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쯤 전에 첫애 낳기 전에 너무 먹고 싶어서 갔는데 내가 첫손님 이었나보다. 할머니께서. 여자첫손님 한텐 안판다 하셔서 (아마도 전통 미신 같은건지) 기분 더러웠던거 안잊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아해서 자존심도 없이 계속 팔아드렸다ㅠ 지금은 일산 살아서 가끔 은평구 가면 원래 시장에서 쭉 찻길쪽 내려가는 길로 이전한 아들 내외분인지 그분들이 하시는데서 포장도 하고 코로나 전에는 아이들과 가서 먹기도 했는데 할머니가 하신 그맛은 안나지만 그래도 어디가서도 맛볼수없는 갈현동떡볶이 양념 이다.
![[Gimpo Korea] How to make Tasty Deep Fried Squid / 4K Movie / Korean Food](/img/1.gif)
오래오래사세요 할머니
내 인생 떡볶이... 먹으러 갈 수 없어서 영상보면서 울고있어요... 지금은 찾아가도 옛날 그 자리가 아니라 더 그립네요
사람마다 입맛다른거니까 직접 먹어드셔봐야되요. 저는 초등학교때부터해서 거의 17년정도 먹었는데 아직도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떡볶이로 남아있네요.
여기 이제 할머니가 해주신맛이안납니다 지금은 아들과 며느리가 1점을 운영하고있고 갈현초등학교쪽에도 할머니 가족분들이 운영하고있습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마자요 ㅜㅜ 3살때부터ㅠ먹었는데 ㅜㅜ 그래도 맜있어요 근데 갠적생각으로 아들며느니가 해준게더맜있어요
37년전 중학교시절. 친구와 자주갔던 갈현동 할머니떡볶이.그시절엔 500원어치 떡볶이에 오뎅100원으로 친구와 돈1000원주고 배채우던 떡볶이집이다.고등학교때도 학교와 집 가운데지점이라 늘 그곳을 거쳐갈때 참새방앗간처럼 드나들던곳. 할머니께서 그닥 말씀이 많으신편이 아니어서 과묵하시지만 꾸부정하신 허리를 볼적마다 할머니생각나서 정겹고 짠했었지.목욕탕 갔다올적에도 큰 양은다라이에 떡볶이 보글보글 끓이시고. 손잡이바가지로 떡볶이철판에 그때그때마다 퍼날르시며 졸여주시던 국물떡볶이. 뭐랄까 아주 고급지고 특별한맛은 없지만 국물째 떠먹어도 전혀 자극적이거나 짜지않고 달짝지근한 맛에 항상 밀떡은 쫄깃쫄깃 야들야들하여 찰떡처럼 쫀득거리고 떡볶이 반을 수저로 잘라 야끼만두 듬뿍 양념에 적셔 수저로 떡과 같이 베어물면 만두사이로 양념이 쫙터지면서 그감칠맛이란.. 그맛은 그곳밖에서만 맛볼 수있으니 다른지역에선 비슷한맛을 볼 수가없다.
떡볶이한그릇에. 오뎅 2개.야끼만두 두개.못난이 1개.김밥 긴거 한줄 500원인 시절.그가격 그값은 세월에 변하였으나 그맛은 변치않으니 저조합으로 먹음 든든하고 한끼 만족하게된다. 어느싯점부터 며느리.아드님이신지 같이 만드셨는데 재개발되서 몇해전부터 천정이 곧 무너질듯한 허름한 포장마차에 근사한 건물이 들어서면서 아래쪽 가게로 이동하셔서 옛감성과 정서는 느끼지 못하나 위생과 환경은 더 깔끔해지고 좋아졌으니 그맛만 변하지않으면 된다. 그동네 떠나온지 십여년 되었지만 늘 친정집 가는방향에 잘있는지 눈여겨보던 분식집. 대대로 영원했음 바램이다. 추억도.맛도 공존하는 그런집말이다....
할머니 좋은곳에서 편히 쉬세요
유치원다닐때 근처에 학원끝나면 뛰어갔던곳인데.. 만두랑같이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던 추억이 있는곳이네요..
2024년에 보는 사람 여기 있어요😊
저 이동네 출신이라 할머니 자주 봤었는데…지금은 이시장 이자리도 아니고 ㅠㅠ 할머니도 안계시고ㅠㅠ
15년쯤 전에 첫애 낳기 전에 너무 먹고 싶어서 갔는데 내가 첫손님 이었나보다.
할머니께서. 여자첫손님 한텐 안판다 하셔서 (아마도 전통 미신 같은건지) 기분 더러웠던거 안잊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아해서 자존심도 없이 계속 팔아드렸다ㅠ
지금은 일산 살아서 가끔 은평구 가면 원래 시장에서 쭉 찻길쪽 내려가는 길로 이전한 아들 내외분인지 그분들이 하시는데서 포장도 하고 코로나 전에는 아이들과 가서 먹기도 했는데 할머니가 하신 그맛은 안나지만 그래도 어디가서도 맛볼수없는 갈현동떡볶이 양념 이다.
이 영상 지우지 말아주세요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할머니 아직 살아계신지 궁금하네요.
콜라한잔 드리니 삶은계란 서비스 주시던 모습 잊혀지지 않네요
외갓집 할머니 같은신 연신내 떡볶이집 할머니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정장입은 남자들이 프렌차이즈하자고 많이들 다녀가셨었지 저할머니집... 갈현초등학교에 식구분이 하고있다고 들었는데 언제함 가봐야겠네요 국물떡볶이 레전드!ㅋ
아 내가 국민학교 다닐때 300원어지주세요 하면 할머니가 종이컵에 주셨던 기억이나네요 지금은 갈현시장자체가 없어졌지만 아.. 이런영상이 있었군요
어렸을때는 저 시장 자체가 활성화 되어 있어서 떡볶이집이 많았는데 각 집마다 다 맛이 고유해서 좋았는데 추억 생각나네요 지금은 시장자체가 사라져서 저 모습은 이제 진짜 추억이네요
여기는 내 학창시절이 담겨있는 곳.. 포장도 자주해가고 했는데ㅜㅜ 그립다 이 때가~~
약 20여년전 자주 가던 곳인데 그립네요
할머니 떡복이 매일 사다먹었는데 건강하세요
저희동네떡볶이 진짜 조미료랑 짠맛나는데 저기 ㄹㅇ맛나요ㅠㅠ
자연베리 Nature Berry 저희는 떡볶이가 후추폭탄...혀 다배림
갈떡도 미원절인 떡볶이 맞아요ㅋㅋ
그래서 더맛있음
옛날생각나네요..
추억의 음식이다.. 매주먹었엇는데
요새 떡볶이 전부 3천원인데 할머니 넘착하세요~~
떡볶이 먹고싶다..
이게 진짜지..90년도 부터 여기다녔는데..ㅜㅜ
저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ㅋㅋㅋ 마지막 문구 웃기네
할머니돌아가셨다고들었습니다. .
ㅠㅠ
네맞아요 저갈현1동위쪽에 사는데 이제 그떡볶이집 세븐일레븐앞으로 옮기고 할머니
돌아갔다고 하시더라고요 참고로
이가게 47년정도됬읍니다
참고로 시장은 없어지고 그위에
재건설을하고있어서 1달전 완공
됬다네요
@미백 사람바뀐게아니라 떡볶이집 할머니 아들이 이어서 하고있어요 님
여기 아직있나요? 요즘 여기생각 너무 많이나네요. 먹으러 가고싶은데
jinyoung han 넵 이써요 저희는 맨날 가욯
화면에나온 그자리는 재건축으로 인해 근처옆으로 이전하여 지금도 있습니다
여기 ㄹㅇ 꿀맛
근데여기 다른데로옴겼는대어딘지알려드릴께요
그래도 갈현동이에요
@@JiyoungLee지영 여기 연신내역에서 내려서 6번출구에서03번버스타고 갈현마트 쪽에서내린다음 정요한소아과 문있는쪽 에서오른쪽으로가면되요 갈현마트쪽 반대편인데 월요일에 영업안해요! 말하자면 갈현동현대치과 옆쪽에있어요
@@JiyoungLee지영 10분에서 15분정도 걸려요 근대 이제 할머니가운영은안하고 아들며느니 , 할머니 가족분들이 운영하고있는데 저는 갠적으로 아들며느니라해준 쪽이더맜있어서 추천드리는거에욤!
우와..저렇게 많이주시는데2000원..울 분식집은 저거보다 조금주고4500원 받는데..
여기 40년됐습니다 30년이 아니고
나도 갈현동 사는데 이거떡볶이 약간 간장맛 나요
와.. 여기 지금 없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지금 다른곳에서 딸.아들들이 하시고 계세용 ! 연신내에
구파발에도 있어요
국물떡볶이 .. 원조!
저 할머니랑 대게 친했는데ㅜㅜ매일 떡볶이 공짜로 먹고 가라고 하고 ㅜㅜ
이때가 진정 맛집이었지.
지금은 좀....
4처넌치맞나 와..ㄷ
Asparagus??
멀어서 못가ㅋ
우리동네에 이거있는데 조미료범벅이맛나고 맛없음 2번먹으면바로질리는맛
잠실근처 가셨구나~~저도
거기갔다가 남기고 나옴
저 할머니 지긍돌아가심 자식에게 가게 물려주면서 아래쪽으로 매장차렸음 근데 팽당하고 며느리가 돌보면서 연신내 먹자골목에서 떡복이 장사하는데 자식이 하는데는 비싸고 양적고 별로고 장사안됨 며느리가 하는데는 대박남
나도 갈현동 사는데 이거떡볶이 약간 간장맛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