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고백해서 성공하는 방법 | 재고백의 타이밍 (feat. 맹자)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6

  • @비타-o6x
    @비타-o6x 3 года назад +16

    영상처럼 자기객관화 정말 중요합니다
    중심 잃지말고 앞만 보고 가세요
    자신을 잃어버리면 정말 공허합니다

  • @크르르왈
    @크르르왈 3 года назад +13

    진짜 내용 +영상미 좋네요 ㄷ 보는내내 뭔가 편안하고 집중도 잘됐습니다

  • @jealousy1735
    @jealousy1735 Год назад +4

    엊그제 차였어요. 오늘부터 시간+변신 하려고합니다. 잘 봤어요

  • @이지우-n7y
    @이지우-n7y 3 года назад +3

    언니!!! 맹자할때 뿜었어요...

  • @goldbowl9547
    @goldbowl9547 3 года назад +5

    정갈하게 차려진 한정식 같은 영상이군요

  • @jym8675309
    @jym8675309 3 года назад +5

    선생님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초고퀄인데 조회수가 안나와 제가 다 아쉽네요

    • @romancePanda
      @romancePanda  3 года назад

      영상을 봐주시고 댓글까지! '항상' 보고 계신다는 말이 ʕ→ᴥ← ʔ 너무 감동이에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ʕっ•ᴥ•ʔっ✿

    • @user-zn9ij2rq7o
      @user-zn9ij2rq7o 3 года назад

      지금 잘 지내고 있으세요?

  • @성이름-p8c1h
    @성이름-p8c1h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위로가 되네요

  • @최동현-p8v
    @최동현-p8v 2 года назад +1

    영상 다시 더 업로드 해주시면 안되나요?

  • @김기태-c2z
    @김기태-c2z 3 года назад +1

    너무나도 용기 얻고 갑니다.. 시간을 두고 변화해서 다시 대화해보겠습니다.

  • @정무노-p8i
    @정무노-p8i Год назад +1

    노가다라 힘들어

  • @user-pj4tz6wz7x
    @user-pj4tz6wz7x 3 года назад +2

    고맙습니다

  • @kgm0730
    @kgm0730 3 года назад +1

    이채널.. 나만알고싶다

  • @icingonthecakeee
    @icingonthecakeee 3 года назад +5

    안녕하세요 로맨스판다님.
    제작하신 영상 너무나도 소중히 잘 시청하였습니다.
    저의 사연에 대해 조언을 조금 구해보고자 합니다. 최대한 간단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그녀와는 동아리 선후배로 술자리에서 2달 전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에게 저의 첫인상은 아마도 말 잘하고 재밌는, 그런 후배였을 겁니다. 1살 차이밖에 나지 않고, MBTI도 똑같아 성격이 잘 맞았는지 어쩌다 그 당일날부터 계속,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성으로 다가가지 않았습니다만, 매일 그리고 상당히 많은 연락을 주고 받게 되니,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게 되었고, 호감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첫 한달 간은 시험기간이라 제가 그쪽에서 보자는 식으로 얘기를 해도 모두 거절하는 상황이었고, 어쩌면 저의 그런 부분이 누나에게도 매력으로 다가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준 것이죠. 누나에게 적극적으로 연락이 오더군요.

    시험이 다 끝날 무렵, 약속을 잡았고, 그때는 저도 이미 마음이 있던 상황이라 제가 만나자는 말도 먼저 꺼냈습니다. 단체 모임에서 두어번, 그리고 단둘이 만난 두 번째 날, 제가 누나에게 두 손을 잡고 고백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너무 일렀다는 생각만이 듭니다. 그 당시에는 연락을 하도 많이 하여 이미 심적으로 너무 가까워진 상황이라고 판단했나 봅니다. 누나는 전에도 이런 상황이 있었는지, 이틀만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단둘이 만난지 두 번 뿐이고, 겹치는 사람도 많고, 당황스러우니 신중히 결정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또한, 제가 시험기간 동안 누나가 만나자고 했어도 거절했던 것들 때문에 제가 누나를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었던 상태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마음을 결정하면 연락을 달라고, 그 전까지는 제가 연락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누나는 그 당일날 집에 잘 들어갔냐고 연락이 왔고, 연락은 결국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틀이 지난 후, 제가 누나에게 만나서 생각을 해봤냐고 물었고, 누나는 결심하지 못한 채, 두세번 정도 더 만나보고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상황이 많이 달라집니다. 저는 기다리는 입장이여서 그랬는지 마음을 너무 급하게 먹습니다. 만나는 족족 저는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어떻게 누나 생각 좀 해봤냐고 묻게 됩니다. 연락은 매일 하였지만, 주고받는 텀은 계속해서 늘어났고, 누나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저의 계속 된 답변 요구에 큰 부담을 느끼게 되었나 봅니다. 결국 그로 인해, 3주 뒤에 저는 전화로 사귀지 못하겠다고 연락을 받습니다. 제가 마음의 문을 여는 속도와, 누나가 마음의 문을 여는 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가 이유였습니다. 그게 부담으로 다가왔고, 저를 이성적으로 보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자신은 자기를 좋다고 좋다고 하는 사람보다는 어느 정도 밀당이 있어야 좋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당시에 어떻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쿨하게 알았다고 하고, 그럼 3일 뒤인 토요일에 이런 얘기 말고 정말 편하게 술이나 한번 마시자고 합니다.
    이상하게 그날은 누나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재밌게,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술을 마셨습니다. 누나도 재밌어 했습니다. 그리고 누나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저에게 어떻게 그렇게 마음을 빨리 정리할 수 있었냐고 묻더군요. 이 일이 4일 전의 일입니다. 지금은 서로가 초반에 친구로서 연락을 했던 것처럼, 평소처럼 편하게 연락을 합니다. 저도 여유를 되찾았고, 전에는 답장이 오면 바로 답장을 보냈지만, 저도 제 할 일을 하며 20분~2시간 텀으로 답장을 합니다. 오히려 누나는 거절을 하기 직전 며칠의 연락 텀보다 더 답장을 빨리 주고는 합니다.
    저는 아직도 감정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의지할 곳이 없어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니 로맨스판다님의 영상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현재 얻은 결론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간을 두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 재고백하는 것입니다. 말이야 단순하지만 상당히 복잡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다음을 기약하는 약속은 현재 잡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의 시험기간이 임박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에게도 그러듯 누나에게도 먼저 만나자는 약속은 잡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이성적으로가 아닌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제가 대하고 있습니다.
    한데, 누나가 4일 전의 술자리에서 말했다시피, 누나는 제가 이렇게 깔끔히 마음을 정리한 것처럼 보였던 게 뭔가 마음에 걸렸나 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는 식의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예 마음을 접은 줄로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에 의미부여를 하는 것이 우습긴 하지만, 어제는 정말 연락도 자주 되었고, 오히려 제가 답장을 상대적으로 엄청 느리게 한 편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프로필 뮤직이 ‘머물러줘’로 바뀌더라구요. 저는 카톡의 프로필, 상태메시지, 프로필뮤직을 바꾸거나 SNS에 일말의 감정변화에 관한 것들을 티내지 않았습니다. 그녀에게는 제가 정말 깔끔히 마음을 정리한 것처럼 보인 것이죠.

    지금 그녀와 잘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마음이 남아있다는 것을 살짝 티를 내야할지, 시험이 끝난 2주 후에 제가 먼저 만나자고 얘기를 꺼내야 할지, 아니면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을 두고 변화를 보여줄 것인지. 아무리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매일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뭐 물론 저희가 그렇게 단순한 사이가 아니긴 하지요.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긴다면 제가 다시 이어나가야 할지, 아니면 이렇게 지금까지도 매일 연락을 하는 것 자체가 옳은 일인지도 의문이 갑니다. 연락을 매일 하게 되어도 그 상황 자체가 좋은 상황인지 의문이 가는 것입니다.
    현재 저의 가장 큰 심적 동요는 웃기시겠지만 그녀의 프로필 뮤직이 ‘머물러줘’로 바뀐 것입니다. 첫 1달 동안 제가 무작정 밀던 상황에, 고백을 하고 무작정 당겨버렸고, 그 당김은 그녀에게 부담이 가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지금은 제가 상대적으로 밀고 있는 상황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녀를 제가 마음을 너무 깔끔히 정리한 것처럼 느끼게 하여 당황스럽게 만들었으니깐요.
    이런 긴 글 읽어주실지도 의문이지만, 읽어주셨다면 감사의 말씀 드리고, 앞으로의 제 자세에 대한 조언까지 구해주신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무수한 감사드리겠습니다. 저의 소중한 선택을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순간입니다.

    • @romancePanda
      @romancePanda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우선, 영상을 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ʕ•ᴥ•ʔ
      사람 관계가 수학 문제처럼 공식에 맞게 답이 딱 나오는 게 아니기에 어떤 말을 남기기가 무척 조심스럽습니다만…
      "자신은 자기를 좋다고 좋다고 하는 사람보다는 어느 정도 ‘밀당이 있어야 좋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라고 한 그녀의 말에 눈길이 가네요.
      지금이 딱! 밀당 중? ʕ→ᴥ← ʔノ♥
      상대가 간접적으로 흘리는 표현 방식에 일일이 의미부여를 하는 것은 내 마음만 갉아먹습니다.
      기회가 생기면 그녀가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는 질문을 왜? 어떤 의도로 했는지?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지요. 쿨하게!
      밀당에 성공하시면 좋겠네요~ 화이팅!

  • @myway1898
    @myway1898 2 года назад

    헉,오늘또고백했는데,,50녀잔데,,암소리도안하고 거들떠보지도

  • @always4474
    @always4474 3 года назад +12

    한번 거절 당하면 일단은 기분이나쁘고 마음이 급냉각되던데
    무슨 재 고백입니까?
    고백에 실패하면 집어치우는게 맞습니다
    세상에 여자는 많습니다 다른 여자만나는게 답입니다

    • @romancePanda
      @romancePanda  3 года назад +25

      시작부터 언급한 이 이야기의 '전제 조건'은 "고백 실패 후 포기가 안 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사람이 좋을 때"입니다.
      고백 실패 후에 '내가' 답이라고 생각하는 길로 나아가면 됩니다. 고백도, 재고백도, 포기도 모두 '나의 선택'이니까요! 그러므로, 선택에 따른 '결과도 온전히 나의 몫'이겠죠?
      항상 '혹시나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여러 갈래의 길 중 하나의 길을 제시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면 몹시 안타깝습니다.
      ʕ •ᴥ•ʔ 재고백에 대한 솔직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 @On_Cloud_Nine761
      @On_Cloud_Nine761 3 года назад +8

      이렇게 외골수적인 사람이 다른 사람 재고백해서 성공한 사례보면 피눈물 나지.. 사돈이 집사면 배아프니까 말야.

    • @dame3239
      @dame3239 Год назад +1

      고백 맡겨놨습니까? 상대를 사랑한다면 상대에게 왜 내 사랑 안 받아줘!! 하고 찡찡거릴 게 아니라 알겠다고 하고 받아들여야지.... 왜 기분이 나쁘신지요ㅋㅋㅋ

  • @밍크베이지
    @밍크베이지 Год назад +1

    좋아요 23년 8월 19일 금

  • @pepssi-123
    @pepssi-123 3 года наза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