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여름에 처음으로 남원에 갔습니다. 지금 같은 전수관이 아니라 선생님 댁 옆에 초가집에서 먹고 잤었네요. 영상 보니 거기가 호복동인거 같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서 장구 치고 선생님이 노래 한 가락도 들려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노랫가락이 기억이 납니다.. 전라도라 하는디는~~ 그런 가사 였네요 겨울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쇠 치다가 못 친다고 무지하게 혼났던 적도 있고.... 그리고 어쩌다가 선생님과 남원읍내에 같이 나간 적 있습니다. 하루에 2번밖에 안오는 버스타고.... 선생님이 춘천 그 먼데서 왔다고 타시는 동네분들한테 자랑하셨던 기억도 나네요 ... 근처 마을에서 삼동축제인가 선생님이 상쇠로 초대되어 가서 판굿을 하셨는데 그 동네에서 먼가 갑질을 했는지 갑자기 그만 두게 되었는데... 돌아오는 길 내내 풍물치면서 왔던 기억도 납니다....무지 멀었던 걸로 기억이 .... 그리고 여러 사부들도 기억이 납니다. 춘천에서 족보도 없는 풍물치다 그래도 강원도에서 최초로 필봉굿 배운 1인이 되었네요. 그냥 갑자기 그때 그시절..그리고 선생님 생각도 나고 해서 찾아보다가 추억에 잠겼습니다. 잊지 못할 여름이었습니다.
1995年3月 梁順龍先生の日本で最初で最後のワークショップに参加していました✨懐かしい映像に感度です✨🥰
90년 여름에 처음으로 남원에 갔습니다. 지금 같은 전수관이 아니라 선생님 댁 옆에 초가집에서 먹고 잤었네요. 영상 보니 거기가 호복동인거 같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서 장구 치고 선생님이 노래 한 가락도 들려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노랫가락이 기억이 납니다.. 전라도라 하는디는~~ 그런 가사 였네요
겨울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쇠 치다가 못 친다고 무지하게 혼났던 적도 있고....
그리고 어쩌다가 선생님과 남원읍내에 같이 나간 적 있습니다. 하루에 2번밖에 안오는 버스타고....
선생님이 춘천 그 먼데서 왔다고 타시는 동네분들한테 자랑하셨던 기억도 나네요 ...
근처 마을에서 삼동축제인가 선생님이 상쇠로 초대되어 가서 판굿을 하셨는데 그 동네에서 먼가 갑질을 했는지 갑자기 그만 두게 되었는데...
돌아오는 길 내내 풍물치면서 왔던 기억도 납니다....무지 멀었던 걸로 기억이 ....
그리고 여러 사부들도 기억이 납니다.
춘천에서 족보도 없는 풍물치다 그래도 강원도에서 최초로 필봉굿 배운 1인이 되었네요.
그냥 갑자기 그때 그시절..그리고 선생님 생각도 나고 해서 찾아보다가 추억에 잠겼습니다.
잊지 못할 여름이었습니다.
호복동을 추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는 날이 온다면
여럿이 마주 앉아 조곤조곤 풀어낼 수많은 얘기들이 머리 주변을 맴도는군요
역시나 우리 선생님이네요이!!!나도모르게 무릎장단을치고 고개짓하고 있네요
저도 그 시기에.. 거의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있답니다. ...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예술이셨던 스승님이셨네요...
저는 필봉 전수관에서 잊지못할 여름을 보냈네요 ㅎㅎ
양순용선생님 영상좀 많이 올려 주세요~ 잘봤습니다.
가슴이 아려오네요..ㅠ.ㅠ 다시 뵙고 싶습니다.. 영원한 선생님의 꼬봉.. 모지리가..
박준희
항상 그립습니다
저 다니던 학교 풍물패도 선배들이 필봉굿을
치셨는데 모임할 때엔 치는 굿이 다르니
함께 어울리기 힘들어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너무 아쉬웠기에 함께 어울리고 싶어
필봉굿 영상을 종종 찾아보곤 한답니다.
양순용(1941~1995) 선생님은 임실필봉농악의 상쇠 명인이네요
또 즐기고 갑니다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 듣기 좋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김도환 즐거운 하루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겨울 전수가 시작되네요~
전수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