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와 정의는 말하지 않는 교회. 방법이야 세상을 따라가든말든 잘되면 하나님의 은혜라고 설교하던 설교자와 그걸 바라고 모여든 교인들. 이렇게 몸집만 키워온 현재의 교회가 요즘 민낯을 들키고 있죠. 흔들리고 태워질 것들이 제거되고 교회의 기본을 다져 새롭게 하실 하나님의 역사을 기대합니다.
목사님, 목사님께서 정치이념이 있으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레위기 25장 30절에 보시면, 도시의 땅은 팔고 살 수 있고 희년이 되어도 돌려주지 않는다고 되어있습니다. 시골촌락은 '돌려줄 수도 있다'고 되어있구요. 무엇보다 희년이 정말 시행되었는지, 성경 전체에서 이 기록 외에는 전혀 적혀있지 않습니다. 물, 공기, 토지가 당연히 창조주의 것이지요. 현재의 부동산 부자들도 이에 대해 이견이 있을리가 있을까요? 문제는 토지의 '사용권', 아파트의 '사용권'이 바로 인간에게는 소유권인 셈이지요. 이걸 어떻게 부정하나요? 소유가 죄악인가요? 십계명의 6항~10항은 모두 타인의 소유권을 침해하지 말라는 내용이죠. 아울러 단순한 이분법이라고 말씀하신-저축하는 것, 부를 쌓는 것이 신이 주신 축복이라는게 구체화된 건 칼뱅의 종교개혁 덕분입니다. 그전까지는 모두 출신성분에 따라 봉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종교개혁이 되면서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기만 하면, 교황의 인정이 없이도 하나님 축복이라는 암묵적 희망을 갖게 된 것이죠.
@Sang Han님, 말씀 중에 걸리는 부분이 있네요. 혹시 저에게 정치이념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저도 정치이념이 있기는 합니다만 (아마도 Sang Han님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영상을 통해서 그것을 표현하지는 않았다고 사료됩니다만, 어느 부분이 제 정치이념을 드러낸 부분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고백아카데미 교육양극화, 계급양극화, 토지는 개인 소유일 수 없다, 자원을 공평하게 누려야한다는 레토릭이 어찌 좌익적 개념이 아닌가요? 목사님의 신학적 소신이 모두 견고한 성경 근거라고 말씀하실 수 있나요? 자원을 공평하게 누리는 것이 견고한 신학적 바탕이라면 예수님은 하인들마다 왜 5, 2, 1달란트로 시작하는 비유를 하셨을까요? 설명이 쉽지않고 결국 정치성향에 따라 해석될 수 있다면, '자기 몸을 쳐 복종시키며 돈을 아껴 다주택자가 된 자'를 함부로 정죄하는 설교는 정치적 이념이 개입된 설교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참고로 전 일주택자입니다.)
@@sanghan7421 토라의 핵심 사상은 공평(미쉬파트)이고 정의(체데크)이며, 사랑(헤세드)이라는 것은 성경을 읽는 저자들은 누구라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산상설교에서는 그러한 토라의 정신을 극단적으로까지 진전시켰다고 믿습니다. 그것을 현대적인 용어로 설명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달란트를 다르게 주셨다는 예화가 토라의 사상을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아멘 ~ 감사합니다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부동산을 재산증식의 도구로 생각하는 유혹을 이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 현실에 꼭 필요한 지적 유익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이라도 공평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ㅎ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
감사합니다~~
균형잡힌생각을 갖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사랍니다. 그리스도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이해하기 쉬운 목사님의 성경공부!!
감사합니다. ㅎ 은총이..
부동산부자 장경동먹사가 이 강의를 들었음 좋겠네요....바알선지자 ..
목사도 똑같은 인간인지라 어쩔수없지요 한편으로는 실망스럽지만 하나하나 시정해나가길 기도하는수밖에요.. 이제는 개개인이 스스로 신앙을 지키는때가 된것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많은 한국 교회는 기독교가 아니라 바알교인 듯 합니다. 슬픈 현실입니다~ㅠㅠ
격려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공의와 정의는 말하지 않는 교회. 방법이야 세상을 따라가든말든 잘되면 하나님의 은혜라고 설교하던 설교자와 그걸 바라고 모여든 교인들. 이렇게 몸집만 키워온 현재의 교회가 요즘 민낯을 들키고 있죠. 흔들리고 태워질 것들이 제거되고 교회의 기본을 다져 새롭게 하실 하나님의 역사을 기대합니다.
귀한 말씀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목사님께서 정치이념이 있으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레위기 25장 30절에 보시면, 도시의 땅은 팔고 살 수 있고 희년이 되어도 돌려주지 않는다고 되어있습니다. 시골촌락은 '돌려줄 수도 있다'고 되어있구요. 무엇보다 희년이 정말 시행되었는지, 성경 전체에서 이 기록 외에는 전혀 적혀있지 않습니다. 물, 공기, 토지가 당연히 창조주의 것이지요. 현재의 부동산 부자들도 이에 대해 이견이 있을리가 있을까요? 문제는 토지의 '사용권', 아파트의 '사용권'이 바로 인간에게는 소유권인 셈이지요. 이걸 어떻게 부정하나요? 소유가 죄악인가요? 십계명의 6항~10항은 모두 타인의 소유권을 침해하지 말라는 내용이죠. 아울러 단순한 이분법이라고 말씀하신-저축하는 것, 부를 쌓는 것이 신이 주신 축복이라는게 구체화된 건 칼뱅의 종교개혁 덕분입니다. 그전까지는 모두 출신성분에 따라 봉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종교개혁이 되면서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기만 하면, 교황의 인정이 없이도 하나님 축복이라는 암묵적 희망을 갖게 된 것이죠.
@Sang Han님, 말씀 중에 걸리는 부분이 있네요. 혹시 저에게 정치이념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저도 정치이념이 있기는 합니다만 (아마도 Sang Han님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영상을 통해서 그것을 표현하지는 않았다고 사료됩니다만, 어느 부분이 제 정치이념을 드러낸 부분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고백아카데미 교육양극화, 계급양극화, 토지는 개인 소유일 수 없다, 자원을 공평하게 누려야한다는 레토릭이 어찌 좌익적 개념이 아닌가요? 목사님의 신학적 소신이 모두 견고한 성경 근거라고 말씀하실 수 있나요? 자원을 공평하게 누리는 것이 견고한 신학적 바탕이라면 예수님은 하인들마다 왜 5, 2, 1달란트로 시작하는 비유를 하셨을까요? 설명이 쉽지않고 결국 정치성향에 따라 해석될 수 있다면, '자기 몸을 쳐 복종시키며 돈을 아껴 다주택자가 된 자'를 함부로 정죄하는 설교는 정치적 이념이 개입된 설교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참고로 전 일주택자입니다.)
@@sanghan7421 토라의 핵심 사상은 공평(미쉬파트)이고 정의(체데크)이며, 사랑(헤세드)이라는 것은 성경을 읽는 저자들은 누구라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산상설교에서는 그러한 토라의 정신을 극단적으로까지 진전시켰다고 믿습니다. 그것을 현대적인 용어로 설명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달란트를 다르게 주셨다는 예화가 토라의 사상을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