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화나님이 벌써 마흔이라고 이야기할 줄 몰랐네요... 세월이 참 빠르네요. 아직 머리에 피도 안말랐을때 화나님 노래 들으면서 자랐었는데, 참 추억 돋네요. 지금 이렇게 들으면서 화나님의 노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는걸 새삼스럽게 깨닫습니다. 신념, 그리고 집념. 저도 멈추지 않고 가겠습니다. 화나님 항상 화이팅입니다.
코드네임 소울에서 얘기하셨던 곡에 라임이 얼마나 많은지 그 당시 막 유행했었던 라임 괄호쟁이 변태들중 한명으로써 힙합은 가사로 이런게 가능하구나 놀라움을 느끼고 힙합에 입문을 하게된 계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하지만 화나님은 들으면 들을수록 여전히 경악스럽게 느껴지는 라임보다도 다른 부분들이 더 대단하고 놀랍더라구요 여기서 이미 뭐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에 대한 설명은 끝난듯...
화나님의 rhymonic storm으로 힙합을 접했고 그 행보를 먼 발치에서나마 쭉 응원 해왔습니다. Full speed ahead가 힘든 시절 좋은 동기를 얻게 해준 곡이었는데 킬링벌스에서 들으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늘 좋은 가사로 좋은 음악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힙합이 이땅위 자리잡기까지 차디찬 시각이란 비탈길과 실랑이 괄시나 심한비난 이간질 딴지 사이 만신창이 삭신 난 이 바위 앞에 가위 하지만 피하지마 시작이 반이야 단지 Mic와 비땀이 확실한 실마리 기나긴 가시밭길 자신과의 싸움 뒤 야심찬 희망이 날 기다린다니까 (ㅏ랑 ㅣ만 씀)
20대의 대부분을 솔컴에 빠져 있었는데 화나를 킬링벌스에서 보다니.. 그리고 화나와 더큐가 함께 한다니.. 이만한 크리스마스선물이 있을까? 내가 예전에 솔컴 음악을 듣고 있는데 지나가는 선배가 뭘 여자애가 이런 음악을 듣냐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많은 이들이 힙합을 듣는세상을 보다니 진짜 감격스럽다.. 화나가 진짜 흥했으면 좋겠다.. 화나가 씬에 등장한지 이제 20년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화나의 목소리는 독보적이고 트렌디하다는 것이 대단하면서도 아이러니하다.. 그만큼 화나가 레전드인 이유이기도 하겠지?
그날이오면 이라는 노래가 나왔을때까지만 해도 힙합이 굉장히 음지 문화였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꿈을 꾸는듯한 감성으로 들었는데 어느샌가부터 다시 들었을때 가사 부분부분은 그렇게 비현실적이지만은 않다라는걸 느꼈을때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10년새 한국에서 힙합이라는 장르가 이렇게 흥행할줄..
오늘 출근길에 보관함 랜덤재생에서 Still A Team이 흘러나오더군요. 간만에 회상에 젖으며 출근하였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화나의 킬링벌스가 올라왔네요. 떠올려보면 십대~이십대 초반까지는, 제 음악적 공간이 소울컴퍼니에게 종속되었던 시간 같아요. '의뢰인'을 시작으로 뒤늦게 알게 되었고, 부틀레그와 컴필레이션 앨범을 모두 허겁지겁 찾아듣고 빠지게 되었었죠. (물론 다른 힙합 레이블과 크루, 아티스트들 모두 고루 좋아했지만, 특히 소울컴퍼니는 청년기의 메말랐던 감성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불화설과 더불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믿고 싶지 않았던 해체가 결정되었고, 이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솔컴 마지막 콘서트에서도 같이 눈물을 흘렸고, 7년이라는 시간을 뒤로 하고 새 둥지를 찾게 된 멤버들을 응원했습니다. 어떤 멤버들은 자신의 레이블을 설립하거나 유명한 레이블에 들어가 승승장구하고, 어떤 멤버들은 인기 방송에도 출연하고. 어떤 멤버들은 유명 가수와의 콜라보로 음원이 너무나 잘 되고.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힙합이 메인스트림인 지금, SC의 찬란했던 과거를 증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밝게 빛나는 다른 아티스트들 보다도, 유독 화나의 목소리는, 저를 과거로 끌어들이는 것 같습니다. 그 감성에 메말랐던 청년시절로요. '시간의 돛단배'를 들으며 어린시절을 떠올리고, '그날이 오면'을 들으며 나만의 그날을 꿈꿨습니다. '팬아틱' 앨범에서는 순수하게 화나의 힙합 그 자체를 너무나 재미나게 즐겼었습니다. 모든 것에 서툴기만 했고, 눈물을 보이는 일이 거의 없었던 수험생 시절에도 'full speed ahead'를 들으며 감동했고, 좌절하던 대학생 시절엔 '신발끈 블루스'로 일어날 힘을 얻었었죠. 삼십대 초반이 된 지금도, 제 보관함은 아직 소울컴퍼니로 차 있고, 그 가운데에는 화나의 목소리가 저를 과거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정말로 목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한 move the crowd가 아닐련지요. FANA가 무엇을 하던, 어떤 위치에 있건, 어떠한 음악적 활동을 하던, 늘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그 날이 오-면 길거리 그 어디를 거닐든 공기를 타고 퍼지는 리듬 소리를 듣게 돼 2007년 - 2021년 힙합씬도 세상도 많이 바뀌었지만 기쁜 것은 레전드가 여전히 폼을 유지하고 다시 환영 받을 수 있는 시대라는 것 문화의 다양성이 각광 받고 각자의 깊이가 더해져 가는 것 한 번 사는 인생에서 이렇게 풍족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행운입니다 FANA가 다시 적극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현재 문화적으로 부유해진 '그 날'에 아주 가깝다고 느낍니다
중학교때 친구따라 친구집에가서 힙합음악이라는 것을 처음들었는데 그때 제가 처음들었던 곡이 라이모닉 스톰이었습니다. 그때 정말 충격을 받고 힙합음악에 빠져 화나님의 노래로 mp3를 가득채우고 소울컴퍼니의 노래와 함께 학창시절을 쭉 보냈죠. 중학교때 신촌의 긱에서 화나님의 단독 공연도 태어나서 처음가봤고 부끄러워 팬이라는 말한마디 전하지 못한채 수줍게 뉴에라 챙에 사인을 받았고 그 모자를 그 이후로 쓰지 않고 아직도 제 책상 한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때 당시 언더그라운드 힙합이라는 말이 되게 작은 하나의 문화, 씬으로 여겨졌는데 쇼미더머니의 등장 후 힙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인정받고 화나님의 “그 날이 오면” 곡과 가까운 현실세계가 다가오는 느낌도 받으면서 왠지 모르게 저도 같이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는 느낌도 받았었습니다. 중학생때 책에는 관심도 없던 제가 화나님의 가사를 들으며 저도 언어 구사력이 좋아지고 싶어 가사의 단어 하나하나를 공부하고 책을 읽게 되기도 하고 글짓기 대회에서 상도 받게 되고FANATIC의 앨범 아트워크들을 따라그려보고힙합에 관심을 가지니 그래피티도 알게되어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해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네요. 화나님은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신 은인이자 제 우상, 영웅이십니다. 제 생일은 1994년 8월 11일인데 내가 만일이라는 곡을 듣고 날짜 계산을 해봤더니 9998일이네요.. 저의 태어난지 만번째 날의 선물로 화나틱2앨범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해집니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화나님...=
"일평생 남긴 건 단지 Underground 신념의 상징성" 화나의 삶을 가장 묵직하게 보여주는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추억에 젖으며 뭔지 모를 감정과 함께 13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슬펐을때 '대면'을 들으며 위로받았고, 기뻤을때 'Que Sera Sera'를 들으며 더욱이 기뻐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한국의 MF DOOM 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래퍼 FANA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MIC SWG [BOOTH] - EP07. 화나 (FANA) 마이크스웨거 부스](/img/1.gif)
레전드 화나 킬링벌스를 라이브로!
12월 24일 6시 [Fanatic2] 존버....
딩고의 화나 킬링 벌스 생방송을 놓친 나는 너무 화나
엌ㅋㅋㅋㅋㅋㅋ
제목하고 플레이타임도 적어줘ㅓㅓㅓㅓㅓㅓ
존나 버틴다
드디어 프니탁2 퍄퍄;;
외로운 크리스마스에 선물 존나 감사합니다...
화나가 진짜 지리는건 괴랄한 라임구조를 유지하면서 가사의 깊이가 차원이 다르다는거임
어떻게 가사를 저렇게 쓰지 ㅠ
ㄹㅇ 이해하기힘들정도의 라임 수준
개쩔긴함 긐데 저걸 처음들었을때가 옛날이라 좀 가사선택에서 옛날사람이랑느낌이들음 그래도 og
@@wooyoungchoi7578 단어선택이 옛날사람이라기 보단 라임을 맞추려고 다양한 단어를 쓰니 그냥 가사가 별로 안중요해진 요즘 가사에선 못 듣는 단어가 많아서 그렇게 느끼는 듯
세종대왕이랑 짝짝꿍해서 자기가 랩하기 좋게 한글만들게한듯...그저 감탄만..
@@ohhu5148 그렇게 봐도 맞는듯 저런단어는 1 2세대쯤 많이썼었지
화나는 가사의 어휘 선택 자체가 굉장히 수준 높은데
라임까지 빈틈없이 챙기는 게 진짜 말이 안될 정도로 대단함
정상수가 더 수준 높음.
@@정상수-l2j 예
@@정상수-l2j 반말하지마라
@@정상수-l2j 뇌절;;
국어사전을 정독했다는 썰이 구라가 아니라는 증거죠
조회수 따위로 평가할 수없는 감동의 무대였다 진짜 개잘한다
기장 많이본 파트 그래프도 예술이네 ㄹㅇ..
지난 몇 년간 화나콘다 앨범 프로필로 살아오며 화나 킬링벌스 존버탔습니다. 감동적입니다 ㄹㅇ로...
앞으로도 화나를 위해 평생 화나 프로필로 살겠습니다ㅠㅠ
머리맡에 이불 먼지가 일때면~
@@hamzzi1234 또시작돼 힘든현실과의대면
@@Draoden 어리광에 길들여진 나일 떼며~
@@지우홍-h5w 절실하게 비추어진 차일 되뇌어
@@raqbysei 숨 가빠 늘상 꿈과 다른 삶속
분명 곡들이 오래됐는데 가사 내용이 아직까지도 사회에 적용이 되는 비판이라니 화나틱 2를 내는 시점에서 이미 그는 현역이라 할 수 있다
ㅇㅈ
화나틱2 풀앨범 올려주십쇼!
유영진도 사회비판 가사 쓰는데 멀.. 충분히 현역이시죠!
이분 만들어주신거보면 ㄹㅇ 힙잘알임
훠훠훠
역시 인지도가 중요하긴해
화나 진짜 대단한 래퍼인데 조회수가안나오네
화나틱자체가 킬링앨범인데 아무도 모르는구나..
안타깝다
ㅋㅋ진심ㅋㅋㅋㅋ 하지만 화나가 더 좋은 이유는 쇼미나 그런 프로그램 안 나가고 진짜 자기가 하고싶은 노래만 해서 더 좋은듯
화나가 인지도가 낮다는 평가가 내려지는 상황이 안믿긴다 화나가다도 한편으론 슬픔
@@괭이갈매기 "화나" 인지도 때문에 너무 "화나"요ㅠㅠ
걍 힙합의 인지도 자체가 낮음..
@@zmklom2422 그 래퍼에 그팬ㅋㅋㅋㅋ
라임 굿
화나노래는 가사를 잘 곱씹어보면 이게 말이 되나 싶다…. 라임 개쩌는데 억지 라임이 하나도 없고 어휘 수준이나 가사의 깊이도 굉장히 깊음. 우리나라에서 가사로는 압도적 원탑인 것 같다.
소름돋음 진짜
다들 라임 라임 라임 거리지만 라임을 빼고봐도 저플로우와 모든비트를 소화하는 능력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함... 어정을 통해 큰 래퍼가 한둘이 아닌걸 생각하면 진짜 "무대" 힙합이 안죽을 수 있었던 이유...
라임 스탯이 100점만점에 200점 이상이라 그렇지 다른 스탯도 유사 백점
솔직히 목소리도 곡에 따라서 잘쓰는듯
@@김규식-c8o 목소리는 목나간 이후로 호불호 많이 갈리지만 그 바뀐 목소리로도 곡에맞게 해석해서 랩을 정말잘하는거같아요 ㄹㅇ
쇼미 11 나와도 ㅈㄴ 잘할거같음
@@hwai-q6g 쇼미는 안나갈겁니다... 언더의 자존심이라는 자신의 줏대를 지키는 몇 안되는 래퍼이기도 하고 래퍼로서의 성공이 쇼미로만 귀결되지 않도록 만든게 어정이기도 하니까요
화나의 힘은 라임몬스터라는 네임밸류보다 그 라임을 가지고 풀어내는 스토리들이 한편으론 "매우 형이상학적이면서도 동시에 매우 자세하다"는 섞이기 어려운 두 느낌이 매우 절묘하게 섞인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시가 그러네요.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운데 한편으론 빽빽한 메시지가 있는...
명확한 듯 동시에 한낱 무형에 가까운 것
형이상학적이라는게 뭐야 ㅅㅂ
@@hyeonsu-hl2ff 빡통
진짜 전설이 왔다.. 개인적으로 화나님보다 라임 쩌는 래퍼 보기 힘들다고 생각함..그냥 전설 그 자체..킬링벌스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진짜
하나님보다 화나님..
화나님은 가사도 진짜..
@@ahyjkpppjde58-2 힙찔이가 이래서 문제임 누구를 칭찬하는데 무조건 다른사람을 들고와서깜ㅋㅋ
@@걃랾잶굶짋벫렋짏긶넓 맞는말이라..ㅋㅋ
@@걃랾잶굶짋벫렋짏긶넓 래원들으심?
와..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어
화나킴이 킬링벌스에 나온다고?? 홀리쒯~~~
와 화나님이 벌써 마흔이라고 이야기할 줄 몰랐네요... 세월이 참 빠르네요. 아직 머리에 피도 안말랐을때 화나님 노래 들으면서 자랐었는데, 참 추억 돋네요. 지금 이렇게 들으면서 화나님의 노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는걸 새삼스럽게 깨닫습니다. 신념, 그리고 집념. 저도 멈추지 않고 가겠습니다. 화나님 항상 화이팅입니다.
아 진짜요..예전에 화나님께서 30살 됐다고 말씀하신게 엊그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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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라고요????
@@배석민-x1e 85년생 38살
아직도 만으로는 30대
코드네임 소울에서 얘기하셨던 곡에 라임이 얼마나 많은지 그 당시 막 유행했었던 라임 괄호쟁이 변태들중 한명으로써
힙합은 가사로 이런게 가능하구나 놀라움을 느끼고 힙합에 입문을 하게된 계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하지만 화나님은 들으면 들을수록 여전히 경악스럽게 느껴지는 라임보다도 다른 부분들이 더 대단하고 놀랍더라구요
여기서 이미 뭐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에 대한 설명은 끝난듯...
점심시간이구나..
밥 먹을시간이네
점심시간이다!!
화장실가면 영상잇는거지?
제목이 괜히 긴게 아니였구나
이게 힙합이지...
훅이 없는 마라톤랩을 듣고 얼마나 충격받았는지
그 충격에 제일 좋아하는 래퍼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한치도 망설이지 않고 화나형을 말하곤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진짜 많이 지났네요
딩고 킬링벌스에서 만날수있다니 진짜 너무나 감사합니다
@욱일기는 전범기다 (Rising Sun flag is nazi flag) 하지만 화나가 한창 랩 하던 시절엔 비와이는 잼민이여서 비와이를 좋아했을 수가 없었는걸......
요즘은 다들 훅위주로 곡을 만드는거같아서 좀 아쉬움. 예전만한 파괴력을 못봄
@욱일기는 전범기다 (Rising Sun flag is nazi flag) 어그로 ㄴㄴ
ㄹㅇ 쇼미 우승자가 차력사;
@욱일기는 전범기다 (Rising Sun flag is nazi flag) 지랄하네
가면무도회, 라이모닉 스톰 수록된 정규 1집 Fanatic 진짜 많이 들었는데, 킬링 벌스에서 여전한 클래스 입증해주시네 ㄷㄷㄷ
여전히 뭔가 모를 묘한 카타르시스를 주는 아티스트
많은 단어들 사이 빡빡한 배열과 라임을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묻히며 뱉는 플로우까지 녹색 미치광이가 따로 없다.
새 앨범도 무조건 믿듣이지! 오랜만에 귀정화 할 시간이다.
모르는 노래 하나도 없다 진짜..
거의 교과서 같은 곡들이라 그런가
라임 안에서 가사가 던지는 메시지와 서사가 진짜 완벽하다..
제가 중1~중2였던 그때부터 화나형 팬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힙합? 그게 좋아? 하던애들이 90%이상이었는데 이제는 많은게 바뀌었네요 어렸을땐 마냥 좋아서 들었지만 지금은 가사 하나하나 공감하면서 듣고있습니다.. 화나형 꾸준히 앨범활동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894일인 화나팬이
mp3 숨기고 몰래 숨어서 들었죠...
99년 중2무렵 흐린 주변을 비추며
15살에 힙합을 처음들었습니다.
소울컴퍼니로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화나님의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28살이 되도 여전히 화나님의 음악은 깊은 인상이 남겨집니다.
킬링벌스에 나오신다니 너무 기대됩니다 :)
솔컴 맫씨 키비 큐형 조합으로 함찍자
전 태교로 힙합들었어요
저도 초5부터 가리온, 드렁큰, 솔컴 들으면서 자라왔는데 지금 어느덧 28ㅜ
헐 나도 동갑이야 물론아냐 더큐
태어난지 만일정도 되시겠네요ㅎㅎ 전 오늘이 9998일째입니다
화나가 정말 대단한 건 비트메이킹, 랩스킬, 라임, 톤메이킹, 가사, 호흡관리, 딕션, 캐릭터성 뭐 하나 빠지지 않고 완벽하게 음악을 만드는 것. 게다가 이걸 다 하기도 힘든데 한국힙합을 위해 화나가 공헌한 걸 생각하면 정말 국힙계에서 다른 존재다
ㄹㅇ 라임폭격기 그자체
그래도 mc muhyun 한텐 안됨
잊고있었다 소울컴퍼니
미친라임과 톤,, 그리고 수준높은 가사,, 이래서 헉피랑 화나를 끊을수가없지
ㄹㅇ 라임만 내뱉눈게 아니라 모든 지표에서 정상급이라 진짜 아티스트같음
왜 내가 만일을 1절만 부른 겁니까..
2절부터가 진짜 시작인데.
이건 진짜 딩고 일 열심히 하시네요 ㄷㄷ
ㅋ 내가 더 잘함
@@최민석-e7h 무슨 일을 했음?
씨잼이랑 빈지노존버탄다...
@@유튜브사용자-n5y 제발....
@@유튜브사용자-n5y 되면ㅋㅋ 레전드
돈 얘기 없는 힙합 정말 반갑네요. 화나티튜드 들으면서 산책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2013년이 저한테 의미 있는 해였는데 그 해를 함께한 앨번 중에 하나입니다. 화나님 킬링벌스에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ㅋㅋㅋ돈얘기 공감 ㅋㅋㅋ요즘엔 뭐만하면 돈 머니 듣기도싫음
엄밀히 말하면 돈에 관한 곡은 있음 BAM(brainstorming about money)
근데 돈자랑은 아님 꼭 들어보셈
그많은 힙합씬의 부흥에도 불구하고 저정도 단단한 음악성을 가진 화나가 스포트라이트를 이렇게 덜받을수가 있나
힙합씬의 부흥이 아닌 쇼미의 부흥이라 봐야 마땅할 지도.. 안타깝네요
방송의 문제 ㅋㅋㅋ 자극적인것만 좋아하니 진정 아티스트들은 다 묻히고 개돼지들은 상업적인것만 빨아제끼니 예술계에 발전없고 전부 머니코드 공장 찍어내듯 ㅋㅋㅋ
화나 쇼미나왔음 피타입꼴 났을지도 ㅜㅜ
@@서한석-k4k 피타입은 자음위주의 모음이라 꼬이기 쉽고 화나는 모음 위주의 매끄러운 라임이라 잘 안꼬임
이미 힙합씬 안에서 주목 많이 받고있고 대선배로써 여러 래퍼들에게 존경받는데 뭘 더 받아야됨?
애초에 본인이 대중성이랑 거리가 먼 음악을 하는데 굳이 대중들에게까지 주목받아야되냐
와 진짜 라이밍 구성 미쳤다.. 그리고 처음 부분 진짜 여태 킬링벌스 나온 사람 중 제일 간지난다
쇼미에 나갔다면 더 많은 인기를 얻을수있었지만 당시 언더그라운드의 자존심을 지켰다고봄, 그리고 어글리정션을 통해서 무명이였던 넉살 재키와이등 한국 힙합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무대 기회를 주기도, 때론 발굴을 하기도했음. 대단하다 생각함
쇼미에 나왔으면 그냥 원탑. 상대할 래퍼가 없죠 ㅋㅋ
쇼미는 심사위원급 아님?
화나님의 rhymonic storm으로 힙합을 접했고 그 행보를 먼 발치에서나마 쭉 응원 해왔습니다. Full speed ahead가 힘든 시절 좋은 동기를 얻게 해준 곡이었는데 킬링벌스에서 들으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늘 좋은 가사로 좋은 음악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Full speed ahead ㄹㅇ 띵곡
잊고 살았는데 고맙습니다 ㅠ
저랑 너무 똑같아서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케세라세라 신발끈블루스 full speed ahead 엄청돌렸는데ㅋㅋㅋ추억이네
@@김나-u2k 케세라세라 아직도 자주 듣고 노래방 가면 꼭 한 번씩 부르는 애창곡이에요
플로우가 너무 독특하고 가사가 너무 좋아서
라이모닉스톰 나의머릿속은 처음들었을때 신세계
진짜 이렇게 가사와 라임을 전부 챙기며 자기 할말 하는 래퍼 진짜 몇 없는데 와..화나 미쳤다...
화나 정도의 래벨은 화나가 유일한 거 같아요. 어마어마한 독서량과 사색?의 깊이가 느껴져요
이래저래 보면 솔컴은 진짜 당시도 대단했지만 지나고 봐서도 엄청난 사람들이 많았네...
피타입도 빠질수 없지
빈지노, 피타입, 이그니토, 화지, 타블로, 이센스 등등... 당장 생각해보니 열 명도 못 떠올리겠네요.
@라떼카페 같이 나열한 다른 분들과는 이질적이어도, 서정적이고 묘사적(descriptive)인 스타일로 시각적 이미지를 잘 살리는 건 빈지노가 잘 하지 않나요? 약간 키네틱 플로우같은 방향으로요.
거의 10년 전쯤에 라이브 하시는 거 들어봤는데 진짜 진짜 잘하심.. 귀르가즘을 제대로 느껴서 잊혀지지가 않아요
가면무도회로 처음 접했었는데 진짜 충격이였음 라임 가지고 청각적 쾌감 지리게 줌
진짜 피타입과 화나의 라이밍센스는 향후 몇년간은 따라잡을 래퍼가 나오기 힘들거같아요
지금 거의 십여년을 전설로 남아계신 분들이니
@@depth8923 버벌진트가 누명2 내면 또 모르지 않을까요 뭐 그럴일은 없지만
3:12 껌 (Feat. 화나, 오지은) [FANAttitud]
정보) 화나 2집의 이름은 FANAttitude이며 이 앨범의 수록곡인 '껌'에는 피쳐링이 없다.
화나, 오지은님이 피쳐링한 '껌'은 매드클라운의 앨범 표독에 있는 버전...=
중학생 때부터 소울 컴퍼니 멤버 중 화나형님 제일 좋아해서 전 앨범 다 듣고 그날이 오면 부터 시간의 돛단배 엄마지갑 등 너무 띵곡이 많아서 리믹스 까지 다 찾아 들은것 같아요. 딩고에서 뵈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힙합 들은지 10년이 넘었지만, 그 누구도 화나 위로 둔 적이 없다..
이번 킬링벌스는 생각도 못했고 진짜 레전드라는 말 밖에
PS. 마지막이 최애곡인 내가 만일이라 너무 행복하다....
10년 더 들으면 화나 위로 둘 사람 지천에 넘침
@@sickso8445 타이거jk가 화나를 맨 위로두는데
진짜 국힙원탑임
@욱일기는 전범기다 (Rising Sun flag is nazi fla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나형 더콰형 둘이 빨리 화나틱2 냈으면 ㅠㅠ
가면무도회 라이브는 무조건 기대합니다
진짜 내가만일 스무살때 듣던 오락적인 노래였는데 서른이되니 곱씹어지는 가사들..
화나 미쳤다.... 왜 이제 나오는 거야ㅠㅠㅠㅠ
힙합이 이땅위 자리잡기까지
차디찬 시각이란 비탈길과 실랑이
괄시나 심한비난 이간질 딴지 사이
만신창이 삭신 난 이 바위 앞에 가위
하지만 피하지마 시작이 반이야
단지 Mic와 비땀이 확실한 실마리
기나긴 가시밭길 자신과의 싸움 뒤
야심찬 희망이 날 기다린다니까
(ㅏ랑 ㅣ만 씀)
@@김준-k2n3u 그걸 누가 몰라
20대의 대부분을 솔컴에 빠져 있었는데 화나를 킬링벌스에서 보다니.. 그리고 화나와 더큐가 함께 한다니.. 이만한 크리스마스선물이 있을까?
내가 예전에 솔컴 음악을 듣고 있는데 지나가는 선배가 뭘 여자애가 이런 음악을 듣냐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많은 이들이 힙합을 듣는세상을 보다니 진짜 감격스럽다.. 화나가 진짜 흥했으면 좋겠다.. 화나가 씬에 등장한지 이제 20년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화나의 목소리는 독보적이고 트렌디하다는 것이 대단하면서도 아이러니하다.. 그만큼 화나가 레전드인 이유이기도 하겠지?
솔컴과 솔로 처음에는 라임에 신기하다가 들을수록 목소리가 신기함.
공감합니다.. 고3때 야자 끝나고 천국에도 그림자는 진다 들으면서 집에 갈때 그 느낌 아련하네요~ 남자인 저한테도 뭐 이런걸 듣냔 사람들 있었는데, 격세지감이네요~ㅎㅎ
저도공감하네요 군대있을때부터 솔컴빠졌었는데 화나가나와서 울컥 이제는 나도30대후반ㅜ
형님들 같은 마음이네요 ㅠㅠ..
중1때부터 쭉 들어왔고, 지금은 28이니.. 14년정도 들었네요.
SC 해체하고 정말 우울했었는데.. 이렇게 양지에서 여러 사람들한테 들려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ㅠㅠ..
그날이오면 이라는 노래가 나왔을때까지만 해도 힙합이 굉장히 음지 문화였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꿈을 꾸는듯한 감성으로 들었는데 어느샌가부터 다시 들었을때 가사 부분부분은 그렇게 비현실적이지만은 않다라는걸 느꼈을때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10년새 한국에서 힙합이라는 장르가 이렇게 흥행할줄..
힙합이 이 땅 위 자리잡기까지...
진짜 최고의 가사다...
ㅣㅏㅣ ㅣ ㅏ ㅣ ㅏㅣㅏㅣㅏㅣ 진짜 개지리는데 그 뒤로도 개지린다는 점에서 더더욱 개지림
@@얼마긴 그러니까요 진짜. 라임폭격기.
오늘 출근길에 보관함 랜덤재생에서 Still A Team이 흘러나오더군요.
간만에 회상에 젖으며 출근하였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화나의 킬링벌스가 올라왔네요.
떠올려보면 십대~이십대 초반까지는, 제 음악적 공간이 소울컴퍼니에게 종속되었던 시간 같아요.
'의뢰인'을 시작으로 뒤늦게 알게 되었고, 부틀레그와 컴필레이션 앨범을 모두 허겁지겁 찾아듣고 빠지게 되었었죠.
(물론 다른 힙합 레이블과 크루, 아티스트들 모두 고루 좋아했지만, 특히 소울컴퍼니는 청년기의 메말랐던 감성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불화설과 더불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믿고 싶지 않았던 해체가 결정되었고, 이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솔컴 마지막 콘서트에서도 같이 눈물을 흘렸고, 7년이라는 시간을 뒤로 하고 새 둥지를 찾게 된 멤버들을 응원했습니다.
어떤 멤버들은 자신의 레이블을 설립하거나 유명한 레이블에 들어가 승승장구하고, 어떤 멤버들은 인기 방송에도 출연하고. 어떤 멤버들은 유명 가수와의 콜라보로 음원이 너무나 잘 되고.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힙합이 메인스트림인 지금, SC의 찬란했던 과거를 증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밝게 빛나는 다른 아티스트들 보다도, 유독 화나의 목소리는,
저를 과거로 끌어들이는 것 같습니다.
그 감성에 메말랐던 청년시절로요.
'시간의 돛단배'를 들으며 어린시절을 떠올리고, '그날이 오면'을 들으며 나만의 그날을 꿈꿨습니다.
'팬아틱' 앨범에서는 순수하게 화나의 힙합 그 자체를 너무나 재미나게 즐겼었습니다.
모든 것에 서툴기만 했고, 눈물을 보이는 일이 거의 없었던 수험생 시절에도 'full speed ahead'를 들으며 감동했고,
좌절하던 대학생 시절엔 '신발끈 블루스'로 일어날 힘을 얻었었죠.
삼십대 초반이 된 지금도,
제 보관함은 아직 소울컴퍼니로 차 있고,
그 가운데에는 화나의 목소리가 저를 과거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정말로 목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한 move the crowd가 아닐련지요.
FANA가 무엇을 하던, 어떤 위치에 있건, 어떠한 음악적 활동을 하던, 늘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와 노래방에서 데칼코마니 부르고 나왔는데 화나 형이 나온다고?? 진짜 미쳤다 딩고 나이스 굿 잡
내반쪽짜리~
같은그림틀~
다른우리들~
닮아가는 우리 둘~
너와나 입을맞춰~
화나가 킬링벌스에 나온 걸 지금 알았다니ㅠㅠ 고딩 때 정말 좋아했는데 반갑네요ㅠㅠㅠㅠㅠㅠ 앨범도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아.. Full Speed Ahead들으면서 왜이리 눈물 나는지 모르겠다,, 진짜 마음속에선 이런 찐힙합을 기다렸나보다.. 군대에서 cd플레이어로 매일FANAttitude 통으로 돌렸을때가 엊그제같은데 시간 참,, FANAttitude는 꼭 돌려보시길,, 진짜 막곡까지 거를 타선이 없었다.. 딩고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딩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습니다..
마탠가요 썬피딘가요
썬피디다 이건
??찐이네??
차로 비유하면 연식 오래된 차
플로우 라임이 딱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의 랩인듯. 들어보니깐 라임은 좋은데 힙합의 느낌은 안남.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흥이 안남.
오바 ㄴㄴ...과몰입 ㄴㄴ...
초딩때 처음 알고 중딩때 미쳤었던 화나 .. 합정역에서 작은 공연보던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킬링보이스로 보니까 너무 좋다 ㅜ.ㅜ
그당시 힙합수준은 화나라는 존재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준이였는데... 한참동안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비트 가사 플로우만 듣다가 간만에 화나를 들으니 경이로운 수준이였네...
헐헐헐헐헐헐헐헐헐헐헐헐헐
형 여기서 뭐해요
선생님을 여기서 뵙는군요
화나오빠 최고 진짜루 🎉
화약고가 최애곡인데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20대때 성격적결함으로 힘들어하면서 자주들었던 곡이었어요ㅠ
가면무도회도 여전히 공감하며 살고
27살 태어난지 10000일 되었을때
내가만일 찾아서 들었어요ㅠ
요샌 파워 들으며 무게를 실감하는데
다음앨범은 어떨지 너무 기대됩니다ㅠ
화나 님의 13년차 팬입니다! 언젠가 실력과 깊은 내공에 맞는 평가를 받고 더 빛나는 음악 하시는 '그날이 오면'!!!
댓글 안쓰는 아재들 중에서도 화나님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정말로 응원합니다
와 진짜 몇일동안 rhymonic storm으로 asmr 해놨는데 이게 뜬다고???
딩고 프리스타일 사랑합니다
와 화나틱2 기대해도 되는겁니까!!!
가사, 딕션, 독특한 목소리, 라임, 그냥 다 개쩌네요 존나 좋당
최근에 힙합 입문한 사람인데 요즘 트렌디한 래퍼들 벌스도 좋지만 이건 깊이 자체가 다른듯 .. 라임이 말도 안되네 ...
노래에 의미가 가득담겨있음..
좀 꼰대같은 이야기 일수도있는데 2000년대 힙합은 지금나오는 힙합에선 절대 찾아볼수없는 진한 순대국 육수같은 맛이 있음. 괜히 랩은 시라는 말이 있는게 아님
솔컴때부터 화나킴 노래를 찾아듣는건 라임, 플로우, 메세지 기본부터 밀도있게 순수힙합을 보여줌에 있어 장인정신을 느껴지게함에 있는것 같습니다.
백만돌파🦖🎉
시간의 돛단배 없는게 아쉽지만
최적화부터 지금까지 진짜 존나 멋있다 ㅠㅠ
와ㅠㅠ 맞다 ㅠ ㅠㅠㅠㅠ
명곡이죠 진짜 ㅠㅠ
킬링벌스 나오기엔 뭔가 이펙트가 좀 부족한 느낌이긴함 그건 벌스하나가 아니라 다 들어야 됨
헐 ㅠㅠㅠㅠ맞네 시간의.돛단배....
브레인스토밍ep...명반이죠
모든 곡들을 가사 따라부르면서 들었어요 ㅜ 내 10대의 전부였던 화나오빠 ,,
팬이 된지 10년째네요! 늘 존경하고 좋은 음악 세상에 내어 주셔서 감사해요 💜
마지막 멘트까지 라임 ㅋㅋㅋ 킬링벌스 12월
너무좋다진짜 ㅜㅜ 딩고가좋은게 요즘 힙한랩퍼만 부르는게아니고 예전에 주름잡았던 인물들 초대석으로해줘서 진짜 너무행복해요 ㅜㅜ
살다살다 화나까지 킬링벌스하는걸 보네 ㄷㄷ
뭐들고 나올지도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진짜 계속 오게되네
이게 왜 조회수 1천만이 안되지..?
킬벌 프리스타일 라임 개지린다
화나 킬링벌스 나오면 Power가 나오길
제일 기대했는데 드디어 이루어졌네
와...화나가 나와주시네
진짜 제가 제일 존경하는 래퍼입니다
화나콘다, FANAbyss 너무 좋게 들었는데 이렇게 나와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ㅠㅠ
15년전부터 화나 앨범사면서 찐팬이었는데 이렇게 뵙네요 정말
최근들어서도 갑자기 생각나서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다들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 날이 오-면 길거리 그 어디를 거닐든 공기를 타고 퍼지는 리듬 소리를 듣게 돼
2007년 - 2021년 힙합씬도 세상도 많이 바뀌었지만
기쁜 것은 레전드가 여전히 폼을 유지하고 다시 환영 받을 수 있는 시대라는 것
문화의 다양성이 각광 받고 각자의 깊이가 더해져 가는 것
한 번 사는 인생에서 이렇게 풍족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행운입니다
FANA가 다시 적극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현재
문화적으로 부유해진 '그 날'에 아주 가깝다고 느낍니다
가족계획 곡에서 옛 발언 후회한다는 가사 있는거 보면 지금 상황이 그날이 오면에서 말한 것과는 거리가 먼듯
너무 감사하다 화나.....!!!!!!
화나같은래퍼가 알바뛰고있는 미친 국힙 현실... 앨범 많이 들읍시다
...? 화나가 알바를 뜌ㅟㄴ다고요?
?????
화나 십네임드아님?
화나가 알바를..?
화나가 뭔 알바를 뛰어...
그날이오면 없는게 아쉽다ㅠㅠ
지금 현재 힙합이 전에비해 대중적으로 변한상황에서
화나형님의 그날이오면을 라이브로 들었을때
어떤느낌일지 궁금했는데ㅠㅠ
웬아이 플로우 성장통 도..
진짜 중학생때 힙합에 미쳐있었어서 그날이 오면 들으면서 '진짜 저런 날이 오긴 올까' 라고 생각했는데..
"그 날 고대했다던 내 옛 발언 후회해"
@@bigpicture6208 ㄹㅇ그날이 오면 가사가 너무 재밌었음ㅋㅋㅋㅋ
ㆍ
누락된 곡마저 너무 좋은데요 ㄷㄷㄷ 피타입이랑 같이 들을 때마다 라임으로 비트를 찍는 듯한 이 느낌 너무 그리웠고 반갑습니다 ㅠㅠ
중학교때 친구따라 친구집에가서 힙합음악이라는 것을 처음들었는데 그때 제가 처음들었던 곡이 라이모닉 스톰이었습니다.
그때 정말 충격을 받고 힙합음악에 빠져 화나님의 노래로 mp3를 가득채우고 소울컴퍼니의 노래와 함께 학창시절을 쭉 보냈죠.
중학교때 신촌의 긱에서 화나님의 단독 공연도 태어나서 처음가봤고 부끄러워 팬이라는 말한마디 전하지 못한채 수줍게 뉴에라 챙에 사인을 받았고 그 모자를 그 이후로 쓰지 않고 아직도 제 책상 한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때 당시 언더그라운드 힙합이라는 말이 되게 작은 하나의 문화, 씬으로 여겨졌는데 쇼미더머니의 등장 후 힙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인정받고 화나님의 “그 날이 오면” 곡과 가까운 현실세계가 다가오는 느낌도 받으면서 왠지 모르게 저도 같이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는 느낌도 받았었습니다.
중학생때 책에는 관심도 없던 제가 화나님의 가사를 들으며 저도 언어 구사력이 좋아지고 싶어 가사의 단어 하나하나를 공부하고 책을 읽게 되기도 하고 글짓기 대회에서 상도 받게 되고FANATIC의 앨범 아트워크들을 따라그려보고힙합에 관심을 가지니 그래피티도 알게되어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해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네요.
화나님은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신 은인이자 제 우상, 영웅이십니다.
제 생일은 1994년 8월 11일인데 내가 만일이라는 곡을 듣고 날짜 계산을 해봤더니 9998일이네요.. 저의 태어난지 만번째 날의 선물로 화나틱2앨범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해집니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화나님...=
ㄹㅇ 찐팬이시다ㅠㅠ 화나님이 봤으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중학교부터 화나형팬이었습니다.. 아직도 들으면 그때가 생각나네요
1994년 11월30일생이 쓰고갑니다
형님 화나틱 2 진짜 너무 잘 들었습니다 정말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나 지금이나 제 최애 래퍼 중 하나이십니다 앞으로도 작업물 기대할게요 ㅎㅎㅎㅎ
27살인데 반에서 혼자 힙합 듣던 중고딩 때 화나형의 '그 날이 오면'을 들으면서 진짜 그런 날이 오길 바랬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화나 형님
그 날이 아닌 이 날의 힙합은 정말 가슴 아픔
그날이 화나가 원하던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흘러가는게 문제이긴 하지만ㅠㅜ
저도요
그래도 힙합이란게 주류로 올라왔다는거에 감사하고있죠 ㅠㅠ..
돈,여자타령하는 내용이라고는 없는 랩들이 천지지만 ㅠㅠㅠ.
와ㅏㅏㅏㅏ 미쳤다 화나 선생님 드디어 나오시는구나 ㅜㅜ 보고싶었어요
미쳤다 진짜.. 일했다 딩고!
진짜 가사가 예술이다. 힙합으로도 글로도
"일평생 남긴 건 단지 Underground 신념의 상징성"
화나의 삶을 가장 묵직하게 보여주는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추억에 젖으며 뭔지 모를 감정과 함께 13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슬펐을때 '대면'을 들으며 위로받았고, 기뻤을때 'Que Sera Sera'를 들으며 더욱이 기뻐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한국의 MF DOOM 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래퍼 FANA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너무공감된다 한국의 mf doom..
Mf doom 생각 못했는데 듣고보니 진짜 그러네...
진짜 그러네 mf doom...
이게 ㄹㅇ이네 마지막 한국의 MF doom은 더 공감가는 부분이고
버벌진트가 한국의 Rakim이라면
화나는 한국의 MF doom ㄹㅇ이네
ㅜㅜ이 노래들을 한창 들을 때가 그리워요... 화나님 목소리, 실력은 그때 음원 그대로네요
인사 없이 랩부터 보여주는거 진짜 간지다
인사는 자고로 두번째곡 전주에서 해줘야지ㅋㅋ
저스디스도 그랬습니다
피타입도 했는데
어쨌든 ㅈㄴ 간지인듯
근본들은 뭔가 달라
인사없이 랩만 하고간 이센스가 ㄹㅈㄷ지 ㅋㅋㅋㅋㅋ
안나온 킬링벌스가 많은데 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형님 크... 데드라인 레드선...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왑스도
진짜 꾸준히 와서 보게되는 킬링벌스.... 이게 아직까지도 백만 조회수가 안되었다는게 놀라움
ㄹㅇ
와 미친 딩고는 진짜 전설이다 기분 개째진다 화나틱 2 존버 중이었는데, 이렇게 또 모습을 보여주시고 와 진짜 화나는 전설이다
한창 추억을 되살리며 듣다가 Full Speed Ahead에서는 눈물 살짝 나올 뻔 했네요... 오늘 화나틱2 너무 기다려집니다!!!
중학교때 언더힙합에 빠져살떄 화나노래는 꼭 들었는데... 지금은 29살.. 이렇게라도 봬니 정말 반갑군요
화나형 중학생때부터 듣다가 이젠 대학생이네요
그당시 듣던 엄마지갑은 얼마나 재밌었는지 ㅋㅋ
순전히 컨셉으로 쓰인 곡들을 너무 좋았어요. 의뢰인, 아에이오우어 같은 곡들 질리도록 들은 것 같습니다
내 눈을 의심했다. 화나 두글자만 보고 허겁지겁 들어왔다. 일단 좋아요 누르고 감상한다. 역시 레전드다. 절대 죽지 않는 폼
가사가 의미가 담긴 곡이 많아서 너무 좋네요 진정성이 느껴진달까..
와 화나 형님이 킬링 벌스라니 ㅠㅠ 감동 저의 인생 암흑기였던 중학생 시절 신규로 나왔던 브레인 스토밍 앨범 노래들은 저에게 큰 힘이자 스트레스 해소제였고 아직도 듣고 있습니다 소울컴퍼니 시절 천국에도 그림자는 진다 화나 형님 벌스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찐이다 볶음이형
버벌진트, 피타입과 더불어 국힙 라임 3대장...
화나틱부터 화나비스까지 거를타선 없는 커리어, 독보적인 톤, 더콰 못지않은 후진양성과 씬에대한 깊은 생각까지
킬벌2로 화나님을 많이들 알게되면 좋겠습니다
🐍 🐍 🐍
이제 버벌만 나오면 킬링벌스 레전드 수집가 타이틀 완성
나도 초대해줘야지 딩고 일해라 꿀벌 드랍더 비투!!
사실상 1톱과 같은 삼대장
더콰는 자기 이익을 위주로 후진양성 했다면 화나는 ㄹㅇ 후배들을 위해서 양성하고 키워준거임 더콰랑 비교ㄴㄴ
으딜 화나갓이랑 인맥대부랑..
와.....화나는 현재 진행형이구나
너무 반갑고 진짜 레전드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고등학교때 너무 좋아서 개인 방송까지 찾아보고 화나 보려고 힙페까지 가서 혼자 가슴 설레이던 기억이 나네..귀가 탁 트인다 캬...
와 동전한닢리믹스때 제일 감명깊었는데
이분이였나? 라임을 위해 국어사전 정독하신분이..
진짜 밥벌이 어려웠던 그시절 힙합에 미친놈 이고 진짜 대단한분
힙합을 좋아하면서 열심히 들어왔지만 아직 화나같은 폭풍라임어택은 본 적이 손에 꼽는다 ㅠㅠㅠㅠ화나형 일해줘서 너무 고마워요!!!!ㅠㅠ
폭풍라임어택 보니까 라임어택 보고싶다
쫙쫙 달라붙는 그의 라이밍..ㄷㄷ
화나 형님!! 오랜만에 찾아뵀는데 여전히 현역이셔서 너무 기쁩니다 ㅠㅠ
처음 알았던게 2011년이니 내년이면 벌써 11년째네요... 오직 화나 형님에게서만 찾을 수 있는 감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딩고에서도 화나 형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째면 아직 애기네여 전 2006년에 알앗어요
@@굿보이-t9g 예 잘하셨어요
@@굿보이-t9g ...?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걸까?
나를 힙찔이의 길로 들게 만드신 화나선생님ㅠㅠㅠ
@@sxck1364 ?? 힙합 잘 안들으시나봄...ㅋㅋ
@@sxck1364 랩 하려고 국어사전 몇 번 정독한 사람인데 무슨 ㅅㅂㅋㅋㅋ
@@sxck1364 진영아 폰꺼라
@@sxck1364 영상 하나 없이 구독자 40명 이 사람 어그로꾼의 냄새가 난다....
소울컴퍼니 사랑해..
솔컴시절부터 진짜 너무 좋았어요. 라임몬스터~ 뭐하나 빠지는거 없이 최고입니다.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네? 네? 이왜진? 네? ㅎㅎ.. 시ㅡ븝ㅈㄱㄷ극ㅈ
아 행복사,....
화나님 오랜팬으로써
12월 24일 6시
크리스마스선물로
화나틱2를 주시네요..
너무 행복합니다💚
가면무도회 처음들었을 때 소름 돋아서 fanatic 앨범 몇날 몇일을 돌렸던 기억이... 벌써 10년이 다 되가네 ㅜ
이 시각 제일 기대되는건 화나틱2. 드디어 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