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겨리 농경문화 시연 및 체험행사/Traditional Korean Farming Culture Experience (Hongcheon-gun, Gangw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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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7

  • @TonyMcGreal
    @TonyMcGrea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Great production 👍👍

    • @MissingHertz
      @MissingHert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Good morning, my dear friend! Thank you for leaving such a nice comment. Have a great weekend!!!🤗🤗☘☘

  • @gutumoto3
    @gutumoto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Good evening, dear friend. The season for rice planting has come.
    Even in Japan, there are events where children from cities can experience rice planting and harvesting in rural areas.
    Thank you for introducing the traditional rice planting scene in your country.
    Please take care of your health and have a fun weekend. 🙏💕🌷🍀🌈🙋‍♂Tomotugu

    • @MissingHertz
      @MissingHert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Good morning, my dear friend! Thank you for leaving such a nice comment. It sounds like Japan has similar agricultural events to Korea.
      I hope these events, which are not available now, will be a good education for future generations. Thank you again for your nice comment. Have a great weekend!!!🙏🙏🍀🍀

  • @수연-v5j5l
    @수연-v5j5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농경문화 시연 의미있는 행사에 다녀오셨네요^^
    오랜만에 소가 쟁기질 하는거 봐요
    모내기 할 때는 역시 맛있는 새참이죠~
    도랑에 애기똥풀과 화사한 철쭉도 예쁘네요^^

    • @MissingHertz
      @MissingHert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수연님!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시연한 강원도 홍천 겨리농경문화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행사입니다.
      소와 농부의 관계는 예전에 워낭소리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단순히 가축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소를 몰면서 부르는 소리는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노래라고 알 수 있습니다. 소로 밭을 가는 사람을 밭갈애비라고 하는데, 소를 몰려면 고삐를 당기거나 채찍질을 하여야 할 것인데, 오랜 경험과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소의 성품에 따라, 고삐와 채찍 대신에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이러 너무 나간다 이러 올라서
      이러 올라서 쳐지지 말고서
      저 비탈에 이러 넘나들리지를 말아라 이러 이러 호
      이러 호호 마라소는 한발 덜 나가라 이러 호호
      소와 주고받는 이런 소리는 '소'라는 친구를 향한 소리이기도 하고, 논이나 밭을 가는 '자신의 이야기'이도 합니다.

    • @수연-v5j5l
      @수연-v5j5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러네요
      자세히 알려주신 답글을 보고 다시 들으니 소를 가족처럼 배려하며 이끌어 주는 따뜻한 정서와 고된 일상을 견디게 해주었을 정겨운 리듬
      예전 할머니들이 방아 찍고 길쌈하며 부르던 노래처럼
      삶의 애환과 공감을 불러 일으키네요
      소가 영리하여 사람 말을 알아 듣는군요~
      우리 조상들의 정서를 다시 생각하고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