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타고 배 낚시~ (고성 아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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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어릴적 아버지와 배 낚시를
갔다가 울렁거리는 파도로
인해서 엄청 토하는 바람에
섬에 저만 내려 놓은 기억이 하나..
적도 남쪽에 있는
인도네이사 발리에서
배 낚시를 한 기억이 두번째..
발리는 적도에 걸쳐 있어서
그런지 낚시를 한지 30분째가
되자 정말 피부가 까매지더군요
오늘이 배 낚시로는
세번째인데 아야진항에서
9명 승선하여 선장님 포함
10명이 바다 한 가운데로
나가서 바다 낚시를 하였습니다
물론 배 타기전에 멀미약
하나를 먹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배를 타고 가는 길에는
파도가 말을 걸어오는것 같았다는~
왜냐하면 배가 나아가면서
굉장한 물보라를 일으켜
안경과 얼굴에 바닷물로
적셔졌기 때문입니다
수심 35미터에서 2시간 동안
돌참치,가자미,해뜨기등이
잡혀 올라 왔는데요..
바다 낚시를 좋아 하시든
아니든 한번쯤은 경험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2023년 6월 3일 토요일
오늘도 조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은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셈요!
참고로~
물 속에 무지개가 보여
영상을 남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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