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어렵죠 저도 나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따라 선이 다르더라구요 다른 형들이나 어른들은 저보고 예의 있다고 했는데 예전 회사에서 카톡 대답할때 “넹” 이라고 한번 했다가 선넘는다고 엄청 갈구더라구요 ㅎㅎ; 2살위에 해병대 젊은 꼰대였는데..회사 와서도 군대 놀이 했음; 꼰대 마인드 인간들은 주의 해야함😅
너무 예의를 차려서 가식적인거 같다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나를 어느정도 내려놓으면서 망가질줄도 알아야하는데 성격 자체가 유쾌한편이 아닌데다 내성적+과하게 예의차림+자존감 낮음 이 다 합쳐져서 새로운 사람이 와도, 내가 다가가도 다 가버리네요.. 나를 내보일려면 스스로 자신이 좋은사람이라고 믿어야하는데, 그게 없으니 사람에게 다가가지 전에 나를 먼저 채우는게 먼저인거 같기도 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관계의 시작점이 더 편한 것 같아요 그 때는 이렇게 예의차려도 이상할 거 없는 시기니까요.. 초반에는 이런 성격이 호감요소가 되지만 정신차리고 보면 항상 저빼고 다들 편한 사이로 넘어가있죠 남들은 편하게 하는 걸 나는 왜 못할까.. 괜히 자책하고 또 자존감 낮아지고 무한굴레인 것 같지만 우리 힘내요🥹
@@hyebyul3599"항상 저빼고 다들 편한 사이로 넘어가있죠" 공감합니다 만나도 동등하다는 느낌이 안 들고 나를 무시한다는 피해망상하고 있어서 결국 벽치고 멀어지게됨. 근데 멀리서 보니 다 그냥 끼리끼리였음 잘난놈들은 잘난놈끼리 평범하고 차분한 애들은 차분한 애들끼리. 억지로 낄 필요는 없다고 느낌
대학생때 이런 경험을 좀 많이 해볼껄 하는 생각이 듦.. 그때가 아무 조건 없이 사회에 나와서 할 인간관계 연습하는 최고의 기회였는데 두려워서 피하기만 한게 좀 후회되고 인간관계 생각해보면 별거없는데 좀만 내려놓고 편하게 날 드러내면 오히려 나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깨닫는 중
친구들은 성격을 기준으로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활발하고 주도적이고 말을 똑 부러지게 잘하고 재미있게도 하고 재치있고 자기주장도 잘하고 계산적이고 계산도 빠른 친구. 본인이 늘 리드하려고 한다. 2. 대체로 조용하지만 필요할때 할만은 하고, 즐거운 분위기, 조용한 분위기 그 어떤 분위기에도 잘 적응하며 분위기를 맞춰가는 친구. 3.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말이 많지 않고, 말을 해도 똑부러지거나 재미있게 말하진 못함. 그래도 친구들하고 만나면 분위기도 맞추려고 하고 맞장구도 치고 본인 의견도 말해보지만 친구들이 다 무시해버리거나 비난하거나 놀리고 조롱해 버림. 기본 성향(조용하고 내성적)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상처가 크고 진지해짐. 화를 내거나 정색해버리면 친구들은 농담이고 장난인데 왜그래?라고 해버릴테니 그냥 다 참음. 여기서 3번 유형의 사람들이 저런게 반복되다가 나중엔 결국 입을 닫고 아무 말도 안하게되고, 친구들을 만나면 재미도 없고 오히려 불편한 시간이 되니 친구들과 만남을 피하게 됨. 만남의 횟수를 줄임. 혼자만의 취미활동, 혼자 시간을 보내는것이 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버림.
진짜 너무 나라서 눈물나요..🫠 나도 친해지고 싶은데 다른 사람이랑 있으면 절대 먼저 못 다가가요..ㅠ 무슨 말을 하고 싶어도 실례일까 봐 머릿속에서 ‘어떻게 말해야 유쾌한데 예의도 챙겨서 말하지’ 생각하다 보면 이미 주제는 바뀌어있고요ㅠㅠ 말을 해도 여러번 생각하고 말해선지 머릿속에선 괜찮았는데 말로 하니까 딱히 재미도 없고 도움도 안 되는 말이고… 적당한 무례함... 그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저도 유쾌하고 장난도 드립도 잘치는 그런 사람이고 싶어요😢 이 글 쓰면서도 몇번을 고민하고 무슨 단어를 써야할까 생각하고..ㅎ 옛날엔 좀 더 단순했던 것 같은데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거의 일년을 우울증으로 고생했더니 이후에 친구가 생겨도 내가 지금 이 말 하면 나랑 친구 안하려나 싶어서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리액션만 열심히, 상대방이 선을 넘어도 그냥 웃고.. 그렇게 또 사니까 이젠 원래 내가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언젠간 나아지겠죠. 자존감이 낮아진게 제일 문제인 거 같아요. 그래서 자기개발도 하려고 하고 노력 중이고 안 친한 사람들이랑도 말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 영상 덕분에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초조해하지 맙시다😌
근데..무례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차라리 과한 예의범절을 지켜서 친해지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이 예의인지 아닌지 융통성이 있어야 분별할 수 있는데 저는 그런게 없어요 그래서 차라리 과하게 예의를 챙기는 것이 더 확실해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너무 재밌습니다 일상 웹툰 보는 느낌입니다. 등장인물들의 행동들도 다 이해가 가서 몰입하게 됩니다
1.고슴도치는 서로 가까이 다가가면 가시에 찔리는것 처럼 사람도 생각의 차이로 가까이 다가갈때 서로에게 찔릴수 있다 그러기에 예의범절이라는걸 통해 서로의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예의를 지키며 살아간다. 하지만 너무 예의만 차리게 될 경우 서로에게 다가갈수 있던것들 마져 놓칠수 있기에 적절한 선을 지키며 예의를 차리되 가끔은 예의의 부담감을 좀 덜어놓고 친해질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것이 어떤가 물론 어느정도 눈치가 있어야겠지만 2. '~겠는데요?' 같은 추측성 질문으로 상대방이 다양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좀 더 이야기할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될것이다. 그러니 '~겠죠?' 같은 확인성 질문을 하게 되면 한정된 문답만이 이야기 할 수 있게 되고 생각도 좁아지므로 좀 처럼 이야기가 이어지기 어려워지니 '~겠는데요?'같이 추측성 질문을 하여 이야기 하기 편하도록 만드는것이 좋다
친한사람하고는 정말 허물없게 지내는데 어느순간부터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는 일이 있어도 고슴도치처럼 가까이 다가가질 못하겠음... 친구가 없는건 아니라 어떻게 마음을 표현해야 할 줄도 알고 사람대하는게 서툰것도 아니지만 누군가와 가까워 졌을 때 느낄 온기보다 가시에 찔렸을 때 내 아픔도 있지만 상대에게 아픔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스스로는 일정 거리 이상 가까이 가지 않게 됨...
그냥 천성이 남에게 피해 안 주려고 그러는거든지, 이미 데여서 방어적이 되었든지 둘 중 하나. 의미없는 아는 사람만 늘리는 게 진정 내가 원하는 건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인연이든 아는 사이든 될 사이면 되고 안될 사이면 안 됨. 굳이 난 왜 친화력 없나 이불킥할 일도 아님.
저 이거 관련해서 엄청 고민입니다. 편한 사람이 단 1명도 없습니다 친구도 없고 친목모임 이런데 나가서도 저보다 한참 어린 친구들한테 존댓말만 합니다. 절대 동의없이 반말 안합니다. 물론 제가 말 편하게 하자고 제안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혹시라도 동의없이 반말해서 찍히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많거든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보면 굳이 동의안구해도 반말하고.. 상대방도 별로 신경안쓰더라구요 어디서는 존댓말만 하면 불편하다 부담스럽다 그러고 어디서는 반말하면 무례하다 예의없다 그러고 어렵네요.. 상대방한테 말놓자 제안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솔직히 어쩌다가 서로 동의하에 반말하는 사이가 되어도 친해지진 않습니다. 말만 반말일뿐 예의 엄청 지키고, 약점 안보이고, 엄청 도덕적이고 이건 똑같아서.. 이거뿐만 아니고 살면서 모든 사람들한테 눈치를 엄청 보긴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매사에 힘이 엄청 들어가있고 엄청 예의지키고, 엄청 도덕적이고 그렇습니다. 대화방식은 상대방에게 100% 맞춰주면서 대화합니다. 공감도 엄청 잘해주고 호응도 엄청 잘해주고.. 엄청 친절하게 말하고 엄청 잘웃고.. 이러면 친구가 생길줄 알았는데 안생기더군요.. 솔직히 사람만나는게 엄청 피곤합니다. 무슨 일하는 것 같아요. 무슨 수능 시험 보는 것 같습니다. 위에 제가 말한 것들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사람 만나면 저런 태도들이 친구생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무슨 수학공식처럼 저렇게 할려고 엄청 노력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사람한테 을처럼 굴면서 사람을 대했구나 싶습니다. 솔직히 사람한테 살면서 단 한번도 장난쳐본적 없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몸에 힘이 하도 들어가있어서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는 것도 매우 불편하네요. 집에서 제 침대에서 자는것도 매우 불편합니다. 이 영상이 제 얘기 같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니 예의를 어느정도 내려놓는게 친해지려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저한테 딱 필요한 새로운 것을 깨달은 느낌이었어요.
저랑 너무 똑같아요 진짜.. 심지어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사촌언니도 어느 순간 부터 불편해지더라고요.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는 게 없으니까 사람들한텐 점점 벽을 치고 저를 혼자 고립시켜요. 사람들 사이에 끼고 편하게 놀고싶지만 난 그러지 못할걸 아니까 차라리 외롭게 지내고 있네요. 요즘엔 그냥 30살까지만 살다 갈까 생각도 들고요..😅
@@히히-l4b 전 이거 때문에 오랜시간 고민하고 찾아보고 그랬거든요.. 결국에 현재는 해결했습니다. 사람 만나는게 아주 재밌습니다. 최근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느낀건 별볼일 없는 사람이 엄청 많다는 것이 더라구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대단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해당 모임의 사람들이랑 있을 때 이상하게 불편하고 그럴때, 저는 제가 무엇인가 부족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예전에는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저랑 안 맞는 사람들이거나 분위기가 별로인 모임인 것이었습니다. 다른 모임에서는 매우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그리고 삶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라는 걸 꼭 명심하고 기억하세요. 제가 힘들었던 건 결국 타인한테서 제 삶의 의미를 찾았기 때문이에요. 그냥 자기를 위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 학업에 몰두하세요. 이런 상태가 되면 타인이 신경 쓰이지 않으니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또한 타인을 만나도 굉장히 편한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말도 나 자신에서 나오기 때문에 타인이 전혀 신경 안 쓰입니다. 뿐만 아니고 인간이라는 생물은 무엇인가 신경 쓰이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저희는 숨을 쉬는 방법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숨을 어떻게 쉬었더라?'하고 신경쓰는 순간 굉장히 숨 쉬는게 어색해집니다. 이 세상 모든게 이것과 동일합니다. 본인한테 철저하게 집중하면서 사세요. 타인은 자신의 인생의 들러리입니다. 명심하세요.
수많은 댓글보고 진짜 격한 공감합니다.... 늘 조용하고 말수는 적지만 누구보다 사람을 좋아하고 다가가고 싶어하는...그리고 남한테 다가가자니 너무 예의없어 보이고, 처음 본 사람에게 미운털이 박히지는 않을까, 걱정만하다가 아무런 말도 못 꺼내는 그런 상황.. 항상 이런 세상 욕하지만 무엇보다 고칠건 나라는 것이라는걸...생각하게되네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가끔 '이 사람만큼은 나에게 다가오거나 말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상대방이 간혹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 입장에서도 제가 다가오거나 말을 걸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10대 20대 때는 친화력 좋은 형 누나들 보면서 엄청 동경하고 멋있어 보였는데 세월 지나고 나이드니 친화력 좋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 친화력 없다고 해서 나쁜 것도 아니더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말고 죄 짓지 말고 하늘을 우러러 떳떳하게 살면 됨 .추측성 질문하는 방법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직장이나 학교에서 만난 친구 중 내가 먼저 밥먹자, 차 마시자 하면 잘 응해주고 만나면 얘기많이 하고 편한 유형들. 하지만 그쪽에서 절대 먼저 만나자는 얘기가 없는경우. 괜히 저 사람은 내가 별로인데 나만 만나자고 하는건가? 억지로 만나주는건가? 이런 생각들고 고민하면서 결국 내가 먼저 연락안하고 안만나게 되더라. 뭐든 상대가 맘에 들고 친해지고 싶음 서로 같이 적극적이어야 친해지는것 같음.
초등학교때부턴 말을 많이해서 그래도 친구들이 많이 있었는데 중학교때부터는 말만 꺼내면 친구들이 왜 꼽사리냐 안물 안궁 가끔 투정부리면서 욕하면 누구 비하하는 거냐? 이러면서 꼬장을 ㅈㄴ부리길래 에이 ㅆㅂ하면서 그냥 어느샌가 말문을 닫게 됨.. 뭔가 남한테 먼저 말을 꺼내는게 무서워졌달까.. 솔직히 식당에서 뭐 주문하는것도 쉽지 않다..
처음이 예의범절인거 보고 너무 놀랐음... 그리고 너무 공감함 사실 최근에 새롭게 잠시 대화한 사람중에 가장 들거웠던 대화는 예의범절을 고려하지 않은 대화였음. 사무적이고 예의차린 정중한 대화가 아니라 조금은 어이없게 웃긴 대화가 내가 지금 그저 사회생활을 하는게 아니라 이런~ 사람과 대화를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즐거웠음 그 대화가 도대체 왜 즐거웠나 몰랐는데 이거구나.. 그러고보면 전 또래에 비해 굉장히 예의범절을 중요시 하는편인데 그게 오히려 인간관계를 넓히지 못한것도 같네요 이 점 기억하고 적절한 대화를 하도록 노력해야겠아요
내가 이 말을 하면, 내가 이렇게 말을 하면 상대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기분 나쁘지 않을까 이건 예의에 어긋나는 것 같다 생각하면서 이 말 저 말 고르다가 그냥 아무 말도 안 하게 됨.. 그래서 사람들 많은 곳 나가도 아~무 말도 안 하게 됐음..
나 같은 사람 있나?
저도 좀 그럽니다..ㅠㅠ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두 그래요 이것때매 스트레스 ..
하도 사람한태 치인경험이랑 깔보는듯한 말투랑 비웃음당하는 경험 많이 겪어봐서 걍 말 안함
@@SayTakeOnMeㅇㅈ
과묵하고 조용해 보이는 사람들중 절반 이상은 그누구보다 사람을 좋아하고 노력 했지만 상처 받아서 되는경우도 많음
이게 맞다
그건 그런 사람인거예요 누구를 만나는데 아예 상처를 안 받을수는 없어요 그래도 계속 사람 만나고 싶어하고 하는 사람이 그런걸 좋아하는 사람이고 그렇게 상처 받을바에 안만날래 하는 사람은 안 그런 사람인거고
상대가 친절하게 받아주면 조금씩 친해질 수 있어서 괜찮은데, 누가 봐도 나랑 친해질 생각없고 불편한 티 대놓고 내면 괜히 어그로끈거 같아서 마음에 부담되서 더 얘기하기 그래짐, 나한테 말 안거는거 보면 더 그렇구나 느끼고
@@htsn-vh9qi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첫 마디가 ‘그건’ 이라서 분명 반론이 나와야되는데 원댓에 반박하는 내용은 또 아니고..
그게 나임 ㅠㅠ
복학하고 왔는데 저보다 나이 많거나
같아도 좀처럼 친해지는 것이 어려워여 ㅠㅠ
예의와 센스있는 무례의 균형을 맞추는 일.. 너무 어렵다
ㅇㅈ…
난 쉽던데... 근데 이런거 잘해도 만나는 친구가 자주 아프고, 사정이 많이 생겨서 영상처럼 고슴도치 play 즐기는중
항상 밸런스가 어렵죠,,, 이거 침착맨님이 진짜 잘해요. 저는 영상 보고 선을 안 넘는걸 배웁니다. 딱 무례할까 말까에서 진짜 잘 멈춰요. 한 번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음..어렵죠 저도 나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따라 선이 다르더라구요 다른 형들이나 어른들은 저보고 예의 있다고 했는데
예전 회사에서 카톡 대답할때 “넹” 이라고 한번 했다가 선넘는다고 엄청 갈구더라구요 ㅎㅎ; 2살위에 해병대 젊은 꼰대였는데..회사 와서도 군대 놀이 했음;
꼰대 마인드 인간들은 주의 해야함😅
그걸 잘 맞추는사람들이 인싸들이죠
상처받기 싫고 상처주기 싫은 유형들.. 사회성과는 별개라고 생각이듦.
친화력 좋은 유형은 기분 안나쁘게 줄타기를 잘하고 살짝 뻔뻔함도 필요해보임
확실히 타고 나는거 같아요 그런성격도
다른 유형도 있겟죠?
음 아마 사람을 정말 좋아했지만
일련의 사건에 의해 크게 상처받아
고슴도치가 되어버린분도 있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제 생각은 어떠신가요? ㅎㅎ
ㄹㅇ 줄타기 잘하는거 부러움
그게 왜 사회성이랑 별개냐 합리화 ㄴ
@@DDS-vf4vt 맞말 줄타기잘하는 게 결국 사회성이고 센스임
예의를 지키자니 친해지기 어렵고.. 친해지려고 하면 무례한 행동을 하게 되고.. 인생이 쉽지 않구나
ㄹㅇ…
친한거랑 무례한거랑 분간못하는사람이 많죠.. 본인잘못이 아닙니다
@@jololight8979ㅇㄱㄹㅇ
원래 인간관계 선타기가 힘든겁니다.. 중요한건 상대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는게 느껴지면 선타기가 부족해도 통하는 것 같음
내가 예의를 지켜도 상대가 무례한 경우가 대다수라 친해지기가 꺼려지는 것도 있음. 상호간 예의를 지키면서 친밀하게도 지내는 관계를 맺는 적당한 사람을 찾기가 매우 어려움.
요약
1. 센스 있게 행동
너무 예의가 없어도 불편하고 너무 예의가 있으면 친해질 기회를 놓치니 적당히.
2. 추측성 질문
더웠죠? 보다는 더웠겠는데요? 로 질문하면 얘기가 잘 이어질 수 있다.
그치만 적당히가 젤 힘들당...
ㄹㅇ 적당히 예의 있는걸 맞추는게.. 너무 어렵다…
?😊
질문드립니다 검색하셨나요?
그래서 센스있게 행동을 어케하는데 아ㅋㅋ
너무 예의를 차려서 가식적인거 같다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나를 어느정도 내려놓으면서 망가질줄도 알아야하는데 성격 자체가 유쾌한편이 아닌데다 내성적+과하게 예의차림+자존감 낮음 이 다 합쳐져서 새로운 사람이 와도, 내가 다가가도 다 가버리네요..
나를 내보일려면 스스로 자신이 좋은사람이라고 믿어야하는데, 그게 없으니 사람에게 다가가지 전에 나를 먼저 채우는게 먼저인거 같기도 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관계의 시작점이 더 편한 것 같아요 그 때는 이렇게 예의차려도 이상할 거 없는 시기니까요.. 초반에는 이런 성격이 호감요소가 되지만 정신차리고 보면 항상 저빼고 다들 편한 사이로 넘어가있죠
남들은 편하게 하는 걸 나는 왜 못할까.. 괜히 자책하고 또 자존감 낮아지고 무한굴레인 것 같지만 우리 힘내요🥹
@@hyebyul3599"항상 저빼고 다들 편한 사이로 넘어가있죠" 공감합니다 만나도 동등하다는 느낌이 안 들고 나를 무시한다는 피해망상하고 있어서 결국 벽치고 멀어지게됨. 근데 멀리서 보니 다 그냥 끼리끼리였음 잘난놈들은 잘난놈끼리 평범하고 차분한 애들은 차분한 애들끼리. 억지로 낄 필요는 없다고 느낌
서로를 존중하며 정우성 이정재 같은 사이로 남는것도 하나의 방법
와 너무 저같네요 공감….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믿지 않게된 이유들이 있지 않을까요? 그 이유들이 고쳐질수 있는 걸까요 아닌걸까요??
과한 예의범절이 가까워질 기회를 놓친다는거 진짜 공감.. 예의를 좀 내려놔야된다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은 안되더라..
진짜 이분들 어디 가두고 일주일 3편씩 올리라고 하고싶을정도로 재밌고 유익한듯
하루에 2편씩...
진짜 공감이지만 다 책내용을 기반으로 영상제작하시니 책은 책대로 읽어야 할테고 퀄리티 생각하면 이해됩니다 ㅠ
주 3업로드...😨😨 쉽지 않네요ㅋㅋㅋㅋㅋ
@@ggon643
7번!
진짜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었다..
지나치게 깊게 생각하는것도 좋은것만은 아닌거같음.. 결국엔 고민하다가 아무것도 안하게 되버리고 오히려 간단하게 생각하는게 더 나은 결과를 낳을때도 있는거같음..
0:48 쇼펜하우어씨도 머리를 따뜻하게 해줄 상대가 필요했던거군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씨 생각없이 읽었는데 고단수였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놈아ㅏㅏㅏㅏㅋㅋㅋㅋㅋ
대학생때 이런 경험을 좀 많이 해볼껄 하는 생각이 듦.. 그때가 아무 조건 없이 사회에 나와서 할 인간관계 연습하는 최고의 기회였는데 두려워서 피하기만 한게 좀 후회되고 인간관계 생각해보면 별거없는데 좀만 내려놓고 편하게 날 드러내면 오히려 나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깨닫는 중
자기 옆에서 하루종일 조언해줄 사람이 있는 게 아닌 이상 그때 그걸 깨닫긴 힘들죠
ㄴㄴ 대학생때도 실전인듯 그건 초중고때 경험해봐야함....
중고딩때 너무 사렸던게 아쉬움. 근데 대학생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래..
현자네
@@busyburi 확실히 학창시절때 인연이 오래가는 경우도 많고 경험쌓기도 좋았던것같아요
친구들은 성격을 기준으로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활발하고 주도적이고 말을 똑 부러지게 잘하고 재미있게도 하고 재치있고 자기주장도 잘하고 계산적이고 계산도 빠른 친구. 본인이 늘 리드하려고 한다.
2. 대체로 조용하지만 필요할때 할만은 하고, 즐거운 분위기, 조용한 분위기 그 어떤 분위기에도 잘 적응하며 분위기를 맞춰가는 친구.
3.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말이 많지 않고, 말을 해도 똑부러지거나 재미있게 말하진 못함. 그래도 친구들하고 만나면 분위기도 맞추려고 하고 맞장구도 치고 본인 의견도 말해보지만 친구들이 다 무시해버리거나 비난하거나 놀리고 조롱해 버림.
기본 성향(조용하고 내성적)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상처가 크고 진지해짐. 화를 내거나 정색해버리면 친구들은 농담이고 장난인데 왜그래?라고 해버릴테니 그냥 다 참음.
여기서 3번 유형의 사람들이
저런게 반복되다가 나중엔 결국 입을 닫고 아무 말도 안하게되고, 친구들을 만나면 재미도 없고 오히려 불편한 시간이 되니 친구들과 만남을 피하게 됨. 만남의 횟수를 줄임. 혼자만의 취미활동, 혼자 시간을 보내는것이 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버림.
외롭다고 느껴질때 나가서 여러 사람을 만나는건 좋지만, 너무 경계없이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안됩니다. 나중에 보면 꼭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가볍게 만나지 말고 자기 자신과 맞는지 가려서 만나야합니다.
이것도 맞는 말이지만, 누가 나와 맞는지 알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안맞는 사람에게 데이는 과정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앞으로 나만의 기준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거니까요.
가볍게 만난 사람은 가볍게 헤어짐 어플이나 오픈톡 등등
@@holse9417 가볍게 헤어지지 못하는 사람들도 꽤 있죠.. 또 가볍게 만난 사람들이 되려 화를 불러오는 경우도요.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되는 편 같아요
괜히 관계에 불화 생길까봐 결국 아무 행동도 안하게 되는 ㅠㅠ
사람한테 이리저리 치이면서 이런 성향이 된거 같아요
예의가 가장 먼저라 생각하고 항상 조금이라도 피해 줄것같은 행동들은 할까말까 고민하다 항상 안했었는데 그러다가 친해질 기회를 놓치고 있었겠군요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대학교수님과 대화하는것처럼 엄청 예의차리면서 하니깐 서로 친해지지도 않고, 상대방도 불편해 하면서 선을 안넘음. 친해져서 선넘는것보단 나를 불편하게 대하게 하는게 좋은듯.
나도 혼자 있는거 좋아하면서 외로움 느끼는 모순적인 사람임ㅋㅋㅋㅋ 친한 사람이랑 있어도 감정에너지 소모됨...
진짜 기가 빨린다는 표현이 딱맞는거같음
매일 술먹고 노는거 좋아하는 애들 보면 신기하더라 어떻게 저렇게 에너지가 넘칠수있는지
@@seol2_seol2그런 부류는 다른사람 기빨아서 그런거 받는사람은 피곤하겠지..
저도 그래요.결국 기빨리는것보다 외로워도 혼자편하게 있는걸 선택했어요. 그게 더 저에게 힐링이 되더라구요^^
이성일때 두배로 더 힘듦
근대 맞는 취향있으면 진짜 쉬움
오히려 쉬운거 같애.....나 동성이 넘 어려워
나만 동성이 천배는 힘드나….
남자 동성끼리는 거의 대부분 편하게 느껴지는데 여자 동성끼리는 어려워하는 사람 은근 있드라
@@jin12044 이런 사람들이 여사친/남사친은 많고 동성친구가 적어서 이성들이랑 같이 다니는 유형이구나... 신기하네 어떻게 이성이 더 편할 수가 있지
저는 그냥 남한테 관심이 없어요... 그리고 예의를 지키려고 하다보니 더 사람들이랑 거리를 두게 되긴 한 것 같아요ㅠ 어렵다 대인관계
고슴도치들 진짜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주변 없고 딱히 주변에 흥미없는 평화주의자가 사람 사귀기 진짜 힘듦
나잖아
맞아요 분란일으키기 좋아하고 뒷담까고 그런사람들이 처음에 사람은 잘 사귐
말주변 없음+관심없음 대화 뚝뚝 끊김 질문 몇번 하다가 지치고 대화 멈춤 ㅎ..
근데 그런사람이 진국임
진짜 너무 나라서 눈물나요..🫠
나도 친해지고 싶은데 다른 사람이랑 있으면 절대 먼저 못 다가가요..ㅠ 무슨 말을 하고 싶어도 실례일까 봐 머릿속에서 ‘어떻게 말해야 유쾌한데 예의도 챙겨서 말하지’ 생각하다 보면 이미 주제는 바뀌어있고요ㅠㅠ 말을 해도 여러번 생각하고 말해선지 머릿속에선 괜찮았는데 말로 하니까 딱히 재미도 없고 도움도 안 되는 말이고… 적당한 무례함... 그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저도 유쾌하고 장난도 드립도 잘치는 그런 사람이고 싶어요😢 이 글 쓰면서도 몇번을 고민하고 무슨 단어를 써야할까 생각하고..ㅎ 옛날엔 좀 더 단순했던 것 같은데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거의 일년을 우울증으로 고생했더니 이후에 친구가 생겨도 내가 지금 이 말 하면 나랑 친구 안하려나 싶어서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리액션만 열심히, 상대방이 선을 넘어도 그냥 웃고.. 그렇게 또 사니까 이젠 원래 내가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언젠간 나아지겠죠. 자존감이 낮아진게 제일 문제인 거 같아요. 그래서 자기개발도 하려고 하고 노력 중이고 안 친한 사람들이랑도 말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 영상 덕분에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초조해하지 맙시다😌
사람 골라 만나야한다. 나 싫다는사람 만날필요도 없고 나 좋다는 사람도 뭐하던 사람인지 모르면 항시 경계해야한다
지금 배워도 막상 실전에서 다 까먹음..
까먹는것보다 실행을 못함..그게 나다
인간관계에 대한 상당히 심화적인 부분을 재미있게 잘 다루신듯. 근데 정작 요즘 나의 문제는.... 누구와도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는것. 더불어 혼자있어도 외롭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는것.
옛날엔 사람 너무너무 좋아해서 맨날
놀았는데 어느순간 사람한테 데이고
충격먹고 한 5년 쳐박혀있다가
이제는 와이프 말고는 아무도 안만남..
직장 헬스장 집 끝..
저랑 비슷하네요
그래도 그 전에 결혼은 하셨군요
이 채널을 계속 보는 이유 : 댓글창에서 오히려 배울점이 더 많음
사실 저두요ㅋㅋㅋㅋ 댓글을 보면서 정말 다양한 시선을 배우게 돼요
1. 고슴도치들도 추우면 머리를 맞댄다
예의범절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은 내려놓기 (적당히)
2. 덜 친한 사람 간의 대화를 두려워 함
정중하게 추측하여 질문하기
(~겠는데요?)
근데..무례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차라리 과한 예의범절을 지켜서 친해지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이 예의인지 아닌지 융통성이 있어야 분별할 수 있는데 저는 그런게 없어요 그래서 차라리 과하게 예의를 챙기는 것이 더 확실해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너무 재밌습니다 일상 웹툰 보는 느낌입니다. 등장인물들의 행동들도 다 이해가 가서 몰입하게 됩니다
사랑이 있어서 참 좋다.
친화력이고 나발이고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기빨리고 사회갈등 일어나는거 보면 절박할 정도로 친화력에 매달릴 필요 없다.
나: 최근에 어디 여행갔다오셨어요?
여자: 네 부산갔다왔어요.
나: 오 부산다녀오셨어요? 요즘도 많이 더웠겠는데요?
여자: 아... 네
나: 아 ...그렇구나...
ㅋㅋㅋㅋㅋㅋ 나랑 똑같네
3:30 고슴도치 이마 탁에서 웃고감ㅋㅋㅋㅋ
직장에선 서로 선이 확실하고 기본적으로 업무적인 대화를 주로 하니 실수할 것 없이 말 잘만 하는데
일상생활에선 어느정도가 저사람이 불편하지 않을 선인지, 어떤 대화주제를 꺼내야 대화가 잘 이어질지 모르니 그냥 입꾹닫 하고 살게 되는 것 같음
1.고슴도치는 서로 가까이 다가가면 가시에 찔리는것 처럼 사람도 생각의 차이로 가까이 다가갈때 서로에게 찔릴수 있다 그러기에 예의범절이라는걸 통해 서로의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예의를 지키며 살아간다. 하지만 너무 예의만 차리게 될 경우 서로에게 다가갈수 있던것들 마져 놓칠수 있기에 적절한 선을 지키며 예의를 차리되 가끔은 예의의 부담감을 좀 덜어놓고 친해질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것이 어떤가 물론 어느정도 눈치가 있어야겠지만
2. '~겠는데요?' 같은 추측성 질문으로 상대방이 다양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좀 더 이야기할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될것이다. 그러니 '~겠죠?' 같은 확인성 질문을 하게 되면 한정된 문답만이 이야기 할 수 있게 되고 생각도 좁아지므로 좀 처럼 이야기가 이어지기 어려워지니 '~겠는데요?'같이 추측성 질문을 하여 이야기 하기 편하도록 만드는것이 좋다
4:19 여러분 이거 다~~~~~~
미친놈 ㅋㅋㅋㅋㅋ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말을 안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대화하는 방법조차 잊어 버린 것 같네요.
술자리 같은 곳에 가도 뭔 말을 안 한다고 사람들이 답답해 하는데 자기 자신이 가장 답답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화는 반응하는 사람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도 많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사회성이 사라졌다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과연 사라진걸까 없었던걸까
@@coupangranking 없었어도 생기셨잖아~ 한잔해~
이것만 보고 자야지...
친근함과 예의간의 경계선이 정말 모호했는데 조금씩 틀이 잡혀가는 것 같아요!
오늘자 진짜 알찼다🦔🦔
처음엔 선을 넘지 않을 정도로 장난치면서 친해짐 (예의 지킨다) 그 이후로 장난보단 잘해주고 챙겨주니까 더 가까워짐
선 제대로 긋는게 좋은것같아요 아무리 친해도.. 중학생때 이거몰라서 고생 많이햇음
예의와 무례 사이 줄타기가 진짜 힘듬ㅋㅋㅋㅋ
그 적정선도 부딪려보면서 까여보고 눈치받아보거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깨달아가는거..
스토리 맛깔나누
ㄹㅇㅋㅋ 간질간질 좋다
친한사람하고는 정말 허물없게 지내는데 어느순간부터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는 일이 있어도 고슴도치처럼 가까이 다가가질 못하겠음...
친구가 없는건 아니라 어떻게 마음을 표현해야 할 줄도 알고 사람대하는게 서툰것도 아니지만 누군가와 가까워 졌을 때 느낄 온기보다 가시에 찔렸을 때 내 아픔도 있지만 상대에게 아픔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스스로는 일정 거리 이상 가까이 가지 않게 됨...
사람 사귀고싶은거랑 별개로 날때부터 눈치가 없어서 내가 뭔 말만 뱉으면 분위기 창나니까 저절로 사람을 안만나게 됨.. 그렇다고 너무 막나가는 무리에 끼기엔 기빨려서 그것도 안되고.. 걍 히키코모리 할게...
진짜 비치키 유익한거 알려주는것도 좋은데 스토리가 ㄹㅇ맛집이노 ㅋㅋ
그냥 천성이 남에게 피해 안 주려고 그러는거든지, 이미 데여서 방어적이 되었든지 둘 중 하나.
의미없는 아는 사람만 늘리는 게 진정 내가 원하는 건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인연이든 아는 사이든 될 사이면 되고 안될 사이면 안 됨. 굳이 난 왜 친화력 없나 이불킥할 일도 아님.
저 이거 관련해서 엄청 고민입니다. 편한 사람이 단 1명도 없습니다 친구도 없고 친목모임 이런데 나가서도 저보다 한참 어린 친구들한테 존댓말만 합니다. 절대 동의없이 반말 안합니다. 물론 제가 말 편하게 하자고 제안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혹시라도 동의없이 반말해서 찍히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많거든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보면 굳이 동의안구해도 반말하고.. 상대방도 별로 신경안쓰더라구요 어디서는 존댓말만 하면 불편하다 부담스럽다 그러고 어디서는 반말하면 무례하다 예의없다 그러고 어렵네요.. 상대방한테 말놓자 제안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솔직히 어쩌다가 서로 동의하에 반말하는 사이가 되어도 친해지진 않습니다. 말만 반말일뿐 예의 엄청 지키고, 약점 안보이고, 엄청 도덕적이고 이건 똑같아서.. 이거뿐만 아니고 살면서 모든 사람들한테 눈치를 엄청 보긴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매사에 힘이 엄청 들어가있고 엄청 예의지키고, 엄청 도덕적이고 그렇습니다. 대화방식은 상대방에게 100% 맞춰주면서 대화합니다. 공감도 엄청 잘해주고 호응도 엄청 잘해주고.. 엄청 친절하게 말하고 엄청 잘웃고.. 이러면 친구가 생길줄 알았는데 안생기더군요.. 솔직히 사람만나는게 엄청 피곤합니다. 무슨 일하는 것 같아요. 무슨 수능 시험 보는 것 같습니다. 위에 제가 말한 것들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사람 만나면 저런 태도들이 친구생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무슨 수학공식처럼 저렇게 할려고 엄청 노력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사람한테 을처럼 굴면서 사람을 대했구나 싶습니다. 솔직히 사람한테 살면서 단 한번도 장난쳐본적 없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몸에 힘이 하도 들어가있어서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는 것도 매우 불편하네요. 집에서 제 침대에서 자는것도 매우 불편합니다. 이 영상이 제 얘기 같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니 예의를 어느정도 내려놓는게 친해지려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저한테 딱 필요한 새로운 것을 깨달은 느낌이었어요.
저랑 너무 똑같아요 진짜.. 심지어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사촌언니도 어느 순간 부터 불편해지더라고요.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는 게 없으니까 사람들한텐 점점 벽을 치고 저를 혼자 고립시켜요. 사람들 사이에 끼고 편하게 놀고싶지만 난 그러지 못할걸 아니까 차라리 외롭게 지내고 있네요. 요즘엔 그냥 30살까지만 살다 갈까 생각도 들고요..😅
@@히히-l4b 전 이거 때문에 오랜시간 고민하고 찾아보고 그랬거든요.. 결국에 현재는 해결했습니다. 사람 만나는게 아주 재밌습니다. 최근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느낀건 별볼일 없는 사람이 엄청 많다는 것이 더라구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대단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해당 모임의 사람들이랑 있을 때 이상하게 불편하고 그럴때, 저는 제가 무엇인가 부족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예전에는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저랑 안 맞는 사람들이거나 분위기가 별로인 모임인 것이었습니다. 다른 모임에서는 매우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그리고 삶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라는 걸 꼭 명심하고 기억하세요. 제가 힘들었던 건 결국 타인한테서 제 삶의 의미를 찾았기 때문이에요. 그냥 자기를 위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 학업에 몰두하세요. 이런 상태가 되면 타인이 신경 쓰이지 않으니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또한 타인을 만나도 굉장히 편한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말도 나 자신에서 나오기 때문에 타인이 전혀 신경 안 쓰입니다. 뿐만 아니고 인간이라는 생물은 무엇인가 신경 쓰이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저희는 숨을 쉬는 방법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숨을 어떻게 쉬었더라?'하고 신경쓰는 순간 굉장히 숨 쉬는게 어색해집니다. 이 세상 모든게 이것과 동일합니다. 본인한테 철저하게 집중하면서 사세요. 타인은 자신의 인생의 들러리입니다. 명심하세요.
@@오진수-o1r 정말 감사합니다 저 자신부터 가꾸기 위해 노력해볼게요. 해주신 말씀 꼭 명심하겠습니다!!
수많은 댓글보고 진짜 격한 공감합니다.... 늘 조용하고 말수는 적지만 누구보다 사람을 좋아하고 다가가고 싶어하는...그리고 남한테 다가가자니 너무 예의없어 보이고, 처음 본 사람에게 미운털이 박히지는 않을까, 걱정만하다가 아무런 말도 못 꺼내는 그런 상황.. 항상 이런 세상 욕하지만 무엇보다 고칠건 나라는 것이라는걸...생각하게되네요
이 분은 알려주는 것도 있지만 만화 속의 자그마한 스토리들도 알콩달콩해서 너무 죠음ㅋㅋㅋㅎㅋㅎㅋㅎㅋ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걸 누구보다 좋아했는데 그중엔 내가 추락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비웃는 사람 뒷담하는 사람 이용하려는 사람 사기꾼(실제로 당함)등등 드라마보다 더한 악인이 있다는걸 깨닫고는 이젠 언제든 반격가능 준비를 한 염세주의자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어색하거나 불편하면 친한애들한테 가거나 자리를 피함...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가끔 '이 사람만큼은 나에게 다가오거나 말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상대방이 간혹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 입장에서도 제가 다가오거나 말을 걸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모임에는 많이 나가도 개인적으로 친해지거나 남들과의 연이 생기지 않고, 방법도 잘 모르겠어서 힘듦.
진짜 말그대로 혼자만 있으면 덕적하고 좀 외로운데 사람과 친해지는 방법도 모르겠고 눈치만 보다가 결국 아무말도 안하게되는...
10대 20대 때는 친화력 좋은 형 누나들 보면서 엄청 동경하고 멋있어 보였는데 세월 지나고 나이드니 친화력 좋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 친화력 없다고 해서 나쁜 것도 아니더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말고 죄 짓지 말고 하늘을 우러러 떳떳하게 살면 됨 .추측성 질문하는 방법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3:14 고슴이들 넘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자리에 가면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오버클럭 와서 너무 피곤하다...그래서 아예 친한 사람 외엔 아무도 안 만나게 됨...ㅠ 이래서 연애를 못하는걸까
딱 나네.뭔가 자기선에 맘에 안드면 약간 극협?해야한다고 해야하나?잘 다가가긴한데 묘하게 거리감 있음
오늘 그러하였다… 근데 계속 이렇게 살것 같아… 근데 우울하진 않아… 쩝… 이 인생 싫기도 하면서 바꿔야될것 같기도 한데… 인생 참 어렵네…
직장이나 학교에서 만난 친구 중 내가 먼저 밥먹자, 차 마시자 하면 잘 응해주고 만나면 얘기많이 하고 편한 유형들. 하지만 그쪽에서 절대 먼저 만나자는 얘기가 없는경우. 괜히 저 사람은 내가 별로인데 나만 만나자고 하는건가? 억지로 만나주는건가? 이런 생각들고 고민하면서 결국 내가 먼저 연락안하고 안만나게 되더라. 뭐든 상대가 맘에 들고 친해지고 싶음 서로 같이 적극적이어야 친해지는것 같음.
초등학교때부턴 말을 많이해서 그래도 친구들이 많이 있었는데 중학교때부터는 말만 꺼내면 친구들이 왜 꼽사리냐 안물 안궁 가끔 투정부리면서 욕하면 누구 비하하는 거냐? 이러면서 꼬장을 ㅈㄴ부리길래 에이 ㅆㅂ하면서 그냥 어느샌가 말문을 닫게 됨.. 뭔가 남한테 먼저 말을 꺼내는게 무서워졌달까.. 솔직히 식당에서 뭐 주문하는것도 쉽지 않다..
고슴도치들이 너무 귀여워요ㅠㅠ
쓸데없는거에 예의 생각하고 정작 기본적인 예의에는 푼수처럼 행동하는 사람 진짜 쉽지않음...
그러면서 자기 자신은 엄청 예의바른 사람이라 '착각'하는거 못봐주겠음 진짜
ㅇㅈ 나한텐 반말하지마라면서( 잘 하지도 않지만) 본인은 친한윗사람한테 반말하고 반말하는 친한동생한테 뭐라고 하지도 않음 노답 ㅋㅋ
@@130i30그건 님이랑 선 그은거지 예의를 안지킨게 아닌데요? ㅋㅋㅋ
사람 가리는 법 잘 알고 사회성 뛰어난데 예의 바르고 센스 있는 사람 옆에 한 명만 둬도 복인 것 같아요
오 내일부터 해봐야지
내일 퇴근후 비치키 영상보기
와..첨 봤을 때 영상퀄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엄청 뜨셨네요 항상 유용한 영상 열심히 만들어줘서 좋아요
이십대초반에 이리저리 아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저런 선을 알아가는게 참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저는 너무 사리다가 못 친해진 사람이 많아 아쉽지만 여기까진 들이대도 되는구나 여기까진 다가가도 되는구나 배우면서 사회화 된 것 같아용
영상이 유용하고 유익한 것도 있지만 여기는 스토리 연결이 진짜 레전드임..
고슴도치 귀여워 ㅠㅠㅜ
이건 진짜 공감가네.. 나도 고슴도친가 보다
이거에 대한 영상을 몇년간 정말 찾아 헤맸는데…. 이제야 찾게되다니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예의라고 해도 사람들마다 기준이 달라서...어릴 때부터 부담감이 굉장히 심했는데 여전히 못 내려놓고 있습니다 ㅋㅋㅋ
말하기 전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대답의 텀이 좀 긴 편이어서 고민이었는데 이번 영상 보고 많이 배워갑니다! 친해지려면 부담감도 적절히 내려놓고 대화해야겠군요
전 1대1 대화를 정말 못하는데 솔직히 제가 말하다가 실수해서 관계가 어색해질까봐 걱정되고 그래서 1대1 대화상황이 오면 말을 못해요
솔직히 성격을 고치고 싶네요
😅 😅 이 영상에 2번째가 딱 저같은 것 같네요 이번엔 꼭 바꿔 보겠습니당
영상미 너무 좋다...따뜻하기도 하고 표정이나 그런게 너무 섬세함
너무 많은 고민들은 오히려 상대와의 거리감을 더 만듬.
꼭 말은 길게 이어가지않아도됨.. 단순하게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
뭐든지 상대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대화는 시작된다고 생각함.
관심이 있다면 궁금한것들이 계속 생각날거에요.
이걸 봐도 친해질 사람이 없어서 실천을 못하지만 재밋게 잘봣슴당
친구수 주작은 뭐야
ㅠㅠ 제가 진짜 딱 이 타입이에요...ㅠ 덕분에 아떤 점이 문제인지도 알 수 있었고, 방법도 알 수 있게 되었네요!
근데 방법을 적용하기 아직은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해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캐릭터가 되게 매력적이네요 특히 이번편은 심리학이 영상에 잘녹아든거같아요
사람들이 고슴도치라면 전 호저입니다
산미치광이세요?
이 채널을 보다보면 뭔가 인간의 본질? 이라고 해야되나요. 아니면 인간관계에 대한 시야가 진짜 넓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느끼지 못한 부분 혹은 느끼면서 시야가 넓어졌던 부분들이 영상에 나올때마다 소름이 돋습니다..
정말 유익한 채널인 것 같아요 .
바로 구독.!
어느 순간부터 차라리 말을 안 하는게 더 편해짐
매일 잘 보고있습니다~~ 오늘도 좋은내용 감사드려요❤
평소에 이런 고민이 있었는데 마침 정말 유익한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 귀엽다 영상자체가ㅋㅋㅋ
헐 이런 감정 느낀적 엄청 많은데 감사해용
마지막에 조용히 읽음 표시뜨는 엔딩이였으면 미쳤겠다..😮
와....왜 지금 말해주시는거죠?!
요즘 내 최애 채널임 너무 재밌고 유익해 ㅠ
혼자서도 따뜻한 고슴도치가 되면 됩니다
처음이 예의범절인거 보고 너무 놀랐음... 그리고 너무 공감함 사실 최근에 새롭게 잠시 대화한 사람중에 가장 들거웠던 대화는 예의범절을 고려하지 않은 대화였음. 사무적이고 예의차린 정중한 대화가 아니라 조금은 어이없게 웃긴 대화가 내가 지금 그저 사회생활을 하는게 아니라 이런~ 사람과 대화를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즐거웠음 그 대화가 도대체 왜 즐거웠나 몰랐는데 이거구나.. 그러고보면 전 또래에 비해 굉장히 예의범절을 중요시 하는편인데 그게 오히려 인간관계를 넓히지 못한것도 같네요 이 점 기억하고 적절한 대화를 하도록 노력해야겠아요
와... 진짜 사회성 없는 사람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사회성 좋은 사람도 아닌 것 같고... 난 대체 뭐지 이건 단점인가 고쳐야하는건가 싶었는데 “친화력 부족”이구나 이 영상과 댓글들에 많은 공감 받음
감사합니다 자주 배우고 있습니다
고슴도치 귀엽다아ㅠㅠ 스토리도 재밌어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아 혜정언니 너무 좋다 귀여웡
이 형 몇천명일때부터 봤는데
이제 50만을 달러가네
화이팅! !
먼저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