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RAN) - 멍하니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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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란(RAN) - 멍하니
2집 The Second Story - 04. 멍하니 (2006년)
우연히 너의 얘길 들었어
니가 다른 사람 찾았다는걸
한참을 난 멍하니 웃기만 했어
괜찮아 나도 잊고 있었어
어차피 버린건 나였잖아
애써 나 끝내 모른 채 담담했던
내 입술이 떨려
사랑했나 봐 그랬었나 봐
버리려 해도 지우려 해도
가슴속 깊이 새긴 너의 흔적들이
마르지도 않았나봐
어쩌면 나도 바보였나 봐
널 사랑하는 줄도 몰랐나 봐
미안하단 말도 사랑한단 말도
다 소용 없잖아
그래도 조금 서운했는지
나 없인 정말 자신 없다던
그 말이 자꾸 떠올라
너란 사람 나 원망도 했어
사랑했나 봐 그랬었나 봐
버리려 해도 지우려 해도
가슴속 깊이 새긴 너의 흔적들이
마르지도 않았나봐
어쩌면 나도 바보였나 봐
널 사랑하는 줄도 몰랐나 봐
미안하단 말도 사랑한단 말도
다 소용 없잖아
눈물이 나서 내 눈이 다 닳아서
너를 볼 수조차 없나봐
비워도 버려도 내안에 가득 찰 너잖아
사랑했나 봐 그랬었나 봐
버리려 해도 지우려 해도
보내야 하니 그래야 하니
널 비워내고 살아야 하니
아쉬워 돌아 봐도 이젠 그 자리에
다신 오진 않는거니
어쩌면 나도 바보였나 봐
널 사랑하는 줄도 몰랐나 봐
미안하단 말도 사랑한단 말도
다 소용 없잖아 널 그리워 해 봐도 ... ...
20대중반에 자주들었는데 그향수가 밀려들어오네요..후회와 함께 마음이 아픈거같다
어쩌다가.....그래, 그 어떠한 아픔에 있어서 모든 합리적인 이유를 내세워 납득하는것 보단 이렇듯 그저...어쩌다가 그리되었노라... 말하는것이 때로는 좋은법
이 명곡에 댓글이 없다니 ㅜ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