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fanding.kr/@soundmindclass/post/84654/
정말 정확해요 제 어머니가 정말 가정과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식에게 물심양면 헌신했던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어릴 때부터 본인의 화를 주체하지 못하면 폭언을 퍼붓고 때리셨죠 그리고 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제 얘기를 함부로 타인에게 발설하기도 했구요 이후로는 절대 엄마한테 나의 속내를 이야기하지 않아요 마음의 문을 닫은 거죠.. 이래서 상대방을 위해 뭔가를 해주려기 보다는 그 사람이 싫어할 행동을 하지 않는게 장기적인 관계에서는 훨씬 유익하다고 하나봐요
맞아요!! 저도 나에게는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불친절하고 배려 없는 모습을 보여 다른 사람들이 마음 어려워 하는 걸 보면서 오히려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식더라구요.. 내가 그 사람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어서 기쁘기보다는 그 사람이 나에대한 사랑이 식으면 저 사람들과 똑같이 대하겠다는 생각에 무섭고 불안했습니다. 다정한 사람이 나에게 더 다정한게 훨씬 마음에 안정감이 드는 것 같아요ㅎㅎ 일관성 있는 모습에서 신뢰할 수 있으니까요
다니엘님 말 다 맞습니다 맞고요, 근데 조기축구다니는 남자는 비추입니다ㅋㅋ 1.주말 디폴트가 동호회임. (주말여행 가볼까? 이런생각자체를 안함.연애극초반에만 잠깐할까? 여친이 가자고하면 가겠지만, 결국 계획은 다 여친몫. 심지어 몇주전에 경기스케줄맞춰 컨펌받아야됨. 팀 대항전 있는날 못빼기때문) 2.애 낳고 산모두고 축구감 (내 남편 100일동안 못가게 했더니. 산후우울증 지가 걸려버림) 3.애낳고 주말에 애들데리고 어디 여행갈까 그런생각을 안함 (다 부인이 하고 심지어 남편에게 스케줄맞춰 가자고 졸라야함) 4.주 5일 근무남자는 그래도 주말2일중 하루는 가족에게 할애하지만 주말없는 사업하는 분들은 가족시간보다 무조건 내 힐링이 먼저라 시간나면 축구 먼저감, (처자식들 분노상승.서운함) 5.축구경기가 2시간? (뒷풀이 2시간 덤) 내말 확인하고싶으면 조기축구회 운동장 사이드에 관람객처럼앉아있는 처자식들 몇 있음. 거기가서 물어보세요 조기축구하는 남자어떤지. 그리고 그 주말에 왜 애들이랑 거기나와 2시간앉아있는지 물어봐요ㅋㅋ
마음이 커도 무리하면서까지 더 많을 걸 챙겨주는건 저한테도 안 좋다는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처음은 기대하지않고 줬어도 마음이 넘쳐서 점점 더 챙기게 되면 보상심리가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그걸 조절하는 게 평생에 걸쳐서 배워야할 인간관계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번엔 뭘 해줬으면 좋겠냐라는 말을 대화로써 풀어봐야 겠어요 그게 궁극적으로 우리가 잘 되기 위한 방향을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늘 많이 배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니엘님🥺 최근에 제가 겪은 일이라 매우 공감가네요 처음에는 저에게 아낌없이 돈과 시간을 쓰더니 결국에는 저를 통제하고 소유하려고 하더라구요 모든걸 자신에게 맞추려고 하는데 너무 사랑하지만 도저히 맞춰나갈 자신이 없어 보내드렸습니다.. 아직도 멘탈 회복중인데 사랑한다면 억지로 상대를 나에게 맞추기보단 존재 자체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집에서도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안 새겠냐" 는 말은 괜히 있는 게 아니었군요.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연인의 애정표현에 '쎄함' 을 꽤 여러번 느꼈는데, 돌이켜보면 상대는 만들어낸 환상 속 나를 만나고 있던 게 아니었나.. 돌이켜보게 됩니다. 통찰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동물에게도 식물에게도 사랑을 주는 사람도 역시 만물에게 사랑을 주는 “것처럼” 보이는 부류일뿐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본인이 행복과 만족을 얻는 곳에다만 노력과 사랑을 베풀뿐이에요. 식물과 꽃에 물을 주고 예뻐함으로써 “내가” 얻는 행복감, 아이를 기르고 강아지를 키우면서 “내가” 얻는 기쁨 등이요. 아무리 사랑이 넘쳐도 먼지나 질병, 바퀴벌레에게까지 사랑을 베푸는 사람은 없겠죠. 만물에 사랑을 베푸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그저 행복감을 느끼는 대상의 범위가 보통사람보다 넓은 것일 뿐입니다. 일관성에 대해 얘기하셨는데 선별적으로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오히려 일관성 있는거 아닐까요? 내가 사랑하는 대상에 집중해서 사랑을 주고, 사랑하지 않는 대상은 사랑을 안주는것뿐이니까요. 완벽한 희생이란 없어요. 다 그만큼 얻는게 있으니까 행하는 움직임들입니다. 육아도, 기부도, 봉사도 마찬가지로요. 만약 상황에 의해 하기 싫은데도 하는 희생이라면 그건 타의에 의한 희생이니 본인이 스스로 우러러서 하는 “사랑”의 범위에 해당하지 않을 것이고, 다니엘님이 말씀하신 “일관적인 다정한 모습”과는 더더욱 거리가 멀어 보일 것입니다.
맞아요. 내가 사랑의 감정이 드는 대상에 한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관심도 없는 모든 것을 동일하게 사랑하라는 뜻이 아니에요. "인간관계는 불평등과 차별이 원칙이다"라는 영상도 찍었는걸요! “내” 내면의 기쁨을 위한 육아나 대상에 대한 사랑은 타자에 대한 기대감과는 상관없으니 당연히 훌륭한 일이고... 10분짜리 영상에 모든 의도를 담기는 확실히 어렵긴 하네요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Sound.Sound_Daniel 특정대상을 향한 사랑이 미성숙한 모습이라고 하셔서 드린 말씀입니다. 인류 모두가 사실은 특정대상만을 사랑하면서 살아가고 있죠. 이런 자세는 미성숙한 것이라 보기도 불씨처럼 금방 꺼질것이라 단언하기도 어려워보여요. 무언가 얻을것을 바라서 하는 행동이라고 해서 꼭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마음인 것도 아니니까요. 죽을때까지 곁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노부부들도 결국 서로와 함께 있을때 얻는 각자 “본인의 행복”을 평생에 거쳐 얻고자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고, 이는 미성숙한 것도 지양해야 할 것도 아닙니다. 뭔가를 바라고 본심을 숨기며 에둘러서, 혹은 간접적으로 대가를 요구하는 일방적인 관계는 물론 지양돼야 하겠지만, 어떠한 방식으로든 모든 형태의 사랑이 결국엔 무언가 “특정대상”에 대해 “특정한 무언가를 바라고”있는 마음이라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는 척 하면서 원하는걸 얻으려는 테이커들.. 제 인생 전체에서 의미있는 관계들은 다 그런 사람들이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저는 이 세상에 마음 깊은 곳에서 원하는걸 얻기 위해 내가 원하지도 않는 것들을 던져주고는 자기들이 원하는걸 요구하는 그런 욕망이 없는 사람, 관계가 있는지조차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과 자꾸 관계가 만들어지고, 어떤 관계던 그런 모양새로 흐르는게 제 문제라는건 알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게 문제라서 그런 관계 역동이 생기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영상이나 댓글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6:23 이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만 다정한 사람이 좋다고 말하지만 사실 우리가 이성에게 정떨어지는 상황(ex : 식당 직원에게 무례한 모습)이 단순히 예의가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나에게 아무리 잘해도 사람을 대하는 보편적인 태도가 다름에서 느껴지는 본질적인 위화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전 남자들에게 평이 좋은 남자에게 더 끌리더라구요😊
남성과 여성이 이 “주는 것”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어디서 본 듯 합니다. 남성은 내가 싫어하는 걸 안 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느끼고 여성은 내가 좋아하는 걸 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느낀다는.. 물론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사운드사운드님의 얘기에 100프로 공감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헌신적인 사랑은 아니었지만 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셨고 이게 제 연애관에도 영향을 미쳤어요. 다만 저는 너무 안 줘서 문제지만….
비단 연애에 관련되지 않아도, 이성끼리의 만남이 아니더라도 적용될 수 있는 말인 것 같아요. '1을 주었는데, 상대에게 1 이상을 원했었는가, 아니면 1 이하를 원했는가.' 그리고 이 말은 상대에게만 빗대서 생각할 수 있는게 아니라 자신에게도 빗대서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인간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이를 대하는 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말씀에 부랄 탁 치고 갑니다 굿굿~
관계는 내가 정의내리는 허구 속에 있다. 관계를 잘 이어가려면 물시어인, 내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게 하지 않는다. 가령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지배하려하지 않는다. 뭔가를 줌으로써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사랑은 세계관이다. 내가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있기 때문에 보편적이고 일관성을 가진다. 특정 사람에게만 잘해주는 것은 한시적일 수 있다.
다니엘님을 최근에 알게되어 밥 먹을 때마다 영상 몇개 챙겨 보았는데, 사랑의 관한 태도에 대해서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의 내용이 많은 거 같은데 맞나요? ㅎㅎ 저는 그 책이 아직 저에게는 어려워서 다 이해 하지는 못했는데 다니엘님의 견해?가 곁들어져서 굉장히 흥미롭고, 이해하시는 통찰력이 어마어마하신 거 같아요 또 다니엘님의 생각과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도 존재 해서 비교 하면서 보니까 엄청 재밌어요 ㅎ ㅎㅎ 앞으로도 영상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ㅎㅎ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제가 호감있는줄 오해받는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오해?받고 싶은데 그럼 어떻게 하나요……?!친절하게 대해도 욕먹고 거리둬도 욕먹고, 저도 사람인지라 저한테 대하는 태도만큼, 그리고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 만큼만 대합니다. 친절하게 살고 싶은데 그럼 욕먹어요😢
와 오늘 영상 정말 좋네요.. 제가 평소에 하는 생각들과 비슷하지만 다니엘님은 더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통찰을 보여 주시네요. 진화적으로 봤을 때 사람들은 +보다는 -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이 것을 대인관계에 대입해보면 가족이든 연인이든 친구든 싫어하는 것을 안하는 사람들과 관계든 지속하게 되곘죠. “사람들은 같은 걸 좋아할 때보다 같은 걸 싫어할 때 더 빨리 친해진다”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네요. (저는 그래서 제가 싫어하는 것을 안하는 사람이 저와 가장 잘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니엘님은 이렇게 ‘자기 방식으로’ 헌신하는 사람들은 기버보다 테이커가 되기 쉽다고 하셨는데 흥미롭고 공감되는 내용이였습니다. 혹시 매쳐는 어떤 관계를 형성할까요? 소유하려는 자가 되기보다 존재하는 자가 되라고 하셨는데 살짝 불교철학과 실존주의 느낌이 나서 재밌네요.
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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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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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 해주려는 사람보다 상대방이 싫어할 짓 안 하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 것 같아요ㅋㅋㅋ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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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
이런사람 거르라고 하다가 내가 걸러지게된다.
와닿는말이예요. 요즘 심리유튜브보면 이런사람 걸러라 썸네일 너무많은데 진짜 하나하나 따르면 만날사람 아무도 없을정도ㅋ
"내 사람"과 아닌사람을 강하게 구분하는 사람들이 그런 경우 많은거 같습니다 그들이 주는 것은 사실 전부 자기가 상대를 소유하기 위해 주는 것이고 주는것보다 더 큰 요구를 다 만족시키지 못하면 상대에게 죄책감을 만들어주죠 경험상 나이가 들수록 꽤 해로워집니다
환자분들 중에 과분하게 먹을거를 많이 사다 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높은 확률로 엄청 통제적인 성향이신 분들이 많았어요
본 영상 내용에 많이 공감합니다
정말 정확해요 제 어머니가 정말 가정과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식에게 물심양면 헌신했던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어릴 때부터 본인의 화를 주체하지 못하면 폭언을 퍼붓고 때리셨죠 그리고 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제 얘기를 함부로 타인에게 발설하기도 했구요 이후로는 절대 엄마한테 나의 속내를 이야기하지 않아요 마음의 문을 닫은 거죠.. 이래서 상대방을 위해 뭔가를 해주려기 보다는 그 사람이 싫어할 행동을 하지 않는게 장기적인 관계에서는 훨씬 유익하다고 하나봐요
맞아요!! 저도 나에게는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불친절하고 배려 없는 모습을 보여 다른 사람들이 마음 어려워 하는 걸 보면서 오히려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식더라구요.. 내가 그 사람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어서 기쁘기보다는 그 사람이 나에대한 사랑이 식으면 저 사람들과 똑같이 대하겠다는 생각에 무섭고 불안했습니다. 다정한 사람이 나에게 더 다정한게 훨씬 마음에 안정감이 드는 것 같아요ㅎㅎ 일관성 있는 모습에서 신뢰할 수 있으니까요
'내가 너를 이렇게 사랑해는데 만나는걸 귀찮아하다니..내가 너를 이렇게 사랑하는데 연락을 귀찮아하다니...' 이런 태도땜에 숨이 막혔던거였음
다니엘님 말 다 맞습니다 맞고요,
근데 조기축구다니는 남자는 비추입니다ㅋㅋ
1.주말 디폴트가 동호회임.
(주말여행 가볼까? 이런생각자체를 안함.연애극초반에만 잠깐할까?
여친이 가자고하면 가겠지만, 결국 계획은 다 여친몫. 심지어 몇주전에 경기스케줄맞춰 컨펌받아야됨. 팀 대항전 있는날 못빼기때문)
2.애 낳고 산모두고 축구감
(내 남편 100일동안 못가게 했더니. 산후우울증 지가 걸려버림)
3.애낳고 주말에 애들데리고 어디 여행갈까 그런생각을 안함
(다 부인이 하고 심지어 남편에게 스케줄맞춰 가자고 졸라야함)
4.주 5일 근무남자는 그래도 주말2일중 하루는 가족에게 할애하지만 주말없는 사업하는 분들은 가족시간보다 무조건 내 힐링이 먼저라 시간나면 축구 먼저감,
(처자식들 분노상승.서운함)
5.축구경기가 2시간?
(뒷풀이 2시간 덤)
내말 확인하고싶으면 조기축구회 운동장 사이드에 관람객처럼앉아있는 처자식들 몇 있음. 거기가서 물어보세요 조기축구하는 남자어떤지.
그리고 그 주말에 왜 애들이랑 거기나와 2시간앉아있는지 물어봐요ㅋㅋ
마음이 커도 무리하면서까지 더 많을 걸 챙겨주는건 저한테도 안 좋다는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처음은 기대하지않고 줬어도 마음이 넘쳐서 점점 더 챙기게 되면 보상심리가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그걸 조절하는 게 평생에 걸쳐서 배워야할
인간관계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번엔 뭘 해줬으면 좋겠냐라는 말을 대화로써 풀어봐야 겠어요
그게 궁극적으로 우리가 잘 되기 위한
방향을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늘 많이 배워요💐
전에만나던 남자속이 완전밴댕이였어요 원하지도않는걸줘놓고 왜안사랑해주냐고하더군요 심지어 준물건이 새것도아니였구요 여자친구한테 뭐먹고싶은지 어디가고싶은지에대한 선택권을주는것까지도 배려라고말하며 엄청난것을 해준것마냥 생색내더라구요 자유롭고 존중하는 관계를 추구하는 전 점점지쳐가고 3개월만에 그관계를포기했습니다 제가살면서만난남자중에 가장 최악이었네요 불같은 성미에 조건도 저보다낮았는데 멍청하다며 무시하기까지했습니다 감정조절못하는 ask같은 남자는 기피하세요 똥은 무서운게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거니까요 내멘탈은 소듕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니엘님🥺 최근에 제가 겪은 일이라 매우 공감가네요 처음에는 저에게 아낌없이 돈과 시간을 쓰더니 결국에는 저를 통제하고 소유하려고 하더라구요
모든걸 자신에게 맞추려고 하는데 너무 사랑하지만 도저히 맞춰나갈 자신이 없어 보내드렸습니다.. 아직도 멘탈 회복중인데 사랑한다면 억지로 상대를 나에게 맞추기보단 존재 자체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와인잔을 든 손이 너무 예뻐서 시선강탈 ..🍷
이래서 잘해주고 챙겨주고 그게 아니라 싫은 짓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한 거임. 아무리 잘해줘도 상대방이 아니라고 하면 할 말이 없는 거ㅋㅋ 그리고 아무리 잘해줘도 상대의 챙김 잘해줌이 나한테 아니라면 아닌 거임. 참 어려워;;
1을 주고 0.9를 바래야 0.1을 준거다 라는 말에 새로운 걸 안 느낌이에요
준 것만 생각하고 난 1을 준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거든요
그리고 사랑은 보편적인 태도라는 말 많이 공감갑니다~!!
다니엘은 표현 못 했던 느낌, 생각들을 늘 쉽게 얘기해주네요~!
"집에서도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안 새겠냐" 는 말은 괜히 있는 게 아니었군요.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연인의 애정표현에 '쎄함' 을 꽤 여러번 느꼈는데, 돌이켜보면 상대는 만들어낸 환상 속 나를 만나고 있던 게 아니었나.. 돌이켜보게 됩니다. 통찰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나르시시스트가 생각이 나네요 이번 영상은!!
나르시시스트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한국은 나르시시스트 생산국가라던데..
일관된 모습이 중요한데..모두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는 내가 특별한 존재가 아닌거 같아서 서운함이 느껴질때가 있죠~ 이번 영상도 잘봤어요^^
동물에게도 식물에게도 사랑을 주는 사람도 역시 만물에게 사랑을 주는 “것처럼” 보이는 부류일뿐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본인이 행복과 만족을 얻는 곳에다만 노력과 사랑을 베풀뿐이에요. 식물과 꽃에 물을 주고 예뻐함으로써 “내가” 얻는 행복감, 아이를 기르고 강아지를 키우면서 “내가” 얻는 기쁨 등이요. 아무리 사랑이 넘쳐도 먼지나 질병, 바퀴벌레에게까지 사랑을 베푸는 사람은 없겠죠. 만물에 사랑을 베푸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그저 행복감을 느끼는 대상의 범위가 보통사람보다 넓은 것일 뿐입니다.
일관성에 대해 얘기하셨는데 선별적으로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오히려 일관성 있는거 아닐까요? 내가 사랑하는 대상에 집중해서 사랑을 주고, 사랑하지 않는 대상은 사랑을 안주는것뿐이니까요.
완벽한 희생이란 없어요. 다 그만큼 얻는게 있으니까 행하는 움직임들입니다. 육아도, 기부도, 봉사도 마찬가지로요. 만약 상황에 의해 하기 싫은데도 하는 희생이라면 그건 타의에 의한 희생이니 본인이 스스로 우러러서 하는 “사랑”의 범위에 해당하지 않을 것이고, 다니엘님이 말씀하신 “일관적인 다정한 모습”과는 더더욱 거리가 멀어 보일 것입니다.
맞아요. 내가 사랑의 감정이 드는 대상에 한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관심도 없는 모든 것을 동일하게 사랑하라는 뜻이 아니에요.
"인간관계는 불평등과 차별이 원칙이다"라는 영상도 찍었는걸요!
“내” 내면의 기쁨을 위한 육아나 대상에 대한 사랑은 타자에 대한 기대감과는 상관없으니 당연히 훌륭한 일이고...
10분짜리 영상에 모든 의도를 담기는 확실히 어렵긴 하네요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Sound.Sound_Daniel 특정대상을 향한 사랑이 미성숙한 모습이라고 하셔서 드린 말씀입니다. 인류 모두가 사실은 특정대상만을 사랑하면서 살아가고 있죠. 이런 자세는 미성숙한 것이라 보기도 불씨처럼 금방 꺼질것이라 단언하기도 어려워보여요. 무언가 얻을것을 바라서 하는 행동이라고 해서 꼭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마음인 것도 아니니까요. 죽을때까지 곁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노부부들도 결국 서로와 함께 있을때 얻는 각자 “본인의 행복”을 평생에 거쳐 얻고자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고, 이는 미성숙한 것도 지양해야 할 것도 아닙니다.
뭔가를 바라고 본심을 숨기며 에둘러서, 혹은 간접적으로 대가를 요구하는 일방적인 관계는 물론 지양돼야 하겠지만, 어떠한 방식으로든 모든 형태의 사랑이 결국엔 무언가 “특정대상”에 대해 “특정한 무언가를 바라고”있는 마음이라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자요 ㅋㅋㅋ 솔직히 예수나 부처랑 연애하고싶지는 않은거 같아요
잘읽고갑니다
3:43 준다는 것
4:06 부모가 늘 Giver 일 수는 없는 이유
6:09 사랑은 특정한 대상에 대한 태도가 아니다
6:41 나에게 다정함이 중요한 이유
제가 딱 이런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상대가 원하는걸 분명히 말했는데 마음이 앞서서 그 사람이 싫어하던 일을 계속 했네요. 정말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한번 더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박고 가욥 ㅎㅎ
주는 척 하면서 원하는걸 얻으려는 테이커들..
제 인생 전체에서 의미있는 관계들은 다 그런 사람들이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저는 이 세상에 마음 깊은 곳에서
원하는걸 얻기 위해 내가 원하지도 않는 것들을 던져주고는
자기들이 원하는걸 요구하는
그런 욕망이 없는 사람, 관계가 있는지조차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과 자꾸 관계가 만들어지고,
어떤 관계던 그런 모양새로 흐르는게 제 문제라는건 알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게 문제라서 그런 관계 역동이 생기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영상이나 댓글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맞아요..군대간 남친한테 잘해줬는데 제대하면 보상효과가 생겨서 남자친구가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다 주는 만큼 받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요 잘 만나다가 제대한지 얼마 안되어서 헤어지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6:27 너무 동의해요ㅠㅠ 이런 전반적인 삶을 대하는 태도를 너무 바꾸고싶은데 바꾸기 쉽지않고.. 웃기게 누가 바꾸라고 하면 '이게 나야! 왜 바꾸라말라야' 를 외치게 됨ㅜㅜ이게머여
6:23 이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만 다정한 사람이 좋다고 말하지만 사실 우리가 이성에게 정떨어지는 상황(ex : 식당 직원에게 무례한 모습)이 단순히 예의가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나에게 아무리 잘해도 사람을 대하는 보편적인 태도가 다름에서 느껴지는 본질적인 위화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전 남자들에게 평이 좋은 남자에게 더 끌리더라구요😊
역시 개꿀채널.. 바빠서 못보고있다가 1~2달만에 몰아서보면
레벨 업 되는 채널
썸네일만 보고 에리히 프롬의 저서가 생각났는데 그 책이 맞네요!! 너무 좋은 메시지를 담은 책이라서 인생책 중 한 권인데 좋은 메시지 감사합니다 ㅎㅎ
영상을 보면서 느낀게 융, 사랑의 기술, 소유냐 존재냐, 기브 앤 테이크 등 다양한 저서들에서 메시지를 연결하는 능력이 탁월하신 것 같아요! 저는 각각의 저서의 메시지를 연결해서 하나의 철학?을 만드는 능력은 부족한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의 모습을 성찰하게 하네요
고맙습니다
다니엘님
지나가다가 감탄하며 듣고 갑니다 … 무의식적인 권력😢소유욕 강요…
오늘도 이렇게 반성하고 갑니다.. 총총❤
와 대박.. 완전 내가 요즘 느끼던거.. 형 짱이야..
남성과 여성이 이 “주는 것”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어디서 본 듯 합니다.
남성은 내가 싫어하는 걸 안 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느끼고
여성은 내가 좋아하는 걸 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느낀다는..
물론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사운드사운드님의 얘기에 100프로 공감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헌신적인 사랑은 아니었지만 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셨고 이게 제 연애관에도 영향을 미쳤어요. 다만 저는 너무 안 줘서 문제지만….
명언입니다. 여성이 능동성에 끌리고 남성이 수동성에 끌리는 이치일까요?
비단 연애에 관련되지 않아도, 이성끼리의 만남이 아니더라도 적용될 수 있는 말인 것 같아요.
'1을 주었는데, 상대에게 1 이상을 원했었는가, 아니면 1 이하를 원했는가.'
그리고 이 말은 상대에게만 빗대서 생각할 수 있는게 아니라 자신에게도 빗대서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인간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이를 대하는 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말씀에 부랄 탁 치고 갑니다 굿굿~
영상 볼때마다 너무 좋은 생각거리와 의견을 던져주니 구독을 안할수가없습니다 자주 여러번 영상업로드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탄이 나올만큼 유익하네요
유익한 영상이네요 ㅎㅎ 항상 헌신하다 헌신짝이라는 것에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이 영상으로 어느 정도 해결되는거 같아요.
자아성찰 지대로 하고갑니다 형님,,,
배려에 관한 찐 좋은 얘기네요
스승님 그랜절박고갑니다~
관계는 내가 정의내리는 허구 속에 있다. 관계를 잘 이어가려면 물시어인, 내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게 하지 않는다. 가령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지배하려하지 않는다. 뭔가를 줌으로써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사랑은 세계관이다. 내가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있기 때문에 보편적이고 일관성을 가진다. 특정 사람에게만 잘해주는 것은 한시적일 수 있다.
이 채널을 왜 이제 알았지..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
소유라는 관점은 나쁘게 말해선 나의 노력으로 그사람의 마음이나 태도를 구매하려는 관점과도 비슷한 걸까요? 결국 거래 비슷하게 대가를 원하게 되는 딜레마에 빠지는거니까.. 이번 영상은 깊이있으면서도 제게는 조금 어렵기도하네요! 늘 잘보고있슴다
잘 보고 가요😌
선물라이팅ㅠㅠ
앟ㅎㅎㅎ 저도 이거 보고
다혜언니가 말한거 생각났는데!! ㅋㅋㅋ
@@skylim2031 ㅋㅋㅋㅋ보는 내내 찔려서 혼났지 모얌~!
다니엘님을 최근에 알게되어 밥 먹을 때마다 영상 몇개 챙겨 보았는데, 사랑의 관한 태도에 대해서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의 내용이 많은 거 같은데 맞나요? ㅎㅎ 저는 그 책이 아직 저에게는 어려워서 다 이해 하지는 못했는데 다니엘님의 견해?가 곁들어져서 굉장히 흥미롭고, 이해하시는 통찰력이 어마어마하신 거 같아요
또 다니엘님의 생각과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도 존재 해서 비교 하면서 보니까 엄청 재밌어요 ㅎ ㅎㅎ 앞으로도 영상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ㅎㅎ
맞아요, 에리히 프롬 말고도 정신분석학자들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소유냐, 존재냐 도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Sound.Sound_Daniel 오 책 추천도 받고 싶었는데 ㅜㅜㅠ 꼭 읽어보고 답글 또 달게요 감사합니당 캬캬
어린왕자와도 굉장히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네요
0:58 제육 정도면 마음의 문 활짝 오픈
마지막 말 너무 좋아요 제가 지금 그런 과도기같은데 저를 다시 돌아보게하는 말같아요😊
수려한 젊은 청년이 아주 말을 잘 하는구먼 그려
자꾸 주려는 사람 보면 의도가 딱 보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나는 그 의도대로 해줄 생각이 없는데 그 사람이 원하는 관계형태를 해줄 생각없는데 계속 하는ㅋ
그래서 안받았더니 복수하듯이 하는ㅋ
역시 상대할 인간 아니더라구요
아오 속시원 해
무슨 줘도 감사한 줄 모른다
너는 안해주고 어쩌고 하는 곁다리 긁는 소리 지겨웠는데 시원하네요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제가 호감있는줄 오해받는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오해?받고 싶은데 그럼 어떻게 하나요……?!친절하게 대해도 욕먹고 거리둬도 욕먹고, 저도 사람인지라 저한테 대하는 태도만큼, 그리고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 만큼만 대합니다. 친절하게 살고 싶은데 그럼 욕먹어요😢
정말~ 공감합니다!
이런 영상을 보면 볼수록 제 남친이 정말 좋은 사람이란게 느껴지네요 근데 반면에 저는 한참 부족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ㅜㅜ
와 오늘 영상 정말 좋네요..
제가 평소에 하는 생각들과 비슷하지만 다니엘님은 더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통찰을 보여 주시네요.
진화적으로 봤을 때 사람들은 +보다는 -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이 것을 대인관계에 대입해보면 가족이든 연인이든 친구든 싫어하는 것을 안하는 사람들과 관계든 지속하게 되곘죠. “사람들은 같은 걸 좋아할 때보다 같은 걸 싫어할 때 더 빨리 친해진다”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네요. (저는 그래서 제가 싫어하는 것을 안하는 사람이 저와 가장 잘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니엘님은 이렇게 ‘자기 방식으로’ 헌신하는 사람들은 기버보다 테이커가 되기 쉽다고 하셨는데 흥미롭고 공감되는 내용이였습니다. 혹시 매쳐는 어떤 관계를 형성할까요?
소유하려는 자가 되기보다 존재하는 자가 되라고 하셨는데 살짝 불교철학과 실존주의 느낌이 나서 재밌네요.
내 이상형❤
술톤 이쁘네용.
이번에듀 모두 공감 ㅠㅠ
혹시 수동형 바람둥이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사랑이라는건 만물에 대한 보편적인 태도…
걍 내가 주면서 멀 바란적이 없는데~~~
제목보고 순간 에리히프롬 '소유냐 존재냐' 이야기하는줄 알고 헐레벌떡 들어왓는뎅.......
영향 많이 받았습니다 ㅎㅎ
기버 행동이 테이커가 될 수도 있다는 포인트를 알게해줘서 고맙습니다.
+ 일관성 있는 모습 또한 테이커를 구별할 수 있는 거군요
애착 와인잔..❤
저렇게 안하면 안만나주니까 포장을하는거지 ㅜ.ㅜ
그건 그래
이것도 ㅇㅈ 잘해줘서 만나는 거 챙겨줘서 만나는 경우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