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證·무디스, '한국 경제' 하향 전망

한국경제를 바라보는 해외 증권사와 신평사들의 전망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노무라증권은 중국의 봉쇄 조치가 4월 말까지 계속될 경우 우리나라 올해 성장률은 1.3%, 6월 말까지 이어진다면 0.5%까지 떨어질 것으로 현지시각 18일 내다봤습니다.
반면 중국의 봉쇄 조치가 이달 말에 끝나고 COVID-19 확산이 중국 안으로 제한되는 등 전염병이 통제될 경우에는 지난해 성장률인 2%보다 조금 낮은 1.8%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무디스도 현지시각 16일 한국의 올해 성장률이 2.1%에서 1.9%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