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쩜 자동차보험도 있는데 교통위반 가해잔지 피해잔지도 제대로 안나왔는데도 굳이 개인합의함> 그거 때매 억지 러시아 귀화> 그걸 백이진이 단독 폭로해, 정의롭고 다정하던 백의진 설정을 한방에 야망남으로 캐붕함> 아무리 야망남이라도 그 큰 방송국에서 911 같은 대형 사건을 다루러 미국 보낼게 고작 고졸이라고 놀리고 갈구던 나이 어린 막내기자 밖에 없었을까??> 그러고 가서 알콜중독 걸릴 정도로 힘들어 했으면서 편지 하나 받았다고 특파원 지원하고 붙었다는 억지설정> 서브커플도 러시아 롱디 잘만 하는데 주인공은 롱디 시작한다고 박살내버림> 아름답게 헤어진것처럼 묘사해놓고 7년+(중간에 인터뷰로 화면으로 만남)+12년 동안 단 한번도 연락 안한걸로 해서, 다정한 캐릭터였던 주인공들 성격을 단번에 매마른 감성으로 만듦> 그래놓고도 성인된 여주가 갑자기 남주를 그리워 하는 듯한 불륜스러운 분위기로 드라마를 마무리 함 이게 고작 14 15 16화 단 세 편만에 일어난 일이네요… 작가 줘패고 싶어요…
백이진 같은 스타일은 여자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을 여성들이 알아야 함. 처음에 동생이랑 시골로 도망쳤을때도 얼마든지 삐삐가 있으니 연락할 수 있었는데 안 했고 기자시험에 합격했을때도 나희도를 찾아가지 않았으며 사귀는 중에도 나희도에게 결혼하자거나 뉴욕에서 같이 살자거나 하지도 않았음. 늘 나희도가 적극적이였지 사귈때도 헤어짐도 나희도의 뜻대로 됐지 백이진은 그런 적 한번도 없었음. 먼저 프로포즈하는 형이 아니라서 나희도가 프로포즈하고 기다려주고 하지 않으면 이어지기가 힘든 타입임. 여자들은 아무리 씩씩해도 외롭게 하는 남자를 싫어함. 게다가 백이진은 엄마 신재경처럼 나희도를 외롭게 하는 사람이니 그런 사람과 이어지고 싶지 않았을 것. 아름답게 기억될 때 헤어지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아니면 계속 상처가 되고 마지막엔 웬수가 될 것을 알았을 것이기 때문에 ..나희도는 엄마를 이해 못하고 있고 미워하니까
여러 클립들을 다시 보게 되는데, 볼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네요 희도가 첫 금메달을 따면서 돌아가신 아빠를 떠올리는 장면. 외로운 희도를 지탱해준 것은 아빠가 부어준 사랑과 그 사랑에 대한 기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패의 기억들은 금방 잊어버리는 지혜로운 아이였죠. 그런 희도에게 이진이 나타났고, 이진을 통해 위로의 용기를 얻게 됩니다. 금메딸을 따고 아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이제 희도의 마음은 아빠와의 기억에만 매달리던 마음에서 이진에게로 옮겨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희도의 고백 장면. 더 이상 이진과의 사랑이 힘이 되지 않는다는 고백 희도는 이진을 응원했고, 또한 이진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 그 응원이 서로에게 닿지 않음을 느끼게 된거죠. 그런데 사실 이 고백은 그래서 끝내자는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응원이 필요하다는 절규였죠. 아빠와의 기억을 대신해서 내 마음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던 너의 사랑이 나는 여전히 필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이진도 그 장면을 시청했던 저도 미처 그 의미를 깨닫지 못했네요. 이진은 자신의 모습에 실망한 희도의 모습만 보았고, 그것으로 더 이상 자신이 해줄 것이 없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너가 싫다고 했던 희도의 고백에서는 그녀의 사랑을 읽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녀의 진심을 헤아리지 못했네요. 그들이 서로의 마음에 조금만 더 솔직했더라면, 서로의 사랑을 조금만 더 신뢰하고 인내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에게 큰 여운을 남긴 드라마였고, 지금은 내가 왜 이들의 서사에 이토록 몰입하고 있는지 제 마음 속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 어느 중년 애청자분의 말처럼, 이처럼 아픈 사랑을 우리 아이들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사랑이 과연 무엇일까라는 보다 근본적인 질문도 던져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허리가 끊어지도록 힘들게 일하다보면, 사랑이라는 것이 사치스러운 투정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과연 무엇이 남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생명과도 같은 소중한 사랑이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모든 분들에게 기원합니다
No meu ver o amor deles durou, o escritor que fez merda no final. Podia ter acrescentado mais um episódio eles se reencontrarem resolverem seus dilemas e pronto. Mais não terminou assim sem sentindo um amor tão lindo e separado 😔🥺
감사합니다…씨…드라마 결말을 이렇게까지 맘에 들게 바꿔주시다니 행복합니다… 백이진 턱시도, 나희도 드레스입은 장면이라도 있었더라면 그거까지 넣을 수 있었을 텐데.. 제작진 일로와서 이거 보세요 씁! 우리가 원하는 건 바로 이런 결말이랍니다.. 감독님 다음에 다시 한번 백도 커플 해피엔딩 번외로 만들어주시죠^^
얼척이 또 없던거는 서로 그런말로 보낼 수 없다고 뛰어댕겼는데 별 다른 말 다시 한 것도 없었음... 그리고 할 수 있는건 다 해본다매... 사랑?이별? 그게 다야? 중간에 싱크홀 처럼 텅 비어 버렸잖아.... 그건 아무것도 안한거죠. 이건 정말 작가의 자격미달 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리세라스 그걸 알면 더 그런말이 안나와야죠 해외출장다니는 사람이랑 펜싱선수랑 둘다 동시에 일정을 어찌 맞추나요? 지금 남편이 뭐 어찌됐든 별개의 문제고 뉴욕특파원이랑 펜싱선수가 만날 시간이 많을까요? 그리고 굳이 911테러난 미국으로 날아간다고? 말이 안되죠 드라마에서도 다뤘잖아요 한명이 시간이 비어도 한명이 안비어서 못만나는 일도 허다하게 드러냈는데 아무리봐도 작가탓은 아닌거같네요
@@datdatglgl 그니깐요;; 과몰입충들이 이렇게 드라마의 본질을 해칩니다.. 해피엔딩이면 어떻고 새드엔딩이면 어떻습니까 그냥 드라마가 무탈하게 막을 내린거에 만족을 하면되는건데 본인이 원하지 않는 방향의 내용이라고 작가탓을 하는건 좀 어이가 없네요 아예 막장으로 끝난거면 모를까 일리있는 내용에다가 별 붕괴될만한 스토리도 없었는데 말이죠
이렇게 결말나고 쿠키영상 결혼식 영상이나 민채 낳고 그런 그동안의 이야기를 보여줬어야 했따구!!!!! 쿠키영상있다기에 기대했는데 몇초? 첫사랑은? 나희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하.. 진짜 청춘 드라마 내 인생 드라마 될 뻔했는데 다 망쳤음 다시 안볼 드라마가 됨 봐도 딱 얘네 사귄 때까지나 볼 듯
저를 포함해서 열린결말일지라도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 되는 엔딩을 원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런것 다 무시하시고 쓰고 싶으신 대로 쓰신 작가님.. 존중은 합니다만, 진심으로 무엇을 위해 글을 쓰시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누군가에겐 굉장한 위로였던 이 드라마에 ‘영원한건 없다’ 라는 메세지를 그렇게 굳이 말하고 싶으셨나요..
희도는 어느 순간 이진을 남자로 생각하게 되었지만, 이진은 끝까지 희도를 여자로 받아들이기를 주저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기자라는 직업 정신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희도를 응원하고 위하는 마음이 너무 컸었기 때문이지, 그것도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주저하는 마음은 그가 어렵사리 희도를 여자로 받아들인 후에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굳이 이진을 위해 변명을 하자면, 결국 그 마음이 그의 발목을 잡은 것이 아니었을까요? 희도가 금붕어처럼 이진의 입술을 탐하였을 때, 그가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던 바로 그 마음 말입니다. 희도의 눈물 앞에 잠시 무너지고 말았지만, 결국엔 그 마음을 이기지 못했네요. 마음을 준 희도에겐 이진이 그녀의 전부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진을 위해서는 이별이 맞다고 생각한 희도의 마음은 진실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이별을 하고, 두 번의 올림픽을 더 치르고,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았지만, 이진과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보여준 희도의 모습은 여전히 아픔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어디에 있든 응원하겠다는 두번째 약속은 그만큼 더 큰 여운을 남겼던 것 같습니다. 희도는 어떻게 이진을 잊게 되었을까요? 과연 잊은 것이 맞을까요? 잊을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요? 이진을 기억 너머에 꼭꼭 묻어둔 것은 지아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였을까요? 아마 그랬겠지요. 그랬을 겁니다. 하지만 마치 껍데기만 남은 것 같은 중년 희도의 모습에서 이진과의 이별이 그녀에게 남긴 상처의 크기를 확인하게 됩니다. 어쩌면 그 이별과 함께 그 시절의 희도는 죽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다고 말하나 봅니다. 우리가 사랑했던 이진과 희도는 그렇게 갔지만, 우리 마음 한 켠에 영원히 남아있기를 소망해봅니다.
Just like most i am reeling, shocked, mad, broken hearted with the ending.. until today i feel like Im going thru a breakup... but the more i think about it, the more i accept the ending, when Hee Do and Yi Jin met, and started their friendship they always rooted for each other. when they finally got together it was so natural, so loving so true... but their hurdles were not as simple as we think... continue and fighting for their relationship would mean... 1. HEE DO will have to spend another life time feeling let down like how she felt with her Mother, Yi Jin didnt wanna break up, he wanted Hee do to try to understand... but maybe he realized he loves Hee do that much that he has to let her go... 2. YI JIN wouldn't have a chance to fulfill his dream (which hee do knew, remember? "they were heartaches for me, but my mom made you dream. Thats kind of nice in itself") he wanted to succeed and be an anchor to be able to bring his family back together. Hee do wanted to support that. Rooting for each other has always been the theme of their relationship... when they met they were nobodys, their relationship gave them so much if you really look back. My only complain is that the notes they left to each other… they were so beautiful and so touching full of positivity and pure love about the relationship they were about to leave behind I wish they were able to say to each other before they went their separate ways... not 15 years after, thats what i feel like they didn’t deserve. @kimtaeri_official @skawngur you portrayed Hee Do and Yi Jin so perfectly. Thank you so much!!🤍🤍🤍 As the song goes when they last hugged each other “Just really want to be all your love, Just really want to be…Your own first love…And really want to stay by vour side”
이진과 희도의 사랑이 그렇게 끝나서 아쉽지만 이진이 희도가 그토록 싫어하던 어머니의 직업인 기자를 선택한 삶을 살기에 어쩔 수 없는 수순이었다.ㅠㅜ 첫사랑은 시간이 흘러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서 그 또한, 성장의 과정으로 우리 대부분은 그렇게 삶을 나아간다.우리들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결말을 아쉬워 하는 이유는 드라마 속 멋진 주연들이 우리가 원하는 수순의 해피엔딩이 아닌 과거 본인의 첫사랑에 대한 미성숙 했던 과거의 반성이 아닐까?개인적으로 생각한다.삶의 희로애락과 아름다운 영상미와 인생의 교훈을 준 드라마에 감사합니다.
![[김태리X남주혁] 내가 원했던 스물다섯스물하나 백도엔딩｜2521 happy ending | 상플](http://i.ytimg.com/vi/eFP15aLBhXI/mqdefault.jpg)
![[김태리X남주혁] 내가 원했던 스물다섯스물하나 백도엔딩｜2521 happy ending | 상플](/img/tr.png)
![원래 따로 있었던 #나희도 남편?! 김소현이 말하는 백이진과 나희도가 결혼 못 한 이유😢😢ㅣ [신과 함께 시즌3]](http://i.ytimg.com/vi/69Gm2RW1cas/mqdefault.jpg)
![[58회 백상]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김태리│스물다섯 스물하나 | JTBC 220506 방송](/img/1.gif)
작가님이 이유 없이 나를 짜증나게했듯이 내가 작가님을 짜증낼 차례가 된 거야.
작가님이 어디에 있든,
작가님이 있는 곳에 내 짜증이 닿게 할게.
내가 가서 닿을게. 그때보자.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이 느껴져요^.^
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센스가 최고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이 마지막회를 빛나게 하셨네
스물다섯 + 스물하나= 마흔여섯번 짜증이 닿게 하소소
진짜... 만화방 아저씨가 더 일찍 보내줬더라면 다시 이어졌을텐데...
제일 충격적인건...현재의 희도가 해수욕장의 일을 기억을 못해서 뭔가 심오한 일이 있었겠구나 했는데...그냥 까먹은거였어...
까먹을 수 있어
.. 20년 지나봐...ㅠㅠ
@@dreamplay529 그저그런 수학여행이 아닌 단한번 그거도 이진이와 갔던건데... ㅜㅜ
내생각에 작가님이 절절한 첫사랑을 실제로 안해본듯. 그냥 책으로 배운거같다. 진짜 내 한몸 다 바쳐서 날 부서트려가며 했던 첫사랑은 절대 잊히지않는다. 심지어 몇개월도 아니고 몇년을 알고지낸 사람과의 추억을... 어떻게 도려낼수있겠음
40대 아줌마는 첫사랑과의 추억은 잊지 않습니다~
그 남자가 같이 사는 남자가 되어 많은 여행으로 덮힌 게 아니라면..
40대 아줌마의 경험담입니다~
맞아 ㅠㅠㅠ
"슬리퍼 신으면 화내니까" 희도의 이 마지막 한마디가 내 맘을 마구 북북 찢어버린다
저장면 제일 슬펐음
걍 만화방아저씨가 트롤이었네
맞아요 ㅠㅠ 진짜 너무하네
20년이 더 지나서🤬😡
트롤이라는 표현 개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도가 단골이었는데 해도 너무 함
이젠 희도가 만화방에 들를일이 없다는 것. 그곳엔 이진도 없고, 만화도 없으니까
그만큼 희도는 성장했고 성숙했다.
이진은 그 만화방에 그대로 남았다.
이럴거 그냥 스포츠국에 그냥 있지.... ㅠㅠ...왜......사건 사고도 없었는데 왜 미리..걱정해서 부서옮겨서 결국 헤어지냐는 말이야....
진짜 선배말대로 자충수였나보다 백이진이 스포츠국에서 버텼다면 상처 좀 받더라도 끝까지 할수있는거 다 해보고 헤어졌을듯
결국 또 회피했다고 봐야지
@@김-h1t3l 시간이 지날수록 무섭네요 둘이 성격이 첨이랑 많이 바뀐것도 같고 헤어질만 하다라는 생각이 점점 드는게 기분이 이상해요 ㅋㅋㅋㅋㅋ 그동안의 앞에 14화까지가 진짜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느낌....슬픔...
다시 드라마 보시면 둘이 헤어지는거 이해 안되실걸요ㅋㅋㅋ 근데 처음이랑 캐릭터가 너무 많이 차이가 나긴 하지..
@@김-h1t3l 그래서 맨날 둘이 행복할때 영상 알고리즘 뜨는데 살짝 보다가 끝까지는 못 보겠어요 생각나면 또 맴찢 할까봐....ㅜㅜ
나 울잖아, 권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ㅜㅜㅜㅜ 난 이제야 왜 이걸보고 있지
맞아요.열린결말로 놔뒀어야죠. 어차피 민채아빠 공개 안할거면.굳이굳이..다른 커플들 서사까지 작가맘대로 맺어버리고. 시청자 우롱이에요.우리의 응원을..작가는 앞으로 하게될 수많은 첫사랑들에게 미안해 해야할듯요
진짜 이렇게 충격먹었던 드라마 결말은 없었는데 감사합니다..이거로 위로라도 해야겠어요...
네이버에서 속는 셈 치고 눌렀다가 님 덕분에 힐링 받습니다… 작가가 그냥 무조건 슬픈 결말로 울리려고 너무 서사를 망가트린 느낌이라 화가 났었거든요.
백이진이 욕나오고요.
희도 너무 불쌍하고..
납득이 안되는 이별이어서.
다시보기도 안합니다.ㅎ
슬픈데 화가나는 엔딩..
@@이나쩜 자동차보험도 있는데 교통위반 가해잔지 피해잔지도 제대로 안나왔는데도 굳이 개인합의함> 그거 때매 억지 러시아 귀화> 그걸 백이진이 단독 폭로해, 정의롭고 다정하던 백의진 설정을 한방에 야망남으로 캐붕함> 아무리 야망남이라도 그 큰 방송국에서 911 같은 대형 사건을 다루러 미국 보낼게 고작 고졸이라고 놀리고 갈구던 나이 어린 막내기자 밖에 없었을까??> 그러고 가서 알콜중독 걸릴 정도로 힘들어 했으면서 편지 하나 받았다고 특파원 지원하고 붙었다는 억지설정> 서브커플도 러시아 롱디 잘만 하는데 주인공은 롱디 시작한다고 박살내버림> 아름답게 헤어진것처럼 묘사해놓고 7년+(중간에 인터뷰로 화면으로 만남)+12년 동안 단 한번도 연락 안한걸로 해서, 다정한 캐릭터였던 주인공들 성격을 단번에 매마른 감성으로 만듦> 그래놓고도 성인된 여주가 갑자기 남주를 그리워 하는 듯한 불륜스러운 분위기로 드라마를 마무리 함
이게 고작 14 15 16화 단 세 편만에 일어난 일이네요… 작가 줘패고 싶어요…
@@이나쩜 뭐 누가 불쌍하고 잘못하고가 어딨음 둘이 안맞으니 헤어지는거고 더이상 기대가 없으면 헤어지는건데 너 연애 안해봤지?
@@rla-sn6wk 왜 시비냐?
진짜 드라마 결말처럼 자연스럽게 잘 만드셨네요!
이 엔딩으로 기억할래요~~~^^
해피엔딩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이진 같은 스타일은 여자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을 여성들이 알아야 함.
처음에 동생이랑 시골로 도망쳤을때도 얼마든지 삐삐가 있으니 연락할 수 있었는데 안 했고
기자시험에 합격했을때도 나희도를 찾아가지 않았으며
사귀는 중에도 나희도에게 결혼하자거나 뉴욕에서 같이 살자거나 하지도 않았음.
늘 나희도가 적극적이였지
사귈때도 헤어짐도 나희도의 뜻대로 됐지 백이진은 그런 적 한번도 없었음.
먼저 프로포즈하는 형이 아니라서 나희도가 프로포즈하고 기다려주고 하지 않으면 이어지기가 힘든 타입임.
여자들은 아무리 씩씩해도 외롭게 하는 남자를 싫어함.
게다가 백이진은 엄마 신재경처럼 나희도를 외롭게 하는 사람이니 그런 사람과 이어지고 싶지 않았을 것.
아름답게 기억될 때 헤어지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아니면 계속 상처가 되고 마지막엔 웬수가 될 것을 알았을 것이기 때문에 ..나희도는 엄마를 이해 못하고 있고 미워하니까
진짜 공감이에요...
남주혁이니까 미화된거지
현실 백이진은 괴로울때마다 사라지는 잠수남이라 고달프죠 ㅠ 그동안 씩씩하게 희도가 기다려주고 찾아낸거
맞네 진짜 그러네
맞아..
사랑했으니 된거예요 서로
그 기억으로 살아갈텐데요 그치 희도야?
여러 클립들을 다시 보게 되는데, 볼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네요
희도가 첫 금메달을 따면서 돌아가신 아빠를 떠올리는 장면. 외로운 희도를 지탱해준 것은 아빠가 부어준 사랑과 그 사랑에 대한 기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패의 기억들은 금방 잊어버리는 지혜로운 아이였죠. 그런 희도에게 이진이 나타났고, 이진을 통해 위로의 용기를 얻게 됩니다. 금메딸을 따고 아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이제 희도의 마음은 아빠와의 기억에만 매달리던 마음에서 이진에게로 옮겨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희도의 고백 장면. 더 이상 이진과의 사랑이 힘이 되지 않는다는 고백
희도는 이진을 응원했고, 또한 이진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 그 응원이 서로에게 닿지 않음을 느끼게 된거죠. 그런데 사실 이 고백은 그래서 끝내자는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응원이 필요하다는 절규였죠. 아빠와의 기억을 대신해서 내 마음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던 너의 사랑이 나는 여전히 필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이진도 그 장면을 시청했던 저도 미처 그 의미를 깨닫지 못했네요. 이진은 자신의 모습에 실망한 희도의 모습만 보았고, 그것으로 더 이상 자신이 해줄 것이 없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너가 싫다고 했던 희도의 고백에서는 그녀의 사랑을 읽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녀의 진심을 헤아리지 못했네요. 그들이 서로의 마음에 조금만 더 솔직했더라면, 서로의 사랑을 조금만 더 신뢰하고 인내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에게 큰 여운을 남긴 드라마였고, 지금은 내가 왜 이들의 서사에 이토록 몰입하고 있는지 제 마음 속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 어느 중년 애청자분의 말처럼, 이처럼 아픈 사랑을 우리 아이들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사랑이 과연 무엇일까라는 보다 근본적인 질문도 던져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허리가 끊어지도록 힘들게 일하다보면, 사랑이라는 것이 사치스러운 투정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과연 무엇이 남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생명과도 같은 소중한 사랑이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모든 분들에게 기원합니다
멋진말씀이네요..저도 대부분의 해피엔딩만 있는 드라마중 (새드엔딩하면 무작정 새드... 서로 이어지지않지만 응원하는 결말은 잘 못봄..) 현실적인 이런 결말에 대한부분을 작가가 최대한 주인공의 심리와 마음을 헤아리고 보여주며 만들어내어서 깊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
확실한건 허리끊어지게 일 하시는 분은 아닌것 같네요..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저렇게 사랑하는데 왜 뉴욕에 7년이나 있어야 했어ㅜㅜ 너무 슬프다...이런 순수하고 이쁜 찐사랑도 영원할 수 없다는게 마음 아파...
Why? Can you explain
No meu ver o amor deles durou, o escritor que fez merda no final. Podia ter acrescentado mais um episódio eles se reencontrarem resolverem seus dilemas e pronto. Mais não terminou assim sem sentindo um amor tão lindo e separado 😔🥺
우와 정말 좋은 결말이에요. 덕분에 이 것으로 엔딩 기억조작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거지 이거 ㅋㅋㅋㅋ
만화방아저씨 아이고 아이고를 몇번을 하시던지 그 와중에 웃꼈어요 ㅋㅋ 이 장면은 눈물 뚝뚝 흘리며 묵직한 마음으로 봄
그래 이거지.. 얼마나 아름다운 엔딩이야.. 아오 작가 진짜 아오
2521 너무 판타지스럽고 아름답던 과거에 현실적인 이별을 끼얹어서 사람들이 더 못견디게 힘들어 했던 모양임......
진정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화...💕
그래...이렇게 기억할래...ㅠㅠ
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조금 회복했슴돠
ㅠㅠ 아 저는 왜 아직까지도 이렇게 먹먹할까요
과몰입충인 저는 진짜 막화는 너무 제가 트라우마로 남아서 ㅠㅠㅠㅠㅠ 자꾸 생각나서 마음찢어지고 이 드라마 안본 사람들한테 알려주면서 울고 ㅠㅠㅠ 밥먹으먼서 ost 나오면 자꾸 아픈장면이 생각나서 귀막고 ㅠㅠㅜ 인스타 탐라 영상에도 자꾸 보이면 눈감고 내리구 ㅠㅠㅜㅜㅜㅜㅜ 유난이죠..? 근데 그정도로 너무 너무너무 마음 아파요ㅠㅠㅠㅠㅠ
아니예요 님만 그런게 아니고
저도 지금 정신 못차리고 우울감에 몸부림치고 있어요 ㅠㅠ
여기 한명 더 추가요~~~제가 실연당한것 같아요ㅜㅜ
마음이 너무 아파서 일도 제대로 못해요ㅠㅠ
난 정말 만나는게 불가능해서 못보는 롱디를 했었는데, 백도는 사치를 부리고 있군.. 물론 뱅기값은 좀 들겠지만, 그래도 좋으면 기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만나면 되는거 아니야? 결국 헤어졌다는건 헤어지는게 더 쉬웠단 얘기.
바로 이거죠♡ 둘이 했던 모든 말들을 완성시켜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자연스러워서 너무 흐뭇했네용
최소한 이 엔딩이였어야 했다....
프로 작가가 마무리가 아.... 진짜 정말 아쉬운 엔딩....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엔딩은 이 영상으로 기억할 게요
그래 이게 결말이지
권도은 좀 정신좀차려라
신발끈 묶어주면서 우는씬은 볼때마다 울컥하니 현실같은 느낌이 ㅜㅜ
최고에서 나락으로 가는건 한순간이라는 걸 보여준 드라마 ㅋㅋ..
배우들의 연기와 캐미가 아까운 드라마ㅠ
결말이 서로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야 되는지 이해가 안됨ᆢ
결국엔 계속해서 싸우고 밑바닥까지 볼걸 아니까 그렇게까지 서로 추해지기 전에 예쁘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인거임 서로 너무 소중한 존재니까
장거리 연애 쉽지 않지요. 고유림 커플처럼 남자가 적극적이고 한결같고 나는 너랑 무조건 결혼한다 했으면 희도 이진 커플도 달라졌을텐데. 나는 이진이가 밉다. ㅎ
감사합니다…씨…드라마 결말을 이렇게까지 맘에 들게 바꿔주시다니 행복합니다… 백이진 턱시도, 나희도 드레스입은 장면이라도 있었더라면 그거까지 넣을 수 있었을 텐데.. 제작진 일로와서 이거 보세요 씁! 우리가 원하는 건 바로 이런 결말이랍니다.. 감독님 다음에 다시 한번 백도 커플 해피엔딩 번외로 만들어주시죠^^
잘보고갑니다 희도이진 못보내겠어서 영상찾아보고 하네요 ㅜㅜ 모처럼 과몰입했던 드라마라 그런가봐요 ㅜㅜ
2:53 이 장면이 젤 슬픈거같아요..ㅠㅠ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픈 드라마..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ㅜㅜ 제 기억 속 결말은 이걸로 기억해놓을게요 ... 개인적으로 백도 커플한테 감정이입을 너무 많이 해서 이번 결말이 와닿지 않았던 것같아요..
이거 ㄹㅇ 전해줬다면 해피엔딩이지
얼척이 또 없던거는 서로 그런말로 보낼 수 없다고 뛰어댕겼는데 별 다른 말 다시 한 것도 없었음... 그리고 할 수 있는건 다 해본다매... 사랑?이별? 그게 다야? 중간에 싱크홀 처럼 텅 비어 버렸잖아.... 그건 아무것도 안한거죠. 이건 정말 작가의 자격미달 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말도 마세요. 전 저 드라마 결말 때문에 어렸을 때 힘들게 헤어졌던 트라우마가 떠올라서 악몽꾸고 난리도 아녔어요. 다시는 그 작가 드라마 안볼거예요.
@@Miles_Link ㅈㄴ 드라마에 목숨은 거네
솔직히 그건 억까다 왜저러냐.. 새드엔딩이 얼마나 많은데 지 트라우마 ㅇㅈㄹ ㅋㅋㅈㄴ 찐따 티 내네
할수있는거 다 해봤잖아 이별
@@Miles_Link 저도요 ㅠㅠㅠ
진짜미쳤다..고마워요..
레전드에요 이걸로 기억하겠음
완전자연스러워요 ㅋㅋ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인것을
때로는 살아있는 동안 더 만날수 없는 이별도 있는데
매일을 하루같이 살아갈 수 있는 기준이 있었으면
이생에서는 안헤어지고 살 수 있었을텐데
싶어요
현실적인 엔딩~감사합니다~우리는 이루지못한 사랑이 더많은게 맞는거같아요~아련한 첫사랑을 떠올려보며 울먹거려봅니다
희도 돈 많이 벌면서 애초에 금수저면서 미국 비행기표 하나를 못 사는게 말이되냐 작가야?
+드라마 끝나고 욱해서 쓴 댓글이었어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해요 뭐라하진 말아주세요..
일반 회사원이냐? 펜싱선수가 퍽이나 비행기타고 개인이 이리저리 돌아다닐 시간이 많겠다
@@편집공부중인사람 선생님 나희도 지금 남편도 해외출장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리구 아무리 선수여도 쉬는날 하루없는것도 아니구..
@@리세라스 그걸 알면 더 그런말이 안나와야죠 해외출장다니는 사람이랑 펜싱선수랑 둘다 동시에 일정을 어찌 맞추나요? 지금 남편이 뭐 어찌됐든 별개의 문제고 뉴욕특파원이랑 펜싱선수가 만날 시간이 많을까요? 그리고 굳이 911테러난 미국으로 날아간다고? 말이 안되죠 드라마에서도 다뤘잖아요 한명이 시간이 비어도 한명이 안비어서 못만나는 일도 허다하게 드러냈는데 아무리봐도 작가탓은 아닌거같네요
그냥 작가 억까글이네
미국 테러일어났고 당시 희도는 한국의 잘나가는 펜싱선수였는데 거길 어케감ㅋㅋㅋ
@@datdatglgl 그니깐요;; 과몰입충들이 이렇게 드라마의 본질을 해칩니다.. 해피엔딩이면 어떻고 새드엔딩이면 어떻습니까 그냥 드라마가 무탈하게 막을 내린거에 만족을 하면되는건데 본인이 원하지 않는 방향의 내용이라고 작가탓을 하는건 좀 어이가 없네요 아예 막장으로 끝난거면 모를까 일리있는 내용에다가 별 붕괴될만한 스토리도 없었는데 말이죠
우리가 바랬던 엔딩...
이거누가좀해달라고 계속 했는데 감사합니다..
이렇게 결말나고 쿠키영상 결혼식 영상이나 민채 낳고 그런 그동안의 이야기를 보여줬어야 했따구!!!!! 쿠키영상있다기에 기대했는데 몇초? 첫사랑은? 나희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하.. 진짜 청춘 드라마 내 인생 드라마 될 뻔했는데 다 망쳤음 다시 안볼 드라마가 됨 봐도 딱 얘네 사귄 때까지나 볼 듯
ㅠㅠㅠㅠㅠ이거 보고 마음 풀린다ㅠㅠ 넘 죠아요ㅠㅠㅠ
하ㅠㅠㅠㅠ감사합니다 너무 우울했는데 이걸로 기억조작 해볼게요
정말 좋은 결말 👍차라리 이거로 라도 위로가 되네요 ㅜㅜㅜㅜ 난 왜 이것도 이리 슬픈거야 ㅜㅜㅜ
자연스런 전개와 편집~ㅇㅈ 👍
나희도 이혼녀...남편이 안 보인 이유
장례식에서 파혼이 이혼보다 쉽다고 한 대사...
그 해 우리는 이 ko 승리 했습니다...
내 마음속 엔딩은 이걸로
이렇게 희도와 이진이의 해피엔딩을 보고 싶다는 시청자가 많았는데 허무하게 새드로 마무리한거는 작가의 무모한 설정이고 실패작이네요
권도은 절필해라 ㄹㅇ
운동화끈 묶어줄때 진짜 끝이라는게 느껴져서 같이움.. 터널씬은 그냥 싸운건데
ㅠㅠ저장면은 서로 너무 사랑하고 애틋한데 보내줘야할사이라는게 ㅠㅠ
너무 좋네요. 내가 바라던 결말이예요
저를 포함해서 열린결말일지라도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 되는 엔딩을 원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런것 다 무시하시고 쓰고 싶으신 대로 쓰신 작가님..
존중은 합니다만, 진심으로 무엇을 위해 글을 쓰시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누군가에겐 굉장한 위로였던 이 드라마에 ‘영원한건 없다’ 라는 메세지를 그렇게 굳이 말하고 싶으셨나요..
감사해요 이걸로 결말 기억할께용 ㅜㅠ
그래 딱 여기까지가 좋았다~~~~
작가님아 번외편 어케 안되겠습니꽈??희도가 남편잘못 만나서 이혼하구 이진을 다시 만나는걸로~~~~~
우리들의 블루스 봤어요?작가님아? 결말은 시사하는 바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담부터 드라마 쓰지마세요~~^^정중히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뭐 그냥 이걸로 다시 한번 방송하시죠🎞
나의스스는 이런사랑도해보자로멈췄다....
희도는 어느 순간 이진을 남자로 생각하게 되었지만, 이진은 끝까지 희도를 여자로 받아들이기를 주저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기자라는 직업 정신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희도를 응원하고 위하는 마음이 너무 컸었기 때문이지, 그것도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주저하는 마음은 그가 어렵사리 희도를 여자로 받아들인 후에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굳이 이진을 위해 변명을 하자면, 결국 그 마음이 그의 발목을 잡은 것이 아니었을까요? 희도가 금붕어처럼 이진의 입술을 탐하였을 때, 그가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던 바로 그 마음 말입니다. 희도의 눈물 앞에 잠시 무너지고 말았지만, 결국엔 그 마음을 이기지 못했네요.
마음을 준 희도에겐 이진이 그녀의 전부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진을 위해서는 이별이 맞다고 생각한 희도의 마음은 진실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이별을 하고, 두 번의 올림픽을 더 치르고,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았지만, 이진과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보여준 희도의 모습은 여전히 아픔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어디에 있든 응원하겠다는 두번째 약속은 그만큼 더 큰 여운을 남겼던 것 같습니다.
희도는 어떻게 이진을 잊게 되었을까요? 과연 잊은 것이 맞을까요? 잊을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요? 이진을 기억 너머에 꼭꼭 묻어둔 것은 지아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였을까요? 아마 그랬겠지요. 그랬을 겁니다. 하지만 마치 껍데기만 남은 것 같은 중년 희도의 모습에서 이진과의 이별이 그녀에게 남긴 상처의 크기를 확인하게 됩니다. 어쩌면 그 이별과 함께 그 시절의 희도는 죽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다고 말하나 봅니다.
우리가 사랑했던 이진과 희도는 그렇게 갔지만, 우리 마음 한 켠에 영원히 남아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남자로서 제가봣을땐 이진이도 희도 엄청사랑한게 맞아요 제가 딱 이진이 성격이라 잘 아는데, 워낙 이성적이라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할 수 밖에없었음.. 감정이 더 중요한 사람에게는 냉소적으로, 덜 사랑한 것처럼 보일수도있겠네요
편집 자연스럽게 잘하셨네용,,, 2521 생각날 때마다 이거 봐야겠어요,,ㅜㅜ 결말 보고 너무 울었는데ㅜㅜㅜ
제 스스 결말은 이거예요 ㅠㅠ
아저씨때문이야진짜너무해아나는해피엔딩을원했다고드라마잖아첫사랑이랑결혼할수도있지
ㅇㅈ 차태현도 첫사랑이랑 결혼 했는데 ~
Just like most i am reeling,
shocked, mad, broken hearted with the ending..
until today i feel like Im going thru a breakup... but
the more i think about it, the more i accept the
ending, when Hee Do and Yi Jin met, and started
their friendship they always rooted for each other.
when they finally got together it was so natural, so
loving so true... but their hurdles were not as simple as we think... continue and fighting for their
relationship would mean... 1. HEE DO will have to
spend another life time feeling let down like how she felt with her Mother, Yi Jin didnt wanna break up, he wanted Hee do to try to understand... but maybe he realized he loves Hee do that much that he has to let her go... 2. YI JIN wouldn't have a chance to fulfill his dream (which hee do knew, remember? "they were heartaches
for me, but my mom made you dream. Thats kind of nice in itself") he wanted to succeed and be an
anchor to be able to bring his family back together.
Hee do wanted to support that. Rooting for each
other has always been the theme of their relationship... when they met they were nobodys,
their relationship gave them so much if you really look back. My only complain is that the notes they left to each other… they were so beautiful and so touching full of positivity and pure love about the relationship they were about to leave behind I
wish they were able to say to each other before they went their separate ways... not 15 years after, thats what i feel like they didn’t deserve.
@kimtaeri_official @skawngur you portrayed Hee Do and Yi Jin so perfectly. Thank you so much!!🤍🤍🤍 As the song goes when they last hugged each other “Just really want to be all your love,
Just really want to be…Your own first love…And really want to stay by vour side”
Well said.
결혼 빨리 한건 잊어서가 아니라 잊을려고 인데
결국 40 이 넘어도 잊지 못한거 같아요
그러니 만날수 없었겠죠 친구가 될수 없으니 ~ 영원한 마음속 사랑 이진 희도
잊은거라 믿고 싶었던건 아닐까요 ~?
잊으려고 결혼하면 결혼한 남편은 뭐가 되나요? 이런생각이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요. 다른 사람 인생을 망치는 거잖아요.
그래도 누군가를 미치게 사랑했으니 그걸로...만족이 안됨ㅠㅠ
이야 ~속이 다 시원허네
감사합니다....ㅠㅠ
이게 결말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크흐 이거다
생각할수록 짱남 유림이는 지웅이 군대도 기다렸을텐데 저렇게 헤어지는거면 ㅅㅂ 이진이 뉴욕행 좀 기다릴 수도 있지 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이별이 영영 헤어지게 되었다
이것이 최선이였을까요 ~? 진짜 다른 결말은 없었나 진짜 안타까운 두사람 ~~
저렇게 펑펑 울면서 우리 많이 아파하지 말자고 대사 치는데 어떻게 안아프냐 ㅠ 저런 남자를 사랑했고 저런 여자를 사랑했는데 ㅠㅠ 아씽 ㅠ
그래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게 여기서 끝냈어야했다 아! 조으다 조으다
아, PS 배우들, OST 다좋았어 마지막 2화 똥고집으로 쓴 작가만 빼고
우와!!!
이거죠!!!
이렇케 끝났어야지!!!
와 결말 너무 멋져요!!
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진짜ㅏ
이거지이거지~~~
이진과 희도의 사랑이 그렇게 끝나서 아쉽지만 이진이 희도가 그토록 싫어하던 어머니의 직업인 기자를 선택한 삶을 살기에 어쩔 수 없는 수순이었다.ㅠㅜ 첫사랑은 시간이 흘러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서 그 또한, 성장의 과정으로 우리 대부분은 그렇게 삶을 나아간다.우리들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결말을 아쉬워 하는 이유는 드라마 속 멋진 주연들이 우리가 원하는 수순의 해피엔딩이 아닌 과거 본인의 첫사랑에 대한 미성숙 했던 과거의 반성이 아닐까?개인적으로 생각한다.삶의 희로애락과 아름다운 영상미와 인생의 교훈을 준 드라마에 감사합니다.
진짜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왜 자꾸 머리속에 맴도는거지..
와.... 이게 더 퀄이 좋고.... 심지어 이후에 이어질 이야기 개연성까지...생기는.............
진짜 권도은은 작가 인생 접어야 할듯....
전 희도가 달콩이랑헤어지고
이별이해보고싶었다고 근데 아무렇지않다고했을때
이진이 진짜사랑을안해봐서 그렇다고 말한게
결말복선 될거같다했는데 진짜 돼서 안타까움
너랑 할수 있는건 다해볼께 희도야.. 이별까지도..
진짜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안댔냐거....
희도는 운동화끈을 맬줄 몰라 이진이가 옆에 있어야 했어요. 그래서 결말이 이렇게 가야 했어요….ㅠ
풀어진 신발끈을 보면서 알았던거죠..ㅠㅠ 이진이는 ..ㅠㅠ..희도가 말하지 않아도..ㅠㅠ
크 찐16화 잘보고갑니다.
감사해요..저도이런걸원했어요
아 볼 때마다 눈물나ㅠ
다시봐도 눈물이..
감사해요 이런엔딩 영상
아 이거 보니까 드디어 진정되네요. 후 ..
The comic book guy had one job… na hee do didn’t get her closure til 80 years later when she received the book. The ending. I literally have no words.
Why would yi jin pass the diary to the comic store owner anyway . He could just pass to his landlord or her friends.
이거지 ㅠㅠㅠㅠㅠ
작가가 표절의 대가라고 하더니 응팔의 빡침이 그대로 묻어나누나
이렇게 된 이상 현실 커플로 간다, 태주 사겨라
아, 이성경...
덕선이 남편이 택이 였던것 만큼 이었음
그래도 응팔은 택이 일수 있었던 서사들이 충분히 있기라도 했는데...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