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내가 어렷을때 심장이 안좋아서 진료봐주시던 의사쌤... 내가 짜게먹는걸 좋아해서 라면이나 이런 염분 많은음식 많이먹엇는데 어느날 혈액검사 수치보시더니 청진기로 싸대기 날리심ㅋㅋㅌㅋㅌㅌㅋㅋㅋㅋㅋㅋ아직 가끔 연락하지만 그때 이야기 아직까지 우려먹으면서 밥얻어먹는중ㅋㅋㅋㅋㅋㅋ
그리마는 영어, 돈벌레는 한국어인 걸로 아는 사람 많은데 사실 그리마는 순우리말임 그르메너흐리, 그리매, 그르매, 설서리, 설레발이, 설랭이, 쉰발이, 돈벌레, 지차리, 사력이, 땅지네, 땅진이, 집지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림.. 대체 이 벌레따위한테 왜이렇게 다양한 이름을 붙인거야.. 어지간히 징그럽기도 했나봄 참고로 설레발친다는 표현도 호들갑떠는 게 조금만 건드려도 온 다리 다 떨면서 샤사샤삭 움직이는 돈벌레 닮았다고 생긴 말.
ㅋㅋ 저도 맹장…. 한계까지 부풀어있었다고…. 의사쌤이 이 정도면 엄청 아팠을텐데 어찌 참았냐고 계속 갸우뚱 갸우뚱 겁나 신기해 하심 ㅋㅋㅋ 아 그닥 안아파서 병원 갈때도 지하철 타고 제 발로 응급실 찾아갔었음…. 근데 희한한게…. 입원하고 수술 기다리는데 몇시간 후에 너무 참을 수 없이 아파져서 몰핀 한대로 안돼서 두대 맞긴 했어요….
ㅋㅋㅋㅋ저 회사에서 유료주차장 운영할 때 주차장 정기권 제가 관리했거든요. 근데 제가 소화기관에 문제가 좀 있어서 항상 꾸준히 다니는 회사 앞 소화기내과가 있었는데 거기 원장쌤이 저희 주차장에 주차를 하셨어요. 초콜릿, 튀김음식 이런거 먹지 말랬는데 어느날 정기권 연장하러 오셨다가 짜장에 탕수육 먹는거 보고 혼남ㅋㅋㅋㅋㅋ
아매리카노로 하루를 시작하던 사람임 어느날부터 미친듯이 소화가 안 되고 너무 괴로움 라면 햄버거 파스타도 못 먹게 됨. 원인을 몰라 모든 먹는 음식을 태스트함. 커피였음. 지금은 커피를 마시긴 하지만 일년에 다섯잔이나 마실까..? 그 뒤로 모든 증상이 사라짐. 그 전까지 커피가 그렇게 영향을 주는 지 몰랐음. 카피는 레알 발암임. 어차피 이렇게 말해도 마시는 사람은 마심. 아파보면 암
나 집근처에서 제일 가까운 병원이 소아과임. 우리애 다니는 병원인데 옛날에 회식이 있어서 술으마하게 먹고 다음날 술병이 났음. 변기랑 인사 계속하다가 이러다 죽을 것 같아서 링거맞으러 소아과에 갔는데ㅋ 평소 애 데리고 가면 존댓말 써주는데 혼자가니 반말을… 하시면섴ㅋㅋ (나이 좀 있으심. 당시 나는 애를 일찍 낳아서 20대 초반) “ㅇㅇ이 그러니 왜 못마시는 술을 그렇게 마시니, 수액맞고 처방내줄테니까 술 줄여~“ 하심ㅋ 그러고 또 다음 회식 후 갔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 ”술 그렇게 마시지 말랬는데 또 많이 먹었네 어휴“ 하셔서 ”그러게요…ㅎㅎㅎㅎ 잘못했습니당“ 하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 편의점 조명 쎈곳 앞에서 밤새 친구랑 맥주 까다가 다리 전체에 모기 물렸을때가 생각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가정의학과 갔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무슨일로 오셨어요~? 하길래 모기물렸어요.. 하기까 의아하게 보시길래 다리 보여줬더니 바로 어머나!!! 하고 소리지르시더라구여 진료실 들어가서도 모기물려서 왔다니까 웃으시기에 다리보여드렸더니 의사 선생님도 바로 어머나!!!! 이러시곸ㅋㅋㅋ 무슨 처치한다고 다른 간호사 선생님 부르셨는데 그분도 제 다리 보더니 바로 어머나!!!!!!! 소리지르심여.. 항히스타민제에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받고 알러지 주사까지 놔주셔서 이주만에 완치 됐었습니다
암은 아니지만 위장 살짝 안좋길래 대수럽지 않게 곧 추석도 다가오고 그때 기름진 음식먹을테니깐 걍 병원가야겠다해서 갔는데 의사가 진찰을 하더니 심각한 표정을 짓더라고요 그때 앗... 뭔가 잘못된게 인지되었고 그때가 제일 무서웠어요 심각한 표정으로 우선 2주간 약 처방된거 먹어보고 좋아지지 않으면 위내시경검사 받아야 할수 있다 가족중에 고혈압 당뇨질환 있냐 이거 위장 심각하다고 해서 진짜 무서웠음 암일수도 있다라는걸 돌려서 얘기 해서 그때 제나이가 고작 23살때였음...지금은 많이 좋아졌음
윗대댓님들 음성 양성이 아니라 악성 양성의 양성입니다. 우량 양호하다 할때 양(량)이요. 불량할때 그 량.. 채취한 시료에서 뭔가가 검출됨이 양성陽性positive, 검출되지 않음이 음성陰性negative. 이미 있는 검체를 조사해서 성질이 나쁘면 악성悪性malignant, 나쁘지 않으면 양성良性benign. 종양은 양성이면 그냥 혹이고 악성이 암입니다.
어릴 때 엄지 손가락에 모기 물렸는데 진짜 살이 이렇게까지 늘어날 수 있나? 생각 들 정도로 부풀어오르고 아파서 울면서 새벽에 응급실에 갔는데 의사가 첨엔 모기 물려서 왔다구요..? 하다가 손 보더니 자기 이런거 처음 본다는 말 계속 반복하던거 생각남... 째서 부풀어오른거 가라앉혔던,,, 그 후로 다 커서 고딩때도 허벅지에 한번 그랬던 적이 있는데 그 때 만난 의사는 컨디션 많이 떨어지면 알러지성 반응으로 이럴 수 있다고 약 지어주심 ㅋㅋ
저희 학교 선배는 기숙사 시험이랑 입학 고사 치를 때 맹장이 터졌었는데 시험에 지장 갈까봐 병원 안 갔다가 시험 끝나고 2주 후에 병원 갔댔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맹장이 벌써 없다고 그러셨다고…ㅋㅋㅋ 그걸 대체 어떻게 참았냐고 물어보니 시험 못 치면 너무 후회할 거 같아서 그냥 오기로 참았답니다.. 대단한 언니…👍
술때문에 간수치 엄청나져서 첫만남에 핵폐기물쓰레기벌레 보듯이 봤던 선생님께서 술 줄이고 약 잘먹고 일주일후에 가니까 세상 온화한 표정으로 손붙잡고 앞으로 이렇게만 하면 된다고하심 죄송합니다 6개월간만 그렇게하고 다시 쳐먹어서 수술할때 죽을뻔했어요 하핫 어차피 바빠서 못보시겠죠 헷😋 그래도 예전보단 반 이상 줄였어요 히히
치과에서 충치치료하는데 신경치료였음. 마취를 하고 어금니를 가는데 이놈이 시린 정도가 아니라 ㅈ나 아픈거임. 근데 또 못버틸정도는 아니라 20분동안 참다가 끝나갈때쯤에 손들고 마취가 원래 좀 약한가요? 물어봤는데 의사선생님 2초정도 멍때리다 . . 예...? 하심ㅋㅋ 알고보니 마취가 안된거더라. 다시 마취하고 하니 안아팠음.
나도 저혈압때문에 병원갔다가 커피마시지말랬는대 저혈압은 약이 굳이 필요없는 경우도 많아서 약은 따로 안타왔는데 개 피곤해서 근처 카페에서 아잇.아메리카노 시켜서 나오다가 깄던 병원 간호사선생님 미주쳐서 커피 조금만 드세요~~했음ㅋㅋㅋㅋㅋㅋㅋ 병원에서 하루에 커피 4잔마신다고헤서 자수해서 다행이엿음ㅌㅋㅋ
9월에 응급수술 하고 2주 입원 했을때 의사 교수 쌤이 시키는것만 하고 그냥 누워서 꼼작없이 폰만 하면서 요양했더니 교수 쌤이 지금 까지 만난 환자 중에 나처럼 말 잘 듣는애 첨 본다고 칭찬 해줌 ㅋㅋ 옆에 전공의 쌤도 칭찬 해주고 그 결과로 잘못하면 재수술 3번도 하는 질환 인데 재수술 1번도 안하고 15일째에 퇴원함
난 울동네에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았는데 술 줄이고 금연하라더라 그냥 "네"하고 나와는데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동네 술집에서 가볍게 한잔하는데 저녁 9시쯤에 왠 남자 3명이 들어오는데 그 의사더라 2차로 왔는지 술을 좀 마신 상태로 "그러치 지는 술 안 마셔" 하면서 친구들에게 오늘 있었던 일 얘기하고 담배 한대 피우러 나가닌깐 그 의사가 먼저 피우고 있더라 그런데 한개피 다피고 바로 줄 담배 물더라 그래서 바로 말했지 "나 보곤 술 줄여라 금연하라더니 지는 꼴초네"라고 말했더니 흠칫 놀라서 우리 먹은거까지 계산하고 가더라 ㅋㅋ
내가 들었던 소리 중 하나는 위가 난장판이라는 거였음. 고딩때 속이 자꾸 안 좋아서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계속 안 좋은 거 위염에 식도염이었는데 나중엔 위내시경 보니까 위가 헐어서() 만성위염이라고 함. 의사쌤이 흐린 눈으로 약 잘 먹고 며칠후에 다시 꼭 오라며... 위가 난장판이라 하심.
한 3년전 경험담입니다. 출근하고 커피 (과하게)많이 마셔서 소화불량인줄 알았으나... 맹장같은데 큰병원 가보라고 합니다. 사실 그마저도 볼일 한번 보고나서 멀쩡해짐... 큰병원 가서, "작은병원 의사가 맹장같대요" 라고 하고 의사가 배를 눌러보는데 1도 안아프더라구여... 의사가 말하길... "맹장 아닌것같은데..." (겁나 멀쩡하니까) Ct 찍고 와서 하는 말이 의사 : 맹장, 그러니까 충수염 맞네요. 나 : ? 맹장인데 이렇게 멀쩡한가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아파서 가만히 있어도 구른다던데... 의사 : 그러게요... 나 : 원래 아파야하는건가요? 의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게 정상이에요... 나 : 그럼 전 왜 안아픈거에요? 의사 : 몰루? ㅋㅋㅋㅋㅋㅋ? 나도 처음보는 케이스에요. ㅋㅋㅋㅋㅋ 나 :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서 굴렀어야할 사람이 멀쩡하게 걸어다니고 환자인 나도 아픈게 안느껴졌으니 의사는 의사대로 당황스럽고 당사자인 나도 당황스럽고 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수술방이 없어서 우리보다 잘하는 병원 있으니 거기로 걸어가라고 해서... 의사 : 다른 병원으로 어레인지 해줘도 되죠? 나 : 상관은 없는데 피 많은곳으로 해주세요. 의사 : 무슨 소리에요 ㅋㅋㅋㅋㅋㅋ 요즘에 맹장으로 피나면 수술 하면 의사들도 웃어요 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부탁드립니다. 병원 이동하고나서 수술 마취 끝난 직후. 정신없는 와중... 나 : 혹시 저 섬망 있었나요? 간호사 : 왜요? 이전에 수술했을때 섬망 있었어요? 나 : 아뇨. 혹시나 야시꾸리한 말 했을까봐요.(정신 없는 와중에 진지했음) 간호사 : 아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마세요. 섬망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막염으로 발전될 수 있어서 급하게 수술을 해야하는, 통증이 심해야만하는 환자였는데도 너무 멀쩡해서 의료진분들과 이리저리 웃었던 경험이였습니다. ㅎ
난 어릴때부터 다니던 병원 있는데 마라탕 먹고 탈나서 병원갔더니 의사쌤 : 마라탕 먹지마 ..! 나 : 넹 ..😅 다음주 나 : 쌤 마라탕 땜에 .. 배아파소 .. 의사쌤 : 야 ! 너 내가 먹지말라고 그렇게 했는데 인스턴트 먹지 말라구 !! 와.. 그뒤로 몇번 반복 ㅋㅋㅋ 의사쌤 포기 하심 ㅋㅋ
제가 군대가기전 어금니가 찌리릿 욱씬 하고 씹을때마다 계속 아파서 치과를 가서 치료를 받고 치료후 의사선생님이 어금니 신경에 주사로 마취를 했는데, 이렇게 잘참는 사람 처음봤다며 놀라시길래 간호사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신경은 애초에 건들기만해도 고통스러운 거라고 했던게 떠오르네요.
치과치료하는데 충치치료 떼운곳이 계속 떨어져서 반복적으로 떼우다보니 안에 물이 차게되어서 결국 신경치료를 하게됐음. 근데 신경치료하시던의사분이 해주셨던말이 신경이 80대노인의 신경인것같다 왜이렇게 안쪽까지 신경이 말려들어가있냐 (신경치료했는데도 아직도 가끔 치료한 이가 시림)
그리마 육식 맞고 익충임 그리고 귀에 들어가도 큰 바퀴벌레처럼 가시 달린 다리도 없어서 들어가도 고막에 손상을 줄 수 없을 거고 크게 아프진 않을거임 문제는 집게벌레임 과거 아마존에 여행 갔다가 귀가 너무 아프고 쓰러져서 병원 갔는데 집게벌레가 고막 뜯고 알 까놔서 시한부 인생 살은 사람 있음
친구하고 스키장 가서 밤새 술마시고 다음날 아침 술병나서 집에 가는중에 차에서 내려 친구들 먼저 보내고 도로 옆 풀에서 열심히 토하고 있었음. 토를 한 100번쯤 한 거 같은데 너무 토하다보니 풀 위에 그냥 쓰러졌음. 한 3분인가 지났나 검은차 한대가 도로 한켠에 서더니 나 옆에서 케어해주던 내 친구한테 무슨 일이냐 묻던 조폭처럼 험악하게 생긴 스포츠머리 아재. 그 조폭 아재 차 뒷좌석에서 보았던 그 아재 얼굴이 사진처럼 기억이 나고, 시간이 건너뛰어져 눈을 떠보니 병원 응급실이었음. 친구한테 병원까지 태워준 조폭 아저씨 어디갔냐 물으니 나 응급실에 데려다주고 응급실을 나갔다는거임. 고맙다는 말도 못했는데 라고 친구와 얘기를 나누던 찰나 멀리서 의사가운을 입고 내가 누워있는 병상으로 걸어오는 그 조폭아재가 눈에 들어옴 그 병원 의사였던 것임 술병으로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도 얼굴과 직업이 이렇게 매칭이 안될 수 있구나 느꼈음 감사하다고 말하니 술 적당히 먹으라고 쿨하게 가버리심 죄송하고 감사했음
ㅋㅋㅋㅋㅋㅋ 환자한테 야 너! 라니 배신감 많이 느끼셨나보다 의사쌤 ㅋㅋㅋㅋ😂
아잇 잠만 쌤도 커피먹으려고 온거잖아요!!!!!!
@@옥수수-r7y 난 안아프니까~
환자:아니 선생님도 먹으러 왔잖아요!
의사:난 건강하니까!!!!
환자 : 아프니까 청춘인거죠!!!
의사 : 아프면 환자지 뭔 청춘같은 소리해!!!
이거다@@dgkim0419
어.....너!!! ㅋㅋㅋㅋㅋ 얼마나 당황스러 우셨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2ㆍ2ᆢ2ㆍ2ㆍ2ㆍ2ㆍ2ㅓㆍ2ㅕㆍ2ㆍ2ㅓㆍ2ㅐㅐㅕㅕㅕㅓㅕㆍ2ㅓㅓㅓㅕㅕㅓㅕㅕㅓㅓㅕㅓㅓㅓㅓㅓㅕㅕㅕㅓᆢ2ㅓㆍ2ㅓᆢ❤ㄱㄹㄱ린ㅅ5ㄴㅅᆢㅓᆢ22ㆍ 나 나 나 나 나 ㅎㅇㅌ 0환 나 나 나 ㄹ❤
대충 계란까는중에 눌린글
@@난간다-n1x계란을 어캐 깐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ㅣㅓ41ㅅ 2
폰 2번 쳐서 눌린 글
근데 실내에서만 의사환자지 밖에나가면 야 너가 되긴함
ㅋㅋㅋㅋㅋㅋ
당황스러 우셔? ㅜㅜㅜ
귀에 그리마가 들어갔는데 그냥 아파요!! 하고 끝낸 저 사람이 제일 대단한거 같은데
쟤 육식성인데...
@@하양-z2u뭐라구요..?
@@하양-z2u뭐요....?
@@리들블 그러니 여러분의 소중한 고막을 물어뜯기지 않으려면 그리마를 조심합시다
다크면 바퀴를 먹는다는 그리마 하지만 그정도로 커지면 바퀴보다 징그럽다
그래도 처음 의사쌤 에프터케어까지 확실하시네 ㅋㅋㅋㅋㅋ
하루에 수십명을 상대하는 의사가 그날 처음본 특정 환자를 기억할리가 ㅋㅋㅋㅋㅋ 담당의도 아니고
@@타이레놀-q1y보통 큰 병원가면 한 의사쌤으로 정해져있지않음? 나도 병원 진료가면 내 담당의한테만 가서 몇년동안 그 의사쌤한테 진료받음
차피 주작 트위터썰인데 뭐 ㅋㅋ
@@userzd7nu ㄹㅇㅋㅋ 그냥 재미로만 봐 파고들지 말고ㅋㅋ
@@user-xp3ul1sk5z 근데 저 위에 사람 말른 아무리 큰병원처럼 나누어져 있어도 수십명 진료보는데 어떡게 기억하냐는 갓 같아요. 아무리 담당의가 있어도 환자는 여러명 볼꺼 아니에요
전에 인터넷에서 물리치료 받는중에 의사가 안아프냐물어서 아픈거 잘참는다 했더니 "그러니까 몸이 이지경이 날때까지 방치했겠죠" 라는말을 들었다는 썰을 봤음. 근데 그게 내가될줄은 몰랐지....침 꽂아넣고 거따가 전류 흘려넣는 전기치료 받는데 괜찮냐 물어봐서 시원하다 했는데 느낌 괜찮냐고 물어본게 아니라 보통사람이면 고통에 몸부림 쳤다고 정말 괜찮은거냐고 물어본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참는게아니라 무통증에가까운거아닐까요 오히려조심하셔야할듯
이상하다 그거 나도 괜찮던데ㅋㅋㅋㅋ
@@브로-u1c 강도를 조절할수있는데 아무느낌 없다고 할때마다 조금씩 강도를 올리면서 굳어져가던 간호사의 그 표정을 난 아직도 잊지못함
저도...아픈걸모르고있다가 응급수술하고 죽을뻔했다죠..
치질수술하던 도중 의사가 "하...조졋네..."소리 5번쯤 들려오면 멘탈이 어떻게 될것같으신가요
치질수술하는데 멘탈 잡고잇는거 자체가 대단한데여
계속 들려서 잡게되요
ㅋㅋㅋㅋ큐ㅠㅠㅠ어떻게ㅠㅠ 이입하기 싫은데 하 너무 싫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의사가 좀 실력없는듯.. 보통 로컬 수술할땐 환자 수술관련 리액션 절대 안함
치질수술...진짜... 끔찍했는데ㅠㅠ
내가 의사에게 들은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고3때 한의사가 말한 "뭔 맥이 이렇게 능글맞아?"임
진맥해보면 정상인데 혈압이 낮다고ㅋㅋㅋㅋㅋㅋ
충청도 분이셨나
@@티렉스-g9l 맞아요 대전사람입니다ㅋㅋㅋㅋ
한의사랑 의사랑은 다른거에요
@@강정훈-c7u 왜유....한의사도 의사여....
@@강정훈-c7u 한"의사"
전 응급실 실려갔을때 정신 반쯤 나가있어서 의사인지 남간호시분인지 모르겠지만 이거하나는 똑똑히 기억함
(웃으며) 혈압이 여기서 조금만 더 낮았으먼 오시다가 다른곳으로 가서야할뻔했네여^^
목에 링거 꼽기는 처음;
목에요? 오우
진짜 삼도천 제트스키 타고 횡단하는거
도로 멱살잡고 끌고오셨네
@@유르네이르 멱살잡을 타이밍도 놓쳐서 머리끄댕이 잡고 끌어올리신거 같은데요..ㄷㄷㄷㄷㄷ
우왕 실화다 경정맥에 정맥주사 맞으신거 보면 진짜 혈압이 낮긴 했나봐영
혈관 안나와서 젤 두꺼운 목을 따이셨꾼요.혈압이 얼마나 낮았으면..천만다행😮
예전에 내가 어렷을때 심장이 안좋아서 진료봐주시던 의사쌤...
내가 짜게먹는걸 좋아해서 라면이나 이런 염분 많은음식 많이먹엇는데 어느날 혈액검사 수치보시더니 청진기로 싸대기 날리심ㅋㅋㅌㅋㅌㅌㅋㅋㅋㅋㅋㅋ아직 가끔 연락하지만
그때 이야기 아직까지 우려먹으면서 밥얻어먹는중ㅋㅋㅋㅋㅋㅋ
심장이 안 좋아서 일 잘 못 할텐데 거기다 업무량(혈압)을 몰아주시면 미치신건가여... 황천길 익스프레스
대단한 인연이네요
ㅋㅋ 예전에 일하던 가게에서 벼룩한테 물렸는데 다리가 ㄹㅇ 너덜너덜해짐ㅋㅋ 당시에는 벼룩인줄 몰라서 벌레한테 물린 것 같다 하고 병원 갔더니 의사쌤이
"에이 벌레한테 물린 거 가지고 무슨 병원... 어우야 이건 심하네..."
하셨던 거 생각나서 겁나 웃기네ㅋㅋㅋㅋ
너덜너덜?
많이 물린거임? 아님 알러지 올라온거임? 😮
저도ㅋㅋㅋㅋㅋㅋㅋ 모기물리면 심하게 빨개지고 붓고 그러거든여 여름바다놀러갔다가 종아리 모기범벅 너덜해져서 피부과감. 저 모기알러지있는거같은데.. 하니까 의사쌤이 모기알러지요?ㅋ 하고 비웃듯이 말하셨다가 다리보고 식겁하셨던..
벌레물릴때 심하게 증상 나오는사람들이 있음 빈대에 물려도 그냥 모기물린것처럼 넘어가는사람도 있지만 병원가서약먹고 연고바르고 뭔짓을해도 오랫동안 고생하는사람도있고
그리마는 영어, 돈벌레는 한국어인 걸로 아는 사람 많은데 사실 그리마는 순우리말임
그르메너흐리, 그리매, 그르매, 설서리, 설레발이, 설랭이, 쉰발이, 돈벌레, 지차리, 사력이, 땅지네, 땅진이, 집지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림.. 대체 이 벌레따위한테 왜이렇게 다양한 이름을 붙인거야.. 어지간히 징그럽기도 했나봄
참고로 설레발친다는 표현도 호들갑떠는 게 조금만 건드려도 온 다리 다 떨면서 샤사샤삭 움직이는 돈벌레 닮았다고 생긴 말.
지식 +1
인마 그냥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장애물있으면 피하는게 아니라 그냥 타고 올라가서 기분나쁨... 심지어 잘 떨어지지도 않음
@@practice1202 근데 생긴것과는 달리 인간에게 최고의 익충인게 함정
@@rlagusgn7요즘집에서 사는 그리마는 가정에 먹을게 많아서 굳이 해충을 잡아먹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
설레발친다를 그리마가 만들었다니...ㄷㄷ
일년전에 축구하다가 종아리 아파서 병원갔는데 쥐 난거 치곤 2주째 아픈거라서 초음파라도 찍어달라고 하니까 의사쌤이 “그냥 쥐난거 같은데…” 하다가 비용 내겠다고 우겨서 찍어보니 근육 파열난거였고 깁스 해야할 기간이 지나서 찍은거라 나한테 안아프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
그때 “아파서 병원왔죠…” 라고 대답하긴 했는데..
쥐가 난거 같아요 라는 레벨이 아니라 아무말도 못하고 다리 부여잡고 눈물 줄줄 흘려야할 고통일텐데 2주동안 있다가 온 환자가 너무나도 놀라워 물어본 아프지않았나요가 아니였을까요?
아니;; 근육파열이됐는데 대체???
길에서 넘어지고 발 삐어서 병원가니 의사쌤이 누르시면서 아프세요? 해서 네 아파요(표정변화 없음) 하니까 더 아파야 하는데...라고 하심. 아픈거 참는게 습관인 사람은 가끔 이런 일이 생기나봅니다..
나도 당분간 술먹지말고 집에서 쉬라고했는데 술집에서 의사쌤마주쳐서 1시간정도 잔소리들음 근데 계속 술따라주시긴하더라?..
남자?
얼마나 상태가 심각했으면 의사가 기억해뒀다가 커피숍에서 알아봄ㅋㅋㅋㅋㅋㅋㅋㅋ
전방 십자인대 재건 수술받고 퇴원하던 날 재활운동 열심히 안하면 50세때 자기가 인공관절 수술 해준다던 의사샘이 기억나네요 ㅋㅋ
ㅋㅋ 저도 맹장…. 한계까지 부풀어있었다고…. 의사쌤이 이 정도면 엄청 아팠을텐데 어찌 참았냐고 계속 갸우뚱 갸우뚱 겁나 신기해 하심 ㅋㅋㅋ 아 그닥 안아파서 병원 갈때도 지하철 타고 제 발로 응급실 찾아갔었음….
근데 희한한게…. 입원하고 수술 기다리는데 몇시간 후에 너무 참을 수 없이 아파져서 몰핀 한대로 안돼서 두대 맞긴 했어요….
그정도면 모르핀이 땡견거밖엔...
한계였던거죠 그래도 그때 병원가서 다행
*세상에는 구라같은 썰이 있다
그리고 보통 그 썰은 진실일때가 많다*
특히 그것은 군대에서 그런썰이 많이 나온다
근데 그 썰이 올라온게 트위터라면 구라일 가능성이 올라간다
@@insaengjot606군대썰도 구라가 되는 그곳
현실은 소설보다도 소설같다.
개연성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저도 썰 하나 풀어보겠습니다 도내쿨뷰티S급미소녀가 저에게 고백했어요
ㅋㅋㅋㅋ저 회사에서 유료주차장 운영할 때 주차장 정기권 제가 관리했거든요. 근데 제가 소화기관에 문제가 좀 있어서 항상 꾸준히 다니는 회사 앞 소화기내과가 있었는데 거기 원장쌤이 저희 주차장에 주차를 하셨어요. 초콜릿, 튀김음식 이런거 먹지 말랬는데 어느날 정기권 연장하러 오셨다가 짜장에 탕수육 먹는거 보고 혼남ㅋㅋㅋㅋㅋ
허리 측만증이 굉장히 심합니다. 다니던 병원이 휴무라 처음 보는 병원으로 갔는데 의사쌤이 자기 병원 개업하고나서 이렇게 우아하게 꺾인 척추는 처음이라며 치료 맛이 나니 자주 뵙자고 하셨어요...😂
헬스장에서 런닝머신뛰다가 저기요 소리들었는데 오전에 만난 정형외과 승생닝... "환자님. 제가 뛰지말랬을텐데요" ... 롸.... ㅇㅁㅇ..... 조용히 싸이클로 인계당함..
아매리카노로 하루를 시작하던 사람임
어느날부터 미친듯이 소화가 안 되고 너무 괴로움 라면 햄버거 파스타도 못 먹게 됨. 원인을 몰라 모든 먹는 음식을 태스트함.
커피였음. 지금은 커피를 마시긴 하지만 일년에 다섯잔이나 마실까..?
그 뒤로 모든 증상이 사라짐.
그 전까지 커피가 그렇게 영향을 주는 지 몰랐음.
카피는 레알 발암임. 어차피 이렇게 말해도 마시는 사람은 마심. 아파보면 암
님한테만 안맞았을뿐임
전세계에 커피 달고 사는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개복치
커피를 일하면서 하루에 3잔씩먹는데 하루에 3끼잘먹고 잘쌈 걍 작성자 위가약한거임 병원가셈
엥 근데.. 나도 그래서 커피 끊엇자나. 진짜 사람들 말해도 모르더라
@@ebri.혹시 배에 복통 그런건가요?
나 집근처에서 제일 가까운 병원이 소아과임. 우리애 다니는 병원인데 옛날에 회식이 있어서 술으마하게 먹고 다음날 술병이 났음. 변기랑 인사 계속하다가 이러다 죽을 것 같아서 링거맞으러 소아과에 갔는데ㅋ 평소 애 데리고 가면 존댓말 써주는데 혼자가니 반말을… 하시면섴ㅋㅋ (나이 좀 있으심. 당시 나는 애를 일찍 낳아서 20대 초반) “ㅇㅇ이 그러니 왜 못마시는 술을 그렇게 마시니, 수액맞고 처방내줄테니까 술 줄여~“ 하심ㅋ 그러고 또 다음 회식 후 갔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 ”술 그렇게 마시지 말랬는데 또 많이 먹었네 어휴“ 하셔서 ”그러게요…ㅎㅎㅎㅎ 잘못했습니당“ 하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놈 일화도 상당하죠
약 5일간 친가에 내려갔다가 집으로 올라와서
배고프다고 상온에 방치한 김밥을 쳐먹음
(당시 여름 + 김밥이 보라색이었다함)
의사가 차라리 길에 난 야생버섯 아무거나 먹고오지 그러셨냐고 물었다더라
여름에 편의점 조명 쎈곳 앞에서 밤새 친구랑 맥주 까다가 다리 전체에 모기 물렸을때가 생각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가정의학과 갔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무슨일로 오셨어요~?
하길래
모기물렸어요..
하기까 의아하게 보시길래 다리 보여줬더니
바로
어머나!!! 하고 소리지르시더라구여
진료실 들어가서도 모기물려서 왔다니까 웃으시기에 다리보여드렸더니 의사 선생님도 바로
어머나!!!!
이러시곸ㅋㅋㅋ
무슨 처치한다고 다른 간호사 선생님 부르셨는데 그분도 제 다리 보더니 바로
어머나!!!!!!!
소리지르심여..
항히스타민제에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받고 알러지 주사까지 놔주셔서 이주만에 완치 됐었습니다
어머나 3콤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번째 썰도 폐가 건강하다는게 아니라 쓰레기들 중에서 좋다는 거라서 폐도 좋은거라곤 장담 못할듯
의사쌤이 얼마전에 해준 이야기인데 내가 진료본 환자가 완치 하지 못하는게 의사로써 맘이 아프다 라고함
출장중 허리 삐끗해서 한의원에 방문했는데 다른 한의원과 다르게 세세하게 질문답하고 목아래부터 발끝까지 혈자리 짚으면서 진찰만 30분 정도 했는데
의사쌤 왈: (혈 짚으며) 아니; 여기도 아파요? 어우.... 젊은데 멀쩡한데가...
어쩐지 측은한 눈빛으로 묵묵히 침 놔주심;
나도 한때 직업병으로 커피 하루에 15잔씩 마시다 속이 너무 안좋아서 병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커피마시지 말라길레
선생님 사업을 커피볶는 사업을 하는데 커피를 마시고 담배를 안하면 안될까요?
했더니 폐는 건강하세요
커피 줄이세요 하셨었는데...
직업이면 종류당 한모금 맛보는건 안되는건가요? 다 모아서 15잔인거에요? 변명같은데
@@성이름-g3p6i 그게 무슨 말인가요..ㅎㅎ 한 모금씩 안마시고 맛 살짝 느끼고 뱉어도 카페인은 흡수되는데..
저도 쌍수할때 수지처럼 자연스러우면서 얇고 길게 해주세요라고 하려고 했는데 "저 수지처럼.."까지말했는데 쌤이 갑자기 "김간호사 여기 마취!"하셔서 바로 잠듬 ㅜㅜ 환자가 환부에 대해 심각하게 할말있다구요 쌤.. 이렇게 재우시면.. 저는..제 눈은..
커피 진짜 먹더라도 조금씩 드시거나 휴지기를 가져가면서 드세요 계속 먹으면 나도 모르게 몸에 카페인 내성 생기고 나중에 중추신경 망가지면 부작용 크게 옵니다 제발 카페인 조절해서 드세요 제발
실제로 군대에서 이명들렸던 적있어서 외부진료 받았었는데 외이도염이라면서 귓밥을 빼주시려함. 그래서 당연히 귀이개같은거 가져올 줄 알았는데 무슨 거대한 가위를 가져와서 내 귀에 쑤심.
가위가 아니라 가위처럼 생긴 집게겠죠
@@WOOWAKDO 가위까지가 드립이다맨이야
뭉탱이 가 여기도 있니ㅣ 아사람 내수용 드립은 여기에도 있나요?
카페 매출도 올려주고
의사쌤 매출도 올려주고
진정한 애국자
동네의사쌤... 나 하도 병 잘생기고 아파도 참아서.. 저번에 암인줄 모르고 나두다가 가보니 암이라고 하면서 지어준 별명이.. 미련한 곰탱이.. (장기하나떼고 건강검진만 많이합니다.. 다행히 양성 ㅎㅎ) 다음에도 이러면 강제입원시킨다던데.. 흑..
양성이시면 다시 병원 가보세요..
양성은..있는..거잖아요..? 네..?
암 같은 종양 종류는... 음성이... 나쁜거랍니다...
양성은 비교적 예후가 좋아요...
암은 아니지만 위장 살짝 안좋길래 대수럽지 않게 곧 추석도 다가오고 그때 기름진 음식먹을테니깐 걍 병원가야겠다해서 갔는데 의사가 진찰을 하더니 심각한 표정을 짓더라고요
그때 앗... 뭔가 잘못된게 인지되었고 그때가 제일 무서웠어요
심각한 표정으로 우선 2주간 약 처방된거 먹어보고 좋아지지 않으면 위내시경검사 받아야 할수 있다 가족중에 고혈압 당뇨질환 있냐 이거 위장 심각하다고 해서 진짜 무서웠음 암일수도 있다라는걸 돌려서 얘기 해서 그때 제나이가 고작 23살때였음...지금은 많이 좋아졌음
윗대댓님들 음성 양성이 아니라 악성 양성의 양성입니다.
우량 양호하다 할때 양(량)이요. 불량할때 그 량..
채취한 시료에서 뭔가가 검출됨이 양성陽性positive, 검출되지 않음이 음성陰性negative.
이미 있는 검체를 조사해서 성질이 나쁘면 악성悪性malignant, 나쁘지 않으면 양성良性benign.
종양은 양성이면 그냥 혹이고 악성이 암입니다.
어릴 때 엄지 손가락에 모기 물렸는데 진짜 살이 이렇게까지 늘어날 수 있나? 생각 들 정도로 부풀어오르고 아파서 울면서 새벽에 응급실에 갔는데 의사가 첨엔 모기 물려서 왔다구요..? 하다가 손 보더니 자기 이런거 처음 본다는 말 계속 반복하던거 생각남... 째서 부풀어오른거 가라앉혔던,,, 그 후로 다 커서 고딩때도 허벅지에 한번 그랬던 적이 있는데 그 때 만난 의사는 컨디션 많이 떨어지면 알러지성 반응으로 이럴 수 있다고 약 지어주심 ㅋㅋ
저희 학교 선배는 기숙사 시험이랑 입학 고사 치를 때 맹장이 터졌었는데 시험에 지장 갈까봐 병원 안 갔다가 시험 끝나고 2주 후에 병원 갔댔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맹장이 벌써 없다고 그러셨다고…ㅋㅋㅋ 그걸 대체 어떻게 참았냐고 물어보니 시험 못 치면 너무 후회할 거 같아서 그냥 오기로 참았답니다.. 대단한 언니…👍
맹장 터졌으면 복막염으로 저세상가셨을 일인데 운이 좋으셨넹ㅅ
포경수술 하는데 마취주사 3방인가 4방 놓고 시작하는데 진짜 이런고통은 다시없겠다싶을정도로 아파서 의사쌤한테말해서 마취주사 2방 더놨는데도 똑같이 아프길래 다시 말했더니 "어? 이러면 안되는데"참으래서 참고함 찟기고 잘리는느낌 다 느낌
ㅅㅂ 나도
아닠ㅋ 의사쌤들이다 정신이 나갔어ㅋㅋ
주작이니까
의사도 사람임.
고2때 위염으로 병원다녔었는데 거기서 친구들만나서 같이 진료받으러 들어갔더니 "셋이 친구???맨날 떡볶이 쫄면 이런거 같이 먹고 다니니까 셋다 위염이지~"하셨었음ㅋㅋㅋㅋ그리고 내려가서 또 쫄면 먹음ㅋㅋㅋㅋㅋ
헉.. 귀에 그리마..
나는 귀에 지네 들어간적 있었는데 ㅋㅋㅋ..ㅠㅠ
자다말고 응급실 갔었죠..
혹시 이름이 뭐 카네키 켄이세요?
@@댕댕이511 집이 옛날집이었는데 그 지네 새끼? 좀 사이즈 작은거 들어갔었어요..
할무니가 귀에 된장바르고 부모님차타고 응급실 바로 갔었어요 ㅠㅠ
귀에서 바스락거려서 뭔가 사사사삭하는거 귀에서 계속들리고 아프고 난리였었네요
@@Izuming ㄷㄷ 독지네면 골로갈수도 있는데 악운에 강하신듯
도쿄구울 세카이관에서 오신 분이시로군요 주인공이 될 가치가 충분히 있으십니다 조만간 척안의 왕이 되실 운명이ㅅ(이하생략)
@@이름뭘로할지고민ing진짜 할말이 많은 말툰데 그냥 내가 참을게
술때문에 간수치 엄청나져서 첫만남에 핵폐기물쓰레기벌레 보듯이 봤던 선생님께서 술 줄이고 약 잘먹고 일주일후에 가니까 세상 온화한 표정으로 손붙잡고 앞으로 이렇게만 하면 된다고하심 죄송합니다 6개월간만 그렇게하고 다시 쳐먹어서 수술할때 죽을뻔했어요 하핫 어차피 바빠서 못보시겠죠 헷😋 그래도 예전보단 반 이상 줄였어요 히히
난 다리 부러젔을때
다리 뼈 맞?추시는 의사분께서 "안아플텐데?"하던게 진짜 충격이었다
그때 아프다고 몸부림 첬는데...
뼈의 움직임이 느껴지고
소리도 나는데 두려워 미치겠는데 말까지.....
아니 마취 그딴거 안하고 그냥 고통에 절여있는데
"안아플텐데?"
아 진짜 교통사고 기절해서 치이는 고통은 모르는데 어렸을때 최고의 고통이었다
뼈 맞출때의 그 고통 잘 알죠 ㅋㄱ
의사쌤 진짜 찐 배신감 느낀것 같은데ㅋㅋㅋ
ㅋㅋㅋㅋ 너무 웃겨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사쌤들 반말 잘 안하시는데 하게만드는 그는 도덕책
치과에서 충치치료하는데 신경치료였음.
마취를 하고 어금니를 가는데 이놈이 시린 정도가 아니라 ㅈ나 아픈거임.
근데 또 못버틸정도는 아니라 20분동안 참다가 끝나갈때쯤에 손들고 마취가 원래 좀 약한가요? 물어봤는데 의사선생님 2초정도 멍때리다
.
.
예...?
하심ㅋㅋ
알고보니 마취가 안된거더라.
다시 마취하고 하니 안아팠음.
내가 의사에게 들은 말 중 가장 기억에 안는게 중2때 장염으로 고샐해서 아무것도 못 먹고 병원가니 의사쌤이 진찰하시고 배에서 천둥이 친다고 뭐 좀 먹으라고 한게..ㅜㅜㅋㅋㅋㅋ
나도 저혈압때문에 병원갔다가 커피마시지말랬는대 저혈압은 약이 굳이 필요없는 경우도 많아서 약은 따로 안타왔는데 개 피곤해서 근처 카페에서 아잇.아메리카노 시켜서 나오다가 깄던 병원 간호사선생님 미주쳐서 커피 조금만 드세요~~했음ㅋㅋㅋㅋㅋㅋㅋ 병원에서 하루에 커피 4잔마신다고헤서 자수해서 다행이엿음ㅌㅋㅋ
9월에 응급수술 하고 2주 입원 했을때
의사 교수 쌤이 시키는것만 하고 그냥 누워서 꼼작없이 폰만 하면서 요양했더니
교수 쌤이 지금 까지 만난 환자 중에 나처럼 말 잘 듣는애 첨 본다고 칭찬 해줌 ㅋㅋ 옆에 전공의 쌤도 칭찬 해주고
그 결과로 잘못하면 재수술 3번도 하는 질환 인데 재수술 1번도 안하고 15일째에 퇴원함
난 울동네에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았는데 술 줄이고 금연하라더라
그냥 "네"하고 나와는데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동네 술집에서 가볍게 한잔하는데
저녁 9시쯤에 왠 남자 3명이 들어오는데 그 의사더라
2차로 왔는지 술을 좀 마신 상태로
"그러치 지는 술 안 마셔" 하면서 친구들에게 오늘 있었던 일 얘기하고 담배 한대 피우러 나가닌깐 그 의사가 먼저 피우고 있더라 그런데 한개피 다피고 바로 줄 담배 물더라
그래서 바로 말했지 "나 보곤 술 줄여라 금연하라더니 지는 꼴초네"라고 말했더니 흠칫 놀라서 우리 먹은거까지 계산하고 가더라 ㅋㅋ
진짜 의사쌤 아니면 불가능한 일지... 진짜 의사쌤들 화이팅!!! 참고로 저 아는 이모도 의사뎅... 그만두심... 서울 병원 난리나서... ㅠㅁㅠ
혹시 뉴스나오는 의사분들 쪽은 아니시죠?
@user-xf5tj8lx4k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남자분은 아니고 여자분이랍니당! ㅅㅁㅅ
난리나서
@user-wy8lu6iu3n 오타 발견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ㅅㅁㅅ
여잼민 같아서 킹받네
전 넘어져서 턱찢어져서 응급실에서 턱꼬매주셨던 성형외과 레지던트 샘이 기억나요...그당시
엉엉 울면서 턱 찢어졋다고 곡소리내면서
울엇는데 진짜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던게 기억남.... 심지어 잘생겼었던 샘...
예전에 시골살때 우리 오빠도 귀에 그리마(돈벌레)들어가서 응급실가고 마취도 없이 귀에 알콜넣고 빼냈는데 다행히 지금 귀에 아무 이상 없음
내가 들었던 소리 중 하나는 위가 난장판이라는 거였음. 고딩때 속이 자꾸 안 좋아서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계속 안 좋은 거 위염에 식도염이었는데 나중엔 위내시경 보니까 위가 헐어서() 만성위염이라고 함. 의사쌤이 흐린 눈으로 약 잘 먹고 며칠후에 다시 꼭 오라며... 위가 난장판이라 하심.
저런 의사쌤 고맙습니다
그많은 환자 다 기억하다니
벌레 나와서 "으와아아" 하는 의사 소리 듣는데, 타이밍 좋게 강아지가 다리 스치고 지나가서,,, 털 느낌에 벌레인 줄 알고 호들갑 떨어가지구 강아지가 쨔가운 눈으로 쳐다 봐요,,,
쉽게 믿고 거르는 SNS
- 트위터 -
이제 트위터아님 X임
트위터 X됨
X됐구만 여러의미로
어...그러니까 트위터가 ㅈ 된건가요..?
의사는 아니지만 물리치료중에 들은 말로
어깨 치료중에 아파도 저 때리시면 안되요....
아니 제가 당시애 투블럭에 머리 길러서 묶고 있고
덩치가 있긴 하지만 아파서 이빨 꽉 무는걸로 모잘라서
반대쪽 주먹 쥐고 아픈거 참고 있는거 뿐인데...
요즘 이런 시기에 이런…. 유머 아주 좋아요! 이런 환기도 필요하달까ㅎㅎ
커피썰은 의사쌤이 세상 열정적이고
담배썰은 의사쌤이 세상 평온하네
한 3년전 경험담입니다. 출근하고 커피 (과하게)많이 마셔서 소화불량인줄 알았으나... 맹장같은데 큰병원 가보라고 합니다. 사실 그마저도 볼일 한번 보고나서 멀쩡해짐...
큰병원 가서, "작은병원 의사가 맹장같대요" 라고 하고 의사가 배를 눌러보는데 1도 안아프더라구여...
의사가 말하길... "맹장 아닌것같은데..." (겁나 멀쩡하니까)
Ct 찍고 와서 하는 말이
의사 : 맹장, 그러니까 충수염 맞네요.
나 : ? 맹장인데 이렇게 멀쩡한가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아파서 가만히 있어도 구른다던데...
의사 : 그러게요...
나 : 원래 아파야하는건가요?
의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게 정상이에요...
나 : 그럼 전 왜 안아픈거에요?
의사 : 몰루? ㅋㅋㅋㅋㅋㅋ? 나도 처음보는 케이스에요. ㅋㅋㅋㅋㅋ
나 :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서 굴렀어야할 사람이 멀쩡하게 걸어다니고 환자인 나도 아픈게 안느껴졌으니 의사는 의사대로 당황스럽고 당사자인 나도 당황스럽고 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수술방이 없어서 우리보다 잘하는 병원 있으니 거기로 걸어가라고 해서...
의사 : 다른 병원으로 어레인지 해줘도 되죠?
나 : 상관은 없는데 피 많은곳으로 해주세요.
의사 : 무슨 소리에요 ㅋㅋㅋㅋㅋㅋ 요즘에 맹장으로 피나면 수술 하면 의사들도 웃어요 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부탁드립니다.
병원 이동하고나서 수술 마취 끝난 직후. 정신없는 와중...
나 : 혹시 저 섬망 있었나요?
간호사 : 왜요? 이전에 수술했을때 섬망 있었어요?
나 : 아뇨. 혹시나 야시꾸리한 말 했을까봐요.(정신 없는 와중에 진지했음)
간호사 : 아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마세요. 섬망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막염으로 발전될 수 있어서 급하게 수술을 해야하는, 통증이 심해야만하는 환자였는데도 너무 멀쩡해서 의료진분들과 이리저리 웃었던 경험이였습니다. ㅎ
의사도 커피, 술, 담배 엄청 많이 함
안 좋은거 알아도 스트레스 때문에 어쩔 수가 없음
난 어릴때부터 다니던 병원 있는데
마라탕 먹고 탈나서 병원갔더니
의사쌤 : 마라탕 먹지마 ..!
나 : 넹 ..😅
다음주
나 : 쌤 마라탕 땜에 .. 배아파소 ..
의사쌤 : 야 ! 너 내가 먹지말라고 그렇게 했는데 인스턴트 먹지 말라구 !! 와..
그뒤로 몇번 반복 ㅋㅋㅋ 의사쌤 포기 하심 ㅋㅋ
더빙이 진짜 살린듯여 ㅋㅋ
여기서 모르시는분 있을까 해서 설명드리는데
그리마는 돈벌레입니당
워우...그리마가 뭐지 싶지만 검색해보긴 무서웠는데...그건 놀라서 욕해도 인정일것 같네요...
그냥봐도 징그러운게 사람 귀에서 나오면... 그것도 자기가 직접 뽑아내는 입장이면 쌍욕하면서 던져도 인정임...
고관절 수술 하고나서 한번 염증생겨서 다시 재수술 한번 했는데 그이후 의사쌤이 "너 올때마다 겁나죽겠어......또 아프다고 할까봐.....너 예약 잡았다고 하면 식은땀나...." 이러심ㅋㅋㅋㅋㅋ 그래서 진료보고 나오면 "자주 안올께요ㅋㅋㅋㅋ" 하고 나옴
저는 증3 때 급성췌장염이 와서 의사 선생님한테 술 마시냐? 소리를 들었네요 😂
저둨ㅋㅋ똑같은말 들었네여😂😂
제가 군대가기전 어금니가 찌리릿 욱씬 하고 씹을때마다 계속 아파서 치과를 가서 치료를 받고 치료후 의사선생님이 어금니 신경에 주사로 마취를 했는데, 이렇게 잘참는 사람 처음봤다며 놀라시길래 간호사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신경은 애초에 건들기만해도 고통스러운 거라고 했던게 떠오르네요.
역시 의사도 사람인지라...ㅋㅋㅋ
그리마 들어갔으면 본체가 나간 걸로 안끝날 수도 있음
다리 끊고 나갔으면 그게 그대로 있을 수도…
심지어 끊긴 뒤 얼마동안은 도마뱀 꼬리마냥 펄떡거림
... 살아있는 그리마가 들어있는데 아무 몸부림도 안치고 얌전히 끌려나와...? 다리도 안떨어트리고...? 걔네 다리 너비 때문에 들어가기도 힘들텐데 거길 들어간다고...?
나 전공의때 하나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폐암 수술로 폐 절반 잘라낸 환자가 있었는데, 담배 절대 피지 말라고 했는데 흡연실에서 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담배 피지 말라고 했자나요ㅠㅠ 하니까 선생님도 피우시자나요ㅠㅠㅠ
우와... 쇼츠 조회수랑 구독자 떡상한다...
이것도 하나의 정답이였던 거야...? 참 신기한 유튜브 세계다...
사실 플님 입담이 좋아서 당연히 성공했을 거 같긴 한데... 전엔 생각도 못해봤단 게 좀 충격이네
마지막은 진짜 위험하네 ㄷㄷ 그거 집게 넣었다가 그리마보고 놀라서 귀 다치면 어쩔뻔
마지막 나 저거 애니에서 봤어...
야모리가 카네키 고문씬
허리가 좀 아프다 싶었는데 뭔가 오돌토돌하고그럼. 병원갔더니 손바닥 두개만한 대상포진이.. 어떻게 걸어오셨냐고 안아프냐고.. 그래서 아팠죠 근데 죽을 정돈 아니던데.. 이럼ㅋㅋㄱㅋ...
마지막썰은 진짜..... 으아;;;;;;;;;
나는 대학때 학교간호사쌤한테 들은 말인데 어지러워서 보건실을 갔어. 혈압 재보더니 낮대. 근데 안정취하고 괜찮아서 강의실 들어가려는데 혈압이 계속 떨어진다고 나한테 사람 맞냐고 물어보심..(학교 특성상 대학교 내에 보건실, 간호사가 있음.)
ㅋㅋㅋㅋ 너! 커피먹지 말랬찌 !!!
귀에 그리마는 진짜 개레전드네 ㅋㅋㅋㅋ 야전훈련할때 코나 귀에 벌레 들어간다고 눈만 빼놓고 자던 기억나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벌레썰ㅋㅋㅋㅋ
치과치료하는데 충치치료 떼운곳이 계속 떨어져서 반복적으로 떼우다보니 안에 물이 차게되어서 결국 신경치료를 하게됐음. 근데 신경치료하시던의사분이 해주셨던말이 신경이 80대노인의 신경인것같다 왜이렇게 안쪽까지 신경이 말려들어가있냐 (신경치료했는데도 아직도 가끔 치료한 이가 시림)
플짱!!!!! 오늘도!!!!!! ♡짜!♡릿!!♡해!!!!!!!!!!!!!!!!!!♡
그리마 육식 맞고 익충임 그리고 귀에 들어가도 큰 바퀴벌레처럼 가시 달린 다리도 없어서 들어가도 고막에 손상을 줄 수 없을 거고 크게 아프진 않을거임
문제는 집게벌레임
과거 아마존에 여행 갔다가 귀가 너무 아프고 쓰러져서 병원 갔는데 집게벌레가 고막 뜯고 알 까놔서 시한부 인생 살은 사람 있음
기흉때문에 옆구리에 구멍 뚫어서 폐에 공기를 빼내야 하는 흉강천자를 해야 했는데 마취하고 구멍뚫고 기계 고정하는데
갑자기 의사가 내뱉은 “...어?” 이 한마디가 아직도 안 잊혀짐
와 심장 떨려 ㅋㅋㅋㅋㅋㅋ
친구하고 스키장 가서 밤새 술마시고 다음날 아침 술병나서 집에 가는중에 차에서 내려 친구들 먼저 보내고 도로 옆 풀에서 열심히 토하고 있었음.
토를 한 100번쯤 한 거 같은데 너무 토하다보니 풀 위에 그냥 쓰러졌음.
한 3분인가 지났나 검은차 한대가 도로 한켠에 서더니 나 옆에서 케어해주던 내 친구한테 무슨 일이냐 묻던 조폭처럼 험악하게 생긴 스포츠머리 아재.
그 조폭 아재 차 뒷좌석에서 보았던 그 아재 얼굴이 사진처럼 기억이 나고, 시간이 건너뛰어져 눈을 떠보니 병원 응급실이었음.
친구한테 병원까지 태워준 조폭 아저씨 어디갔냐 물으니 나 응급실에 데려다주고 응급실을 나갔다는거임.
고맙다는 말도 못했는데 라고 친구와 얘기를 나누던 찰나 멀리서 의사가운을 입고 내가 누워있는 병상으로 걸어오는 그 조폭아재가 눈에 들어옴
그 병원 의사였던 것임
술병으로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도 얼굴과 직업이 이렇게 매칭이 안될 수 있구나 느꼈음
감사하다고 말하니 술 적당히 먹으라고 쿨하게 가버리심
죄송하고 감사했음
귀에 그리마가... 어우...ㄷㄷ
어…너!!ㅋㅋㅋㅋㅋ이거 너무 웃기네…환자분 얼굴 가리고ㅋㅋㅋㅋㅋ
전부 구라 주작썰입니다
후 자고 일어났는데 내 옆에 그리마 다리 떨어져있고 그리마쉑키도 근처에서 발견됨…대체 밤사이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ㅠㅠㅠㅠ 그래서 그놈 죽이고 세탁실에서 한마리 더 발견됐는데 익충이라길래 걔는 밖에다 던져줌…아직도 그날 생각하면 짜증이 ㅠㅠㅠ
응 안죽어
트위터발이라 안믿긴다...
귀에 벌레 들어간거 완전 공감~ 일욜에 귀에 벌레 들어가 급한대로 119 갔더니 못해준대서 결국 대학병원 응금실.. 의사가 빼면서 “살아있어!!” 으으.. 이럼.. 주변 다 쳐다보구.. 난 벌레 생김새도 못보고 텨나옴..
아니 도쿄구울도 아니고 뭔 귀에 그리마가 들어가ㅋㅋㅋㅋㅋ
마지막은 어떻게 버텼냐..
그리마가 뭔지 모르고 검색해봤는데 후회함
하 ㅆㅂ 나도
수면 마취 중에 코를 골면서 혈중산소 농도가 낮아지는 경우, 호흡기 착용합니다.
요즘 의사분들 화이팅 하면 좀 위험한데 ㅋㅋㅋㅋㅋㅋ
나도 제목 보고 좀 당황함ㅎ
이게 모두 감동실화라는..ㅋㅋㅋ😂😂😂
정형외과 처치실에 죠따큰 창문으로
거대한 벌레가 들어옴. 실습생때인데
처치실엔 봉합중인 원장님과 선생님이 계셨음
“ㅇㅇ쌤 뭐해요? 이거 안봐도 돼요?”
“..선생님, 원장님 방금 창문으로 큰 날벌레가 들어왔어요...”
선생님+원장님 (벌레랑 아이컨택 후)
”꺄아아아갸아아ㅏㄱ!!!!“ 하며 나감.
누워있던 환자분 ”선생님 ?? 선생님?!??!“
”ㄱ.... 괜찮아요 제가 여기 있을게요.
치료실에 좀.. 좀...큰 벌레가 들어왔어요“
”아 ....“
3분후 벌레는 나한테 날라왔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지르면 앞으로 실습생활이 고될거 같아서
그냥 돌이 되었습니다 (원문과 팀장님이 잡아주심)
수면 마취 때 코 골면... 산소 공급해 주면 됨...
그럼 숨을 적게, 약하게 들이마시니까 코골이가 줄어든다고.
덧// 응급용 산소캔을 괜히 구비해 두라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