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사한 초창기에는 주말 수당, 회식 등등 직원이라고 볼 요소들이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계약서도 월급이 아닌, 뉴스 한 건당 지불하는 '건 바이 건'으로 바꾸고/ 여러 가지로 사내 정직원과 다르게, 철저히 더 프리랜서처럼 만들어왔어요. /법적 소송하느라 심신이 지치고 무엇보다 무언가에 집중하고 도전해야 할 시간을 버리는 게 아까워서 하지 않고 있습니다...ㅜㅠㅠ
어찌됐든 프리랜서로 계약한 걸라 그에 맞는 기준으로 보낸거 아닐까요. 행정팀장도 얼굴 한 번 안 본 직원한테 감정 넣어 통보하기 어려웠거나 그저 그의 일처리였을거에요. 업무인거죠. 직속 상사도 아니니 감정 넣기도 애매했을지도 모르죠. 계약서대로요. 김아나님뿐 아니라 그 계통이 그렇게 해고되는거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 그저 5년동안 거래했던 곳이라고 생각하는것이.. 회사에서 '우리'는 위험한 거 같아요. 사장도 돈 벌려고 직원고용하는거고 직원도 돈 벌려고 일터 잡는거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거 같아요
@@greenbean7 프리랜서가 아니어도 다를건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회사에서 우리는 필요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진정한 우리는 일터에서 찾는게 아니라는거죠. 일에도 정서에도 너무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적당한 동료로서의 관계유지. 그것이 개인을, 회사를 존중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누구에게 이쁨받아 무엇할까요. 동료가 내 인생에 큰 의미가 되어서는 안돼요. 나도 동료에게. 동료도 나에게. 그저 역할입니다. 상막하다구요? 아니요. 오히려 일을 핑계로 우리가 어떤사인데 이런 감정적인 사람들때메 일이 엉망이 되는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일과 돈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어요. 그래야 덜 허무할수있어요. 일터는 내가 돈을 위해 다닌 곳입니다. 회사를 위한다면 월급을 주지 않아도 갈수있어야하는데 그럴사람 없잖아요. 내가 돈을 벌려고. 내가 인정받고 싶어서 열심히 다닌곳입니다. 아무도 탓하지 맙시다. 회사도 인력이 필요해서 채용하고 어떤 이유에서든 더이상 필요치 않아서 해고하는거 뿐입니다. 받는만큼 일하고 일한만큼 지급하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성장은 회사에 기대어 하는것이 아닌거 같아요. 나 스스로 우뚝 서야해요. 회사가 나를 해고해서 내가 더이상 성장할수 없다면 그사람은 애초에 성장하기 어려운 사람이겠죠. 회사와 나는 별개이며 거래처일뿐입니다. 노동력과 돈을 교환하는 환전소 같은곳입니다. 고생했다 한마디 얼마나 마음쓰며 일했는지 아는 내가 나에게 해주면 되는것입니다. 어차피 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일했는지는 내가 제일 잘 아니까요. 프리랜서 아니어도 두명몫을 혼자서 다 해치워 인건비 아껴주었는데도 그에 맞누 보수는 커녕 황금알을 낳는 거위취굽하는 회사가 부지기수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은 수당이나 나오겠죠. 일한 댓가 제대로 안 쳐주는 회사 수두룩 빽빽. 주는만큼 일하고 아니다싶음 박차고 나오고 스스로 살길 모색하는거지요. 탓해봤자 내게 아무 도움도 안될뿐더러 어차피 회사는 돈벌이수단입니다. 나도 회사에게 돈벌이수단이구요. 회사가 가족 어쩌고 우리가 남이가 시전하단다면 오히려 하루빨리 나오는것이 상책입니다. 회사는 쌩판 남이 모여 밥벌이 하는 곳입니다.
우선 이런 주제로 솔직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경험을해서 공감이 많이 갑니다. 그리고 해고 과정에서 정말 친한 동료와 저를 따르던 부하직원들이 저를 멀리하고 경계하고 정말 도망가거나 연락을 씹는게.. 그게 더 마음이 아팠어요.. 배신감도 들었구요.. 그들보다 큰 경험한 장점은요, 고작 몇 년안에 그 비열하게 등돌린 사람들보다 훨씬 더 크게 성공하고 더 행복하게 하루하루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더라구요. 내 삶을 의미있게 그리고 보람있게 사는 방법을 도 빨리 배웠고, 작은 것 하나도 감사할 줄 아는 겸손함도 갖게 되었구요.. 이런 시련이 있었기에 좋은 사람과 진심이 없는 사람들이 완벽하게 걸러져서 참 좋고, 인간관계 유지 비용과 시간이 절약되니 더 좋죠. 또 한가지 깨달은 것은, 결국 누구에게 인정 받는 나와 인생이 될 필요 없이, 내 스스로가 나 자신과 삶을 감사하고 행복하게 여기고 더 집중하고 발전시켜야한다를 남들보다는 한 30년 일찍 배우게 되었어요. 비온 뒤 땅이 단단해진다고 하죠? 더 크게 성공하시고, 더욱 더 잘되시고 더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그렇게 될거예요.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김아나님!! 저는 진짜 초기부터 구독했던 구독자에용🙌 아나운서로 근무하실때 너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서 이름까지 찾아봤더랬죠! 하지만 저는 조직밖에서의 김아나님이 뭔가 더 더 좋아요!🔥🔥 지금의 모습이 그때보다 훨~씬 주체적이고 행복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의 김아나님의 길도 항상 응원할게요👐
이야 진짜 듣기엔 그 회사 좀 편향 되있다는 말만 들었는데...진짜 상상을 초월 하네, 회사 간판 급 아나운서 날려버리는 거 참 신박하네요. 진짜 해당 방송 시청자여서 어느 순간 안보이길래 승진해서 뒤로 물러나거나,아니면 안식년 같은 휴식기 인줄 알았더니 짜른거...진짜 정없는 회사네요.
감히 시청자로서 평가를 하자면, 김아나님은 정말 도전적이고 프로다운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유튜버로서의 대중 흡입력이 있고, 표현력도 좋으십니다. 훌륭한 재원이신데 반드시 성공할 겁니다. 유튜버 뿐 아니라 강연 등 다른 프리랜서 활동을 하셔도 잘 하실 것 같아요 힘내세요
저는 사람이 소모품으로 사용 된다는데 거부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소모품이라는 표현은 감정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할 뿐, 사실은 소모품이 아니라 '역할'이라는 단어가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사회나 어느 조직이나 각자에게 부여된 역할이 있기 마련이고 그 역할의 크기나 중요도는 모두 같을 수가 없으며 그 역할의 수행기간 또한 모두 같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역할에 대한 중요도와 기간은 조직의 여건이나 개인의 역량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고 자신이 어디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는 자신의 선택과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우리 자신을 소모품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로 표현하기보다는 역할이라고 하는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단어로 바꿔서 생각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유튜브 방송하시는 이분도 방송국의 아나운서라는 역할에서 유튜브 운영자라는 역할로 바뀌신것 뿐이죠.
작년 수능 때쯤 김아나님 채널을 알게 되었어요.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이었는데 슬럼프 때문에 진짜 다 놓고 싶었을 때 제 눈에 들어온 영상이 수험생들을 위한 영상이었습니다. 그 영상들 보면서 정말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나운서 출신답게 말씀도 조리있게 잘하시고 자신의 얘기를 진솔하게 하시는 김아나님 모습을 보면서 '저 분은 정말 성공하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저 분의 얘기를 듣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 때는 멋있고 따뜻한 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김아나님은 참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5년이라는 시간을 회사에 바쳤는데 하루아침에 해고 통보를 받는다라. 저는 아예 새로운 길을 생각하지도 못할 것 같아요. 아마 계속 좌절하고 불평불만만 하고 있었겠죠. 하지만 김아나님은 또 다른 새로운 길을 찾아내셨잖아요.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예요. 원래 댓글 잘 안 남기는데 제가 정말 힘들었을 때 김아나님 영상들 여러 번 보면서 힘을 얻었기 때문에 제 댓글이 조금이라도 응원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댓글 달아요. 김아나님은 정말 멋있고 강한 사람입니다!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또한 연합뉴스TV는 여성을 전문 방송인이라기보다는 '도우미'로 본다는 인상을 여러 번 느꼈습니다. 연T 앵커나 기캐들의 외모나 옷차림이나 포즈 같은 거 보면 어떨 때는 뽑는 사람의 취향까지 추측이 될 정도입니다. 김지은 기캐 방송 때 글 남겼지만 우리나라는 공영방송이 상업방송보다 한술 더 뜹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경험 있으니까요. 오래 전 근무했던 모시립합창단에서... 회사가 3류면 1류 인재를 감당 못하고 비겁하게 인사권을 휘두릅니다. 얼마 전 재직 증명서가 필요해서 그 합창단에 전화를 걸었다가 인성에 문제가 많은 단원이 직급이 높은 행정직에 있는 것을 보고 "여긴 대체 변한 게 없구나" 싶었습니다. 꼭 이나님의 분야에서 성공하셔서 그 회사 관계자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길 기대합니다.
저도 현재 영업직하고있는데 윗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뭐라도 열심히 하고, 남들 쉴때 일 연습하고 하지만 다 별거 없습니다. 내가 뭘 하든 아무도 관심가지지 않는 게 직장입니다. 좋은 방향으로 말씀드리자면 내가 나한테 긍정적으로 스스로 위로해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 물론 이쁘시고 능력도 좋으신 김아나 아나운서님도 그동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묵묵히 길을 잘 걸어오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힘드셨겠어요😥 한편으론 내가 못해서? 내가 뭘했길래? 라는 생각이 들 순 있지만 김아나님이 못해서 그런게 절대 아니에요. 이번 기회에 나를 위해 행복한 시간도 보내고, 자기계발도 하면서 새로운 또 다른 나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복잡할 수록 단순한게 인생이니까 항상 응원할게요 파이팅!!!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주변사람들도 본인을 인정하고 좋게 보는 가운데 짤린경우는 딱 하나뿐인것 같습니다 정리해고..... 앞부분에서 말했듯이 앞기수 아니운서들이 해고되는걸 많이 봐왔고 나도 언젠간 저렇게 해고되겠지..... 그리고 전화를 보자마자 아 내차례구나 하면서 받으셨잔아요...... 차라리 잘됐어요 한분야에 최고가 되었던분은 다른걸해도 최고가 될수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속담중에서도 비슷한 속담이 있잔아요.... 기운내세요^^
저도 작년 11월에 부당한 이유로 해고당했습니다. 영상속 김아나님처럼 지금 31살이 되었네요. 저는 회사에 불만이 너무 많다는 이유, 타회사에 홧김에 지원했었다는 이유로 직장 상사의 미움을 받아 해고당했습니다. 해고과정에서 부당한 누명도 뒤집어쓰고 단 3일만에 책상도 뺏기고, 메신져 이메일아이디도 삭제당하는 등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아직 제 핸드폰에는 '징계추징면담'이라는 명목으로 하루종일 경영지원팀과 취조를 당했던 면담 녹취가 남아있습니다. 내용은 사원들과 카톡방에서 직장상사 욕한 내용 추궁당하거나, 제가 회사기밀정보를 넘긴 정황이 있다는 둥 말도안되는 추궁내용 들이 있습니다. 멘탈 부여잡고 지금 2달만에 다시 레쥬메를 수정하고 고쳐쓰는데, 막상 다시 회사를 구하려니 너무 막막하고 두렵네요. 다음회사에서는 이런일이 없을거라는 보장이 있을까, 내가 정말 사회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있나. 아무리 돌이켜 보아도 그 해고사유는 정당하지 못했고, 저는 해고당할만한 직원이 아니었다는 생각에 마음에 한을 내려두는데만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자꾸 자책하게 되네요.. 그러다가 김아나님의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김아나님은 해고가 인생의 전환점, 이를 악물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셨지만 사실 저는 그 일이 제 인생, 커리어가 무너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아직 너무 두렵고 막막합니다. 쓰러져있어요.. 그래도 이 영상이 조금은 힘이 됩니다. 용기내서 목소리 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기운이 나요!
레이나님! (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저 역시 그 일을 계기로 저의 아나운서로서의 커리어는 중단이 되었습니다. 다 망가졌어요.. 뉴스 진행을 대체할 만한 다른 길을 찾아 오래도록 헤맸어요. 그리고 아직도 어쩌면 헤매는 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방송 대신 어쩔 수 없이 택한 유튜브는 열심히는 하고 있지만 제 생각만큼은 반응이 오지 않고 있고, 책을 써보자는 제의에 원고를 쓰는 중이지만 처음 해보는 일이라 막막한 데다 잘 될지 안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익은 들쑥날쑥해서 솔직히 남편의 지원이 없었다면 꽤나 불안해하면서 살았을 것 같고요. 그렇지만 저는 저를 믿기 때문에, 아니 믿어야 되기 때문에 (믿을 건 저 자신 뿐이더라고요..) '여러분 저 잘할 거에요' '잘하고 있어요' '같이 잘해봐요'라고 이야기드리고 있습니다. 면접볼 때 해고의 이유를 적당히 매끄럽게 이야기할 답변만 준비하신다면, 꼭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꼭 어떤 회사를 들어가지 않더라도, 전혀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되시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업종은 다르지만 저도 프리랜서라 그 치열함이 연상되네요. 근데 너무했어요. 내근직으로 조직에 속해서 일하신 분이었는데.. 그리고 다 떠나서 사람을 그렇게 대한다는 게 진짜 실망스러워요. 김아나님 말씀 귀에 쏙쏙 들어오고 명료해요! 젊고 능력있는 분이시니 새로운 기회를 잡으실거라고 전 생각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 회사를 비롯한 여러 지역사들, 케이블채널이 자행하는 일들은 왜 세상에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아쉽고 또 이해가 갔습니다. 2019년이 다 지나가는 지금도 모 지역 아나운서는 고용관계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하며 1인시위를 하고 있고, m 본사도 정치논리에 따라 (방문진 문건에 이번에 인력축소 얘기가 나왔는데, 계약직 프리랜서를 잘 활용하자는 말이 나왔다네요ㄷㄷ 정치논리 뿐은 아닌 거 같세요 이리보니.) 계약직들을 판단하고 내보내려하니. 노동법 관련 리포트를 뉴스에 내보내면서 자신들은 그 법을 악용한다니.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언론계 노동인권이 좋아지기를 희망해요. 무엇보다 김아나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영화에서 보면, 회사 사장이 You are fired.. 한마디에 즉시 종이박스 하나에 짐 몇개 챙겨들고 나가고 심지어는 공무원도 You are fired 때로는 사장도 아닌 그저 몇단계 위의 윗사람이 You are fired 하면 역시나 짐싸들고 곧바로 쫓겨나던데... 이게 영화라서 그랬던 겁니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무덤덤 하듯이 말씀 하시지만 그때 당시에는 정말 많이 힘드셨을 거 같아요 그리고 1년 반 전부터 계속 이 영상을 찍으려고 시도 하셨다니ㅠㅠ 얼마나 힘드셨을지 싶네요.. 게다가 그 회사에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피해다니시고... 그 분들 위해서 마음 내키지 않아도 피해 끼치지 않으려고 꾸역꾸역 일한건데ㅠㅠ;; 아니 정확한 이유라도 말해줘야지... 진짜 보는 내내 감정 이입하면서 봤네요 제가 다 억울해요ㅠㅠㅠㅠ 주변 사람들 위해서 그렇게 행동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세요 김아나님 꼭 크게 성공하셔서 그때의 분을 다 털어놓을 수 있길 바랄게요ㅠㅠ❤
직장을 다니고 있는 50대 후반의 남성 입니다. 유투브를 여러 주제별로 애청하고 있는데 요 몇일 사이에 유투브 AI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님의 방송을 내 눈앞에 자주 내려놓고 가더라구요. 님의 방송을 여러편 랜덤하게 보았구요. 때론 나보다는 어느 면에서 강한 멘탈과 심지를 보고 느끼게 되여 매우 관심있게 시청하면서 내 자신과 여러면에서 비교하고 되돌아 보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였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의 고민과 애환을 간접적으로도 알 수있고요. 사실 본인은 금융 공기업을 다니는 서른살의 아들도 있고, 미대를 졸업해서 사설학원 강사를 하고 있는 딸을 둔 아빠로서 아마도 아마도 우리 딸 아들도 님과 같은 님이 얘기하는 논지를 경험을 하거나 하게될 경우가 충분히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님의 방송 콘텐츠는 왠지 썩 유쾌하거나 흥미꺼리를 유발하는 가벼운 주제는 아닌 것 같아 시청할 때마다 다소 긴장감을 느끼게 됩니다. 한편으로 님의 재치와 다방면의 지식과 경험, 방송경력이 많은 부분을 여느 유투버와 다른 매끄러운 진행에 님의 능력이 다소 아깝다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아뭏튼 방송을 잘 보고 있으며, 여러면에서 사회의 한단면을 님을 통해서 경험할 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님의 건승을 기원 합니다.
저도 아나운서를 준비해봐서 그 바닥 생리를 어느정도는 아는데, 김아나님 해고 사유는 아무도모르지만 알것 같은 그런 느낌. 더 냉정히 말하면 해고가 당연한 시점이지 않았나. (물론 부당하고 불합리하지만) 그 경험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겁니다. 응원합니다.
2주전 9년다니던 회사에서 정리해고 통보받았습니다 70명 내보내야하는데 차부장으로는 숫자를 채울수없으니 유부녀들도 포함시켰더군요 33살 유부녀라는 사실이 명문대 영어실력 인사고과 실적 업무 캐파를 뛰어넘는 최약점이 되는 현실에 참 마음이 참담했어요 사람을 해고하는데도 예의가있는데 당일 담당팀장도 모르게 모두 정해진일이라며 통보하던 이사의 말에 "소문들었죠? 인사팀에서 이런코멘트가 적혀있더군요"하며 말도안되는 소리하길래 누가 평가하셨나요 저희 팀장님은 제가 명단에 들어있는것도 오전에 아셔서 미안한맘에 바꿔보려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계신데요 라고 쏘아붙여줬습니다, 그제서야 종이 덮으며 이건 인사팀 명분이고 유부녀들도 이번에 모두 대상이다,,, 아직 마음 추스리고 있지만 제 2의 인생전환점을 위한 발돋움이다라고 생각중입니다 영상 올리시는데 힘드셨을텐데 앞으로 도전들에 응원드립니다~!
이겨낼수 있을껍니다. 이유없는 해고(그들에겐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줄도 잘섰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바라보는 나는 그들의 자리를 위협하는 밑에 사람일뿐... 자라기전에 싺은 짤라야 하죠. 너무 튀어도 않됩니다. 사주가 아닌한...ㅎ 그후 적당히 열심히 했죠. 그리고 자리에 올랐을때 두각을 나타냈죠. 지금은 이겨냈습니다. 이겨 내실껍니다...홧팅.
김 아나께서 겪으신 일들이 97년 IMF 사태 이후 1년 365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어나고 있는 게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이죠. 김 아나님 같은 엘리트도 이럴진대 하물며 용역 같은 서민층이야 말할 것도 없을 겁니다. 직장은 이 모양인데 집값은 높고, 저출산 세계 1위 기록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죠.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한 교우님의 소개로 저번에 올려주신 연뉴TV 해고 영상 보고 댓글 남깁니다. 저도 얼마 전 정부 예산 삭감으로 연합뉴스에서 (사실상) 해고 당해서 심적으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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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힘들었는데 이제서야 이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게 되네요. 저의 고민과 극복기를 담은 에세이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라는 제목의 책이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책을 구하실 수 있는 링크입니다:) m.yes24.com/Goods/Detail/94448732
회사상대로 소송하시면 이길수 있을꺼 같은데.. 아무리 프리랜서라고 계약서상 써있어도 나머지 요소가 프리랜서라기 보다는 직원에 가까운데... 이게 제일 쟁점이겠네요. 만약 직원으로 인정받는다면 나머지 저 회사에서 한 행동은 부당해고 입니다.
제가 입사한 초창기에는 주말 수당, 회식 등등 직원이라고 볼 요소들이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계약서도 월급이 아닌, 뉴스 한 건당 지불하는 '건 바이 건'으로 바꾸고/ 여러 가지로 사내 정직원과 다르게, 철저히 더 프리랜서처럼 만들어왔어요. /법적 소송하느라 심신이 지치고 무엇보다 무언가에 집중하고 도전해야 할 시간을 버리는 게 아까워서 하지 않고 있습니다...ㅜㅠㅠ
중앙노동위신고가능할것같은데. .안타깝에요
SUNGJAE OH ㅋㅋㅋ
고용노동부에 신고하세요
김아나님 고소해요
그 회사가 작은 회사가 아닌데
기본 근로기준법도 적용안한다는게
놀랍네요...
김아나님 말을 전제로 봤을때...
어찌됐든 프리랜서로 계약한 걸라 그에 맞는 기준으로 보낸거 아닐까요. 행정팀장도 얼굴 한 번 안 본 직원한테 감정 넣어 통보하기 어려웠거나 그저 그의 일처리였을거에요. 업무인거죠. 직속 상사도 아니니 감정 넣기도 애매했을지도 모르죠. 계약서대로요. 김아나님뿐 아니라 그 계통이 그렇게 해고되는거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 그저 5년동안 거래했던 곳이라고 생각하는것이..
회사에서 '우리'는 위험한 거 같아요.
사장도 돈 벌려고 직원고용하는거고 직원도 돈 벌려고 일터 잡는거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거 같아요
@@user-ce3ms6if9e 그러게요. 저도 프리랜서라 공감합니다.
@@greenbean7 프리랜서가 아니어도 다를건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회사에서 우리는 필요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진정한 우리는 일터에서 찾는게 아니라는거죠. 일에도 정서에도 너무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적당한 동료로서의 관계유지. 그것이 개인을, 회사를 존중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누구에게 이쁨받아 무엇할까요. 동료가 내 인생에 큰 의미가 되어서는 안돼요. 나도 동료에게. 동료도 나에게. 그저 역할입니다. 상막하다구요? 아니요. 오히려 일을 핑계로 우리가 어떤사인데 이런 감정적인 사람들때메 일이 엉망이 되는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일과 돈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어요. 그래야 덜 허무할수있어요. 일터는 내가 돈을 위해 다닌 곳입니다. 회사를 위한다면 월급을 주지 않아도 갈수있어야하는데 그럴사람 없잖아요. 내가 돈을 벌려고. 내가 인정받고 싶어서 열심히 다닌곳입니다. 아무도 탓하지 맙시다. 회사도 인력이 필요해서 채용하고 어떤 이유에서든 더이상 필요치 않아서 해고하는거 뿐입니다. 받는만큼 일하고 일한만큼 지급하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성장은 회사에 기대어 하는것이 아닌거 같아요. 나 스스로 우뚝 서야해요. 회사가 나를 해고해서 내가 더이상 성장할수 없다면 그사람은 애초에 성장하기 어려운 사람이겠죠. 회사와 나는 별개이며 거래처일뿐입니다. 노동력과 돈을 교환하는 환전소 같은곳입니다. 고생했다 한마디 얼마나 마음쓰며 일했는지 아는 내가 나에게 해주면 되는것입니다. 어차피 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일했는지는 내가 제일 잘 아니까요. 프리랜서 아니어도 두명몫을 혼자서 다 해치워 인건비 아껴주었는데도 그에 맞누 보수는 커녕 황금알을 낳는 거위취굽하는 회사가 부지기수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은 수당이나 나오겠죠. 일한 댓가 제대로 안 쳐주는 회사 수두룩 빽빽. 주는만큼 일하고 아니다싶음 박차고 나오고 스스로 살길 모색하는거지요. 탓해봤자 내게 아무 도움도 안될뿐더러 어차피 회사는 돈벌이수단입니다. 나도 회사에게 돈벌이수단이구요. 회사가 가족 어쩌고 우리가 남이가 시전하단다면 오히려 하루빨리 나오는것이 상책입니다. 회사는 쌩판 남이 모여 밥벌이 하는 곳입니다.
김아나씨는 꼭 성공 할겁니다
오우 짧고 강했다..💙💙💚 정말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에서 왜 갑자기 보이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됐네요
정부에서 막대한 지원금을 받는 정부소유 언론사나 마찬가지인데 행태가 너무 수준이하였던 것 같습니다
우선 이런 주제로 솔직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경험을해서 공감이 많이 갑니다.
그리고 해고 과정에서 정말 친한 동료와 저를 따르던 부하직원들이 저를 멀리하고 경계하고 정말 도망가거나 연락을 씹는게.. 그게 더 마음이 아팠어요.. 배신감도 들었구요..
그들보다 큰 경험한 장점은요,
고작 몇 년안에 그 비열하게 등돌린 사람들보다 훨씬 더 크게 성공하고 더 행복하게 하루하루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더라구요. 내 삶을 의미있게 그리고 보람있게 사는 방법을 도 빨리 배웠고, 작은 것 하나도 감사할 줄 아는 겸손함도 갖게 되었구요..
이런 시련이 있었기에 좋은 사람과 진심이 없는 사람들이 완벽하게 걸러져서 참 좋고, 인간관계 유지 비용과 시간이 절약되니 더 좋죠.
또 한가지 깨달은 것은, 결국 누구에게 인정 받는 나와 인생이 될 필요 없이,
내 스스로가 나 자신과 삶을 감사하고 행복하게 여기고 더 집중하고 발전시켜야한다를 남들보다는 한 30년 일찍 배우게 되었어요.
비온 뒤 땅이 단단해진다고 하죠?
더 크게 성공하시고,
더욱 더 잘되시고 더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그렇게 될거예요.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예전 선배 아나운서님들도 능력이 없어서 해고 당하신거 아닐거고 영상 도중의 말씀처럼 그냥 김아나님 차례가 된거라고 보이네요. 사람을 물건 취급하는 현실이 참 슬프네요.
아나운서업계가 유독 그런게심하지만 사회의 다른분야들도 크게 다르지 않은것같아요
남자도 비슷하지만 여성나이따지는게 더 심한듯
아나운서을 아나운서로 보는게아니고 우리나라는 여자아나운서를 연예인화시켜서 성적이미지로만자꾸 여자아나운서를 소비하는게 문제인것같아요
미국같은곳은 여자아나운서들이 정말 프로패셔널하게 전문가로 인정받는것같은데 한국은 여자아나운서를 (젊은 20대여자연예인)정도로 보는듯함
여자연예인처럼 여자아나운서를 대하다보니 자꾸 젊은 사람만찾게되는듯~~
자기가 일했던회사와 분야를 비판하는게 쉽지않은데 후배들위해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닥토닥...
많이 힘드셨겠어요...ㅜㅜ
끝까지 책임감있게 1주일 동안 뉴스 마무리 하고 퇴사하신거 진심 존경스러워요
저라면 퉤!!! 하고 해고 소식 듣자마다 당장 뛰쳐나왔을텐데..
언니의 더 멋지고 당당할 미래를 응원합니다~♡
이구 따뜻하다..♥ 고맙습니다:) 퉤!사 이야기 드디어 털어놓았더니 시원하네요!
저였더라도 멘탈 회복이 안 돼서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 힘든 상황 속에서 위기를 기회라고 여기며 더 열심히 살자고 결심한 언니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ㅠㅠ 앞으로도 당당한 언니의 행보를 응원할게요
고맙습니다ㅠㅜ 어쩌면 무너져내리지 않기 위한 절박한 다짐이었을 수도 있었을 듯해요. 응원해주신대로 당당하고 씩씩하게 나아갈게요. 감사해요! ♥
진짜 사람 짐짝처럼 버릴거면 이유라도 알려주지 이런 회사 열받습니다.
김아나님!! 저는 진짜 초기부터 구독했던 구독자에용🙌
아나운서로 근무하실때 너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서 이름까지 찾아봤더랬죠!
하지만 저는 조직밖에서의 김아나님이 뭔가 더 더 좋아요!🔥🔥
지금의 모습이 그때보다 훨~씬 주체적이고 행복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의 김아나님의 길도 항상 응원할게요👐
쏘이님..?! ! ! ! !💋😍💋 이구 세상에나ㅠㅠ 정말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도 쏘이님이 딱 일 그만 두시고 멋지게 여행 다니시는 모습 항상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진짜 당차고 행복하게 살아요♥💕♥💕
오 쏘이님이시다
쏘이님이닷
찐이다!!
모든 직장은 충성을 원하지만 정직 필요없을때는 가차 없다는걸 몇번의 이직 후 깨달았을때 다음부터는 의미없는 충성야근 주말출근 조기출근 연차눈치 이런거 안봅니다
멋져요 ㅠㅠ
방송국 조차도 어려운 시대입니다 유튜브 세상이라 잘 이겨내실 충분한 자질이 있으니 화이팅입니다
와 진짜 감정을 지나치지 않게 적절하게 섞어서 솔직하게 말하시네요. 쉽지 않을텐데 너무 대단하십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설득력 있으시네요!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드려요!
좁은 우물 안 남 밑에서 일하지 말고 스스로 더 큰 세상을 마주하며 더 크게 되라는 하늘의 뜻인가봐요!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야 진짜 듣기엔 그 회사 좀 편향 되있다는 말만 들었는데...진짜 상상을 초월 하네, 회사 간판 급 아나운서 날려버리는 거 참 신박하네요.
진짜 해당 방송 시청자여서 어느 순간 안보이길래 승진해서 뒤로 물러나거나,아니면 안식년 같은 휴식기 인줄 알았더니 짜른거...진짜 정없는 회사네요.
오늘 알바해고 통보받고 우울해서 유튜브검색해서 이거보게 됐는데 보는내내 조용하지만 단단한 에너지 느끼면서 미소지었네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해고되신건 하늘이 내린 기회죠. 유튜브라는 글로벌 방송국에서 못다 핀 날개 펼치시길!
초라하지 않습니다
강해져야하고 그리고 지금 강해졌습니다
제 눈에는요
인생은 긴 마라톤입니다.
그런 마인드면 반드시 크게 되실겁니다
응원합니다.
옆에 있는 남편분이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아니 진짜 어이가없네ㅋㅋ 이렇게 모든게 완벽하신 언니를ㅠㅠ 그래도 저처럼 이렇게 언니의 이야기,마인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으니까 앞으로 더 화이팅 하세요! 그 순대국밥집에서 하신 다짐 이루실 때까지 언니 팬으로 남아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고마와요... 와락...!❤🙆💋💋🎁 드디어 이제는 담담하게 다 털어놓았네요! 들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오히려 완벽하셔서 질투때문에 해고당한거일수도있습니다
감히 시청자로서 평가를 하자면, 김아나님은 정말 도전적이고 프로다운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유튜버로서의 대중 흡입력이 있고,
표현력도 좋으십니다. 훌륭한 재원이신데 반드시 성공할 겁니다. 유튜버 뿐 아니라 강연 등 다른 프리랜서 활동을 하셔도 잘 하실 것 같아요
힘내세요
ㅠㅠㅠㅠㅠㅠ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30년 일해도 다음날 나오지 말라고 합니다.
진짜유? ㅠ
잘 이겨내셨군요 괜찮습니다 우리가 있습니다ㅎㅎ 화이팅입니다~
사람을 소모품으로 사용하는시대에 살고있네요
제대로 소모되었죠.. ㅎㅎ 씁쓸..
슬프긴한데, "그럼 그렇지 않았던 시대는 언제였나요?" 라고 질문을 드린다면, 명료하게 답할수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어떤시대든, 인간의 노동력은 그 사회에서 소모품처럼 사용당해왔습니다ㅠ
인간의 역사가 늘 그래왔죠.다만 지금은 교과서에서, 교육에서 그러지 않는척, 아닌척 할 뿐이죠. 인류역사에 늘상 있어왔던 계급사회는 엄연하게 존재하고 인간이 인간을 소모품으로 쓰는것 역시도 항상 있어왔고 있을 일입니다.
원래 사람자체가 노예,백성,직원 국민이란 이름으로 소모품처럼 쓰였는데 .....
저는 사람이 소모품으로 사용 된다는데 거부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소모품이라는 표현은 감정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할 뿐, 사실은 소모품이 아니라 '역할'이라는 단어가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사회나 어느 조직이나 각자에게 부여된 역할이 있기 마련이고 그 역할의 크기나 중요도는 모두 같을 수가 없으며 그 역할의 수행기간 또한 모두 같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역할에 대한 중요도와 기간은 조직의 여건이나 개인의 역량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고 자신이 어디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는 자신의 선택과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우리 자신을 소모품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로 표현하기보다는 역할이라고 하는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단어로 바꿔서 생각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유튜브 방송하시는 이분도 방송국의 아나운서라는 역할에서 유튜브 운영자라는 역할로 바뀌신것 뿐이죠.
5년이나 일하는 회사에서 해고 하면서... 퇴직금 위로금도 안주다니!!! ㅜㅜ
알고리즘이 2번 연속 해고 영상 추천하네 ..
사회는 그런거죠.
그런데,,,,능력있는 분이시니...앞으로 더 좋은일 많을 거 같아요.
김아나님!! 솔직담백한 영상이네요!! 뭘 하시던 다 잘 하실거란 느낌이 드네요!! 당찬 모습 넘 보기 좋습니당♡♡♡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3년전에 해고당했거든요. 이악물고 공부해서 공무원 되고 나니까, 차라리 거기서 잘린 게 정말 잘됐다고 느껴요.
굿굿 그리고 정말 고마워
작년 수능 때쯤 김아나님 채널을 알게 되었어요.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이었는데 슬럼프 때문에 진짜 다 놓고 싶었을 때 제 눈에 들어온 영상이 수험생들을 위한 영상이었습니다. 그 영상들 보면서 정말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나운서 출신답게 말씀도 조리있게 잘하시고 자신의 얘기를 진솔하게 하시는 김아나님 모습을 보면서 '저 분은 정말 성공하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저 분의 얘기를 듣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 때는 멋있고 따뜻한 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김아나님은 참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5년이라는 시간을 회사에 바쳤는데 하루아침에 해고 통보를 받는다라. 저는 아예 새로운 길을 생각하지도 못할 것 같아요. 아마 계속 좌절하고 불평불만만 하고 있었겠죠. 하지만 김아나님은 또 다른 새로운 길을 찾아내셨잖아요.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예요. 원래 댓글 잘 안 남기는데 제가 정말 힘들었을 때 김아나님 영상들 여러 번 보면서 힘을 얻었기 때문에 제 댓글이 조금이라도 응원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댓글 달아요. 김아나님은 정말 멋있고 강한 사람입니다!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와아... 계속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이런 걸 위해서 내가 그 답답하고 좁디좁은 방송국 바닥에서 나온 거구나' 싶을만큼 아주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도 한동안 쥐숭님의 댓글로 아주 큰 힘을 얻을 것 같아요. 진심으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퇴직금 미지급은 노동청으로 신고하시면 받으실수있데요 퇴직금 미지급은 회사의 불법행위에 속해서 벌금형에 처해진다고 했어요
그리고 해고사유는 해고무효확인소송 등의 소송을 걸어서야 실제 사유를 들을수있다고 김종귀변호사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프리랜서라잖아요
말이해고지 정확히는 해고가 아니라 그냥 불러주지않는것일뿐이죠
프리랜서는 방송사에 소속된 직원이 아니에요
저도 프리랜서로 일을하고있구요 방송쪽은 아니지만...
물론 방송사에 소속된 월급쟁이 아나운서도 있긴합니다
영상에 나오는분이 프리랜서가 아니라 월급쟁이 직원이었으면 퇴직금을 받았겠죠
@@user-wy3fl8yw4x 계약서에 프리랜서라 명시되어 있다고 해도 실질적인 근로형태가 통상근로자인 경우 노동부에서는 근로자로 판단할 수도 있답니당.. 그런 경우 근로자로서의 권리를 챙길 수 있어요~!
용기내줘서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힘내세요ㅠㅠ
이구 고맙습니다..!♥♥ 지금은 괜찮아요 힘낼게욧! !💋🎁
@@double-life 지금은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네요ㅠㅠㅠ좋은 회사에 취직하셔서 좋은 직장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회사에 정주는거 아니예요.
왜요?
저도 입원했을때 총무팀에서 사직서를 병원까지 찾아왔던지라 공감이 되네요.
1:33 너무해..
아나언니 그래도 우리가 있잖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어 구독과 알림 좋아요 영상 끝까지보기, 광고보기 다 실천하구있어요!❤❤❤
세상에.. 이 스윗함 모죠..💕♥ 고마오요 ㅠㅜ 엄청 토닥토닥받았어요ㅠ🙆❤
@@double-life 다행이에요 ㅜㅜ 언니 영상이 올라올 때면 그 몇시간 전부터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인생멘토 느낌이랄까요🥰
낮에 모래 영상 잘봤어요!!
이러니 사람들이 다 공무원하죠ㅠㅠ
이러니 노조만드는거임 기본적인권리를받기위해
@@user-tg1il4li5u 맞아요.
공무원 그거 체질이 맞아야죠
역시 안짤리는게 좋은거군
저도 몇일 전 부당해고를 당하고 이 영상을 보니 너무 감정이 이입되네요... 오늘 노무사에 사건위임하고 나왔습니다.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이 영상을 보고 저도 힘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잇츠쑤님!! 힘내세요! 저도 사실 비슷한 환경에 잇는데 ㅠㅠ 노무사에 사건위임하는 건 혹시 비용은 많이 들어요?! 그리고 고용센터에 상담하는거랑 노무사에 상담하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요? ㅠㅠ 저도 요새 너무 힘드네요
@@user-we4jc9fd2n ㅠㅠㅠㅠ 어머 지금 저랑 비슷한 사건이신가보네요... 여러군데 노무사 선임비용 알아봤는데 받기로되어있던 임금 금액에서 20~30%내외정도로 요구하더라구요. (일반사건기준) 국선은 250만원 이하의 급여의 경우에 해당된다고했어요!!!
세상이 참 더러운 부분도 많지만
그 경험을 살려서 더 잘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김아나님 수고많으셨습니다 !!!
항상응원할게요 !
와 그 큰 곳도...계약직으로 뽑아서 쓸 만큼 쓰고 버리는 시스템인건가요? 정규직을 아예 안뽑나요? 진짜 말도안되네요. 아무튼 추스르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ㅠㅠㅠ더 좋은 기회가 오리라 믿어요.
계약직이라도 되었으면 좋았으련만 마치 알바같은 프리랜서였죠.. 일하는 건 절대 프리랜서 형태가 아니었지만 '너희는 프리다 프리다' 억지스럽게 주입시키곤 했어요. 에이고 이제 뭐 다 끝난 얘기인걸요! 다음 기회를 향해 뚜벅뚜벅👣👣 갈게요!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또한 연합뉴스TV는 여성을
전문 방송인이라기보다는 '도우미'로 본다는 인상을 여러 번 느꼈습니다.
연T 앵커나 기캐들의 외모나 옷차림이나 포즈 같은 거 보면 어떨 때는 뽑는 사람의 취향까지
추측이 될 정도입니다.
김지은 기캐 방송 때 글 남겼지만 우리나라는 공영방송이 상업방송보다 한술 더 뜹니다.
좌파가 다 그렇지 겉으론 깨끗한척 속으론 개추접
와진짜 이글보고 바로 연합뉴스티비 아나운서들 검색해봤는데 와..그냥진짜 더럽다 쟤네들도 나이먹으면 다 짤릴거같은대ㅋㅋ지금은 신나서 방송하고있겠지;;불쌍
연합에서 1년 근무했었습니다 출근하고 뉴스를 보면 아나운서들은 프리들이라 채 1년도 안되서 얼굴이 바뀌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게다가 뉴스캐스터 하다가 기상캐스터로 돌려막기까지 하고요
이분의 말이 생각납니다
사람은 사랑받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고 물건은 사용되어지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다
이 세상이 혼란스러워진 이유는
물건이 사랑받고 사람은 사용되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달라이라마
힘내세요
유투버에 빠져 사는 사람인데 처음으로 구독을 해 봅니다.내용이 재밌다 보다도 말이 쏙쏙 들어 오네요. 역시 아나운서여서 그런지 뭔가 사람을 빨아 드리는 능력이 있으시네요.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너무 잘나고 잘해도 미움받을수도 있더라구요 ㅠㅠ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경험 있으니까요. 오래 전 근무했던 모시립합창단에서... 회사가 3류면 1류 인재를 감당 못하고 비겁하게 인사권을 휘두릅니다. 얼마 전 재직 증명서가 필요해서 그 합창단에 전화를 걸었다가 인성에 문제가 많은 단원이 직급이 높은 행정직에 있는 것을 보고 "여긴 대체 변한 게 없구나" 싶었습니다. 꼭 이나님의 분야에서 성공하셔서 그 회사 관계자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길 기대합니다.
이런된장 기분더럽게
전화로 해고를 기본예의도 없고
상식이없네.
힘내세요!
갈색팩트폭격기승우님.. 고맙습니다! ! !👍🖑🖑🖑🖑🖑
근데 진짜 5년 일했는데 전화통보는 진짜..ㄷㄷㄷ 서로 바쁘고 부서가 따로 있고하니까 일일이 찾아오라고 면담하는 분위기가 아닌곳이였을까요?
에혀ㅡㅡ연합뉴스 클라스...언론이 언론다운곳이 참 찾기 힘든 시대를 살고있네요
불안정한 직장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써너무 공감이 됩니다..죽도록 일했는데 내 자리가 사라질 수 있겠다 느끼니 우울해하고 있던 찰나에 이 영상보고 힘 얻어가요. 초라해져도 그것을 원동력으로 더 발전해 나가는 모습 너무 아름답고 멋지십니다. 존경스러워요
고맙습니다. 같이 힘내요🙏🏻🙏🏻🍀
어려운 이야기 일수도 있는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넘 말씀 잘하세요! ㅎㅎ
이구 고맙습니다! 질문이 많았는데 털어놓고 나니 홀가분하네요!👏🎁🎁
대단하십니다... 너무 힘들었는데 제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네요. .. 응원합니다!
저도 이번주 월요일.. 갑자기 해고통보 받았어요 ㅋㅋ 근무는 이번주까지.. 나오는건 웃음뿐이네요
저도 현재 영업직하고있는데 윗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뭐라도 열심히 하고, 남들 쉴때 일 연습하고 하지만 다 별거 없습니다. 내가 뭘 하든 아무도 관심가지지 않는 게 직장입니다. 좋은 방향으로 말씀드리자면 내가 나한테 긍정적으로 스스로 위로해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 물론 이쁘시고 능력도 좋으신 김아나 아나운서님도 그동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묵묵히 길을 잘 걸어오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힘드셨겠어요😥 한편으론 내가 못해서? 내가 뭘했길래? 라는 생각이 들 순 있지만 김아나님이 못해서 그런게 절대 아니에요. 이번 기회에 나를 위해 행복한 시간도 보내고, 자기계발도 하면서 새로운 또 다른 나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복잡할 수록 단순한게 인생이니까 항상 응원할게요 파이팅!!!
말씀 한마디 한마디 모두가 다 공감됩니다. 남일같지 않았어요. 님의 인생이 꽃같이 피어오르시길 응원합니다!!!
눈물났어용 진솔한 이야기들 잘 듣고있습니다~
뉴스 즐겨보는데, 연합뉴스는 너무 외모보는듯, 미스코리아출신, 이쁘장한스탈, 여우형 등,, 뉴스에 집중이 잘안될때도 있음
후배님 어려운 이야기일텐데 들으면서 가슴아팠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 편집도 직접 하시나요? 정말 능력자이시네요.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글을 쓰다가 다 지우고 말았습니다.
이게 자본주의 지금의 현실이지요..
서로가 서로를 잡아 먹으며 사는 거지요 뭐..
언제나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편양이 선한 자유 민주주의이군요.
단지, 그래서 나가라고 한거구요 ...
항상 건강하시고 기 죽지 말고 미션대로 살아 갑시다.
화이팅!!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주변사람들도 본인을 인정하고
좋게 보는 가운데 짤린경우는 딱 하나뿐인것 같습니다
정리해고.....
앞부분에서 말했듯이 앞기수 아니운서들이 해고되는걸
많이 봐왔고 나도 언젠간 저렇게 해고되겠지.....
그리고 전화를 보자마자 아 내차례구나 하면서
받으셨잔아요......
차라리 잘됐어요 한분야에 최고가 되었던분은 다른걸해도 최고가 될수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속담중에서도 비슷한 속담이
있잔아요.... 기운내세요^^
퇴직끔 빵원은 진짜 심각하네
프리렌서라잔아 ㅋㅋㅋ
런닝맨출연자가 개편해서안나오면 퇴직금주냐?
5년간 근무했고 실제 프리랜서처럼 근무했느냐가 쟁점이지만 이 부분은 영상에서 논하지 않았습니다.
박세정 프리랜서라고 다 퇴직금이 없는 건 아니야
뭐 좀 알고 떠들어라 니가 아는 게 다냐?
알지도 못하면서 이빨만 터는 모지리 새키들이 왜 이리 많아 ㅋㅋㅋ
@박세정 '프리랜서라서 그런것 아닐까요?
런닝맨 출연자가 개편해서 안 나오게 되면 퇴직금 안 주는 것처럼요.'
ㅋㅋㅋ 빼고 이 정도로만 답했다면 당신이 달라보였을텐데.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우... 저도 그 회사.. 경력직으로 (다른 직군이었습니다) 들어갔다가 한 달 만에 나온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 감정이입되어 보았습니다. 당시 아마 동일한 경영진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영상보는데 마음이 참 먹먹해지네요.
아 그러셨어요? 이휴...
억울한것이 있으면 법적절차대로 하셔야지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해요~!
저도 작년 11월에 부당한 이유로 해고당했습니다. 영상속 김아나님처럼 지금 31살이 되었네요. 저는 회사에 불만이 너무 많다는 이유, 타회사에 홧김에 지원했었다는 이유로 직장 상사의 미움을 받아 해고당했습니다. 해고과정에서 부당한 누명도 뒤집어쓰고 단 3일만에 책상도 뺏기고, 메신져 이메일아이디도 삭제당하는 등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아직 제 핸드폰에는 '징계추징면담'이라는 명목으로 하루종일 경영지원팀과 취조를 당했던 면담 녹취가 남아있습니다. 내용은 사원들과 카톡방에서 직장상사 욕한 내용 추궁당하거나, 제가 회사기밀정보를 넘긴 정황이 있다는 둥 말도안되는 추궁내용 들이 있습니다. 멘탈 부여잡고 지금 2달만에 다시 레쥬메를 수정하고 고쳐쓰는데, 막상 다시 회사를 구하려니 너무 막막하고 두렵네요. 다음회사에서는 이런일이 없을거라는 보장이 있을까, 내가 정말 사회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있나. 아무리 돌이켜 보아도 그 해고사유는 정당하지 못했고, 저는 해고당할만한 직원이 아니었다는 생각에 마음에 한을 내려두는데만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자꾸 자책하게 되네요.. 그러다가 김아나님의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김아나님은 해고가 인생의 전환점, 이를 악물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셨지만 사실 저는 그 일이 제 인생, 커리어가 무너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아직 너무 두렵고 막막합니다. 쓰러져있어요.. 그래도 이 영상이 조금은 힘이 됩니다. 용기내서 목소리 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기운이 나요!
레이나님! (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저 역시 그 일을 계기로 저의 아나운서로서의 커리어는 중단이 되었습니다. 다 망가졌어요.. 뉴스 진행을 대체할 만한 다른 길을 찾아 오래도록 헤맸어요. 그리고 아직도 어쩌면 헤매는 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방송 대신 어쩔 수 없이 택한 유튜브는 열심히는 하고 있지만 제 생각만큼은 반응이 오지 않고 있고, 책을 써보자는 제의에 원고를 쓰는 중이지만 처음 해보는 일이라 막막한 데다 잘 될지 안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익은 들쑥날쑥해서 솔직히 남편의 지원이 없었다면 꽤나 불안해하면서 살았을 것 같고요.
그렇지만 저는 저를 믿기 때문에, 아니 믿어야 되기 때문에 (믿을 건 저 자신 뿐이더라고요..) '여러분 저 잘할 거에요' '잘하고 있어요' '같이 잘해봐요'라고 이야기드리고 있습니다. 면접볼 때 해고의 이유를 적당히 매끄럽게 이야기할 답변만 준비하신다면, 꼭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꼭 어떤 회사를 들어가지 않더라도, 전혀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되시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김아나의 이중생활 네 답글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 김아나님 얘기를 좀더 듣고 싶은데 혹시 제가 메일을 보내도 될까요
네 레이나님, 영상으로든 메일로든 답 드릴게요!
아픈과거를 담담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당당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업종은 다르지만 저도 프리랜서라 그 치열함이 연상되네요. 근데 너무했어요. 내근직으로 조직에 속해서 일하신 분이었는데.. 그리고 다 떠나서 사람을 그렇게 대한다는 게 진짜 실망스러워요. 김아나님 말씀 귀에 쏙쏙 들어오고 명료해요! 젊고 능력있는 분이시니 새로운 기회를 잡으실거라고 전 생각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그 회사를 비롯한 여러 지역사들, 케이블채널이 자행하는 일들은 왜 세상에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아쉽고 또 이해가 갔습니다. 2019년이 다 지나가는 지금도 모 지역 아나운서는 고용관계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하며 1인시위를 하고 있고, m 본사도 정치논리에 따라 (방문진 문건에 이번에 인력축소 얘기가 나왔는데, 계약직 프리랜서를 잘 활용하자는 말이 나왔다네요ㄷㄷ 정치논리 뿐은 아닌 거 같세요 이리보니.) 계약직들을 판단하고 내보내려하니. 노동법 관련 리포트를 뉴스에 내보내면서 자신들은 그 법을 악용한다니.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언론계 노동인권이 좋아지기를 희망해요. 무엇보다 김아나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깊이 이해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니.. 그것만으로도 기운이 납니다. 저 역시 전문가를 모시고 고용시장에 관한 대담을 진행한 적이 있지만 정작 제 얘기는 어느 곳에서도 하지 못했었어요.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뉴스 정말 맨날봤는데 ㅠㅠ 언제부턴가안나오시길래
궁금햤는데 이런일이있었군요,, 힘내요 장성규처럼 가즈아@@
기억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ㅠ🙆🙆
김아나님은 지금 몇만의 구독자를 가지신것만으로도 상위1%입니다. 이정도의 역량이면 무엇을 하든 성공할겁니다.
힘내요!!!
미국에서 대기업 이런식으로 자르면 진짜 큰일납니다. 변호사 고용해서 일하고 있는 회사 고소하는 경우도 저는 실제로 많이 주위에서 봤네요
영화에서 보면, 회사 사장이 You are fired.. 한마디에
즉시 종이박스 하나에 짐 몇개 챙겨들고 나가고
심지어는 공무원도 You are fired 때로는 사장도 아닌
그저 몇단계 위의 윗사람이 You are fired 하면 역시나
짐싸들고 곧바로 쫓겨나던데...
이게 영화라서 그랬던 겁니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arine Jung 그렇게 하기 정말 힘들어요. 미국은 대형 법인들이 다른 기업들 상대로 소송해서 뜯어 먹기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확한 이유로 해고 시켰다는 증거가 회사 측에서 제시 못하면 재판 진다고 보면돼요.
어쩌다가 제가 김아나의 이중생활을 보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남의 이야기 듣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그리고 멋지세요. 그냥 멋지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영상과는 다른거지만..
존예👍 말하시는것부터 지적이구 아름다워요!
고맙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무덤덤 하듯이 말씀 하시지만 그때 당시에는 정말 많이 힘드셨을 거 같아요 그리고 1년 반 전부터 계속 이 영상을 찍으려고 시도 하셨다니ㅠㅠ 얼마나 힘드셨을지 싶네요.. 게다가 그 회사에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피해다니시고... 그 분들 위해서 마음 내키지 않아도 피해 끼치지 않으려고 꾸역꾸역 일한건데ㅠㅠ;; 아니 정확한 이유라도 말해줘야지... 진짜 보는 내내 감정 이입하면서 봤네요 제가 다 억울해요ㅠㅠㅠㅠ 주변 사람들 위해서 그렇게 행동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세요 김아나님 꼭 크게 성공하셔서 그때의 분을 다 털어놓을 수 있길 바랄게요ㅠㅠ❤
따뜻한 위로, 응원 고맙습니다.. ❤️❤️❤️❤️❤️🌸
똑똑하고 야무진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저도 20대중후반 딸이 있늣데
남일같지 않을듯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외모만보지않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실력으로 승부할수 있는 시대가되기를 바랍니다
27때 겪었던 회사생활과 너무 비슷했던것같아 생각이나서 남겨요 그때 겪었던 억울함 오기로 지금은 해외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결혼생활도 하고있네요 지금생각하면 추억이지만 그땐 어찌나 힘들던지요 ㅜ 암튼 다들 힘내요 !
듣다듣다보니 진심 열받네~-- 김정!! 진짜 보란듯이 잘되서 밟아주쟈~~~~!! 퇴사한이후로 ㅇㅎ뉴스 안봄~
ㅋㅋㅋㅋ 잠깐 야니.. 야니가 누굴까.. 이 말투는 분명 나의 지인인데ㅋㅋㅋㅋ 일단 무지무지 고마워요! !♥♥♥ ㅋㅋ 나 땜에 그 채널과 이별까지 하다니ㄲㅋㅋ.. 의리의 천사인가!
@@double-life 너의 야니가 맞음♡ 조용히 응원하며 보다가 이영상은 댓글을 안달수가 없었음ㅋ
@@yanissong3964 ㅠㅠ...♥💕 여윽시...,💚
직장을 다니고 있는 50대 후반의 남성 입니다. 유투브를 여러 주제별로 애청하고 있는데 요 몇일 사이에 유투브 AI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님의 방송을 내 눈앞에 자주 내려놓고 가더라구요.
님의 방송을 여러편 랜덤하게 보았구요. 때론 나보다는 어느 면에서 강한 멘탈과 심지를 보고 느끼게 되여 매우 관심있게 시청하면서 내 자신과 여러면에서 비교하고 되돌아 보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였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의 고민과 애환을 간접적으로도 알 수있고요. 사실 본인은 금융 공기업을 다니는 서른살의 아들도 있고, 미대를 졸업해서 사설학원 강사를 하고 있는
딸을 둔 아빠로서 아마도 아마도 우리 딸 아들도 님과 같은 님이 얘기하는 논지를 경험을 하거나 하게될 경우가 충분히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님의 방송 콘텐츠는 왠지 썩 유쾌하거나
흥미꺼리를 유발하는 가벼운 주제는 아닌 것 같아 시청할 때마다 다소 긴장감을 느끼게 됩니다. 한편으로 님의 재치와 다방면의 지식과 경험, 방송경력이 많은 부분을 여느 유투버와 다른
매끄러운 진행에 님의 능력이 다소 아깝다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아뭏튼 방송을 잘 보고 있으며, 여러면에서 사회의 한단면을 님을 통해서 경험할 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님의 건승을 기원 합니다.
언니 너무 똑똑한데ㅜㅜ 그럼에도 프리로 근무를 했어야하는 현실...
저도 아나운서를 준비해봐서
그 바닥 생리를 어느정도는 아는데,
김아나님 해고 사유는 아무도모르지만
알것 같은 그런 느낌.
더 냉정히 말하면 해고가 당연한 시점이지 않았나.
(물론 부당하고 불합리하지만)
그 경험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겁니다. 응원합니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분명 더 좋은 곳에서 빛을 발하라고 하늘에서 내려주신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P.S.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던 제 생각이 잘못됐음을 깨닫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2주전 9년다니던 회사에서 정리해고 통보받았습니다 70명 내보내야하는데 차부장으로는 숫자를 채울수없으니 유부녀들도 포함시켰더군요
33살 유부녀라는 사실이 명문대 영어실력 인사고과 실적 업무 캐파를 뛰어넘는 최약점이 되는 현실에 참 마음이 참담했어요
사람을 해고하는데도 예의가있는데 당일 담당팀장도 모르게 모두 정해진일이라며 통보하던 이사의 말에 "소문들었죠? 인사팀에서 이런코멘트가 적혀있더군요"하며 말도안되는 소리하길래 누가 평가하셨나요 저희 팀장님은 제가 명단에 들어있는것도 오전에 아셔서 미안한맘에 바꿔보려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계신데요 라고 쏘아붙여줬습니다, 그제서야 종이 덮으며 이건 인사팀 명분이고 유부녀들도 이번에 모두 대상이다,,,
아직 마음 추스리고 있지만 제 2의 인생전환점을 위한 발돋움이다라고 생각중입니다
영상 올리시는데 힘드셨을텐데 앞으로 도전들에 응원드립니다~!
에라이 드럽네요. 우리의 갈 길을 갑시다❤️🦋🌷
약간 컨셉이 시발점 같네요
제가 최애했던 컨셉;; ㅠㅠ 너무 좋아
짤린것은 더 큰 그림을 위한 것이었단거!!
이렇게 그녀는 5000만 유투버가 되는데...
5만이라도 먼저.. 되믄 좋겠어요ㅋㅋㅋㅋㅋ
약간 차분한 컨셉의 시발점이죠ㅋㅋㅋ
팬미팅 한번 해주세요~~ 꼭 갈게요 ㅎㅎ
너무 마음 아픈 상황이지만 김아나님이 정말 멋지네요 저도 김아나님처럼 멋진 여성이 되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현직 공공기관 인사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노무사는 아니라 잘 모르지만 프리랜서여도 1년이상 일할시 퇴직금을 지급하게 되어있는데요. 이상하네요.... 한번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사측이 퇴사를 통보할때는 최소 한달전에 통보해야되며(다른직장 구할시간 확보를 위해) 이를 어길시 한달치 월급을 지급해야합니다....
그정도 방송사가 이걸 모를리 없고... 계약직이라 계약만료이니 그런거 같기도 한데요... 일주일전 통보야 그렇다치고 퇴직금은 한번 알아보세요
이겨낼수 있을껍니다. 이유없는 해고(그들에겐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줄도 잘섰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바라보는 나는 그들의 자리를 위협하는 밑에 사람일뿐... 자라기전에 싺은 짤라야 하죠. 너무 튀어도 않됩니다. 사주가 아닌한...ㅎ 그후 적당히 열심히 했죠. 그리고 자리에 올랐을때 두각을 나타냈죠. 지금은 이겨냈습니다. 이겨 내실껍니다...홧팅.
저두 2년 되가네요 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으로써 누구보다 열심하셨기에 배신감도 더 클꺼에요.. 응원하면서 구독 누르고가요. 화이팅^^
고맙습니다 화이팅!!🌟🌟🌟
김 아나께서 겪으신 일들이
97년 IMF 사태 이후 1년 365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어나고 있는 게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이죠.
김 아나님 같은 엘리트도 이럴진대
하물며 용역 같은 서민층이야
말할 것도 없을 겁니다.
직장은 이 모양인데 집값은 높고,
저출산 세계 1위 기록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죠.
어쩌다 알고리즘 타고 들어왔는데요,,
무슨 방송사가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해고를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누구 낙하산으로 들여 앉혔나🤦🏻♀️🤦🏻♀️🤦🏻♀️
꼭 성공하셔서 말씀하신대로 그분들한테 한방 날릴 수 있길 응원합니다🙏🙏
저라면 억울해서 출근 마지막날 한 없이 눈물 흘릴 것 같은데 정말 멘탈이 강하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한 교우님의 소개로 저번에 올려주신 연뉴TV 해고 영상 보고 댓글 남깁니다. 저도 얼마 전 정부 예산 삭감으로 연합뉴스에서 (사실상) 해고 당해서 심적으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내 관상을 잘 아는데 그대는 성공할 등룡문 상이오.
감사하옵니다...!.!.!
ㅎㅎㅎㅎ 맞아 100점
이런거보면 공무원이 최고인것같네요
응원합니다
노동부에 신고하시지...ㅠㅠㅠ
정말 힘내세요!!
ㅠㅠㅠㅠ언제나 응원할게요!! 다음영상 사이다일 것 같아서 너무 기대돼요
ㅋㅋㅋ 점잖게 즈려밟는 정..도? 푸힛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얻으려고 얼마나 노력을하고 관리를 하는데 대우가 진짜 .... 타직군이 봐도 이렇게 화나는데 ㅠㅠㅠㅠㅠ 해고 통보도 어이없고 얼탱이 진짜
회사 해고당했다는 제목과 영상 보고 참으로 안됐습니다. 진짜 가슴아프고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ㅠ
채널 정보란에 가입일 2016년 11월...하
못 태어날 뻔했던 채널이네요 처음 봤는데 당당하고 진솔하신 모습에 반해서 구독 누르고 가요 힘내세요 누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