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기에는 백에게 나쁜 교환처럼 보이지만 이어지는 a6, Bb5를 보면 그 결정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해가 되는 수준이 아니라 '좋다'라고까지 평가할 수 있죠 ㅎㅎㅎ체스는 논리적인 게임이니, 그러한 근거(이유)가 있다면 주장(수의 결정)이 정당화 될 수 있습니다 :)
진심 레전드이고 제가 가장 좋와하는 경기. 일단 님조비치선수도 워낙 유명한분이고 알레킨도 마찬가지고 거의 프렌치 원툴인 저에게도 도움이되고 일단 두 선수 다 경기력이 엄청나도 특히 이 경기에서 알레킨의 퀸사이드 공격이 엄청난..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경기! 그리고 님조비치 선수가 f5를 안뒀다면 정말 해볼만 할텐데.. 예전 경기는 이런 실수?로 보는맛이 있죠
흑이 마땅히 둘 수 있는 수가 없었으므로 지금은 기물의 전개 속도가 중요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여러 수를 두거나 꼭 필요하지 않아 보이는 수를 두는 이유는 다음과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1. 생각할 시간을 벌기 위해 2. 상대의 반응을 보기 위해 3.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상대에게 보여주고(상대는 마땅히 둘만한 수가 없으므로) 심리적인 우위에 서기 위해
형 내 생일선물로 체스의 정석 주문했떤게 오늘 왔어~! 독파해서 체스마스터가 될게~! 나도 퀸즈갬빗 보고 체스에 관심생겨서 체스에 빠졌고...근데 웃긴건 뭔지알아? 퀸즈갬빗 5화까진가 보고 아직도 다 못봤어 ㅋㅋㅋ 드라마보다 체스를 직접 두는게, 형 체스 영상 보는게 더 재밋어서 ㅋㅋㅋㅋ
와 이렇게 많은 기물 속에서 추크츠방이라닏ㄷ
체스 설명 너무 잘 해주시고 흥미진진 하네요.
중간중간 멈추고 수를 생각해보라고 하시는게 너무 좋네요. ㅎ 구독 바로 했습니다!
정말 멋진 수들이네요... 감탄만 나옵니다
8:08 Nxb7은 절대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역시 수의 깊이가 차원이 다르네요
얼핏 보기에는 백에게 나쁜 교환처럼 보이지만 이어지는 a6, Bb5를 보면 그 결정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해가 되는 수준이 아니라 '좋다'라고까지 평가할 수 있죠 ㅎㅎㅎ체스는 논리적인 게임이니, 그러한 근거(이유)가 있다면 주장(수의 결정)이 정당화 될 수 있습니다 :)
@@chessinside 전략적 사고를 '내 나이트는 좋고 상대 비숍은 나쁘니까' 수를 거르는 수준에서 멈추는지, '만약에 잡으면 어떻게 이점을 가져갈 수 있을지'까지 확장하는지가 차이였던 것 같아요. 이런 점이 마스터들 기보를 보면서 얻게 되는 통찰이겠죠!
흑 킹 자기도 돕겠다고 열심히 다가가는 거 왜케 귀엽지..?
지금봐도 멋진데 그 당시에는 센세이셔널 했을듯 인기 많았을거같네요
당시 최고의 선수들이었기에 엄청난 파장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ㅎ 지금까지 기보가 남아있다는 것이 감사할따름이네요 :)
매번 너무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요즘 다시 체스에 재미붙어서 열심히 하루에 블리츠경기 5경기씩하고있어요
역시 꾸준히 하는 것은 못따라갑니다 :) 좋은 취미가 생기신 것 같아 기쁘네요!
와 비숍 뒤로 빠지는 게 총 장전하는 것 같네요 ㄷㄷ
상대를 묶어 놓고 총(샷건)을 장전한다는 것이 포인트 ㅎㅎㅎ
che-ck(총 장전하는 소리)
상상하니까 너무 멋지네요!!!!ㅎㅎ
진짜네요ㅋㅋㅋ
제가 처음으로 본 체스영상이였는데 지금 보니깐, 이해가 더 잘 되네요. 다시 잘 볼게요 :)
우연히 체스를 하다가 알레킨의 총을 만들 기회가 있어서 만들어서 상대를 뚫어봤는데 체크메이트 그냥 나오네요. ㄷㄷ 상대가 정신을 못차려요.
혹시 엔드게임 공부는 어디서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제 경기 양상을 보니까 미들게임까지 유리하게 가야지만 이기고, 미들게임까지 동등하거나 불리하면 지는 것 같아서요ㅠㅠ
체스의 정석에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체스 엔드게임들은 담아두었구요, 체스닷컴 동영상(한국어 설정) www.chess.com/videos 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진심 레전드이고 제가 가장 좋와하는 경기. 일단 님조비치선수도 워낙 유명한분이고 알레킨도 마찬가지고 거의 프렌치 원툴인 저에게도 도움이되고 일단 두 선수 다 경기력이 엄청나도 특히 이 경기에서 알레킨의 퀸사이드 공격이 엄청난..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경기!
그리고 님조비치 선수가 f5를 안뒀다면 정말 해볼만 할텐데.. 예전 경기는 이런 실수?로 보는맛이 있죠
체스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나 예술 분야에서도 '클래식'은 영원히 남죠 :)
좋은 컨텐츠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체스를 배우는 중인데, 많은 체스 선수의 경기를 보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한 명의 체스 선수의 경기를 다 훑어보는 게 좋을까요?
체스를 이제 막 시작하셨다면 선수들 경기 보는 것도 좋지만 최대한 많이 경기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그 후에 그랜드 마스터들 경기도 조금씩 보시고, 나중에는 자신의 스타일이 맞는(자신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선수)의 경기 위주로 배우시면 좋을 것 같네요!
진짜 알레킨의 총 무시무시하지만 만들기가 어렵죠 때마다 수가 변화무쌍하니까요
영어가 주는 그 특유의 느낌이 있지요.
알레킨's GUN
트럼프: i have very very big button
10:34 근데 궁금한 것이 세 수만 써도 같은 포지션을 만들 수 있는데 굳이 네 수를 쓴 이유는 무엇인 가요?
상대가 마땅히 둘 수가 없으니 계속해서 안 좋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인 가요???
흑이 마땅히 둘 수 있는 수가 없었으므로 지금은 기물의 전개 속도가 중요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여러 수를 두거나 꼭 필요하지 않아 보이는 수를 두는 이유는 다음과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1. 생각할 시간을 벌기 위해
2. 상대의 반응을 보기 위해
3.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상대에게 보여주고(상대는 마땅히 둘만한 수가 없으므로) 심리적인 우위에 서기 위해
다른기술보다 이게 이름은 젤멋있네여
진짜 짜릿하고 소름돋네요 ㄷㄷ
이영상을 3년전 초보일때 봤을땐 이게 왜 멋있는경기지 했는데 지금보니 진짜 제생각과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서 신기하네요
11:27 c열 백은 무슨 파괴광선인가요..?
파괴광선ㅎㅎㅎ 흑의 c6 나이트가 비숍과 룩 레이저빔에 닳아서 녹아내릴 것 같네요
형 내 생일선물로 체스의 정석 주문했떤게 오늘 왔어~! 독파해서 체스마스터가 될게~! 나도 퀸즈갬빗 보고 체스에 관심생겨서 체스에 빠졌고...근데 웃긴건 뭔지알아? 퀸즈갬빗 5화까진가 보고 아직도 다 못봤어 ㅋㅋㅋ 드라마보다 체스를 직접 두는게, 형 체스 영상 보는게 더 재밋어서 ㅋㅋㅋㅋ
총이 쏴질줄 알고 기대했는데 불발했네요ㅋㅋ
뭔가 엔진이랑 할때 저런경기나오는데
게믈은 어찌 안뜯겨도 내가 둘게없음
이건 거의 무슨 파워레인저 바주카포 필살기 수준이네 ㅋㅋ
앗, 무!적!파워레인저 세대이시군요! ㅎㅎㅎ 역시 알록달록 힘을 모아야 쎄집니다.
제가 카파블랑카 선수 좋아하는데 카파블랑카 선수의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경기 분석해주세요!!!
저도 카파블랑카 선수 매우 좋아하는데요, 나중에 경기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
자신이 킹사이드 캐슬링을 할려고할때 퀸사이드 룩이 움직여도 캐슬링이 불가하나요?
아니요 가능해요
@박성현 님께서 잘 답변해주셨네요! 퀸사이드 룩을 움직였다면, '퀸사이드 캐슬링을 할 수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킹과 킹사이드 룩을 움직이지 않고 다른 조건도 충족되었다면 킹사이드 캐슬링은 가능합니다 :)
아 이게 유명한 알레킨's chong이구나
ㅈㄴ야무지네
제가 말한거군요 후훗✌️
추천 감사드립니다 :)
1:10 왜 비숍을 견재하는 좋은 수인 폰a3를 안했지?
중앙폰 뜯김
ㅈ 간지네 ㄷㄷㄷ
아킬레스건
빵야빵야~
거의 대포;;
체스에서 직선 공격 기물을 일렬로 배치하는 것을 배터리(Battery)라고 부르는데, 군사 용어로 포대, 포열이라는 뜻입니다 :) 알레킨의 총은 거의 대포라고 할 수 있죠!
@@chessinside 거기다가 잔인한 기다림의 미학까지 ㄷㄷ
😄😄
:)
와 배터리 500배
아킬레스건 대신 알레킨건으로 말장난한거 같네요
그렇게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ㅎ 하지만 엄연히 알레킨의 총(Alekhine's Gun)이랍니다!
체하
7:52 여기서 백이 a6하면 비숍 트랩아닌가…?
레일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