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만과 편견 절판본 두 종류의 책을 가지고 있어요. 한 페이지만 읽어도 바로 선택할 수 있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다음 주 낭독 업로드가 시작될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접하면서 오래 전 묵독으로 읽었을 때 느끼지 못했던 뉘앙스라든지, 어조를 확연히 느끼며 감탄하고 있어요. 너무도 구수하고 재밌는 거예요~^^ 문장이 정확하고 번역이 어찌나 좋은지! 실로 번역의 미묘한 차이는 엄청나답니다. 제목만 해도 제 책은 카라마조프 형제. 근래 발행되는 책은 대개 정확하게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아주 오래 전엔 카라마조프의 형제들로 번역되곤 했어요. 제인 에어에선 정말 극심했죠. 숙녀라는 좋은 표현을 두고 처녀인가? 아줌마인가? 로 번역한 데서 화가 날 정도였어요. 저도 제 인생 후반에 낭독을 통해 독서을 이처럼 공유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죠. 제 독서생활이기도 한 이 낭독 없인 이제는 못살 것 같아요^^
편지가 중요한 의사소통 시대의 자상한 아버지와 사랑스런 딸들의 대화가 조용한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조근조근하게 신사의 나라 영국 이야기를 들려주신 창가님 감사해요.장마 끝나고 무더운 여름날씨 건강 유념하세요. 들려주실 동서고금의 고전이 무진장 대기하고 있습니다. 샬롬
영국 문학은 특유의 매력이 있어요. 제인 에어 너무너무 사랑하구요. 오만과 편견도 당시 여성 작가로선 파격적인 전개이며 새로운 캐릭터를 창출한 듯 합니다^^
재미있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움을 주는 추억만을 회상하는 리지의 철학에 공감하게되는군요. 감사합니다.편안한 주말이 되시길~
이제 일천님은 창가에서 읽지 않은 책들을 찾는 편이 빠르겠어요^^ 애청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책속에 들어간 느낌이였어요
요즘 하나씩 듣고 있는데 너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책속에 들어간 느낌... 너무 좋군요~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너무 재밌어요. 엠마도 읽고 싶은데 절판 도서를 찾을 수 없군요. 행복한 여정이 계속되시길~
자연스럽게 읽어주시는것같아 마음편히 들을수있네요 너무나 고맙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편히 들을 수 있었다니 더욱 고맙습니다. 근데 저는 예전 녹음 들으면 괴롭습니다^^
너무도 잘 들었습니다. 다른분 들의 낭독을 두번 들었는데 창가 님의 번역은 더욱 상세하게 되어 더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엠마"" 기다리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엠마를 꼭 닝독하고 싶은데 책을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ㅜ
@@bookwindow 0:18 ㅅㄷㅅㄱ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0:21 ㅅ 0:22 ㅅ😮ㅅ 0:22
와~~
이렇게 빨리 올려 주시니 지체없이 들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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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었어요. 얼마나 제 삶에 힘이 되는지 모르실꺼예요. 축복합니다🙏 I 💕
감사합니다. 이러한 표현들이 제게도 힘이 된답니다. 봄에 제인 에어를 업로드 할 때 힘든 시기지만 제인 에어를 들으면서 위안이 된다는 분이 계셨는데 참 좋더군요. 이야기의 힘이란 그리고 책의 에너지란 강력한 것 같습니다~^^
엠마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엠마도 꼭 낭독하고 싶은데요. 절판본으로 책을 구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Can’t fall a sleep with this voice…. ,
(❁´◡`❁)
와 넘 재밌게 들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
저도 낭독하면서 무척 재밌었어요. 영국인들이 브론테 자매와 더불어 왜 이토록 제인 오스틴을 사랑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엠마도 기대 아니 고대할께요 ㅎㅎ
저도 꼭 읽고 싶은데 절판 도서를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같은 작가의 작품인데 느낌이 달라요. 번역의 차이인지, 낭독하시는 분의 음성 차이인지요! 이런 차이를 찾아보려는 의도도 있답니다. 작가 소개도 자세히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더더욱 지적인 생활을 추구합니다. 인생 후반에 이런 기회가 주어져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오만과 편견 절판본 두 종류의 책을 가지고 있어요. 한 페이지만 읽어도 바로 선택할 수 있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다음 주 낭독 업로드가 시작될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접하면서 오래 전 묵독으로 읽었을 때 느끼지 못했던 뉘앙스라든지, 어조를 확연히 느끼며 감탄하고 있어요. 너무도 구수하고 재밌는 거예요~^^ 문장이 정확하고 번역이 어찌나 좋은지! 실로 번역의 미묘한 차이는 엄청나답니다. 제목만 해도 제 책은 카라마조프 형제. 근래 발행되는 책은 대개 정확하게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아주 오래 전엔 카라마조프의 형제들로 번역되곤 했어요. 제인 에어에선 정말 극심했죠. 숙녀라는 좋은 표현을 두고 처녀인가? 아줌마인가? 로 번역한 데서 화가 날 정도였어요.
저도 제 인생 후반에 낭독을 통해 독서을 이처럼 공유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죠. 제 독서생활이기도 한 이 낭독 없인 이제는 못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