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 때는 수능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수능 국어 독서 지문만 하더라도, 수능특강 지문을 이해하고 공부했다손치더라도, 정작 셤에서는 또 다른 지문이 나오니까 공부할 맛이 안 나는 거죠. 수능 때 고등학생들이 해석하기 어려운 지문을 주고 문젤 풀게 하니 하고 싶겠냐고요. 십대 때는 어려웠고 이해가 안 가는 것들이 나중에 나이가 들면 쉽게 이해가는 문제들도 있잖아요. 그렇게 공분 서서히 기다리며 나가야 하는데, 요즘 입시는 그게 아닙니다. 그러니, 제 주변에 아이들을 봐도 고3들이 할 것 다하고 놀고 있어요. 어차피 공부해도 내가 한 거 안 나와서 셤 때 새롭게 분석해야 한다는 거죠. 학력고사 때는 모르는 건 복습하고 또 복습하면, 그게 또 셤에 나와서 성적이 향상되는 게 눈에 보이거든요. 글고 학력고사 때는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3생들이 긴장했는데요, 지금 고3들은 잠 잘 것 다 자면서 열공하는 모습이 많이 없습니다. 수능제도가 학생들에게 사고력을 키우고 자기주도 학습을 길러주려고 나온 건데, 오히려 그 역기능이 더 많습니다. 요즘 학생들 더 사고력 없고요. 자기주도 학습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더 무식(?)하고요. 이과 위주로 공부하다 보니, 한자도 모르고요 그러다 보니 어휘도 약합니다... 뭔가 학생들 입장을 고려한 합리적인 개혁이 필요합니다...
선진국처럼 대학도 공부할 사람만 가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맞죠. 학위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요. 정작 대학졸업하고도 무슨 일을 해야할 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죠. 그야말로 이제는 소 키울 사람,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졌죠. 그런데.. 인위적으로는 고칠 수 없다고 봅니다. 소 키우는 사람이 은행원보다 돈을 더 벌게 되어야 해소되는 것이니까요. 그런 날이 오고 있어요. 미국 같은 경우도 은행원 월급 초임이 배관공 초임에 비해 훨씬 못 미칩니다.
둘째 아들이 중3이 되어서 원하는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꿈은 만화계열 입니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자 엄마인 저를 옆에 앉혀놓고 함께 시험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저녁때마다 편하게 쉬던 제 방에서 끌려나와 둘째와 함께 인터넷 강의를 들어야 했죠. 효과는 굉장했습니다. 저는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하고, 함께 검색해서 찾기를 좋아했고, 아들은 이해하기 전까지는 진도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이해가 그래도 되지 않으면 형에게도 묻고 아이아빠에게도 물어봤습니다. 그러면서 왜 어른들이 아이들을 가르칠때 아이가 무엇을 모르는지 자연스레 망각하는지 알게되었고, 결국에는 아이 입장에서 억울한 가르침도 꽤 많이 생긴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나고 자란 시대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회나 역사 같은 경우는 단어 하나하나 의미를 다 짚고 넘어갔습니다. 국어와 동시에 배우는 느낌이었죠. 머리는 아팠지만 배우는게 매우 즐겁고 기뻤으며 그렇게 전과목을 섭렵하니 엄청나게 성적이 올랐습니다. 본인 스스로 하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부모를 이용 하면서라도😅 스스로 하려고 하더군요 영문도 모른채 무작정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4.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5.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냥 포기하라. 공부 습관을 잡는 데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6. 책 출간하면 어디 대학이든지 가능하다. 7. 내신(학교 시험)이 수능의 기초다.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해외대학에 갈 때, 쓰이는 바탕 자료가 학교 시험이기 때문이다. 8. 몇 년간 다른 사람 페이스북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참고로 그 이전에 과거에 막 심하게 괴롭히고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막 때리기도 했었었다. 그렇게 내가 말을 걸었다. OO야, 너 나 괴롭혔던 거 반성하니?
듣기 좋은 소리네요 아이들이 공부를 안하는 이유가 공부를 잘해도 삶이 행복해지지 않을거라고 판단해서라고요? 공부를 잘해서 행복해질지 아닐지는 알 수 없지만 공부를 못하면 불행해질 가능성은 매우 높아집니다. 저는 아 공부를 안하고 대학을 못가면 5년 뒤 10년 뒤에 정말 굶어죽겠다라는 생각이 든 이후부터 미친듯이 공부했습니다. 24시간 중 수면 식사 등 공부 외의 시간으로 8시간을 배정하고 그 외의 시간은 모두 공부했어요. 그렇게 공부한 끝에 저는 메디컬 대학에 입학했고 그 이후에는 딱히 노력이랄게 없었지만 매우 금전적으로 보장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 다니는 동안 정말 과외를 많이 했어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성적이 많이 올랐거든요. 제가 대단한 강의력이 있어서 그랬던게 아닙니다. 저는 꾸준하게 학생들한테 겁을 줬어요. 대학을 못가면 어떻게 되는지, 중소기업에 가면 얼마나 박봉으로 살아야 하는지 등을요. 질문답변만 간략하게 받아도 학생들이 하루종일 공부하니 성적이 오를 수 밖에 없죠 공부는 중고등학교때 해야 합니다. 좋지 못한 대학에 진학한 주변 사람들 중에 대학가서 미친듯이 공부하고 대학원을 다녀도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경우는 드물더군요 한가하게 공부를 해야되는 이유따위를 찾아줄 여유는 없습니다. 벼랑 끝에 매달렸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피나는 노력을 하라고 하는게 진정한 공부 조언이 되겠지요
그건 글쓴 분이 메디컬을 갔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거고, 이미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을 정도면 대학 입학하신 것도 꽤 오래전 이신 것 같은데 그 때랑 요즘은 세상이 많이 바뀐 것도 맞습니다. 아이들이 바보가 아니에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상위 15개 대학에 전체 수험생의 10% 정도가 갑니다. 수능으로 치면 평균 2등급인 학생들이 가는 대학이 마지노선입니다. 근데 우리나라 상위 30개 대기업 종사자는 전체 근로자 중 5%에 불과합니다. 저렇게 상위 15개 대학을 가도 절반 정도는 중소기업을 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상위 5%의 직업군에 못들어가면 비교적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건 수능 2등급을 받건, 5등급을 받건 큰 차이 없습니다. 얼추 3등급이라도 되면 열심히 노력해서 1~2등급 받아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1~2등급 받고 명문대나 메디컬 가는 것 아님 다 비슷하다고 느낀다면 열심히 할 동기가 있을까요?
뇌과학자가 그러더군요. 요즘 사람들이 점점 공감력을 잃어가다 못해 자신의 미래에 나의 모습에까지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져 미래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유가 있겠지요. 점점 그렇게 변해가는데는요. 예전처럼 죽어라 공부하는 시대는 이제 아니구요. 자기가 좋아하고 잘 맞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그부분을 파고드는 것이 필요한 시대인것 같습니다. 추측해보면 지금 의사이신거 같은데 요즘애들 그렇게 겁준다고 공부하고 그러지 않아요. 어리지만 세상 돌아가는거 다보고 있습니다. 감출수가 없어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여서요. 선진국의 저성장 나라에서도 많이 보이는 현상이예요. 특별히 우리나라에서만 보여지는 현상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요즘 애들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말이지요.
여기서 잘못된거2가지 1. 좋은대학나와서 고만고만하게 산다? 서울대 수학과기준으로 30%는 공기업 이나 대기업 40%는 회계사 또는 변호사 나머지는 연구 및 학위따고 교수합니다 도대체 고만고만하게 산다는거지? 더욱이 고만고만안사는걸 아니까 지금 강남이 교육에 미친동내가된건데 2.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가기 어렵다? 학령인구는 감소해도 대학정원은 늘었다는거 75만명중에서 2만명 정도가던게 35만명중에서 2만명가는건데 이게 요즘으로 바꿔말해서 부모님세대가 지거국가는 범위가 지금 인서울한다는거 이게 지금 인서울이 인정을못받는이유입니다 뭔가 굉장히 도덕적인 메세지를줘서 구독자를 키우고싶어하는듯하지만 현실을반영 못하시네요 좋은대학나오면 어느정도 보장을받는다 하지만 못나온다고 실패하는건아니다 이런거면 몰라도 이건좀...학교선생님같은 마인드로 교육을바라보는게아닌지...사실 그 별거아닌 공부로 정년까지 보장받는게 선생님일텐데요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사회생활 충분하게 만들어야해요.
고등학교 시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줘야해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아들은 이미 대학가서 공부하고 있지만 대학이 끝이 아니니 성장은 계속 필요합니다
제가 볼 때는 수능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수능 국어 독서 지문만 하더라도, 수능특강 지문을 이해하고 공부했다손치더라도, 정작 셤에서는 또 다른 지문이 나오니까 공부할 맛이 안 나는 거죠. 수능 때 고등학생들이 해석하기 어려운 지문을 주고 문젤 풀게 하니 하고 싶겠냐고요.
십대 때는 어려웠고 이해가 안 가는 것들이 나중에 나이가 들면 쉽게 이해가는 문제들도 있잖아요. 그렇게 공분 서서히 기다리며 나가야 하는데, 요즘 입시는 그게 아닙니다.
그러니, 제 주변에 아이들을 봐도 고3들이 할 것 다하고 놀고 있어요. 어차피 공부해도 내가 한 거 안 나와서 셤 때 새롭게 분석해야 한다는 거죠.
학력고사 때는 모르는 건 복습하고 또 복습하면, 그게 또 셤에 나와서 성적이 향상되는 게 눈에 보이거든요.
글고 학력고사 때는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3생들이 긴장했는데요,
지금 고3들은 잠 잘 것 다 자면서 열공하는 모습이 많이 없습니다.
수능제도가 학생들에게 사고력을 키우고 자기주도 학습을 길러주려고 나온 건데, 오히려 그 역기능이 더 많습니다.
요즘 학생들 더 사고력 없고요. 자기주도 학습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더 무식(?)하고요.
이과 위주로 공부하다 보니, 한자도 모르고요 그러다 보니 어휘도 약합니다...
뭔가 학생들 입장을 고려한 합리적인 개혁이 필요합니다...
수능이 수명을 다했다는 전문가들의 말씀이 있더라고요. 공감이 됩니다.
의학 공부가 하고싶어서 공부 하고 있는 중3입니다.
정말로 본인이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냥 의무감에 하는 거랑, 정말 하고 싶은 게 생겨서 하는 거랑은 마음가짐도 다르고 스트레스도 덜 받더라구요.
꼭 의과의사가 되고싶습니다
마음씨가 바른 것같아..끝까지 잘해낼것같아요. 힘든 직업이나 보람된 일이기도 하니 응원합니다~~~
힘내라~ 페스탈로찌처럼 훌륭한 의사가 되길 바란다...
너무 공감합니다
알면서도 잔소리가 나가고 일일이 눈앞에 성과에 일희일비할려누 엄마이네요!
반성합니다^^
서울대 법대나와 검사해도 세상 나쁜놈들 천지 삐까리네요ㅜㅜ
요즘 분위기가 그렇다면...오히려 진짜로 하고싶은 공부를 하라고 말해볼 수 있겠군요!
50대입니다. 우리때도 3등급 까지만 공부했어요. 반에서 70명중에 20명 정도만 인문계고등학교를 갔고 그20명중 고등가서 공부를포기하기도 하고 그랬죠. 사실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해낼수 있는 인간이 20% 정도입니다.
선진국처럼 대학도 공부할 사람만 가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맞죠. 학위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요. 정작 대학졸업하고도 무슨 일을 해야할 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죠. 그야말로 이제는 소 키울 사람,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졌죠. 그런데.. 인위적으로는 고칠 수 없다고 봅니다. 소 키우는 사람이 은행원보다 돈을 더 벌게 되어야 해소되는 것이니까요. 그런 날이 오고 있어요. 미국 같은 경우도 은행원 월급 초임이 배관공 초임에 비해 훨씬 못 미칩니다.
요즘 애들 정말 너무 바쁘고
힘든 게 사실입니다.
원래도 바쁘고 힘들었어요~^^ 12시까지 학원에 애들 수두루 빽빽이었는데요 뭘
좋은 말씀 넘넘 감사합니다.
초6 아이와 함께보고 공부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
둘째 아들이 중3이 되어서 원하는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꿈은 만화계열 입니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자 엄마인 저를 옆에 앉혀놓고 함께 시험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저녁때마다 편하게 쉬던 제 방에서 끌려나와 둘째와 함께 인터넷 강의를 들어야 했죠.
효과는 굉장했습니다.
저는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하고, 함께 검색해서 찾기를 좋아했고, 아들은 이해하기 전까지는 진도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이해가 그래도 되지 않으면 형에게도 묻고 아이아빠에게도 물어봤습니다.
그러면서 왜 어른들이 아이들을 가르칠때 아이가 무엇을 모르는지 자연스레 망각하는지 알게되었고, 결국에는 아이 입장에서 억울한 가르침도 꽤 많이 생긴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나고 자란 시대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회나 역사 같은 경우는 단어 하나하나 의미를 다 짚고 넘어갔습니다. 국어와 동시에 배우는 느낌이었죠.
머리는 아팠지만 배우는게 매우 즐겁고 기뻤으며
그렇게 전과목을 섭렵하니 엄청나게 성적이 올랐습니다.
본인 스스로 하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부모를 이용 하면서라도😅 스스로 하려고 하더군요
영문도 모른채 무작정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멋지세요.👍
좋았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근데 요즘 아이들 뭐 스스로 조사하고 정보 알아내고 지식을 얻는것도 귀찮아해요… 성장은 스스로 하면 좋은데 저도 일부러 보여줬는데도 같더라구요 ㅡㅡ
저한테는 오늘 강의가 뭔가 저 끝에서 울림이있어요..
구독하고 댓글달아봅니다! 응원할께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채널이 더 좋은 채널이 되도록 많이 공부하고 고민하겠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4.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5.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냥 포기하라. 공부 습관을 잡는 데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6. 책 출간하면 어디 대학이든지 가능하다.
7. 내신(학교 시험)이 수능의 기초다.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해외대학에 갈 때, 쓰이는 바탕 자료가 학교 시험이기 때문이다.
8. 몇 년간 다른 사람 페이스북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참고로 그 이전에 과거에 막 심하게 괴롭히고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막 때리기도 했었었다. 그렇게 내가 말을 걸었다. OO야, 너 나 괴롭혔던 거 반성하니?
내신시험 두 번 망치면 대학을 바꿀 수 없으니 포기하게 되는 게 현실입니다.
동해중 제자였습니다 우연히 떠서 되게반갑네요 쌤~~!
듣기 좋은 소리네요
아이들이 공부를 안하는 이유가 공부를 잘해도 삶이 행복해지지 않을거라고 판단해서라고요? 공부를 잘해서 행복해질지 아닐지는 알 수 없지만 공부를 못하면 불행해질 가능성은 매우 높아집니다.
저는 아 공부를 안하고 대학을 못가면 5년 뒤 10년 뒤에 정말 굶어죽겠다라는 생각이 든 이후부터 미친듯이 공부했습니다. 24시간 중 수면 식사 등 공부 외의 시간으로 8시간을 배정하고 그 외의 시간은 모두 공부했어요.
그렇게 공부한 끝에 저는 메디컬 대학에 입학했고 그 이후에는 딱히 노력이랄게 없었지만 매우 금전적으로 보장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 다니는 동안 정말 과외를 많이 했어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성적이 많이 올랐거든요. 제가 대단한 강의력이 있어서 그랬던게 아닙니다. 저는 꾸준하게 학생들한테 겁을 줬어요. 대학을 못가면 어떻게 되는지, 중소기업에 가면 얼마나 박봉으로 살아야 하는지 등을요. 질문답변만 간략하게 받아도 학생들이 하루종일 공부하니 성적이 오를 수 밖에 없죠
공부는 중고등학교때 해야 합니다. 좋지 못한 대학에 진학한 주변 사람들 중에 대학가서 미친듯이 공부하고 대학원을 다녀도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경우는 드물더군요
한가하게 공부를 해야되는 이유따위를 찾아줄 여유는 없습니다. 벼랑 끝에 매달렸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피나는 노력을 하라고 하는게 진정한 공부 조언이 되겠지요
그건 글쓴 분이 메디컬을 갔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거고, 이미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을 정도면 대학 입학하신 것도 꽤 오래전 이신 것 같은데 그 때랑 요즘은 세상이 많이 바뀐 것도 맞습니다. 아이들이 바보가 아니에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상위 15개 대학에 전체 수험생의 10% 정도가 갑니다. 수능으로 치면 평균 2등급인 학생들이 가는 대학이 마지노선입니다. 근데 우리나라 상위 30개 대기업 종사자는 전체 근로자 중 5%에 불과합니다. 저렇게 상위 15개 대학을 가도 절반 정도는 중소기업을 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상위 5%의 직업군에 못들어가면 비교적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건 수능 2등급을 받건, 5등급을 받건 큰 차이 없습니다. 얼추 3등급이라도 되면 열심히 노력해서 1~2등급 받아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1~2등급 받고 명문대나 메디컬 가는 것 아님 다 비슷하다고 느낀다면 열심히 할 동기가 있을까요?
뇌과학자가 그러더군요. 요즘 사람들이 점점 공감력을 잃어가다 못해 자신의 미래에 나의 모습에까지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져 미래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유가 있겠지요. 점점 그렇게 변해가는데는요. 예전처럼 죽어라 공부하는 시대는 이제 아니구요. 자기가 좋아하고 잘 맞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그부분을 파고드는 것이 필요한 시대인것 같습니다.
추측해보면 지금 의사이신거 같은데 요즘애들 그렇게 겁준다고 공부하고 그러지 않아요.
어리지만 세상 돌아가는거 다보고 있습니다. 감출수가 없어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여서요.
선진국의 저성장 나라에서도 많이 보이는 현상이예요.
특별히 우리나라에서만 보여지는 현상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요즘 애들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말이지요.
님 글을 읽는데 너무 갑갑하고 인생이 하나도 즐겁지가 않게 느껴져요...괜찮으신거죠?ㅜㅜ
요즘 애들 똑똑하네
대학은 종교다. 대학교
1등급 아니면 공부 안하는 시대가 올듯
입시제도가 문제입니다. 고1에 결정나는 시스템.
이분은 엘리트 이신가요?
그래도 좋은 대학 나와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을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대학이 아니라 아이의 전인적인발달상 필요하니까 공부하는거죠.. 뇌발달과 관련해 공부좀 해보세요 증말..
솔직하게 대학부터 고려하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전문적인 조언이 필요하네요..
여기도 경쟁, 비교 갈라치기 실망이예요..
학원이나 과외가 몽땅없어지면 되죠? 학생들이 공부하는게 아니라, 대신해주잖아요
여기서 잘못된거2가지
1. 좋은대학나와서 고만고만하게 산다?
서울대 수학과기준으로 30%는 공기업 이나 대기업 40%는 회계사 또는 변호사 나머지는 연구 및 학위따고 교수합니다 도대체 고만고만하게 산다는거지? 더욱이 고만고만안사는걸 아니까 지금 강남이 교육에 미친동내가된건데
2.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가기 어렵다?
학령인구는 감소해도 대학정원은 늘었다는거 75만명중에서 2만명 정도가던게 35만명중에서 2만명가는건데 이게 요즘으로 바꿔말해서 부모님세대가 지거국가는 범위가 지금 인서울한다는거 이게 지금 인서울이 인정을못받는이유입니다
뭔가 굉장히 도덕적인 메세지를줘서 구독자를 키우고싶어하는듯하지만 현실을반영 못하시네요 좋은대학나오면 어느정도 보장을받는다 하지만 못나온다고 실패하는건아니다 이런거면 몰라도 이건좀...학교선생님같은 마인드로 교육을바라보는게아닌지...사실 그 별거아닌 공부로 정년까지 보장받는게 선생님일텐데요
영상 관련 의견을 남겨 달라... 해서 남기는 글. 너무 과도한 고갯짓과 표정이 보기 불편함. 그렇다고 굳은 표정으로 딱딱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지나친 표정과 불필요한 제스처는 오히려 보기 안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