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전체든 100페이지든 필요에 의해 사야하는데 책 목차도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은 것 같고 지금 당장 볼 필요가 없음에도 욕심으로 구매 해놓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보다 더 필요성이나 우선도가 높은 것들이 생겨나면서 우선 순위가 밀려서 평생 볼 필요가 없어지는 상황에 빠지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책을 평소에 정말 많이 사서 보는 개발자입니다. 물론 전부 개발서적이구요. 한달에 10만원, 많으면 20만원 가량 책을 삽니다만 보통 책사면 권당 2~3일만에 다봅니다. 책이 내용이 많을 경우 분할해서 다른 책과 병행해서 1주일안에 다 읽습니다. 웹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책을 통해서도 충분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민규 많은 책들이 대부분 입문서적이 많지만 잘 찾아보면 좋은 책들도 정말 많습니다. Effective 시리즈는 두말할것도 없겠죠. 각종 테크닉과 고급 기법들, 그리고 오랜기간동안 개발하면서 쌓인 노하우들을 책으로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부 책들은 사고나서 막상 보니 살만한 가치를 못느꼈다 라고 느끼는 책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구매한 책에 대해 만족하는 편입니다.
@@손현준-w9h 뭘 포커스로 놓고 공부하시는지에 따라 달라요. 언어 별로도 다르고, 저도 제가 공부한 분야 밖에 모르거든요. 어떤 분야를 공부하실 건가요? 실무 대비해서 코딩 스타일이나 기법 같은 책을 보는 것도 많이 도움 됩니다. Effective 시리즈 책들도 굉장히 좋고, 소프트 스킬, 커리어 스킬 이 두 책은 개발자라면 한번 씩 꼭 읽으시는게 좋구요. GoF의 디자인 패턴, 그리고 게임 개발자라면 게임 프로그래밍 패턴 이라는 책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좋은 책이 정말 많은데 이사하면서 다 못들고 와서 모르겠네요 ㅎㅎ 웹 개발이라면 더글라스 크락포드가 쓴 자바스크립타 관련 서적도 많이 도움이 되시고요, Effective JavaScript와 More Effective JavaScript도 꼭 읽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정말 좋은 내용이 많아요. 입문 예정이시고 C언어를 공부하실 거면 열혈강의 C언어 그리고 열혈강의 C 포인터 추천드립니다. C++ 공부할 땐 열혈강의 C++도 아주 설명이 잘 되있어요. 그 외 자료 구조 책이나 컴퓨터 구조 책도 있는데 이것도 제가 지금 가지고 있질 않아서 어디 책인지 모르겠네요.
포프님 동영상 거의 많이 봤는데... - 스터디 절대 하지마라 - 책 욕심 이 두개의 영상이 제일 와닿는거 같습니다. 사실 오늘도 온라인 서점에서 괜찮은 개발서적 없나 뒤적거리면서 장바구니에 의미없이 쌓아놓기만 했는데... 포프님 말씀 들어보니.. 한없이 의미없는 짓이었네요.. 지금 하고 있는 개인 프로젝트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실용서' 를 멀리해야지 '책' 을 멀리하면 공학도들은 말그대로 그냥 '공돌이' 로 남게됩니다. 그냥 도구가 되버리는거죠. '난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코딩분야만 귀신처럼 잘할건데 굳이 인문학 서적 읽을필요 있나?'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 귀신처럼 코딩하기 위해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이 존재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트코딩이라 불리우는 매우 훌륭한 코딩에는 그 사람의 가치관과 철학, 인생관이 담겨있습니다. 그 철학은 숫자만 만진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구요. 자신의 내면이 성숙되고 가치관이 잡혀야 그것이 코드에서 묻어나오는, 말그대로 '아트코딩' 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홍대가서 책을 사오곤 했는데 이젠 더 이상 살 책이 없네요. 샀던 책이 개정판으로 다시나오거나 그대로 렙핑되서 먼지 쌓여가고 있는걸 보면 문제는 책이 아니라 저한테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웃긴건 요즘은 그 수많은 책들 아까워서 못버리고 구글에서 찾는 이미지로 공부한다는 점이네요...= =
완전 제 생각과 다르게 인도하고 계신다는 생각에 감사드립니다. 그만큼 경쟁자를 줄여주고 계시네요~^^ 대한민국 IT는 구글 검색을 통해 쓰레기통으로... 그래서 구글이 자꾸 매출이 올라가나 봅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라고 하고, '책은 마음의 벗'이라고도 하고, '책을 읽으면 감성 근육이 강해진다'고도 합니다, 힐링캠프 출연한 김영하 작가님께서요~^^(국내외 베스트셀러 저자) 정말 중요한 것은, 책의 내용은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구글 검색에 절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만일에 책의 주요 내용이 구글에 나오면 바로 저작권 신고하면 됩니다. 홍보를 목적으로 올려 놓은 내용이 아니라면, 저작권 위반이 되겠죠~ 본인에 대해 불안해서 10권을 사는 사람은 9권을 버리고, 본인의 앞날을 생각해서 10권을 사는 사람은 비싼 돈을 주고도 책을 삽니다. 내가 사 놓은 한 권의 책에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는 단초가 있기 때문에!!! 저는 책의 1페이지, 책의 한 줄 때문에 책을 삽니다. 밑줄 쫙~~~~치고, 평생 소장하죠~ 그리고 그 것 때문에 그 책을 버리지도 못하고 쌓아 놓고 살고 있지요, 언젠간 책을 다 꽂을 수 있는 현빈이 살던 시크릿가든 같은 집으로 갈테니까요. 여러분은 친구를 만날 때, 그 친구가 몇 % 필요해서 만나나요? 100%? 그리고 20%가 안 되면 친구를 버려야 하겠죠...
김포프님이 말씀하시는 '책' 은 소설이나 인문학 서적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관련된 '몇주안에 뭐 완성' 이런류 책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런 책 몇만원 주고 사서 읽느니 그냥 관련 블로그 들어가서 연재하는 글 읽는게 훨씬 이해도 쉽고 더 빨리 들어옵니다. 아주 유명한 코더가 자신의 수십년에 걸친 개발론과 철학을 담은 책은 공학도가 쓴 '인문학' 서적으로 분류되므로 역시 김포프님이 말씀하신 '살필요 없는 책'의 바운더리에는 포함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몇주안에 뭐완성, 뭐하려면 뭐하지마라 따위 책 사서 10년동안 두고두고 읽지 않잖아요? 필요한부분 딱 보고 다 아는거면 그냥 펄프쓰레기 되는거지.
+Hs C 책을 사고 십년 뒤에 읽을 수도 있으니까 인문학 서적은 사도 괜찮다? 그럴바에 애초에 십년 뒤에 사서 읽는게 낫지 않나요? 돈은 시간에 영향을 받으니까요. 그리고 영상의 주제는 포프님이 쓰셨듯이....Hs C님의 댓글이 지적하는 부분과는 다른 방향인듯 보이네용^^
포프tv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영상이 정말 와닿네요. 영상에서 말하셨듯이 책보단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공부를 하는쪽이 개인적인 안도감이라던가 공부 측면에서도 좋다고 말씀해주셨는데,어떻게 딱 제 상황이랑 똑같네요. 프로그레밍 초보구요, 게임 프로그레머나 게임쪽으로 가고 싶어서 언리얼엔진을 공부하며 혼자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습니다.그런데 독학이라는게 쉽지가 않네요. 하다가 턱 막혀서 어떤 방법으로도 물어볼 곳이 없을때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학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올 3월부터 제대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는 프로그래머 지망생입니다. 우연히 김포프님 유튜브 채널을 알고 매일매일 애독하고 있습니다. 너무 가치있는 이야기들 감사드립니다. 책 읽고 글쓰는 것도 좋아하여 블로그를 운영중에 있는데,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동영상 링크를 블로그 글에 걸어도 될까요?
저도 그런데,.... 근데 영어에 약하니, 이책 사봐야 책내용 10%만 필요하다는 거 뻔히 알면서, 사는 경우도 있죠. TT 그리고, 이상하게 일반 물건은 꼭 버리면, 버리고 난 다음에 필요한 경우가 있다라구요. 1년전에 각종 강좌 수료증... 아... 필요없다고 버리니, 어디에서 경력교육내역 입력하라는 경우가 발생했는(물론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플라스틱 물통도 부피크다고 버리니, 또 막상 밖에 출장갈 때, 필요해서, 찾다가 아~~ 버렸지 하고...
ㅎㅎㅎ 배가 산으로 간 듯한 비디오라고 평하시는데 괜찮아요 군제대 이후부터 책을 매달 5~10만원씩 구매해왔는데 그런 심리(내 앞날에 대한 불안)도 있었구나 하는 깨달음이 드네요 ㅎㅎ 그래도 5권 중 2권 꼴로는 완독했네요 ㅋㅋㅋ(일부 전자책이라 오디오북으로 들으면서 수습(?) 중임다 ㅋㅋㅋ)
저도 이제 책 욕심이 슬슬 생기는 중이어서 학교 도서관에서 책 뒤지고 있었는데 딱 좋운 타이밍에 저에게 피가되는 조언을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의도적 이신건가요ㅋ 신학기를 노린 ㅋㅋㅋ 혹시 자격증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굼햐요 ccie같은 시스코 네트워크 자격증을 따려 하는데 ccna도 따야되고 ccnp도 따야되고 자격증 접수비도 학생입장에서 만만치 않고 학원도 가야되고 책도 사야되고 어휴 ㅠㅠ 언제 한번 자격즈이나 경력관리에 관한 말씀도 부탁드려요 그럼 또 찾아뵙겠습니다 ㅎ
책을 사는 활동이 실제로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은 정말 공감합니다. 뭔가 공부했다는 느낌을 주는 그런 감정들은 굉장히 경계해야 합니다.
책 전체든 100페이지든 필요에 의해 사야하는데 책 목차도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은 것 같고 지금 당장 볼 필요가 없음에도 욕심으로 구매 해놓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보다 더 필요성이나 우선도가 높은 것들이 생겨나면서 우선 순위가 밀려서 평생 볼 필요가 없어지는 상황에 빠지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책을 평소에 정말 많이 사서 보는 개발자입니다. 물론 전부 개발서적이구요. 한달에 10만원, 많으면 20만원 가량 책을 삽니다만 보통 책사면 권당 2~3일만에 다봅니다. 책이 내용이 많을 경우 분할해서 다른 책과 병행해서 1주일안에 다 읽습니다. 웹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책을 통해서도 충분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민규 많은 책들이 대부분 입문서적이 많지만 잘 찾아보면 좋은 책들도 정말 많습니다. Effective 시리즈는 두말할것도 없겠죠. 각종 테크닉과 고급 기법들, 그리고 오랜기간동안 개발하면서 쌓인 노하우들을 책으로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부 책들은 사고나서 막상 보니 살만한 가치를 못느꼈다 라고 느끼는 책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구매한 책에 대해 만족하는 편입니다.
@@modernator 안녕하세요. 개발공부중인 학생입니다. 개인적으로 보셨던 책 중에 좋은책 추천 좀 해주실수 있나요??
@@손현준-w9h 뭘 포커스로 놓고 공부하시는지에 따라 달라요. 언어 별로도 다르고, 저도 제가 공부한 분야 밖에 모르거든요. 어떤 분야를 공부하실 건가요? 실무 대비해서 코딩 스타일이나 기법 같은 책을 보는 것도 많이 도움 됩니다. Effective 시리즈 책들도 굉장히 좋고, 소프트 스킬, 커리어 스킬 이 두 책은 개발자라면 한번 씩 꼭 읽으시는게 좋구요. GoF의 디자인 패턴, 그리고 게임 개발자라면 게임 프로그래밍 패턴 이라는 책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좋은 책이 정말 많은데 이사하면서 다 못들고 와서 모르겠네요 ㅎㅎ 웹 개발이라면 더글라스 크락포드가 쓴 자바스크립타 관련 서적도 많이 도움이 되시고요, Effective JavaScript와 More Effective JavaScript도 꼭 읽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정말 좋은 내용이 많아요. 입문 예정이시고 C언어를 공부하실 거면 열혈강의 C언어 그리고 열혈강의 C 포인터 추천드립니다. C++ 공부할 땐 열혈강의 C++도 아주 설명이 잘 되있어요. 그 외 자료 구조 책이나 컴퓨터 구조 책도 있는데 이것도 제가 지금 가지고 있질 않아서 어디 책인지 모르겠네요.
@@modernator 감사해요~~~~^^!! 복받으세요
포프님 동영상 거의 많이 봤는데...
- 스터디 절대 하지마라
- 책 욕심
이 두개의 영상이 제일 와닿는거 같습니다. 사실 오늘도 온라인 서점에서 괜찮은 개발서적 없나 뒤적거리면서 장바구니에 의미없이 쌓아놓기만 했는데... 포프님 말씀 들어보니.. 한없이 의미없는 짓이었네요.. 지금 하고 있는 개인 프로젝트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포프 읽으면서 플젝 시작하고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적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로...
전공책만 200권이 넘어가는거 같아요 하
버리시죠
프로그래밍을 잘하려면 일단 영어를 잘해야함 ㅋㅋ 정보의 양과 질 자체가 다름
동감합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라'
당장 해봐야겠습니다. ^^
학생입니다.. 정말 일침입니다 저는 제가 과연 게임을 만들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불안감에 책을 왕창 사곤 다 본게 얼마 없습니다...
포프님 말씀처럼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직접 부딛히며 배워야겠습니다.
일침 감사합니다.
제 모습이네요..컴싸 학생인데 괜히 C, 자료구조 C++, 파이썬 등 책을 사고 있는 제 모습입니다 . 불안감에 구입한다는 말도 공감이 되구요. 앞으로는 구입을 자제해야겠어요. 구글링에 더 의지를...!
아! 내가 그 때부터 불안했구나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핵심을 찌르시네요. 순간 울컥 했네요.
영상에서 말하는 것은 조바심과 욕심때문에 책 사놓고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지, 책을 사지 말라는 단순한 메시지가 아닌 것 같네요. 명확하게 필요하면 사면 되고 아니면 안사면 되는겁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 :)
책 수집은 마치 스팀 라이브러리에 게임 하나 추가하는 그런 재미로 사는거죠. 근데 이 재밌는걸 하지 말라니!(...)
최종찬 영상 보고 이 댓글 달려했는데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ㅎㅎㅎㅎㅎ
동영상 보는내내, 내 스팀라이브러리 생각하고있었는데 역시나 댓글에 !!!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건 살때도 동일하죠.
솔직히 물건/책이든 최소 3번 이상은 질답을 자기 자신에게 하고 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버린다는 부분에서 많은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프님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항상 좋은 말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__)
감사합니다... 따끔한 충고가 되었네요
제가 딱 지적하시는 내용에 들어맞는 인간이네요ㅠ 반성합니다.
분명한건 책 읽기를 게을리 하는 사람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사람이 드물다고 생각함. 아무리 구글링도 잘 돼 있고 손쉬운 다른 방법이 있어도 독서가 가져다주는 고유한 전달방식과 그 행위를 통한 마음자세 자체가 단순 정보량이나 손쉬움으로 대체불가능하다고 생가함
사실 제가 책 읽기를 게을리 하는 사람입니다. 책보다는 다른 자료를 열심히 봤죠. (어떤 내용이 책으로 나오기까지 아무래도 시간이 있으니)
프로그래머에게는 매년 여기저기 컨퍼런스에서 나오는 다른 개발자 혹은 구루들의 발표자료들이 더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하신 부분들이 현재 제 모습 그대로라서 소름돋을뻔 했네요..
아무튼 이제 개인프로젝트하면서 책욕심을 버리고 구글찬양(?)을 해야겠군요
'실용서' 를 멀리해야지 '책' 을 멀리하면 공학도들은 말그대로 그냥 '공돌이' 로 남게됩니다. 그냥 도구가 되버리는거죠.
'난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코딩분야만 귀신처럼 잘할건데 굳이 인문학 서적 읽을필요 있나?'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 귀신처럼 코딩하기 위해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이 존재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트코딩이라 불리우는 매우 훌륭한 코딩에는 그 사람의 가치관과 철학, 인생관이 담겨있습니다. 그 철학은 숫자만 만진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구요. 자신의 내면이 성숙되고 가치관이 잡혀야 그것이 코드에서 묻어나오는, 말그대로 '아트코딩' 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공감. 그럼으로써 내가 뭔가 하고 있다는 안도감을 느끼게 되는 거지요. 액션페인팅?
실력이 올라가면 책에서 보는것 보다 경험이나 다른곳에서 정보 얻는게 더 많아지니 관련 책 사라지고 이제 책을 적어야죠 ㅋ
홍대가서 책을 사오곤 했는데 이젠 더 이상 살 책이 없네요. 샀던 책이 개정판으로 다시나오거나 그대로 렙핑되서 먼지 쌓여가고 있는걸 보면 문제는 책이 아니라 저한테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웃긴건 요즘은 그 수많은 책들 아까워서 못버리고 구글에서 찾는 이미지로 공부한다는 점이네요...= =
진짜 불안해서 ㅋ 사둔책이 저도 많네요 ㅋ 팔아 버려야겠네요
C# 입문 좀 해볼까 비쥬얼 스튜디오로 이것저것 만져 보는데왜케 재미나죠 ㅋ 영상 항상 잼 나게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가슴이 뜨금하네요.....
고등학생떄부터 c언어를 해보자 하면서 하나 하나 사다보니 c언어기초 책만 4권.. 실력은 제자리 지금와서 포인터
게임 서버 구동해보고 싶어서 후배한명 붙잡아서 밥한끼 사주면서 그래픽스 만들어오라 그러고 저는 책한권사서 서버 만들고 있는데
1,2주 전에 어떤책이 좋을지 한창 고민하던 때랑 말씀하신게 비슷한듯 하네요
저도 책욕심이 어마무시하죠... 캐나다에 1년동안 있을동안 보려고 PDF로 몽땅 스캔해왔다는...
책 욕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겉만 번지르르..보여주려고 하는 책
뭔가 뜨끔했네요
아이디어가 있는데 만들방법을 몰라서 찾아다니다가 책을 사게 되었는데...
다이렉트x책과 opengl 책을 같이사네...
설정법을 몰라서 다른거 삿는데
다른것도 설정법을 몰라 못한기억이....
완전 제 생각과 다르게 인도하고 계신다는 생각에 감사드립니다.
그만큼 경쟁자를 줄여주고 계시네요~^^
대한민국 IT는 구글 검색을 통해 쓰레기통으로...
그래서 구글이 자꾸 매출이 올라가나 봅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라고 하고,
'책은 마음의 벗'이라고도 하고,
'책을 읽으면 감성 근육이 강해진다'고도 합니다,
힐링캠프 출연한 김영하 작가님께서요~^^(국내외 베스트셀러 저자)
정말 중요한 것은,
책의 내용은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구글 검색에 절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만일에 책의 주요 내용이 구글에 나오면 바로 저작권 신고하면 됩니다.
홍보를 목적으로 올려 놓은 내용이 아니라면, 저작권 위반이 되겠죠~
본인에 대해 불안해서 10권을 사는 사람은 9권을 버리고,
본인의 앞날을 생각해서 10권을 사는 사람은 비싼 돈을 주고도 책을 삽니다.
내가 사 놓은 한 권의 책에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는 단초가 있기 때문에!!!
저는 책의 1페이지, 책의 한 줄 때문에 책을 삽니다.
밑줄 쫙~~~~치고, 평생 소장하죠~
그리고 그 것 때문에 그 책을 버리지도 못하고 쌓아 놓고 살고 있지요,
언젠간 책을 다 꽂을 수 있는 현빈이 살던 시크릿가든 같은 집으로 갈테니까요.
여러분은 친구를 만날 때, 그 친구가 몇 % 필요해서 만나나요?
100%? 그리고 20%가 안 되면 친구를 버려야 하겠죠...
김포프님이 말씀하시는 '책' 은 소설이나 인문학 서적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관련된 '몇주안에 뭐 완성' 이런류 책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런 책 몇만원 주고 사서 읽느니 그냥 관련 블로그 들어가서 연재하는 글 읽는게 훨씬 이해도 쉽고 더 빨리 들어옵니다.
아주 유명한 코더가 자신의 수십년에 걸친 개발론과 철학을 담은 책은 공학도가 쓴 '인문학' 서적으로 분류되므로 역시 김포프님이 말씀하신 '살필요 없는 책'의 바운더리에는 포함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몇주안에 뭐완성, 뭐하려면 뭐하지마라 따위 책 사서 10년동안 두고두고 읽지 않잖아요? 필요한부분 딱 보고 다 아는거면 그냥 펄프쓰레기 되는거지.
+Hs C 책을 사고 십년 뒤에 읽을 수도 있으니까 인문학 서적은 사도 괜찮다? 그럴바에 애초에 십년 뒤에 사서 읽는게 낫지 않나요? 돈은 시간에 영향을 받으니까요. 그리고 영상의 주제는 포프님이 쓰셨듯이....Hs C님의 댓글이 지적하는 부분과는 다른 방향인듯 보이네용^^
감사합니다. 본능적으로 불안하게 되있나봐용,
확실히 대부분의 책은 버리게 되더군요. 근데 책에도 종류가 있더라구요. 당장 기술 습득에 좋은 책이랑 근원적인 걸 다룬 책(고전이라 불리는 애들)인데 전자는 2,3년 지나면 쓸데 없지만 후자는 볼때마다 새롭더군요.
지금의 제 모습과 너무 비슷하네요... 2년차 임베디드 개발자입니다.
출판사 관계자들이 이 영상을 보면 별로 안 좋아하겠군요 껄껄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ㄷㄷ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영상이네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
포프tv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영상이 정말 와닿네요. 영상에서 말하셨듯이 책보단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공부를 하는쪽이 개인적인 안도감이라던가 공부 측면에서도 좋다고 말씀해주셨는데,어떻게 딱 제 상황이랑 똑같네요. 프로그레밍 초보구요, 게임 프로그레머나 게임쪽으로 가고 싶어서 언리얼엔진을 공부하며 혼자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습니다.그런데 독학이라는게 쉽지가 않네요. 하다가 턱 막혀서 어떤 방법으로도 물어볼 곳이 없을때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갓포프님 찬양합니다.
핵심을 찌르는 동영상 이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학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올 3월부터 제대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는 프로그래머 지망생입니다. 우연히 김포프님 유튜브 채널을 알고 매일매일 애독하고 있습니다. 너무 가치있는 이야기들 감사드립니다. 책 읽고 글쓰는 것도 좋아하여 블로그를 운영중에 있는데,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동영상 링크를 블로그 글에 걸어도 될까요?
저도 그런데,....
근데 영어에 약하니, 이책 사봐야 책내용 10%만 필요하다는 거 뻔히 알면서, 사는 경우도 있죠. TT
그리고, 이상하게 일반 물건은 꼭 버리면, 버리고 난 다음에 필요한 경우가 있다라구요.
1년전에 각종 강좌 수료증... 아... 필요없다고 버리니, 어디에서 경력교육내역 입력하라는 경우가 발생했는(물론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플라스틱 물통도 부피크다고 버리니, 또 막상 밖에 출장갈 때, 필요해서, 찾다가 아~~ 버렸지 하고...
모바일 앱개발 프로젝트하고 싶은대, 가장 추천할 만한 책이 뭐 있을까요?
모바일 육아 커뮤니티, 쇼핑 앱 만들고 싶거든요. 책 추천 부탁드려요~
어우... 내용이 너무 찔리네요. :)
개같은 세상.. 피 토하는 음악..ㅣㅣ
포프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저도 일단 책으로 해보면서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처음 프로그래밍에 접하는 사람에게 입문할만할 책? 같은게 있을까요??
책 수집은 유부남이 가질 수 없는 취미중 하나죠
아니면 아주 넓은 집에 살면서 돈을 아주아주 많이 벌던가
ㅠ.,ㅠ
책장에 책 꽃을 곳이 없다고 타박을 받은 후엔 눈치보며 책사죠
썰어서 스캔하세요-o-;
KyoungBae Lee 썰어서 스캔... 여긴 그런짓을 할 곳이 없어요...
썰어서 스캔한 책이 있으면 공유좀 헤헤헤(으응???)
지금의 나
찔리네요...
팩트폭행...어흑
ㅎㅎㅎ 배가 산으로 간 듯한 비디오라고 평하시는데 괜찮아요 군제대 이후부터 책을 매달 5~10만원씩 구매해왔는데 그런 심리(내 앞날에 대한 불안)도 있었구나 하는 깨달음이 드네요 ㅎㅎ
그래도 5권 중 2권 꼴로는 완독했네요 ㅋㅋㅋ(일부 전자책이라 오디오북으로 들으면서 수습(?) 중임다 ㅋㅋㅋ)
근원이 되는 서적은 두고두고 보게 되더라구요~ 신기술 서적은 정말 버리는게 일이네요~ ㅋ
저도 이제 책 욕심이 슬슬 생기는 중이어서
학교 도서관에서 책 뒤지고 있었는데 딱 좋운 타이밍에 저에게 피가되는 조언을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의도적 이신건가요ㅋ 신학기를 노린 ㅋㅋㅋ 혹시 자격증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굼햐요 ccie같은 시스코 네트워크 자격증을 따려 하는데 ccna도 따야되고 ccnp도 따야되고 자격증 접수비도 학생입장에서 만만치 않고 학원도 가야되고 책도 사야되고 어휴 ㅠㅠ 언제 한번 자격즈이나 경력관리에 관한 말씀도 부탁드려요 그럼 또 찾아뵙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74
04:38
혹시 오해하실수도있는데
Must read책들은 보셔야해요 code complete 리팩토링 이팩티브 자바 씨쁠쁠
완전노잼
+혜경신 거울 보셧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