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포트TV] 날쌘돌이, 닛산 중형SUV 엑스트레일(nissan x-trail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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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сен 2024
  • 국내 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녀석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닛산 ‘엑스트레일(X-TRAIL)’이라는 녀석인데요.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엑스트레일’이 글로벌시장에 최초 데뷔한 건 2000년인데요. 2018년 10월기준. 19년간이네요. 600만대 이상 누적판매를 기록한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라고 합니다.
    닛산에서는 ‘역동적인 모험’과 ‘자유’, ‘여행’, ‘익사이팅’, ‘아웃도어 SUV’라는 표현을 많이 하더라고요.
    ‘삶에 활력을 주는 차’라는 얘기겠죠.
    가속페달 반응이 상당히 빠르고, 예민합니다. 첫 느낌은 나쁘지 않아요.
    어디로 튈지 모를 정도로 길들여지지 않은 ‘조랑말’같은 느낌?
    조향도 쉬워요. 누구나 금세 적응 할 것 같고요. 운전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반응이 빠릇빠릇 합니다.
    가속감뿐만이 아니라 스티어링 휠 반응까지 날쌘 느낌입니다. 사람으로 묘사하면, 젊고 활력 넘치는 20대 남자? ‘날쌘돌이’?
    반응 빨라~ 재밌네요.
    파워트레인은 알티마와 동일합니다. 직렬 4기통 2.5리터 가솔린(QR25DE) 심장에 D-Step 튜닝한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Xtronic CVT)가 조합됐습니다.
    D-Step 튜닝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무단변속기지만 자동변속기처럼 변속감을 줘서 주행감성을 살린 튜닝으로 보시면 됩니다.
    알티마처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연비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파워트레인이라는 얘기죠. 여기에 AWD(All Wheel Drive)의 주행안전성까지 더해졌습니다. 닛산에서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Intelligent 4x4)이라고 하는데요.
    2WD 모드에서는 전륜에 토크를 100% 전달하고요. Auto 모드는 주행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토크 밸런스 배분해 준다고 합니다. 4WD Lock 모드는 전륜과 후륜 토크 배분을 각각 50:50로 고정해줘요. 말 그대로 오프로드 주행모드죠.
    연비는~ 이 차가 사륜구동이니깐.
    복합 10. 6km/L, 도심 9.6km/L, 고속도로 12.0km/L
    순간 가속력은 느낌 있네요.
    최고출력 172마력(@6,000rpm)에 최대토크 24.2kgm(@4,400rpm)의 힘으로 밀어 붙입니다.
    네 바퀴에서 효율적으로 밀어붙이는 힘이죠.
    코너링 성능도 원하는 만큼 정확히 잘 따라 줍니다.
    외형은 날렵한 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뤘는데요. 근육질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얼굴은 닛산 패밀리 룩을 그대로 이어받았어요.
    두꺼운 크롬으로 반짝이는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LED 전조등(DRL)과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는데요. 닛산 엠블럼이 없어도 닛산이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부메랑 디자인은 테일램프까지 LED로 빛을 밝히고 있어요. 뭔가 큼지막한 요소들로 라인을 디자인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탄탄한 인상을 풍기는 외형이 아닐까 싶네요.
    외형과 달리 인테리어는 아주 고급스럽네요. 실내가 온통 화이트라서 그런지~ 환하고, 깨끗하고, 부드러운 감성입니다. 데시보드와 도어 상단부는 위아래 투톤으로 디자인됐습니다.
    시트 안착감도 좋아요. 부드러운 가죽에 무게를 골고루 분배한 편안함이 있는 시트에요.
    쿨링기능은 빠졌고요. 열선기능만 두 단계로 조절 할 수 있어요.
    기어박스와 데시보드를 가죽과 인조가죽으로 둘렀고요. 곡선을 강조하면서 깔끔하게 마감했네요.
    스티어링 휠은 D컷 3포크입니다. 림 폭이 작은데다가 적당한 수준입니다.
    그립은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서 적당한 두께의 그립감?
    암튼 실내 감성품질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여요.
    엑스트레일은 7인승도 있지만 국내에는 5인승만 들여오고요.
    트렁크 공간은 565리터, 2열시트까지접으면 1,996리터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트렁크 하단은 두 개 받침대로 파티션을 나눠가며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게 해놔서 좋네요.
    디자인을 잘 했죠.
    독특한 건 파노라마 썬루프 인데요.
    루프를 슬라이딩 오픈하면 유리가 지붕 상단으로 나가는 게 아니라 안으로 슬라이딩 됩니다.
    주행안전 편의장치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스티어링 휠 왼쪽 하단에 버튼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너를 달릴 때 브레이크 압력으로 핸들링 성능을 높이는 인텔리전트 트래이스 컨트롤 (Intelligent Trace Control)도 있고요.
    전방 충동 경고와 방지, 사각지대 경고, 차선이탈방지, 엑티브크루즈컨트롤(ACC) 등도 적용됐습니다.
    닛산의 다목적 중형 SUV로 치열한 한국 시장 반응이 기대되는 ‘엑스트레일’이었습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2WD 스마트 3,460만원, 4WD 3,750만원, 4WD 테크 4,120만원.

Комментарии • 5

  • @jameskim5535
    @jameskim5535 5 лет назад +4

    이차는 디자인과 옾션을 까다롭게 따지는 한국에서는 구형 인테리어 때문에 별로 먹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사륜 주행 안정성에서는 독일
    3사도 경쟁이 안될 정도로 아주 우수한 차입니다
    www.77km.com 에 들어가보면 suv 중 83km ㄷ 자 급커버 코너링 주행에 유일하게 주파하는 안정성을 과시하는 차입니다.
    77km 기준은 최대 안정성 기준 속도죠.
    참고로 쌍용차는 65 km 미만에서 죽음이고 다른 한국 suv 도 77km에
    가면 전복될 가능성이 대부분입니다.
    2020년에 출력을 대거 높힌 2.5 turbo 엔진(2019 알티마 터보 엔진)에 각종 옾션이 새로 무장된 신형 X trail 이 출시 될거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기대하며 우리 가족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눈길 진흙길 비탈길에서 제일 뛰어난 suv 는 수바루 포리스터 입니다
    러시아 동토 off road 실험에서 어떤 차도 이차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그런 험한 조건에 운전할 일은 없지요.
    From Sydney

  • @tommykoo4141
    @tommykoo4141 5 лет назад +1

    깔끔한리뷰!👍👍

  • @napal-m1b
    @napal-m1b 5 лет назад +1

    리뷰 잘 하시네요.

  • @지안아부지-t1t
    @지안아부지-t1t 5 лет назад +1

    아직도 리뷰하시는군요

  • @kt117567
    @kt117567 5 лет наза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