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에 등극한 벤츠 300SLR, 무려 1,816억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타이틀을 따낸 1955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300 SLR 울란하우트 쿠페입니다.
최근 경매에서 수집가에게 1억 3,500만 유로(약 1,816억원)의 기록적인 가격에 판매됐다고 하네요. 이 자동차는 당시 제작된 두 개의 프로토타입 중 하나로 극히 희귀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수석 엔지니어인 루돌프 울렌하우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 자동차는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와 마니아들에 의해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의 가장 훌륭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에 판매된 300 SLR 울렌하우트 쿠페는 1886년 자동차 발명부터 오늘날까지 1,100대 이상의 자동차로 구성된 Mercedes-Benz Classic에 속한 비공개 차량 컬렉션의 일부였다고 합니다.
경매 수익금은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기본 자본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