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네 제 개인적인 평은 헤네시는 여성스런 맛과 향이고 레미마르뗑은 조금더 거칠고 남성적인 맛과 향인듯 합니다. 까뮤는 XO기준 같은 동급 XO 기준으로 제 입 맛 으로는 떨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까뮤 XO등급은 구형 롱넥제품이 맛이 제일 좋습니다. 같은 XO등급중 롱넥제품이 제일 뛰어 나며 던힐에서도 꼬냑이 출시되었던 적이 있는데 이 제품의 XO등급은 맛이 정말 좋습니다. 어디서 판매 한다면 바로 구입 하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코로나가 발생 하기 전에 위스키 시음 방송을 하였는데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위스키나 꼬냑 모든 술들 가격이 폭등을 하게 되어 현재 방송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위스키나 꼬냑은 뚜껑이 코르크로 되어 있어 뽕따를 하게 되면 100%코르크가 가루가 되거나 부러져 어렵게 마시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이런경우는 인터넷에 디켄더 라는 것으로 검색을 하시면 크리스탈 병 이나 일반 유리제품으로 이런 위스키를 개봉후 한동안 따로 옮겨서 보관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레미 XO는 풀바디의 강렬한 향이라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다른 꼬냑 즐기시다 다시 레미로 돌아와서 드시면 깊은 향과 맛을 품은 훌륭한 브랜디라는 걸 아시게 될 거예요. 단맛이나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신다면 헤네시 구형 VSOP(금색 뚜껑, 단종된 제품), 헤네시 XO, 까뮤VSOP, 꾸브와제 나폴레온, 정도 드시면 무난할 거예요.
술은 본인이 좋아하는 잔으로, 좋아하는 온도로 먹으면 되요. 답은 없습니다. 근데 약간 유행도 있는 것 같아요. 요즘에 꼬냑을 데펴먹거나 손바닥체온으로 온도를 올려서 먹거나 이런 것보다는 실온섭취가 트렌드인 것같아요. 유명 블랜더들이 그걸추천하니ㅋㅋ 그리고 얼음 넣어서 먹는 것은 전혀 잘못된 방법이 아닙니다. 다만 일반적인 꼬냑은 40도 고정이기때문에 얼음이 녹아 도수가 낮아져서 밍밍할수 있어요. 큰 얼음추천드려요. 그리고 얼음 넣고도 드셔보고 넣지 말고도 드셔보세요. 에어링도 많이 해보시고요. 개인적으로 꼬냑에 빠져보시려면, 얼음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조박사 입니다. 꾸준히 저의 영상을 계속 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위스키 값이 너무 올라서 기존에 그냥 약간의 부담을 갖고 구입 하였던 제품들이 거의 25%이상 가격이 올랐고 그 이상 오른 제품들이 허다 합니다. 글렌드로낙 18년 제품도 예전에 18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하였으나 현재는 물량도 거의 없고 가격이 30만원 정도 합니다. 당분간 방송은 못 하게 되었으나 코로나 시국이 해소되고 위스키 가격이 안정화 되면 재촬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핀 샹파뉴는 꼬냑 지역으로 따로 분류 된 것은 아니고 상대적으로 고급으로 분류되는 그랑샹퍄뉴와 쁘띠샹파뉴 두 지역을 합해서 지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더리는 그랑샹파뉴의 바로 북서방향 지역이고요. 그나저나 까뮤 보더리 참 오랫만에 보네요. 몇 번 마셔보았는데 까뮤 특유의 허브향이 잘 안나고 대신 달달한 맛이 지배적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의 방송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특별한 입 맛을 갖고 있는 건 아니고 다양한 위스키를 맛 보고 나름 평을 한 겁니다. 포도증류주를 만들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감히 제가 평을 하기에 어려울 듯 싶습니다. 주위분들에게 나누어 주시고 평을 들어 보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VSOP 등급은 최소 4년 이상에서 10년 이하 원액으로 만들다는 꼬냑 협회에 조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모르는 아르메니아 지역에서 나오는 꼬냑도 있습니다. 꼬냑은 브랜디의 종류로 꼬냑지역에서 생산하 제품을 꼬냑 이라고 하고 알마냑지역 에서 생산한 제품을 알마냑 이라고 합니다. 허나 아르메니아 지역에서 생산 하는 브랜디도 맛과 향이 꼬냑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 하고 전혀 떨어지지 않아 1900년 꼬냑협회에서 이 제품만 꼬냑제품으로 인정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아라랏 꼬냑 이라는 제품입니다. 노아의 방주에 방주가 터키 지역의 아라랏산에 정박했던 그 산의 이름 아라랏 산 입니다
@@조박사-h5t 3~4년전에 꼬냑법?이 바꼈습니다. 워낙 최근에 바뀐거라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듯 해요. 예전에는 XO가 6년이상이었는데, 이제는 10년이상이 XO입니다. 따라서 지금 VSOP는 4~10년이겠죠. 현실적으로는 4년일테지만요. ㅋㅋ XO는 뉴바틀 구매를 추천ㅋ 그리고 잔을 불이든 물이든 잔 기울여서 데워먹는 경우는 유투브에서만 보게되는 것같아요. 실제로는 본적이 없어요. 봤다는 사람도 못봄. 국내외 모두. 또 꼬냑은 예전에는 손으로 데펴먹는 것이 정석?같았았는데 이제는 위스키처럼 실온 섭취가 대세?ㅎㅎ 하지만 어디까지나 취향차이.
코냑과 마케팅에 관하여 짧은 글 올립니다. 예전 우리나라 시사 주간지 또는 월간지 광고에 자주 실렸던 게 코냑 광고였습니다. 당시엔 인쇄물 광고가 최고였죠, 90년대 까지요. 주로 국내에서 광고를 했던 제품들은 헤니시 레미 마르땡 카뮤 등이 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재미있는 게 제품은 달라도 광고 컨셉은 다 같았다는 것이죠. 어떤 컨셉이었는가 하면 장소 : 아치형 전정이 있는 고색 창연한 벽돌 실내 레스토랑-----전통이 깊다는 뜻 인물 : 1. 중년쯤의 성장한 커플------서로 눈을 들여다 보는 이런 건 사랑의 쑬이라는 뜻 2. 그 옆에 늙은 웨이터가 있음------누군가의 서빙을 받는다는 건 사회적 지위가 있다는 뜻. 소품 : 테이블에 셋팅된 코냑 보틀과 튤립 글라스 이건 '성공한 사람이 사랑을 위하여 마시는 것'이라는 거죠. 코냑은 성공이고 사랑이다. 그런데 그렇게 예쁜 여자를 앞에 두고 코냑에 취해서 고주망태가 되면 안되겠죠. 코냑으로는 살짝 입술만 적시고 연인의 코에서 새어나오는 알콜 내음을 즐기러 빨랑 일어나야죠. 이러니 코냑이 팔리겠냐고요. 말 그대로 코냑은 8~90년대에 성장의 정체기가 아니라 점차 사그러 드는 추세였죠. 그런데다가 세계적으로 모든 기호식품은 Light & Mild가 유행을 타기 시작하죠. 위스키도 45도에서 40도로 내려오고 짧은 글 올립니다. 예전 우리나라 시사 주간지 또는 월간지 광고에 자주 실렸던 게 코냑 광고였습니다. 당시엔 인쇄물 광고가 최고였죠, 90년대 까지요. 주로 국내에서 광고를 했던 제품들은 헤니시 레미 마르땡 카뮤 등이 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재미있는 게 제품은 달라도 광고 컨셉은 다 같았다는 것이죠. 어떤 컨셉이었는가 하면 장소 : 아치형 전정이 있는 고색 창연한 벽돌 실내 레스토랑-----전통이 깊다는 뜻 인물 : 1. 중년쯤의 성장한 커플------서로 눈을 들여다 보는 이런 건 사랑의 쑬이라는 뜻 2. 그 옆에 늙은 웨이터가 있음------누군가의 서빙을 받는다는 건 사회적 지위가 있다는 뜻. 소품 : 테이블에 셋팅된 코냑 보틀과 튤립 글라스 이건 '성공한 사람이 사랑을 위하여 마시는 것'이라는 거죠. 코냑은 성공이고 사랑이다. 그런데 그렇게 예쁜 여자를 앞에 두고 코냑에 취해서 고주망태가 되면 안되겠죠. 코냑으로는 살짝 입술만 적시고 연인의 코에서 새어나오는 알콜 내음을 즐기러 빨랑 일어나야죠. 이러니 코냑이 팔리겠냐고요. 말 그대로 코냑은 8~90년대에 성장의 정체기가 아니라 점차 사그러 드는 추세였죠. 그런데다가 세계적으로 모든 기호식품은 Light & Mild가 유행을 타기 시작하죠. 위스키도 45도에서 40도로 내려오고 맥주도 버드나 쿠어스 같은 제품이 많이 팔리고 담배도 순한 것... 그러니 코냑 회사는 죽을 맛이었습니다. 그러다 중국 시장이 나타났는데 이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레미마르땡은 머마어마한 크레딧(외상수출)을 중국측에 줬다가 홀라땅 까먹게 되어 절명의 위기를 겪기도 했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래저래 코냑은 팔리지 않았어요. 그러다 한가지 아니디어를 내는데 성공, 사랑, 전통 이런 것을 버리고 좀 더 리버럴한 즐기기를 제안하는 것이죠. 분위기도 재브바에서 자유로운 모습으로 즐겁게 노는 젊은이. 그리고 그들의 손에는 코냑 온더락스가 있었죠. 물론 하얀 수염의 웨이터는 없구요. 그리고 그 후 코냑 판매는 늘었을까요?
![[ 꼬냑 ] 까뮤 XO 블렌딩 | XO 꼬냑을 직접 블렌딩 해보는 마스터 블렌더 체험 키트](http://i.ytimg.com/vi/GGJi8ITgBfY/mqdefault.jpg)
![[ 꼬냑 ] 까뮤 XO 블렌딩 | XO 꼬냑을 직접 블렌딩 해보는 마스터 블렌더 체험 키트](/img/tr.png)
![Blox Fruits Dragon Rework Update [Full Stream]](http://i.ytimg.com/vi/EqDAp8udhm0/mqdefault.jpg)
헤네시, 까뮤, 레미마르띤 세 개중 급을 따지자면(같은 등급, 유사 가격대 기준) 어떤게 가장 높은 급인가요? 역시 인지도가 높은 헤네시인지? 비교적 포퓰러한 꼬냑인 상기 세 제품의 각 특성이나 이미지?를 소개해주시면 재밌을거같아요~~
아 네 제 개인적인 평은 헤네시는 여성스런 맛과 향이고 레미마르뗑은 조금더 거칠고 남성적인 맛과 향인듯 합니다. 까뮤는 XO기준 같은 동급 XO 기준으로 제 입 맛 으로는 떨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까뮤 XO등급은 구형 롱넥제품이 맛이 제일 좋습니다. 같은 XO등급중 롱넥제품이 제일 뛰어 나며 던힐에서도 꼬냑이 출시되었던 적이 있는데 이 제품의 XO등급은 맛이 정말 좋습니다. 어디서 판매 한다면 바로 구입 하고 싶네요
형님, 오랜만에 영상으로 얼굴 뵙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돌아 오셔야 합니다.
요즘 입문중인데 좋은정보 감사!!
평소 와인을 즐겨 마시는데요. 아버지께서 살아생전에 꼬냑과 위스키를 모아두셔서 그중에 레미마르텡 VSOP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꼬냑 입문해볼려고 조박사님 동영상 접하게 되었구요. 꼬냑 또는 브랜디는 첫 병마개 따고 보관할때 따놓은 기존 마개로 막아서 보관 가능한지요?
안녕하세요! 저도 코로나가 발생 하기 전에 위스키 시음 방송을 하였는데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위스키나 꼬냑 모든 술들 가격이 폭등을 하게 되어 현재 방송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위스키나 꼬냑은 뚜껑이 코르크로 되어 있어 뽕따를 하게 되면 100%코르크가 가루가 되거나 부러져 어렵게 마시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이런경우는 인터넷에 디켄더 라는 것으로 검색을 하시면 크리스탈 병 이나 일반 유리제품으로 이런 위스키를 개봉후 한동안 따로 옮겨서 보관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조박사-h5t 네, 조언 감사합니다.
조박사님 영상 안올라오나요~!?
레미마르땡vsop를 한병 사다가 깠는데요...헤네시vsop나 까뮤보더리vsop보다 쓰고 맛이 없어요. 제가 잘못 느끼는 걸까요???? 처음 몇잔 먹어보고 그냥 남아있네요. 맛있게 먹는 방법 없을까요?
한달정도 에어링해두셔요
까뮤xo가 좋은술이었군요
고등학생때 친구아버지가 양주 모으시는게
취미셨는데
친구부모님 여행가셔서 친구여러명이 모여서
저 술따고 막 마셨다가 전부 토했었는데 ㅎㅎ
향도 못느꼈고 독했던 기억만 ㅎㅎ
까뮤XO 도 좋은 꼬냑인데 보드더리는 좀더 특화된 오비드로 숙성하여 만든 제품이라 맛과 향이 더 뛰어납니다
이 영상보고 면세점 갔다가 이거 있길래 샀어요! 레미 마르틴 저거 시음해보고 조금 별로여서!
네 까뮤 보드더리 제품은 정말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일본 아마존에서 레미마틴 xo 병행을 샀는데, 단맛은 없고 쓰기만 합니다. 맛탱이 간건가요? ㅠㅠ 예전에 저 레미마틴 비숍 먹었을때도 이런 기억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레미 XO는 풀바디의 강렬한 향이라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다른 꼬냑 즐기시다 다시 레미로 돌아와서 드시면
깊은 향과 맛을 품은 훌륭한 브랜디라는 걸 아시게 될 거예요.
단맛이나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신다면
헤네시 구형 VSOP(금색 뚜껑, 단종된 제품), 헤네시 XO, 까뮤VSOP, 꾸브와제 나폴레온,
정도 드시면 무난할 거예요.
조박사님ㅡ심층있는 영상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ㅡ다음엔 바론오타드 시음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추후 기회가 되면 한번 시음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조박사-h5t 감사합니다ㅡ더 열심히 영상 잘보겠습니다^^
remy martin을 얼음에 넣어서 먹어 봤는데 그건 잘못된 방법 인가요? 이곳은 영국인데 직원이 권해서 얼음을 타 봤어요. 원액으로 따뜻하게 먹지 않아 아쉽네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술은 본인이 좋아하는 잔으로, 좋아하는 온도로 먹으면 되요. 답은 없습니다.
근데 약간 유행도 있는 것 같아요.
요즘에 꼬냑을 데펴먹거나 손바닥체온으로 온도를 올려서 먹거나 이런 것보다는 실온섭취가 트렌드인 것같아요. 유명 블랜더들이 그걸추천하니ㅋㅋ
그리고 얼음 넣어서 먹는 것은 전혀 잘못된 방법이 아닙니다. 다만 일반적인 꼬냑은 40도 고정이기때문에 얼음이 녹아 도수가 낮아져서 밍밍할수 있어요. 큰 얼음추천드려요.
그리고 얼음 넣고도 드셔보고 넣지 말고도 드셔보세요. 에어링도 많이 해보시고요.
개인적으로 꼬냑에 빠져보시려면, 얼음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ㅎㅎ
돌려 보는거 그만 하고 싶어요~~돌아 오싶시요
안녕하세요! 조박사 입니다. 꾸준히 저의 영상을 계속 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위스키 값이 너무 올라서 기존에 그냥 약간의 부담을 갖고 구입 하였던 제품들이 거의 25%이상 가격이 올랐고 그 이상 오른 제품들이 허다 합니다. 글렌드로낙 18년 제품도 예전에 18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하였으나 현재는 물량도 거의 없고 가격이 30만원 정도 합니다. 당분간 방송은 못 하게 되었으나 코로나 시국이 해소되고 위스키 가격이 안정화 되면 재촬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핀 샹파뉴는 꼬냑 지역으로 따로 분류 된 것은 아니고
상대적으로 고급으로 분류되는 그랑샹퍄뉴와 쁘띠샹파뉴 두 지역을 합해서 지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더리는 그랑샹파뉴의 바로 북서방향 지역이고요.
그나저나 까뮤 보더리 참 오랫만에 보네요.
몇 번 마셔보았는데 까뮤 특유의 허브향이 잘 안나고 대신 달달한 맛이 지배적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안녕하새요 구독자 5명부터 본 사람입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조박사님 영상 흥미롭습니다.
저는 포도농부입니다.
증류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시간될 때 저희 포도증류주 드시고 평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기도 화성 서신면입니다.
안녕하세요! 저의 방송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특별한 입 맛을 갖고 있는 건 아니고 다양한 위스키를 맛 보고 나름 평을 한 겁니다. 포도증류주를 만들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감히 제가 평을 하기에 어려울 듯 싶습니다. 주위분들에게 나누어 주시고 평을 들어 보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꼬냑 규정이 바뀐건가요? vsop를 예전에는 4-6년 사이로 알고 있었는데요
안녕하세요! VSOP 등급은 최소 4년 이상에서 10년 이하 원액으로 만들다는 꼬냑 협회에 조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모르는 아르메니아 지역에서 나오는 꼬냑도 있습니다. 꼬냑은 브랜디의 종류로 꼬냑지역에서 생산하 제품을 꼬냑 이라고 하고 알마냑지역 에서 생산한 제품을 알마냑 이라고 합니다. 허나 아르메니아 지역에서 생산 하는 브랜디도 맛과 향이 꼬냑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 하고 전혀 떨어지지 않아 1900년 꼬냑협회에서 이 제품만 꼬냑제품으로 인정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아라랏 꼬냑 이라는 제품입니다. 노아의 방주에 방주가 터키 지역의 아라랏산에 정박했던 그 산의 이름 아라랏 산 입니다
@@조박사-h5t 3~4년전에 꼬냑법?이 바꼈습니다. 워낙 최근에 바뀐거라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듯 해요.
예전에는 XO가 6년이상이었는데,
이제는 10년이상이 XO입니다.
따라서 지금 VSOP는 4~10년이겠죠.
현실적으로는 4년일테지만요. ㅋㅋ
XO는 뉴바틀 구매를 추천ㅋ
그리고 잔을 불이든 물이든 잔 기울여서 데워먹는 경우는 유투브에서만 보게되는 것같아요. 실제로는 본적이 없어요. 봤다는 사람도 못봄. 국내외 모두.
또 꼬냑은 예전에는 손으로 데펴먹는 것이 정석?같았았는데 이제는 위스키처럼 실온 섭취가 대세?ㅎㅎ
하지만 어디까지나 취향차이.
2 종류 술 다 마셔봤는데..까뮤는 VSOP 도 마셔봐야겠네.
조성원님은 현재 업이 어떻게 되셔유?
아 네 저는 일반 직장인 입니다. 절대 주류관련된 일은 아니구요.
xo하고 vsop하곤 차이가 나죠~^^
혹시 남대문 주류마켓 하시나요??
ㅋ ㅋ 저요 주류마겟을 하고 싶습니다 . 저는 평범한 일반 직장인 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쌤 근데 유통기한이 얼마나되요? 집에 까뮤 엑소있는데 한 20년 된 것 같아요 먹어도 되나요?
네 위스키나 꼬냑등 개봉을 하지 않았다면 그 이상 보관하셨던 것을 드셔도 괜찮습니다
미친놈 먹어도 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브랜디 하나 입문용으로 딱 시작한다면 어느것을 추천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브랜디 입문용 으로 시음 하시기에 적합한 제품들은 XO제품 보다 한 단계 낮은 VSOP 등급 정도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10만원 이하로 판매 하고 있으며 맛도 좋습니다. 동남아시아 클럽에서는 콜라나 탄산수를 넣어서 마시기도 합니다
@@조박사-h5t 어제 영화를 보니 헤네시xo를 온더락으로 맛있게 먹길래 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보니 꽤 비싸더라고요,ㅎㅎ vsop로 시작해봐야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
Xo는 10년이상으로 알고있는데...
풀무원 연구소 상무님 얼굴.ㅋㅋ
태초장!!!!반갑네...^^
코냑과 마케팅에 관하여 짧은 글 올립니다.
예전 우리나라 시사 주간지 또는 월간지 광고에
자주 실렸던 게 코냑 광고였습니다.
당시엔 인쇄물 광고가 최고였죠, 90년대 까지요.
주로 국내에서 광고를 했던 제품들은
헤니시
레미 마르땡
카뮤 등이 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재미있는 게
제품은 달라도 광고 컨셉은 다 같았다는 것이죠.
어떤 컨셉이었는가 하면
장소 : 아치형 전정이 있는 고색 창연한 벽돌 실내 레스토랑-----전통이 깊다는 뜻
인물 : 1. 중년쯤의 성장한 커플------서로 눈을 들여다 보는 이런 건 사랑의 쑬이라는 뜻
2. 그 옆에 늙은 웨이터가 있음------누군가의 서빙을 받는다는 건 사회적 지위가 있다는 뜻.
소품 : 테이블에 셋팅된 코냑 보틀과 튤립 글라스
이건 '성공한 사람이 사랑을 위하여 마시는 것'이라는 거죠.
코냑은 성공이고 사랑이다.
그런데 그렇게 예쁜 여자를 앞에 두고
코냑에 취해서 고주망태가 되면 안되겠죠.
코냑으로는 살짝 입술만 적시고
연인의 코에서 새어나오는 알콜 내음을 즐기러 빨랑 일어나야죠.
이러니 코냑이 팔리겠냐고요.
말 그대로 코냑은 8~90년대에 성장의 정체기가 아니라
점차 사그러 드는 추세였죠.
그런데다가 세계적으로 모든 기호식품은 Light & Mild가 유행을 타기 시작하죠.
위스키도 45도에서 40도로 내려오고
짧은 글 올립니다.
예전 우리나라 시사 주간지 또는 월간지 광고에
자주 실렸던 게 코냑 광고였습니다.
당시엔 인쇄물 광고가 최고였죠, 90년대 까지요.
주로 국내에서 광고를 했던 제품들은
헤니시
레미 마르땡
카뮤 등이 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재미있는 게
제품은 달라도 광고 컨셉은 다 같았다는 것이죠.
어떤 컨셉이었는가 하면
장소 : 아치형 전정이 있는 고색 창연한 벽돌 실내 레스토랑-----전통이 깊다는 뜻
인물 : 1. 중년쯤의 성장한 커플------서로 눈을 들여다 보는 이런 건 사랑의 쑬이라는 뜻
2. 그 옆에 늙은 웨이터가 있음------누군가의 서빙을 받는다는 건 사회적 지위가 있다는 뜻.
소품 : 테이블에 셋팅된 코냑 보틀과 튤립 글라스
이건 '성공한 사람이 사랑을 위하여 마시는 것'이라는 거죠.
코냑은 성공이고 사랑이다.
그런데 그렇게 예쁜 여자를 앞에 두고
코냑에 취해서 고주망태가 되면 안되겠죠.
코냑으로는 살짝 입술만 적시고
연인의 코에서 새어나오는 알콜 내음을 즐기러 빨랑 일어나야죠.
이러니 코냑이 팔리겠냐고요.
말 그대로 코냑은 8~90년대에 성장의 정체기가 아니라
점차 사그러 드는 추세였죠.
그런데다가 세계적으로 모든 기호식품은 Light & Mild가 유행을 타기 시작하죠.
위스키도 45도에서 40도로 내려오고
맥주도 버드나 쿠어스 같은 제품이 많이 팔리고
담배도 순한 것...
그러니 코냑 회사는 죽을 맛이었습니다.
그러다 중국 시장이 나타났는데
이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레미마르땡은
머마어마한 크레딧(외상수출)을 중국측에 줬다가
홀라땅 까먹게 되어 절명의 위기를 겪기도 했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래저래 코냑은 팔리지 않았어요.
그러다 한가지 아니디어를 내는데
성공, 사랑, 전통 이런 것을 버리고
좀 더 리버럴한 즐기기를 제안하는 것이죠.
분위기도 재브바에서 자유로운 모습으로 즐겁게 노는 젊은이.
그리고 그들의 손에는 코냑 온더락스가 있었죠.
물론 하얀 수염의 웨이터는 없구요.
그리고 그 후 코냑 판매는 늘었을까요?
꼬냑 레미마르탱 정말 맛있네요...
레미마르틴 vsop는 카라멜색소가 들어간건가요???
안녕하세요! 꼬냑 등급이 XO급 정도 되어야 카라멜색소가 첨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조사에서 굳이 카라멜색소 첨가되었다고 표기를 잘 하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수입되는 꼬냑은 대부분 카랴멜이나 초컬릿을 포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레미 VSOP, XO모두 카랴멜 첨가된 제품입니다.
저는 술을 잘 못마시지만 양주수집에 취미가 있습니다. 같이 만나서 술한잔하면서 술얘기하고 싶네요. 워머 탐나요. 좋은정보 잘 가져갑니다.
레미마르테가 7만원이면 싸게 잘 사신겁니다.
현재 이마트에서 가아아아끔 나오는데 10만원입니닼ㅋㅋ 유명회사 답긴하네요
레미마르테 vsop 코스트코에서 5만원초반입니다 ㅋㅋ
헤네시 7만원대
까뮤 xo 보더리스 최고죠최고
네 가성비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