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못살던 시절인 70~8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을 많이 갔었고, 그분들의 한국문화와 한국정서는 그 시점에서 멈추어 버렸기 때문에 미국의 코리아타운을 가보면 70~80년대의 한국 같으며, 그분들의 말투나 코리아타운의 한국음식맛도 70~80년대에 멈추어 있음. 그때 이민간 1세들은 노령에 접어들었고, 이제는 이민 2~3세로 주도권이 내려오면서, 그들은 한국 본국과는 아무 상관없는 미국에 동화되어 가고 있는 유색인종 아시아계 일 뿐임.
@@Fabi484 미국 한인교회들의 목사들은 신앙이 깊어서 목사된 분들은 적고, 한국에서 사업하다가 사기치고 부도내서 미국에 도망와서 이민1세들이 주로 하는 야채가게 세탁소 생선가게 같은 노동일은 하기 싫고, 한인이 운영하는 신학교 졸업하고 목사가 된 사이비 목사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한인사회는 문화적으로 혼돈상태에 놓여져 있는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점이 미국생활의 가장 힘든 점입니다.
저는 30대 유학생으로 시작해서 미국에 정착한 이민자입니다. 영상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좀 다른 관점에서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젊은세대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싶은데요. 참고로 저는 한국에서 성장할때 부모님은 부부교사셨고 맞벌이이기에 어린시절부터 아버지가 아침밥차리는걸 보면서 자란 90년대생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유학생활도중 만난 아버지, 삼촌세대의 한국아저씨들이 떠올랐습니다. 정말 젊은 사람들 알기를 우습게알고 무례하기 그지없는 사람들이라고 느끼고 한인사회와 선을 두고 지냈습니다. 5년전쯤 이네요 벌써. 하루는 미국에 일찍 이민온 또래 친구가 집에 초대해서 갔더니 그 집 부모라는 분들이 제 부모 직업, 연봉, 심지어 은퇴후 연금까지 꼬치꼬치 캐묻고 집은 어디고 평수 이런걸 센타까더라구요. 매우 역겨운 경험이었습니다. 댓글들을 쭉보니 한국분들이 대단히 큰 착각을 하고계신것 같습니다. 과거세대사람들은 그 세대 마인드에 갖혀 꼰대사상을 갖고있다가 토픽인데 한가지 모르고 계신게 있어요. 70년대 80년대 사람들은 특히 Nationalism이 상당히 강하던 세대고 6.25전쟁 반공 민주화 경제발전 등 수많은 이벤트들을 많이 겪은 세대입니다. 그러니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누구보다 강한것이라고 봅니다. Nationalism은 후진국 특성이고 이 세대 사람들은 후진국 출신 국민이죠. 젊은 세대는 중진국 선진국 출신 국민이구요. 그래서 기성세대에서 더 꼰대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겁니다. 이 세대들은 한국에 있든 미국에 있든 대체로 그러한데, 한국의 경우 격변하면서 그런 늙은 세대도 같이 조금은 변했다는점이 다르죠. 그러나 큰 맥락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쉽게말해 한국꼰대=미국한인꼰대라는 말입니다. 근데 저들과 비교해 젊은세대는 정말 아주 많이 다를까요? 자녀 교육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보자구요. 과거 70,80년대 이민자들 그 자식들교육시킨다고 뼈빠지게 일해서 (궁금하시면 유튜브에 옛날 미국한인 다큐많으니 찾아보세요 재밌어요) 자식들 미국에서 좋은 대학보내고 화이트칼라만들고 전문직만들고 대기업보내고한 사례가 엄청많죠. 근데요, 그 과정에서 그 2세 3세라는 분들 한국처럼 부모로부터 강압적으로 교육받고 빡세게 산 사람들 많습니다. 근데, 그 짓거리를 젊.은.이.민.자.들도 아주 똑~같이 합니다. 한국에서 젊은 시절보낸 20대 30대 부모들이 미국와서 한국에서 하던 그 짓을 똑.같.이.해.요. 지금 한인이 많은 학교주변에 가면 학원버스 돌아다니는거아시나요? 한국에서 하던짓거리 아이들한테 고.대.로.합니다. 기가 찰 노릇이에요. 젊은 세대 이민자들이요? 아침부터 김치맥여서 학교보내고 그 냄새가 교실을 꽉 채웁니다. 이건 꼰대보다 더 최악이에요ㅋㅋㅋ 그러고선 인종차별 당했다고 엉엉거려요..;;; 어휴.. 이러지들 맙시다 제발. 제발요. 외국여행가서 굳이 김치꺼내서 먹는것도 세대 가를것없이 '한국인들'이 그렇게 행동합니다. 외국 나가서 너무 동떨어지진 문화를 고수하는것은 세대를 가르고 꼴사납고(남 눈치 안보는건 좋은 부분이지만, 이럴땐 눈치 좀 봅시다) 적응하는데 오히려 해가 된다고 봅니다. 미국 아이들 나가서 축구도해야되고 친구들이랑 모여서 garage workout도 하고 놀아야되는데 왜 그 학원 과외 병신짓거리를 텍사스까지와서 쳐하고있습니까?? 아들 성공시켜서 나중에 꿀좀 빨아보실라구요? 그러니 여러분들 특히 미국 한인분들 너무 세대에 매몰되지말고 그냥 '코리안' 그 자체가 갖고있는 미국에서의 문제를 직시하길 바랍니다. 마틴루터킹같은 대단한 흑인인권운동가가 100년전에는 있었지만 현재의 흑인사회는 완전 나락가버렸죠? 왜그럴까요? 그 커뮤니티는 자기 반성은없고 남 탓만하기때문입니다. 미국사는 한국분들 이 글 보면 반성 좀 하세요 제발 남 뒤에서 흉좀 그만보구요.
@@bongbongjuice7477 천문학적인 돈을 버는 부모가 천문학적인 돈을 쓰겠지요. 이건 돈의 문제가아니라 가정에서의 분위기 즉 문화 문제입니다. 미국은 유럽화되가고있는게 2030블루칼라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나 한국은 여전히 사농공상 학벌주의 안깨지고있죠. 한국에 돈없어서 애들 공부못시키나요? 애들 공부시키고자하는 부모는 빚지고 공부시킵니다. 압구정에 전세빚지고 들어가서 애들 학원 뺑뺑이질. 극단적인 예시지만 애들 공부로 죠지는건 예나지금이나 지역을 떠나서 똑같죠. 청소년 자살률, 자살률, 출산률 언급 안하고싶지만 관련있습니다. 미국내 자살1위 인종 한국인입니다. 상기하세요.
@@bongbongjuice7477 궁금하시면 구글에 한인자살률 쳐보세요. 문화지체현상은 대한민국에서 이미 일어나고있습니다. 미국 한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갈라파고스라고하죠. 동서남북 지형, 문화적으로 꽉막힌 나라 그리고 민족 그게 대한민국이고 한국인입니다. 자녀있으시면 정신차리고 애들 지켜주세요.
미국에서 살고있는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들 보면 당황스러울 정도의 마인드를 가진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70,80년대 할아버지에게서나 듣던 멘트를 그대로 하며 살기도하고 늘상 몇살이냐는 질문에 나이로 상하구분을 지어 대화를 시작할려고 하고 그러더군요. 한국분들끼리 모여 이사람 저사람 도마에 올려 제단하기도 합니다. 그런걸보고 있자니 한편으론 측은지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얼마나 외로우면 저럴까 생각도 듭니다. 그중 제일 듣기 싫은 소리는 "그래도 난 세계 제일의 나라에서 살고 있잖아. 거지라고해도 한국 거지보단 미국거지가 폼나잖아" 하던 미국 영주권자분. . . 거지는 거지인데 말이죠
이민2~3세여도 남의 나라이고 사는것이 모국보다 더 경쟁이 치열하고 본토인들의 인종차별에서 오는 자존감 바닥이 자신들을 더 보수적이고 꼰대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하지 않나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상철이란 사람을 처음 봤는데 자식을 부모에게 비유하는 모습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결혼이란걸 하지 말고 평생 부모에게 효도하며 살라고 말 해주고 싶군요
미국서 사는 엄마 친구분이 한국에 오시면 아부지 남동생한텐 어려워 하고 오히려 챙겨 주시고 조심 스러워 하는데 여자인 저한텐 편하게 일을 시키더라구요 무거운 짐까지 저한테 끌게 하고 내시간 내서 이것저것 도와드린 저한텐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아부지 남동생한텐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좋으신 분이시고 편해서 그런 것도 있으신데 남성중심주의 사상이 박히신 분 .글고 한국에 사는 화교들도 마찬가지에요
미국인들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한국여자들은 서양의 외국인과 결혼하면 명절 제사 안지내서 다행이라 하겠지만 현실은 그들만의 명절들과 생일들 휴가까지 중창 가족단위로 갈 경우가 상당히 많고, 남녀의 일들이 남자는 남자의 일 여자는 여자의 일로 구분해서 하는 집들도 상당수임.여자들보고 남자들 일 하라고 하면 잘 하고싶다고 하질 않음, 훨씬 힘들기 때문임. 남자들은 차 고치기 집 고치기 잔디까기 등등 다 자기가 해야하는데 설거지 하고 빨래하고 상차리는게 더 쉬움.
미국지인들 몇명있고 남편도 미국인인데 가사일 여자한테 다 떠밀지 않던데요. 주중에는 그럴수 있어도 주말이나 명절엔 같이 하던데요 요리. 오히려 난 미국남자들보면 본인들 스스로 남자코르셋 입은거 같음 디폴트로. 남잔 자기집수리 정도 할줄알아야해. 남잔 운동을 해야해. 남잔 경제력이 있어야지. 등등... 내주변만 이러나.... 절대 나는솔로 상철이 같지않은데요...
@@Kuromee_xoxo그럼 니가 차고치기 집고치기 잔디 풀깍기 하자 양성평등하게 본인은 요리하고 청소할태니깐 반양성평등 남성차별 페미니즘 사상이 지배하는 한국 때문에 오히려 남녀갈등이 더 심해졌지 남자가 하는 일들은 훨신 힘들고 많은 노력과 노하우가 필요하지만 여자들이 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조금민 신경쓰면 쉽다
@@Kuromee_xoxo 중산층 계급 이상 백인들 상당히 보수적임! 동성끼리 손 잡는 행위 자체도 싫어할 정도로 ... 근데 희안하게 한국서는화이트 어메리칸은 무조건 개방적인,,, 또한 그게 좋은거고 cool이미지가 씌여짐. 아마도 미드와 미산 porn 때문인걸로 보여짐.
고립이 가장큰 원인일 것 같아요. 한국내에서도 집성촌, 시골토박이동네들 보면 가치관이 미국교포 뺨치게 옛날입니다... 정말 실화예시가 많은데 일일이 적기엔 너무 많고 그저 놀라울따름...... 거기다 또 외부인배척에ㅋㅋ 서울토박이나 대도시 친구들의 상상 그 이상^^ (대도시로 갈수록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몰리잖아요. 이게 차라리 더 개방적이고 합리적이고 오지랖없어서 좋습니다)
미국에서 석박사 다 마친 교수들 한국에 와서 교수한다고 미국에서 자기가 배웠던 방식으로 가르치는게 아니고, 한국교수의 단점과 미국교수의 단점만 배움. 고립된 구조에서 권력을 가진 자가 자기가 편한 방식으로 살 수 있다보니, 세상변화에 안따라가고 자식들에게 자신의 방식을 강요할 수 있어서 그런 것 아닐까 합니다.
70년대 후반의 홍콩 드라마를 보면 남존여비가 엄청 강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문화랑 굉장히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놀랐어요. 홍콩이 당시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아서 좀 개방적일줄 알았더니 아주 보수적이어서 놀랬네요.. 홍콩이 이럴진데 대륙쪽은 훨씬 심했을 것이고 대만쪽 지인이 있어서 물어 봤는데 거기도 마찬가지였다고 하네요.
저도 이야기 하신 게 맞다고 봅니다. 중국 상해에 02년부터 19년까지 살았었는데 저희는 1년에 적어도 3~4회는 한국을 왕래하고, 한국에 거처가 있으면서 계속 스카이라이프나 한국 매장 같은게 한인촌 지역에 있어줘서 유지를 했던거지, 이런 것과 연을 거의 끊고 사시는 분들은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한국에서 떠나는 그 시점을 이야기 하십니다. 주변에 97년 쯤에 홍콩으로 가셨다가 99년부터 중국에서만 거주하시던 분이 있으셨는데 한국으로 다시 오시기 전인 22년 전까지 IMF 직후 그 시절에 거의 고정이 되어있으시더군요. 일종의 장기간 이민이나 유학으로 인한 문화 지체 현상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재밌는게 제가 이렇게 장기간 중국 상해에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저도 중국 상해에 대한 모습이 2019년에 거의 고정이 되어있다는 걸 깨닫게 되더군요. 최근에 다시 찾은 상해에 엄청나게 큰 복합 상가 시설이 몇개씩 들어와있고, 잠옷이나 내복을 입고 씻지도 않은 사람이 종종 보이던 모습은 아예 사라졌으며, 제가 떠나갈 당시에도 QR코드로 뭔가 결제하는 일이 좀 잦아지긴 했는데 이 정도로 QR코드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된 거 보면서 놀라기도 했구요. 몇 없는 중국 지인이랑 이야기를 해도 거의 옛 추억 이야기나 맞고 그 때랑 지금이랑 너무 달라져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았습니다.
자기편한대로 장점만 가져가려고함..한국적 가부장적인 사고 '남자는 집안일안한다' + 미국적 경제과념 '와이프도 교육을 받은 독립적인 주체이니 돈을 공평하게 벌어와야 한다'..그럴거면 집안일도 나눠야하는거 아님? 진짜 내가 본 주변한인남자들 다 최악..그래서 장가못가서 다 한국에서 데려옴..
개인마다 다르지만 독일에 있었을때 거기 한인교포들이 좀 그런것 같았어요. 물론 거기서 사업을 크게하고 독일사회에 깊게 들어간 한인들은 그렇지 않았어요. 대부분 1970~90년대에 이주하신분들인데 거기서 사업하시면서 부패한 독일사회에 젖어들고싶지 않고 방어하고 싶어서 스스로 문을 닫고 사시는분들 많았어요.그래서 제가 교포와는 결혼을 선택하지 않았죠.
1980년 초등학교때 미국으로 이민 같은데. 문제는 update가 되지 안아서 입니다. 우리가족은 1년에 1번 씩 한국으로 여행 가고 서울에 집이 있고 대학 때도 한국에서 학교도 갔지만 많은 교포들은 이민온 시대에 고립됩니다. 그리고 미국 문화도 update 되지 안고요.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인터넷도 있고 한국 문화도 많이 수출되어서. 미국에서 재미 있는 말이 있습니다. 여자 머리 스타일이 그때 이민온 시기라고. 옛날에는 미국 사회 와 한국사회에 단절 되어서. 인터넷 과 방송 으로 요즘은 많이 다릅니다.
소수인종으로서 억압받고 핍박받다보니 오히려 서양권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더 심하게 거부감을 가지게 되는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구가 적다보니 고인물 현상이 많이 일어나게 되고.... 제가 호주에서 잠시 거주하면서 만났던 부정적인 한국분들은 그런 느낌이 강했어요. 인류학이나 언어학 수업에서 외국에서 소수인종으로 살아가다보면 변화가 느리고 문화적 원형이 오히려 더 잘 보존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적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한국인들만 그런게 아니라 제가 본 인도계나 일부 유대인 중에서도 떨어져살면서도 본인들의 전통을 지키고 결혼도 인도인/유대인끼리 하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디아스포라... 아무래도 그렇게 계속 본인들의 정체성에대해 고민하지 않으면 외부의 공격에 버틸 수 없을테니까요. 그러다보니 가끔 그것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사는 한국인들은 다른 문화와 충돌이 크게 없으니,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 문화의 잘못된 점들에 대해 반성/비판하겠지만, 안그래도 이미 소수인종으로 살고있다면 그럴만한 여유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미 외부에서 공격받으면 본인 문화 지키기에도 급급하겠죠 ㅠㅠㅠ 그러다보니 문화적 원형 중에 좋은 부분이 남을떄도 있지만 나쁜 부분이 남기도 하구요. 저는 국문학 복수전공자였는데 예전에 교수님들이 7,80년대 사투리나 한국어의 발음 변화를 연구를 하려면 LA에 가는게 좋다고 말씀해주신적이 있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잘 이해 못하고 있다가 얼마전에 알게된 교포 친구랑 한국어로 대화를 하는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옛날 서울말씨를 사용해서 아 이게 그런거구나 싶더라구요. 사상적으로도 언어적(어휘나 발음)으로도 변화가 느린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제 생각이지만, 한국에서 계속 거주하다보면 너무 자연스럽게 중국, 일본(넓게는 동남아)과 교류하거나 서로 영향을 받고 가끔은 갈등을 겪으며 서로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주고받는 것 같습니다.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나라이기 때문에 더 경쟁적으로 살아가는거같아요. 그런데 제가 본 "아시안 어메리칸" "아시안 오스트레일리안"들은 한중일(넓게는 동남아까지) 구분을 크게 하지 않고 그냥 아시안,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더 뭉치고, 오히려 본인들끼리 서구권에 사는 "아시안"과 "비아시안"이라며 본인들을 구분짓기 한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제가 틀릴수도있지만) 그렇다보니 경쟁으로 생길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가 조금 느린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국 이야기 들어주셨는데.... 아시아인 공동체로서 점점 본인들끼리는 뭔가 사상이 더비슷해지면서 약간은 보수화되는? 경향이 있는것도 같았습니다. 물론 저는 지인/친구들만 있고 제가 지금은 해외거주하지 않아서 단순한 의견입니다 :)
인간이든 사람이든 뭐 어떤 표현을 쓰던 자기 중심적이고 합리화를 하는 생물이죠. 생명체 중에 대화라는 걸 해서 서로 소통도 한다고는 하지만 소통이 되는 경우는 드문거 같고요. 덧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꼰대라는 프레임을 만든 방송국이 제일 문제인데요. 그 어떤 사람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타인에게 이야길 하지, 타인의 삶을 잣대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본성은 속일 수도 거스를 수도 없는건데, 자꾸 가면을 쓰라고 하고 손해보지 말라고 세뇌를 시키죠. 요즘 쓰는 말로 가스라이팅이라고 하죠. 섞여서 도시인으로 살아가려면 서로 손해를 봐야 하고 배려도 해야 되는데 손해 보면 호구네 흑우네 라는 말에 매몰되어 있죠.
영어가 부족한 한국인이 이민을 하게되면 그 날부터 사고의 정체현상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문화와 언어절벽으로 인한 사회적 대화의 단절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영어권 이민자의 경우 훨씬 쉽게 북미 경제권에 융화되어 자기계발도 하고 사고가 변화하는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경우 경제활동에 온 힘을 모으다 보니 다른 것에 신경을 쓰기가 어려울 거에요. 직접 내가 목도하고 대화를 한 1950년대 젊을 때 독일 1세대 이민자 한 분도 영어를 못하다보니 은퇴할 때까지 많은 고생을 했다고 현재 90세가 넘어 저에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반면 영어권인 인도, 필리핀 이민자의 경우 훨씬 더 쉽게 적응하는 것 같아요. 최소한 시내에서 제공하는 am 라디오 뉴스 정도는 꼭 청취하여 주위 세상 돌아가는 것 추천합니다.
네 맞습니다. 한 나라의 동화되어 그 나라 문화권에서 살려면 그 나라 민족성에 정체성3가지 중에 한가지인 가장 중요한 언어를 먼저 습득해야 합니다. 그게 첫번째죠. 미국에 사는 옛날 한국인들은 한국마트, 한국식당, 한국가게, 이렇게 살고 있으니까 영어 배울 생각도 없고, 그냥 미국안에서 한국을 사는 것 같습니다.
어떤 한 문화가 다른 사회에 정착하면 그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회에 맞게 흘러가게 되는데 정신적인 부분도 영향이 있을 겁니다. 우즈벡이나 카자흐스탄에 사는 고려인들의 최대명절은 여전히 한식이라고 합니다. 100년전에 이주할당시 그때 문화가 고스란히 반영된 거겠죠. 중국 학자들이 유교의 원형을 찾기위해 한국으로 오는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이민사는 오래되지 않았고 왕래도 잦으니 극단적으로 구분되지는 않겠지만 낮선 타지에서 가정을 지키기위해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을것 같아요.
7-80년대에 이민오신 고령자분들 한정이라면 하신 말씀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요즘 젊은 친구들도 힌국의 또래에 비교해도 꼰대같다는 의견엔 동의를 못하겠네요. 예시를 드신 방송에 나온 저분은 저런 마인드여서 아미도 돌싱일거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잠깐 언급하셨지만 미국은 미드나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아주 개방적이고 많이 오픈된 나라나 사람들이 아니에요. 거의 모든 제대로된 가정들이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요. 한국처럼 아이들이 혼자서 걷거나 버스, 지하철을 이용해서 등하교 하는 시스템이 아니고 차로 학교까지 데려다 주고 오기에 기본적으로 엄마나 아빠가 아이가 누구와 친하고 잘 어울리는지 알고 있고 친구네 집에서 숙제를 하거나 주말에 친구집에서 자고 오거나 할때면 그 친구네 부모님과 당연히 먼저 허락을 받고 몇시에 데려가고 오는지 서로 알고 있어야 하죠. 아래에 어떤분도 언급해 주셨지만 한국처럼 아파트 위주의 거주 공간이 아닌 대부분이 주택이다 보니 가정네 집안일과 집밖에 일이 상당히 많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집안과 집밖의 일이 구분지어진게 맞아요. 주방일과 청소, 빨래를 와이프가 더 많이 한다고 해서 집안밖의 모든일을 와이프가 다 한다고 하는 그런식의 접근방식은 굉장히 좁은 시야와 꼰대같은 사고방식입니다. 저또한 20대 중반에 이민와서 50대 초반지만 밖에서 경제활동도 하고 빨래, 청소도 제가 합니다. 아이가 어리면 주말에 친구들 생일파티 참석도 같이 하고 당연히 아이와 같이 나가서 놀아주죠. 아직 미국 생활 연차가 짧다보니 주변에 알고 계신 지인들의 숫자가 적다보니 비교대상의.범위가 좁으신둣 하네요. 한국의 빠른 성적인 개방과 바람 피는 오픈된 마인드를 더 선호하신다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사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지극히 일부의 본인의 경험치를 일반화 시키는 오류를 범하신듯 하네요.
님 또한 20대 중반에 이민 가셨을 당시에 자신의 상황에 매몰되어 있으신 것 같고, 본인의 경험을 굉장히 일반화 시키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바람피는 오픈 된 마인드’라니요. 저는 그런 부부들을 한국에서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미국의 이민을 갔다는 것 자체가 한국보다 미국이 좋았기에 갔다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한국에서의 일부의 경험으로 한국을 재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20대 중반까지의 한국의 경험이라는 것이 어느정도일까요? 거의 백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미국문화가 좋다고 한국을 까진 맙시다. 그냥 각각의 나라마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 그 각각의 장단점들을 개개인의 느끼고 받아들이는 부분이 다를 뿐인거지요~
본인 생활은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그저 옛날 식으로 살던가 지금의 상황에 맞게 자신이 변화하던가. 집안이나 주방일 만의 문제가 아니죠. 다른 언어나 지식, 생각이 필요하다면 그것도 될수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한국인 남자 만이 아니라 어느나라 사람이든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43년 살고있어요. 나는 한국분들 많이살지않는 미네소타 에서 살다가 85년부터 뉴욕에 사는데 역시 외곽지역 이라 한국 커뮤니티 와 크게 어울리지 않고 사업도 본토인 상대로 프랜차이즈 해서 그런지 알게 모르게 많이 현지화 되서 꼰대.문화 하고는 거리가 머네요 아직도 나보다 연배 되시는 많은분들이 만나면 호구조사부터 하시고 사업체 매상 일년소득물어 보시는 .여기 사고방식으로는 매우 실례 되는데.저는 경험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미국 분으로부터 단호이 거절당해서.문제는 한인 커뮤니티 와 너무밀착해서 살게되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의 의견 입니다.
가치관은 주변인과 정서적교감 사회분위기에 영향울 받는데 ㅅ상당수초기 이민자들은 영어에 익숙하지 않고 정착하기 바뻐서 개방적인 미국인과 유대를 강화하기 함둘었죠 오히려 한국가족과 그리고 교민들과 어울려 외로움울 달랜 사람이 많아서 가치관형성이 이민올때와 변하지 않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영어에 익숙해지고 정착되서 미국인과 어울릴때즘은 이미 나이가 들고 가치관은 변하지 않죠 ㄴ
I agree with you completely. I have met Koreans who immigrated to the US in the 1960's and 1970's. Compared to the South Koreans of today, these Koreans think and live like Koreans from way back in the very conservative era. They try to instill "Korean culture" and "Korean values" on their children, but of course, South Korea today has become quite liberal culturally. Now, if you go to Central Asia or Eastern Europe and meet the 3rd, 4th, and 5th generation Koreans from their ancestors who migrated from Korea late 19th to early 20th century, you hear the descendants speak Korean language from 100 years ago.
Most probably those descendants who are young today may have learnt the Korean language by themselves online and other sources. Or, are you suggesting that they were taught by their grandparents and parents because they want their offspring to keep the Korean culture? I don’t quite understand what you mean.
@@calgaryrockies8537 I went to Ukraine in early 2000's and met Koreans there. They spoke almost pure Korean from the late 19th century because the oldest generation spoke the language from that era and transmitted the language to the younger generations. The Koreans in Ukraine were maintaining very conservative culture, a bit like in North Korea.
@@inchulsohn1996 It’s probably because they were forced to move there by the Soviets and they never intended to stay there for good. They probably thought all their life to come back to Korea.
@calgaryrockies8537 i recently met that conturies person who is gen 3rd or 4th, but he dont wanna come back here. instead, he likes heres convention and culture. thas was all
I like your insight. The phenomenon could be found in other communities as well. For instance, the older generation of Macao, who speak Portuguese, speaks like they did in the 1900s. It is really interesting that I met some 2nd generation Koreans who barely speak Korean and have grown up in LA and have really interesting old discipline. They act like 90's Koreans, like they still have 'Miracle of Han River.' It may help, but they have to know that they can't encourage ppl with that kind of discipline anymore. I didn't say anything about it, though.
로스엔젤레스에서 30년 산 친구 보고 영어를 잘하겟다고 내가 칭찬 해주려 말하니 그 친구 왈 영어 못한다고 함. 관공서 가면 영어 좀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더 물으니 그 친구 대답 --- 관공서 가면 한국말 하는 공무원이 잇다고 ---라고. 로스엔젤레스에 한국 방앗간, 점쟁이, 심지어 장의사 , 무당 까지 잇는거 보고 매우 놀랏음. 이민 1세대에게 영어는 진짜 무리임. 영어에 도전 햇던 1세대중 성공한 경우 본적 없음. 그래서 나는 영어를 진즉에 포기한 이민 1세대가 오히려 현명해 보임.----호주, 뉴질랜드에서 본 애기임. 내 영어의 밑천은 입시 보느라 해야 햇던 영어와 영미 록뮤직에 심취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햇던 대학 2학년때의 영어가 거의 전부. 그 이후 현지 신문 읽으면서 증가한 내 영어 실력은 중고급 어휘수 천여개 추가된것이 전부임. 11살 이전에 이민 오지 않으면 영어는 절대로 모국어가 될 수 없음. 그이유는 11살즈음에 뇌에 자아가 형성되면서 턱관절이 굳어 버리기 때문. 그래서 같은 한국인이라도 한구에서 자란 한국인과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한국인의 외모가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미묘하게 외모가 서로 달라 보이는 것임.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님이 본 30년 산 친구분이 아무래도 50대 60대이신것같아요. 요즘 미국으로 기술 이민오시는 분들 영어 너무 잘하시고 조직에도 잘 적응하고 계십니다. 영어실력도 실력이지만, 중진-선진국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성장한 젊은 세대라는 점에서 기성세대와는 다른 더 서구적인 사상을 갖고있다는 것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저는 유학생활 중 결혼하게되어 귀화한 케이스구요 배우자는 비한국계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님이 말씀하신 과거 30년 1세대라는 분들의 교육수준이 현재 이민자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그 당시 한국이 급성장하던 시기에 한국을 벗어나 미국으로 올 정도면 한국에서도 많이 힘드셨거나 저학력자일 가능성이 높거든요..실제로도 그러합니다. 1980년대에 미국으로 유학가서 정착한 1세대 즉 '초' 금수저 집안분들은 미국 완벽 적응하고 잘 사십니다.. 진짜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그런분들 있습니다. 한국인들도 어느정도 소득이상 올라가면 커뮤니티가 달라져요.. 그리고 요즘 기술이민, 유학생출신 등 이민자들중에선 현지적응 잘하고 대기업도가고 전문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참고로 저는 메이져 에어라인 부기장입니다 미국 노동소득 기준 현재 상위 10프로에요 나중엔 5프로 안에 들어갈거같습니다(기장승급후). 저는 1세대인데 성공한걸까요? 조심스럽게 여쭙니다 ㅎㅎㅎ 저 같은 사람 쌓여있습니다 미국에~ 반면에 예외가있다면 지금 E2비자, eb3같은걸로 오셔서 영어도 잘 안되시고 자영업 할려고 오신다면 1980년대 LA세탁소 한인사장님들과 사실상 같은 삶이 예약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들의 삶을 제가 정의 할 순 없지만~ 이민에 대한 만족도는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좀 더 확신이 있으신분이 훨~씬 더 높습니다.
@@fxtail125 네. 저는 꼰데 세대이고 제 친구도 그렇지요. 갠히 내글 때문에 장문의 글 을 쓰게 했나봅니다. 그 나라에 동화되어 사는게 제일 중요.하지요. 로스엔젤레스에 한국 연예인들이 두만강 노래.불러대고 그거 들으면서 눈물 흠치는 해괴한.쇼는 더 이상 없는 세상 된걸 기쁘게생각합니다
@@pokemonlv100shiny 40살 만되도 노안오고 뇌는 굳어서 5분전에 외운것이 생각 안 나고. 이러다보면 영어 가 원수 처럼 느껴짐.케바케 이겠지만. 영어가 안되면 돈 벌수있는 기회가 적어지고. 돈은 또 안벌면 쪼들리니까 할수없이 한인들 상대 업종 하게 되고. 사기 당하고.상처 받고. 영어가 일단 몸에 밴 인도.필리핀.말레지아 출신 들은 여자들 조차 잘 적응 함.
어떤 기준으로 '보수적이다'라는 건지 감이 잘 안오는데 30여년전에 미국기 필라델피아에 사는 사촌이나 20년전에 미국가 뉴욕에 사는 가족을 가끔 만나보면 모든면에서 좀 촌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뉴욕사는 가족은 한국에 자주와서 그런지 몰라도 그나마 덜하는데 사촌은 좀 심함. 미국 돌아가는 소식을 한국사는 나보다 모르는듯하고 ㅋ.ㅋ
저도 대학생 딸 2명 입니다만 남편은 1.5세 이구요 아이들은 2세 시부모님들은 1세 입니다. 자유와 방종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자아이들이지만 더 강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밀리터리 하이스쿨 졸업하고 지금은 UC 다니고 있어요. 로스쿨 가려고 준비하고 있구요. 미국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아이들 Elementary school 때 충고하더군요. 13살 때 임신해서 오는경우도 있다고 미국은 한국계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곳이지만 그만큼한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곳 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더 보수적인것 같아요. 여자가 전문적 직업을 가져도 집안일을 100% 해야하는법은 없습니다. 의사나 변호사가 집안일 할시간에 근무하겠습니다. 시간당 200~300인데 집안일보다 일을 해야죠. 그래서 보통 2세 여자들은 한국계 남자와 결혼하는경우가 드물어요. 서로 문화적 차이 학력 연봉차이가 많아서 . 싸움이 되는경우가 있어서 .서로의 직업을 존중해야하는데 -- 그렇치 않은경우가 많아서 저도 딸이 2명 이지만 꼭 한국계 남자를 강요하지는 않아요. 단 한가지 조건이 있다면 가장 사람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했으면 하는것 뿐 다른것은 바라지 않아야죠. 방송에 나온분은 왜 결혼을 못했는지 알것 같아요. 제알 중요한것이 부모님이라면 부모님이랑 평생 사시기를 바랍니다. 1세 부모님 사고방식을 따르고 있군요. 그래서 그나이 먹도록 결혼을 못한 이유가 있네요.
미국이민 친척분 케이스인데요. 한분은 완전 한국스타일로 키우셨어요. 좋은 대학갔고 네이티브인데 한국식 예절에도 익숙하고 한국말도 잘 하세요. 이분은 "교포" 같에요. 한분은 현지화해서 키우셔서 얼굴만 한국인이지 말도 잘 못하고 걍 미국인이라 "한국계 미국인"이에요. 한국식 옛날 스타일로 가정교육 받으면 꼰대 교포가 되는거고. 현지화 교육 받으면 미국인이 되서 교포가 아닌게 되는거 아닌가... 생각해뵜습니다. ㅋ 그리고 현지에서 잘 적응해서 경제활동 잘 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이렇게 성공한 내가 굳이 집안에서까지 미국놈으로 살고 내 새끼 까지 미국놈 만들어야 되냐?"라는 생각이 있으셨던거 같에요. 그분들이 현지 적응을 못하고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제 친척분은 그랬습니다. 스타일을 바꿔? 이렇게 잘난 내가 ㅅㅂ 왜? 느낌. 적응을 못 하고 세계관이 좁고 이런거 절대 아니고 이분이 미국을 잘 몰라서 그런 것도 아니고 ㅋㅋㅋ 꼰대를 바보 취급하는 댓글 이 좀 있길래... 한국인 곤조 유지하려면 성공은 기본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잠시 1년정도 2004년 북유럽에 살다가 한국오니 뭐든지 빠르게 돌아가고 왠지 바빠서 한국 생활 스피드에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림. 서울 강남 롯데호텔 근처 살다가 북유럽의 느린 스피드에 겨우 적응하나 싶었는데 한국오니 한국 빠른 스피드에 다시 적응하느라 휴~ 북유럽 사람들 좋게 말하면 순박하고 나쁘게 말하면 촌스러웠음.
미국에 이민오는 순간 한국의 시간은 정지됩니다. 84년 유학온 저도 그당시 교포들이 더 구닥다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삶이 시작되고 그게 어떤 사회와 교류가 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대개 직장생활을 한 전문직은 미국내 비 한인 그룹과 교류를 하니 사고방식이나 언어가 영향을 받고 변화해 나갈수 있습니다. 그나마 그 교류가 사적인 삶과는 겹치지 않을수도 있지요. 저 같은 경우 대학에서 학부학생은 만나 봤어도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으니 미국에서의 중고등학교 문화는 잘 이해 못합니다. 영어권 사회와 별다른 교류가 없는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영어나 미국내 구체적인 예절이나 생활방식같은데서 좀 고립되서 삽니다. 그런 경우 한국에서 가져온 가치관이 변화없이 그대로 보전되 보이는 거 겠지요. 제 경우는 원래 한국서 올때부터 개방적인 가치관을 가졌었고 한국의 전통관습과는 거리가 있긴 했습니다. 요리는 할줄 모르지만.. 그런데 오래된 가치관을 유지하는 뜻에서의 보수와 새로운 것이나 남의 생각에 마음을 닫은 상태와는 조금 다른 뜻 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 두가지가 많이 겹치긴 합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의 남녀 갈등, 꼰대 이야기를 하는 세대 갈등, 이런걸 보면 옛문화나 젊고 나이 많음과 상관 없이 마음의 문을 닫은 듯 싶습니다. 솔직히 꼰대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게 아니라 남을 잘 이해하는 감각이 없어져서 그런것 아닌가요? 젊은 세대도 자기 위주로 마음이 많이 닫혀 사는 사람 많습니다. 그 사람들 나이 먹으면 또 꼰대가 되는 겁니다. 개인주의 미국문화에 익숙해 지면 아무래도 남이 나와 다르다는걸 보편적으로 받이들이다 보면 아무래도 좀 더 듣게 되는 듯 싶습니다. 다 원하는게 다르고 존중 되야 하거든요. 이건 집단내 동화와는 다릅니다. 미국내 영어권 문화와 거리를 두고 살다보면 일종의 감정적 경계선까지 형성되지 않나 합니다. 제 경우 백인 사위가 있는데, 친척중 어떤 사람은 딸이 백인과 교제하는걸 반대 하더라고요. 백인은 냉정하고 이해관계적이고.. 하는데 그게 그런 경계선 아닐까요?
말씀하신대로 (정치성향과는 상관없이) 한국에서의 보수적 사고의 일부는 '집단 내 동화' 즉 한국식 '집단주의'가 주요 맹점이고, 미국에서 보수 기독교적 가치와 개인의 자유와 책임(예를들어 개인 무기와 개인 사유물, 사유지 그에 따른 개인의 책임 등)가 중점인 것을 보아 매우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은 중국과 사고관이 비슷하고 미국은 일본과 언뜻 비슷합니다.
그걸 꼰대같다고 표현하는건 비하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종교적으로 접근을 해보고싶네요. 미국은 청교도(개신교)들에 의해서 건국된 나라이고 그 종교적 배경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죠. 바이블 벨트 지역이나 대통령 선서를 성경에 손을 얹고 하는것이나 채플린이 있는거나… 우선 성경의 가르침은 남자와 여자 혹은 어느 역할이나 수치적 평등을 말하지 않습니다. 가정에서나 군대에서나 어느 조직에서든지 그 역할의 차이가 있지요… 수평적 평등 관계로 돌아가는 유토피아는 공산주의인데…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죠. 가정에서 남자와 여자 그리고 부모와 자녀들의 역할의 차이 뿐 아니라 가정을 이끄는 사람의 역할은 성경에서 말 한거 처럼 역할의 차이 그리고 가정을 이끄는 사람… 하나님이 역할을 부여 한 그 사명을 순종하며 살아갔을때 가장 행복하고 불화가 없다고 믿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PC주의나 동성애, 패미니즘, 등등 성경과 대치되는 흐름들과 같이 배격하고 바라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부엌 일을 왜 아내가 해야 해?” 자녀들은 ”이 심부름을 왜 내가 해야 해?“ 가정에서도 이렇게 역할의 차이 지위적 차이등등에 대한 불만, 사회에서도 자기의 역할에 충실하고 감사하기 보다 우선 불평 불만으로 다 같아지려는 마음… 그런걸 성경에서는 사단의 마음 높아지려는 마음으로 이해 됩니다. 즉, 가정에서도 그리고 사회에서도 역할에 충실하기 보다 다들 높아지려고 다 똑같아지려 하고 불평의 마음이 많아지고 불화가 생기고… 성경에서는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때 또 더 높은 직책이 주어지고 거기에 책임을 지게 되고… 그런것들의 질서를 성경에서 찾을때 가정도 평화롭고 나라도 발전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미국 백인들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남자도 가정을 책임지고 돌보는 역할, 여자도 내조하는 역할, 자녀들도 부모님을 공경하고 자신의 위치에서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을 추구하는거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무조건 시대를 따라가지 않는다고 꼰대라고 비하하는것은 오히려 그게 더 편협한 생각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가지관의 차이고 그것마져도 존중해야죠. 보수적인것이 나쁘다는 것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나온 꼰대라는 단어… 그렇게 좋은 현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미국은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나라이지 진보의 나라? 개방적인 나라? 라고 볼 수 없으며 그 개방적인것이 정답 인냥 보수적인것을 미국적이 아니다 혹은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미국도 중산층 이상 백인 가정에서는 아이들은 합리적이면서도 엄격한 훈육 환경에서 자라는 것을 보고 한국적인 가정 교육 방법을 수정보완 해야지 버려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렇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망나니들을 보면 그런 생각은 더더욱 굳어 지고오. 그리고 미국은 사랑 받을수 있는 인격을 갖추는게 실력 보다 우선 한다는 것은 상식인듯 합니다. 개신교도 이자 부지런한 게르만 인종 농부들의 후손이라 그런지 부지런하고 깔끔하지 않으면 사람 취급도 못받습니다..
한 30년전 대학시절 한국은 서양문화에 온 나라가 휩쓸려 있던시대 특히 아이들 양육에 대해서는 완전 서양식 양육붐이 있을땐데 그때 미국에서 강의하다 오신 한국교수님이 그 시대 트랜드와 맞지 않게 자기 애들을 굉장히 혹독하리 만큼 엄하게 키우는걸 보고 물어 봤더니 그분 말씀이 미국이 개판되는 부분은 아이들을 너무 방종하게 키워서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느낀게 미국의 중상층 정상적인 가정은 애들교육에 있어서는 엄하게 키우는구나 라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그 생각은 아직도 그렇다고 생각함
저는 좀 저분이 특이한 것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아는 대부분 미국에서 사는 한국 2세들 안저런데... 부모님 세대는 저런 사람들 봤지만 2세중에서는... 진짜 못봤어요. 미국에서 저런 짓 하면 바로 이혼당하고 재산분할 당하는데 도대체 어떤 또라이들이 저런짓을...?? 이해가 안되네요
본국에서의 생활습관을 이민간 나라에서 바꾸고 싶지 않아 하는 본능이 인간에게 잇음. 영국 보다 미국이 더 보수적인 이유도 이런 맥락임. 17세기의 영국 발음을 여전히 그대로 사용 하는 현재의 미국인들. 1600년대 에 영국인들은 HOT 을 지금 미국인들 처럼 "핫 "이라고 햇으나 알파벳 그대로 발음 하기 시작한 영국인들은" 홋" 으로 발음 하기 시작. 그러나 미국인들은 여전히 핫으로 발음 하면서 지금에 이름. 중국 본토에서 간단하게 만든 한자를 사용 하지 않고 여전히 원조한자를 그대로 사용 하는 대만. 홍콩은 어떤지 모르겟음.
@@viatorbusiness맞벌이면 그렇지 않지만 전업주부면 당연히 남자가 부엌안들어가는게 당연합니다. 여자가 돈버는데 기여안하니 남자도 집안일에 기여할필요 없죠. 시대가 그렇지 않다? 시대가 그러면 비합리도 합리가 되는거임? 진보층와 페미에 물든 여자들이 하는 일종의 가스라이팅임.
미국 이민 20년 30년 넘어도 영어로 대화 한마디 못하고 대화할 기회 조차 없이 사는분들이 대부분이에요 특히 장사 하는분들은 딱 팔고 돈내주고 거기 까지만 영어하고 그런분들 특징에 내가 미국 오래 살아서~~ 다 안다는식 사고방식이지요 미국 직장 생활 큰조직에서 오래 일해 본 분들은 좀 나은편이구요 주위 에 이민온지 오래된 시부모 가진 며으리들이 젤 힘들어 보여요 젤큰 문제는 영어가 어려우니 그냥 대화 자체를 다 차단헤 버리는 경향도 많고.. 요즘은 번역기도 많고 영어 접할 디화도 많아 졌는데 나이든분들은 신문물 자체를 받아 들이기도 힘들구요
한국 사회를 기준으로 보면 사회적 파급력이 빨라서 정보교류.확산.인식이 빨리 변화하는것 같은데. 특히 세대간 차이가 매우 심해요. 60대 이상 분들과 지금의 20대 가치관 완전히 다른데 한국이라는 나라에 같이 삽니다 ㅋㅋ 1.인터넷보급.90년대 pc보급이 되고. 인터넷보급 되고. 과거보다 더 빠르게 변한거 같은데. 아무래도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면 교류가 끊기게 되니까. 근데 또 지금은 세계가 점점 연결되는 추세라. 또 다를것 같기도 하고. 예를 들면 bts의 세계확산이나. 오징어게임. 단순한 한류가 아니라. 정보기술의 발전에 의한 정보속도가 빨라진거 같은. 옛날 역사를 보면 정보 전달이 안되서 말타고 가고. 편지도 몇일씩 걸리고 그러자나요. 어쨋든 한국 안에서도 자신이 살아온 환경에 가치관이 형성되고. 잘 바뀌지 않는것 같은데. 급격한 한국사회 변화는 급격한 세대차이. 위로는 좀 답답한 느낌. 아래로는 빠진 느낌. 공존하며 살다보니 서로 융화되고 계속 사회는 바뀌는 오히려. 해탈해서 개인주의화 되는듯 해요. 그냥 각자 살자 마인드인데 점점 진보적인 사회로 바뀌는 건가 싶기도 인간관계가 점점 수평적으로 바뀌고. 아빠들도 점점 친구화 성향으로
저희 부모님은 부부교사였고 두분다 다른 직종보다는 시간이 많아서 그랬는지 아버지가 어릴때부터 집안일 많이 하시고(주로 요리, 청소, 설거지) 저는 그걸 보고자라서 미국와서그런지 미국사람이랑 살아도 그런 부분에 어색함이 없습니다만, 이민 2세들이 아직도 저런 사고방식을 갖는건 좀 충격이네요.
제가 아는 백인 남자 친구들 대부분이 요리도 잘 하고 저를 좋아 했을때는 저녁 초대 해서 음식을, 오븐요리를 해서 대접 해 주었는데, 왜 미국 이민 2세 남자들이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는 것을 꺼려 할까 이해 하기 힘듭니다. 많은 부분들이 미국인들과 비슷한데 왜 꼰대 같은 사고방식이 있을까요? 많은 미국 사람들이 보수적이고, 도덕성 이 많이 없고, 자기 이익을 많이 따지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우리 이민 1.5세대나 2세대도 미국인들과 같이 독립심과 self-reliance를 키우며 살아가면 더 좋을텐데요.
솔직히 예전같이 보수적이라고 꼭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각자 가정과 일을 정확하게 담당한다는건 어찌보면 안정되어있는것으로 보여지는것 일테니까요. 남성이 상당히 금전적으로 큰성공하여 안정적으로 꾸린 가정일수록 여성도 그부분으로는 수긍을 하고 과거 보수적으로 가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할테니까요. 오히려 금전적으로 불안정하니 맞벌이를 하게되고 그러니 집안일은 당연히 담당이아닌 같이 하는것아닐까 합니다.
한국 떠나기 전 사고방식 그대로니까...이민간지 오래된 사람이 고용주일 경우 직원은 완전 머슴...
완전 공감합니다. 직원한테 욕하고 소리 지르는게 많습니다...
미국판 조선족들 가부장적인 거 보고 기겁했음. 가부장적인 가치관 + 여자가 돈도 벌어와야 됨.
미국에 오래산 한국 사람들보면, 1970-1980년대 한국인 같음.
한국이 못살던 시절인 70~8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을 많이 갔었고, 그분들의 한국문화와 한국정서는 그 시점에서 멈추어 버렸기 때문에 미국의 코리아타운을 가보면 70~80년대의 한국 같으며, 그분들의 말투나 코리아타운의 한국음식맛도 70~80년대에 멈추어 있음.
그때 이민간 1세들은 노령에 접어들었고, 이제는 이민 2~3세로 주도권이 내려오면서, 그들은 한국 본국과는 아무 상관없는 미국에 동화되어 가고 있는 유색인종 아시아계 일 뿐임.
우리도 1940년대 일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업데이트가 안됨
그들이 바로 말뚝임
ㅂㅅ들 진짜 많음 ㅋㅋㅋ
정말 공감함. 교포 할매할배들은 너무 무식하고 예의없어 상대하기도 싫음. LA한인타운 한국인들은 한국인들보다 주차하는거보니 더 매너없더만. 그리고 한인교회 극혐(나는 다닌적 없지만 들은게 하도 많아서)함.
@@Fabi484 미국 한인교회들의 목사들은 신앙이 깊어서 목사된 분들은 적고, 한국에서 사업하다가 사기치고 부도내서 미국에 도망와서 이민1세들이 주로 하는 야채가게 세탁소 생선가게 같은 노동일은 하기 싫고, 한인이 운영하는 신학교 졸업하고 목사가 된 사이비 목사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한인사회는 문화적으로 혼돈상태에 놓여져 있는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점이 미국생활의 가장 힘든 점입니다.
제가 본 한인교포들도 다 그래요..신기하게도..1970 ~ 80 에 고착된 듯..가정문화도..
저는 30대 유학생으로 시작해서 미국에 정착한 이민자입니다. 영상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좀 다른 관점에서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젊은세대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싶은데요. 참고로 저는 한국에서 성장할때 부모님은 부부교사셨고 맞벌이이기에 어린시절부터 아버지가 아침밥차리는걸 보면서 자란 90년대생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유학생활도중 만난 아버지, 삼촌세대의 한국아저씨들이 떠올랐습니다. 정말 젊은 사람들 알기를 우습게알고 무례하기 그지없는 사람들이라고 느끼고 한인사회와 선을 두고 지냈습니다. 5년전쯤 이네요 벌써. 하루는 미국에 일찍 이민온 또래 친구가 집에 초대해서 갔더니 그 집 부모라는 분들이 제 부모 직업, 연봉, 심지어 은퇴후 연금까지 꼬치꼬치 캐묻고 집은 어디고 평수 이런걸 센타까더라구요. 매우 역겨운 경험이었습니다.
댓글들을 쭉보니 한국분들이 대단히 큰 착각을 하고계신것 같습니다. 과거세대사람들은 그 세대 마인드에 갖혀 꼰대사상을 갖고있다가 토픽인데 한가지 모르고 계신게 있어요. 70년대 80년대 사람들은 특히 Nationalism이 상당히 강하던 세대고 6.25전쟁 반공 민주화 경제발전 등 수많은 이벤트들을 많이 겪은 세대입니다. 그러니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누구보다 강한것이라고 봅니다. Nationalism은 후진국 특성이고 이 세대 사람들은 후진국 출신 국민이죠. 젊은 세대는 중진국 선진국 출신 국민이구요. 그래서 기성세대에서 더 꼰대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겁니다. 이 세대들은 한국에 있든 미국에 있든 대체로 그러한데, 한국의 경우 격변하면서 그런 늙은 세대도 같이 조금은 변했다는점이 다르죠. 그러나 큰 맥락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쉽게말해 한국꼰대=미국한인꼰대라는 말입니다. 근데 저들과 비교해 젊은세대는 정말 아주 많이 다를까요?
자녀 교육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보자구요. 과거 70,80년대 이민자들 그 자식들교육시킨다고 뼈빠지게 일해서 (궁금하시면 유튜브에 옛날 미국한인 다큐많으니 찾아보세요 재밌어요) 자식들 미국에서 좋은 대학보내고 화이트칼라만들고 전문직만들고 대기업보내고한 사례가 엄청많죠. 근데요, 그 과정에서 그 2세 3세라는 분들 한국처럼 부모로부터 강압적으로 교육받고 빡세게 산 사람들 많습니다. 근데, 그 짓거리를 젊.은.이.민.자.들도 아주 똑~같이 합니다. 한국에서 젊은 시절보낸 20대 30대 부모들이 미국와서 한국에서 하던 그 짓을 똑.같.이.해.요. 지금 한인이 많은 학교주변에 가면 학원버스 돌아다니는거아시나요? 한국에서 하던짓거리 아이들한테 고.대.로.합니다. 기가 찰 노릇이에요. 젊은 세대 이민자들이요? 아침부터 김치맥여서 학교보내고 그 냄새가 교실을 꽉 채웁니다. 이건 꼰대보다 더 최악이에요ㅋㅋㅋ 그러고선 인종차별 당했다고 엉엉거려요..;;; 어휴.. 이러지들 맙시다 제발. 제발요. 외국여행가서 굳이 김치꺼내서 먹는것도 세대 가를것없이 '한국인들'이 그렇게 행동합니다. 외국 나가서 너무 동떨어지진 문화를 고수하는것은 세대를 가르고 꼴사납고(남 눈치 안보는건 좋은 부분이지만, 이럴땐 눈치 좀 봅시다) 적응하는데 오히려 해가 된다고 봅니다. 미국 아이들 나가서 축구도해야되고 친구들이랑 모여서 garage workout도 하고 놀아야되는데 왜 그 학원 과외 병신짓거리를 텍사스까지와서 쳐하고있습니까?? 아들 성공시켜서 나중에 꿀좀 빨아보실라구요? 그러니 여러분들 특히 미국 한인분들 너무 세대에 매몰되지말고 그냥 '코리안' 그 자체가 갖고있는 미국에서의 문제를 직시하길 바랍니다.
마틴루터킹같은 대단한 흑인인권운동가가 100년전에는 있었지만 현재의 흑인사회는 완전 나락가버렸죠? 왜그럴까요? 그 커뮤니티는 자기 반성은없고 남 탓만하기때문입니다. 미국사는 한국분들 이 글 보면 반성 좀 하세요 제발 남 뒤에서 흉좀 그만보구요.
소중한 경험과 의견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 말은 그럼 전 세대부터 내려오는 혹독한 교육이 후진국민의 산물이니까 멈춰야된다는 소리임? 내가 알기론 미국 상류층도 자식 사교육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쓰는걸로 알고 있는데
@@bongbongjuice7477 천문학적인 돈을 버는 부모가 천문학적인 돈을 쓰겠지요. 이건 돈의 문제가아니라 가정에서의 분위기 즉 문화 문제입니다. 미국은 유럽화되가고있는게 2030블루칼라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나 한국은 여전히 사농공상 학벌주의 안깨지고있죠. 한국에 돈없어서 애들 공부못시키나요? 애들 공부시키고자하는 부모는 빚지고 공부시킵니다. 압구정에 전세빚지고 들어가서 애들 학원 뺑뺑이질. 극단적인 예시지만 애들 공부로 죠지는건 예나지금이나 지역을 떠나서 똑같죠. 청소년 자살률, 자살률, 출산률 언급 안하고싶지만 관련있습니다. 미국내 자살1위 인종 한국인입니다. 상기하세요.
@@bongbongjuice7477 궁금하시면 구글에 한인자살률 쳐보세요. 문화지체현상은 대한민국에서 이미 일어나고있습니다. 미국 한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갈라파고스라고하죠. 동서남북 지형, 문화적으로 꽉막힌 나라 그리고 민족 그게 대한민국이고 한국인입니다. 자녀있으시면 정신차리고 애들 지켜주세요.
@@fxtail125그렇담 영상의 요지랑 전혀 다른 얘기가 되는데요. 본토 한국인 조차 입시지옥 문화를 못떨쳐내고 있는데 이주민사회가 그 문화를 떨쳐낼 수 가 있을까요
보수적인 집안이 안전한 울타리 입니다.
이민을 떠날당시의 한국을 생각해보면
보수적이겠지요. 지금은
그렇게 하시면 한국에서
큰일납니다😂
막말로 LA 한인타운 가 보면 한국의 70년대 모습입니다. 다들 사고방식도 그렇고...
제가 방문해서 지내 보니까
이민갔을때의 정서에 머물
러 있더군요. ㅎㅎㅎ
만약 70년대에 갔다면 그
시절 한국 생활습관 그대로
였었지요. 어느년도에
갔느냐에 따라 정지되었어요.
전형적인 한국남자의 표본이지
미국에서 살고있는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들 보면 당황스러울 정도의 마인드를 가진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70,80년대 할아버지에게서나 듣던 멘트를 그대로 하며 살기도하고 늘상 몇살이냐는 질문에 나이로 상하구분을 지어 대화를 시작할려고 하고 그러더군요. 한국분들끼리 모여 이사람 저사람 도마에 올려 제단하기도 합니다. 그런걸보고 있자니 한편으론 측은지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얼마나 외로우면 저럴까 생각도 듭니다. 그중 제일 듣기 싫은 소리는 "그래도 난 세계 제일의 나라에서 살고 있잖아. 거지라고해도 한국 거지보단 미국거지가 폼나잖아" 하던 미국 영주권자분. . . 거지는 거지인데 말이죠
영어를 봐도 영국인들 보다 미국 영어가 훨씬 변화가 적고 구식 화법이라고 함 .. 캐나다 퀘벡인들 불어도 현대 불어랑 다른 부르봉왕조 시절 언어라고도 하고 … 원조 보다 파생이 훨씬 더 보수 적
진짜 예리한 지적이시네요! 이제 다 이해가가요.
이민2~3세여도 남의 나라이고 사는것이 모국보다 더 경쟁이 치열하고 본토인들의 인종차별에서 오는 자존감 바닥이 자신들을 더 보수적이고 꼰대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하지 않나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상철이란 사람을 처음 봤는데 자식을 부모에게 비유하는 모습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결혼이란걸 하지 말고 평생 부모에게 효도하며 살라고 말 해주고 싶군요
미국서 사는 엄마 친구분이 한국에 오시면 아부지 남동생한텐 어려워 하고 오히려 챙겨 주시고 조심 스러워 하는데 여자인 저한텐 편하게 일을 시키더라구요 무거운 짐까지 저한테 끌게 하고 내시간 내서 이것저것 도와드린 저한텐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아부지 남동생한텐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좋으신 분이시고 편해서 그런 것도 있으신데 남성중심주의 사상이 박히신 분 .글고 한국에 사는 화교들도 마찬가지에요
지금 한국도 유교랑 자본주의 단점만 극대화로 가고 있어요 미국 사는 한국인들은 미국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
미국인들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한국여자들은 서양의 외국인과 결혼하면 명절 제사 안지내서 다행이라 하겠지만 현실은 그들만의 명절들과 생일들 휴가까지 중창 가족단위로 갈 경우가 상당히 많고, 남녀의 일들이 남자는 남자의 일 여자는 여자의 일로 구분해서 하는 집들도 상당수임.여자들보고 남자들 일 하라고 하면 잘 하고싶다고 하질 않음, 훨씬 힘들기 때문임. 남자들은 차 고치기 집 고치기 잔디까기 등등 다 자기가 해야하는데 설거지 하고 빨래하고 상차리는게 더 쉬움.
미국지인들 몇명있고 남편도 미국인인데 가사일 여자한테 다 떠밀지 않던데요.
주중에는 그럴수 있어도 주말이나 명절엔 같이 하던데요 요리.
오히려 난 미국남자들보면 본인들 스스로 남자코르셋 입은거 같음 디폴트로.
남잔 자기집수리 정도 할줄알아야해.
남잔 운동을 해야해.
남잔 경제력이 있어야지.
등등...
내주변만 이러나.... 절대 나는솔로 상철이 같지않은데요...
@@Kuromee_xoxo그럼 니가 차고치기 집고치기 잔디 풀깍기 하자
양성평등하게 본인은 요리하고 청소할태니깐
반양성평등 남성차별 페미니즘 사상이 지배하는 한국 때문에 오히려 남녀갈등이 더 심해졌지
남자가 하는 일들은 훨신 힘들고 많은 노력과 노하우가 필요하지만
여자들이 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조금민 신경쓰면 쉽다
애초에 성평등하잔것도 여자지들이 불편하니까 하는거지 남자가 힘든일 하는데 지들도 하잔경우 못봄ㅋㅋㅋㅋㅋㅋ
왜 하겠어 힘든데ㅋㅋㅋㅋ
근데 집안일은 해ㅋㅋㅋ 나 힘들어ㅋㅋ
이거지
@@줄리오-o9u 한국은 남성 혐오증 걸린 사회임 !
@@Kuromee_xoxo 중산층 계급 이상 백인들 상당히 보수적임!
동성끼리 손 잡는 행위 자체도 싫어할 정도로 ... 근데 희안하게 한국서는화이트 어메리칸은 무조건 개방적인,,, 또한 그게 좋은거고 cool이미지가 씌여짐.
아마도 미드와 미산 porn 때문인걸로 보여짐.
남자분이 외벌이하면서 여자분이 집안일하는건 괜찮지만 ~ 자식보다 부모를 더 챙긴다는건 정말 별로~ 자식낳아보면 부모는 안중에 없어요; 다 그래요.😮
이건 나이 많은 세대만 한정입니다
안 맞으면 끝이지 걱정할게 아니지.
고립이 가장큰 원인일 것 같아요.
한국내에서도 집성촌, 시골토박이동네들 보면 가치관이 미국교포 뺨치게 옛날입니다...
정말 실화예시가 많은데 일일이 적기엔 너무 많고 그저 놀라울따름......
거기다 또 외부인배척에ㅋㅋ
서울토박이나 대도시 친구들의 상상 그 이상^^
(대도시로 갈수록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몰리잖아요. 이게 차라리 더 개방적이고 합리적이고 오지랖없어서 좋습니다)
미국에서 석박사 다 마친 교수들 한국에 와서 교수한다고 미국에서 자기가 배웠던 방식으로 가르치는게 아니고, 한국교수의 단점과 미국교수의 단점만 배움. 고립된 구조에서 권력을 가진 자가 자기가 편한 방식으로 살 수 있다보니, 세상변화에 안따라가고 자식들에게 자신의 방식을 강요할 수 있어서 그런 것 아닐까 합니다.
비단 교육게 뿐이계어요~?
문화 자체가 대개혁되어야 해요!
가정, 공무원, 정치인, 군대, 예술, 방송, 언론, 산업, 농어촌, 등등 모두.
실재로 뉴욕 켈리포니아 를째고는 미국사람들도 무척보수적입니다
그렇게 살수 있으면 좋다 남자들이 부인에게 노예처럼 살고 싶지 않다....여자들 흥분했네...ㅎㅎㅎ
문제는 영어인데 배우려는 의지가 전혀없고 자기들끼리 몰려다니니 전혀 발전이 없음 절대 원주민처럼 영어를 하는것이 불가능하나 계속 노력하다 보면 정말 많은걸 배울수있으니 시야가 넒어지고 진정 미국사는 재미가 생기면서 생각과 행동이 바뀌게됨
native들도 영어쓰나요?
쓰긴하는데 우민정책때문에 잘 안하는줄 알았는데
what'cha talking about, I am an English speaking second generation and I am 100% conservative. I am proud of being a Kkondae
@@mikeykimm6719 lol
원주민 > 원어민 ㅋㅋ
영어는 어릴때부터 학교 다니지.않는 이상 잘 안되나보더라고요. 님 말대로 한국어쓰는 사람끼리 어울리는 게 편리하니까 그러는데. 그걸 모르고 미국에 3,4년만 있다 와도 다 영어 엄청 잘 하는줄 아는 한국 사람들이 아직도 많답니다. ^^ 케바케지요
@@mikeykimm6719
You sound more of a JOT-dae
(rather than Kkon- 2:20 ) 😂
70년대 후반의 홍콩 드라마를 보면 남존여비가 엄청 강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문화랑 굉장히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놀랐어요. 홍콩이 당시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아서 좀 개방적일줄 알았더니 아주 보수적이어서 놀랬네요.. 홍콩이 이럴진데 대륙쪽은 훨씬 심했을 것이고 대만쪽 지인이 있어서 물어 봤는데 거기도 마찬가지였다고 하네요.
저도 이야기 하신 게 맞다고 봅니다.
중국 상해에 02년부터 19년까지 살았었는데 저희는 1년에 적어도 3~4회는 한국을 왕래하고, 한국에 거처가 있으면서 계속 스카이라이프나 한국 매장 같은게 한인촌 지역에 있어줘서 유지를 했던거지, 이런 것과 연을 거의 끊고 사시는 분들은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한국에서 떠나는 그 시점을 이야기 하십니다. 주변에 97년 쯤에 홍콩으로 가셨다가 99년부터 중국에서만 거주하시던 분이 있으셨는데 한국으로 다시 오시기 전인 22년 전까지 IMF 직후 그 시절에 거의 고정이 되어있으시더군요. 일종의 장기간 이민이나 유학으로 인한 문화 지체 현상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재밌는게 제가 이렇게 장기간 중국 상해에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저도 중국 상해에 대한 모습이 2019년에 거의 고정이 되어있다는 걸 깨닫게 되더군요. 최근에 다시 찾은 상해에 엄청나게 큰 복합 상가 시설이 몇개씩 들어와있고, 잠옷이나 내복을 입고 씻지도 않은 사람이 종종 보이던 모습은 아예 사라졌으며, 제가 떠나갈 당시에도 QR코드로 뭔가 결제하는 일이 좀 잦아지긴 했는데 이 정도로 QR코드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된 거 보면서 놀라기도 했구요. 몇 없는 중국 지인이랑 이야기를 해도 거의 옛 추억 이야기나 맞고 그 때랑 지금이랑 너무 달라져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았습니다.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유학시절 한국 수퍼에 가면 있던 교회의 책자 뒤에 써있던 여인이 가져야 할 품성(?)하여튼 그런 글귀들을 보고 너무 놀란적이 있음.... 18C 조선시대의 여인의 길을 적어 놓았음.
자기편한대로 장점만 가져가려고함..한국적 가부장적인 사고 '남자는 집안일안한다' + 미국적 경제과념 '와이프도 교육을 받은 독립적인 주체이니 돈을 공평하게 벌어와야 한다'..그럴거면 집안일도 나눠야하는거 아님? 진짜 내가 본 주변한인남자들 다 최악..그래서 장가못가서 다 한국에서 데려옴..
저거도 사람따라 다르고 다 그런거 아닙니다.
빙고!
페미니즘: 여자 불편하니까 나눠하자!!
남자힘든거: 아몰랑 니네가 알아서 햇!
ㅋ
@@GGolfemiKimchiboGDetector 아이디가딱니수준
나는 20대에 기본 만원기준으로 생활했던 소비경험이, 평생 만원을 기준으로 싸나 비싸다로 판단함!
드라마 김씨네 편의점이 생각나네요
원래 미국은 보수적인 나라가 아닌가
극히 할리우드나 보고 미국의 전부인
것으로 착각하는 한국인들이 대부분
인 게 잘몾된 인식으로 판단하고 있음
사실 미국의 심층부에 접근한 코리안이
몇이나 될까
상당히 공감합니다.
오히려 미국의 지배계급은 지금의 한국보다 더 보수적입니다.
아이들 체벌이 없다고요? .... 미국의 상류층들은 한국보다 더 자녀들을 체벌합니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독일에 있었을때 거기 한인교포들이 좀 그런것 같았어요.
물론 거기서 사업을 크게하고 독일사회에 깊게 들어간 한인들은 그렇지 않았어요.
대부분 1970~90년대에 이주하신분들인데 거기서 사업하시면서 부패한 독일사회에 젖어들고싶지 않고 방어하고 싶어서 스스로 문을 닫고 사시는분들 많았어요.그래서 제가 교포와는 결혼을 선택하지 않았죠.
1980년 초등학교때 미국으로 이민 같은데. 문제는 update가 되지 안아서 입니다. 우리가족은 1년에 1번 씩 한국으로 여행 가고 서울에 집이 있고 대학 때도 한국에서 학교도 갔지만 많은 교포들은 이민온 시대에 고립됩니다. 그리고 미국 문화도 update 되지 안고요.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인터넷도 있고 한국 문화도 많이 수출되어서. 미국에서 재미 있는 말이 있습니다. 여자 머리 스타일이 그때 이민온 시기라고. 옛날에는 미국 사회 와 한국사회에 단절 되어서. 인터넷 과 방송 으로 요즘은 많이 다릅니다.
주말에 데이트 나갔다가 늦게 들어온
딸 을 죽여버린 영국에 사는 파키스탄 애비 뉴스 를 읽은 기억이 떠오름.
소수인종으로서 억압받고 핍박받다보니 오히려 서양권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더 심하게 거부감을 가지게 되는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구가 적다보니 고인물 현상이 많이 일어나게 되고.... 제가 호주에서 잠시 거주하면서 만났던 부정적인 한국분들은 그런 느낌이 강했어요. 인류학이나 언어학 수업에서 외국에서 소수인종으로 살아가다보면 변화가 느리고 문화적 원형이 오히려 더 잘 보존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적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한국인들만 그런게 아니라 제가 본 인도계나 일부 유대인 중에서도 떨어져살면서도 본인들의 전통을 지키고 결혼도 인도인/유대인끼리 하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디아스포라... 아무래도 그렇게 계속 본인들의 정체성에대해 고민하지 않으면 외부의 공격에 버틸 수 없을테니까요. 그러다보니 가끔 그것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사는 한국인들은 다른 문화와 충돌이 크게 없으니,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 문화의 잘못된 점들에 대해 반성/비판하겠지만, 안그래도 이미 소수인종으로 살고있다면 그럴만한 여유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미 외부에서 공격받으면 본인 문화 지키기에도 급급하겠죠 ㅠㅠㅠ 그러다보니 문화적 원형 중에 좋은 부분이 남을떄도 있지만 나쁜 부분이 남기도 하구요. 저는 국문학 복수전공자였는데 예전에 교수님들이 7,80년대 사투리나 한국어의 발음 변화를 연구를 하려면 LA에 가는게 좋다고 말씀해주신적이 있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잘 이해 못하고 있다가 얼마전에 알게된 교포 친구랑 한국어로 대화를 하는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옛날 서울말씨를 사용해서 아 이게 그런거구나 싶더라구요. 사상적으로도 언어적(어휘나 발음)으로도 변화가 느린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제 생각이지만, 한국에서 계속 거주하다보면 너무 자연스럽게 중국, 일본(넓게는 동남아)과 교류하거나 서로 영향을 받고 가끔은 갈등을 겪으며 서로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주고받는 것 같습니다.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나라이기 때문에 더 경쟁적으로 살아가는거같아요. 그런데 제가 본 "아시안 어메리칸" "아시안 오스트레일리안"들은 한중일(넓게는 동남아까지) 구분을 크게 하지 않고 그냥 아시안,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더 뭉치고, 오히려 본인들끼리 서구권에 사는 "아시안"과 "비아시안"이라며 본인들을 구분짓기 한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제가 틀릴수도있지만) 그렇다보니 경쟁으로 생길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가 조금 느린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국 이야기 들어주셨는데.... 아시아인 공동체로서 점점 본인들끼리는 뭔가 사상이 더비슷해지면서 약간은 보수화되는? 경향이 있는것도 같았습니다. 물론 저는 지인/친구들만 있고 제가 지금은 해외거주하지 않아서 단순한 의견입니다 :)
소중한 경험과 의견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국에 이민 언제 갔는지 제대로 알아봐야 그 사람의 배경을 알 수 있음. 쌍팔년도에 간 사람들은 가치관이 딱 쌍팔년도에 머물러 있음. 고로 시어머니들 갑질도 딱 그 시대 수준에 있으므로 조심해야 함.
한국 못된 시부모님들이 다 미국에 갓구먼 ㅋㅋㅋ
개방적이라는 개념도 편향이 아닌지 그저 있는그대로가 좋은것 아닐까요?
동서남북이 다르듯 존중이 중요하지 않을 까요?
꼰대라는 말도 비하에 가까운단어라고 봅니다.
인간이든 사람이든 뭐 어떤 표현을 쓰던 자기 중심적이고 합리화를 하는 생물이죠. 생명체 중에 대화라는 걸 해서 서로 소통도 한다고는 하지만 소통이 되는 경우는 드문거 같고요. 덧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꼰대라는 프레임을 만든 방송국이 제일 문제인데요. 그 어떤 사람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타인에게 이야길 하지, 타인의 삶을 잣대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본성은 속일 수도 거스를 수도 없는건데, 자꾸 가면을 쓰라고 하고 손해보지 말라고 세뇌를 시키죠. 요즘 쓰는 말로 가스라이팅이라고 하죠. 섞여서 도시인으로 살아가려면 서로 손해를 봐야 하고 배려도 해야 되는데 손해 보면 호구네 흑우네 라는 말에 매몰되어 있죠.
미국인들이 더보수적인데 메스컴에서 뭐 자유분방 하다고하는데
못사는 애들만 그런거지
잘사는 중상층은 굉장이 보수적임 거의 여자는 한국에서 제사지내는것보다 더 보수적
거의 남자쪽 가족들이랑 끈끈하게 살아됨
나도 그 얘기 많이 들었음. 가족모임에 매주마다 불려가야하고 한국보다 가족관계 워낙 끈끈해서 정말 스트레스받고 남편 가족끼리 똘똘뭉쳐 한국와이프는 소외감 많이 느낀다함.
본토보다 더 한국적인 이민사회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영어가 부족한 한국인이 이민을 하게되면 그 날부터 사고의 정체현상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문화와 언어절벽으로 인한 사회적 대화의 단절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영어권 이민자의 경우 훨씬 쉽게 북미 경제권에 융화되어 자기계발도 하고 사고가 변화하는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경우 경제활동에 온 힘을 모으다 보니 다른 것에 신경을 쓰기가 어려울 거에요. 직접 내가 목도하고 대화를 한 1950년대 젊을 때 독일 1세대 이민자 한 분도 영어를 못하다보니 은퇴할 때까지 많은 고생을 했다고 현재 90세가 넘어 저에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반면 영어권인 인도, 필리핀 이민자의 경우 훨씬 더 쉽게 적응하는 것 같아요. 최소한 시내에서 제공하는 am 라디오 뉴스 정도는 꼭 청취하여 주위 세상 돌아가는 것 추천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영어로 인해 새로운 학습에 뒤쳐저서 발생하는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한 나라의 동화되어 그 나라 문화권에서 살려면 그 나라 민족성에 정체성3가지 중에 한가지인 가장 중요한 언어를 먼저 습득해야 합니다. 그게 첫번째죠.
미국에 사는 옛날 한국인들은 한국마트, 한국식당, 한국가게, 이렇게 살고 있으니까 영어 배울 생각도 없고, 그냥 미국안에서 한국을 사는 것 같습니다.
주방 안 들어가도 주택이니까 관리할거 엄청 많을텐데? 그런거 하니까 굳이 주방일까진 안해도 뭐...
어떤 한 문화가 다른 사회에 정착하면 그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회에 맞게 흘러가게 되는데 정신적인 부분도 영향이 있을 겁니다. 우즈벡이나 카자흐스탄에 사는 고려인들의 최대명절은 여전히 한식이라고 합니다. 100년전에 이주할당시 그때 문화가 고스란히 반영된 거겠죠. 중국 학자들이 유교의 원형을 찾기위해 한국으로 오는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이민사는 오래되지 않았고 왕래도 잦으니 극단적으로 구분되지는 않겠지만 낮선 타지에서 가정을 지키기위해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을것 같아요.
소중한 의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분의 말에 동감합니다. 소수인종으로서 배척당하는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더 뭉치고, 말씀하신것처럼 타지에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인류학적으로도 이렇게 설명하는걸로 들었습니다.
7-80년대에 이민오신 고령자분들 한정이라면 하신 말씀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요즘 젊은 친구들도 힌국의 또래에 비교해도 꼰대같다는 의견엔 동의를 못하겠네요. 예시를 드신 방송에 나온 저분은 저런 마인드여서 아미도 돌싱일거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잠깐 언급하셨지만 미국은 미드나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아주 개방적이고 많이 오픈된 나라나 사람들이 아니에요. 거의 모든 제대로된 가정들이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요. 한국처럼 아이들이 혼자서 걷거나 버스, 지하철을 이용해서 등하교 하는 시스템이 아니고 차로 학교까지 데려다 주고 오기에 기본적으로 엄마나 아빠가 아이가 누구와 친하고 잘 어울리는지 알고 있고 친구네 집에서 숙제를 하거나 주말에 친구집에서 자고 오거나 할때면 그 친구네 부모님과 당연히 먼저 허락을 받고 몇시에 데려가고 오는지 서로 알고 있어야 하죠. 아래에 어떤분도 언급해 주셨지만 한국처럼 아파트 위주의 거주 공간이 아닌 대부분이 주택이다 보니 가정네 집안일과 집밖에 일이 상당히 많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집안과 집밖의 일이 구분지어진게 맞아요. 주방일과 청소, 빨래를 와이프가 더 많이 한다고 해서 집안밖의 모든일을 와이프가 다 한다고 하는 그런식의 접근방식은 굉장히 좁은 시야와 꼰대같은 사고방식입니다. 저또한 20대 중반에 이민와서 50대 초반지만 밖에서 경제활동도 하고 빨래, 청소도 제가 합니다. 아이가 어리면 주말에 친구들 생일파티 참석도 같이 하고 당연히 아이와 같이 나가서 놀아주죠. 아직 미국 생활 연차가 짧다보니 주변에 알고 계신 지인들의 숫자가 적다보니 비교대상의.범위가 좁으신둣 하네요. 한국의 빠른 성적인 개방과 바람 피는 오픈된 마인드를 더 선호하신다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사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지극히 일부의 본인의 경험치를 일반화 시키는 오류를 범하신듯 하네요.
님 또한 20대 중반에 이민 가셨을 당시에 자신의 상황에 매몰되어 있으신 것 같고, 본인의 경험을 굉장히 일반화 시키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바람피는 오픈 된 마인드’라니요.
저는 그런 부부들을 한국에서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미국의 이민을 갔다는 것 자체가 한국보다 미국이 좋았기에 갔다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한국에서의 일부의 경험으로 한국을 재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20대 중반까지의 한국의 경험이라는 것이 어느정도일까요? 거의 백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미국문화가 좋다고 한국을 까진 맙시다.
그냥 각각의 나라마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 그 각각의 장단점들을 개개인의 느끼고 받아들이는 부분이 다를 뿐인거지요~
본인 생활은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그저 옛날 식으로 살던가 지금의 상황에 맞게 자신이 변화하던가.
집안이나 주방일 만의 문제가 아니죠. 다른 언어나 지식, 생각이 필요하다면 그것도 될수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한국인 남자 만이 아니라 어느나라 사람이든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미국에 오래 산 한국인은 고인물같아요. 그냥 지방에 사는 한국인 같은 느낌.....
글세... 언어자체가 봐뀌는데... 그냥 80년대 단어를 구사하니까 그런게 아닐까... 교민생활도 너무 교회중심으로 울타리 속에 있는것도 같고... 가만히 생각하면 지난 38년동안 거의 일과 집과 교회만 다닌것 같은데...
가부장 문화적 밈 어쩔수 없어요
떠나올때의 그 (한국)문화를 잃는 순간 나의 정체성을 잃어 버리게 되거든요.
그건 아무도 없는 바다에 툭 던져진 외로운 작은 나무배 같은거예요.
우리는 미국에 살지만 (미국)문화에서는 죽는 그날까지도 이방인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존재니까요.
여기 댓글읽다 보니...사고가 언어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거 같네요....타국의 언어를 배우는건 단지 언어가 아니라 그나라 문화를 받아들이는거 같더군요...과거에 이민온 세대같은경우 과거의 한국 언어에 갖혀있지 않나 싶어요...지금의 한국어는 많이 달라졌죠..
미국이던 어디던 상관없어요...
일제시대때 중국,러시아,남미,미국으로 간 동포들 보면 지금의 한국보다 오히려 예전의 한국전통을 지키며 살고있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그들의 한국에 대한 기억은 예전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인듯 싶네요...^^
언어를 쓰면 그 언어 사고 방식때문에 ?
비아토르님 영상은 항상 유익하고 재밌어요... 미국인 친구하고 같이 보고 싶은데 영어자막이 없어서 아쉬워요 😢
참고할게요!
43년 살고있어요. 나는 한국분들 많이살지않는 미네소타 에서 살다가 85년부터 뉴욕에 사는데 역시 외곽지역 이라 한국 커뮤니티 와 크게 어울리지 않고 사업도 본토인 상대로 프랜차이즈 해서 그런지 알게 모르게 많이 현지화 되서 꼰대.문화 하고는 거리가 머네요 아직도 나보다 연배 되시는 많은분들이 만나면 호구조사부터 하시고 사업체 매상 일년소득물어 보시는 .여기 사고방식으로는 매우 실례 되는데.저는 경험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미국 분으로부터 단호이 거절당해서.문제는 한인 커뮤니티 와 너무밀착해서 살게되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의 의견 입니다.
동감입니다.
미국아닌 해외거주.
한인 커뮤니티를 벗어나 39년째 살고있는데..
현지화됐다고 생각듭니다.
모든일은 장점 단점이 있는데
보수적인것도 마찬가지
종교도 기존의 가치를 지키는것이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보수적임
문제는 집을 해오는것에는 보수적으로 남자가 해오길 바라면서 전업주부가 반반 살림을 하길바라는 이중잣대가 문제임
가치관은 주변인과 정서적교감 사회분위기에 영향울 받는데 ㅅ상당수초기
이민자들은 영어에 익숙하지 않고 정착하기 바뻐서 개방적인 미국인과
유대를 강화하기 함둘었죠 오히려 한국가족과 그리고 교민들과 어울려
외로움울 달랜 사람이 많아서 가치관형성이 이민올때와 변하지 않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영어에 익숙해지고 정착되서 미국인과 어울릴때즘은 이미 나이가 들고
가치관은 변하지 않죠
ㄴ
한인들이 보수적인건 사실이고 자기들 기준이외에 다른 기준을 들고오면 무조건 배척하고 봅니다 뭐 저도 이번에 트럼프찍을거지만 200만 인구에다 대고 많은걸 기대할수없어요 미래에 한인이 유대인정도 위치를 가질거라고 생각하지않아요 유대인에 비하면 포용성이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5000만 인구에 더 다양성이 있겠죠
저도... 그걸... 느꼈습니다...
미국에... 이민온... 사람들은... 시간이... 정지되더군요...
한국을... 떠나온 때의... 시간으로... 정지됩니다...
이민 온 사람들은...
한국책도... 안 읽고... 미국 책도 읽지 않습니다...
미국 사람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것도... 아니죠..
모국을 떠나오면.. 지적할동이... 정지된다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지능발달도... 정지하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교회가 항상 말이 많고 사기꾼들 득실거려서 한국있을때부터 교포출신 영어학원 원장이 절대 한인교회 다니지 말고 되도록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살라고 신신당부하더라. 유튜브봐도 한인교회 욕하는 사람들 너무 많이 봤음.
요즘 다국어 동시번역 가능한 기기들 많아요. 가격도 어마무시하게 비싸지 않습니다. 아이폰 최신형보다는 저렴해요. 그거라도 들고다니세요. 어때요 개꿀팁이죠? 😊
외벌이거나 남녀임금차이가 300이상이면 여자가 집안일 하는게 합리적이라 봅니다 남자가 도와주면 감사할 일이지 안한다고 비난하는건 틀린거예요
300의 기준은? 왜이리 ㄲㄷ가 많어 너도 미국 사냐? 니 어깨 위에 그거 머리다 생각하라고 달린거고 ㄷㅅㅅㄲ
교포 시어머니 애기도 해주세요. 주변에 교포랑 결혼한 사람들 보면 고부갈등이 심하더라구요.
미국 연휴인 감사절 크리스마스 새해 한국연휴인 구정과 추석 전부 다 챙기려고 해서 힘들다고 해요.
제 와이프 교포 친구는 얼마전 출산했는데 시어머니가 엄청 힘들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간혹 옛날 마인드를 심하게 고수하시려는 어르신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교포시어머니뿐만아니라 미국의 미국인 시어머니들 또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보수적입니다. 젊은 세대들은 이를 두고 스트레스마스라고합니다. 교포시어머니의 경우는 문화차이+세대차이까지 겹친 최악의 상황이네요.
결혼을 신중히!
I agree with you completely. I have met Koreans who immigrated to the US in the 1960's and 1970's. Compared to the South Koreans of today, these Koreans think and live like Koreans from way back in the very conservative era. They try to instill "Korean culture" and "Korean values" on their children, but of course, South Korea today has become quite liberal culturally.
Now, if you go to Central Asia or Eastern Europe and meet the 3rd, 4th, and 5th generation Koreans from their ancestors who migrated from Korea late 19th to early 20th century, you hear the descendants speak Korean language from 100 years ago.
Most probably those descendants who are young today may have learnt the Korean language by themselves online and other sources. Or, are you suggesting that they were taught by their grandparents and parents because they want their offspring to keep the Korean culture? I don’t quite understand what you mean.
@@calgaryrockies8537 I went to Ukraine in early 2000's and met Koreans there. They spoke almost pure Korean from the late 19th century because the oldest generation spoke the language from that era and transmitted the language to the younger generations. The Koreans in Ukraine were maintaining very conservative culture, a bit like in North Korea.
@@inchulsohn1996 It’s probably because they were forced to move there by the Soviets and they never intended to stay there for good. They probably thought all their life to come back to Korea.
@calgaryrockies8537 i recently met that conturies person who is gen 3rd or 4th, but he dont wanna come back here. instead, he likes heres convention and culture. thas was all
I like your insight. The phenomenon could be found in other communities as well. For instance, the older generation of Macao, who speak Portuguese, speaks like they did in the 1900s. It is really interesting that I met some 2nd generation Koreans who barely speak Korean and have grown up in LA and have really interesting old discipline. They act like 90's Koreans, like they still have 'Miracle of Han River.' It may help, but they have to know that they can't encourage ppl with that kind of discipline anymore. I didn't say anything about it, though.
70~80년대 이민가신분들은 사고방식이 그시대에 고정되신분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한국이 끼니도 못할정도로 가난하다고 알고계신분들이 많아요
1인국민 소득3만5천달러라고하면 못믿고 현실부정하신분들이 많아요
로스엔젤레스에서 30년 산 친구 보고 영어를 잘하겟다고 내가 칭찬 해주려 말하니 그 친구 왈 영어 못한다고 함. 관공서 가면 영어 좀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더 물으니 그 친구 대답 --- 관공서 가면 한국말 하는 공무원이 잇다고 ---라고. 로스엔젤레스에 한국 방앗간, 점쟁이, 심지어 장의사 , 무당 까지 잇는거 보고 매우 놀랏음. 이민 1세대에게 영어는 진짜 무리임. 영어에 도전 햇던 1세대중 성공한 경우 본적 없음. 그래서 나는 영어를 진즉에 포기한 이민 1세대가 오히려 현명해 보임.----호주, 뉴질랜드에서 본 애기임. 내 영어의 밑천은 입시 보느라 해야 햇던 영어와 영미 록뮤직에 심취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햇던 대학 2학년때의 영어가 거의 전부. 그 이후 현지 신문 읽으면서 증가한 내 영어 실력은 중고급 어휘수 천여개 추가된것이 전부임. 11살 이전에 이민 오지 않으면 영어는 절대로 모국어가 될 수 없음. 그이유는 11살즈음에 뇌에 자아가 형성되면서 턱관절이 굳어 버리기 때문. 그래서 같은 한국인이라도 한구에서 자란 한국인과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한국인의 외모가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미묘하게 외모가 서로 달라 보이는 것임.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님이 본 30년 산 친구분이 아무래도 50대 60대이신것같아요. 요즘 미국으로 기술 이민오시는 분들 영어 너무 잘하시고 조직에도 잘 적응하고 계십니다. 영어실력도 실력이지만, 중진-선진국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성장한 젊은 세대라는 점에서 기성세대와는 다른 더 서구적인 사상을 갖고있다는 것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저는 유학생활 중 결혼하게되어 귀화한 케이스구요 배우자는 비한국계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님이 말씀하신 과거 30년 1세대라는 분들의 교육수준이 현재 이민자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그 당시 한국이 급성장하던 시기에 한국을 벗어나 미국으로 올 정도면 한국에서도 많이 힘드셨거나 저학력자일 가능성이 높거든요..실제로도 그러합니다. 1980년대에 미국으로 유학가서 정착한 1세대 즉 '초' 금수저 집안분들은 미국 완벽 적응하고 잘 사십니다.. 진짜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그런분들 있습니다. 한국인들도 어느정도 소득이상 올라가면 커뮤니티가 달라져요.. 그리고 요즘 기술이민, 유학생출신 등 이민자들중에선 현지적응 잘하고 대기업도가고 전문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참고로 저는 메이져 에어라인 부기장입니다 미국 노동소득 기준 현재 상위 10프로에요 나중엔 5프로 안에 들어갈거같습니다(기장승급후). 저는 1세대인데 성공한걸까요? 조심스럽게 여쭙니다 ㅎㅎㅎ 저 같은 사람 쌓여있습니다 미국에~ 반면에 예외가있다면 지금 E2비자, eb3같은걸로 오셔서 영어도 잘 안되시고 자영업 할려고 오신다면 1980년대 LA세탁소 한인사장님들과 사실상 같은 삶이 예약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들의 삶을 제가 정의 할 순 없지만~ 이민에 대한 만족도는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좀 더 확신이 있으신분이 훨~씬 더 높습니다.
@@fxtail125 네. 저는 꼰데 세대이고 제 친구도 그렇지요. 갠히 내글 때문에 장문의 글 을 쓰게 했나봅니다. 그 나라에 동화되어 사는게 제일 중요.하지요.
로스엔젤레스에 한국 연예인들이
두만강 노래.불러대고 그거 들으면서
눈물 흠치는 해괴한.쇼는
더 이상 없는 세상 된걸 기쁘게생각합니다
@@fxtail125 6070 들 2030 은 다른 세상 사람들 입니다
모국어가 될수없으면 포기하는게 맞는거죠 그죠?
@@pokemonlv100shiny 40살 만되도
노안오고 뇌는 굳어서 5분전에 외운것이 생각 안 나고. 이러다보면 영어 가 원수 처럼 느껴짐.케바케 이겠지만. 영어가 안되면 돈 벌수있는 기회가 적어지고. 돈은 또 안벌면 쪼들리니까 할수없이 한인들 상대 업종 하게 되고. 사기 당하고.상처 받고. 영어가 일단 몸에 밴 인도.필리핀.말레지아 출신 들은 여자들 조차 잘 적응 함.
젊은사람들이 노인비하를많이 하는데 그들도 눈깜박할사이에
늙어버린다.나도 그랬으니까.
시집 장가 가서 애낳고 대학보내면 이미 꼰대가돼어있다.
미국은 정말세월 빠르다.
어떤 기준으로 '보수적이다'라는 건지 감이 잘 안오는데 30여년전에 미국기 필라델피아에 사는 사촌이나 20년전에 미국가 뉴욕에 사는 가족을 가끔 만나보면 모든면에서 좀 촌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뉴욕사는 가족은 한국에 자주와서 그런지 몰라도 그나마 덜하는데 사촌은 좀 심함.
미국 돌아가는 소식을 한국사는 나보다 모르는듯하고 ㅋ.ㅋ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새벽 4시 50분!!! 출근하려고 일어났어용ㅎㅎ 비아토르님 뉴욕은 오후 3시겠군요ㅎㅎ 항상 잘보고 있어요! 손정의 닮으심ㅋㅋ
감사합니다!!! 힘찬하루 보내세요!
기억이 과거에 머물러 있죠
저도 대학생 딸 2명 입니다만 남편은 1.5세 이구요 아이들은 2세 시부모님들은 1세 입니다.
자유와 방종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자아이들이지만 더 강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밀리터리 하이스쿨 졸업하고
지금은 UC 다니고 있어요. 로스쿨 가려고 준비하고 있구요. 미국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아이들
Elementary school 때 충고하더군요.
13살 때 임신해서 오는경우도 있다고 미국은
한국계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곳이지만 그만큼한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곳 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더 보수적인것 같아요. 여자가 전문적 직업을
가져도 집안일을 100% 해야하는법은 없습니다. 의사나 변호사가 집안일 할시간에 근무하겠습니다. 시간당 200~300인데 집안일보다 일을 해야죠. 그래서 보통 2세 여자들은
한국계 남자와 결혼하는경우가 드물어요.
서로 문화적 차이 학력 연봉차이가 많아서 .
싸움이 되는경우가 있어서 .서로의 직업을
존중해야하는데 -- 그렇치 않은경우가 많아서
저도 딸이 2명 이지만 꼭 한국계 남자를 강요하지는 않아요. 단 한가지 조건이 있다면 가장 사람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했으면 하는것 뿐
다른것은 바라지 않아야죠.
방송에 나온분은 왜 결혼을 못했는지 알것 같아요. 제알 중요한것이 부모님이라면 부모님이랑
평생 사시기를 바랍니다.
1세 부모님 사고방식을 따르고 있군요. 그래서 그나이 먹도록 결혼을 못한 이유가 있네요.
멋진 부모님이시네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꼰대 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각자의 포지션에서 생활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남성이 외벌이 한다면 이건 당연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맞벌이라면 같이하는게 맞는거고...
1965 New Immigrants Act 가 passed 되고 1970년 부터 아시안 이민자가 쏟아져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가족들이 많이 들어오니 집은 그냥 한국식으로 굳은거죠.
미국은 이혼으로 남자 인생 파탄난 샘플들이 워낙 자주보여서 결혼관에 있어서는 보수적일수밖에 없는거같습니다.
요즘 한국도 그렇습니다. 5년차 재산분할....10년차 재산분할..등등
미국이민 친척분 케이스인데요.
한분은 완전 한국스타일로 키우셨어요.
좋은 대학갔고 네이티브인데 한국식 예절에도 익숙하고 한국말도 잘 하세요. 이분은 "교포" 같에요.
한분은 현지화해서 키우셔서 얼굴만 한국인이지 말도 잘 못하고 걍 미국인이라 "한국계 미국인"이에요.
한국식 옛날 스타일로 가정교육 받으면 꼰대 교포가 되는거고. 현지화 교육 받으면 미국인이 되서 교포가 아닌게 되는거 아닌가... 생각해뵜습니다. ㅋ
그리고 현지에서 잘 적응해서 경제활동 잘 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이렇게 성공한 내가 굳이 집안에서까지 미국놈으로 살고 내 새끼 까지 미국놈 만들어야 되냐?"라는 생각이 있으셨던거 같에요.
그분들이 현지 적응을 못하고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제 친척분은 그랬습니다.
스타일을 바꿔? 이렇게 잘난 내가 ㅅㅂ 왜? 느낌.
적응을 못 하고 세계관이 좁고 이런거 절대 아니고 이분이 미국을 잘 몰라서 그런 것도 아니고 ㅋㅋㅋ
꼰대를 바보 취급하는 댓글 이 좀 있길래... 한국인 곤조 유지하려면 성공은 기본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viatorbusiness 참고로 한국식인 제 친척분 미국에서도 아침밥 숙모님이 쌀밥에 김치 차려주시는거 보고 기함을 했습니다. 칠순이셨을 때인데ㅋㅋㅋ 넘어가신지 30년 넘었을때인데 ㅋㅋㅋㅋ
캐나다도 마찬가지더라고요. 개꼰대 남자, 준꼰대 여자들.. 그런 인간들이 한국가서 잘난체는 얼마나 하는지
잠시 1년정도 2004년 북유럽에 살다가 한국오니 뭐든지 빠르게 돌아가고 왠지 바빠서 한국 생활 스피드에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림.
서울 강남 롯데호텔 근처 살다가 북유럽의 느린 스피드에 겨우 적응하나 싶었는데 한국오니 한국 빠른 스피드에 다시 적응하느라 휴~
북유럽 사람들 좋게 말하면 순박하고 나쁘게 말하면 촌스러웠음.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친구가 교포 남자랑 사는데 진짜 지인이라 하기 부끄럽더라
나가서 아는척 하고 싶지 않더라
방어 기제가 발동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은....
변화된 환경에서 생존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생각마저 바꾸는 일이란게
과거의 자신의 잘못된부분을 인정하는것에서 부터 시작하는데
자신의 삶이 과거의 사고방식 인생이 잘못되었다는걸 인정 하는건 쉬운일이 아닌듯합니다
사실 어떠한 사고든 틀리고 맞다는 식의 해석은 어렵지만 생존 방어기제도 작용하긴 할거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미국에 이민오는 순간 한국의 시간은 정지됩니다. 84년 유학온 저도 그당시 교포들이 더 구닥다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삶이 시작되고 그게 어떤 사회와 교류가 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대개 직장생활을 한 전문직은 미국내 비 한인 그룹과 교류를 하니 사고방식이나 언어가 영향을 받고 변화해 나갈수 있습니다. 그나마 그 교류가 사적인 삶과는 겹치지 않을수도 있지요. 저 같은 경우 대학에서 학부학생은 만나 봤어도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으니 미국에서의 중고등학교 문화는 잘 이해 못합니다. 영어권 사회와 별다른 교류가 없는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영어나 미국내 구체적인 예절이나 생활방식같은데서 좀 고립되서 삽니다. 그런 경우 한국에서 가져온 가치관이 변화없이 그대로 보전되 보이는 거 겠지요. 제 경우는 원래 한국서 올때부터 개방적인 가치관을 가졌었고 한국의 전통관습과는 거리가 있긴 했습니다. 요리는 할줄 모르지만..
그런데 오래된 가치관을 유지하는 뜻에서의 보수와 새로운 것이나 남의 생각에 마음을 닫은 상태와는 조금 다른 뜻 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 두가지가 많이 겹치긴 합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의 남녀 갈등, 꼰대 이야기를 하는 세대 갈등, 이런걸 보면 옛문화나 젊고 나이 많음과 상관 없이 마음의 문을 닫은 듯 싶습니다. 솔직히 꼰대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게 아니라 남을 잘 이해하는 감각이 없어져서 그런것 아닌가요? 젊은 세대도 자기 위주로 마음이 많이 닫혀 사는 사람 많습니다. 그 사람들 나이 먹으면 또 꼰대가 되는 겁니다. 개인주의 미국문화에 익숙해 지면 아무래도 남이 나와 다르다는걸 보편적으로 받이들이다 보면 아무래도 좀 더 듣게 되는 듯 싶습니다. 다 원하는게 다르고 존중 되야 하거든요. 이건 집단내 동화와는 다릅니다.
미국내 영어권 문화와 거리를 두고 살다보면 일종의 감정적 경계선까지 형성되지 않나 합니다. 제 경우 백인 사위가 있는데, 친척중 어떤 사람은 딸이 백인과 교제하는걸 반대 하더라고요. 백인은 냉정하고 이해관계적이고.. 하는데 그게 그런 경계선 아닐까요?
구체적인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정치성향과는 상관없이) 한국에서의 보수적 사고의 일부는 '집단 내 동화' 즉 한국식 '집단주의'가 주요 맹점이고, 미국에서 보수 기독교적 가치와 개인의 자유와 책임(예를들어 개인 무기와 개인 사유물, 사유지 그에 따른 개인의 책임 등)가 중점인 것을 보아 매우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은 중국과 사고관이 비슷하고 미국은 일본과 언뜻 비슷합니다.
그걸 꼰대같다고 표현하는건 비하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종교적으로 접근을 해보고싶네요. 미국은 청교도(개신교)들에 의해서 건국된 나라이고 그 종교적 배경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죠. 바이블 벨트 지역이나 대통령 선서를 성경에 손을 얹고 하는것이나 채플린이 있는거나… 우선 성경의 가르침은 남자와 여자 혹은 어느 역할이나 수치적 평등을 말하지 않습니다. 가정에서나 군대에서나 어느 조직에서든지 그 역할의 차이가 있지요… 수평적 평등 관계로 돌아가는 유토피아는 공산주의인데…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죠. 가정에서 남자와 여자 그리고 부모와 자녀들의 역할의 차이 뿐 아니라 가정을 이끄는 사람의 역할은 성경에서 말 한거 처럼 역할의 차이 그리고 가정을 이끄는 사람… 하나님이 역할을 부여 한 그 사명을 순종하며 살아갔을때 가장 행복하고 불화가 없다고 믿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PC주의나 동성애, 패미니즘, 등등 성경과 대치되는 흐름들과 같이 배격하고 바라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부엌 일을 왜 아내가 해야 해?” 자녀들은 ”이 심부름을 왜 내가 해야 해?“ 가정에서도 이렇게 역할의 차이 지위적 차이등등에 대한 불만, 사회에서도 자기의 역할에 충실하고 감사하기 보다 우선 불평 불만으로 다 같아지려는 마음… 그런걸 성경에서는 사단의 마음 높아지려는 마음으로 이해 됩니다. 즉, 가정에서도 그리고 사회에서도 역할에 충실하기 보다 다들 높아지려고 다 똑같아지려 하고 불평의 마음이 많아지고 불화가 생기고… 성경에서는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때 또 더 높은 직책이 주어지고 거기에 책임을 지게 되고… 그런것들의 질서를 성경에서 찾을때 가정도 평화롭고 나라도 발전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미국 백인들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남자도 가정을 책임지고 돌보는 역할, 여자도 내조하는 역할, 자녀들도 부모님을 공경하고 자신의 위치에서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을 추구하는거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무조건 시대를 따라가지 않는다고 꼰대라고 비하하는것은 오히려 그게 더 편협한 생각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가지관의 차이고 그것마져도 존중해야죠. 보수적인것이 나쁘다는 것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나온 꼰대라는 단어… 그렇게 좋은 현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미국은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나라이지 진보의 나라? 개방적인 나라? 라고 볼 수 없으며 그 개방적인것이 정답 인냥 보수적인것을 미국적이 아니다 혹은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ㄷㅅ같은 얘기를 길게도 써놨네 미안하다 끝까지 읽기 힘들었다 교회다니냐? 잘 다녀라 꼭 필요할거 같다
@@pokemonlv100shiny 본인 모습이 남의 의견은 무시하는 정말 꼰대같지 않은지 돌아보시길
@@pokemonlv100shiny재신아! 그런 초딩보다 못한 감정적 댓글 다는 모습 부끄럽다고 생각 안 드니? 의견은 없고 아몰랑?
@@wizet81신은없어 등쉬나❤
@@pokemonlv100shiny그런 비아냥 댓글 밖에 못 다는게 부끄럽지?
미국도 중산층 이상 백인 가정에서는 아이들은 합리적이면서도 엄격한 훈육 환경에서 자라는 것을 보고 한국적인 가정 교육 방법을 수정보완 해야지 버려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렇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망나니들을 보면 그런 생각은 더더욱 굳어 지고오. 그리고 미국은 사랑 받을수 있는 인격을 갖추는게 실력 보다 우선 한다는 것은 상식인듯 합니다. 개신교도 이자 부지런한 게르만 인종 농부들의 후손이라 그런지 부지런하고 깔끔하지 않으면 사람 취급도 못받습니다..
맞습니다. 나이스하고 니트한건 백인사회에서 기본 매너이고 이는 한국인들의 정신세계에도 부합하는 문화입니다. 그러나 모든 한국인들이 한국에서도 그런 것을 지키고 살진 않았다는건 한국에서 초중고등학교 나왔으면 알겁니다. 물론 백인사회에서도 그런 망나니들이 많이 있지요.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30년전 대학시절 한국은 서양문화에 온 나라가 휩쓸려 있던시대 특히 아이들 양육에 대해서는 완전 서양식 양육붐이 있을땐데 그때 미국에서 강의하다 오신 한국교수님이 그 시대 트랜드와 맞지 않게 자기 애들을 굉장히 혹독하리 만큼 엄하게 키우는걸 보고 물어 봤더니 그분 말씀이 미국이 개판되는 부분은 아이들을 너무 방종하게 키워서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느낀게 미국의 중상층 정상적인 가정은 애들교육에 있어서는 엄하게 키우는구나 라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그 생각은 아직도 그렇다고 생각함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철씨 미친줄 알았음. 만약 역이민해서 사시면 적응이 힘들겠네요.
난 삼촌 집에 와서 잠시 살았는데, 삼촌이 음식하는거 가르쳐 주셨어요. 우리집 남자들 가족 모이면 남자들이 부엌일을 했어요.
동료들 중에 남자가 음식하는 중국친구들은 어느 지역에서 온 사람들인지요.
남쪽사람들은 대부분 남자가 합니다.
남자가 conference 참석해야 하니까 시부모님이 며느리 밥해주고 애 봐야 한다고 비행기 타고 오던데. 어떤때는 남편이 애 델고 학회가요. 와이프 일하는데 애 돌봐줄 사람 없다고.
우리 남편 완전꼰대, 시엄니는 안그러시려고 노력하시지만 70년대에 사세요.
안타깝게도 증언이 빗발치네요 ㅠㅠ
상철이 결혼 했나요?
제가 보기에 더 꼰대거나, 더 리버럴하거나 인거 같아요. 주로 미국인들과만 어울리며, 완전 정신적으로 미국인이된 케이스와 여전히 자신이 떠나올 당시의 한국 스타일을 고수하시는 분들..
저는 좀 저분이 특이한 것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아는 대부분 미국에서 사는 한국 2세들 안저런데... 부모님 세대는 저런 사람들 봤지만 2세중에서는... 진짜 못봤어요. 미국에서 저런 짓 하면 바로 이혼당하고 재산분할 당하는데 도대체 어떤 또라이들이 저런짓을...?? 이해가 안되네요
그 부모님에 그 자식인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아마 친구사이에서는 티가 안날거고 결혼하면 느끼게 되실수도 있습니다.
상철인가 뭔가 저 남자는 외모도 찐따폭탄 스타일인데다 사고방식은 50년대 한남스타일이라 시대에 전혀 맞지 않고 지 부모가 더 소중하다니
죽을때까지 지 부모랑 살기를 강력추천함. 남자로서 매력 전무.
개인적으로 중국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본국에서의 생활습관을 이민간 나라에서 바꾸고 싶지 않아 하는 본능이 인간에게 잇음. 영국 보다 미국이 더 보수적인 이유도 이런 맥락임. 17세기의 영국 발음을 여전히 그대로 사용 하는 현재의 미국인들. 1600년대 에 영국인들은 HOT 을 지금 미국인들 처럼 "핫 "이라고 햇으나 알파벳 그대로 발음 하기 시작한 영국인들은" 홋" 으로 발음 하기 시작. 그러나 미국인들은 여전히 핫으로 발음 하면서 지금에 이름. 중국 본토에서 간단하게 만든 한자를 사용 하지 않고 여전히 원조한자를 그대로 사용 하는 대만. 홍콩은 어떤지 모르겟음.
대만 홍콩 모두 번체씁니다. 간체는 공산당체에요. 웃긴건 싱가폴도 간체를 써요.
진짜 여기 꼰대들 극혐임
@@문사사-y6c나이좀 먹었다고 곤조 부리는 개진상들 종종 있더라고요 ..
@@문사사-y6c ??? 교포신가 .. 왜 발끈하지 ㅋ 종종 보면 한국 꼰대 특유의 곤조, 자동적인 아랫사람 하대가 몸에 배어있는 무례한 어른들이 있어요
@@문사사-y6c 지금 한국에서 그랬으면 욕먹을 법한 행동들인데 아무래도 닫힌 사회다 보니 그런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는거겠죠
발암 꼰대 상철 🤣
왕??
개처럼 외벌이로 돈벌어오는건 일도아닌거로 치는감?? 기도안차네...
형님...저도 왕처럼 대접받고 살고 싶습니다..하지만 시대가 변해도 너무 변했잖아요~ ㅠ
@@viatorbusiness정원손질도 일 아닌가요?
한국인들이 세뇌되가지고 남자가 돈벌고 집수리 잔디깍고 설거지 요리 청소까지 해야 꼰대가 아니라고 합니다. 전부 퐁퐁남들로 변해버린거죠
맞벌이면 그렇지 않지만 전업주부면 당연히 남자가 부엌안들어가는게 당연합니다. 여자가 돈버는데 기여안하니 남자도 집안일에 기여할필요 없죠. 시대가 그렇지 않다? 시대가 그러면 비합리도 합리가 그런거임? 진보층와 페미에 물든 여자들이 하는 일종의 가스라이팅임.
@@viatorbusiness맞벌이면 그렇지 않지만 전업주부면 당연히 남자가 부엌안들어가는게 당연합니다. 여자가 돈버는데 기여안하니 남자도 집안일에 기여할필요 없죠. 시대가 그렇지 않다? 시대가 그러면 비합리도 합리가 되는거임? 진보층와 페미에 물든 여자들이 하는 일종의 가스라이팅임.
이민 1세들 사실 실 능력은 여자들이 있고 남자들은 보조 역할 하든데….. 와이프 가게 혼자 두고 남편은 골프치러 나가서 데릴러 안와서 가게에서 쪼그리고 자고. 영어도 대개 와이프가 빨리 적응해요. 집안 일도 안 돕는고 몰랐네.
옛날에 이민간 제 친척분들이 그러고 살았습니다. 한량하기 딱 좋던 시절이죠. 웃긴건 그 자식세대들을 어떻게든 화이트칼라 만들려고 아주 쥐잡듯이 잡았습니다.
미국 이민 20년 30년 넘어도 영어로 대화 한마디 못하고 대화할 기회 조차 없이 사는분들이 대부분이에요
특히 장사 하는분들은 딱 팔고 돈내주고 거기 까지만 영어하고
그런분들 특징에 내가 미국 오래 살아서~~ 다 안다는식 사고방식이지요
미국 직장 생활 큰조직에서 오래 일해 본 분들은 좀 나은편이구요
주위 에 이민온지 오래된 시부모 가진 며으리들이 젤 힘들어 보여요
젤큰 문제는 영어가 어려우니 그냥 대화 자체를 다 차단헤 버리는 경향도 많고..
요즘은 번역기도 많고 영어 접할 디화도 많아 졌는데 나이든분들은 신문물 자체를 받아 들이기도 힘들구요
말씀하신대로 영어로 인해 새로운 학습에 뒤쳐저서 발생하는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완전공감!
한인 할머니네 가게에서 잠시 알바해보니
완전 놀람
마인드나 스타일이 한국레서 왔던 해의 그 사고방식 그대로닷!
미국 동부지방 의 상류층 들.ㅡWasp
들은 중매결혼 한다고 들은 기억 남.
지금 은 많이 변했겠지만. 아직도 남아 있을것 으로 나는 믿음. 뉴잉글랜드.
상류층은 정말로 끼리끼리 결혼함. 동서양 예외없음. 재벌들봐라. 철저히 정략결혼이지. 난 그걸 나쁘게 안봄. 그게 가장 안전한 결혼임.
한국이 이상한거지 ㅋ
한국 사회를 기준으로 보면 사회적 파급력이 빨라서 정보교류.확산.인식이 빨리 변화하는것 같은데.
특히 세대간 차이가 매우 심해요.
60대 이상 분들과 지금의 20대 가치관 완전히 다른데 한국이라는 나라에 같이 삽니다 ㅋㅋ
1.인터넷보급.90년대 pc보급이 되고.
인터넷보급 되고.
과거보다 더 빠르게 변한거 같은데.
아무래도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면
교류가 끊기게 되니까.
근데 또 지금은 세계가 점점 연결되는 추세라. 또 다를것 같기도 하고.
예를 들면 bts의 세계확산이나. 오징어게임. 단순한 한류가 아니라.
정보기술의 발전에 의한 정보속도가 빨라진거 같은.
옛날 역사를 보면 정보 전달이 안되서
말타고 가고. 편지도 몇일씩 걸리고 그러자나요.
어쨋든 한국 안에서도 자신이 살아온 환경에 가치관이 형성되고. 잘 바뀌지 않는것 같은데.
급격한 한국사회 변화는 급격한 세대차이. 위로는 좀 답답한 느낌.
아래로는 빠진 느낌. 공존하며 살다보니
서로 융화되고 계속 사회는 바뀌는
오히려. 해탈해서 개인주의화 되는듯 해요. 그냥 각자 살자 마인드인데
점점 진보적인 사회로 바뀌는 건가 싶기도 인간관계가 점점 수평적으로 바뀌고. 아빠들도 점점 친구화 성향으로
공감합니다. 세대간 정보의 교류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서로 열린마음을 가져야 할거 같구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부부교사였고 두분다 다른 직종보다는 시간이 많아서 그랬는지 아버지가 어릴때부터 집안일 많이 하시고(주로 요리, 청소, 설거지) 저는 그걸 보고자라서 미국와서그런지 미국사람이랑 살아도 그런 부분에 어색함이 없습니다만, 이민 2세들이 아직도 저런 사고방식을 갖는건 좀 충격이네요.
제가 아는 백인 남자 친구들 대부분이 요리도 잘 하고 저를 좋아 했을때는 저녁 초대 해서 음식을, 오븐요리를 해서 대접 해 주었는데, 왜 미국 이민 2세 남자들이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는 것을 꺼려 할까 이해 하기 힘듭니다. 많은 부분들이 미국인들과 비슷한데 왜 꼰대 같은 사고방식이 있을까요?
많은 미국 사람들이 보수적이고, 도덕성 이 많이 없고, 자기 이익을 많이 따지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우리 이민 1.5세대나 2세대도 미국인들과 같이 독립심과 self-reliance를 키우며 살아가면 더 좋을텐데요.
오래전 70,80년대에 부모가 이민와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려다보니 가정에서도 그런 부분들이 극대화되고 그것이 아예 뿌리깊게 자리잡힌것 같습니다. 젊은 이민자들은 안그래요. 제일 크다는 한인교회갔다가 식겁하고 도망나왔습니다.
솔직히 예전같이 보수적이라고 꼭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각자 가정과 일을 정확하게 담당한다는건 어찌보면 안정되어있는것으로 보여지는것 일테니까요.
남성이 상당히 금전적으로 큰성공하여 안정적으로 꾸린 가정일수록 여성도 그부분으로는 수긍을 하고 과거 보수적으로 가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할테니까요.
오히려 금전적으로 불안정하니 맞벌이를 하게되고 그러니 집안일은 당연히 담당이아닌 같이 하는것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