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 34강 자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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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 34강 자성명
    EBS 기획특강 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맛, 2011.12.27
    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 33강 자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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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용」은 「논어」,「맹자」,「대학」과 함께 송나라 주희가 편찬한 사서 중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특강은 도올 김용옥 교수가 고전학자로서 평생을 연마해온 실력을 총동원하여 「중용」을 일반인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재미있게 해설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강의는 단순히 방송용으로 녹화된 것이 아니라 한신대학교 정규과목 3학점 한 학기 강의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부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특별한 기획이다.
    프로그램의 이름, "인간의 맛"은 「중용」제4장에 "사람들이 먹지 않은 이가 없고 마시지 않는 이가 없건마는 맛을 아는 이는 적다"라는 말에서 따온 것이다.
    "중용"이라는 말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너무도 흔히 쓴다. 그런데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중용"을 뭇 사람이 "가운데"라고 알고 있는데, 그런 의미는 「중용」이라는 책에 나오지 않는다. 한마디로 중용은 가운데가 아니다. 좌파와 우파의 중간이 과연 무엇일까? 중도파? 타협파? 절충파? 이런 중용은 중용이 아니다.
    중용은 그런 우리 상식적 편견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우주론적인 새로운 개념이다.「중용」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라는 사상가의 작품이다. 「사기」의 저자 사마천이 자사작설을 공표한 후에도 많은 사람이 자사 저작성을 회의해왔다. 그런데 최근 중국의 옛 무덤에서 발굴된 많은 새로운 간백자료들이 자사 저작성을 믿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본 강의는 「중용」이 BC5세기의 자사라는 한 사상가가 일관되게 쓴 철학 책이라는 관점에서 방대한 출전을 인용하여 새롭게 강의하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아방가르드적 강론이다. 중국은 공산주의이론의 패러다임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모색과정에서 「중용」은 가장 중요한 경전으로 부상되고 있다.
    「중용」은 인류지혜서로서 너무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책이다. 유교경전 중에서 가장 심오한 책이라고 주자는 힘주어 말한다. 도올은 EBS에서 1999년 11월부터 2000년 2월까지 「노자」를 강의하여 텔레비전 강의문화의 에포크를 마련하였는데 요번 「중용」강의는 새롭게 그 감격을 더 포괄적이고 더 강렬한 메시지로써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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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0

  • @polssaem2024
    @polssaem2024 2 года назад

    도올 선생님의 열정적인 명강의를 들으면서 자연과 인간 세계에 대해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서구 사상의 한계성, 진보의 픽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올 선생님의 말씀처럼 동양 고전 사상이 부활되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user-ki-g9i
    @user-ki-g9i 2 года назад

    도올 선생님의 탁월한 강의
    너무 감사드립니다 🙏
    34강 자성명.
    끊임없이 성해지려고 노력하는 인간은 반드시 박학, 심문, 신사,
    명변해야 한다.
    학문이란 말은 박학심문에 줄인말이다.
    박학(널리 공부하고)
    심문(자세히 정확하게 묻고)
    신사(신중히 사색하고)
    명변(모든것을 사색,사리 분별을 해야한다)
    모든 지식을 책장 속의 책처럼
    분류, 구분하듯이 머리속에 지식을 쌓아야 한다.
    학문 사변에서 얻어진 것을 인간은
    돈독히 실천해야 한다.
    자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도덕성의
    근원이 자연의 성에 있다고 본다.

  • @전만용-l2x
    @전만용-l2x 8 лет назад +7

    선생님에강의는가슴에 ,깊이간직하렵니다 고맙읍니다

  • @스마일-j6i
    @스마일-j6i 5 лет назад +5

    도올 김용옥교수님 사상가이자 철학자
    세계적인 분이십니다 💛💓💛

  • @sunyeunha1985
    @sunyeunha1985 6 лет назад +6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투사-k3c
    @투사-k3c 5 лет назад +6

    감사합니다.

  • @김넉넉-d4r
    @김넉넉-d4r 9 лет назад +5

    볼륨을 키워 주시면 안될까요? 선생님의 목소리가 온 집안에 쩌렁쩌렁 울렸으면 좋겠습니다.

  • @PD-ns1es
    @PD-ns1es 4 года назад +1

    명강의다..명강의

  • @_UJ_
    @_UJ_ 4 года назад +2

    25:10 소녀들의 깊은 인정

  • @김현기의토지이야기
    @김현기의토지이야기 4 года назад +1

    도올 존재가 내가 자결 안 하는 이유다!!

  • @hunjinkim7724
    @hunjinkim7724 9 лет назад +2

    23.
    自诚明,谓之性;自明诚,谓之教。诚则明矣,明则诚矣。唯天下至诚,为能尽其性;能尽其性,则能尽人之性;能尽人之性,则能尽物之性;能尽物之性,则可以赞天地之化育;可以赞天地之化育,则可以与天地参矣。

  • @jengwang5472
    @jengwang5472 4 года назад +2

    👍🏼👍🏼👍🏼👍🏼👍🏼👍🏼👍🏼👍🏼👍

  • @ChunYeaJun
    @ChunYeaJun 3 года назад

    그럼 자성명이란 나 자신의 타고난 본성을 계속 발현해 나간다고 보면 제대로된 이해일지요.

  • @hunjinkim7724
    @hunjinkim7724 9 лет назад +2

    22 “凡事豫则立,不豫则废。言前定则不跲,事前定则不困,行前定则不疚,道前定则不穷。在下位不获乎上,民不可得而治矣;获乎上有道:不信乎朋友,不获乎上矣;信乎朋友有道:不顺乎亲,不信乎朋友矣;顺乎亲有道:反诸身不诚,不顺乎亲矣;诚身有道:不明乎善,不诚乎身矣。诚者,天之道也;诚之者,人之道也。诚者不勉而中,不思而得,从容中道,圣人也。诚之者,择善而固执之者也。博学之,审问之,慎思之,明辨之,笃行之。有弗学,学之弗能,弗措也;有弗问,问之弗知,弗措也;有弗思,思之弗得,弗措也;有弗辨,辨之弗明,弗措也,有弗行,行之弗笃,弗措也。人一能之己百之,人十能之己千之。果能此道矣,虽愚必明,虽柔必强。”

  • @이은길-n8i
    @이은길-n8i 9 лет назад +2

    사자와소랑이

  • @yoonhongchoi7111
    @yoonhongchoi7111 7 лет наза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