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Naul) - 기억의 빈자리 (Emptiness in Memory) 피아노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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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니가 없는 자리는 투명한 꿈처럼
    허전한 듯 나를 감싸고
    무뎌진 마음을
    꼭 붙잡았던 나는 오늘도 이렇게
    그대라는 시간은 내 그림자처럼
    항상 그 자리에
    낮은 구름같이 무거운
    하루를 보낸다고
    차가운 바람이 이 자릴 지나면
    우리는 사라지나요
    달아나는 기억의 빈자리를
    그대는 인정할 수 있나요
    아직 내 마음엔 서로 마주하던 그 눈빛을
    이어주는 길이 남아있죠
    돌아선 나날들이 서러운 걸요
    차가운 바람이 이 자릴 지나면
    우리는 사라지나요
    마주치는 기억의 그 자리를 그대는
    포기할 수 있나요
    뜨거운 눈물이 이 자릴 지우면
    영원히 사라지나요
    무딘 마음이 이 자릴 메우면
    하루는 살아지나요
    달아나는 기억의 빈자리를 그대는
    바라볼 수 있나요
    미련 가득히 이 자릴 채우면
    그대는 돌아오나요
    멀어지는 기억의 그 자리를 나는
    이젠

Комментарии • 1

  • @YanggangC
    @YanggangC 5 лет назад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