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 치뤄만 진다면 역대급으로 아름다운 올림픽이 될 것 같네요. 그래도 무형문화제로 등재를 노릴 정도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거리를 임시철거한다는 건... 그 순간부터 이미 그 의미가 손상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다시 재설치했을 때 과연 이전과 똑같은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 글쎄...
처음에는 영구 철거인줄 알고 또 하나의 추억이 사라지는가 싶었지만 영구가 아닌 임시 철거(7월 26일~8월 11)이고 서점거리로 이동하는 모든 수단과 물자, 보수까지 프랑스에서 전액지원해준다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반대하는 입장이 있는 건 어쩌면 그들의 프라이드가 아닌 재정적 욕심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노천서점도 같이 있으면 정말 좋지만 당장 인터뷰(2:21)에서 보듯이 100년이 됐다는 가판대를 가리키는 주인처럼 모든 발언중 한번이라도 서로 윈윈하려는 생각이 담긴 적이 없기에 '국가의 안전'을 생각하여 임시철거를 '강행'할 수 밖에 없겠네요. 혹시나 모르지만 공공시설로 새롭게 꾸밈을 당할 지도 모르지만요.
사실 파리에 있는 건물 대부분은 100년도 안 됨. 진짜 오래된 명승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된 거임. 파리에서는 건물을 지어도 정해진 건축양식(오스만 양식)으로 지어야함. 그래서 겉으로 봐선 100년 됐는지 1년 됐는지 구분이 안 됨. 이런 강제성 있는 양식 규제를 과연 우리나라가 할 수 있을까요?
영상하고는 관련 없지만.. 우리가 만약 서울이나 부산에서 다시한번 올림픽을 개최해서 한강이나 해운대 앞바다에서 저런식으로 올림픽을 한다면 파리처럼 저렇게 전 세계에 자랑스럽게 보여줄게 얼마나 있을까.. 워낙 계속되는 외침으로 모든게 파괴되고 불과 수십년 전까지 찢어지게 가난했던 탓에 미적 감각과 시민의식따위 생각할 여력이 없었던게 사실이지만 이제 나름 선진국이라 자부하는 지금부터라도 시민의식을 키우고 짓는 건물들 하나하나마다 무조건 실용성만 따지는게 아닌 미적 감각도 좀 생각하는 마인드를 갖자.
인터뷰한 서점 주인 말에서 딱 느낄 수 있네 그냥 님비일 뿐인데 뭘 자꾸 역사니 뭐니 하고 있어 결국 돈 더 달라고 저러는 거네. 그리고 실제 경험한 입장에서 실제로 가봐도 인종 차별하는 주인들 많고 은근히 호객 하면서 길막 하는 사람들 많았음. 더군다나 멋진 센 강을 가리는 범인들 중 하나임. 점진적으로 없애 버리는 편이 좋다고 봐요
에효...뭔가 이상하게 경기가 운영되는거 같네. 창의적이라기보다는 괴랄할거같음. 도시내에서 스포츠를 연계해보겠다고 하지만...동네 자체가 좁아터졌는데 시내에서 경기를 하겠다는건 이해하기가 어렵다. 세느강 개회식은 강 자체가 좁고 다리도 많은데 한강이라면 모를까... 사고위험이 많음. 노천서점운영을 미룬다해도 사람이 엄청 몰릴텐데 세느강변의 안전은 정말 최악일듯. 에펠탑 광장 비치발리볼도 괴랄스럽고...파리외곽지역도 경기할만곳도 많은데 굳이 파리시내명소들을 경기장으로 사용하는건 그닥 환영받기는 힘들거 같네...돈도 아끼고 파리를 관광지로 더 흥보하려는 목적인거 같은데..하튼 진짜 파리사람들 깍쟁이에 구두쇠라는거 스스로 인정하는듯;;;
전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요. 파리 자체야 서울보다 작지만 면적을 따지면 방콕 호치민이 서울보다 큽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도시들 부러워하나요? 국제행사 한다고 나중에 쓸지 안쓸지 모르는 경기장 막 짓는 것보다 도시 자체를 최대한 활용하는게 너무 멋진데요. 단 실행과 행정도 잘 이뤄질 때.
오랜 기간 자리잡은 노천서점....뭔가 전통있고 낭만있어보이지만 사실상 인도 침범에 강가전망도 가리고, 윗선에서도 그냥 거슬렸던거 이기회에 정리하고 싶었던거 아닐까...
이게 맞지.. 프랑스의 세련된 명물 관광지를 가리는거 밖에 더 하나... 감성과 추억으로만 자리를 차지하기에는 그 장소가 너무 장관임
? 올림픽 기간동안 잠시 철거라는데..
임시 철거라는데 무슨
개소리야
@@xxxibdgrgn작은거 부터 시작하는건 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임.
10일이 20일 되고 한달이 일년되고 일년이 영구 퇴출이 되는거.
일단 시작이 중요함.
안전때문에 예산은 더 많이 들어가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굉장히 창의적인 올림픽이 될것같아요 😮👍
유산이 많으니.. 와... 경기장마다 풍경은 죽일듯.....
새로운 발상이기는 한데 안그래도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파리시내에서... 엄청 혼잡하고 많이 망가질것같다는 생각이.. 치르고 나서 알게되겠죠~ 잘 되면 좋겠네요
파리올림픽은 그 자체만으로도 보는맛이 있겠다 너무 멋지다
화장실이나 설치해라
쓸데없는짓하지말고
와.. 근데 경기치르는 곳들이 대박이네.. 내년에 재밌겠다
파리랑 근여행 갔던게 평생의 아름다운 추억인데..티비로 곳곳을보며 경기까지 보게되다니❤❤
이건 좀 다른 얘긴데, 명동 노점상은 원래 장애인 가족들 생계수단으로 허용되고 있는데, 실제로는 허가받은 사람들이 권리금만 받고 실제 장사는 중국인들에게 넘긴다네요. 그러면 그 중국인 상인들은 다른 지역보다 2-3배 이상 비싼 가격에 장사하고.
제도적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지만 막지 않고 있는 듯. 노점 허가 번호, 기간, 허가 받은 사람의 사진 걸어놓고, 위반시 신고하면 사례금을 지급하게 해주면 최소 반으로 줄어들텐데 말이죠🤔 권리금 주고 판 사람들은 자격 박탈, 허가신청영구금지까지.
갈등이 해결되길...
계획대로 치뤄만 진다면 역대급으로 아름다운 올림픽이 될 것 같네요.
그래도 무형문화제로 등재를 노릴 정도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거리를 임시철거한다는 건... 그 순간부터 이미 그 의미가 손상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다시 재설치했을 때 과연 이전과 똑같은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 글쎄...
훌륭한 조상을 둔 나라는 다 날로먹는다. 어디서 뭘 해도 영화의 한 장면.
파리 올림픽은 역대급이 될 것 같다
일단 도시 자체가 사기임
올림픽 기간에만 비워달라는 거고 정부에서 다 지원해주겠다는데 반대하는 거 보면, 딱 봐도 올림픽 특수로 관광객들 돈 빨아먹으려고 하는 거.
@@merrrrrred 틀린건 아니지. 올림픽 특수 노리는게 잘못된것도 아니고.
양궁 경기는 진짜 역대급 배경일듯
처음에는 영구 철거인줄 알고 또 하나의 추억이 사라지는가 싶었지만 영구가 아닌 임시 철거(7월 26일~8월 11)이고 서점거리로 이동하는 모든 수단과 물자, 보수까지 프랑스에서 전액지원해준다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반대하는 입장이 있는 건 어쩌면 그들의 프라이드가 아닌 재정적 욕심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노천서점도 같이 있으면 정말 좋지만 당장 인터뷰(2:21)에서 보듯이 100년이 됐다는 가판대를 가리키는 주인처럼 모든 발언중 한번이라도 서로 윈윈하려는 생각이 담긴 적이 없기에 '국가의 안전'을 생각하여 임시철거를 '강행'할 수 밖에 없겠네요. 혹시나 모르지만 공공시설로 새롭게 꾸밈을 당할 지도 모르지만요.
참 유럽 국가들한테 부러운 것은 이렇게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이 있고 그것이 깃든 공간이 있다는 거지.
침략당한게 아니고 침략을 해왔으니 당연히 고스란히 남아있지 ㅋㅋㅋ 비슷한 예로 독일한테 침략당했을땐 수많은 문화재와 도시가 다 박살남
파리가 2차 대전 때 나치에 바로 항복한 이유 중에 전력의 차이도 있지만, 문화재 소실 우려도 이유 중 하나라 들었는데..진실인 지는 모르겠네요😊😊
@@JJ-nr5ro그저 혐성의 기상
사실 파리에 있는 건물 대부분은 100년도 안 됨. 진짜 오래된 명승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된 거임. 파리에서는 건물을 지어도 정해진 건축양식(오스만 양식)으로 지어야함. 그래서 겉으로 봐선 100년 됐는지 1년 됐는지 구분이 안 됨. 이런 강제성 있는 양식 규제를 과연 우리나라가 할 수 있을까요?
@@JJ-nr5ro 침략당한게 아니고 침략을 해왔다는게 다른 나라보다 더 강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졌다는 이야기 아님?
국제축제는 완벽히 준비해야지 우리나라는 참... 미쳐버리겠다
88올림픽 한일월드컵 평창올림픽이 있는데 미쳐버리긴 개뿌리
결국 어떻게 됬는지 후속 영상도 기다려봅니다🎉
낭만적이고 철거가 아쉽긴 하지만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언젠가는 변화에 발맞출 수 밖에 없을텐데 옛것만 고집하고 있을 수는 없을텐데...
온갓 테러단체들의 표적이 되겠군. 안전하게 끝나길 기원합니다.
무형문화재로도 등록 되어있으면 철거 말고 열지 못하게 하면 안되나??
노천서점...한달전에 갔었는데 책도 있긴한데 거의 젊은사람들이 마그넷이랑 엽서파는곳이던데....가게도 많지 않아서 솔직히 실망하고옴...
말그대로 파리 역사의 일부분인데. 심지어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보다 오래됐다. 한번 철거되면 낡고 부식된 구조물 쉽게 부서질거고 예전의 분위기, 멋은 재현해낼 수 없지. 그러면 낭만을 잃은 서점상엔 사람들 발길도 끈길지 모름..
올림픽 개막은 핑계고 그걸 노렸을 수도 있죠😊😊 벼르고 있었는데 명분이 생긴 듯
@@이제그만나좀놔줘 올림픽 끝나면 다시 원래 자리로 복원해준다는데 뭔소리 하는 거예요?? 멋과 낭만을 중시하는 프랑스에서 그들의 역사고 문화인데 무슨 이유로 벼르고 있다는건지??
끈길지 -> 끊길지
세금 안내는 노점은 어디서든 없애야지
전 유럽 강도,소매치기들이 파리로 집결 하겠구만 대환장 파티 되것다.
올림픽 기간에 경찰들 쫙 풀어 놔서
오히려 그런일 더 없음
이건 국가 이미지가 달린 문제라
궁전 내에서 양궁 승마하는데 누가안봄
영상하고는 관련 없지만.. 우리가 만약 서울이나 부산에서 다시한번 올림픽을 개최해서 한강이나 해운대 앞바다에서 저런식으로 올림픽을 한다면 파리처럼 저렇게 전 세계에 자랑스럽게 보여줄게 얼마나 있을까.. 워낙 계속되는 외침으로 모든게 파괴되고 불과 수십년 전까지 찢어지게 가난했던 탓에 미적 감각과 시민의식따위 생각할 여력이 없었던게 사실이지만 이제 나름 선진국이라 자부하는 지금부터라도 시민의식을 키우고 짓는 건물들 하나하나마다 무조건 실용성만 따지는게 아닌 미적 감각도 좀 생각하는 마인드를 갖자.
파리 올림픽 기대되네
오래 썼으면 버릴때도됐는데
다른곳에서 다시 전통 을 만들면됩니다
먼지조차 역사로 생각한다는 게 너무 프랑스스럽다..
굉장히 창의적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저렇게 하면 돈도 못벌거 같은데 그냥 프랑스 다움이 센강을 중심에 둔 많은 명소니까 "그냥 주변만 봐도 우린 이정도다!"를 외칠수 있어서 부럽기도 한데
난민 테러 문제로 많이 위험한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
와...그래도 노천서점 철수한다고 비용도 대주고, 나중에 다시 오게해준다고 해주네..ㄷㄷ
우리나라같으면 비용X, 올림픽끝나고 그곳에 가게 내주거나 건물 짓게해줄듯..
런던에 절대!! 질수없다!!!
우리나라였으면 철거 및 이주예산 '일부'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대충 넘겼겠지
그나마 프랑스니까 저정도 해주는거임
와 역대급 레전드 올림픽되겠다
경기장이야 세트장이야
유럽에 환상 가지신분들 많은데 유럽 은근 거리 더럽고 그래피티 ㅈㄴ많음 소매치기같은 범죄도 비일비재하고
저거 아쉬운 사람은 센강 안가본거 같은데... 저거때메 가리는 시야 상당히 짜증남 그리고 막상 가보면 살것도 없음
새만금 잼버리 봤지? 똑바로 안하면 한국처럼 욕먹는다
규모와 인지도 역사 모든면에서 비교가 안되는데 뭔 소리고
난또 영구철거인줄ㅋ 임시로 하는거면 협조좀 해줘라
경기장 비용 돈 굳혔네...
가판대 하나하나가 역사네
서울올림픽때 노점 철거한거랑 비슷한가
인터뷰한 서점 주인 말에서 딱 느낄 수 있네
그냥 님비일 뿐인데 뭘 자꾸 역사니 뭐니 하고 있어
결국 돈 더 달라고 저러는 거네. 그리고 실제 경험한 입장에서
실제로 가봐도 인종 차별하는 주인들 많고
은근히 호객 하면서 길막 하는 사람들 많았음.
더군다나 멋진 센 강을 가리는 범인들 중 하나임.
점진적으로 없애 버리는 편이 좋다고 봐요
소매치기 피크겠네 ㅋㅋ소매치기들은 짐 파티중 ~
잼버리를 교훈 삼아라 ㅋㅋㅋ
규모에서 비교자체가 불능인데 뭔 교훈
신도림 역 안에서 스트립쇼를
노점상들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올림픽 기간에는 좀 자리를 빼줘라.
아무리 전통이라지만 보나마나 파는 책들도 죄다 불어책들일텐데, 관광객들이 무슨 프랑스어로 된 책을 살 것도 아니고...
오프닝때 비오면 ㅈ대네
여가부에서 마련한 세만금보다 좋겠지
집회의 나라에서 과연 가만있을지.
다프트펑크나 불러와라
에효...뭔가 이상하게 경기가 운영되는거 같네. 창의적이라기보다는 괴랄할거같음. 도시내에서 스포츠를 연계해보겠다고 하지만...동네 자체가 좁아터졌는데 시내에서 경기를 하겠다는건 이해하기가 어렵다. 세느강 개회식은 강 자체가 좁고 다리도 많은데 한강이라면 모를까... 사고위험이 많음. 노천서점운영을 미룬다해도 사람이 엄청 몰릴텐데 세느강변의 안전은 정말 최악일듯. 에펠탑 광장 비치발리볼도 괴랄스럽고...파리외곽지역도 경기할만곳도 많은데 굳이 파리시내명소들을 경기장으로 사용하는건 그닥 환영받기는 힘들거 같네...돈도 아끼고 파리를 관광지로 더 흥보하려는 목적인거 같은데..하튼 진짜 파리사람들 깍쟁이에 구두쇠라는거 스스로 인정하는듯;;;
ㅂㅅㅋㅋ
전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요. 파리 자체야 서울보다 작지만 면적을 따지면 방콕 호치민이 서울보다 큽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도시들 부러워하나요? 국제행사 한다고 나중에 쓸지 안쓸지 모르는 경기장 막 짓는 것보다 도시 자체를 최대한 활용하는게 너무 멋진데요. 단 실행과 행정도 잘 이뤄질 때.
저희 도시 프랑스 파리로 놀로 오새요 ㅋ
올림픽 기간 중 지난번처럼 유색인종(아시아인은 제외) 차별을 핑계로 폭동 일어나면 진짜 역대급 올림픽이 될 듯.
멍청한거티내노
전라도 잼버리 보다가 이거보니 어질어질하네
올림픽 없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