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협회, 육군장병과 육군가족 6대지원사업 1호 수혜자, 육군 부사관의 길 걷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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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국방뉴스] 2022.03.11
육군협회 1호 수혜자, 육군 부사관의 길 걷게 돼
대한민국 육군 협회가 지난 7일, 여섯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인 조용석 하사를 초청해 부사관 임관을 축하했습니다.
조 하사는 육군 협회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하는 지원 사업의 1호 수혜자라 더욱 의미가 깊었는데요.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육군 협회가 지난달 25일 육군 부사관으로 임관한 조용석 하사와 가족을 초청해 선물 상자를 전달합니다.
상자 속 과자는 이내 곧 아이들 차지.
첫째부터 다섯째까지 사이좋게 앉아 과자 파티를 벌입니다.
협회는 여섯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인 조 하사의 사연을 지난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1995년생, 올해 28살의 나이에 자녀 6명을 동갑내기 아내와 함께 양육하다 지난해 육군 11방공단 소속 병사로 입대했다는 내용입니다.
남편의 월급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아내에게는 그 빈자리가 클 수 밖에 없었던게 사실.
협회는 지난해 5월 조하사를 생계 지원 1호 지원자로 선정하고 매달 생활비 5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조하사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조 하사는 육군협회의 도움으로 병사로 군 생활을 하던 중 부사관의 꿈도 이뤘습니다.
일과 후 자투리시간을 이용해 육군 부사관 준비를 했고 드디어 지난달 25일 현역 부사관 21-5기로 임관하게 된겁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시기 육군협회가 손을 잡아줬고 부사관 합격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한편 올해 3월 기준 협회의 지원을 받는 육군 가족은 병역 감면 대상 13명과 미혼부 병사 7명, 공ㆍ사상자 10명 등 30여 가족.
협회는 앞으로도 병역감면 대상 병사의 생활비와 일자리 지원, 미혼부 병사의 양육비 지원, 육군 장병의 일자리 지원, 공·사상자 자녀 장학금 지원, 참전용사 생활비 지원, 파병 현지 어린이 구호 지원 등 육군 가족 6대 지원사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100가정 이상의 육군 가족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20대 후반 늦은 나이에 병사로 입대해 부사관의 꿈을 이룬 다둥이 아빠 조용석 하사.
앞으로 대한민국을 굳건히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기를 기원합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저런 분들이 진짜 애국자지. 나라의 미래인 다둥이 자녀양육에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전적으로 밀어주자!
투명하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금이 그대로 전달됐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by. 육군협회
자랑스럽다 용석이형!
이런분들 제대로 지원해라
그러게 말입니다 제대로 실천 될지도 걱정입니다
만족스럽지는 않겠죠.
그렇지만 노력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 힘이 될 겁니다.
물론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