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대로 입맛대로 반찬도 사 먹는 시대!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삼시세끼 ‘반찬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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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하루 세끼 집 밥을 챙겨 먹기란 쉽지 않은 일. 이 가운데 다양한 반찬을 간편하게 맛 볼 수 있는 반찬 시장이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하루 거래되는 물량 2톤, 생산하는 반찬 가짓수 3~40여 가지! 전라남도 여수의 한 공장에서는 소비자의 입맛 따라 즐길 수 있는 반찬을 제조하느라 언제나 분주하다.
달달하면서도 짬쪼름한 멸치 볶음과 콩자반, 매콤하고 아삭한 더덕무침과 깻잎무침, 국민 밥도둑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등 대량 생산이지만 조리에 드는 시간과 정성만큼은 여느 집 밥과 다를 바가 없다고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산 오징어로 만든 오징어젓과 어리굴젓, 멍게젓, 명란젓 등 짠 맛을 확 줄인 저염 젓갈 같은 다양한 젓갈류의 밑반찬 또한 인기 상품이다. 손질부터 세척, 검수를 거친 해산물은 염장 작업과 양념을 통해 비로소 젓갈이 된다.
며칠 간 숙성을 마친 후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받자마자 식탁에 올려 먹기만 하면 된다는데. 가정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반찬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자들은 명실상부 밥상 뒤의 숨은 공로자다. 전국에서 들어오는 주문은 물론 해외 수출 물량까지 맞추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 정성 가득한 반찬을 생산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작업 현장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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