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될까하여 익명성에 기대어 저의 실로시빈 체험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외국에서 초콜릿 형태로 실로시빈을 복용하게 되었는데 먹고나서 유튜브 보면서 2시간 가량을 기다렸는데도 시야왜곡 같은 느낌이 없어서 가짜인 줄 알았습니다. 무아지경에 빠져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그런 걸 기대했는데 전혀 그런 건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기대를 한 걸까요 아니면 더 고용량을 복용했어야 했을까요? (초콜릿 한 통을 다 먹었는데 4g의 머쉬룸이 포함되어있다고 했습니다.) 천장과 거울을 봤는데 정말 무늬 같은 게 보이더군요. 멍하니 초점을 잃고 바라볼 때 아른아른 거리는 느낌이 집중을 해도 풀리지 않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몸을 보니 문양 같은 것이 아른거리고 이불의 주름이 파도치듯 아른거렸습니다. 근데 집중을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고 그냥 평범한 일상입니다. 멍하니 초점을 잃고 집중하며 바라봐야 약하게 왜곡되어 보이더군요. 넷플릭스 마음을 바꾸는 방법을 보면서 내가 나무가 되고 나무가 내가 되고...이런 걸 기대했는데 솔직히 너무 실망했습니다. 한 통 다 먹으면 우주를 헤맬 수 있다고 초콜릿 통에 써져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냥 초콜릿이 이상했던 것일 수도 있고...그것까진 내가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 먹고 나서 느낀 것은 도대체 이게 왜.. 불법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딱히 좋은 기분도 아니고 중독성도 아예 없고... 참...
한 20줄 가까이 길게 썼다가 귀찮은 일 생길까봐 다 지웠는데 진짜 버섯이나 LSD는 기회 있으면 거부하지 말고 한번 해보세요. 대마도 그렇고. 한국인이 나와서 불법이니 중독된다니 이런거 들을 필요 없이 관심 있으시면 해외포럼 참고 해가면서 좀 알아가보세요. 마약이고 아니고는 법이 아니라 자기자신이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높은 인구 밀도는 연구에 있어 독특한 장점을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작은 지역에 살고 있어, 연구자들은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를 신속하게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빠른 데이터 수집은 환각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인체를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만큼 세로토닌 수용체가 다양하게 있어 각각 작용하는 것이 다릅니다. 5-HT2A를 자극한다고 무조건적으로 향정신성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가 촉각을 느낀다고 모든 자극이 동일하진 않습니다. 압력이나 간지러움, 통증 등 촉각도 경우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는 것처럼 수용체의 어느 부분에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따라 인체에서 나타나는 결과가 달라지는 셈입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향정신성 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이었다면 인체는 위험에 대응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수용체를 변형시키거나 감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진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전체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설명하지만 업로드 영상들이 절대 쉬운 내용은 아닙니다. 책은.. 기회가 된다면 할 수 있겠지만, 마음대로 되는 것은 또 아니어서ㅎㅎ 양적 변화가 누적되면 질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현상을 믿고 수요 없는 강제 지식 공급을 강행하는 중입니다.
DMT,케타민,LSD 하고난후 한국어만 할줄알았던 내가 영어,태국어,폴란드어 를 공부했고 갑자기 양자역학 궁금해져서 수학도 공부함. 그리고 DMT를 했을때 내가 갑자기 아즈텍왕국의 왕으로 변했고 여자친구는 아즈텍문명 원시인으로 변함. 신기한게 집은 그대로인데 나랑 여자친구만 변했음. 그리고 텔레파시 비슷하게 가능.
@@Jay_Han 중독은 해당 물질이 많아지면 충분한 공급 때문에 관련된 물질들의 생성이나 반응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후 중독성 물질의 공급이 끊어지면 몸에서 부족을 느끼고 찾게 되는 방식입니다. 니코틴이나 알코올 등 모두 같은 방식이어서 갑작스럽게 끊기 보다 서서히 줄이는 것이 중독증상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입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환각제 연구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이로시빈, MDMA, LSD와 같은 물질이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치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발견들은 새로운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시하며, 기존의 방법으로는 회복이 어려웠던 이들에게 희망을 제공합니다.
"버섯은 모두 먹을 수 있지만 어떤 버섯은 한번만 먹을 수 있다"
내 송이버섯은 여러번 먹을 수 있엉♡
@@토끼-i9m씹어먹으니까 더 안자라더라고요
말투나 중간중간 담백한 유머도 재밌고ㅋㅋㅋ 이런 지식 너무 유익해요❤ 덕분에 화학 재밌게배워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될까하여 익명성에 기대어 저의 실로시빈 체험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외국에서 초콜릿 형태로 실로시빈을 복용하게 되었는데 먹고나서 유튜브 보면서 2시간 가량을 기다렸는데도 시야왜곡 같은 느낌이 없어서 가짜인 줄 알았습니다.
무아지경에 빠져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그런 걸 기대했는데 전혀 그런 건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기대를 한 걸까요 아니면 더 고용량을 복용했어야 했을까요? (초콜릿 한 통을 다 먹었는데 4g의 머쉬룸이 포함되어있다고 했습니다.)
천장과 거울을 봤는데 정말 무늬 같은 게 보이더군요. 멍하니 초점을 잃고 바라볼 때 아른아른 거리는 느낌이 집중을 해도 풀리지 않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몸을 보니 문양 같은 것이 아른거리고 이불의 주름이 파도치듯 아른거렸습니다. 근데 집중을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고 그냥 평범한 일상입니다.
멍하니 초점을 잃고 집중하며 바라봐야 약하게 왜곡되어 보이더군요. 넷플릭스 마음을 바꾸는 방법을 보면서 내가 나무가 되고 나무가 내가 되고...이런 걸 기대했는데 솔직히 너무 실망했습니다. 한 통 다 먹으면 우주를 헤맬 수 있다고 초콜릿 통에 써져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냥 초콜릿이 이상했던 것일 수도 있고...그것까진 내가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
먹고 나서 느낀 것은 도대체 이게 왜.. 불법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딱히 좋은 기분도 아니고 중독성도 아예 없고... 참...
가공품이라 그래요
모든 버섯은 흡수가 잘되려면 공복에 먹어야해요..
원래 초콜릿 젤리 같은애들이 잘 안온다네요~
@@ppeppersalt 진짠가요?ㅠ
그거 중국산 사기당한거임 ㅋㅋ
재미있네요. 이런영상을 10년전에 봤으면 화학과나 화학공학과를 가고싶었을거 같습니다.
전혀 관심없다는 주장이 확실히 믿음이 가는 내용이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ㅎ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
오.. 영상의 내용이 흥미롭고 알차서 구독합니다.
교수님 혿시 갇혀서 영상만 만드시나요???? 정말 업로드도 너무 빠르고 알차고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역시 위대한 교수님
한 20줄 가까이 길게 썼다가 귀찮은 일 생길까봐 다 지웠는데
진짜 버섯이나 LSD는 기회 있으면 거부하지 말고 한번 해보세요. 대마도 그렇고.
한국인이 나와서 불법이니 중독된다니 이런거 들을 필요 없이
관심 있으시면 해외포럼 참고 해가면서 좀 알아가보세요.
마약이고 아니고는 법이 아니라 자기자신이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좋은 영상 많이 올려 주셔서 덕분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하시는 일들 모두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그 다큐멘터리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ㅎ 관련해서 언제 컨텐츠 올라오나 기다렸어요
이 영상보고 환상의 버섯 봤는데 재밌어요!
한 실험에서 건조된 버섯을 물에 뿔려서 다시 균을 살아나게 한적도 있습니다. 살아있는 균을 몸속에 넣다니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한국의 높은 인구 밀도는 연구에 있어 독특한 장점을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작은 지역에 살고 있어, 연구자들은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를 신속하게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빠른 데이터 수집은 환각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도 하이젠버그에 한발짝 가까워진거 같습니다. 근데 저런 물질을 수용하는 수용체가 우리 몸에 있다는건 인체에 저 물질이 지속적으로 노출돼서 수용체가 생기도록 진화한걸텐데 혹시 우리 몸에서 스스로 저런 물질을 만들어서 수용체가 생기도록 진화한건가요?
저런 물질은 인체에 원래 신호물질로 존재하는 세로토닌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세로토닌 수용체에 작용하는 것으로 독성을 띄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방어를 위해서 이런 독성을 띄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체를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만큼 세로토닌 수용체가 다양하게 있어 각각 작용하는 것이 다릅니다. 5-HT2A를 자극한다고 무조건적으로 향정신성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가 촉각을 느낀다고 모든 자극이 동일하진 않습니다. 압력이나 간지러움, 통증 등 촉각도 경우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는 것처럼 수용체의 어느 부분에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따라 인체에서 나타나는 결과가 달라지는 셈입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향정신성 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이었다면 인체는 위험에 대응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수용체를 변형시키거나 감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진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버섯독 특집으로 아마톡신, 트리코테신, 무스카린, 콜린 시리즈도 재밌을거 같아요.
맥각균도 LSD합성에 쓰인다던데 LSD 이야기 기대되네요.
5-HT2A. 실로사이빈 마이크로 도징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있었네요.
교수님께서 책으로 해주시면 좋다는 생각 듭니다. 사실 쉬운 내용은 아닙니다.
네, 전체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설명하지만 업로드 영상들이 절대 쉬운 내용은 아닙니다. 책은.. 기회가 된다면 할 수 있겠지만, 마음대로 되는 것은 또 아니어서ㅎㅎ
양적 변화가 누적되면 질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현상을 믿고 수요 없는 강제 지식 공급을 강행하는 중입니다.
13:01 무수 아세트산이 아니라 아세트산 무수물인 것 같습니다.
오..? 국문으로는 그렇게 번역되는군요.. 구글에서 acetic anhydride를 무수 아세트산이라 띄워줘서 착가했네요. 연식이 오래되어 용어에 약합니다.. 말씀대로 acetic anhydride를 의미한 것이 옳습니다.
DMT,케타민,LSD 하고난후 한국어만 할줄알았던 내가 영어,태국어,폴란드어 를 공부했고 갑자기 양자역학 궁금해져서 수학도 공부함.
그리고 DMT를 했을때 내가 갑자기 아즈텍왕국의 왕으로 변했고 여자친구는 아즈텍문명 원시인으로 변함. 신기한게 집은 그대로인데 나랑 여자친구만 변했음. 그리고 텔레파시 비슷하게 가능.
ㅈㄴ재밌었겠다 배드트립안와서 다행이네 ㅋㅋ
버섯이야기 재밋어용!
선생님. 사랑해요.
꼭 해보고 말꺼야
누구보다 마약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 왜 이러십니까 ㅋㅋㅋ
이런걸 공부하려면 화학과에서 생화학쪽을 공부하면 알 수 있는건가요??
마약에 학문적으로 관심이 생겨서 전과를 하고자하는데 생명공학과와 화학과 중에 어디가 더 가깝고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마 두 곳 모두에서 이정도 내용까지 배우진 않고요, 관련 연구하는 대학원 진학이나 이후 자체적으로 공부하는게 보통입니다.
외우는 것을 확실히 잘한다면 생명과학이 편하고, 그것이 아니면 화학이 편하실듯 하네요
해보고 싶다.
매드사이언티스트시군요. 존멋
LSD 와 실로신은 인체에 영향을 다르게 끼치나요 ?
둘의 양상은 거의 비슷합니다. 단 중독성 등의 잠재적인 위험성은 실로신이 훨씬 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hemophilia 감사합니다. 중독 (맹독이아닌 금단현상)도 화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가요? 우리 몸이 어떻게 중독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Jay_Han 중독은 해당 물질이 많아지면 충분한 공급 때문에 관련된 물질들의 생성이나 반응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후 중독성 물질의 공급이 끊어지면 몸에서 부족을 느끼고 찾게 되는 방식입니다. 니코틴이나 알코올 등 모두 같은 방식이어서 갑작스럽게 끊기 보다 서서히 줄이는 것이 중독증상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입니다.
@@chemophilia 항상 감사합니다
Lsd도 중독성이 버섯과 같더라구요 lsd도 곰팡이균일 뿐,,
실로시빈이 자연계에서 나오는건줄 처음알았네요
이런 버섯 말고.. 흔히 산에서.. 이건 독버섯이다... 이렇게 말하는 독버섯에 관한 이야기도 해 주세요.. 뱀독이랑 거미독.. 개미독 이랑 비교도 해주세영... ㅎㅎㅎ
술 이야기 영상에 넣었던듯 합니다. 알콜분해 억제하는 버섯이 있어서 술이랑 같이먹으면 죽는 그런
인간의 관점이 아니라 야생동물의 관점에서 이 버섯은 진짜 죽음 그자체 아닐까 ?
먹고 별보는동안 포식자한테 무방비로 노출된거니까 산에선 구르기만 해도 치명적인데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환각제 연구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이로시빈, MDMA, LSD와 같은 물질이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치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발견들은 새로운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시하며, 기존의 방법으로는 회복이 어려웠던 이들에게 희망을 제공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 드립니다~~~ d(￣◇￣)b
자연에서 나오는 버섯 대마초 우리 몸에서 나는 Dmt 이게 왜 다 불법인지 이해가 안돼요 영적인 지식에 관심이 많은데 위법으로 정해서 참 … 답답하네요
미국에서 난리난 환각제
자문주씨
FBI OPEN UP!!!
DMT만 빼고 다 해봄 ㅋ
어땠음?
@@제천대성-n7q 좋음. 머쉬룸 하이는 오래가고 끝날때도 나쁘지 않음 ㅎ
@@phinos43 깨닳음 같은 걸 얻음?
@@제천대성-n7q 몇번하면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수 있음 . 삶을 어떻게 approach 하는지.
@@phinos43 한번으로 큰 효과가 없나보군
자주 느끼는 거지만.. 이분 분명 한국말 하는 거 맞죠? ㅡㅡ;;
발음에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귓구녕에 문제가 있거나 뇌쪽에 문제가 있는거같습니다 병원에 내원해보시길
@@user-df9fr2ez6b그게아니라 전문용어가 워낙 많으니 그렇죠.. 독해력이..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