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고릴라 - 꽃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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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저 태양에 타고 시리도록 찬 비를 맞고
목에 타는 시간을 지나 내 맘은 꽃이 되었죠
그대가 떠나가는 이 밤을 지키던 어리석은
나의 사랑에 그리움에 지쳐 외로움에 지쳐
이젠 화석이 되어갔네요 돌아와줘요
충분히 난 시들었으니
날 떠나서 얼마나 행복하기에
왜 그댄 날 그리워하지도 않나요
아무도 보이질 않아
난 그대 사랑에 두 눈이 멀었으니
내 맘은 시들어가도
슬픈 기다림 뿐이죠 내게
날 떠나서 얼마나 행복하기에
왜 그댄 날 그리워 하지도 않나요
아무도 보이질 않아
난 그대 사랑에 두 눈이 멀었으니
이렇게도 아픈 마음
어떻게해 어떻게해 어떻게해
내게로 와 그대만 있어주면돼
난 그대 사랑에 두 눈이 멀었으니
제발 나에게 돌아와 이젠 내게 제발
G고릴라님만의 갬성이 있는 곡..
지금 들어도 넘모 좋다ㅜㅜ
20년이 다되가는 노래인데 꽃을 사람의 그리운 감정으로 의인화해서
음악적 완성도가 엄청난 명곡이네요! 이 곡을 알게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