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점심에 우유들어간 커피먹으려하니 맘마미아 🤌🤌🤌 라며 속쓰릴텐데 괜찮겠냐고 하더라구요. 그 전에도 소화가 늘 잘 안 되어서 그냥 스트레스탓이려니 했는데 그때부터 유심히 관찰하니 오후시간에 우유들어간 커피를 마시면 속이 쓰리더라구요. 과거부터 내려오는 문화, 그것이 과학적으로 아직 증명되지 않았더라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지켜나가고 있는 것이라면 귀기울여 들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탈리아 음식이 모두 그러하듯이 미국 처럼 찐한 소스등 없이 재료 그 자체의 맛을 즐기는데, 이탈리아 파니니 역시 맛있는 맨빵에 그져 토마토, 치즈, 푸로슈토, 살라미등만 잘라 넣고 휘휘 올리브유 뿌려 주는데도 참 맛있답니다. 다음에 이탈리아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 보세용~
알고 보니 제가 이태리식으로 먹고 있었네요 ^^ 이태리 여행하면서도 커피나 크로와상을 제대로 못 먹고 온거 같아요 수퍼에서 파는 빵도 맛있었던 기억은 있는데 공부가 부족한상태에서 다녀온게 아쉽네요 선생님 이태리어는 어떻게 배우셨나요 저희도 남편 은퇴후 이탈리아 1년살기가 목표인데 지금부터라도 이탈링아어배워두고 싶어서요 지금부터 4년 후의 계획이예요^^
저는 오래전부터 이탈리아로 가려고 계획 하였기에 가기전 3~4년 전부터 이탈리아어를 공부 했습니다. 그렇지만 초기에는 저 역시 병원을 경영하면서 퇴근 후 공부 하여야 하기에 제한이 많았습니다. 즉 한국에는 몇개 밖에 없는 이탈리아어 학원 마저 서울 강남에만 있기에 수강하는것은 어려운 일 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인터네에서 올라와 있은 인터넷 강의를 약 3~4개월 수강 하였습니다. 그러나 혼자 독학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학생과 선생을 연결 시켜주는 사이트에서 찾다 보니 다행히더 거주하는 부근에 이탈리아어를 전공하신 훌륭한 선생님이 연결되어 일주일에 2회내지 3회 퇴근 후 개인교습을 했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로 출발 임박해서는 현지 감각을 느껴보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화상으로 이탈리아 인들과 회화 시도 할 수 있는 유료 사이트가 있어서 잘 이용 했답니다. 저 역시 이런 저런 많은 노력 했음에도 불구 현지에서는 역시 젊은 사람들에 비해 나이 먹어서 배우는 중년들의 좌절을 느꼈고 지금도 느끼지만 , 마음을 고쳐 먹으면서 그래! 완벽할 필요도 또 할 수도 없어 하면서 자신감으로 말이 안되면 단어 만 으로도 대화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중년 파이팅!
하하하! 대답하기 아주 어려운 질문 이라는것 아시죠. 당연한것은 시내 중심가에 살 수록 집값이 비싸지고 멀수록 싸지죠. 저는 특별히 매일 출퇴근 할 일 없어서 시내에서 약 30분 떨어진곳 살아요. 집값은 (매매, 렌트 모두) 시세가 서울보다는 싸지만 그래도 이탈리아 수도 이기에 분당 시세 정도 된답니다. 월세로는 월500-700유로--->최소한의 조건, 1000-1200유로--->깨끗한 집, 1500-2000유로 아주 훌륭한집 임대 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www.casa.it에 들어가시면 아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J제이-h6r 통계적으로는 유럽인들 중에 이탈리아 인들이 가장 인종차별이 낮다고는 합니다. 그러나 여기 사시는 교민들에 의하면 자식분들이 대학 졸업 후 취업할 시에는 인종 차별이 있다 하네요. 그리고 저에게 이탈리어를 가르쳐주시던 이탈리아 여 선생님도 이탈리아 인들이 매우 폐쇄적이며 인종차별을 한다 스스로 반성 하시더라구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아직은 심한 차별은 못 받아봤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살아 본적 있는데 그네들에 비해서는 엘리베이터에서 둘만 타고 있어도 낯선 사람에게 "hi"하며 인사하는 미국인들과는 다르게 여기 이탈리아인들은 한국 사람들 처럼 서로 외면 하는 분위기.
![[354근황_#205] 독일도 맛있는 거 있어 이것들아~ ㅣ 세계인의 아침밥](http://i.ytimg.com/vi/SKSXQ6XlGQc/mqdefault.jpg)
![🇮🇹알베르토와 알아보는 [이탈리아] 도시별 특징과 오해 - 2편](/img/1.gif)
저는 라이프스타일 이 항상 아침은
커피, 빵, 계란을 먹는 서양식이라
외국의 아침 식사문화가 저와 잘 맞아서
편안하더라구요ㆍ서양은 맞있는 빵 과 커피가 많아서 여행가면 제게는 행복한 곳입니다~^^
맞습니다. 역시 빵은 서양 현지 빵들이 맛있죠. 아마도 역시 서양 음식이니 재료나 방법이 현지에서 더 잘하는것 같아요. 특히나 밀가루도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이 수입 해야 하니까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 맛이 현지 서양보다 덜 해 지나봐요.
이탈리아 6박 8일 여행 마지막날 , 너무 아쉬워서 아침 10시에 피자랑 파스타 시켜먹었더니 주문받는 직원이 와우ㅋ 하면서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주변에 현지인들 전부다 선생님처럼 간단히 드시는데 친구랑 저만 ㅋㅋㅋㅋ
하하하 괜찮습니다. 로마나 유명한 도시들은 워낙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것들도 다들 이해 합니다. 한번 다음에 오실때는 "마치 매일 매일 이탈리아식 아침을 먹어본것 처럼" 우아하게 주문해서 여유를 느끼며 드셔보기를~
오~~조식(아침) 가격 굿
담배 골초인
옆에 빈방 있음 가고프네요
잔잔한 다큐멘터리 보는것 같아 좋습니다.😄
하하하! 좋게 보아 주셨다니 감사! 감사!
저도 아침식사로 선생님처럼 먹고 싶네요.
간단식으로~
코르네또 콘 크레마! 너무 맛있었어요 로마에 trecaffe 가실 기회가 있다면 피스타치오 코르네또나 화이트초콜렛 코르네꼬 꼭 드셔보세요!
이탈리아에서 점심에 우유들어간 커피먹으려하니 맘마미아 🤌🤌🤌 라며 속쓰릴텐데 괜찮겠냐고 하더라구요.
그 전에도 소화가 늘 잘 안 되어서 그냥 스트레스탓이려니 했는데 그때부터 유심히 관찰하니 오후시간에 우유들어간 커피를 마시면 속이 쓰리더라구요.
과거부터 내려오는 문화, 그것이 과학적으로 아직 증명되지 않았더라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지켜나가고 있는 것이라면 귀기울여 들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울나라는 카페가 공부방이자 사무실용가 있으니 비싼가격이 아니고
역세권에는 천원짜리 카페도 점점늘어나고요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차 이태리에서 닥터도 하실 계획이신지요?
ㅎㅎ 이탈리아에서 의료업에 종사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혹시 추후 원격진료가 가능한 때가 오면 이곳 이탈리아에서도 국내 환자를 보면서 시간 활용도 하고 수입도 올리는 기회가 되면 좋을텐데요
@@로마이야기꾼-시즌2프
모두 다 하는건 쉽지않군요ㅎ
의술을 놓지 않으면 좋으실텐데요
이탈리아 아침식사가 궁금했는데 잘 봤습니다!
커피 가격이 매우 놀랍네요
한국이 진짜 말도안되게 비싼거군요;
네! 꼭 한번 오셔서 바에서 주문하고 드셔보세요!
이탈리아 여행갔다가 휴게소에서 파니니를 못사먹고와서 생각나서 궁 찾아 들어왔다가 구독하고가요
휴게소맛있는 빵 소개 많이 해주세요^^~
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탈리아 음식이 모두 그러하듯이 미국 처럼 찐한 소스등 없이 재료 그 자체의 맛을 즐기는데, 이탈리아 파니니 역시 맛있는 맨빵에 그져 토마토, 치즈, 푸로슈토, 살라미등만 잘라 넣고 휘휘 올리브유 뿌려 주는데도 참 맛있답니다. 다음에 이탈리아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 보세용~
알고 보니 제가 이태리식으로 먹고 있었네요 ^^
이태리 여행하면서도 커피나 크로와상을 제대로 못 먹고 온거 같아요 수퍼에서 파는 빵도 맛있었던 기억은 있는데
공부가 부족한상태에서 다녀온게 아쉽네요
선생님 이태리어는 어떻게 배우셨나요
저희도 남편 은퇴후 이탈리아 1년살기가 목표인데 지금부터라도 이탈링아어배워두고 싶어서요
지금부터 4년 후의 계획이예요^^
저는 오래전부터 이탈리아로 가려고 계획 하였기에 가기전 3~4년 전부터 이탈리아어를 공부 했습니다. 그렇지만 초기에는 저 역시 병원을 경영하면서 퇴근 후 공부 하여야 하기에 제한이 많았습니다. 즉 한국에는 몇개 밖에 없는 이탈리아어 학원 마저 서울 강남에만 있기에 수강하는것은 어려운 일 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인터네에서 올라와 있은 인터넷 강의를 약 3~4개월 수강 하였습니다. 그러나 혼자 독학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학생과 선생을 연결 시켜주는 사이트에서 찾다 보니 다행히더 거주하는 부근에 이탈리아어를 전공하신 훌륭한 선생님이 연결되어 일주일에 2회내지 3회 퇴근 후 개인교습을 했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로 출발 임박해서는 현지 감각을 느껴보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화상으로 이탈리아 인들과 회화 시도 할 수 있는 유료 사이트가 있어서 잘 이용 했답니다. 저 역시 이런 저런 많은 노력 했음에도 불구 현지에서는 역시 젊은 사람들에 비해 나이 먹어서 배우는 중년들의 좌절을 느꼈고 지금도 느끼지만 , 마음을 고쳐 먹으면서 그래! 완벽할 필요도 또 할 수도 없어 하면서 자신감으로 말이 안되면 단어 만 으로도 대화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중년 파이팅!
@@로마이야기꾼-시즌2프 선생님 이렇게 친절히 답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저희가족은 3년전 자유여행을 했었는데 영어만 해도 충분했었거든요 그런데 토스카나 농장 인박을 할 때보니 영어를 아예 못하시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서 이왕이면 이태리어 조금이라도 배워가야겠어요 인강도 찾아보고 현강도 찾아보면서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오 선생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헌데 커피잔 안뜨거우신가요..ㅎㅎ
이곳은 엄격하게 커피 온도까지도 전통적 규칙이 있어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들지않는거 맞는지요?
카페마다 빵이 있어서 배달받는거 같아보여서요
선생님! 평소 사먹을때 말고 댁에서 직접 해 드실때는 냉장고 상황에맞게 만들어드시나요?
@@로마이야기꾼-시즌2프 ㅎㅎ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여기도 우리 나라 처럼 집앞에 바로 마트가 있는것이 아니고 조금은 차를 가지고 가야 하니까, 미리 사 놓고 또 끼니때는 집에 있는 것으로 만들어 먹죠.
이탈리아어는 어느정도 공부하고 가셨나용??
약 3년 그러나 병원 운영하면서 해서 전적으로 매달린것은 아니고요
안녕하세요 로마 주택가로 보이는데요 시내에서는 얼마정도 떨어진 곳인가요? 그 동네 보통 집값은 얼마정도 인지 아시나요? 매매가격과 렌트가격 입니다.
하하하! 대답하기 아주 어려운 질문 이라는것 아시죠. 당연한것은 시내 중심가에 살 수록 집값이 비싸지고 멀수록 싸지죠. 저는 특별히 매일 출퇴근 할 일 없어서 시내에서 약 30분 떨어진곳 살아요. 집값은
(매매, 렌트 모두) 시세가 서울보다는 싸지만 그래도 이탈리아 수도 이기에 분당 시세 정도 된답니다.
월세로는 월500-700유로--->최소한의 조건, 1000-1200유로--->깨끗한 집, 1500-2000유로 아주 훌륭한집 임대 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www.casa.it에 들어가시면 아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로마이야기꾼-시즌2프답변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질문 드리면 동양인에대한 시선은 좀 어떤가요? 영상에 보니 무뚝뚝하게 대하는게 사람들이 대하는데 전부 그런건가요? 아님 동양인이라 그런건가요? 저는 지금 부에노스에서 거주중인데 여기는 인종차별이 상당합니다 :(
@@J제이-h6r 통계적으로는 유럽인들 중에 이탈리아 인들이 가장 인종차별이 낮다고는 합니다. 그러나 여기 사시는 교민들에 의하면 자식분들이 대학 졸업 후 취업할 시에는 인종 차별이 있다 하네요. 그리고 저에게 이탈리어를 가르쳐주시던 이탈리아 여 선생님도 이탈리아 인들이 매우 폐쇄적이며 인종차별을 한다 스스로 반성 하시더라구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아직은 심한 차별은 못 받아봤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살아 본적 있는데 그네들에 비해서는 엘리베이터에서 둘만 타고 있어도 낯선 사람에게 "hi"하며 인사하는 미국인들과는 다르게 여기 이탈리아인들은 한국 사람들 처럼 서로 외면 하는 분위기.
@@로마이야기꾼-시즌2프 역시 예상과 다르지 않네요 감사드리며 부에노스에 대한 궁금한점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즐거운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