 기억하는데, 노변초등학교 3회졸업생 신길수 생각나네요! 공다루는 센스가 메시급인 친구였습니다. 치고달리는 선수가 아니라 터치로 다 벗겨내던 ㅎㅎ
2부 중간쯤 성적내던 경남을 말컹이 오자마자 경남 우승시키고 바로 1부로 승격해서 1부에서 리그 2위하고 중국 리그로 거액받고 이적함. 말컹이 진짜 한국 리그를 씹어먹은 수준이었는데...말컹 중국가고나서 경남은 다시 급격하게 하향세...그리고 다시 2부로...
그냥. 씹어먹지 춘수형 말씀대로 엘리트 대로 했음 중딩때까지만 수비만본 선출도 진짜 첨 가면 다바보만듬 근데 점점 조기회 나가다보면 달라지더라고요 진짜 운동그만두고 삼촌따라 조기축구 가서 선출친구 두명이랑 설렁설렁하면서 다 바보만들었는데 지금은 제가바보임ㅋㅋㅋ
매니져형 매력 쩌네 막판 개웃겼다~ 때려 ㅋㅋㅋ
확실한건 프리미어리그를 밟아 본 선수와 그냥 국대 혹은 k리그 선수들하고는 수준 차이가 완전히 다르더라 박지성이 은퇴하고 슛포러브에서 조기축구회에서 용병 뛴적 있는데 진짜 혼자 다 제치고 패스 뿌려주고 다 하는데 이승우는 조기 축구회 혹은 뭉찬에서 보면 그렇게 쉽게 쉽게 제치지는 못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