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은요...병원 다녀옴, 엄마네서 먹잠먹잠😎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많이 늦었죱 😭
근황은 전해야겠고 근황을 말씀드리자니 힘차지도, 씩씩하지도 못해서 죄송하네욥.
사실 입덧이 더 업그레이드 돼서 사는게 사는 정도도 아니었답니다 🤣
극복한거 아니냐, 의지로 좀 몸을 일으킬 수 있는거 아니냐, 움직여야 더 나은거 아니냐 등등.
이미 제 머리로 다 생각하고 시도해봤는데 결론은… 이것도 될 때 되는거더라구요.
그래도 3일 죽을거 같으면 하루쯤은 괜찮은 날,
쫌 괜찮은 시간대가 있어서 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씩씩하게 극복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저도 속상하고 아쉽습니다.
이마저도 토하시면서 견뎌낸 선배님들이 들으시면 작은것이겠지만 저는 토라도 안 하기에 더 이겨내고 싶은데 그게 안 돼서 좀 속상한 요즘입니다 하하하.
아참, 저도 구토라는걸 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양치하다가 뀨류류륙. 양치하다가 갑자기 변기랑 바운스바운스 헛구역질..ㅋㅋ….
암튼 입덧.. 임신 이게 누가누가 더 힘든가 대결하는것도 아니고
극복하려고 애쓴다고 되는게 아닌것도 아는데 맘 놓고 푹 그냥 쉬는게 더 불편해서 이 시기가 잘 지나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유튜브 시작하면서, 뭐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운좋게 여태까지 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그래도 조금 더, 티 안 나도 좀 더 움직여야지, 시간이 자유로우니 근무시간을 더, 주말을 만끽하지 말아야지.
이러면서 지내왔었는데 이걸 지키지 못하는것 같아서 좀 그렇슴다 ㅋㅋㅋ…
나름대로는 뷰티도 촬영도 하고 생방송도 하고 (컨디션 봐가면서 하고 있으니 걱정은마세욥!) 하고 있는데 브이로그에 영 미안해집니다 😢
그와중에 기다리신다는 분들 넘나 감사드리고욥…🙏🏻
제가 할 수 있는한 최대의 방법으로 선택한건 가장 최근까지 영상을 한번에 다 모으고,
더 늦어지지 않도록 자막에 힘을 좀 더 빼보는것이었습니답!
넘나 잔잔쓰인데 당분간 요렇게 뵐게요 😭
그래도 브이로그는 아직까진 제 손으로 해서 여러분들과 뵙고 싶어요!
9주차 들어선지 이제 이틀인데 또 어떻게 제 몸에 변화가 느껴질지 기대해볼랍니다 :)
그럼 우린 또 다음 영상에서 뵈어요!
감사합니다 !!!!!
(아, 혹시 저 두고 실버라인이 나들이 갔다고 뭐라하실분들 없으시겠져…? 임신전부터 동생 휴가때 계획한거고 그때부터도 전 안 가기로 했고 그런김에 ‘아싸 잘 됐다 엄마랑 놀아야지’한거라 전 더 좋았어요. 엄마 식단 엄청 잘 먹었거든요 ㅋㅋ
2박3일 가려는거 실버라인이 1박2일로 줄여서 제동생이 엄청 어이없어 하기도 했어요 ㅋㅋ
“아 형!! 대체 왜그래!!!” 라길래…… 한참을 동생을 놀려먹었슴다. tmi….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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