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페퍼가 매니아들만 아는 시절에 집이 아파트 단지 내 슈퍼를 했었는데 제가 닥터페퍼를 너무 좋아해서 부모님께 잘 팔릴거라고 졸라서 들여놓자고 해서 들여놨었는데 주변 대형 마트에도 안보이는 닥터 페퍼가 있다고 매일 사러오는 아저씨와 해장에 좋다며 아침에 문 열면 꼭 사러 오시는 제 또래 학생이 생각나네요. 한국에 닥터 페퍼 제로가 출시되기 전 남대문 지하 수입상가 다 돌아도 없었는데 지상에 기대하지 않았던 가게 냉장고에서 닥터페퍼 제로를 발견하곤 그 자리에서 다 쓸어담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종종 보던 음료였지만 슈타인즈 게이트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이 지성인이라면 찾을 수 밖에 없는 음료라며 닥터페퍼만 마시더라구요... 얼마나 맛있나 한번 먹어보고 싶다 했었는데 어느새 편의점에 팔더군요 그렇게 입에 가져댄 이후엔 요거 없음 못살게 됐더라구요 ㅋㅋ 아마 저같은 사람들이 꽤 많지 않을까 싶어요
주기적으로 4짝씩 주문해서 먹는데 이유는 몇가지 있습니다. 1. 콜라보다 싸다 ( 실제로 이게 쌉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 2. 코카콜라를 마실때 컵이나 다른 여타 용기에 따라 마실때 뭔가 화학약품향기가 살짝나는데 반해 닥터페퍼는 그런게 읎다 3. 콜라는 한캔 까면 마시고나서 또 마셔서 탄산을 자꾸 마시게 되는데 닥더페퍼는 딱 1캔 마시면 뭔가 아 충분히 마셨다는 포만감이 듭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닥터페퍼 계속 마시고 있어요
옛날에 닥터페퍼 마시려고 써브웨이에서 샌드위치까지 샀었던 기억이 나네요. 닥터페퍼는 정말 맛있죠. 옛날에는 아주 아날로그틱한 포장지를 가졌었는데 요즘은 사이버틱한 포장지로 바뀌고, 포장지가 바뀌니까 닥터페퍼의 맛도 바뀐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닥터페퍼는 여전히 맛있습니다. 옛날에 저는 닥터페퍼를 소수의 사람들만 즐기는 지성의 음료라는 우월감을 가지고 마셨었는데 닥터페퍼가 점점 유명해지니까 아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유명해지니까 한국에서 500ml 페트병으로도 나오고 제로도 나온 것 이겠지요. 한국에서도 1L 1.5L 같은 대용량 닥터페퍼도 나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마시즘님 오늘도 흥미롭고 유익한 음료에 관한 지식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는 몇 없는 음료계 유튜버이신 마시즘님, 항상 감사하면서 영상을 보고 있어요.
만40세 우리나라에 PC방이란 게 활성화 된 저의 고등학교 시절 알바하던 곳에 같이 일하던 형이 발주하면서 알게 됨. (당시에는 시중에 잘 판매하지 않는 음식,음료를 PC방에서만 독특하게 판매하기도 했으며 햄버거 1등 불벅, 음료 1등은 웰치스 포도 였음) 처음 보는 음료에 뭐지 싶어 먹어봤다가 뭔야? 이게 뭔가? 음…. 뭐지? 싶은데 계속 생각나는 맛
코스트코 가면 항상 묶음으로 사오곤 해요. 아내에게는 오히려 콜라보다 낫지 않냐고 설명을 하는데요? ^^ 솔의눈도 좋아하는 한사람이라 닥터페퍼는 그 나름의 향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마시게 됩니다. 영화 리얼스틸(2011)에도 그 아들이 밤샘 작업하면서 마시잖아요. 얼마나 반갑던지~ ㅎㅎ 독특한 향과 혀를 너무 아리지 않아서 저는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처럼 닥터페퍼인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이라 한다면 다른 사람이 뺏어먹지 않는다는 그런 매력~ ^^ 때문에 닥터페퍼를 오롯이 혼자 즐길 수 있는것 같습니다. 👍❤
제가 고등학생때 한창 카오스가 유행해서 친구들과 야자를 째고 피씨방을 참 많이 갔었습니다. 그때 다들 웰치스나 마운틴듀를 먹을 때 저혼자 닥터페퍼를 먹었었는데 참 다들 뭐 저런거 먹어? 맛있냐?라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나중에는 그러려니 하긴했는데 친구들에게 제가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해서 좀 슬펐죠. 하지만 결국 제가 옳았습니다. 닥터 페퍼는 맛있는 음료였습니다!!!!! (현재는 아마존에서 체리맛, 딸기크림소다맛도 직구해서 먹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몬스터로 수면 감소시키던 수험생때 편의점에서 잘빠지게 생긴 병안에 들어있던 고혹적인 액체에 이끌려 마시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이게 뭐야했지만 별론데 했지만 아까워서 마시다 보니 향부터 시작해 점점 맛있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시간이 지나 그때는 내가 수험스트레스로 미각에 맛에간거구나 하고 다시 도전하니 알아버렸습니다.한편의 러브코미디영화 처럼 닥터페퍼를 사랑하게 되었구나
바야흐로 15년 전 닥터페퍼가 뭔지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고, 며느리도 모르는 시대가 있었죠. 그 때 학교에 배정된 영국 영어선생님께서 본인은 닥터페퍼를 좋아하는데 한 번 마셔보면 중독된다고 마셔보라고 권유를 하셨죠. 처음엔 저도 이게 뭔 맛이지 싶었고, 두번째 시도 때에도 익숙하지 않은 맛에 그만 마시려했으나... 이 아이는 커서 닥터페퍼 제로를 집에 쟁여두는 으른이 되었답니다 😎
닥터페퍼 옛날에 꼬꼬마때 알음알음 있으면 아 맛있다 하고 마셔댔는데 운동을 시작하고 설탕 들어간 음료수 거의 다 끊느라 오랑지나 닥페 마운틴듀 이런거 다 끊어버렸었습니다.. 만 제로가 나오고 나서 72개들이씩 사서 쌓아놓고 마십니다. 닥페 제로가 솔직히 코카콜라보다 좋다........ 그 다음은 마듀 오리지널 제로가 나왔으면..........
대학교 1학년때 선배가 데려간 신촌 카페에서 마운틴듀, 닥터페퍼를 처음 마셔 보고 뭐 이런게 있지 했는데 그 뒤로 계속 마시고 있습니다 그 뒤로 홀딱 빠져서 남대문 수입상가 까지 찾아 가서 직수였던 닥터페퍼와 마운틴듀 사다 마셨습니다 벌써 20여년도 훌쩍 지났네요..ㅜ.ㅜ
2013년도 고등학생때 부모님이랑 같이 코스트코를 갔다가 닥터페퍼를 처음 봤어요. 당시 패키징이 코카콜라의 빨간색과 비슷해서 코카콜라랑 비슷한 음료겠구나 하고 한박스 사봤는데 한입 마시자마자 코카콜라와는 완전히 다른 음료라 충격받은 경험이 있네요. 처음엔 화장품 맛이 나면서 뭔가 다시는 안마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주일만에 24캔이 모두 사라졌던기억이 생생하네요. 성인이 된 지금은 미국에서 다이어트 닥터페퍼(제로x)를 경험보고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한국에 돌아와서 직구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제발 한국에도 다이어트 닥터페퍼가 출시됐으면 합니다!
몇 년 전에 닥터페퍼를 한 번 마시고 그냥 반해버렸습니다. 이거 그냥 맛도리입니다. 적당한 체리느낌과 닥터페퍼 특유의 향을 다른 탄산음료로 대체하기가 힘들어요. 게다가 밖에서는 편의점을 제하고 구하기가 힘들어서 집에 쌓아두거나 보일 때 마다 먹는 수 밖에 없더군요. 그렇게 더욱 제 집착이 심해져왔던 것 같습니다.
30대초반까지 동두천에서 살다가 다른곳으로 이사를 한 사람. 미군부대를 끼고 있는 동네 특성상 미군들이 먹는 음식을 다 먹어볼수 있었음 심지어 웬디스 버거도 있었음. 그 중 하나가 닥페였고 어렸을때 사이다 아니면 닥페였을정도로 마셨는데 성인이 되고서 이걸 먹어본 사람이 많이 없구나 하는걸 느꼈음. 닥페추천하면 맥콜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기도 함. 요즘 들어 닥페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괜시리 반가움
예전 초3때,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나눠준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먹으면 안 되는 탄산음료 목록이었죠. 그 중에는 난생 처음보는 ‘닥터페퍼’ 라는 음료수도 있었습니다. 특히나 다른 음료와 다르게 그 닥터페퍼는 거의 먹는 순간 죽는 것처럼 묘사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제 호기심은 점점 커져갔습니다. 그러다 슈퍼에 잠자고 있던 닥터페퍼를 알게 되었고, 평소 선생님이 한 말씀은 꼬박꼬박 지키던 저였지만 이 닥터페퍼만큼은 규칙을 어겨서라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모금을 한 순간 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라고 하는 건 솔직히 거짓말이고요 그냥 체리 맛 나는 독특한 음료 느낌이었습니다. 막 혁신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근데 이후로 달라진 점은 계속해서 닥터페퍼 생각이 났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1년에 한 두 번 정도였는데 나중에는 한 달에 한번, 결국에는 닥터페퍼가 눈 앞에 있으면 바로 사는 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그리고 닥터페퍼를 고르면 아무도 한 입만 달라고 하지 않는 것도 저에겐 매력이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지금은 닥터페퍼 제로 덕분에 당 걱정 없이 닥페 라이프를 잘 즐기고 있습니다. 부디 한국에도 닥페 덕후 늘어나서 여러 제품들 출시되면 좋겠네요.
진짜..다들 너무해... 2006년에 닥터페퍼 처음먹어보고 그 뒤로 보이면 보이는대로 여유 되는 한 최대한 사다가 마시는데 맨날 놀림만 받고 고등학교때는 슈타게랑 얽혀서 놀림받고,.. 꿋꿋이 닥페 마셔온지 거의 20년이 다돼가는데...하.....ㅠㅠㅠ내가 그랬잖아 맛있다니까....
제가 처음 먹었던 건 중학생 때 현장 학습을 가면서 친구가 사서 주었던 닥터페퍼가 처음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맛을 이해하기 힘든 정도로 탄산 그 자체에 거부감이 있었던 터라 그저 그랬는데 그 후에도 궁금해서 몇 번 찾아 먹어보며 탄산도 빼보고 그냥 들이켜보고 별 짓을 다하다보니 지금 이 영상을 보며 닥터페퍼 제로를 하나 뜯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네요 ㅋㅋ 생각해보면 그렇게 마시면서 뭔가 남들에게 설명은 하기 힘든데 그래도 내가 즐기면 그만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으로 지내며 아직 까지도 주변 일부에게는 "닥페 왜 먹어?" 하는 말을 듣지만 예나 지금이나 그런건 무시하며 "너도 먹어볼래?" 하면서 웃어넘기고 있습니다. 뭐..맛 자체는 어느 것이든 취향의 영역이 짙은 음료지만 한번 쯤은 드셔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 음료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는 제로가 참 맛없다 생각 했었지만 먹다 보니 제로만의 적당한 단맛이 좋아지고 있었기에 지금은 제로를 많이 찾고 있고 최근에 있던 코카콜라 음료 행사에서 닥페제로만 담아서 주문 하고 있네요 ㅎㅎ
어린 시절 미국 여행 가서 처음 마셔본 닥터 페퍼... 원빈이 광고하는 일반 커피와 TOP 간 관계가 콜라와 닥터페퍼 간 관계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선 닥터페퍼를 구하기 어렵구나 싶던 생각을 뒤로 하고 대학에 입학했을 때... 전공의 주 비중을 차지하는 법 수업은 힘들었지만 법학관 자판기에 보이는 닥터페퍼는 저를 힘나게 해주었습니다... 자격시험을 준비하며 오늘도 1+1을 다 마셔버렸지 뭐에용 홍홍... 편의점 닥페 제로 1+1 1700원이 영원했으면 하는 1인으로... 항상 닥페 영상 주기적으로 올려주시는 마시즘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닥터페퍼 영상에 유난히 반응을 많이 합니다만ㅋㅋㅋㅋ 늘 음료의 세계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 항상 감사드립니다!!)
어렸을 때부터 닥터페퍼 정말 좋아했는데 파는 곳이 적어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눈에 띌 때마다 쟁여 놓곤 했었죠. 한창 편의점 생기던 시기에 친구들은 다들 편의점 가는데, 걸어서 20분은 가야 나오는 슈퍼 한 군데에서만 닥터페퍼 팔길래 저 혼자 한참 걸어가서 닥페 샀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주기적으로 가서 냉장고에 든 닥페 쓸어가서 그런지 수퍼 주인할머니도 '그 음료수 사러 오는 애'로 기억하시더라고요😂
콜라 예 분명 맛있죠 제로도 물론 괜찮구요 그러나 저에게는 닥터페퍼가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탄산을 굳이 마시자면 묘하게 특이한 향과 맛을 선사하는 그 중독성 남들 안마셔도 어 이거 괜찮은데 하고 계속 마시는맛 제로도 있다고? 하고 제로만 박스로 사서 마시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플라스틱 병보다는 캔 콜라가 더 탄산감 있고 좋더라구여
초등학생때 아버지가 권유해줘서 먹기 시작하고 슈타게를 보면서 많이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탄산을 건강상 덜 마시다가 제로가 나온 이후로 다시 먹기 시작했었는데 유튜브로 인기있는 이유를 배우니 감회가 새롭네요ㅎㅎ 뽑혀서 해외에서 파는 닥터페퍼도 아버지랑 같이 마셔보고 싶습니다!
1998년에 미국 워싱턴 출장갔더니, 미국 업체에서 마시라고 주더군요. 그때 느꼈던 강렬한 맛, 이게 뭐지 ? 뭐 이런 약품을 먹나? 했는데, 미국 갈때마다 챙겨 먹고, 언젠가부터 한국도 출시가 되서 잘 먹고 있습니다. 마실때마다 첫 미국 출장의 스멜이 나는, 추억의 음료.
제가 달라스 텍사스 출장갈때 정말 좋아하는게... 아메리칸 항공이선 닥페 다이어트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거든요 ㅋㅋㅋㅋ 20세기말 우연히 빠지고, 미국 가면 디스펜서에 닥터페퍼 있어서 넘나 좋아했던 꼬맹이가 정기적으로 24캔 시켜먹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닥터페퍼 1.5리터 출시 기원합니다!!
닥페는 어느장르에도 속하지도 않고, 따라할 수도 없는 유니크함. 그리고 유니크에서 오는 geek스러운게 있는 거 같아요ㅋㅋㅋ 개성을 뽐내는 시대가 오면서 우물안 개구리가 우물을 개 키운 케이스 같달까요 닥페는 유난히 오리지널이랑 제로의 맛 간격이 크게 느껴지는데, 그래서인지 다른 음료는 제로만 먹으면서 닥페는 제로와 오리지널 둘다 못 놓겠더라구요
음료수는 가리는거 없이 전부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토닉워터랑 닥터페퍼를 좋아합니다. 닥터페퍼 제로 국내에 출시했을 때는 친구들한테 그렇게 권했지만 한 명의 동지도 늘리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에는 체리맛이 나와서 그건 먹는친구도 봤는데 역시 제로나 체리맛보다는 오리지널이 최곱니다.
10년전쯤 친구랑 피시방 가서 그때 처음으로 닥터페퍼를 보았고 호기심에 사마셨음. 그때는 직접 음료수를 집어서 내자리 계정에 계산포함하거나 미리 계산하고 마셨는데 친구가 그거 왜 마시냐고 맛 이상하다고 웃었는데 그말 듣고 마셔보니 정말 체리사탕맛이 였고 아ㅠ 이라면서 후회했는데 이상하게도 시간이 지나니까 계속 생각나는거임;;; 내가 태어나서 처음마시고 나중에 갑자기 또 마시고 싶어진 음료는 대만 밀크티와 닥터페퍼 이거 두가지 였음. 닥터페퍼는 그당시에 파는곳이 많지않아서 피시방에서도 그냥 소량 들어온거였고 결국 대형마트가서 사야했음. 지금은 편의점에서도 오리지날과 제로에 다른맛까지 3가지 있어서 다행. 이거 한번 빠지면 몇달동안 마시게됨 거짓말아님. 콜라 사이다 환타와는 완전 다름. 약간 맥콜처럼 호불호가 있긴함.
저는 고등학교 때 닥터페퍼를 처음 알았어요. 게임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야자시간에 친구들 따라 땡땡이 치고 도망나와 피씨방에서 마시는 닥터페퍼는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너무 심한 고인물 화석인가 싶기도 하겠지만 그때가 벌써 20년 전인 2004년도였으니깐요. 그당시에도 닥터페퍼는 호불호 갈리는 특이한 음료였고, 더군다나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 특히 더 비싼 음료였습니다. 게임도 못하는 저는 항상 게임 전 음료를 시킬 때 눈총을 받아야만 했던 닥터페퍼 매니아였죠.(다른 친구들은 그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웰치스 포도맛을 먹었던 것 같네요.) 지금이야 피씨방에서 별의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식당으로 변모했다지만 그당시만 해도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든 음료수를 파는 불량식품가게 같은 곳이었습니다.(문방구와 더불어서요.) 그리고 약 15년 정도 지났을까요? 우리나라에도 닥터페퍼가 정식 출시되면서 정말 감격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는 예전과는 다르게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흔하디 흔한 음료가 됐지만 저는 그래서 더 좋고 심지어 편의점에서는 1+1 이벤트도 자주해서 자주 집에 구비해두고 마시고 있습니다. 닥터페퍼는 단순한 체리맛 콜라가 아닌 것 같습니다. 코카콜라에서도 체리맛 콜라는 나왔습니다만 그것과는 다르게 다른 특이한 맛이 더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저는 풍선껌 향 같은 것도 느껴지는데, 진실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당시 같이 피씨방을 다녔던 친구들에게(그리고 저를 놀렸던) 지금은 닥터페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이제는 다들 결혼을 해서 애 아빠가 된 아재들인데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그리고 참 음료뿐만 아니라 모든지 다양한, 그리고 특이한 음료와 과자를 만드는 미국이 부럽기도 해요. 저라면 정말 정신 못차리고 파산해버릴 수도 있을 정도에요. 닥터페퍼 직구 제품 꼭 마셔보고 싶네요!
닥터페퍼를 90년대 말부터 먹어본 저는 처음에 카페에서 팔던 메뉴판에 의사고추라는 이름으로 적혀있어 호기심으로 먹어 보았습니다. 콜라에 체리를 탄듯한 그 맛이 전 맘에 들어서 만일 판매한다면 사먹는 메뉴가 되었죠. 뭔가 개성있는 맛이라 좋았습니다. 요즘은 체리나 레몬 시럽을 추가로 제공하는 버거집에 가면 콜라에 추가해서 먹습니다. 그러면 체리콕이면서도 닥터페퍼와 비슷한 느낌이 나니까요. 그냥 비주류의 소다음료로 남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메이져가 되는걸 보니 신기하네요.
초등학교 5,6학년을 미국에서 보냈는데 진짜 음료 신세계여서 여러 음료의 맛을 봐버렸지 아리조나, 닥터페퍼, 루트비어, 몬스터, 각종 비타민 또는 스포츠음료 정말 어렸을때지만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고 낮선땅에서 처음 사귄 친구랑 비디오게임하면서 많이 마시던게 닥터페퍼 였음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애 음료수
야식으로 닥페 제로 마시면서 봅니다. :)🥹 치킨? 피자? 족발? 떡볶이? 다 필요 없어요. 염불처럼 음료는 닥페만 외치고 다니는데, 야식으로 닥페면 충분합니다. 닥페 ㅋㅋㅋㅋ 사실 저는 처음에 알게 된 게,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랑 음료 세트로 배달 시킬 때 실수로 콜라를 닥페로 골라 버린 거였거든요. 근데 진짜 먹자마자 순간 짜릿 하고 소름이 돋더라고요! 실수가 아니라 계획된 인연이자 운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로 한 통 비우고 인터넷으로 한 박스 주문했었어요. 그리고 배송 오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또 미친듯이 먹고 ㅋㅋㅋ 거의 뭐… 우유나 요구르트도 아닌데 정기 배송이네요. 😂 근데 진짜 제 최애이고 인생 음료거든요! 😉🥫 가끔 닥페 먹을 때 제 입맛을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찐 맛잘알들은 다 제 맘을 공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닥페 진짜 맛있는데 왜 그래… 🥹 이거 먹고 난 뒤에는 다른 음료 안 먹 아니 못 먹어요 ㅋㅋㅋㅋ 암튼 진짜 닥페는 제 인생이고 순정이고 행복이에요 💛
아마 10년 전이었나… 어머니가 음식점을 하셨는데, 매범 음료를 꺼내 마시던 냉장고에 새로운 음료가 들어있었다. 닥터페퍼라는 음료였다. 선택받은 지식인들의 음료라는건 알고있었지만 실물로 본 건 처음이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바로 마셔버렸다. 하지만 절반도 못마셨다. 몇 입 먹고 바로 속이 안좋아져서 토해버렸다. 닥터페퍼의 첫인상은 오묘한 체리맛을 가진 역겨운 음료였다. 그리고 7년 후에 성인이 되어서 편의점 알바를 하게 되었다. 알바를 하면서 여러 음료를 마셨는데 어느 날 닥터페퍼가 우연히 눈에 들어왔다. 옛날엔 마시고 바로 토했는데 지금은 어떨지 궁금해서 바로 마셔봤다. 놀랍게도, 그때의 경험과는 달리 아주 진한 체리 풍미의 이빨이 썩을 정도로 달달한 콜라같은 느낌이었다. 이 날 이후로 매번 닥터페퍼를 사먹었고 자취방 안에는 닥터페퍼 병과 캔이 한가득 쌓이게되었다…
제가 써브웨이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습니다. 은근 손님들이 찾는 음료면서 콜라 사이다 다음으로 3번째로 많이 나가는 캔음료인거 같습니다. 아직 매장에서 닥터 페퍼 제로를 비롯한 다른 맛의 닥터 페퍼(다이어트 맛이나 체리 맛 같은) 종류가 판매 되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좀 더 국내에 닥터 페퍼의 다른 맛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심지어 닥터 페퍼는 가수 씨엘씨가 부른 노래도 있을 정도 니까요! ㅎㅎ
닥터페퍼 이벤트(종료되었습니다! 커뮤니티 발표)🎉
닥터페퍼에 대한 사랑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해외에서 가져온 ‘닥터페퍼’를 선물로 드립니다! 많은 닥페러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
발표는 언제일까요? ㅎㅎ 궁금해서요 ^^
학생 때 '너 이거 왜 먹어?' 소리 듣던 사람 중 하나입니다...
여전히 이거 왜 먹어 하는 소릴 듣지만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소식에 번리전 쏘니처럼
억까들 다 제끼고 영상 뜨자마자 달려왔읍니다(아님)
탄산계의 롯데리아 닥터페퍼의 닥스러움에 빠져보면 좋겠네요.
탄산계의 롯데리앜ㅋㅋㅋㅋ
ㅅㅂ 비교를해도 롯데리아랑 비교하냐 ㅋㅋㅋ
친구가 롯데리아 리아버거가 손바닥만한데 9500원이라고 그러드만
진짜 롯데리아는 가격은 몰라도 맛으론 이미 맥도날드 버거킹 다 제꼈다고 봄
예전 선입견 때문에 저평가 당하는거지
@@wingedkuriboh127 그건좀ㅋㅋ
@@wingedkuriboh127롯데리아 댓글알바 얼마줌?
닥터페퍼가 매니아들만 아는 시절에 집이 아파트 단지 내 슈퍼를 했었는데 제가 닥터페퍼를 너무 좋아해서 부모님께 잘 팔릴거라고 졸라서 들여놓자고 해서 들여놨었는데 주변 대형 마트에도 안보이는 닥터 페퍼가 있다고 매일 사러오는 아저씨와 해장에 좋다며 아침에 문 열면 꼭 사러 오시는 제 또래 학생이 생각나네요. 한국에 닥터 페퍼 제로가 출시되기 전 남대문 지하 수입상가 다 돌아도 없었는데 지상에 기대하지 않았던 가게 냉장고에서 닥터페퍼 제로를 발견하곤 그 자리에서 다 쓸어담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종종 보던 음료였지만 슈타인즈 게이트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이 지성인이라면 찾을 수 밖에 없는 음료라며 닥터페퍼만 마시더라구요... 얼마나 맛있나 한번 먹어보고 싶다 했었는데 어느새 편의점에 팔더군요 그렇게 입에 가져댄 이후엔 요거 없음 못살게 됐더라구요 ㅋㅋ 아마 저같은 사람들이 꽤 많지 않을까 싶어요
역시 지성 있으신 분 👍
저요
나만그런게 아니였어..!
주기적으로 4짝씩 주문해서 먹는데 이유는 몇가지 있습니다.
1. 콜라보다 싸다 ( 실제로 이게 쌉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
2. 코카콜라를 마실때 컵이나 다른 여타 용기에 따라 마실때 뭔가 화학약품향기가 살짝나는데 반해 닥터페퍼는 그런게 읎다
3. 콜라는 한캔 까면 마시고나서 또 마셔서 탄산을 자꾸 마시게 되는데 닥더페퍼는 딱 1캔 마시면 뭔가 아 충분히 마셨다는 포만감이 듭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닥터페퍼 계속 마시고 있어요
1번 진짜 이유를 모르는건 한국에서 코카콜라랑 같은 lg생활이 생산판매를 담당하는데 닥페가 싸다는거...
저는 수업 쉬는시간에 닥터페퍼를 마시러 다른 단대 건물 4층까지 가서 닥터페퍼를 마시곤 했습니다. 요즘은 편의점에서 다 팔아서 너무 좋아요
맞아요. 편의점에도 파니까 정말 편하더라구요.
옛날에 닥터페퍼 마시려고 써브웨이에서 샌드위치까지 샀었던 기억이 나네요. 닥터페퍼는 정말 맛있죠. 옛날에는 아주 아날로그틱한 포장지를 가졌었는데 요즘은 사이버틱한 포장지로 바뀌고, 포장지가 바뀌니까 닥터페퍼의 맛도 바뀐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닥터페퍼는 여전히 맛있습니다. 옛날에 저는 닥터페퍼를 소수의 사람들만 즐기는 지성의 음료라는 우월감을 가지고 마셨었는데 닥터페퍼가 점점 유명해지니까 아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유명해지니까 한국에서 500ml 페트병으로도 나오고 제로도 나온 것 이겠지요. 한국에서도 1L 1.5L 같은 대용량 닥터페퍼도 나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마시즘님 오늘도 흥미롭고 유익한 음료에 관한 지식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는 몇 없는 음료계 유튜버이신 마시즘님, 항상 감사하면서 영상을 보고 있어요.
그넘의 '뚯뚜르~♡' 를 보고 마시기 시작한 페퍼.
엘 ㅡ 프사이 ㅡ 콩그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닥페 제로 마시면서 보는 중. 외국에서 닥터페퍼 마시다 닥터페퍼 다이어트로 갈아타고, 국내에서는 제로 출시 이후 콜라 대신 닥터페퍼 제로만 구매해서 마시네요.
저도 제로는 아니지만 닥터만 마시긴 힙니다 명의에요
닥페랑 닥페 제로는 다른 음료수임...
닥페제로는 ㄹㅇ 신의음료
닥페는 지성인의 음료(아님)
전 사람들이 맛없다고 하니까 더 맛있더라고요
만40세 우리나라에 PC방이란 게 활성화 된
저의 고등학교 시절 알바하던 곳에
같이 일하던 형이 발주하면서 알게 됨.
(당시에는 시중에 잘 판매하지 않는 음식,음료를
PC방에서만 독특하게 판매하기도 했으며
햄버거 1등 불벅, 음료 1등은 웰치스 포도 였음)
처음 보는 음료에 뭐지 싶어 먹어봤다가
뭔야? 이게 뭔가? 음…. 뭐지? 싶은데
계속 생각나는 맛
코스트코 가면 항상 묶음으로 사오곤 해요. 아내에게는 오히려 콜라보다 낫지 않냐고 설명을 하는데요? ^^
솔의눈도 좋아하는 한사람이라 닥터페퍼는 그 나름의 향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마시게 됩니다.
영화 리얼스틸(2011)에도 그 아들이 밤샘 작업하면서 마시잖아요. 얼마나 반갑던지~ ㅎㅎ
독특한 향과 혀를 너무 아리지 않아서 저는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처럼 닥터페퍼인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이라 한다면
다른 사람이 뺏어먹지 않는다는 그런 매력~ ^^ 때문에 닥터페퍼를 오롯이 혼자 즐길 수 있는것 같습니다. 👍❤
제가 고등학생때 한창 카오스가 유행해서 친구들과 야자를 째고 피씨방을 참 많이 갔었습니다. 그때 다들 웰치스나 마운틴듀를 먹을 때 저혼자 닥터페퍼를 먹었었는데 참 다들 뭐 저런거 먹어? 맛있냐?라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나중에는 그러려니 하긴했는데 친구들에게 제가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해서 좀 슬펐죠. 하지만 결국 제가 옳았습니다. 닥터 페퍼는 맛있는 음료였습니다!!!!! (현재는 아마존에서 체리맛, 딸기크림소다맛도 직구해서 먹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ㅇㄱㄹㅇ 피방가서 시켜먹으면 그소리 듣는게 국룰이었음ㅋㅋㅋㅋ
닥터페퍼가 펩시를 이기다니 이런 날이 올줄알고 어렸을 때부터 닥터페퍼를 마셔왔습니다. 닥페의 시대는 온다!
어떤 애니메이션 보고 마셨다가 진짜 맛있어서 고등학교때 닥페 파는곳 찾아두고 정기적으로 가서 사서 마셨음ㅋㅋ
어떤 애니메이션=지성인의음료
엘프사이공그루....
그것이 '선택'이다...
ㄹㅇ 마실때마다 슈타게뽕참
저는 스파이더맨 피자집에서 나온 닥터페퍼가 인상 깊더라구요.
펩시를 마실려다 붉은색이 옆의 파란 펩시와 대비가 되어 저도 모르게 손이가 사마셔봄.
콜라와 다른 뒷맛이 뭔가 중독성이...
몬스터로 수면 감소시키던 수험생때 편의점에서 잘빠지게 생긴 병안에 들어있던 고혹적인 액체에 이끌려 마시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이게 뭐야했지만 별론데 했지만 아까워서 마시다 보니 향부터 시작해 점점 맛있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시간이 지나 그때는 내가 수험스트레스로 미각에 맛에간거구나 하고 다시 도전하니 알아버렸습니다.한편의 러브코미디영화 처럼 닥터페퍼를 사랑하게 되었구나
선택받은 자들의 특별한 음료였는데 어쩌다...
뭔가 사탕 녹은 맛 같은데 묘한 중독성도 있고 제로도 나와서 좀 더 편안하게 즐기게 된 것 같기도 하고...
피클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닥터페퍼 와인이랑 닥터페퍼 브라우니는 미쳤네 ㅋㅋㅋㅋㅋ
초딩 방과후 원어민 영어쌤(필리핀)이 자주 마시던 닥페를 얻어먹었던 것을 시작으로 중독되었죠..
어렸을때 분식점에서 팔던 체리콕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그맛을 찾을 수가 없어서 못먹었지만 잊을순 없더라고요. 그때 닥터페퍼를 처음 접했고 그때 이후로 친구들은 펩시와 코카를 먹지만 전 닥터페퍼만 먹게되었죠😂 My Dr. Pepper is love❤
체리코크 시럽 온라인에 팔아요 거기에 탄산수나 사이다 태워서 드세여
엘..프사이...콩가리
지가우 콩그루다
"지성인의 음료"
콩그루다.
콩그루다.
캬
제로 마셔보고 난 다음부터 저 맛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입안을 촥감아버리는 저 맛이.. 참 뭐라 단정지을수가 없지만 매력이 넘친단말이죠
바야흐로 15년 전
닥터페퍼가 뭔지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고, 며느리도 모르는 시대가 있었죠.
그 때 학교에 배정된 영국 영어선생님께서 본인은 닥터페퍼를 좋아하는데 한 번 마셔보면 중독된다고 마셔보라고 권유를 하셨죠. 처음엔 저도 이게 뭔 맛이지 싶었고, 두번째 시도 때에도 익숙하지 않은 맛에 그만 마시려했으나...
이 아이는 커서 닥터페퍼 제로를 집에 쟁여두는 으른이 되었답니다 😎
저도 닥페 진짜 좋아하는데 주변 가족들은 다 한번 마셔보고 맛없다 그러던데 저는 너무 맛있어서 대략 12년째 엄청 마시고 있네요.... 옛날엔 찾기 참 힘들었는데 요즘은 병이나 캔이나 잘 보여서 너무 좋아요ㅜㅜㅜㅜㅜ
닥터페퍼 옛날에 꼬꼬마때 알음알음 있으면 아 맛있다 하고 마셔댔는데 운동을 시작하고 설탕 들어간 음료수 거의 다 끊느라 오랑지나 닥페 마운틴듀 이런거 다 끊어버렸었습니다.. 만 제로가 나오고 나서 72개들이씩 사서 쌓아놓고 마십니다. 닥페 제로가 솔직히 코카콜라보다 좋다........ 그 다음은 마듀 오리지널 제로가 나왔으면..........
저랑 음료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오랑지나,닥터페퍼,마운틴듀 정말 맛있죠. 저도 마운틴듀 오리지널 제로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
솔직히 제로는 밍밍해서 좋아하진 않는데 건강생각해서 마시는중.. 오리지널이 최고임
저도 끊었다가 제로가있네하고 먹었는데 조금 맛임떨어져서 아쉽 ㅠ
대학교 1학년때 선배가 데려간 신촌 카페에서 마운틴듀, 닥터페퍼를 처음 마셔 보고 뭐 이런게 있지 했는데 그 뒤로 계속 마시고 있습니다 그 뒤로 홀딱 빠져서 남대문 수입상가 까지 찾아 가서 직수였던 닥터페퍼와 마운틴듀 사다 마셨습니다
벌써 20여년도 훌쩍 지났네요..ㅜ.ㅜ
2013년도 고등학생때 부모님이랑 같이 코스트코를 갔다가 닥터페퍼를 처음 봤어요. 당시 패키징이 코카콜라의 빨간색과 비슷해서 코카콜라랑 비슷한 음료겠구나 하고 한박스 사봤는데 한입 마시자마자 코카콜라와는 완전히 다른 음료라 충격받은 경험이 있네요. 처음엔 화장품 맛이 나면서 뭔가 다시는 안마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주일만에 24캔이 모두 사라졌던기억이 생생하네요. 성인이 된 지금은 미국에서 다이어트 닥터페퍼(제로x)를 경험보고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한국에 돌아와서 직구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제발 한국에도 다이어트 닥터페퍼가 출시됐으면 합니다!
몇 년 전에 닥터페퍼를 한 번 마시고 그냥 반해버렸습니다. 이거 그냥 맛도리입니다. 적당한 체리느낌과 닥터페퍼 특유의 향을 다른 탄산음료로 대체하기가 힘들어요. 게다가 밖에서는 편의점을 제하고 구하기가 힘들어서 집에 쌓아두거나 보일 때 마다 먹는 수 밖에 없더군요. 그렇게 더욱 제 집착이 심해져왔던 것 같습니다.
30대초반까지 동두천에서 살다가 다른곳으로 이사를 한 사람. 미군부대를 끼고 있는 동네 특성상 미군들이 먹는 음식을 다 먹어볼수 있었음 심지어 웬디스 버거도 있었음. 그 중 하나가 닥페였고 어렸을때 사이다 아니면 닥페였을정도로 마셨는데 성인이 되고서 이걸 먹어본 사람이 많이 없구나 하는걸 느꼈음. 닥페추천하면 맥콜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기도 함. 요즘 들어 닥페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괜시리 반가움
예전 초3때,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나눠준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먹으면 안 되는 탄산음료 목록이었죠.
그 중에는 난생 처음보는 ‘닥터페퍼’ 라는 음료수도 있었습니다.
특히나 다른 음료와 다르게 그 닥터페퍼는 거의 먹는 순간 죽는 것처럼 묘사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제 호기심은 점점 커져갔습니다.
그러다 슈퍼에 잠자고 있던 닥터페퍼를 알게 되었고, 평소 선생님이 한 말씀은 꼬박꼬박 지키던 저였지만
이 닥터페퍼만큼은 규칙을 어겨서라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모금을 한 순간 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라고 하는 건 솔직히 거짓말이고요 그냥 체리 맛 나는 독특한 음료 느낌이었습니다. 막 혁신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근데 이후로 달라진 점은 계속해서 닥터페퍼 생각이 났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1년에 한 두 번 정도였는데 나중에는 한 달에 한번, 결국에는 닥터페퍼가 눈 앞에 있으면 바로 사는 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그리고 닥터페퍼를 고르면 아무도 한 입만 달라고 하지 않는 것도 저에겐 매력이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지금은 닥터페퍼 제로 덕분에 당 걱정 없이 닥페 라이프를 잘 즐기고 있습니다.
부디 한국에도 닥페 덕후 늘어나서 여러 제품들 출시되면 좋겠네요.
진짜..다들 너무해...
2006년에 닥터페퍼 처음먹어보고 그 뒤로 보이면 보이는대로 여유 되는 한 최대한 사다가 마시는데 맨날 놀림만 받고 고등학교때는 슈타게랑 얽혀서 놀림받고,..
꿋꿋이 닥페 마셔온지 거의 20년이 다돼가는데...하.....ㅠㅠㅠ내가 그랬잖아 맛있다니까....
제가 처음 먹었던 건 중학생 때 현장 학습을 가면서 친구가 사서 주었던 닥터페퍼가 처음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맛을 이해하기 힘든 정도로 탄산 그 자체에 거부감이 있었던 터라 그저 그랬는데 그 후에도 궁금해서 몇 번 찾아 먹어보며 탄산도 빼보고 그냥 들이켜보고 별 짓을 다하다보니 지금 이 영상을 보며 닥터페퍼 제로를 하나 뜯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네요 ㅋㅋ
생각해보면 그렇게 마시면서 뭔가 남들에게 설명은 하기 힘든데 그래도 내가 즐기면 그만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으로 지내며 아직 까지도 주변 일부에게는 "닥페 왜 먹어?" 하는 말을 듣지만 예나 지금이나 그런건 무시하며 "너도 먹어볼래?" 하면서 웃어넘기고 있습니다.
뭐..맛 자체는 어느 것이든 취향의 영역이 짙은 음료지만 한번 쯤은 드셔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 음료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는 제로가 참 맛없다 생각 했었지만 먹다 보니 제로만의 적당한 단맛이 좋아지고 있었기에 지금은 제로를 많이 찾고 있고 최근에 있던 코카콜라 음료 행사에서 닥페제로만 담아서 주문 하고 있네요 ㅎㅎ
옛날에는 닥페 마시면 주변에서 맛알못이라며 꼽주던 시절에 집에서 홀로 마셔왔었는데 이제는 모두가 닥페라이팅에 홀려가지고 밖에서도 당당히 마실 수 있는 음료가 되었네요ㅋㅋ 요즘엔 외식하러 나가보면 닥페도 팔아주는 가게들도 늘어나고 있어서 아주 맘에듭니다
닥터 페퍼 첨부터 좋아했어서 참 잘됐다싶음ㅋㅋㅋㅋㅋ
맥도날드, 영화관, 치킨집, 피자집, 명륜진사갈비 너네 다 들어라!
콜라, 사이다, 환타, 스프라이트만 놓지말고 닥터페퍼도 넣어주세요ㅠ
어린 시절 미국 여행 가서 처음 마셔본 닥터 페퍼... 원빈이 광고하는 일반 커피와 TOP 간 관계가 콜라와 닥터페퍼 간 관계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선 닥터페퍼를 구하기 어렵구나 싶던 생각을 뒤로 하고 대학에 입학했을 때... 전공의 주 비중을 차지하는 법 수업은 힘들었지만 법학관 자판기에 보이는 닥터페퍼는 저를 힘나게 해주었습니다... 자격시험을 준비하며 오늘도 1+1을 다 마셔버렸지 뭐에용 홍홍... 편의점 닥페 제로 1+1 1700원이 영원했으면 하는 1인으로... 항상 닥페 영상 주기적으로 올려주시는 마시즘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닥터페퍼 영상에 유난히 반응을 많이 합니다만ㅋㅋㅋㅋ 늘 음료의 세계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 항상 감사드립니다!!)
닥페 중학교 2학년때부터 좋아했죠 ㅋㅋㅋㅋ
당시가 2016년도 였는데 수학 선생님이나 친구들은
패션용, 보여주기식 음료라고 놀려졌던 기억이 ㅋㅋㅋㅋ
지금도 여전히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닥터페퍼 정말 좋아했는데 파는 곳이 적어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눈에 띌 때마다 쟁여 놓곤 했었죠.
한창 편의점 생기던 시기에 친구들은 다들 편의점 가는데, 걸어서 20분은 가야 나오는 슈퍼 한 군데에서만 닥터페퍼 팔길래 저 혼자 한참 걸어가서 닥페 샀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주기적으로 가서 냉장고에 든 닥페 쓸어가서 그런지 수퍼 주인할머니도 '그 음료수 사러 오는 애'로 기억하시더라고요😂
어머니가 좋아해서 사드리다가 마실게 없어서 마신뒤 반했던 기억이 있네요..특히 운동후 마시면 그렇게 생명수가 따로 필요 없었죠
닥페 제로 1리터가 국내에 생기길 ㅠㅠ 팹제로는 만들어주고 코크제로도 있고 하는데 왜 닥페는 없는건지 ㅠ
닥페 시럽 진짜 탐난다... 아이스크림메이커를 최근에 샀는데 너무 탐나네요 해외직구 뒤져봐야지 ㅠㅠ
피시방에서 친구들과 게임하면서 마시는 닥터페퍼.. 그 분위기.. 잊지 못할 추억의 맛이리 아직도 좋아해요
콜라 예 분명 맛있죠 제로도 물론 괜찮구요
그러나 저에게는 닥터페퍼가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탄산을 굳이 마시자면 묘하게 특이한 향과 맛을 선사하는 그 중독성 남들 안마셔도 어 이거 괜찮은데 하고 계속 마시는맛
제로도 있다고? 하고 제로만 박스로 사서 마시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플라스틱 병보다는 캔 콜라가 더 탄산감 있고 좋더라구여
초등학생때 아버지가 권유해줘서 먹기 시작하고 슈타게를 보면서 많이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탄산을 건강상 덜 마시다가 제로가 나온 이후로 다시 먹기 시작했었는데 유튜브로 인기있는 이유를 배우니 감회가 새롭네요ㅎㅎ
뽑혀서 해외에서 파는 닥터페퍼도 아버지랑 같이 마셔보고 싶습니다!
2006년 부터 사먹은 원츄! 당시 서울에만 팔아서 대학교때 잔뜩사서 방학때 고향가서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ㅋㅋㅋㅋ 매점 아줌마가 매점 들어올때 닥터페퍼 떨어져있음 창고에서 급하게 채우심 ㅋㅋ
동네에서 펩시제로망고 혼자 먹는 사람 취급 받던 사람입니다. 닥페제로는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다행이예요... 수입좀 많이 해줘 제발 ㅠㅠㅠㅠㅠ
1998년에 미국 워싱턴 출장갔더니, 미국 업체에서 마시라고 주더군요.
그때 느꼈던 강렬한 맛, 이게 뭐지 ? 뭐 이런 약품을 먹나? 했는데,
미국 갈때마다 챙겨 먹고, 언젠가부터 한국도 출시가 되서 잘 먹고 있습니다.
마실때마다 첫 미국 출장의 스멜이 나는, 추억의 음료.
제가 달라스 텍사스 출장갈때 정말 좋아하는게... 아메리칸 항공이선 닥페 다이어트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거든요 ㅋㅋㅋㅋ
20세기말 우연히 빠지고, 미국 가면 디스펜서에 닥터페퍼 있어서 넘나 좋아했던 꼬맹이가 정기적으로 24캔 시켜먹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닥터페퍼 1.5리터 출시 기원합니다!!
제 주변에선 특이 취향이라 도른자 소리 듣고 있습니다 😂
ex. 닥터페퍼, 민트초코, 파인애플피자, 루트비어 등등
닥터페퍼 보내주시면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
저 한정판 에디션 다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직 출시하지 않은게 아쉬울 따름. 그리고 예전에 펩시 스트롱이라고 엄청 맛있는거 출시했는데 소리소문없이 사라짐
90년대에 닥터페퍼가 단종되었을때 진짜 구하기 힘들었음. 미군PX에서 반출된 닥페를 이태원에서 사마시곤했었음. 요즘은 어딜가든 구할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중학교 때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가는 길에 인앤아웃에서 마신 첫 닥터페퍼 못잊어서 그때부터 꾸준히 마시고있음…
닥페는 어느장르에도 속하지도 않고, 따라할 수도 없는 유니크함. 그리고 유니크에서 오는 geek스러운게 있는 거 같아요ㅋㅋㅋ
개성을 뽐내는 시대가 오면서 우물안 개구리가 우물을 개 키운 케이스 같달까요
닥페는 유난히 오리지널이랑 제로의 맛 간격이 크게 느껴지는데, 그래서인지 다른 음료는 제로만 먹으면서 닥페는 제로와 오리지널 둘다 못 놓겠더라구요
제가 닥페에 빠지게 된건 입에는 그냥저냥 맞는데 왜인지 파는곳이 없어서... 닥페 팔고있다 하면 일단 사고보게되는 한정판? 전설포켓몬? 같은 느낌도 있었던것 같아요ㅋㅋㅋ 그렇게 먹다보니 더 길들여진듯
음료수는 가리는거 없이 전부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토닉워터랑 닥터페퍼를 좋아합니다. 닥터페퍼 제로 국내에 출시했을 때는 친구들한테 그렇게 권했지만 한 명의 동지도 늘리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에는 체리맛이 나와서 그건 먹는친구도 봤는데 역시 제로나 체리맛보다는 오리지널이 최곱니다.
10년전쯤 친구랑 피시방 가서 그때 처음으로 닥터페퍼를 보았고 호기심에 사마셨음. 그때는 직접 음료수를 집어서 내자리 계정에 계산포함하거나 미리 계산하고 마셨는데 친구가 그거 왜 마시냐고 맛 이상하다고 웃었는데 그말 듣고 마셔보니 정말 체리사탕맛이 였고 아ㅠ 이라면서 후회했는데 이상하게도 시간이 지나니까 계속 생각나는거임;;; 내가 태어나서 처음마시고 나중에 갑자기 또 마시고 싶어진 음료는 대만 밀크티와 닥터페퍼 이거 두가지 였음. 닥터페퍼는 그당시에 파는곳이 많지않아서 피시방에서도 그냥 소량 들어온거였고 결국 대형마트가서 사야했음. 지금은 편의점에서도 오리지날과 제로에 다른맛까지 3가지 있어서 다행. 이거 한번 빠지면 몇달동안 마시게됨 거짓말아님. 콜라 사이다 환타와는 완전 다름. 약간 맥콜처럼 호불호가 있긴함.
저는 고등학교 때 닥터페퍼를 처음 알았어요. 게임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야자시간에 친구들 따라 땡땡이 치고 도망나와 피씨방에서 마시는 닥터페퍼는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너무 심한 고인물 화석인가 싶기도 하겠지만 그때가 벌써 20년 전인 2004년도였으니깐요. 그당시에도 닥터페퍼는 호불호 갈리는 특이한 음료였고, 더군다나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 특히 더 비싼 음료였습니다. 게임도 못하는 저는 항상 게임 전 음료를 시킬 때 눈총을 받아야만 했던 닥터페퍼 매니아였죠.(다른 친구들은 그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웰치스 포도맛을 먹었던 것 같네요.) 지금이야 피씨방에서 별의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식당으로 변모했다지만 그당시만 해도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든 음료수를 파는 불량식품가게 같은 곳이었습니다.(문방구와 더불어서요.)
그리고 약 15년 정도 지났을까요? 우리나라에도 닥터페퍼가 정식 출시되면서 정말 감격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는 예전과는 다르게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흔하디 흔한 음료가 됐지만 저는 그래서 더 좋고 심지어 편의점에서는 1+1 이벤트도 자주해서 자주 집에 구비해두고 마시고 있습니다.
닥터페퍼는 단순한 체리맛 콜라가 아닌 것 같습니다. 코카콜라에서도 체리맛 콜라는 나왔습니다만 그것과는 다르게 다른 특이한 맛이 더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저는 풍선껌 향 같은 것도 느껴지는데, 진실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당시 같이 피씨방을 다녔던 친구들에게(그리고 저를 놀렸던) 지금은 닥터페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이제는 다들 결혼을 해서 애 아빠가 된 아재들인데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그리고 참 음료뿐만 아니라 모든지 다양한, 그리고 특이한 음료와 과자를 만드는 미국이 부럽기도 해요. 저라면 정말 정신 못차리고 파산해버릴 수도 있을 정도에요. 닥터페퍼 직구 제품 꼭 마셔보고 싶네요!
닥터페퍼의 존재 자체를 아예 몰라서 놀리지도 못 했는데 우연히 알게 돼서 마신 이후로 펩제로랑 더불어 최애 탄산음료가 됐죠 코로나때 닥페 쓸어간거 보면 참 공감 많이 갑니다😂
닥터페퍼를 90년대 말부터 먹어본 저는 처음에 카페에서 팔던 메뉴판에 의사고추라는 이름으로 적혀있어 호기심으로 먹어 보았습니다.
콜라에 체리를 탄듯한 그 맛이 전 맘에 들어서 만일 판매한다면 사먹는 메뉴가 되었죠. 뭔가 개성있는 맛이라 좋았습니다.
요즘은 체리나 레몬 시럽을 추가로 제공하는 버거집에 가면 콜라에 추가해서 먹습니다. 그러면 체리콕이면서도 닥터페퍼와 비슷한 느낌이 나니까요.
그냥 비주류의 소다음료로 남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메이져가 되는걸 보니 신기하네요.
0:24 우리나라는 815 콜라가 어디 갔을까요? 안 팔리는 악성 재고인가? 웅진식품은 815 콜라를 포기하고, 다른 제품이나 신경 쓰는 게 낫겠습니다.
미국에서 먹었던 닥터펩퍼 체리맛과 마운틴듀 바하 블라스트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제발 한국에도 출시 해줬으면..
어렸을 때 부터 닼페랑 마듀 좋아해서 많이 마셨는데 솔의눈도 좋아하는 걸 보면 그냥 존나 맛있는 음료만 좋아했던거 아닐까 싶네요😂
지금32살인데 고등학교때 학교앞 매점에서 매일매일 사먹던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닥페 제로를 마시고있고, 지금은 와이프, 7살아들도 닥페제로를 같이 마십니다.
아들은 조금씩 주고있어요
초등학교 5,6학년을 미국에서 보냈는데 진짜 음료 신세계여서 여러 음료의 맛을 봐버렸지
아리조나, 닥터페퍼, 루트비어, 몬스터, 각종 비타민 또는 스포츠음료 정말 어렸을때지만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고 낮선땅에서 처음 사귄 친구랑 비디오게임하면서 많이 마시던게 닥터페퍼 였음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애 음료수
수많은 콜라 사이다에 질려하던 차에 특이한 색깔의 캔음료가 있어서 샀는데 그때부터였죠.. 제 사랑은..
1995년도요.
그땐 한국사람은 대부분 다 좋아햤던거 같은데, 요즘 사람들은 안좋아한다니 신기하네오…
그땐 매장에선 안팔았고 카페에서 마실수 있었죠
닥터페퍼 항상 상자째로 사서 집에 두고마시고있습니다. 가족이 아무도 안뺏어먹어서 너무좋네요. 이렇게 다양한 제품, 맛이 있는줄 몰랐네요. 칵테일을 만들어먹을때도 무조건 닥터페퍼입니다. 누가뭐래도 닥페가…근본입니다 ㅎㅎㅎ
초딩땐가 미국에 사는 이모네에 방문을 했는데 그때 한번 마시고 맛있어서 성인이 된 지금까지 계속 마시고 있습니다. 동생이 먹을때마다 치약맛난다고 뭐라해도 꿋꿋하게 마셨습니다.
전 오히려 사람들이 닥페 왜먹냐는 말 많이하니 '어떤 맛이길래 이렇게 반응할까?' 로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닥페 제로 박스로 집에 쟁여놓고 먹고 있습니다 ㅋㅋ
야식으로 닥페 제로 마시면서 봅니다. :)🥹
치킨? 피자? 족발? 떡볶이? 다 필요 없어요. 염불처럼 음료는 닥페만 외치고 다니는데, 야식으로 닥페면 충분합니다.
닥페 ㅋㅋㅋㅋ 사실 저는 처음에 알게 된 게,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랑 음료 세트로 배달 시킬 때 실수로 콜라를 닥페로 골라 버린 거였거든요. 근데 진짜 먹자마자 순간 짜릿 하고 소름이 돋더라고요! 실수가 아니라 계획된 인연이자 운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로 한 통 비우고 인터넷으로 한 박스 주문했었어요. 그리고 배송 오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또 미친듯이 먹고 ㅋㅋㅋ 거의 뭐… 우유나 요구르트도 아닌데 정기 배송이네요. 😂 근데 진짜 제 최애이고 인생 음료거든요! 😉🥫
가끔 닥페 먹을 때 제 입맛을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찐 맛잘알들은 다 제 맘을 공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닥페 진짜 맛있는데 왜 그래… 🥹 이거 먹고 난 뒤에는 다른 음료 안 먹 아니 못 먹어요 ㅋㅋㅋㅋ 암튼 진짜 닥페는 제 인생이고 순정이고 행복이에요 💛
오래지나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지만 8~9년전 중학생시절에 피시방에서 처음 접한 음료수인데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닥페제로 쌓아두고먹고있네요 😂😂😂
2011년 겨울 조지어주 애틀란타 놀러가서 처음 먹은 그맛, 그 뒤로 무조건 수혈해줘야 했죠...
김빠진 닥페도 맛있답니다.
코카콜라가 1등이된 이유는 같은 시기 닥터페퍼가 안나와서이다
즐라탄은 닥터페퍼가 최애다
어릴때도 닥터페퍼 좋아했는데 지금도 좋아합니다 특히 제로가 다른 제로음료보다 덜해서 편의점에 닥터페퍼 제로 있으면 사마십니다.
물론 코카콜라 오리지널이 1순위 그담이 닥터페퍼 펩시는 제로포함 저한텐 있으면 마시는 음료일뿐 오히려 제기준 펩시 왜마셔? 수준이라....
저는 닥터페퍼 좋아한 계기가 대구 앞산공원에 있던 미군부대에 아는 지인을 통해 들어갔는데 미국와퍼랑 주던 음료가 닥터페퍼였어요 그 이후로는 자주 마시는 음료가 되었어요❤
태양인 소음인 상태 무엇 ㅋㅋㅋㅋㅋ
얼마나 이해받지못한게 힘들얶죠
초등학교 4학년때 친구가 마셔보라고 권했던 음료엿습니다. 그리고 과자파티든 소풍이든 죄다 가져갔고 무려 생일선물을 닥터페퍼로 받았습니다. 48캔짜리 묶음상품을요. 닥터페퍼는 가히 최고의음료입미당
닥퍼페퍼는 학창시절 피시방가서 게임할 돈은 있어도 밥먹을 돈 없을때 포만감 최고 음료수 였습니다
98년생인 인간이 14살에 슈타인즈게이트와 하느님의 메모장 에 나오는 지식인의 음료 를 보고 그냥 애니 음료인가 보다 했는데 현실에 존재한다길래 먹자마자 반해서 현재 까지도 5분 거리 편의점을 냅두고 32분 거리 편의점으로 닥터페퍼 사러 가는중
10년 전쯤부터 닥페를 같이 마시던 친구가 15년도에 입대한 후 훈련소 끝나고 닥페가 마시고 싶다해서 걔네 어머니랑 장보고 수료식 간 추억이 나네요
30대 중반 나이..
중학생때 처음 접한 어머니 따라 보세시장(?)수입물건 파는 시장에 가서 오 이건 뭐지? 하며 본게 수입된 닥페! 거기서 부터 내 닥페 사랑은 시작 되었지!
한달 1~2박스 구매해서 마시는ㅋㅋㅋ
중1 때 친구 권유로 마시게 됐었죠..
처음 마셨을 때는 이게 뭔 맛인가하고 돈 아까워서 억지로 마셨는데 하루 지나니까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그 이후로 6년째 현재까지 즐겨 마시는 중입니다 ㅎ
코카콜라보다 원조맛집이긴 한데 맛은 한참 더 얕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독특한 맛은 처음 그 순간이던 지금이 되었던 중독될 수밖에 없는 산뜻한 맛
닥터페퍼 처음 마셨을 때는 강렬한 체리향에 충격을 받았는대
요즘은 닥터페퍼를 마셔봐도 체리향이 그때만큼 강렬하지는 안은것 같음
대학 다니던 시절 동아리 냉장고에 매주 닥페 24캔을 넣어놓으면 다들 안먹는다 해놓고선 3일이면 다 마셔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다들 안마신다며...나쁜놈들...
우리나라에 닥터페퍼제로 들어오기 전부터 직구로 제로,체리맛,크림맛에 닥터페퍼맛솜사탕도 구매해서 먹을정도로 닥터페퍼 좋아하는 1인입니다 ㅋㅋㅋ 주변사람들은 안좋아해서 뺏길 염려없어 좋더라구요 ㅋㅋㅋ
닥터페퍼는 1998년 미국에서 지낼 때부터 좋아했네요. 코카콜라랑 같이 좋아하긴하지만 요즘은 닥터페머만 집에 쌓아두고 마시고있습니다 'ㅁ'
30년전 소개팅 나가서 커피숍에서 닥터페퍼 참 많이 마셨는데...
레전드 ㄷㄷ
기억엔 남겠네요
20대에 마이너한 갬성으로 Dr.pepper만 마심....
아마 10년 전이었나… 어머니가 음식점을 하셨는데, 매범 음료를 꺼내 마시던 냉장고에 새로운 음료가 들어있었다. 닥터페퍼라는 음료였다. 선택받은 지식인들의 음료라는건 알고있었지만 실물로 본 건 처음이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바로 마셔버렸다. 하지만 절반도 못마셨다. 몇 입 먹고 바로 속이 안좋아져서 토해버렸다. 닥터페퍼의 첫인상은 오묘한 체리맛을 가진 역겨운 음료였다. 그리고 7년 후에 성인이 되어서 편의점 알바를 하게 되었다. 알바를 하면서 여러 음료를 마셨는데 어느 날 닥터페퍼가 우연히 눈에 들어왔다. 옛날엔 마시고 바로 토했는데 지금은 어떨지 궁금해서 바로 마셔봤다. 놀랍게도, 그때의 경험과는 달리 아주 진한 체리 풍미의 이빨이 썩을 정도로 달달한 콜라같은 느낌이었다. 이 날 이후로 매번 닥터페퍼를 사먹었고 자취방 안에는 닥터페퍼 병과 캔이 한가득 쌓이게되었다…
닥페.... 자판기에서 맨날 저것만 먹는 친구가 있길래 한번 뽑아서 먹어봤는데.. 코카콜라가 질린다면 꼭 먹어야할 음료가 되었습니다 !!! 제로슈거는 거의 안 좋아하는 취향인데 요즘은 닥페제로도 나오나보네요 :)
닥터페퍼를 5년전에 먹어보고 은은한 체리향이 콜라와 함쳐져있는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보이는 곳에서는 한번씩 꼭 사먹었습니다
시골살아서 닥페 있는곳은 드물었죠 저는 탄산이 쎈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여서 펩시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애니때문에 먹기 시작했는데 엘 프사이 콩가루가 아니라 하느님의 메모장이라는 애니보고 마시기시작했는둣 ㅋㅋ 그게 10년도 더 전이야 ㅋㅋ
10년 이상 한달에 두 박스씩 닥터페퍼를 사고 있습니다. 이젠 편의점에서도 판다는 게 아직도 감개무량해요.
펩시맨처럼 달려왔다가 후추박사님 뵙고 갑니다
펩시 체리 리뷰 앙망
어느날 마트에서 켄이 있는거 보고
주변 사람들이 말리는걸 무시하고
처음 마신날
팬이 되었습니다.
요즘 닥터페퍼 마시는 사람들 늘어나서 뿌듯하면 개추 ㄱㄱ
닥터페퍼....처음 먹었을때 오? 뭐지? 내가 알고있던 콜라가 아닌데? 싶은 특이함이 있었죠ㅋㅋㅋ
하지만 닥며들듯 점점 그 향과 맛에 병원 체리사탕같은 맛에 이끌렸죠 근데 이제 2등이네? 그러니까 서브웨이 디스펜서에 닥페넣어줘!
닥페 첨 마셔본게 고딩때 체리콜라인줄알고 집었다 고대로 반했는데 용돈 다 털어서 닥페 죄다 사가지고 기숙사로 복귀했는데 먹어본사람중 두명과 사감선생님만 팬이 되어버리심
이후 성인괴서 당뇨때문에 잘 안먹지만 재로가 생기고 나서 지나가다 3~4캔씩 사갔는데한달지나자 단종... 사는사람이 나밨에 없어서 발주 안한다고 ㅠ
가뜩이나 시골이라 있는 편의점이 없는데 매우 아쉽게 되서 서울 갈때 별미로만 즐깁니다
제가 써브웨이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습니다. 은근 손님들이 찾는 음료면서 콜라 사이다 다음으로 3번째로 많이 나가는 캔음료인거 같습니다.
아직 매장에서 닥터 페퍼 제로를 비롯한 다른 맛의 닥터 페퍼(다이어트 맛이나 체리 맛 같은) 종류가 판매 되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좀 더 국내에 닥터 페퍼의 다른 맛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심지어 닥터 페퍼는 가수 씨엘씨가 부른 노래도 있을 정도 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