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불혹의 중간을 넘어가는 사람입니다. 영상을 보며 한참을 넋놓고 울었습니다. 아주 어릴적 베틀짜는 할머님 옆에서 명주 이불덮고 베틀소리 들으며 자던 기억과 할머니에게 그만하고 동네 나가자 조르면 이거 다 짜면 어야가서 우리 이쁜 손주 약과사주께 엿사주께 센베사주께하시며 거친 손으로 머리 쓰담고 엉덩이 토닥여주시던 그 손길이 그 목소리가 그 눈빛이 그리워 한참을 울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 맘속 늘 사진처럼 남아있던 할머님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수있어 행복했습니다.
살을 째고 피를 메어 오뉴월 짧은 밤을 왈캉달캉 베를 짜서 논을 살가 밭을 살가 베를 걸어 한 필 짜면 닭이 울고 날이 샌다 피를 매어 짠 모신데 어찌 이리 곱고 희냐 베틀에서 허리 펴니 이내 몸은 백발이라..... 조선시대의 베틀노래라고 합니다. 분명 가르치면 배우고자 하는 사람 있을텐데... 국가적 지원하에 가르치고 배우는 기관이 전국적으로 있으면 좋겠습니다. 옷감짜기 뿐 아니라 온갖 전통공예들도요.
저렇게 누에고치를 통해서만 얻을수 있는 실크비단 원단으로 된 옷을 입어본 적이 있는데요 정말 가볍고 광택이 넘사벽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손으로 결을 쓸면 왜 너무 고운 결을 '비단같다'라고 표현했는지 알만큼 부드럽고 아름다웠어요... 물론 한 마당 가격이 후덜덜했지만 보고만있어도 기분좋아져서 만족스러웠는데 이런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는걸 보니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린 수요가 없으니 공급이 적고 명품화가 힘들다는건 맞는 말씀이지만 이전분 말에 보태는 한 예로 우리나라에서 나전칠기 장인이신 분이 한국에서 딱히 나전칠기만 가지고 대중화를 하지 못하던 그런 상황이었는데 일본 시계 브랜드인 세이코에서 그분의 디자인으로 고급 라인을 만들었더라구요 이런 예로 본다면 전통기술도 수요를 늘릴만한 방법이 있진 않을까 해서 말씀드려보아요
이런 문화재를 이어가시는 분들은 국가유공자급 대우로 살아계실 때도 엄청난 지원을 해드리는게 합당 한 일입니다. 또 계승자는 제대로 문화를 계승했는지 검증하고 점검하는 일을 관리하는 기관의 예산과 복지도 충분히 힘써야 우리의 후손들에게 정통성있는 긍지를 물려 줄 수 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 놈들이 감히 넘볼 수 없고 지들 것이라고 우길 수 없는 토대는 우리 힘으로 가꿔나가야 합니다.
전통문화 공예에 매료되고 관심많은 1인으로서.. 나라에서 전수받는 젊은이들이 경제난에 허덕이지않도록 안정적인 지원책을 잘 마련해논다면 정말 많은 '뜨거운 진심'가진 도제자들이 저 명맥들을 이어갈 거에요. 전 알아보고 찾아가보고 다 했지만 포기했고 취미로 두기로 했습니다. 경제난이란 현실 때문에요ㅜ 하지만 늘 아쉽네요. 정말 전통문화와 공예를 사랑하기에.. 이런 사람들 제 주변에서도 왕왕 봐요. 길을 터주면 좋겠어요. 옆나라 일본, 중국보면 스스로 자기문화 엄청 자긍심갖고 학문으로까지 키웁니다.
어릴적 내가 살던 마을이 누에치는 마을이였죠.몇일에 한번씩 뽕나무밭에 뽕잎 몇포대씩 따야했고(비가 억수같이 와도 따야하고)쥐나 고양이 새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계속 지켜야 합니다. 한방에 모든식구가 모여 자고 다른방이나 마루는 누에들이 차지했죠.밤마다 뽕잎 갉아 먹는 소리는 지금도 생생하네요.우리는 실만 뽑아서 팔았고 (간혹 고치채로 판적이 있는데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나온 누에들은 닭과 개들에겐 최고의 보양식인 셈이죠.교통편이 좋지않은때라 비포장길로 리어카를 끌고 그한켠엔 나를 앉히고 아버지따라 읍내 공장에 팔로 가던게 기억나네요.
여름방학에 시골 할머니 댁 놀러와서 자고 일어났을 때 딱 그 오후1시~2시 햇살 받으면서 일어난 느낌. 일어났을 때 방문 너머로 들리는 할머니랑 친구분들이랑 담소 나누시는 듯한 느낌이다 방문 열고 나와서 할머니~ 부르면 잘잤는지 밤새 춥진 않았는지 꼭 안아주시면서 밥 뭐 먹겠냐고 정답게 물어봐주셨던 우리 할머니 보고 싶네
초반에 영상미 진짜 잘뽑았다... 누에가 뽕잎 갉아먹는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하다는 얘기를 말로만 들었는데 그 소리와 분위기를 더 살리려고 일부러 비오는날 촬영하면서 누에가 뽕잎 먹는 영상과 비오는소리, 그리고 풀잎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녹음 하면서 영상또한 교차편집 하는거 보면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할아버지 :(비가)몇방울 떨어졌다 할머니1: (훈수두러)뭐하러 나오냐 (비오면) 가만히 맞아야지 어쩌겠냐 할머니들 : 비가 오면 가만히 안에 있기나 하지 뭐하러 들락날락하냐! 오면 맞으면 되지! 비는 10미리도 안온다 그걸 알아야한다. 몇방울 오는거 그거도 비라고! 대충 비가 온다고 작업을 빨리 하라고 잔소리 하는 할아버지와 노상관이라고 하시는 할머니들 대화 같아요ㅋㅋ오디오가 맞물려서 잘은 모르겠는데 대충 그런 뉘앙스 같습니다. 안그래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옆에서 날씨 이야기하시며 훈수 두시는 할아버지가 얄미우셨나봐요ㅋㅋ다들 귀여우심!
비단 값어치를 모르시는거 일반인들이 구할수있는 싸구려 비단원단 이 1야드 (90cm)에 8불정도 합니다. 이것은 순수 1차 제조자한테 구매할때 가격입니다. 일반인이 구할수 있는 마지막 수준의 비단은 1야드에 80불 정도고요. 참고로 8불짜리 비단 원단이 일반인들이 구매할때 우리나라돈으로 2만원쯤 됩니다. 즉 2.5배로 뜁니다. 그러니 80불짜리는 20만원이 된다고 보시면 되는데 문제는 다음이죠... 일반인이 구하지 못하는 실크들은 대부분 이름만들어도 알만한 명품을 만드는 패션브랜드 들이 예약하고 기다립니다. 그값은 알수없지만 아마 100불은 가볍게 넘어 갈겁니다. 저기위에 명장분들이 짜시는 비단은 흔히 말하는 최고급 한복이나 침구류 등등에 아마 영화 촬영에 쓰이는 소품이 되는 경우도 있을텐데 참고로 영화찍을때 가장 돈이 많이 드는 영화가 사극영화 입니다.
아...좋다....실 감아 놓은 분유통들 귀엽고ㅠㅜㅋㅋㅋㅋ적당한 볼륨의 할모니들 스몰토킹도 너무 좋고 문화유산 에쎔알...누가 기획하셨죠...?따봉 백만개ㅠb 자연이..나를 부르는 것 같은 귀가 편안한 사운드...이 시리즈 오래 오래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로ㅜㅠ🥰
섬유공학과라서 직조기의 구조가 너무 복잡하고 부품들이 너무많아 공부가 힘들었는데 영상을 보니 종광이나 바디 셔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게되니 더 이해가 잘되는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실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엄청나게 힘들고 할머님들의 노력과 땀이 들어간 제품은 명실상부 명품 직물 일 수 밖에 없네요 ㅎㅎ
은하수에 있는 줄만 알았던 직녀들이 아직 이 땅을 떠나지 않았다는 증거
와.. 말 왜이리 이쁘게 잘 하세요?
와 말 진짜 이쁘고 멋져요..
유튜브 경력 3년차... 마침내 유튜브에서 값진 댓글을 찾았다
크으으으으으으으 멋지구먼
꾸밈없이 예쁜 말이네요,,
정말 멋지다.. 터키에서는 이런 장인들을 홍보해서 정말 비싼 명품 러그들을 팔던데. 우리들도 우리나라의 장인 가치를 높여 세계에 알려야해 ㅜㅜ
@@90Babo 장인들의 가치를 높게 측정하자니까 실크는 중국을 이길수 없음. 이러고 자빠졌네 글의 뜻을 제대로 파악좀하고 답글을 달아라 말로 하는것도 아닌데 댓글인데 한번쯤은 생각하고 달수 있잖아?
@@90Babo 무조건 업계 최고여야만 가치가 있는거냐? 딱 국뽕적 사고방식이네
@@90Babo 정작 현실에서 자신의 입지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업계 최고를 부르짖네 ㅋㅋ
@@90Babo 엄마 똥개가 말해요 신기하당
@@90Babo 이 댓글을 쓰신분은 무형문화재분들, 장인분들을 홍보하여 장인분들의 물품 수요를 높이자는 말씀인데 왜 갑자기 중국 비단의 경쟁력을 언급하시고 논증을 흐리시는건가요..?
이번 알고리즘도 훌륭했다.
요즘알고리즘 일잘함
ㅋㅋㅋㅋㅋㅋㅋ 인정요
600은 냄꺼얌!
이거다 ㅋㅋㅋㅋ
유트브 일 잘하네에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명인명장을 아끼고 챙겨야하는데 그러질 않으니 점점 사장되는게 맘이 아프네요...이런건 일본 중국보다 못하다니...
진짜 제 말이 그말이에요..ㅠ
응~돈 많아
@맛있어 나라에서 홍보도 하고 지원도 해야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죠
다른 나라도 전통적인 직업들이 사라지는 추세임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듯
근데 무승 근거로 국가가 챙기지 않는다고 하시는건가요? .. 무형 문화재로 관리하고 있잖아요.
저희 시어머니도 나오시네요^^작은할머니랑 이웃할머니들도 여기서 뵈니 너무 신기합니다.
모두 대단하신 분들이에요~
정말 멋진 일을 하시네요 유튜브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다는 사실을 어머니께 꼭 전해주세요
존경을 표합니다
진짜 멋지시다
Cro C ㄷㄷ
@@user-ii7qe3io7k 엿
우리나라는 장인들 대우가 정말 박하구나...그러니까 계승하려는 젊은이들이 적지..지원 좀 빵빵하게 하면 좋을 텐데 안타깝다
씌발 작작 좀 싸워
뭔자꾸 우리나라타령이냐 그냥 나라에서 그정도해주면 딱 그정도 사람인거야
@@tofutofu553 ㄹㅇ마인드 왜 그따구냐;;
일제강점기 시대만 없었어도 이러지도 않았을 듯
@@오지민-x6k대단한건 맞는데 사실 무형문화재보존에서 끝나면될일이지 생산적인측면에선 불리한 방식인것도 사실이잖아요 이걸뭐더어떻게지원을해줍니까
@뚜비두바 님은뭔데 마인드타령함 국가에서 제한된 세금으로 필요한만큼 배분할텐데 그걸왜 감놔라배놔라임
촬영 감독 감각보소;; asmr에 훌륭한 영상미까지
할머니들 젊은시절 고왔을때부터 하던 배틀짜기… 괜히 뭉클해지네요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 지금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저희도 비캣님의 따뜻한 댓글에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ㅠㅠ 감사해요
Talvez sejam as últimas gerações de tecelãs de seda, acredito que as novas gerações não teram mais tanta paciência e talento para isso.
SBS,KBS,EBS같은 대형방송사에서 찍은 다큐인줄 알았습니다;;;;
영상속에 장인분들도 정말 대단하시지만 이영상 촬영하고 편집하신분도 진짜 대단하십니다. (영상퀄ㄷㄷㄷ;;;;)
13:56
왠지 나레이션이 나올거 같음..
한 애벌레가 줄기에 매달린채 풀잎을 먹고 있습니다.
ᄋᄒ 엌ㅋㅋㅋ
MBC는 왜빼냐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뭐라고 좋아요가 2천개야 ㅋㅋㅋ
어렸을때 베틀로 베짜는건 선녀가 하는줄 알았는데 진짜 선녀님들이 짜시는거였네용
말이 너무 예뻐요...⭐
와 말을 이렇게 예쁘게 하농ㅋㅋ ㄹㅇ감탄했네
별같은 말이다
님때문에 하루가즐겁겠네요
마음이나 말씀하시는 게 너무 예뻐요...
저런 수고로 만들어진 원단은 이제는 박물관에 보관해야 될듯요. ㅋㅋ
할머님들 돌아가시면,,, 누가 만들줄 알꺼나?? 영상만 남는 거겠죠? ㅠㅠ
소중한 영상이였습니다. 조용해서 집중해 볼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재밌을 거 같은데 한번 해보고 싶음
기계가 만들겠죠
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아마 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시면
지금 1필당 100 정도 하는게
그때 가선 제작이 많질 않아
2-300 정도 될거 같아요
슬프다
인류에 발전에 기여를 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계승하고 보존해 줬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우리 조상들은 이런걸 했다. 정도라도.
14:34 할머니들 같이 걸어가시는 거 멀리서 보는데 너무 귀여우시고 평화롭다ㅜㅜㅜㅜ
전 불혹의 중간을 넘어가는 사람입니다. 영상을 보며 한참을 넋놓고 울었습니다. 아주 어릴적 베틀짜는 할머님 옆에서 명주 이불덮고 베틀소리 들으며 자던 기억과 할머니에게 그만하고 동네 나가자 조르면 이거 다 짜면 어야가서 우리 이쁜 손주 약과사주께 엿사주께 센베사주께하시며 거친 손으로 머리 쓰담고 엉덩이 토닥여주시던 그 손길이 그 목소리가 그 눈빛이 그리워 한참을 울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 맘속 늘 사진처럼 남아있던 할머님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수있어 행복했습니다.
흐엉엉ㅠㅠ..
눈물 날 뻔 했네요 ㅠㅠ 힘내세요!
우리 할머니도 얼릴때 나 맛있는거 사준신다고 힘들게 일하셨는데 ㅠㅠ
(공감)
그 마른고목나무 같은 거친손길...아련하게 기억 나네요 ㅠㅠ
ㅜㅜ 울 할머니도 어린나를 무릎에 앉히고 생선살 손으로말라 숫가락에 올려주던 ᆢ ㅜㅜ
의중은 알겠는데 약혐주의라는 단어가 이 영상의 퀄리티를 저하시키는 느낌을 받았어요. 벌레주의, 누에주의라고 표시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동의해요
너무 공감222
저도 이 의견에 동의번쩍 서에번쩍
ㅎ
뭔가 불편한 느낌을 구체화하지 못했었는데 이거였구나 싶네요. 말씀 참 깔끔하고 명료하게 잘하십니당
맨날 먹방 asmr 이나 자극적인 컨텐츠 같은거만 보다가 이 영상 보니까 정신적 묵은 때가 가시는 느낌이다.............감사합니다.....
자극? Food Porn을 뜻하시는겁니까?
누에뽕잎먹방 빗소리 ASMR
뚠뚠 딕헌ㅌ...읍ㅇ
@@dorapa 그건 고든램지 입니다
어허! 우리의 고추형은 아름다운 [예술]이란 것을 하시는 것이다!
중국 모 유튜버처럼 시골생활 컨셉 잡고 영화찍듯 가식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생활과 일상을 위해서 하는 리얼 시골모습이라 더 진실되고 와닿는다. 어르신들의 거칠게 그을린 손부터 진심인게 느껴짐.
The universe is all Korean.
@@gongheguoyongbuweinu 꼭 이렇게 비꼬더라 에휴
@@gongheguoyongbuweinu ㅗ
@@gongheguoyongbuweinu 응 그거 맞아^^
@@gongheguoyongbuweinu 즈그들이 할 말은 아니지😂ㅋㅋㅋㅋㅋㅋㅋㅋ
외할머니한테 얘기 들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밥하고 밭일한 뒤 해 떨어지면
식구들 다 자려 각자 방에 들어갈때 혼자 호롱불 들고 사랑방에서 베틀 키실때 세상에 나혼자 인 것 같더라.하시 던 우리 할무니...
ㅠㅠ...진짜고생이너무많았죠.. 우리 외할머니도 ..
저는 2008년 생입니다
@ꕀ ꕀ ᐝ 죄송합니다
@@irealize1012 2008년 생이면 몇살이에요???
+제가 태어나기2년전이니까 12살이네
빛 의소녀 13
이런 영상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는 장인을 너무 대접해드리지 않네요
저 유럽 쪽은 명품이다 뭐다 하면서 떠받드는데
유럽 까지 안가고 옆나라 일본만해도 장인분을 잘 대접 하고있죠
@Sai DK 농업은 딱히 천시받지않았음 오히려 권장받았지 제일 천시받은건 상업
@@랑깡깡-c2w 농업 장려하는 것도 사실 농부들 일시킬려고 우쭈주해준 거고 실상은 선비들이 글 좀 안다고 구슬려서 부려먹은 거죠.
안팔리니까
@@Jae.Dragon 제가 명주보다 명품을 더 좋아할 지는 어떻게 단정하고 쓴 건지 좀 웃깁니다 ㅎ
예전에 책에서 누에가 뽕잎 먹는 소리가 빗소리를 닮았대는데 ㄹㅇ이네요
아 그게 뽕잎 먹는 소리였어요?? 저는 진짜 그냥 밖에서 비오는 날 찍은 줄 알았어요ㅋㅋ
엥 그냥 비오는날인것같은데
@@점안 영상에 비오는 소리가 아닌 먹는소리라고 나와있어요
그저 헛웃음만 나오네요ㅋ
님 댓글로 빗소리가 아니란걸 알았어요^^
누에: 안되 내 집....
둘러앉아 웃고 떠들고 하셨을 젊은 날 어르신들이 눈에 선하네요 얼마나 고우셨을지요 무형문화제의 그 자체이신 어르신들 존경스럽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처음 시도한 사람도 신기하네요....
22:07 나이가 들어 손이 떨림에도 정확하게 자르시는 걸 보니 내공이 장난아닌듯 싶다...
살을 째고 피를 메어
오뉴월 짧은 밤을
왈캉달캉 베를 짜서
논을 살가 밭을 살가
베를 걸어 한 필 짜면
닭이 울고 날이 샌다
피를 매어 짠 모신데
어찌 이리 곱고 희냐
베틀에서 허리 펴니
이내 몸은 백발이라.....
조선시대의 베틀노래라고 합니다.
분명 가르치면 배우고자 하는 사람 있을텐데...
국가적 지원하에 가르치고 배우는 기관이 전국적으로 있으면 좋겠습니다.
옷감짜기 뿐 아니라 온갖 전통공예들도요.
진짜 노력이 얼마나 들어가면 노동요 가사가 이렇게 비관적이냐..
다른 노동요들은 막 기운을 복돋는데 베틀노래는 허리를 피니까 이미 백발이래..
@@1감귤
시를 읽어보면 밤에 홀로 베를 짜는 여인의 심정이 잘 느껴집니다.
현대에는 기계에의한 대량생산의 시대라 모든게 빠르지만 당시에는 세계 어디서나 저렇게 옷감을 사람이 베틀로 짜서 생산을 했으니까요.
들이는 노력과 시간에 비하면 생산되는 옷감은 정말 작지요.
머라카노
@@skkagukbap1175 ㅂㅅ
@@skkagukbap1175 뇌가 장식
이런 것이 진짜 명품인거 같다
명품의 기준은 없는 것 같아요^^ 늘하님 말대로 정성들여일구어낸 바로 이런게 명품이란 기준아닐까요~?^▽^
@@애잔-j1b 명언
집에서는 빨래 밥같은 기본적인 살림사는거도 귀찮아하는 요새 여자들이 배워야죠.
@@thomaslim8720 기본적인 살림이면 너가 하세요.갑자기 딴소리여
저렇게 누에고치를 통해서만 얻을수 있는 실크비단 원단으로 된 옷을 입어본 적이 있는데요 정말 가볍고 광택이 넘사벽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손으로 결을 쓸면 왜 너무 고운 결을 '비단같다'라고 표현했는지 알만큼 부드럽고 아름다웠어요... 물론 한 마당 가격이 후덜덜했지만 보고만있어도 기분좋아져서 만족스러웠는데 이런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는걸 보니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서 구매해볼 수 있을까요?
감상포인트
1. 간간이 들리는 자연의 소리
2. 간간이 들리는 할머니들 대화소리
3. 제목엔 약혐이 들어가지만 누에들 뽕잎 먹는거 보면 그렇게 혐오스럽지도 않음
4. 이 영상보고 누에고치 실 뽑는법 처음 알음
5. 쫙쫙 늘려도 끊어지지 않는 놀라운 내구력의 실
6. 실들 보고있으면 왠지 국수 먹고싶어짐
마지막이...ㅋㅋㅋㅋㅋ
국수먹고싶다
잔치국수먹고싶다
약혐 절대아닙니다. 마지막 할머님께서 명주 베짜기하실때 들리는 나무기계에 소리와 작동하는 모습, 동시에 할머님 뒷모습을 비추는 앵글에서 소름과 전율이 돋았습니다. 너무너무 멋지고 장인정신이 대단한 문화유산 같습니다. 기획해주신 기획자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할머님들 또한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요가 1700개인데 댓글은 0개
@@liquidtim7033 말이 필요 없으니까
나무기계에 -> 나무기계의
벌래가 약혐이란거
응~약혐이야
진짜 좋은 컨텐츠입니다.
좋아요는 많은데 댓글이 없어 고민인가요?
제가달아드리죠
@@꾸릉꾸릉-q2b 저도 달게요
좋아요가 많은지도 몰랐네요.
하핳 저도달게연
@@Pro-cu2kj 으앗 밀초 갓겜!!
너무 정성이라 보는데 눈물나네요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어떻게 생각해낼 수 있었을까.. 지혜롭고 신기하다
@@당근흔들기 이젠 뭐 거기선 기원전에도 정장입고 차타고 다녔다고 할 기세네 도대체 지혜롭고 신기하다는 댓글에 이런말은 왜 다는거야?
@@이섬섬-z4u 기원전이 왜나와 사실인데... 호란으로 활쏘고 다닐때 애들은 증기선몰고 다녔어...
@@user-ohmygoddddddddddd 아니 뒷 얘기를 보라고 사실인걸 누기 몰라 근데 그걸 굳이 이런 것들을 생각해낸 지혜가 신기하다는 댓글에 저런 말을 달았어야했냐고
@@o_Kirl 진짜 ㅋㅋㅋ 누가 이게 기계보다 좋다고했냐 그냥 이것도 신기하다고 개빡대가리새끼들아
@@당근흔들기 양잠은 삼국시대 전부터 있었는데 꼭 이렇게 초치지.
헐 근데 어떻게 저렇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오랫동안 저런 일을 하실수가있지?ㅠㅠ 대단하시다 나였으면 못참고 유튜브에 노동요 친다음에 영상 틀어놓고 노래 흥얼거리며 할듯ㅜㅜㅜ 넘대단하시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정 노래없인 일 못햌ㅋㅋㅋㅋㅋ
sake L이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트로트틀어노실지도
@@skjddjs 오호
언제나고마워요 9초 전
와 퀄리티가 거의 bbc 다큐급..
근 3년간 본 유튜브영상 통털어 제일 좋았어요
아 내가 배고픈가 bhc로봤다
@@짹쫵쫵 난 bbq로봤는데;;
밤공부 이제 유튜브 채널이 다큐를 찍기 시작하네 ㄷㄷ
멍멍 사투리 쓰시는가보져 긔엽구만 통털어
...? 내가 한국어가 미숙한 건가
1:56 이파리는 샤샥샤샥 먹고 잎의 줄기? 부분은 토도도도독 먹는게 넘 귀엽네
와 진짜 사람손을 거치지 않은것이 하나도 없구나 기계가 해주는게 없네 진짜...대박이다......이건 귀해서가 아니라 힘들어서 돈많이받아야겠다
@@오분만더잘래 인정...
옛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벳감을 짜서 옷을 만들 생각했을까.. 참 조상들의 지혜는 헤아릴수가없다..
이런걸 대중화 사켜서 명품화 해야하는데.. 얼마나 멋있습니까.. 말그대로 장인정신이 녹아있고 희소가치도 있고..ㅠㅠㅠ
근데 단점이 관리하기가 엄청 힘들....ㅠㅠ 빨래하기도 힘들고 ㅠㅠ
옛날부터 상위 0.1% 상류층만을위한 옷감이었는데 대중화ㅋㅋㅋ
그린 수요가 없으니 공급이 적고 명품화가 힘들다는건 맞는 말씀이지만 이전분 말에 보태는 한 예로 우리나라에서 나전칠기 장인이신 분이 한국에서 딱히 나전칠기만 가지고 대중화를 하지 못하던 그런 상황이었는데 일본 시계 브랜드인 세이코에서 그분의 디자인으로 고급 라인을 만들었더라구요 이런 예로 본다면 전통기술도 수요를 늘릴만한 방법이 있진 않을까 해서 말씀드려보아요
왤케 부르르 화를냄 저사람은 .... 안타까우면 이런말도 할수있짘ㅋㅋㅋㅋ뭘 빡대갈 어쩌구저쩌구 ㅋㅋㅋㅋㅋ분노조절장애인가
@@냠냠냠-n4b ㅗ
이런 문화재를 이어가시는 분들은 국가유공자급 대우로 살아계실 때도 엄청난 지원을 해드리는게 합당 한 일입니다. 또 계승자는 제대로 문화를 계승했는지 검증하고 점검하는 일을 관리하는 기관의 예산과 복지도 충분히 힘써야 우리의 후손들에게 정통성있는 긍지를 물려 줄 수 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 놈들이 감히 넘볼 수 없고 지들 것이라고 우길 수 없는 토대는 우리 힘으로 가꿔나가야 합니다.
저 명주실 만드는 과정이 손도 많이가고 그만큼 퀄이 좋아서 한 필에 100가까이 나갑니다. 주변에 하시는분 있는데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이 많이 없어 안타까워 하시더군요.. 이렇게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단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한필이 어느정돈가요?
배워 보고 싶은데 누에가 문제네 ㅜㅜ
@빛기영 가격 말고 원단의 양을 물어보는것 같은데여
@@주은-p2m 찾아보니 1필에 약 40척정도 된다네요? 1척이 30cm정도니 약 20m?
힘들어죽음요 할머니하시는거 봣는데 베도 죽을맛이던데요 명주는 오죽하겠으며 그걸 돈값할실력까지 키우는 시간이 어마무시하고 그동안 먹고살방법이 크게없어요. 그 소비층이 두꺼운것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전통기술이 사장되는 길이 다 그렇긴하지만요 ㅜ
영상 너무 아름답습니다!
약혐주의에서 누에고치주의나 벌레주의로 제목 변경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이 정말 아름다운데 제목 단어때문에 아름다운 노동의 가치가 덜 전달되는 것 같아요
ㅇㅈ
ㄹㅇ
걍 보세요ㅎㅎ 왜캐 불편들하시냐
@@yeoing2978 ? 의견을 말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걍 보라니.. 욕설을 함께 사용하며 기분 나쁘게 말한것도 아닌데요.. 물론 당사자는 기분 나쁘실진 몰라도요
@@시댓계 나도 내 의견 말한건데?
전통문화 공예에 매료되고 관심많은 1인으로서.. 나라에서 전수받는 젊은이들이 경제난에 허덕이지않도록 안정적인 지원책을 잘 마련해논다면 정말 많은 '뜨거운 진심'가진 도제자들이 저 명맥들을 이어갈 거에요. 전 알아보고 찾아가보고 다 했지만 포기했고 취미로 두기로 했습니다. 경제난이란 현실 때문에요ㅜ
하지만 늘 아쉽네요. 정말 전통문화와 공예를 사랑하기에.. 이런 사람들 제 주변에서도 왕왕 봐요. 길을 터주면 좋겠어요. 옆나라 일본, 중국보면 스스로 자기문화 엄청 자긍심갖고 학문으로까지 키웁니다.
이 글을 국개의원들이 봐야하는데...
저 사람들은 풍족해서 했을까...???
자신이 좋으면 굶으면서라도 하는거지...
자신이 좋아서 하는일을 나라에서 해결해 달라고...???
경제난 때문이 아니라...정신적 자격미달...ㅊㅊ
찐 이라면 돈 따위 개나주지
저 일에 왜 젊은이들이 없는지 생각하면 경제적 문제 쉽게 볼거 아닙니다. 열정 ㅋㅋㅋ 요즘 열정을 찾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있겠냐마는 다 옛말
@@깨끗클린 응급실 의사같이 오랜 시간을 일하고 눈앞에서 사람이 죽는 직업도 돈 많이 주니까 다들 하지 않습니까? 경제적으로 풍족한 직업이면 사람은 다 옵니다.
5:44 선녀님은 양말도 멋지시네요 시스루에 꽃자수라니 구찌저리가라입니다
구찌가 더 예쁜데..
@@songeun1204 ㅋㅋㅋ니가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 보인다
@@songeun1204 넌씨눈…
@@cron-by8fh무료로 구찌하고 꽃자수 둘중에 뭐고를거임..???솔직히 구찌고를거잖아
@@songeun1204 아놔 말의 의도를 파악하시라고 ㅋㅋㅋㅋㅋㅋ큐ㅠ
난 이 영상을 검색해서 오지 않았지만 이렇게 봤다는 것이 행운이라 생각한다.
킹고리즘의 축복
클리브쨩
유투브 알고리즘 찬양해
ㅋㅋㅋ겸이님 번역기
돌리신듯 외국인이신가 나랑같은 생각한 사람 또있네
@@슬기로운가 나는 그것이 번역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번역기라면 이런 식일 것입니다
뭐야 공식채널이 아닌가요...
여기다가 나레이션만 입히면 그냥 지상파 3사에 공식 다큐로 나와도 될정도의 촬영 솜씨신데 ㄷㄷ
ㅇㅈ
에? 공식 다큐 아니었어요?!
문화유산티비
어릴적 내가 살던 마을이 누에치는 마을이였죠.몇일에 한번씩 뽕나무밭에 뽕잎 몇포대씩 따야했고(비가 억수같이 와도 따야하고)쥐나 고양이 새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계속 지켜야 합니다.
한방에 모든식구가 모여 자고 다른방이나 마루는 누에들이 차지했죠.밤마다 뽕잎 갉아 먹는 소리는 지금도 생생하네요.우리는 실만 뽑아서 팔았고 (간혹 고치채로 판적이 있는데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나온 누에들은 닭과 개들에겐 최고의 보양식인 셈이죠.교통편이 좋지않은때라 비포장길로 리어카를 끌고 그한켠엔 나를 앉히고 아버지따라 읍내 공장에 팔로 가던게 기억나네요.
이건 역사인데 왜 안올리냐?
올리자
닉네임으로 유추해볼때 영주분이거나 경북 상주분이실듯ㅎㅎㅎ
걍 비교샷 그거 아님?
헐 이런 책 있던 것 같은데
어머니 아직 건강하시죠? 직녀가 따로 없으시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길 빕니다! 이렇게 훌륭한 한국 무형문화제의 대가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할머니들 보면 다들 뭔가 장인정신이 많으신 거 같음
우리 할머니도 힘든거 마다하지 않고
메주도 옛날 방식으로 만들고 그랬었는데..
할머니랑 살아서 좀 더 많은걸 배울 수 있었던 거 같음 마인드 라고 해야되나?
현대 사람들은 갖지못하는것중에 하나가 ‘느림’이죠.. 너무 빠르고 편한 시대라 예전만큼 무언가를 기다릴필요가없고 인내할 필요가없는 사회가 된것같아요 할머니들이 장인정신을 갖고 계신것도 그 느림의미학속에서 자라오셔서 그런것 같다고 생각드네용
@@kyl02domi 공감합니다 그리고 저는 할머니의 몸에 배인 부지런함이 존경스럽고 닮고싶어요 새벽같이 일어나 쉴세없이 집안일을 하시는.. 제가 쉬시라고 해도 텃밭 가꾸기 등 안하면 심심해서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여기는 할머니라 했다고 불편한 벌레들이 없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저만 이해 못한거?
@@RlarjsEor이 영상 다른 댓글중에 있어여
우리나도 장인분들 우대해주고 했어야했는데... 진짜 다른 선진국에있으면 엄청난 가치로 봐줄 기술과 퀄리티
ㅇㅈ..
@@KIMchulwoo ㅋㅌㅋㅋㅌㅌㅋㅋㅋ
응 그건 아니야
@@kks4413 개소리얔ㅋ
이 영상은 서울 시립 미술관에 비디오 전시해놔도 위화감 없을 듯
현대미술관에서 전시 했었어요...
@@wordianlee 뻘하게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찐두빵 나만 웃긴줄 ㅋㅋㄴ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ordianlee 아 세상에ㅋㅋㅋㄱㄱㅋㄱㄱㅋㅋㄱㅋ진짜였음
@@찰떡아이스-f5l 뻘하게...?흠
고딩딸아이에게 채널 추천해줬는데 너무 좋아하던데요 요즘 아이들 자극적인 영상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지루해 할 줄 알았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어요 유기농같은 영상입니당^^
감사합니다~!!!! 은은한 매력이 있는 문화유산채널 앞으로도 따님과 함께 많이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려요:)
여름방학에 시골 할머니 댁 놀러와서 자고 일어났을 때 딱 그 오후1시~2시 햇살 받으면서 일어난 느낌. 일어났을 때 방문 너머로 들리는 할머니랑 친구분들이랑 담소 나누시는 듯한 느낌이다 방문 열고 나와서 할머니~ 부르면 잘잤는지 밤새 춥진 않았는지 꼭 안아주시면서 밥 뭐 먹겠냐고 정답게 물어봐주셨던 우리 할머니 보고 싶네
저희 할머니께선 1시까지 자게 냅두시지 않았는데..ㅎㅎ 오전 9시면 뭐 이리 많이 자냐고 일어나서 밥 먹으라고 저희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밥 안드시다가 같이 드시고.. 보고싶네요 할머니
할머니.할아버지가 전부 도시쪽에 살고계셔서 나는 절때 못느끼는 느낌...
이렇게 보니까 이런 평범한 일상이 알고보면 소중한 시간이구나... 깊게 느끼고 갑니다
갑자기?
@@Whatthendale wls
저렇게 노동력과 시간이 많이 투입되니 옛날엔 큰 부자나 귀족들만 입었구나..
그런 듯해요...
그런듯....
그러게요..저걸 어느 세월에..
지금도
여봐라~ 걔 아무도 없느냐!
초반에 영상미 진짜 잘뽑았다... 누에가 뽕잎 갉아먹는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하다는 얘기를 말로만 들었는데 그 소리와 분위기를 더 살리려고
일부러 비오는날 촬영하면서 누에가 뽕잎 먹는 영상과 비오는소리, 그리고 풀잎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녹음 하면서 영상또한 교차편집 하는거 보면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댓이 없네
영상 무식자가 보기에는 뭐가 대단한건지 1도 모르겠네요. 단지 좋다~.~ 느낌만
@@namjungnaee 그냥 좋다고해주셔요
@@namjungnaee 뭐가 대단한지 모르겠다는 말은 뭐가 대단한지 아닌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본인이 아는 게 없다라는 의미이신가요? 잘 알지 못해도 좋은 느낌 받으셨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식자라고 하지 마셔요~
@@hkdl952 정확하게 보셨네요. 먹어본 놈이 잘안다고 전 저 일을 해보지도 본적도 제 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도 없으니 그저 좋은 느낌만 받고 갑니다.
곱고 부드러운걸 비단결같다고 한 이유를 알겠네요
이런 정성이 들어가니 고울수밖에...
우리나라 문화유산이 이런 채널을 통해 알려지고 보존될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
22:35 아이고 욕봤다... 칠순 넘은 할머니께서 힘들게 일을 마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팔순이 넘으셨죠 ㅠㅠ
go man 영상에서 할머님이 말씀하신거 적어논듯
영상도 끝까지 안보고 진지충 등판....
go man 영상에서 어떤 할머님이 다른 할머님께 말씀하시는걸 적어두신거에요 ㅠㅠ
go man 혼자 머함ㅋㅋㅋㅋㅋㅋ
20:16 한마디 했다가 두루치기로 잔뜩 맞으시는 할아버짘ㅋㅋㅋㅋㅋㅋㅋ
댓이 없네
ㅋㅋㅋㅋㅋㅋ번데기 앞에서 주름 한번 잡아보셨수다
약간 스트리머랑 트수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
할아버지 :(비가)몇방울 떨어졌다
할머니1: (훈수두러)뭐하러 나오냐 (비오면) 가만히 맞아야지 어쩌겠냐
할머니들 : 비가 오면 가만히 안에 있기나 하지 뭐하러 들락날락하냐! 오면 맞으면 되지! 비는 10미리도 안온다 그걸 알아야한다. 몇방울 오는거 그거도 비라고!
대충 비가 온다고 작업을 빨리 하라고 잔소리 하는 할아버지와 노상관이라고 하시는 할머니들 대화 같아요ㅋㅋ오디오가 맞물려서 잘은 모르겠는데 대충 그런 뉘앙스 같습니다. 안그래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옆에서 날씨 이야기하시며 훈수 두시는 할아버지가 얄미우셨나봐요ㅋㅋ다들 귀여우심!
넓은 대륙을 가진 나라들의 광활하고 웅장한 자연이 부러울 때도 있지만, 영상 중간중간 보이는 우리나라의 자연은 참 고즈넉하고 편안하네요. 특히 산맥 사이에 안개가 껴 있는 장면은 도교적인 신비감마저 느껴집니다. ㅎㅎ
그르쵸?
표현이 참 포근하고 멋지네요
숭륭 최고의 영상을 잘 설명한 최고의 댓글을 잘 설명한 최고의 대댓글이네요
@@sgb3565-d8u 찐
Jay 거울은 보고 말씀하시는지? ㅋㅋ
누에 : 히히 이제 안전하게 고치도 짰으니 자고나면 멋진 나방이 되겠지? 어 근데 왜 따뜻해지는ㄱ
무료 온천.........
번데기탕
천국행 ㅠㅠ
냠냠
미안하다 벌레야 ㅠㅠㅠㅠ
어르신들 굽은 등이랑 손이... 그간 얼마나 고된 노동을 하셨는지 보여줘서 뭔가 속상하네요...ㅠ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멋진 영상 잘봤습니다.
와이라노와이라노 그옛날 어르신들 말씀하시는거죠
Luna Lovegood 그옛날 어르신들 베짜고 밭일해서 힘들게 사신분들 많죠..
노동의강도가 시장의가격을 결정하는게아니니데
꼭 저 할머니들이 착취당하는 걸 기정사실로 두고 말하는 것 같네;
선민사상 진짜ㅋㅋㅋㅋㅋㅋ
무형문화재를 ASMR로 홍보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셨는지ㅜㅜㅜ 진짜 최고에요 잘보고갑니다
할머니의 뒤모습이 세월을 말해주네 가슴이 뭉클하다..
오랜세월 지켜온 할머니의 장인정신이 느껴집니다👵💖
저렇게 섬세한 작업인지 몰랐다.. 할머니분들 정말 대단하다 유튜브에서 이런 알고리즘뜨는건 진짜 교육적이고 좋은거 같아융
@@chim_chak_girl 당신 뭐야? 어ㅐ 만날 보임
@@chim_chak_girl 개웃겨요 게다가 저댓 3년전꺼,.
두 분의 인연이 엄청나군요 k-destiny
어렸을때부터 베는 어떻게만드는건지 궁금했었죠 실이 짠하고 생겨난게 아닐텐데 틀에 실을 어떻게 거는건지가 궁금했는데 찾아보면 항상 중간단계에서 베틀만 왔다갔다하는 모습만 보여줘서 그냥 묻어뒀었죠 오늘 드디어 그 궁금증을 푸네요
요란한 기계소리로 가득찬게 아니라 고요하면서도 정감가는 사운드로 가득찬 영상이네요ㅎㅎ 알고리즘에 이끌려 들어 왔지만 잘 보고 갑니다!
누가 저 꿈틀이들이 지은 고치를 풀어서 옷만들 생각을 했을까. 옛날사람들 신기하다니까
나만그런지는 모르겄는데...약간 일상생활에서 늘 듣는 사람들이 조용히 말할때 들리는 조곤조곤소리랑 나무 삐걱대는소리, 물끓는소리 등 너무 좋다...
그리고 할머님들 너무 대단하신거가툠...
18:10 와... 여기 몇 십미터는 되어보이는 길이의 실이 늘어진 장면... 어떤 경외감마저 느껴지는...
14:44 할머니랑 같이 사는 나는 알수있었다
장인들께서 떼떼옷 곱게 차려입으시고 차도 새로 뽑으셨다는것을...
아니ㅋㅋㅋㅋㅋㄱ
동심파괴 ㅋㅋㅋㅋㅋ
여기서 차는 끌고다니는거 뭐라고하지 워커..? 그거 말씀하시는거같아요ㅋㅋ 할머니들 너무 귀여우심ㅜㅜ
머리도 볶으심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우심 ㅜㅜ
할머니들이 정말로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초딩때 얼렁뚱땅 한 문장으로 배우던 지식을 어른이 되서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까 너무 신기해요.
우와 너무 멋진 말이에요 😀
아이고 누에들 잎 먹는것 좀 봐 반듯하게 여기부터 저기까지 먹으면 다시 여기부터 저기까지 먹고 재단하듯이 잘 먹는게 아주 귀엽고만
히폴님도 귀엽네요
그렇게 우리 커여운 누에들은 삶아집니다
@@Just-Iight 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동심파괴ㅠㅜ
그저-빛 저기요ㅠㅋㅋㅋㅋㅋㅋㅋ쿸ㅋㅋㅋㅋㅋㅋ쿠ㅜㅜㅠㅠㅠㅠㅠㅠㅜ
묵묵히 지금까지 명주를 제작해오신 어르신분들이 참 대단한것 같아요. 정말 멋지고 귀한 것을 보고 갑니다.
정말 예술이에요 저렇게나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니.. 비싸고 귀할만하네요
예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쬬🥺👏
뭐랄까 이런류의 영상을보면서 아름답다고느낀건 처음이네
ㅇㅈ요..!!
나래이션 없는게 집중잘되고 좋네여 ㅜㅜ누에들 한편으로 짠하면서 조랭이떡같은게 귀엽기도 하고 죽어서는 맛잇는(?) 번데기...까지^^
할마이들 건강히 오래오래 사씨오~~
사시오 보다는 " 사셔요잉~,사이소~ " 등의 표현이 더 예의 있어보이네요. "사씨오~" 는 조선말투 이므로 사투리랑 합쳐서 쓰고 싶었나 본대 싸가지 없어 보입니다. 수정 부탁드립니다.
@@zz-zg6tm 님도 처음 보는 사람의 댓글에 그렇게 공격적으로 싸가지없어 보인다는 댓글을 다는것도 좋아보이진 않네요. 잘 모르는 부분에서는 부드럽게 조언 해줄 수 도 있는거 아닌가요?
기성세대에서도 어른에게 오래 사씨오~~하던데 다 싸가지 없는 분들이였냐?ㅋㅋ
ㅋㅋ 꼰대
사씨오는 사십시오의 다른 표현이라 알고있는데
저렇게 만든거 가치가 얼마나 할까.. 여럿이서 해도 몇 주 걸릴거같은데..
비단은 어딜가든 비싸요
진짜 비단은 제값이상 받습니다
비단 값어치를 모르시는거
일반인들이 구할수있는 싸구려 비단원단 이 1야드 (90cm)에 8불정도 합니다.
이것은 순수 1차 제조자한테 구매할때 가격입니다.
일반인이 구할수 있는 마지막 수준의 비단은 1야드에 80불 정도고요.
참고로 8불짜리 비단 원단이 일반인들이 구매할때 우리나라돈으로 2만원쯤 됩니다. 즉 2.5배로 뜁니다.
그러니 80불짜리는 20만원이 된다고 보시면 되는데 문제는 다음이죠...
일반인이 구하지 못하는 실크들은 대부분 이름만들어도 알만한
명품을 만드는 패션브랜드 들이 예약하고 기다립니다.
그값은 알수없지만 아마 100불은 가볍게 넘어 갈겁니다.
저기위에 명장분들이 짜시는 비단은
흔히 말하는 최고급 한복이나 침구류 등등에 아마 영화 촬영에 쓰이는 소품이 되는 경우도 있을텐데 참고로 영화찍을때 가장 돈이 많이 드는 영화가 사극영화 입니다.
너에게로가고싶어봄이지나면 소품을 그리 비싼걸 써? 난 소품은 죄다 짜간줄 알았는데
@@이정엽-h5v 짭이여도 만드는데 드는 돈과 정성이 있죠 우리나라 역사를 표현하는 영화에 막 만든걸 갖다 쓸 순 없으니
명주짜기가 이렇게 손이 많이 가고 수고로운 일인 줄 미처 몰랐네요. 이런 영상을 볼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누에들이 각자의 고치를 열심히 만드는 모습과 여러 선생님들이 명주하나를 완성해가는 모습이 대비되어서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이영상 진짜 대박이네.. 카메라 확대하는거나 구도잡는게 심상치않은걸 일반인인 나도 알수있을정도로 몰입감이있음. 주제도 그렇고 ..
내가 내는 세금으로 우리나라 문화유산 계승하는 데에 더 많이 지원했음 좋겠다.
@팬치 ㅇㅈ 그러니 국회의원 연봉좀 줄이자
저런거 계승하는데 쓸 돈보단 우리 미래 먹거리에 투자하는게 훨씬 이득임.
어차피 저거 전부 중국기술이고, 정 보고싶으면 중국가서 보고오면 됨
@@kingodhanzo4795 문화대혁명이 또 언제 일어날줄 알고 ㅋㅋ 도랏나
국회의원 연봉을 줄이고 이런 기술 보존에 더 힘써줬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전세계 국회의원 중 최고 수준으로 받으니까 평균 정도로만 감봉해도 딱 지원할 예산이 될텐데
@@kingodhanzo4795 니는 그냥 댓을 달지 말아라 보는사람 개빡치니까
열 번은 넘게 봤는데 볼때마다 놀랍습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보고 싶어요.
찐인데 좋아요랑 댓글수가.........
왜..찐인데 ㄷㄷ
아니 줄스가 왜 여기서 나와
형님도 멋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연못영상은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저도 볼때마다 너무 놀랍고 힐링되는느낌..
소리도 영상도 너무 좋아요… 국가에서 꼭 지원과 홍보를 확대하면 좋겠어요
누에에서 실을 뽑는건 알고있었는데 저렇게 삶아서?데쳐서 뽑는줄을 몰랐어요....
누에고치를 풀어서 양 털처럼 꼬아내는줄 알았는데 던지면 소리가 날 정도의 단단함을 가지네요.
귀한영상 잘 봤습니다
저렇게 단단한 고치를 풀어 탄성이 뛰어난 부드러운 직물으로 만들었으니 방호구로 쓸정도로 견고하고 튼튼한 옷감이 된게 아닐까 싶네요
@@뚫린입 삶아;;
@@DrugCat-m7u 왜 나한테 지랄이야
@@DrugCat-m7u 엥 누가 틀린거에요? 틀린사람 없는거같은데
박주걱 틀린게 아니라 삶는다는게....
14:28 이 장면 너무 좋아 .....
유모차할머니 너무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어벤져스 같아서 멋져요
무슨 너의이름은 같은 애니에 나오는 기분좋은 연출장면같음
진짜 신기한게 저기서 실을 뽑아낼 생각을 누가 어떻게 해낸걸까
아마 옛 조상님들이 생각하신거 같아요!
중국 황제가 정원에서 차를 마시다 찻잔 속으로 누에고치가 빠졌는데 고치에서 실이 풀려나오는걸 보고 발견한걸로 알고있어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ㅎㅎ
ᅳSH 오... 신기해....
@@guosasipo 저거 드립임 ㅋㅋㅋ
@@ungz123 아님
와 이영상 누가 기획하고 만들었지 어떻게 ASMR하고 무형 문화재하고 막 이렇게 완벽하게 해서 영상을 만들수있지 진짜 정성 많이들어갔고 진짜 천재다
지금도 비싼 실크.. 예전엔 정말 귀했을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참 잘찍었네요..ASMR도 좋구.//
아...좋다....실 감아 놓은 분유통들 귀엽고ㅠㅜㅋㅋㅋㅋ적당한 볼륨의 할모니들 스몰토킹도 너무 좋고 문화유산 에쎔알...누가 기획하셨죠...?따봉 백만개ㅠb 자연이..나를 부르는 것 같은 귀가 편안한 사운드...이 시리즈 오래 오래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로ㅜㅠ🥰
귀여운 누에번데기 삶아지는것 까지 보여주면 화룡점정이지 뭐.ㅋㅋㅋ
1:58 다른부분은 동그랗게 파먹다가 잎맥나오니까 굵은부분만 따라 먹는거 너무귀엽다
이런 전통 문화가 보존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원단 하나 만드는데 엄청난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네요...
옛날에 비단이 왜 그렇게 비싼지 바로 이해가 돼요.
진짜 한국인들 정많은건 ㄹㅇ인듯 ㅋㅎㅋ 본지 몇분 안된 누에한테도 정을 느끼넹 귀엽다
쟤네 다 삶아지잖아..
@@뚫린입 앗 아........
@@뚫린입 으앗....아.....
@@뚫린입 번데기 존맛
@@soomdin부디 울면서 쳐먹어라. ㅋㅋㅋㅋ
섬유공학과라서 직조기의 구조가 너무 복잡하고 부품들이 너무많아 공부가 힘들었는데 영상을 보니 종광이나 바디 셔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게되니 더 이해가 잘되는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실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엄청나게 힘들고 할머님들의 노력과 땀이 들어간 제품은 명실상부 명품 직물 일 수 밖에 없네요 ㅎㅎ
정작 저 일 하시는 할머님이 읽으면
바디...셔...뭐시라? 므라카노.. 핳거같은 ..ㅋㄹㅋㄹㅋㄹㄹㅋㄹㅋㄹㅋ
전통 직조기 부품들 모두 전통의 이름이 있을건데, 왜 굳이 영어이름을 쓰시나요???? 바디 셔틀??????
정작 직접 짜고 쓰시는 할머님들이 알지도 못할 용어인데.
위에 둘은 실질적 문맹률을 보여주는듯... 현대 직조기의 시초인 베틀을 보며 자신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직조기의 원리를 알게되었다는 댓글내용인데.. 진짜 우리나라 미래가 어둡다 국평오가 현실로 다가오네
@@Illyasviel_von-einzbern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 순서대로 읽다가 웃어버렸네ㅜㅠ 너무 직설적이자너
@@Illyasviel_von-einzbern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고 생각하는 부류일 수도
12:45 실 감는거 분유통 아닌가요??ㅋㅋㅋ 요즘 사람들 리싸이클에 관심많은데 이미 오래전부터 실천한 K-할머님들ㅋㅋㅋ
22:34 내가 다 후련한 한마디
15:50 여기서 왔다갔다 하시는건 그나마 제일 어린 할머니가 하실거아냐 ㅋㅋㅋㅋ 아 가서 도와드리고싶다 ㅋㅋㅋ😆
저 막내분이 저희 어머니의 사촌언니시라네요!!ㅎㅎㅋㅋ
@@sungseo1559 ㅔ?
babo seo ㅡㅔ?
??헐
@@sungseo1559 혹시 어머님 사촌언니께서 하시는 저 일은 젊은 사람도 배울 수 있나요??
할머니들 담소조차 asmr ㅠㅠ 넘 좋아요 ㅜㅜ
작업 끝나고 서로 ''아이고 욕봤다'' 하시는데 너무 정감가고 좋아요ㅠ 고된작업 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
와… 영상 퀄리티…. Asmr이란 컨셉으로 영상을 제작해서 보는 사람이 부담 없이 클릭할 수 있게 하고나서 한국 전통 문화 장인들에 관심을 갖게 하는 아주아주아주아주 잘 기획한 영상이네요
우와… 앞으로도 관심 갖고 볼게요!
비단이 왜 그렇게 귀했던 것인지 이해가 단번에 가네요... 놀랍습니다. 영상미도, 저 할머님들의 기술도 너무 아름답네요...
22:35
"아이고 욕봤다" 이거 할머니랑 있을때 맨날 듣던 말인데 너무 오랜만이라 정겹네요
최소 40대
@@bounceyourball 진짜 분위기깨기 장인이다
@@bounceyourball 왜 저럴까
4:45 할머니분들께서 두런두런 수다떠시면서 할 일 하는거 너무 보기 좋다..할머니 뵈러갈 시간이 많이 없어서 보고있으니까 잠도 솔솔오고 좋네요
22:35 고생했다 해주시니까 이힝 하시는거 겁나귀여우시네 ㅋㅋㅋㅋㅋㅋ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볼듯한 영상이었습니다 나래이션없이 영상이 모든것을 말해주는 영상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