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만 따지면 1주면 충분하죠. 오토바이를 타고 외각으로 나가야 좀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기도 클럽도 있고, 저렴한 골프장도 있고, 클라이밍도 있고, 요리학교, 마시지학교, 정글트레킹도 있고요. 그런대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긴 해도 돈이 들어요. 성향차인거 같아요. 같은 서울 사람인데, 본인 동네와 직장 학교 이외에는 잘 안다니는 사람한테는 한 곳에서 죽치고 사는게 잘 맞아요. 제가 그런 케이슨데요. 일단 월세가 싸죠. 전 웨이트가 취미인데, 여기 헬스장 저렴하고, 닭가슴살 싸고, 야채등은 더 싸고요. 오면 그냥 헬스장에서 운동만 하다가 가요. 처음에 와서는 오토바이 빌려서 매홍손, 빠이 안다녀 본데가 없어서, 오히려 혼자 왔는데 그런 여행지 돌아다니면 고립감이 커지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관광지도 안돌아 다닙니다. 여기와서도 집콕하면서, 운동하고, 아침에 주식창좀 보고, 인터넷으로 낮에는 공부하고요. 저녁에 그냥 새로운 곳 가서 저녁 먹고 다입니다. 오토바이도 더이상 안 빌려요. 그냥 공유자전거 타고 걸어 다닙니다. 혼자 밥먹는게 문제 였는데, 이젠 혼밥 만랩이 되고, 이곳에서 같이 운동하고, 뭐 배우면서 만난 웨스턴 들은 그때만 친하게 지내고, 이후는 서로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운동 하고 공부하고 타이푸드 먹고 이게 다고 일요일에 선데이 마켓가서 사람 구경하고 밥먹고요. 그러면 한달에 80~100만원도 안쓰게 되더라구요. 아마 술을 안 먹어서 그런것 같아요. 일부러 아끼려고 한 적도 없는데, 주머니 가벼운 사람에게도 접근성이 크다는게 큰 장점인거 같구요. 자주 오다보니 항상 한국 돌아가면 어떻게 해야지 와서 대비하게 되더라구요. 요새는 온라인으로 일하는 사람도 많아서, 여기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어요. 치앙마이 사람들이 좀 타지역보다 관광객 외국인에 대해서 오픈마인드이기도 하고 여긴 참 치안이 좋아서 밤늦게 다녀도 개말고는 두려움이 안들어서 좋더라구요. 인생에 한 번 쉬어갈 목적으로 와서 책도 좀 보고 운동도 좀 하고 그외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자신에게 부족한부분은 체우고 넘치는 부분은 비우고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추천 드리고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였는데 영상에 다 담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댓글로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게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다르다보니 저는 충분히 잘 즐기고 떠났지만 모두가 찬양하는 유튜브만 있어서 오셔서 실망하는 사람이 많아서 만들게 된 영상이었습니다 정말 말씀하신게 하나도 빠짐없이 이 영상을 보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치앙마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방콕보다 더 좋더군요. 한국에서 지쳐 있을때 한번씩 방문해서 힐링하고 가세요. 저도 힘들고 지칠때 종종 가곤 합니다. 이상하게 다녀오면 일이 술술 풀리더라구요. 치앙마이는 숨겨진 보물 같은 곳이 정말 많은곳이 정말 많아요. 영상 너무 잘봤어요! 구독하고 가겠습니다.
치앙마이만 따지면 1주면 충분하죠. 오토바이를 타고 외각으로 나가야 좀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기도 클럽도 있고, 저렴한 골프장도 있고, 클라이밍도 있고, 요리학교, 마시지학교, 정글트레킹도 있고요. 그런대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긴 해도 돈이 들어요. 성향차인거 같아요. 같은 서울 사람인데, 본인 동네와 직장 학교 이외에는 잘 안다니는 사람한테는 한 곳에서 죽치고 사는게 잘 맞아요. 제가 그런 케이슨데요. 일단 월세가 싸죠. 전 웨이트가 취미인데, 여기 헬스장 저렴하고, 닭가슴살 싸고, 야채등은 더 싸고요. 오면 그냥 헬스장에서 운동만 하다가 가요.
처음에 와서는 오토바이 빌려서 매홍손, 빠이 안다녀 본데가 없어서, 오히려 혼자 왔는데 그런 여행지 돌아다니면 고립감이 커지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관광지도 안돌아 다닙니다. 여기와서도 집콕하면서, 운동하고, 아침에 주식창좀 보고, 인터넷으로 낮에는 공부하고요. 저녁에 그냥 새로운 곳 가서 저녁 먹고 다입니다. 오토바이도 더이상 안 빌려요. 그냥 공유자전거 타고 걸어 다닙니다. 혼자 밥먹는게 문제 였는데, 이젠 혼밥 만랩이 되고, 이곳에서 같이 운동하고, 뭐 배우면서 만난 웨스턴 들은 그때만 친하게 지내고, 이후는 서로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운동 하고 공부하고 타이푸드 먹고 이게 다고 일요일에 선데이 마켓가서 사람 구경하고 밥먹고요. 그러면 한달에 80~100만원도 안쓰게 되더라구요. 아마 술을 안 먹어서 그런것 같아요. 일부러 아끼려고 한 적도 없는데, 주머니 가벼운 사람에게도 접근성이 크다는게 큰 장점인거 같구요. 자주 오다보니 항상 한국 돌아가면 어떻게 해야지 와서 대비하게 되더라구요. 요새는 온라인으로 일하는 사람도 많아서, 여기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어요. 치앙마이 사람들이 좀 타지역보다 관광객 외국인에 대해서 오픈마인드이기도 하고 여긴 참 치안이 좋아서 밤늦게 다녀도 개말고는 두려움이 안들어서 좋더라구요. 인생에 한 번 쉬어갈 목적으로 와서 책도 좀 보고 운동도 좀 하고 그외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자신에게 부족한부분은 체우고 넘치는 부분은 비우고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추천 드리고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였는데 영상에 다 담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댓글로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게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다르다보니 저는 충분히 잘 즐기고 떠났지만 모두가 찬양하는 유튜브만 있어서 오셔서 실망하는 사람이 많아서 만들게 된 영상이었습니다
정말 말씀하신게 하나도 빠짐없이 이 영상을 보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치앙마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방콕보다 더 좋더군요.
한국에서 지쳐 있을때 한번씩 방문해서 힐링하고 가세요. 저도 힘들고 지칠때 종종 가곤 합니다. 이상하게 다녀오면 일이 술술 풀리더라구요. 치앙마이는 숨겨진 보물 같은 곳이 정말 많은곳이 정말 많아요.
영상 너무 잘봤어요! 구독하고 가겠습니다.
다들 찬양만 하길래 이모저모를 보여주고 싶었지만 영상으로 다 말하기엔 제 역량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참 좋은 곳이긴 했습니다!
영상 엄청 좋네….
감사했어요 형
계속 화이팅 👏
ㅎㅎ댄도 계속 화이팅!!
한국 조심히 잘 들어가구 그동안 너무 재밌었어
영상 피드백도 찔끔식 해줘요ㅋㅋ
치앙마이 한 달살기는 지루할지 몰라도 좋은 룸메이트들 덕분에 돌이켜 봤을 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거 같아요..!
그건 맞아요! 룸메이트들 덕분에 진짜 재밌는 치앙마이였지요 인생에 한 번 뿐일지 모르는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너무 꽉 채워줬죠
전 매년2-3달씩 지내다 와도 지루할 틈이 없었는데 남자분들이 지내긴 지루할듯도 하네요
아마도 활동적인 남자들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gatepark6336 그쵸 치앙마이는 8할이 카페라ㅋㅋ 치앙다오 치앙라이,빠이 캠핑투어도 잼난디ㅜㅜ
@@역마살-l1v 맞아요 8할이 카페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룸메들 덕분에 재밌게 놀았어요
치앙마이를 매년 2-3달씩 가신다니 부러운 삶이십니다👍
@@gatepark6336 영상 많이올려주세요 올겨울도 치앙마이로 갈예정이라 영상 더 기다립니다
저도 치앙마이 가는데
온천 이름쫌 알려주세요!!
어떻게 가는지도요~^^
싼캄팽온천이구요 와로롯마켓이라는 곳 근처에 셔틀차가 있어요 50바트면 가실 수 있구요 예약하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저처럼 계획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영상 처음에나온 마라탕집은 상호명이나 위치 알 수 있을까요?
SOUP YUMMY 입니다 구글맵 검색하시면 나올거에요
거의 마늘 마라탕 아닙니까?
한국인은 마늘이쥬 개꿀맛😍
선생님.. 식사하실 때 코앞 정수리샷 신박하네요…향기까지 전해질 뻔~ ^_^;
ㅋㅋㅋㅋ샤워하고 먹은 샷이라서 샴푸내음이 가득할텐데요…
치앙마이 진심 재미없는 도시 … 왜 오는지 이해가 안감…
사람마다 관점은 다르지만 좋은방향으로만 다들 올리길래 제 입장도 한 번 올려봤어요! 다양한 관점에서 여행지를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atepark6336 네 저도 이틀전에 있었는데 정말 심심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h_dy_sing 더 황요셉님에게 맞는 여행지 찾아서 행복한 여행 하시길 바랄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