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개방증 10년...초반엔 매일 개방돼서 미치다가 몸무게 앞자리 바뀌고 증상이 많이 없어졌는데.. 요즘에 또 심해짐..원래 아침에만 열렸는데 이제 하루종일 개방돼서 물속에서 대화하는것같아요..진짜 겪어본사람만 아는 이관개방증..동네이비인후과는 이관개방증 뭔지도 모름.. 큰병원가세요 여러분..
어릴때 부터 지속적으로 가끔 그랬어요 ㅠㅠ동네 이비인후과 가도 병명도 모르고 고막이 안으로 들어갔다 정도로 말하고 치료도 시원찮고 딱히 별 차도도 없고.. 눕거나 머리를 아래로 내리면 일시적으로 괜찮아지고 해서 그냥 이렇게 살았었는데 이관개방증이군요 병명을 알게되었단사실로도 너무 기쁘네요 ㅜㅠ
돌발성 난청 겪은 이후로 청력은 돌아왔지만 이관개방증이 한번씩 생기는데 엄청 불편합니다. 말을 계속 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말하는 제 목소리가 너무 크고 얼굴전체가 웅웅 울리고 너무 괴로워요ㅠㅠㅠ 어떤 의사분이 껌을 씹으라고 해서 이관개방증이 생길거 같은 느낌이 보일땐 껌을씹는데 씹고있는동안은 괜찮습니다. 근데 하루종일 씹을수는 없으니ㅠ 탈수 안오는것도 진짜 중요한것 같아요. 탈수오면 무조건 이관개방증 바로 오더라구요
만성으로 안겪어본 분은 딱히 체감은 안되지만 저는 어린 나이부터 만성이 되어 인생의 방향을 바꿔야만 했습니다....... 이것때문에 정신질환 증세까지 생겨서 장애 지정이라도 됐으면 했네요 유치원생 때 살이 통통한 편이었는데 초등학교 올라오며 급성장하고 축구부에 들어가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근육이 늘고 살이 빠졌는데 이관개방 증세가 시작되서.... 엘리트 스포츠 하면서 하루에 10시간씩 운동하던 저는 증상 발발과 함께 어쩔 수 없이 운동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네요 조금만 뛰면 증세가 시작되는데 계속 신경이 쓰여서 코로 숨 들이키고 하다보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운동 시 호흡도 힘들어지고 소리도 잘 안들려서 경기 중 오더도 못듣고.. 깨어있을 때 증세가 안나오는 상태가 있는데 1. 정자로 누웠을때 2. 앉아서 고개 숙일때 그래서 누워있는거랑 공부하는걸 좋아하게 되서 지금은 다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운동 그만 둔 이후로 운동신경을 살려서 다른 것들 준비도 해보고 다양한 것들을 해봤는데 어렵더군요 아이유님처럼 가수는 아니지만 성악을 배울 때에도 결국 이관개방증 때문에 목소리 모니터링이 안되서 발성 망가져 관뒀구요 연습 때에도 일단 발생하면 집중력 다 흐트러지니.. 저는 회사원 되고 나서 살 찌고 앞자리 바뀌어도 없어지진 않네요 이게 이관개방증이란 걸 일찍 알았다면 중학생 때 그냥 필러 넣고 계속 운동했을 것 같네요 ㅠ 군대 다녀와서야 이게 뭔지 처음 알고 그 전에는 이런 증상 어느 매스컴에서도 안다뤄서 뭔지를 몰랐어요 혹시라도 걸리신 분들은 본업에 지장이 가거나 꿈에 방해가 된다면 그냥 몸무게 늘릴 생각 말고 큰병원가서 필러넣고 달리세요 tv로 경기 보다가 같이 운동하던 친구들 프로씬에서 뛰는거 보면 아직도 너무 괴롭습니다
저도 이 병 때문에 인생이 바꿨읍니다... 저는 30년전 고등학교 2학년때 부터 발병해서,,, 그 땐 부산에 살았서,, 수업 빼 먹고 부산에 이빈후과 병원이란 병원은 다 다녀 봤지만,,, 모든 병원에서 검사가 다 정상이라며,,, 청력검사,, CT 등 ,,, 학업때문에 심리적이라고 얘기 하던군요,,, 정말 지옥같은 시간이 였는데도,,, 주위에선 학교선생님이랑 부모님은 오히려 공부하기 싫어서 꾀병으로 보기까지 하고,,, 병명은 안나오고,,, 수업은 집중할수 없어 ,,, 학업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멍청한 의사들 부산에 사는 의사들 다 돌팔이라고 욕했지요,,, 서울에 올라와서 내 병명이라도 알아야 겠다고 해서 성인이 돼서 갔지만,,, 그 역시 모르는 의사들 만났는지... 엉뚱한 소리 심리적이라는 소리,, 짜게 먹지마라는 소리 만 듣고,,, 포기 했죠... 근래에 와서 병명과 증상 겪은걸 보고,,, 많은 공감을 합니다.. 꿈많고 즐거웠을 학창시절을 병 명도 모른채 세상에 오직 나 혼자 만 겪는 듯한 외로움,,, 그 때 잘 치료했으면,, 휠씬 나은 학교 진학과 내 꿈을 펼쳤을 걸 생각하면 많이 우울해 집니다...
이관개방증 10년...초반엔 매일 개방돼서 미치다가 몸무게 앞자리 바뀌고 증상이 많이 없어졌는데.. 요즘에 또 심해짐..원래 아침에만 열렸는데 이제 하루종일 개방돼서 물속에서 대화하는것같아요..진짜 겪어본사람만 아는 이관개방증..동네이비인후과는 이관개방증 뭔지도 모름.. 큰병원가세요 여러분..
저도 진짜 미칠거 같아요 전 거의 20년째 앓고 있는데 하필 말을 하루종일 해야하는 직업이라 진짜 더 죽을맛이에요 전 병명도 최근에야 알았네요;; 이것땜에 살 찌우긴 너무 억울하고 진짜
@@ButteredFlied 저도 20년 넘은거 같아요. 임신땜에 살이 엄청 쪘었는데도 괜찮아지지 않아요..
어릴때 부터 지속적으로 가끔 그랬어요 ㅠㅠ동네 이비인후과 가도 병명도 모르고 고막이 안으로 들어갔다 정도로 말하고 치료도 시원찮고 딱히 별 차도도 없고.. 눕거나 머리를 아래로 내리면 일시적으로 괜찮아지고 해서 그냥 이렇게 살았었는데 이관개방증이군요 병명을 알게되었단사실로도 너무 기쁘네요 ㅜㅠ
헐 저도 똑같아요.. 가끔 증상이 나타나도 뭔지도 모르고 지내왔었는데 병명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에요 ㅠㅠ 저도 고개를 내리면 일시적으로 괜찮아졌어요
저도 평생을 늘 귀 먹먹함에 시달리며 살았어요.
그냥 피곤해서 오는 증상이라고 생각했었는데...병명이라도 아니까 좋네요^^
오..가끔 이래서 진짜 불편했는데 주변에 물어봐도 나만 이러는 것 같아서 뭔가 했는데 이거였군요;; 앉아서 고개숙이고 말하면 좀 괜찮아지네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있었는데 이빈후과가도 의사가 잘 모름😢 나 혼자 괴로워..
저는 잠이랑 영양상태 부실할때 빈도수가 늘더라구요..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이라 진짜 힘드네요..
저도 장시간 누워있거나 하면 증상이 완하돼는데... 직장생활하면서 누워있지 못해,,, 한 쪽 방향으로 고개숙이고 깽깽이 뛰는 등 남이 보면 이상한 행동을 해야 돼요...
일반인도 자가강청이 고통스럽다는 김종엽 교수님 말에 공감합니다. 저는 양쪽 이관개방증이 중학생 때부터 있었는데 21살 때까지 계속되어 그때 오른쪽 이관에 카테터를 삽입했습니다. 왼쪽은 심하지 않아서 안했는데 유례없는 체중증가를 겪으니 저절로 사라지더라구요.
카테터 삽입술 이후에 100% 호전 되셨나요? 수술비는 얼마나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만성으로 앓고 있어서😢
돌발성 난청 겪은 이후로 청력은 돌아왔지만 이관개방증이 한번씩 생기는데 엄청 불편합니다. 말을 계속 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말하는 제 목소리가 너무 크고 얼굴전체가 웅웅 울리고 너무 괴로워요ㅠㅠㅠ 어떤 의사분이 껌을 씹으라고 해서 이관개방증이 생길거 같은 느낌이 보일땐 껌을씹는데 씹고있는동안은 괜찮습니다. 근데 하루종일 씹을수는 없으니ㅠ
탈수 안오는것도 진짜 중요한것 같아요. 탈수오면 무조건 이관개방증 바로 오더라구요
저도 돌발성난청과 이석증 겪은 이후로 아침밥을 안먹으면 이관개방증이 생깁니다. 사탕이나 당분을 먹으면 나아지는 것 같아요.
저도 있는 질환인데요. 코 막고 숨 내뱉기를 증상 없을 때도 가끔씩 해주세요.커피는 되도록 멀리 하시고 커피를 많이 드셨을 때는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코 막고 숨뱉기를 더 많이 하세요. 약, 치료 다 소용이 없더라구요.
코막고 숨을 내뱉으면 이관이 열리는거 아닌가요??
숨을 들이 마셔줘야 열린 이관이 닫히는건데 착각하신건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이관을 여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모르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중간이라도 가야지 안그래요? 코막고 숨내뱉기 하면 더 악화됩니다. 깐죽대지말고 이글보면 댓글 삭제하세요
의사도 잘모름...환우가 더 많이 암.
만성으로 안겪어본 분은 딱히 체감은 안되지만 저는 어린 나이부터 만성이 되어 인생의 방향을 바꿔야만 했습니다.......
이것때문에 정신질환 증세까지 생겨서 장애 지정이라도 됐으면 했네요
유치원생 때 살이 통통한 편이었는데 초등학교 올라오며 급성장하고 축구부에 들어가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근육이 늘고 살이 빠졌는데 이관개방 증세가 시작되서.... 엘리트 스포츠 하면서 하루에 10시간씩 운동하던 저는 증상 발발과 함께 어쩔 수 없이 운동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네요
조금만 뛰면 증세가 시작되는데 계속 신경이 쓰여서 코로 숨 들이키고 하다보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운동 시 호흡도 힘들어지고 소리도 잘 안들려서 경기 중 오더도 못듣고..
깨어있을 때 증세가 안나오는 상태가 있는데
1. 정자로 누웠을때
2. 앉아서 고개 숙일때
그래서 누워있는거랑 공부하는걸 좋아하게 되서 지금은 다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운동 그만 둔 이후로 운동신경을 살려서 다른 것들 준비도 해보고 다양한 것들을 해봤는데 어렵더군요
아이유님처럼 가수는 아니지만 성악을 배울 때에도 결국 이관개방증 때문에 목소리 모니터링이 안되서 발성 망가져 관뒀구요
연습 때에도 일단 발생하면 집중력 다 흐트러지니..
저는 회사원 되고 나서 살 찌고 앞자리 바뀌어도 없어지진 않네요
이게 이관개방증이란 걸 일찍 알았다면 중학생 때 그냥 필러 넣고 계속 운동했을 것 같네요 ㅠ
군대 다녀와서야 이게 뭔지 처음 알고 그 전에는 이런 증상 어느 매스컴에서도 안다뤄서 뭔지를 몰랐어요
혹시라도 걸리신 분들은 본업에 지장이 가거나 꿈에 방해가 된다면 그냥 몸무게 늘릴 생각 말고 큰병원가서 필러넣고 달리세요
tv로 경기 보다가 같이 운동하던 친구들 프로씬에서 뛰는거 보면 아직도 너무 괴롭습니다
저도 이 병 때문에 인생이 바꿨읍니다... 저는 30년전 고등학교 2학년때 부터 발병해서,,, 그 땐 부산에 살았서,, 수업 빼 먹고 부산에 이빈후과 병원이란 병원은
다 다녀 봤지만,,, 모든 병원에서 검사가 다 정상이라며,,, 청력검사,, CT 등 ,,, 학업때문에 심리적이라고 얘기 하던군요,,, 정말 지옥같은 시간이 였는데도,,, 주위에선
학교선생님이랑 부모님은 오히려 공부하기 싫어서 꾀병으로 보기까지 하고,,, 병명은 안나오고,,, 수업은 집중할수 없어 ,,, 학업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멍청한 의사들
부산에 사는 의사들 다 돌팔이라고 욕했지요,,, 서울에 올라와서 내 병명이라도 알아야 겠다고 해서 성인이 돼서 갔지만,,, 그 역시 모르는 의사들 만났는지... 엉뚱한 소리
심리적이라는 소리,, 짜게 먹지마라는 소리 만 듣고,,, 포기 했죠... 근래에 와서 병명과 증상 겪은걸 보고,,, 많은 공감을 합니다.. 꿈많고 즐거웠을 학창시절을 병 명도 모른채
세상에 오직 나 혼자 만 겪는 듯한 외로움,,, 그 때 잘 치료했으면,, 휠씬 나은 학교 진학과 내 꿈을 펼쳤을 걸 생각하면 많이 우울해 집니다...
증상 생길때 사탕먹기, 코막고 숨 '들이쉬기'가 어느 정도 즉시 개선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75세)께서 3년전 체중이 빠지면서 이관개발증에 걸리신것 같습니다. 대형병원에 가도 원임을 모른다고 하는데 이영상보니 이관개발증을 앓는 것 같습니다. 영사에 나오시는 이비인후과 선생님 어디가면 만날 수 있을까요?
이관개방증을 앓고 있음을 주장한 아이유 인터뷰 전문 가지고 계실까요? 아이유 증상 발언 전문 궁금합니다.
혹시 왼쪽 귀에 숨소리 울림이 있고 하루에도 증상이 왔다 갔다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필러 효과 있을까요...?
20대 남자인데 고등학교때부터 10년동안 앓고있음
답답해 뒤질것같음
그럼 보통 이관개방증이 있는지 없는지 환자 증상으로만 진단을 내리는게 아니라 내시경 검사로 판별해서 진단을 내리는건가여?
귀 내시경보고 바로 알수있어요😊
저는 코 안으로 내시경넣어서 봤습니다. 한쪽은 정상인데 한쪽만 구멍이 두배로 큽니다.
저는 자유자재로 조절해요
어떻게 조절 하시나요?
어떻게요?
@@ransoh7567코막고 쿰 들이키면 괜찮아지고 다시또 그러긴해요ㅠㅠ
@@sww_2o2 이비인후과가면 그런짓 절대 하지말라고합니다. 안좋습니다
중학교때 발병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동네 이비인후과 에서는 이게 뭔지도 모르는 의사들 많음.... 큰병원가도 딱히 확실한 치료법이 없음...
나의 아저씨 ~@ㅏ@ㅣ@ㅠ🧖♀️🧖♀️🧖♀️ㅗㅗ
얼마전부터 가끔 가다가 전화를 하면 전화하는 제 목소리가 들리는데 왜?그런가?하면서도 그냥 별 생각은 안했었는데 그럼 이러한 증상이 이관 개방증인가요?요~며칠은 귀에서 초인종 소리도 들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