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 계시는군요. 이문세 - 변진섭 - 신승훈 - 조성모 - 성시경 딱 이다섯을 현 발라드 왕족계보라 부릅니다. 영상처럼 중간에 임창정등도 있긴했으나 발라드 왕족계보라 하기엔 거리가 좀 있었지요. 중간에 굳이 여가수를 하나 끼워넣는다면 이수영정도가 있겠네요. 지금 음원시장자체가 워낙에 아이돌판이다보니 발라드가 맥을 못추는것도 있고, 확실히 발라드 왕족계보가 끊겨버렸다는느낌이 듭니다. 근데 얼마전 싱어게인시즌3에서 소수빈이라는 걸물을 하나 발견했네요. 김이나 백지영이 말하는것도 그렇고 몇십년간 발라드위주의 음악을 듣고 산사람으로서 발라드왕족의 냄새가 물씬 풍기더군요. 음색과 창법은 신승훈과 이문세를 합쳐놓은듯한 느낌을 받았고... 녹음하는걸보니 음절하나도 허투루 녹음하지않는 정말 지독한 박효신과였습니다. 이번에 우승혹은 최소 탑3안에는 들것같은데, 프로그램종료후 정말 좋은곡받고 꾸준히 더 이름알리고 활동해서 성시경의 계보를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성모는 90년대 발라드 르네상스의 마지막 적자였고... 시대가 미디엄템포로 넘어가고 자신의 운도 컨디션난조 기획사문제 등으로 자연스럽게 거기까지 였던거같습니다. 소몰이시대에 성시경이 잔잔하게 정통발라드 계보를 이어간. 물론 그후에도 김나박이로 대변되는 발라드 수요공급이 분명히 있었고, 사실 이후로 주류는 아이돌 댄스&힙합시대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발라드는 이제 주류라기보단 여러 분야의 한 종류로서만 살아남아 가는 것 같습니다. 발라드 팬으로써 신승훈처럼 시대를 주름잡을 발라드 천재가 한번 등장하기만 기다립니다.
듣기 좋은 노래랑 신이 나는 노래는 다를수밖에 없죠. 신승훈은 꾸준히 임팩트가 있었던 황제이지만 중간중간 메가히트를 치는 노래들이 있었죠.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 유피의 뿌요뿌요, 임창정 그때또다시 등등 유명가수도 있었지만 듣보잡에서 갑자기 골든컵을 단숨에 먹을 정도로 인기 있었던 곡들.
신승훈 3집, 4집까지는 매번 최고였죠. 5집때부터 이전보다 약간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4집까지는 그야말로 최고의 인기였습니다. 3집은 전곡이 다 인기있었을 정도로 엄청났었고, 4집 그후로 오랫동안은 신승훈 팬들에게 신승훈 커리어 최고의 곡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일반적인 대표곡이라면 그래도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고 해야겠지만요). 신승훈 팬으로서 솔직히 인기의 정점이 4집이었다고 보는게 그시대를 살았던 가요팬들의 시각일 것입니다. 4집까지는 인기가 엄청났는데 5집부터 인기가 이전보다 못해지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김건모보다 신승훈을 훨씬 좋아했지만, 솔직히 5집당시 인기는 김건모 스피드가 확실히 위였습니다.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부터 폭발한(물론 핑계때 톱스타는 됐지만 국민가수급이 된건 잘못된 만남이었죠) 확고한 위치가 인기정점에 서있었고 신승훈은 약간 내려가는 느낌의 시기였죠. 김건모도 스피드 후로는 내리막길이었다고 봐야할 것이고.... 물론 신승훈이 인기가 하락했다고는 해도 워낙 대단한 팬층과 실력이 있었기에 정규앨범과 OST 로 꾸준히 히트곡을 양산했다는 점에서 정말 국내가요 역사상 최고라고 꼽을 다섯명 정도에 들어갈 가수라고 보입니다. 이승환은 사실 중장년보다 완전 젊은층에서 인기있던 가수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히트곡수로 보면 신승훈의 라이벌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발라드 좋아하는 사람들이 90년대 최고 발라드가수 꼽으라면 보통 신승훈 이승환 두명 꼽습니다. 그런데 뭔가 메인스트림보다 약간 언더그라운드 느낌이 있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신승훈과는 약간 다르게 뭔가 시상식 부류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임창정은 발라드 황제의 계보를 잇는다기 보다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이미지가 강했고 '그때 또다시' 이후로 가수로도 최고가 된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곡이 정말 많지만 개인적으로 'Love Affair' 과 '슬픈 혼잣말' 제일 좋아합니다. 오히려 신승훈 다음을 꼽는다면 조성모가 바로 후계자라고 보이네요. 훤칠한 키에 그야말로 어린왕자 같은 얼굴, 아이돌급 인기였죠. 2집은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 흉내 내는 듯한 앨범사진으로 화제가 됐던 기억도 ㅎㅎㅎ 1집 'To Heaven' 으로 충격적인 데뷔를 한 후 3집 '아시나요' 까지는 그야말로 당대 발라더 원톱이었습니다. 다른 인기가수도 많았지만 조성모라는 가수의 인기는 거의 신승훈 전성기급이었다고 보이네요. 그런데 그렇게 인기많던 가수가 갑자기 여러 안좋은 얘기도 있고 사라지다시피 해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가수의 커리어가 바뀔수 있나 했었습니다. 사실 미스터플라워 때도 목소리가 이상이 있지 않나 의심 됐었는데, 그 국보급 목소리가 망가져버려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2000년대 이후 제 최애가수 성시경까지 방송 정말 잘봤습니다. 사실 시대가 바뀌다보니 음반판매보다는 인터넷 음원위주로 가요계가 돌아가는 느낌이고, 말씀하신대로 발라드의 시대가 아닌 아이돌의 시대이다보니, 그많은 히트곡과 엄청난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전세대 발라드황제와는 조금 다른 위치에 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성시경의 경우는 아직도 전성기가 진행형이라고 봅니다. 한가지는 박효신이 히트곡 수나 대중성(중장년층에는 약간 어필 못하지 않나 싶군요), 꾸준함에서는 성시경에 못미치지만, 매니아층이 확실해서 지명도는 성시경급으로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마치 90년대 신승훈-이승환이 약간 다른 듯하면서도 라이벌이었던 것처럼, 성시경-박효신도 그런 라이벌 구도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발라드 분야의 음악에 관해 얘기가 나오다보니 글을 이렇게 길게 썼네요. 아무튼 방송 감사합니다.
신승훈이나 성시경은 김나박이에 버금가지 않나 생각함 조성모는 특유의 인골라를 쓰다가(보통 인골라 상태면 듣기가 거북한데 조성모는 음색이 사기라 듣기도 좋았죠) 피아노인가 피아노맨에서 인골라 버리고 아예 까진 창법으로 노래 불러서 진짜 목 작살나겠구나 했는데 진짜 작살나서 슬펐음 ㅠㅠㅠ 스케쥴 때문에 목 혹사됐다고 하는데 그렇게 치면 성시경 신승훈도 작살났어야죠 민경훈처럼 발성문제가 컸던 것 같아여 그래도 수련회때 친구들이랑 주구장창 들었던 파리의 연인 ost는 지금도 명곡인듯요😢
@@everglow1767 이 영상이 창법과 보컬 실력 얘기하는 영상임?? 님 혼자 창법, 보컬로 정의 내리고 김나박이를 신승훈에 갖다 붙이길래 그게 아니라고 돌려서 얘기해준건데.. 이해가 안되시는거구나ㅎㅎㅎ 문해력을 왜 나한테ㅋㅋㅋ 본인 이해력을 키우시는게 우선인거 같은데...
![Twenty One Pilots - “The Line” (from Arcane Season 2) [Official Music Video]](http://i.ytimg.com/vi/E2Rj2gQAyPA/mqdefault.jpg)
![[홍길동 특집. 1] 레전드는 맞는데.. DJ DOC #JayTV](/img/1.gif)
최고는 승훈이형임
'발라드황제=신승훈'이 공식이 되었죠.
이문세 부터 장구한 역사네요 신승훈의 사도세자 임창정 그리고 정조 조성모 마지막 순조 성시경까지 기발한 표현력입니다! ㅎㅎㅎ
하..9살때부터 신승훈만..ㅋㅋ레코드판에브로마이드에..진짜기억에많이남네요
승훈이형 앨범은 초딩때 부터 다샀음
이히리베디히 조비두미히 암아모르 암모르겐
승훈이형님 부분 보다가 생각남ㅋㅋㅋㅋ
ㅎㅎ 암 아모르>암 아벤트 (저녁에) 다음은 운트 암 모르겐(그리고 아침에) 이렇습니다~
오래전인데 가사 잘 기억하시네요.
지루할 틈이 없네요 ㅋㅋㅋ 너무 찰지고 재밌는 설명
간만에 다시 보니 재밌넼ㅋㅋㅋㅋㅋ 사도세자 임창정은 진짜 찰떡비유임 ㅋㅋㅋㅋ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제이티비 명절특집 근본론 몰아보기라니 이건 못 참지👏👏👏
너~~~무 재밌어요! 일할때 들으면 개꿀임! 다른 몰아보기도 올려주세용♡♤
감사합니다~ 명절 연휴 특집으로 몰아보기 업뎃 예정입니다^^;
승훈이형 갑임
유일하게 신승훈 행님~ 정규1집부터234567891011집~소중히 소장중~ 다른분은 모으다 비용문제로 포기~잔머리로 굴려서~ 베스트앨범로 대체~
근본론 통합이라니👍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저는 신승훈님 엄마야로 처음 알아서 원래 밝은 노래 부르는 분인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근데 태어나기 전이긴해도 이문세님은 진짜 띵곡 파티네요.. 아는노래 진짜 많음..ㄷㄷ..
노래만보면 이문세님이랑 성시경 노래가 젤 제 취향...☆
명곡들이라 리메이크도 많이 해서 친숙한 노래들이 많죠^^
발라드의 사도세자 창정형 ㅋㅋㅋㅋ
진짜 당시에 저형 왜저러냐? 하는 생각 했었슴 ㅋㅋㅋㅋ
조선왕조로 계보를 비교하는 컨셉 넘나 개취였슴
한시간이 순삭됨 ㅎㅎ
잘봤어요
그냥 재미로 떠드는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2:48 사실 한곡도 거를 타선 없이 다 좋았던 건 3집이었는데 의외네요. 로미오 줄리엣 어제밤 꿈에 나처럼...쟁쟁한 노래들.
넘사벽 승훈이형
데뷔곡부터 타이틀곡 전부 자작곡
이문세님 세대가 아니라서 사실 음악이 조은지 몰랐는데 ㅎ 30대 후반이 되니 편안히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 참 좋네요 ㅎ
근본론 모음집 잘 봤습니다.
뭔가 옛날 생각도 나고 좋았구만유 :)
근본론은 역시 제이티비~ 새해복 많이 받아요!!!!!
신승훈님 그간 작곡한 명곡 정말 많을 것 같은데 BTS 전역하고 한번 가봐라...
그 분 댄스에 나름 한이 맺히신 분이거든....
신승훈은 당시영향력이 사실상 서태지랑 같이거론할수있는 유일한가수 아닌가... 아, 용필이형님도.
90년대 가요계는 서태지, 김건모, 신승훈 3대장이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ㅋㅋ
재미지네요 ㅋ
편집도 재미나게 잘 하시네요 ㅋ
엄청난 넘사벽 음반판매와 사실 전곡 다좋은 발라드 가수분들은 이문세,변진섭,신승훈 이때 까지 였죠.. 이때까지의 이분들 음반들 인기 어마무시 했던..^ ^
그러기엔 조성모도 앨범을 너무많이 팔았어요
여기 나온분들은 다 레전드임ㅋㅋㅋ 황제들만 선별
당연히 음반에서 음원으로 넘어가니....
조성모는 젊어보인다고 빼냐 ㅋㅋㅋ 인기는 위세분보다 저 어마무시햇는데
조성모는 당대 최고였죠.. 뭐하나 빠지지 않았음
슈카 게섯거라 설특집
제이티비 근본론이 간다!!
갑분 슈카 ㅋㅋㅋㅋ
수록곡이 소개되서 기쁘네요 선인장 갓띵곡 ㅇㅈ
조선시대 인물들과의 비유가 진짜
순간접착제 수준으로 착 붙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창정 가수의 곡들은 너무 뽕끼가 많았어요~
그래서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ㅋㅋㅋ 뽕의 정서가 있기때문에
그 뽕끼를 원기옥 모아서 "문을 여시오"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같은 리얼트로트를 내기도 하시는 분이죠 ㅋㅋㅋㅋ
그양반 예전에 드라마역할 때문에 판소리창법 연습엄청 많이 가수되기이전 많이 하더니 그게 근본이 된듯 합니다..ㅋ
하... 우리 조가수 1집부터 열심히 쫓아다녔던 사람으로서ㅎ 추억 돋네요~ 인기 많지 않았을때 부모님께서 구의동 집안에도 들어오게 해주셔서 두 번 들어갔던 기억이.......
우리 조가수.. 안타까워 진짜ㅠ 항상 응원해💙
좋아요를 백만개 누르고 싶네요 ㅋㅋ
감사히 잘 봤습니다~~
신승훈은 92시즌은 우리고모들 음반이랑 브로마이드 모으던거 생각하면 아이돌이었다고 생각함. 조성모는 우리엄마가 1,2집 씨디 소장했을정도로 당시 40대 엄마파워가 셌음.
발라드 가수로 더블 밀리언 기록은 대중적 파급력이 있어야 가능 하죠^^
신승훈은 당시 아이돌이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90년대 후반에 40대면 중고등학교때 남진 나훈아노래 열심히 들으셨을 세대고 서태지는 커녕 유재하도 "요즘애들 노래"로 들리셨을 분들인데 그분들이 빠져들었다니 놀랍네요 ㄷㄷ
Jay TV2에서 유입되었는데, 자막이 재밌다 싶었는데 입담이 좋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또또또 춤바람이 참 뻘하게 웃음벨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볼게요,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근본!🫡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언제 봐도 재밌네요.. 😀
너무 적확하고 상세해서 놀람
이승철 구석에 몰아둔게 제일 맘에듬 ㅋㅋㅋㅋ
소녀시대 형님은 라이브의 황제 라고만 하고 싶네요 ㅋㅋㅋ
80년 후반 태생들부터 이승철이 엄청난 레전드인줄 앎.. 그러면 나는 90년대 당시 2군이었다고 사실대로 알려줌ㅎㅎ
캬 통합본 👍👍👍
썸넬 제공 감사 ㅋㅋㅋ
정말 추억돋는 영상이네요 ㅎㅎㅎ 오랫만에 드는 명곡들 정말 좋았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희망사항 저 노래 진짜 대박났었죠. ㅎ
1:03:35 5명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성시경이 밀리는 감이 조금 있지만 마지막 황제? 라는 점에서 6명 근본 인정합니다
승환옹 개팬인데…. 영의정이란데서 반박을 못하겠네요. ㅎㅎ
명절에 이리 적절한 ㅋㅋㅋ 설날특선. 역모의 상에서 뒤집어짐. ㅋㅋㅋㅋ 뒤주급행열차 ㅋㅋㅋ
와우 통합본 👏👏👏잘볼게용🫶
긴 영상인데 재밌게보시길~
근본있는 영상 !!
6:15 이문세쇼 이전에 노영심의 작은음악회가 있었죠
아재여~~~ㅋㅋㅋㅋ 그걸 기억하시다니 ㅋㅋ
나이가 들긴 들었나봄.. 이문세부터 성시경까지 너무 좋아하던 가수 노래들이고 듣고있는데 왜 눈물이 나려는건지.. 참..
놀라웟던건 승훈이형 저당시에내가 초딩(국딩)이엇는데어머니랑같이콘서트를갓엇음.....그런가수가과연또나올까
남녀노소가 다 좋아한 음악을 한게 승훈햄 ㅋㅋ
변진섭에 환장했었지만
신승훈 조성모는 진짜 괴물이었다.
이야!!!! 오늘 고향집에서 복귀할때 운전하면서 잘 듣겠습니다 ㅎ
조선시대 왕으로 비유한거 정말 절묘하네요
발라드의 홍길동에서 빵터짐ㅋㅋ
신승훈 화이팅
한국 발라드의 황제는 영원히 신승훈
이분 이야기꾼이네
쌉소리 전문가 입니다 ㅋㅋㅋ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변집섭 가수님 노래 엄청 잘하신다~~
신승훈 앨범은 3집이 제일 좋았음.
3집 진자 띵반이죠
신승훈님 팬이지만 이상우씨도 명곡 진짜 많은데 좀 넣으시지...
오직 사랑뿐과 새들처럼은 한동준이 소속된 그룹에서 작곡할걸 변진섭이 받아서 내었다고 하죠
이문세 - 변진섭 - 신승훈 - 임창정 - 조성모 - 성시경
제대로 알고 계시는군요. 이문세 - 변진섭 - 신승훈 - 조성모 - 성시경 딱 이다섯을 현 발라드 왕족계보라 부릅니다. 영상처럼 중간에 임창정등도 있긴했으나 발라드 왕족계보라 하기엔 거리가 좀 있었지요. 중간에 굳이 여가수를 하나 끼워넣는다면 이수영정도가 있겠네요. 지금 음원시장자체가 워낙에 아이돌판이다보니 발라드가 맥을 못추는것도 있고, 확실히 발라드 왕족계보가 끊겨버렸다는느낌이 듭니다. 근데 얼마전 싱어게인시즌3에서 소수빈이라는 걸물을 하나 발견했네요.
김이나 백지영이 말하는것도 그렇고 몇십년간 발라드위주의 음악을 듣고 산사람으로서 발라드왕족의 냄새가 물씬 풍기더군요. 음색과 창법은 신승훈과 이문세를 합쳐놓은듯한 느낌을 받았고...
녹음하는걸보니 음절하나도 허투루 녹음하지않는 정말 지독한 박효신과였습니다.
이번에 우승혹은 최소 탑3안에는 들것같은데, 프로그램종료후 정말 좋은곡받고 꾸준히 더 이름알리고 활동해서 성시경의 계보를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박재정이 이어 갈거 같습니다 ㅋㅋㅋ
페퍼민트 무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이하나는 연기하듯 엠씨봤으면 그래도 중간은갔을텐데 왜 그랬을꽈....새해복많이 받으십시오. 제이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뜬금없이 듣보급 이하나ㅋㅋㅋㅋ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나중에 음색깡패도 다뤄주시면 좋을거 같아용~
이소라 - 린 - 박지윤 - 김윤아 - 선우정아 - 심규선 등등 기대되네용 ㅎㅎ
고1 때 수학여행 신승훈 우연히 엄청 들었었는데...ㅋ
동시대 붙은 레벨, 어려운 정도 생각하면 조성모 2-3집이 단연 원탑
아니 통합본 나온줄도 모르고 하나씩 돌려봤네...
바람직합니다^^
조성모는 90년대 발라드 르네상스의 마지막 적자였고... 시대가 미디엄템포로 넘어가고 자신의 운도 컨디션난조 기획사문제 등으로 자연스럽게 거기까지 였던거같습니다. 소몰이시대에 성시경이 잔잔하게 정통발라드 계보를 이어간. 물론 그후에도 김나박이로 대변되는 발라드 수요공급이 분명히 있었고, 사실 이후로 주류는 아이돌 댄스&힙합시대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발라드는 이제 주류라기보단 여러 분야의 한 종류로서만 살아남아 가는 것 같습니다. 발라드 팬으로써 신승훈처럼 시대를 주름잡을 발라드 천재가 한번 등장하기만 기다립니다.
요즘 박재정님에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JayTV_ 박재정은 엄청난 노력파지 천재는 아니잖아요ㅎ 공장에서 찍어내는 창법 말고 신승훈과 같은....어디서 진짜 천재가 나타났음 좋겠네요..
듣기 좋은 노래랑 신이 나는 노래는 다를수밖에 없죠. 신승훈은 꾸준히 임팩트가 있었던 황제이지만 중간중간 메가히트를 치는 노래들이 있었죠.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 유피의 뿌요뿌요, 임창정 그때또다시 등등 유명가수도 있었지만 듣보잡에서 갑자기 골든컵을 단숨에 먹을 정도로 인기 있었던 곡들.
발라드 박효신은 지금 레전드 진행 중입니다.
초창기에는 알앤비였지
만
편집좋다. 이제 광고편집만 스무스하게 섞어주십쇼. 잘봤습니다 ~!!!! 복많이 받으세요
광고는 더이상 할 생각이 없어서 ㅋㅋㅋㅋ
이문세는 90년대 후반에 조조할인으로 당시 10~20대들한테까지 인정받고 화려하게 재기한게 제일 레전드죠. 50년대생 원로가수 중에 서태지 이후에도 신세대에게 인정받으며 살아남았고 미사리나 트로트로 안 빠진 거의 유일한 분...
그 만큼 자기 관리나 방송도 잘하셔서 롱런 하시는 듯
변진섭 - 너에게 로또 다시
ㅋㅋㅋㅋ 최번개~~ ㅋㅋㅋㅋㅋ
이문세님 달려라 중계차 인기 어마어마 했습니다
어릴때라 잘 기억은 안니지만 하차 선언하고 마지막 방송때 당시 국딩들 엄청 슬퍼하고 본인도 아쉬워하며 길에서 자기 만나면 하드 사달라고 하세요 했던 것 기억나네요
엄청났을거 같은 하드 값은 어떻게 감당하셨나 모르겠네요
"희망사항"mbc 음악순위프 16주 1위 기록. 이종환아저씨가 운영하 시던< 쉘부르>에서 통기타 가수로 활동. 대학 < 탈무드> 그룹사운드 리드싱어 87년 mbc
3집음반 100만장 넘게 팔림. 제1회 서울가요대상 수상했음. 3집 좋아하는 매니아 오히려 많음.
명동 오디션 변진섭은 합격이었고, 이문세씨는 불합격을 받았다고하네요. 제기억으로는 불이 10개가 다 켜져야 합격이라 한것같아요. 갑자기 이종환아저씨 목소리가 듣고싶네요😢
이문세 이전에 발라드의 원류를 찾는다면 패티김의 노래에서 그런 성향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요
발라드계의 단종 진짜 비유 쩔었네 ㅋ
크으 깔끔
긴 영상 재밌게 보셨길^^;
57:10 비유 찰떡 ㅋㅋ
오늘은 이거다
사도세자 부활하고 또다시 사랑으로 치고 올라왔소만 껄껄껄
신승훈 3집, 4집까지는 매번 최고였죠. 5집때부터 이전보다 약간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4집까지는 그야말로 최고의 인기였습니다. 3집은 전곡이 다 인기있었을 정도로 엄청났었고, 4집 그후로 오랫동안은 신승훈 팬들에게 신승훈 커리어 최고의 곡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일반적인 대표곡이라면 그래도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고 해야겠지만요). 신승훈 팬으로서 솔직히 인기의 정점이 4집이었다고 보는게 그시대를 살았던 가요팬들의 시각일 것입니다. 4집까지는 인기가 엄청났는데 5집부터 인기가 이전보다 못해지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김건모보다 신승훈을 훨씬 좋아했지만, 솔직히 5집당시 인기는 김건모 스피드가 확실히 위였습니다.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부터 폭발한(물론 핑계때 톱스타는 됐지만 국민가수급이 된건 잘못된 만남이었죠) 확고한 위치가 인기정점에 서있었고 신승훈은 약간 내려가는 느낌의 시기였죠. 김건모도 스피드 후로는 내리막길이었다고 봐야할 것이고.... 물론 신승훈이 인기가 하락했다고는 해도 워낙 대단한 팬층과 실력이 있었기에 정규앨범과 OST 로 꾸준히 히트곡을 양산했다는 점에서 정말 국내가요 역사상 최고라고 꼽을 다섯명 정도에 들어갈 가수라고 보입니다.
이승환은 사실 중장년보다 완전 젊은층에서 인기있던 가수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히트곡수로 보면 신승훈의 라이벌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발라드 좋아하는 사람들이 90년대 최고 발라드가수 꼽으라면 보통 신승훈 이승환 두명 꼽습니다. 그런데 뭔가 메인스트림보다 약간 언더그라운드 느낌이 있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신승훈과는 약간 다르게 뭔가 시상식 부류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임창정은 발라드 황제의 계보를 잇는다기 보다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이미지가 강했고 '그때 또다시' 이후로 가수로도 최고가 된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곡이 정말 많지만 개인적으로 'Love Affair' 과 '슬픈 혼잣말' 제일 좋아합니다. 오히려 신승훈 다음을 꼽는다면 조성모가 바로 후계자라고 보이네요. 훤칠한 키에 그야말로 어린왕자 같은 얼굴, 아이돌급 인기였죠. 2집은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 흉내 내는 듯한 앨범사진으로 화제가 됐던 기억도 ㅎㅎㅎ 1집 'To Heaven' 으로 충격적인 데뷔를 한 후 3집 '아시나요' 까지는 그야말로 당대 발라더 원톱이었습니다. 다른 인기가수도 많았지만 조성모라는 가수의 인기는 거의 신승훈 전성기급이었다고 보이네요. 그런데 그렇게 인기많던 가수가 갑자기 여러 안좋은 얘기도 있고 사라지다시피 해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가수의 커리어가 바뀔수 있나 했었습니다. 사실 미스터플라워 때도 목소리가 이상이 있지 않나 의심 됐었는데, 그 국보급 목소리가 망가져버려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2000년대 이후 제 최애가수 성시경까지 방송 정말 잘봤습니다. 사실 시대가 바뀌다보니 음반판매보다는 인터넷 음원위주로 가요계가 돌아가는 느낌이고, 말씀하신대로 발라드의 시대가 아닌 아이돌의 시대이다보니, 그많은 히트곡과 엄청난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전세대 발라드황제와는 조금 다른 위치에 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성시경의 경우는 아직도 전성기가 진행형이라고 봅니다. 한가지는 박효신이 히트곡 수나 대중성(중장년층에는 약간 어필 못하지 않나 싶군요), 꾸준함에서는 성시경에 못미치지만, 매니아층이 확실해서 지명도는 성시경급으로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마치 90년대 신승훈-이승환이 약간 다른 듯하면서도 라이벌이었던 것처럼, 성시경-박효신도 그런 라이벌 구도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발라드 분야의 음악에 관해 얘기가 나오다보니 글을 이렇게 길게 썼네요. 아무튼 방송 감사합니다.
이수영도 있는데...
임창정님이 그랬군요~~!!!!
개인적으로 승환이형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ㅋ 그 형님의 근본이 락이라 대상에서 탈락이라는 것에 동의하는 바, 딴지를 걸지 않겠습니다요. ㅎㅎㅎ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이승환은 대중적으로 '천일동안' 정도 외에는 대박 히트한 곡이 없죠.
발표하면 가요차트 10위권 안에 드는 정도의 소소한 히트.. 표절논란도 좀 있었고..
커리어만 보면 저기 언급된 가수들이랑은 비교를 할 수 없죠.
이승환이 하고 싶은거 말고 대중이 원하는거 했으면 충분히 계보에 들어갔을지도…. 공연, 은근? 대놓고? 락 좋아하셔서..
엥??? 이승환이 여기에 낄급은 아니지
@@제피로스-z1v 이승환이 대중이 좋아할만한 곡을 부른다 쳐도 창법이 좀 매니아 층 아니면...
저 세대가 아니라서 최근행보만 보고 왜 임창정이 고평가를 받나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그럴만했네요
노래 춤 연기 mc 얼굴까지 되는 미친 경우...
여성 발라더도 영상 만들어주세요
27:48 이거 같은 한솥밥 먹던 김건모의 혼자만의 사랑 워우어랑 너무 똑같네요 ㅎㅎㅎ
마삼트리오 유명했었지... 이수만 노래도 좋은 노래가 많은데.. 이문세는 이영훈작곡가 아니었으면 라디오DJ 정도로 끝났을지도..
이영훈 작곡가 노래의 특유의 감성이 이문세의 음색과 잘 맞았던것 같음
불멸의사링 원곡가수는 뭐하고 있나요?
잘 살고 있습니다
조관우 가성 율도국에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승훈은 3집때 회사가 어려웠던걸로 압니다 심지어 3집 테이프에 가사가 들어가지 않을정도로 신승훈이 회사를 살렸던걸로 기억하는데....
마지막은 성시경보다 이수영이 더 어울릴거 같은데 남자 가수를 뽑는다면 성시경이 마지막황제는 맞는거 같네요ㅎㅎㅎ
51:57 저때 나름 현실고증한다고 백마부대 부대마크 군복에 넣고 촬영했는데 전우회에서 우리가 베트남에 전쟁가서 연애질하고 온걸로 묘사하는거 용납 못한다고 난리나고 신씨네였나? 제작사 가서 항의하고 난리 나서 뒤늦게 후보정으로 한프레임 한프레임 백마부대 로고 삭제하고 재방영했던 생각이 문득 나는군요.
연예뉴스에도 나오고 했는데 ㅋㅋ
똥별 꼰대들 ㅋ
지금 그양반들 태극기 부대로 활동 중일듯
문화에 대한 이해가 제로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이런거만 들어야 할듯
성시경 이후를 잇는 발라더는 아직 없는것 같아요. 짧게 활동한 몇몇분은 떠오르지만 지속력이 부족해서...
지속력 부족 정확한 의견입니다. 임펙트있는 한곡 갑은 나와도 성시경처럼 스테디하게 히트곡을 뽑는 가수가 거의 없음
이소라의 프로토스ㅋㅋㅋ
4:4 헌터 고수만 나가면 지상렬 ㅋㅋㅋ
조관우 홍길동에서 부랄을 탁 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윤종신은 초창기에 활동할때는 사또 맞는데 후대에 와서 우의정 정도로 높아진 느낌?? ㅋㅋㅋ
오래 가는 사람이 강한 놈이죠 ㅋㅋㅋ
고종이자 순종은 이제 성"식"영.... 마지막 황제. 한국의 발라드 제국은 그를 마지막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지고...K drama OST / Kpop 보컬담당 싱글로 양분되어 식민통치 시대로 들어가고 마는가 ㅠㅜ....잃어버린 제국 ...백제야 뭐야 흨
김범수 박효신님은 왜 빠졌을까요??
알앤비에 가깝죠
여긴 레젠드급인데...범수님 딸려요
신승훈이나 성시경은 김나박이에 버금가지 않나 생각함
조성모는 특유의 인골라를 쓰다가(보통 인골라 상태면 듣기가 거북한데 조성모는 음색이 사기라 듣기도 좋았죠)
피아노인가 피아노맨에서 인골라 버리고 아예 까진 창법으로 노래 불러서 진짜 목 작살나겠구나 했는데 진짜 작살나서 슬펐음 ㅠㅠㅠ
스케쥴 때문에 목 혹사됐다고 하는데 그렇게 치면 성시경 신승훈도 작살났어야죠 민경훈처럼 발성문제가 컸던 것 같아여
그래도 수련회때 친구들이랑 주구장창 들었던 파리의 연인 ost는 지금도 명곡인듯요😢
버금가지않나….??
김나박이한테도 저 두분은 ”신!“
성시경은 김나박이 급이라 보는데.. 자작곡이 거의 없는 김나박이가 신승훈에 비교되기엔 좀 거시기 하죠... 신승훈 이양반은 생산도 하고 유통도 하는 기업이고 김나박이는 물건 떼다 파는 수준이라...
@@flight0412 이건또 뭔 헛소린지 모르겠는데 성시경 신승훈을 좋아하는 마음은 저랑 같지만 문해력,이해력이 상당히 낮으신 것 같네요
김나박이는 보컬리스트로서 그 출중한 실력으로 4명을 대중들이 꼽은 것입니다
여기서 작곡얘기가 왜 튀어나오는지 ㅎ..
@@everglow1767 이 영상이 창법과 보컬 실력 얘기하는 영상임?? 님 혼자 창법, 보컬로 정의 내리고 김나박이를 신승훈에 갖다 붙이길래 그게 아니라고 돌려서 얘기해준건데.. 이해가 안되시는거구나ㅎㅎㅎ 문해력을 왜 나한테ㅋㅋㅋ 본인 이해력을 키우시는게 우선인거 같은데...
@@everglow1767 인골라 그러는거 보니까 어디서 보컬 트레이닝 좀 받으시는 것 같은데...
조성모 목이 가버린게 파싸를 강하게 써서 그렇다고 오해를 하시네요?ㅎㅎㅎ 이유는 그게 아닌데??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라드계의단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립무엇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유 개찰떡이네 ㅋㅋ
이문세-태조 이성계
이영훈-정도전
변진섭-왕자에서 세종
유재하-장영실
이승환-영의정
이승철-좌의정
조정현-우의정
김민우-단종 ㅋㅋㅋㅋㅋㅋ
신승훈-영조
김연우-사또
윤종신-이방
임창정-사도세자
조성모-정조
조관우-홍길동
성시경-고종
창정형은 정말 한국 발라드계에 산증인 이신것 같아요.. 20년 넘게 계속 발라드 톱자리에 계신 분이시죠.. 창정 형 노래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발라드의 총집합인것 같습니다. 감미로움, 멋짐, 애절함, 감동 등.. 노래 완성도가 높아요.
윤종신: 발라드계의 이방 ㅋㅋㅋㅋㅋ
발라드의 포졸 ㅋㅋ
성시경 노래는 쉬워 보이는데 부르면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