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짐작이긴 하지만 에티오피아 오팔을 기름에 넣으란 이야기는 에티오피아 오팔 내부의 수분이 달아나지 않게 붙잡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에티오피아 오팔도 오팔이라서 너무 건조해지면 좋지 않은데 물에 담그면 일시적이지만 변채가 사라지니까요. 저는 에티오피아 오팔을 작은 지퍼백에 넣어 보관 중인데 아직까지는 기름을 바르거나 할 생각이 없습니다. 굳이 수분 보충을 해야할 때가 온다면 바이올린 보관법과 비슷하게 물그릇을 둔 밀폐된 공간에 함께 두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게 하고 싶네요. 기름을 바르고 싶으시다면 투명하고 변색되지 않고 가벼우며 피부에 좋은 걸로 바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 사람을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조금 도움이 될 거예요. 예를 들면, 나는 땡볕에 몇 시간이고 서 있어도 멀쩡한가? 나는 문틀에 빡 부딪쳐도 안 아픈가? 생각해보시면 오팔이 어느 정도 대미지를 받는지 짐작하실 수 있겠죠? ^^ 잠깐 햇빛 보는 정도로는 문제 없습니다. 예쁜 애 샀는데 빛에 비춰보면서 반짝임을 즐기지 못하면 너무 슬플 것 같네요. ㅜ
@@만년초보-w5f 손기름 같은 게 스며들까봐 그러시는 건가요? 저는 딱히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화장품이나 그런 게 오팔 안으로 스며든다는 소문은 좀 과한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을 흡수한다=기름도 흡수한다? 어떤 기름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상 생활용품이나 인체 분비물에 그렇게 쉽게 훼손된다면 보석으로서 가치가 심히 떨어집니다. 아무리 그래도 보석 중에 제일 약한 진주도 사람이 좀 만졌다고 금방 삭아버리진 않으니까요. 정 신경 쓰이신다면 가끔씩 비눗물과 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세척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러프라고 하셨으니 만약 눈에 보일 정도의 균열이 있는 경우, 분자의 세계에서는 그랜드 캐년급의 골짜기가 있는 것과 진배 없으니 가벼운 기름의 경우에는 새들어갈 수도 있겠습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요약하면, 크게 걱정하실 일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보석보다 조금 더 조심스럽게 다뤄주시면 그걸로 충분할 거라 생각합니다. :)
저는 공구류를 다양하게 파는 문구점 같은 곳에서 산 것 같습니다. (오래 되어서 기억이 잘...) 인터넷에서도 소형 LED로 찾아보시면 있을 것 같네요. ^^ (참조 링크: www.11st.co.kr/products/4137592906?trTypeCd=PW00&trCtgrNo=585021)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0^
어릴때 한참 탄생석이 유행 일때 쌀알보다 살짝 큰 오팔 반지를 여친에게 선물 하고 받고 했는데 오팔의 오묘한 스펙트럼이 너무 매력적이라 한참을 바라 보게 되더라구요 가지고 계신 오팔드 보니 오팔멍 하고 싶어 지네요 너무 이뻐요~
감사합니다. 정말 자연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빛이 아닌가 싶습니다. >_< 보고 있으면 눈을 못 떼요...ㅋㅋㅋ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ㅎㅎ 제가 가지고있는 오팔은 호주 더블렛 오필이였군요! 덕분에 지식 얻고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모자이크 오팔 너무 예쁘네요 !! , 첨에는 오팔 한덩어리인줄알았어요 ㅋㅋㅋ
오팔수집가시군요 영상 잘 보고가요
오팔영상 반갑습니다
제가 미국 블랙오팔 좋아해서 서부 짐 쇼에 몇번 갔다 왔었죠
지금은 코로나땜에 못가서 아쉬워요
안녕하세요. 서부? 혹시 투싼 미네랄 쇼인가요? 정말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ㅠㅠ
@@opalgirin7567
네
투산 미네랄쇼
몇번 갔었어요
진짜 아름답다..
너무 예쁘네요♡
금은방에 가서 오팔 박혀있는 금을 세척했는데 반이 갈라졌어요~오팔은 세척기계로 하면 안될것같아요~
헉, 저런...ㅠㅠ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opalgirin7567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
오팔은 관리를해주어야하는 광물이엇군요 평소에는 만원미만 클러스터나 석영등을모으다가 이쁘다는 이유로 최근에 멕시코콘트라오팔을 큰마음을 먹고구매했습니다 관리법이나 보관법을 더 자세하게 알고싶습니다
멕시코 콘트랄루즈 오팔! 그것도 멋있죠. >_< 최근에 에티오피안 오팔 사우나 시키는 영상을 올렸는데 그걸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멕시코 오팔은 에티오피아 오팔만큼 물에 약하진 않지만요. :) 조만간 오팔 종류별 관리법을 정리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에티오피안오팔 수집중인데 혹시 보관시 가끔ㅜ기름에넣으란얘기를들어서그런데 베이비오일과 올리브오일과 동백오일 등 어떤게적합한지궁금해요!
제 짐작이긴 하지만 에티오피아 오팔을 기름에 넣으란 이야기는 에티오피아 오팔 내부의 수분이 달아나지 않게 붙잡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에티오피아 오팔도 오팔이라서 너무 건조해지면 좋지 않은데 물에 담그면 일시적이지만 변채가 사라지니까요. 저는 에티오피아 오팔을 작은 지퍼백에 넣어 보관 중인데 아직까지는 기름을 바르거나 할 생각이 없습니다. 굳이 수분 보충을 해야할 때가 온다면 바이올린 보관법과 비슷하게 물그릇을 둔 밀폐된 공간에 함께 두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게 하고 싶네요.
기름을 바르고 싶으시다면 투명하고 변색되지 않고 가벼우며 피부에 좋은 걸로 바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질문이 있어요ㅜㅜ
에티오피아산 오팔러프를 밖에 가지고 다니려고 하는데요..강한햇빛을 맞으면 안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평범한 햇빛도 안되나요? 가지고 다니면서 햇빛에 비추고싶은데 겁나네요ㅜㅜ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 사람을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조금 도움이 될 거예요. 예를 들면, 나는 땡볕에 몇 시간이고 서 있어도 멀쩡한가? 나는 문틀에 빡 부딪쳐도 안 아픈가? 생각해보시면 오팔이 어느 정도 대미지를 받는지 짐작하실 수 있겠죠? ^^ 잠깐 햇빛 보는 정도로는 문제 없습니다. 예쁜 애 샀는데 빛에 비춰보면서 반짝임을 즐기지 못하면 너무 슬플 것 같네요. ㅜ
@@opalgirin7567 저..하나더 질문이 있는데요 혹시 오팔을 많이 만지면 안되나요? 많이 만져도 조심히 만지면 품질이 떨어지진 않겠죠...?
@@만년초보-w5f 손기름 같은 게 스며들까봐 그러시는 건가요? 저는 딱히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화장품이나 그런 게 오팔 안으로 스며든다는 소문은 좀 과한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을 흡수한다=기름도 흡수한다? 어떤 기름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상 생활용품이나 인체 분비물에 그렇게 쉽게 훼손된다면 보석으로서 가치가 심히 떨어집니다. 아무리 그래도 보석 중에 제일 약한 진주도 사람이 좀 만졌다고 금방 삭아버리진 않으니까요. 정 신경 쓰이신다면 가끔씩 비눗물과 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세척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러프라고 하셨으니 만약 눈에 보일 정도의 균열이 있는 경우, 분자의 세계에서는 그랜드 캐년급의 골짜기가 있는 것과 진배 없으니 가벼운 기름의 경우에는 새들어갈 수도 있겠습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요약하면, 크게 걱정하실 일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보석보다 조금 더 조심스럽게 다뤄주시면 그걸로 충분할 거라 생각합니다. :)
독일오팔 이쁘네요
블로그 하시는 분이죠??? 물에 담구긴거랑 ㅋㅋ 저 모자이크 오팔 본거 같아요
정답! ///////)a 반갑습니다.
혹시. 보석을 비추는
후렛시. 살려면 어떠한
이름을 처야. 살수 있나오ㅡ
혹시. 쿠팡에도 팔까요?
답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공구류를 다양하게 파는 문구점 같은 곳에서 산 것 같습니다. (오래 되어서 기억이 잘...) 인터넷에서도 소형 LED로 찾아보시면 있을 것 같네요. ^^ (참조 링크: www.11st.co.kr/products/4137592906?trTypeCd=PW00&trCtgrNo=585021)
@@opalgirin7567
답 주심에 감사합니다 🙏
오팔은 어디서 구하시나요?
저는 주로 opal auction 에서 구입합니다. :)
모자이크 오팔 너무 예쁘네요 !! , 첨에는 오팔 한덩어리인줄알았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