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레디윗미 #getreadywithme 안녕하세요! 드디어 1학기 찐종강을 하고 2주간 방학을 맞아 돌아온 방그레입니다 ㅎvㅎ 어느덧 의대 생활도 이제 한 학기밖에 남지 않았네요. 4학년이 되니까 실습부터 국시 준비까지 정신이 좀 없습니다 ㅠㅠ 2학기 때는 국시 실기시험 일정이 있고, 본격적인 필기시험 준비도 하게 되어 더 바빠질 예정입니다.. 가끔 본과 1학년으로 들어왔던 때를 생각해요. 제가 평생을 꿈꿔왔던 의사가 되는 길에 합격했다는 것이 너무 벅차고 신이 나고 감사했는데, 학기 시작과 동시에 죽기 직전까지 몰아치는 공부량에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은 순간이 참 많았습니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듯이, 의사라는 직업 역시 가까이서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서 한참 혼란스럽기도 하고 고민이 많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 한없이 바닥으로 떨어지던 날도 있었으나, 무사히 그러한 시간들을 버티고 마지막 학기를 남겨둔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사실대로 고백하자면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것 역시 쉽지 않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고, 참 많이 감사했지만, 간혹 누군가의 장난기 어린 말들이나 단순한 피드백에도 가슴이 철렁거리던 시기가 있었고, 그 때문에 댓글 알림이나 조회수, 좋아요 개수 같은 것이 저에게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평가와 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구독자님들께서 감사하게 달아주시는 소중한 댓글들을 무서워서 읽지 못하고 답글을 달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올린 동영상 또한 한 번 올리고 나면 다시 들어와서 보기가 무섭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아무렇지 않게 영상을 올리거나 확인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제가 힘든 시간들을 버텨내고 살아갈 수 있게 저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에 틈이 날 때마다 영상을 찍어서 올립니다. 너무 가끔씩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이번에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모르는 시간에도 여러분들이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남은 마지막 학기를 더욱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내 보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인스타: instagram.com/goodcastle_1029/
그레님, 써놓아주신 글 천천히 몇 번 읽어봤어요. 지금은 마음이 어느정도 좋아지셨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몇 마디의 날카로운 말들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처럼 그레언니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돼요. 그리고 아무래도 국가고시 준비하는 게 참 힘든 일이지요. 제가 직접 겪어본 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비슷한 결의 것을 곁에서 함께 겪어보니 쉬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아마 그러한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그레님을 벅차게 했나봅니다. 저도 많이 살아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곁에 남아주는 사람들은 제가 어떻든지에 관계없이 남아주더라고요. 그레언니도 마음 너무 쓰지 마시고 한 번씩 편안하게 유튜브 들려주세요. 오늘은 날이 선선하니 좋네요. 개강도 한지 꽤 되셨을 거고 또 챙길 것들이 많으실 텐데, 선선한 바람 한 번 느끼시고 나름대로 좋은 일 가득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닿기를 바라요:) 힘!!!
세상에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요. 방그레님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런 사람들 말에 신경쓰지말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처음 이 채널을 보게된 계기가 의대생들이 궁금해서 찾아보다 보게 되었는데 다른 의대생 영상들과 달리 꾸밈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게 편하고 좋아서 꾸준히 보게되었네요. 장난끼 많은 동생 보고있는것 같고 방그레님 영상보고있으면 웃게되요. 늘 영상 보기만 했지 이렇게 댓글 다는건 처음인데 ... 고마워요. 웃게해줘서
6:48 바르면 기분이 나쁘지 않아욬ㅋㅋㅋㅋㅌㅋㅋ 바르면 진정이 잘 된다 촉촉하다 이런 효과 얘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다는 게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화장품 설명 처음 들어봐여 ㅋㅋㅋㅋ 그것도 그냥 담담하게 정말 그게 감상평의 전부라는듯이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말하시는 거 너무 웃기고 밝으세요
![[의대생 방그레] 학기 중 소소한 스트레스 해소법 | 이제야 종강하고 업로드..](http://i.ytimg.com/vi/CKU1p9R5bOk/mqdefault.jpg)
![[의대생 방그레] 연세대 의대생의 가방엔 뭐가 들었을까?! | 새학기 가방 리뷰! | 샅샅이 보여드립니다](/img/1.gif)
#겟레디윗미 #getreadywithme
안녕하세요!
드디어 1학기 찐종강을 하고 2주간 방학을 맞아 돌아온 방그레입니다 ㅎvㅎ
어느덧 의대 생활도 이제 한 학기밖에 남지 않았네요.
4학년이 되니까 실습부터 국시 준비까지 정신이 좀 없습니다 ㅠㅠ
2학기 때는 국시 실기시험 일정이 있고, 본격적인 필기시험 준비도 하게 되어 더 바빠질 예정입니다..
가끔 본과 1학년으로 들어왔던 때를 생각해요.
제가 평생을 꿈꿔왔던 의사가 되는 길에 합격했다는 것이 너무 벅차고 신이 나고 감사했는데, 학기 시작과 동시에 죽기 직전까지 몰아치는 공부량에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은 순간이 참 많았습니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듯이, 의사라는 직업 역시 가까이서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서 한참 혼란스럽기도 하고 고민이 많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 한없이 바닥으로 떨어지던 날도 있었으나, 무사히 그러한 시간들을 버티고 마지막 학기를 남겨둔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사실대로 고백하자면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것 역시 쉽지 않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고, 참 많이 감사했지만, 간혹 누군가의 장난기 어린 말들이나 단순한 피드백에도 가슴이 철렁거리던 시기가 있었고, 그 때문에 댓글 알림이나 조회수, 좋아요 개수 같은 것이 저에게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평가와 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구독자님들께서 감사하게 달아주시는 소중한 댓글들을 무서워서 읽지 못하고 답글을 달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올린 동영상 또한 한 번 올리고 나면 다시 들어와서 보기가 무섭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아무렇지 않게 영상을 올리거나 확인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제가 힘든 시간들을 버텨내고 살아갈 수 있게 저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에 틈이 날 때마다 영상을 찍어서 올립니다.
너무 가끔씩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이번에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모르는 시간에도 여러분들이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남은 마지막 학기를 더욱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내 보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인스타: instagram.com/goodcastle_1029/
그레님, 써놓아주신 글 천천히 몇 번 읽어봤어요.
지금은 마음이 어느정도 좋아지셨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몇 마디의 날카로운 말들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처럼
그레언니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돼요.
그리고 아무래도 국가고시 준비하는 게 참 힘든 일이지요.
제가 직접 겪어본 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비슷한 결의 것을
곁에서 함께 겪어보니 쉬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아마 그러한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그레님을 벅차게 했나봅니다.
저도 많이 살아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곁에 남아주는 사람들은 제가 어떻든지에 관계없이 남아주더라고요.
그레언니도 마음 너무 쓰지 마시고 한 번씩 편안하게 유튜브 들려주세요.
오늘은 날이 선선하니 좋네요. 개강도 한지 꽤 되셨을 거고
또 챙길 것들이 많으실 텐데, 선선한 바람 한 번 느끼시고
나름대로 좋은 일 가득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닿기를 바라요:) 힘!!!
제게 힘이 되주신 당신이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요. 방그레님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런 사람들 말에 신경쓰지말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처음 이 채널을 보게된 계기가 의대생들이 궁금해서 찾아보다 보게 되었는데 다른 의대생 영상들과 달리 꾸밈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게 편하고 좋아서 꾸준히 보게되었네요. 장난끼 많은 동생 보고있는것 같고 방그레님 영상보고있으면 웃게되요. 늘 영상 보기만 했지 이렇게 댓글 다는건 처음인데 ... 고마워요. 웃게해줘서
6:48 바르면 기분이 나쁘지 않아욬ㅋㅋㅋㅋㅌㅋㅋ 바르면 진정이 잘 된다 촉촉하다 이런 효과 얘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다는 게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화장품 설명 처음 들어봐여 ㅋㅋㅋㅋ 그것도 그냥 담담하게 정말 그게 감상평의 전부라는듯이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말하시는 거 너무 웃기고 밝으세요
근데 피부 깨끗하지 못한 상태라구 하시는데 너무 빤딱빤딱 매끄러워요… 피부 진짜 좋으시네요..
23:08 표정이 너무 비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