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자격증 지도자 과정] 흉추와 고관절 유연성, 이렇게 연습해야 좋아집니다 (댓글 필수 참고)

[@YOGACLUBKOREA]

흉추 고관절 유연성, 완벽 확보하는 방법
우리는 후굴에서 엄청나게 유연한 사람들이 척추를 젖히는 것만 보고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유연성에도 정해진 가동범위가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내용은 단순하지만 요가 수련에 핵심적인 이론이므로 반드시 공부해주세요!
흉추를 열어야 한다! 흉추가 유연해야 한다! 라고 말할 때의 흉추 신전 가동범위는 15~20도 사이입니다. 고작 그 정도밖에 움직이지 않는데 말이 안 되지 않냐고요? 흉추는 분절마다 갈비뼈가 붙어 있어, 그 이상의 가동범위를 만들어내기 쉽지 않아요. 정말 쉽게 생각하면 흉추가 15~20도 신전했다면, 그 사람은 후굴에서 상체를 완벽하게 사용한 사람입니다
능동적인 근육의 수축 움직임(가동성)은 대략 15도인데, 이 가동범위는 대부분 전거근과 승모근이 만들어줘요. 능동적인 가동범위는 수동적인 스트레치에 비해 움직일 수 있는 범위의 한계가 있으므로 “흉추 15도 신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해요 (요가클럽에서는 이것을 흉추 반다라고 부르고 있어요)
수동적인 흉추 관절의 스트레치는 20도 정도가 최대입니다. 흉추는 20도 신전 스트레치가 발생한 이후에는 더 이상 신전하지 못해요(늑골이 너무 강하게 흉추를 고정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 다음부터는 요추의 분절이 발생하게 되고 여기서 상체를 더 젖히려고 하면 요통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요
고관절의 경우에는 능동적으로 20도 신전하는데, 사실 이 부분이 후굴에서 가장 문제가 돼요. 흉추를 여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고관절은 상체와 하체의 중간에 위치한 관절이라 유연하고 가동적인 상태를 만들기가 매우 어려워요(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긴장된 장요근이겠죠)
구글 이미지에 “후굴”을 검색하면 아주 유연하게 자세를 만들어내는 멋진 수련자들의 아사나를 사진으로 볼 수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후굴에서 그 유연한 사람들이 흉추가 몇 도 신전하는지, 고관절이 몇 도 신전하는지 관찰해보세요
“흉추는 완벽하게 20도 신전함”
“고관절은 완벽하게 20도 신전함”
이 규칙이 모든 아사나에서 보일 거에요
요가는 이론 1%, 수련 99%입니다. 이론은 15도 20도밖에 없어요. 문제는 수련이에요. 다양한 아사나에서의 역치 상황에서, 15도 20도의 조건을 지켜주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죠. 요가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수련이 훨씬 깊어져야 바르게 요가를 안내할 수 있어요. 우리 모두 꾸준히 올바르게 오래오래 같이 수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