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이면 홍대의 격변기에, 너무 재밌는 인디밴드들이 많이 나왔던 시절. 그 인디밴드들이 여전히 건재하다. 고스와 메탈음악이 하향기였지만 헌 것과 새 것이 밸런스있게 있었던 2000년대 감성. 지금 홍대는 추억의 가게들이 너무나도 많이 없어지고 바뀌었다. 윤씨밀방에서 왕만두 먹고 걷다가 카페가고 홍대놀이터에서 음악 듣고 했는데.
우린 오래 전부터 어쩔 수 없는 거였어 우주 속을 홀로 떠돌며 많이 외로워하다가 어느 순간 태양과 달이 겹치게 될 때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거야 하늘에선 비만 내렸어 뼈 속까지 다 젖었어 얼마 있다 비가 그쳤어 대신 눈이 내리더니 영화서도 볼 수 없던 눈보라가 불 때 너는 내가 처음 봤던 눈동자야 낯 익은 거리들이 거울처럼 반짝여도 니가 건네주는 커피 위에 살얼음이 떠도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숨이 막힐 거 같이 차가웠던 공기 속에 너의 체온이 내게 스며들어 오고 있어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얼어 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해 또 다른 빙하기가 찾아오면 어떡해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 거야
또 찾아왔다. 매해 제주도에 갈때마다 함덕해변, 협재해변, 광치기해변, 세화해변, 곽지과물해변, 한담해변, 이호테우해변 등 좋아하는 해변가에 가서 이 노래를 듣곤하는데 싸하면서도 서늘한 기운이 불다가도 또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지기도 하고... 역시 겨울바다 일렁이는 파도에 몸을 맡기며 휴일의 목소리에 빠져드는건 너무나도 행복한 추억이다.
이 노래 처음들었을때 가사보고 와 진짜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 또 있다니 싶어서 놀라고 너무 감동적이였음.. 가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공감되고 벅참,, 부동액. 얼지 않겠다는 제목 자체도 너무 감동적이고 우린 오래전부터 어쩔수 없었다는거 영화서도 볼수 없는 눈보라가 불때 너는 내가 처음봤던 눈동자라는거 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하냐는게 단순히 인간의 수명의 끝날때까지가 아니라 정말 깊은 영원을 바라는것 같아서 너무 감동적이야 만화영화 세계관의 주인공이 된 느낌..? 정말 동심을 잃지않은 느낌.. 예술가들은 동심을 잃지 않는 사람들인것 같음 물런 나도 같은 부류이고.. 힘들때마다 이 노래 부르면 잠시라도 현실에서 벗어나 이 세계관에 들어온 느낌이라 행복해짐 이런 노래를 만든 조휴일은 정말 천재인것 같음 조휴일 당신의 영혼을 사랑합니다😭❤️🦕
백예린이 부른 안티프리즈로 처음 접하게 되었고, 그 당시 그 노래를 듣고 엄청 빠졌었다. 하지만 검정치마를 접하였고 백예린의 안티프리즈에 익숙 했던 탓인지 와닿지가 않았다. 하지만 어느순간 검정치마의 노래가 진국인게 느껴졌고, 명곡임을 느낀다. 백예린의 안티프리즈도 물론 좋은 노래이지만 검정치마의 안티프리즈는 진짜 명곡이다.
가창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 보다는 이것 또한 실력이고, 감성이고, 장르라고 생각해요. 검정치마는 그 자체로 장르입니다. 검정치마만의 특유한 분위기와 노래가 있고, 전 전에 잔나비 정말 좋아했었는데 everything 으로 처음 접하고 난 후 잔나비 곡을 지금까지 거의 안 들어봤던 것 같네요 ㅎ… 검정치마 영원하라!
We had no choice since long before Being lonely while wandering the universe Once the sun and the moon overlaps We will be able to understand everything All the rain from the sky, soak to the bone Rain let up after a while and began to snow When the never seen snow storm blew You were the first eyes I saw Even those familiar streets sparkle like a mirror Even there is a thin ice on the coffee you gave me We're not gonna freeze We're gonna melt the sand under the sea We're gonna dance and fight with despair Over the frozen asphalt road in this city In this breath-taking cold air Your temperature is soaking into me We're not gonna freeze We're gonna melt the sand under the sea We're gonna dance and fight with despair Over the frozen asphalt road in this city What if our generation is the last What if there comes another ice age There is no love that lasts forever but I'm looking for the one who will wait for that love
검정치마가 일케 오래된 밴드란거에 한번 놀라고 백예린이 리메이크한거에 한번 더 놀랐네...
백예린이 원곡인줄..
@@탉도리탕 헐 혹시 모르셨다면 그 앨범 다 리메이크에요!!
@@nonooh3674 헐 다요??? 이번에 다 원곡으로 새로나온줄 알앗어요 ㅜㅜ
@@탉도리탕 앨범 자체가 커버 앨범이에요!! 편곡을 백예린스럽게 너무 잘하셔서 그렇지 원곡이 다따로있어요ㅎ
그럴때마다는 유희열 씨 노래고 한계는 특히 가사에서 넬스러움 많이 묻어나요 알고들으면 살짝 느껴지실 수도..?
@@nonooh3674 어쩐지...특히 한계가... 정보 감삼당
댓글들 시간대가 ㄹㅇ 다양하다 이 노래 진짜 명곡이구나
주기적으로 꾸준히 듣는 노래인것 같아요
너무너무 좋은
명곡은 시대를 안타죵
@@ehdehdqkd 아 띵언이다
좋아요
2028년 5월 7일 멜론차트 1위 라고해도 이상하지 않을 노래
강석준 미리 성지순례 왔다 갑니다.
@@이태범-s9l 시험 합격하게 해주세요
ㅇㄷ
ㅇㄷ
ㅇㄷ
아직도 사랑노래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가사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거야. 진짜 사랑은 이런거아닐런지
띵언 이에요ㅜㅜ
아닐런지->아닐는지
@@d2341a 닉 ㅋㅋㅋㅋㅋ
@@d2341a 혹시 9급 붙으셨나요?
촌스러운데 세련되고 유치하지만 낭만적임 갓띵곡
왜 다들 유치하다는 표현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거임 매력있고 귀엽단소리같은데
촌스러운러운거랑 세런된건 반의어 아니냐 근데 그런 표현을 쓸정도로 갓띵곡 ㄹㅇ
촌스러운데 세련, 유치하지만 낭만적
극찬인데 윗놈들은 이걸 이해 못하고 트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두새끼들은 역설같은거 모르네 ㅋㅋ
@@조무사-d6t 사운드가 의도적으로 뿅뿅거리는 그런 느낌이지만 세련됐다는 말이에용
백예린이 리메이크 한 것만 듣다가 원곡은 첨들어보는데 원곡도 상당하다 그 시절 분위기 낭낭.. 무엇보다 가사가 너무 낭만적이고 로맨틱해ㅠㅜ
요즘은 촌스러움이라는 말 대신에 레트로 라는 말로 쓰고
찌질함이라는 말 대신에 너드미라는 말로 돌려쓴다
하지만 이 노래만큼은 누구보다 촌스러운 리듬에
조휴일의 찌질한 목소리가 제일 와닿는다
난 원곡이 도시의 콘크리트나 전광판 따위는 본 적 없고 변두리 해안 마을에 살고 가공되지 않은 환상을 하는 청년 같아서 너무 행복함
예전에 라디오에서 들은얘기인데, 빙하기를 가정하고 쓴 가사라네요.
본인은 이곡은 대충 쓴 가사라고 하던데... 인기가 많아 놀랐다고 해요 ㅎㅎ
외국에서 살다와서그런지 가사가 참 신선해요
대충쓴 가사가 내면에 있던 감정과 하고 싶던 말들을 여과없이 드러내 준것이죠 ㅎ
@@이정민-i1r크…맞아요
내국인도 신선해요...ㅋㅋ
2009년 최고의 신인 밴드... 한국 밴드는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스크류 어택이랑 검정치마가 그 생각을 다 날려 버렸네.
추천
우와 10년전 우와
구필성씨의 안목에 놀라고 갑니다
와 유튜브 회원가입15년전이면 석유수준이네 ㄹㅇ
화석이 나오네....
구필성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12년 전이면 홍대의 격변기에, 너무 재밌는 인디밴드들이 많이 나왔던 시절. 그 인디밴드들이 여전히 건재하다. 고스와 메탈음악이 하향기였지만 헌 것과 새 것이 밸런스있게 있었던 2000년대 감성. 지금 홍대는 추억의 가게들이 너무나도 많이 없어지고 바뀌었다. 윤씨밀방에서 왕만두 먹고 걷다가 카페가고 홍대놀이터에서 음악 듣고 했는데.
ㅠㅠ 좋다
카우치만 아니였어도 밴드붐은 왔을텐데
와 윤씨밀방 너무 추억이네요ㅠㅠ
이 댓글도 너무 감성 돋아요,,
그새 저도 애엄마가 되어있네요
클럽공연 엄청 다녔는데 ㅎㅎ
역시 안티프리즈는 원곡이다 이 지구의 끝에서 보내는 수신같은 느낌 너무 좋아
옥상달빛 왈 "antifreeze가 있는 검정치마 1집을 듣고 너무 완벽하다고 생각해서 '검정치마는 이제 이 앨범보다 더 좋은 앨범은 못 내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2집을 듣자마자 바로 제 생각이 틀렸다는걸 알겠더라구요"
백예린의 안티프리즈는 따뜻한 스프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같고
검정치마의 안티프리즈는 추운 날에 탄 버스의 히터 온기같다
언제 들어도 미래처럼 느껴지는 노래
이런 감성 또 없을 듯...'너는 내가 처음봤던 눈동자야...'
약 10년 동안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는 이게 처음인듯....
우와~ 여기 나랑 똑같은 분이 있네~ 11년동안 휴대폰을 몇 번을 바꿨는데도 항상 재생횟수 1위로 뜨는 노래는 바로 부동액~
@@sanderkim7020 엌ㅋㅋㅋ 저도요 ㅋㅋㅋ
와 저도요 ㅋㅋㅋ 딱 11년 전에 대학 입학했을 때부터 들었는데 주기적으로 찾아들어요 매번.. 들을 때마다 대학교때 생각도 나고.. 엄청 아련해져요
12년전인데 감성이 왤케 좋지…이런 폴라로이드 감성?너무좋다ㅠㅠ
ㅅ. ㅅ. ㅅ. 시즈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와 비슷한 감정이 느껴짐
돌고 돌아 결국 다시 부동액으로 돌아왔음
검정치마의 데뷔 작품이자 색깔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라 생각함
이게 검치 데뷔작이에요? 대박
@@짱삐쭈-y4f 이 곡이 들어있는 앨범이 데뷔 앨범이에용
ㅋㅋㅋㅋ 아 너무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ㅋㅋㅋ 돌고돌아 부동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프로 공감 !!
@@짱삐쭈-y4f 데뷔앨범 201 수록곡입니다
우린 오래 전부터 어쩔 수 없는 거였어
우주 속을 홀로 떠돌며 많이 외로워하다가
어느 순간 태양과 달이 겹치게 될 때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거야
하늘에선 비만 내렸어 뼈 속까지 다 젖었어
얼마 있다 비가 그쳤어 대신 눈이 내리더니
영화서도 볼 수 없던 눈보라가 불 때
너는 내가 처음 봤던 눈동자야
낯 익은 거리들이 거울처럼 반짝여도
니가 건네주는 커피 위에 살얼음이 떠도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숨이 막힐 거 같이 차가웠던 공기 속에
너의 체온이 내게 스며들어 오고 있어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얼어 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해
또 다른 빙하기가 찾아오면 어떡해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 거야
우리나라 사랑노래 통틀어서 가사 제일 잘 썼다 이런 감성이 어떻게 나오지
맞아요 노래가 너무 좋아요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 거야
어떤 노랠 들으면 짧은 단편적인 기억들이 떠오르는 경우가 있는데(그 때의 날씨, 분위기, 기분까지 전부) 나한테는 안티프리즈도 그 중 하나. 락페에서 라이브로 접했을땐 마지막 후렴구 떼창할때 감동ㅎㅎ
뮤비올라온지 10년째라니..
난 여기 그대로 멈춰있는것 같은데...세월..
@@yjnw1013이댓글도 4년이 지났네요 ㅋㅋ
가사를 어떻게 이렇게 쓸수있지.. 시보다 시적이다. 우리둘은 얼어붙지 않을거야. 파도속에 모래까지 녹일거야
뭔가 2006년같은 분위기.. 촌스럽지만 촌스럽지않다 너무좋아
너는 내가 처음 봤던 눈동자야.
백예린이 커버한거 듣고 원곡듣고 싶어져서 왔습니다. 역시 안티프리즈는 원곡이 가슴을 뛰게하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습니다
백예린커버버전은 둘이서 미래를 그리는 느낌이면 이건 바로 빙하기 오기 전 같음
또 찾아왔다. 매해 제주도에 갈때마다 함덕해변, 협재해변, 광치기해변, 세화해변, 곽지과물해변, 한담해변, 이호테우해변 등 좋아하는 해변가에 가서 이 노래를 듣곤하는데 싸하면서도 서늘한 기운이 불다가도 또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지기도 하고... 역시 겨울바다 일렁이는 파도에 몸을 맡기며 휴일의 목소리에 빠져드는건 너무나도 행복한 추억이다.
사랑하는 기억의 바다가 같네요. 요즘들어 또 얼마나 그리운지. 걷다가 뵈면 알 수 있음 좋을텐데요
이 노래 처음들었을때 가사보고
와 진짜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 또 있다니 싶어서 놀라고 너무 감동적이였음..
가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공감되고 벅참,,
부동액. 얼지 않겠다는 제목 자체도 너무 감동적이고
우린 오래전부터 어쩔수 없었다는거
영화서도 볼수 없는 눈보라가 불때 너는 내가 처음봤던 눈동자라는거
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하냐는게 단순히 인간의 수명의 끝날때까지가 아니라 정말 깊은 영원을 바라는것 같아서 너무 감동적이야
만화영화 세계관의 주인공이 된 느낌..?
정말 동심을 잃지않은 느낌..
예술가들은 동심을 잃지 않는 사람들인것 같음
물런 나도 같은 부류이고..
힘들때마다 이 노래 부르면 잠시라도 현실에서 벗어나 이 세계관에 들어온 느낌이라 행복해짐
이런 노래를 만든 조휴일은 정말 천재인것 같음
조휴일 당신의 영혼을 사랑합니다😭❤️🦕
와 십년이 넘은노랜줄은 몰랐다.... 그 시대 감성 너무 좋다 너무너무
백예린이 부른 안티프리즈로 처음 접하게 되었고, 그 당시 그 노래를 듣고 엄청 빠졌었다. 하지만 검정치마를 접하였고 백예린의 안티프리즈에 익숙 했던 탓인지 와닿지가 않았다.
하지만 어느순간 검정치마의 노래가 진국인게 느껴졌고, 명곡임을 느낀다. 백예린의 안티프리즈도 물론 좋은 노래이지만 검정치마의 안티프리즈는 진짜 명곡이다.
돌고돌아서 결국 검정치마입니다..👍
@@Njjcgfgfdgfdgf 맞아요!! 듣고 있으면 기타, 드럼, 그리고 다양한 사운드가 가슴을 벅차오르게 합니다 ㅠㅠ
2007년생 아들이 좋아해서 저도 듣게 되었네요~
가창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 보다는 이것 또한 실력이고, 감성이고, 장르라고 생각해요. 검정치마는 그 자체로 장르입니다. 검정치마만의 특유한 분위기와 노래가 있고, 전 전에 잔나비 정말 좋아했었는데 everything 으로 처음 접하고 난 후 잔나비 곡을 지금까지 거의 안 들어봤던 것 같네요 ㅎ…
검정치마 영원하라!
어떤 노래는 가창력이 폭발하게 해야 어울리는 노래가 있고 어떤 노래는 음정이 흔들리고 어수룩하게 불러야 어울리는 노래가 있죠
가창력이 정말 뛰어난 이수나 하현우가 언니네이발관의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이석원 목소리 이상의 감동이 나올거라고 말하기 힘들죠
진짜 멜로디도 대박인데 가사도 너무 이쁘고 십년이상이 지난 지금인데도 가사가 너무 미래같이 느껴짐 진짜 이런게 명곡이구나
백예린커버듣고 홀려서 왔는데 원곡 미쳤네 원곡 특유의 느낌은 아무도 못따라감
2010년에 처음 들었는데 몇 년이 지나도 아름다운건 변함이 없구나
부동액이라는 뜻을 해석해서 보고 노래를 다시 들어보고 정말 말로 표현 못할 엄청난 걸 느꼈다 검정치마 천재
진짜 마지막세대되게 생김...
벌써 11년전 영상이라니..
검정치마 노래 중 제일 좋다
원곡은 가사에 집중하면서 듣게됨
예리니 덕분에 원곡 들어보러 왔슴다👍🏻
12년 전 곡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군요
발음을 특이하게 한게 너무 잘 어울리네요 백예린 곡도 정말 좋은데 이 곡은 분위기가 정말 특이하네요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 거야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예요
진심 며칠째 무한반복해서 듣고 따라부르고 부를때마다 가사에 꽂혀서 감동하고 드라이브할때 소리빽빽지르며 따라부르며 상상속에 뮤비도 떠올리다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맙소사..14년전 노래라니... 충격이네요.작년에 만들었다해도 끄덕끄덕 하겠는데 검정치마진짜 미친천재네
누가 안티프리즈 들으면 그 노래에서 살게된다고 했었는데 정말 그 말이 딱이다 ㅠㅠㅠ 악 너무조아
어떻게 12년 내내 세련될 수 있는거지..?
춤을 추며 절망과 싸우는 삶
이때 레트로 감성이 지금 다시 유행이라 전혀 촌스럽지 않은게 신기하다
지금의 지구온난화처럼 뜨겁게 사랑한 시절이 가고
나중의 권태기라는 빙하기가 올 때 들어야 할 노래
크
백예린 노래인줄 알았는데 원곡있다길래 찾아왔는데 와 원곡은 못이기는거였네....
원곡 개쩐다... 시원시원한데 어딘가 아련한 그 감성 쩐다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가는 느낌임
리암 갤러거 같은 보컬임
@@clarence3019 리암 특유에 음색이 살짝 있는듯 ㅋㅋ
인조인간의 사랑노래같음
그러므로 2100년대에도 유행할듯 싶음
서툴고 꾸밈없는 보컬이 반주와 찰떡임.
그리고 순수한 가사가 완벽함을 더함
내고딩시절을 함께보낸노래.. 최고
Eatrice Beatrice 저랑 거의 또래시겠네요. 아ㅠㅠ 왜 저는 이 명곡을 이제서야 알았는지.....ㅋㅋㅋㅋ 훌륭한 리스너셨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갓띵곡ㅠㅠㅠㅠㅠㅠ
검정치마 콘서트 보고 난 직후 2022년 12월 25일에서 26일의 새벽에 댓글 남기고 갑니다
지금은 조금 많이 힘든 시기인데, 미래의 제가 이 댓글을 다시 봤을 때는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사랑이 옆에 있기를 바라며ㅎㅎ
힘내세요!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실거에요ㅎㅎ
무려 14년전 광안대교라니 귀하네요
와 이게 12년전 노래라고?
어제 냈다고해도 충분히 트렌디하고 멋진데
너무좋다
저는 이 뮤직비디오가 너무너무 좋아요
그냥 이게 안티프리즈 같아요….
인천바다인가요?
너무 아름다워요. 좋은 뮤비 감사합니다
와 이 노래 몇주전에 처음 알고 노래 좋아서 주구장창 이것만 들었는데 12년전 노래라니....
뮤비도 요즘 사람들이 추구하는 완전 세련된 인스타감성
조휴일 그는 대체....
얼어붙은 아/ 스팔트 도시위로
우주 이 부분 나올때마다 눈 찡그리면서 따라하는데 ㅋㅋㅋㅋㅋ 아!스팔트 도시위로~~
선화 프사 오이 무서유ㅓ용
선화 부담스럽네요..
@@flimk ㅋㅋㅋㅋㅋㅋzzzzzzzㅋㅋㅋㅋㅋ
아!↑스팔트 도시위로~
12년 전에 올렸다는게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요즘 감성임…음 나가는거랑 대충 부르는 것도 개 뽀대좔좔임
울고 싶어지는 노래
이런 게 재능이지. 대단하다.
엄청나죠!
이렇게 오래된 밴드인지 처음 앎... 대박
아직도 듣는 명곡이다 진짜 가사가 잊히질 않음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거야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위로
다시금 간절한 사랑을 느끼고파
백예린을 제일 좋아했어서 antifreeze 리메이크곡을 듣고 너무 좋아서 원곡은 어떨까 하고 들어 봤는데 ㄹㅇㅋㅋ 못빠져나오겠음.. 아침 알람으로 해 놓아서 맨날 듣는데도 안 질린다
난 알람하면 노래 싫어지던데 ...
@@ch-dh2kq 저도 그런 편인데 이 노랜 아직도 여전히 좋아함..
12년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노래 감성과 영상 속 분위기 ㅋㅋㅋㅋㅋ 어쩜 패션이랑 아이템들 하나하나 2021년 유행템들이죠 역시 세월은 돌고 도나봐요 오래된 명곡이 다시 뜨는 것처럼!
오 정말 그러네요!
감성은 2009년보다 훨씬 이전인데 2022년에 들어도 좋음ㅋㅋㅋ이런게 띵곡이지
이 노래처럼 꾸준히 사랑받으며 살고싶다
백예린이 리메이크한 이유를 알겠네. 원곡자체도 좋네요.
뮤비 감성이랑 분위기 미친듯... 🎧☁️💿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
가사가 정말 좋은 노래.. 김애란 작가님 덕분에 좋은 노래 알게 됐네요.
김애란 작가님이 어디서 언급하셨나용???
@@태수-h2e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에 나와요. 두근두근 내 인생도 참 기억에 오래 남는 소설이니 같이 읽어보시면 후회 안하실 거에요!! ㅎ
@@김두정-l9m 우왕...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방금 미안하다 사랑하다 최신판 리뷰 올라온 거 보고 바로 밑에 이 영상이 떠서 듣는 중인데 요새 보면 진짜 옛날 감성이 인기인 거 같다 물론 내 나이 스물하나 이런 갬성에 환장하며 지금 고개 까닥이는 중
진심 너무좋아서 300번 연속 듣는중 .. 가사의 수준이 너무너무 깊다
명곡을 잊혀질 수 없다. 사람들에게 계속 기억되니까.
10년 후에도 난 이곡을 들을거야 !
무조건
진짜 안티프리즈는 전설이다..노래가 너무 맛있다ㅜㅜ
왠지모르게 들을 때마다 자꾸 뭉클해져서 눈물나게 만드는 노래 🎧
뮤지션들의 뮤즈.
아직도 전주만 들어도 설렘.
긴 시간을 거쳐 밴드 붐이 다시 오나봅니다. 알고리즘에 오랜만에 떠서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너무 사랑해서 계속 듣고 싶은데 동시에 아껴듣고 싶은 노래
들으면 들을수록 특이하고 신선하고 낭만적인 노래
진짜 옛스럽고 촌스러운데 기분을 센치하게 만듬... 막 두근대고 설레기도하고 멜로디 구성 진짜 소름돋음 기분 이상하게 만드는 노래임...
창법도 뭔가 싸고 이상해보이는데 그게 더 좋음...
이게 어떻게 12년전 노래일 수 있지......세상이 날 속이는 기분..
2:30 나 이 솜사탕 없애는거 꼭 해보고싶음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거야
We had no choice since long before
Being lonely while wandering the universe
Once the sun and the moon overlaps
We will be able to understand everything
All the rain from the sky, soak to the bone
Rain let up after a while and began to snow
When the never seen snow storm blew
You were the first eyes I saw
Even those familiar streets sparkle like a mirror
Even there is a thin ice on the coffee you gave me
We're not gonna freeze
We're gonna melt the sand under the sea
We're gonna dance and fight with despair
Over the frozen asphalt road in this city
In this breath-taking cold air
Your temperature is soaking into me
We're not gonna freeze
We're gonna melt the sand under the sea
We're gonna dance and fight with despair
Over the frozen asphalt road in this city
What if our generation is the last
What if there comes another ice age
There is no love that lasts forever
but I'm looking for the one who will wait for that love
감사합니다 💕
이 노래를 지금 발견했다니.. 정말 명곡이네요 ㅠㅠ
두근두근 내 인생이라는 책에 나온 가사를 읽고 마음이 너무 찡해서 혹시 진짜 있는 노래일까 싶어 검색해 봤는데 정말 존재하는 노래였네요! 가사가 너무 좋아요 앞으로 자주 들으러 올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
그책에 무슨 가사가 적혀있었나용?
헐 맞아요....본거같기도 하고...헐 그땐 왜 당연히 가상의 노래라고 생각하고 찾아보지 않았을까요..ㅋㅋㅋㅠㅠ
@@mogaejook 두근두근 내인생에 나와용!
@@신동민-f7n 가사가 뭐라고적혀있냐고 물엇는데 두근두근내인생에 나온다는건 뭔 개소리죠
@@mogaejook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바닷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술먹고 오랜만에 듣는데 여전히 좋다
이 노래를 처음으로 들었던 2014년. 그때는 우와 옛날노래가 참 좋네. 감탄하면서 열심히 들었는데.. 벌써 8년전이구나. 그립다 그 시절.. 그 시절의 불완전함이 돌아보니 참 아름다운 것이었음을..
조휴일 천재적감각..
10년전에 이노래 좋아서 진짜 많이 듣고다녔는데 ...그때 검정치마 좋아한다고 하면 사람들 관심도 없고 그게뭐임?이랬었음 ㅋㅋㅋ많이 떠서 좋다
예린 노래 나온 기념으로 오랜만에 원곡 들으러왓습니다
둘다 넘 좋다
검정치마는 정말 오래전부터 노래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합니다. 10년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앨범도 내고, 좋은 곡들도 너무 많고 지금은 극소수 매니아 충만 검정치마를 좋아해서 그렇지 저같이 한 번 접하면 저처럼 빠져들지도 모릅니다 ㅎ….
이노래 가사 생각하면 커피위에 살얼음이 제일 먼저 떠올라요ㅎㅎㅎ 귀여운 노래
베이스가 겨울 바람소리 같아서 너무 좋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