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가톨릭 집안에서 자라고 미사를 봉헌 했지만.. 국악미사는 그 코드가 가톨릭 교회의 미사내용과 조화를 이루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국악 특유의 흥이 나서 차분한 미사 도중 분심이 유발되며 너무도 뚜렷한 가톨릭의 종교적 분위기인 거룩함과 차분함을 표현하기엔 다소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미묘한 감정을 잘 건드려 주는, 가톨릭 만의 느낌을 정확히 생산 하는 최적의 악기는 오르간이라 생각 한다. 그리고 이 색깔과 맛을 해치지 않은 악기는 바이올린 같은 현악기가 그 조력자로써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음악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릴적 부터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의영향을 받아 lp판과 수많은 팝과 록음악과 대중가요와 클래식을 즐겨왔다. 다른 음악들은 그 형식을 변형하고 코드를 급진적으로 변형해도 조화를 이루거나 신선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30년 동안 들어오면서 유독 종교 음악은 대중음악에서 사용되는 악기로 종교적 정서를 노래하는데에는 한계가 느껴졌다. 드럼을 신나게 연주하며 전자기타나 템포가 빨라지면 종교 특유의 색깔은 없어지고 트랜스상태의 맹신적인 열정만 남는, 조급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그 내용과 의미를 담는 적절한 형식과 그릇이 있어야 하는데 형식이 어긋나면 실험음악이며 듣는이에게 충격을 주는 모더니즘의 현대 음악이 된다. 하여 내가 느끼는 가톨릭의 미사의 음악은 이런 어색함이 없이 오랫동안 이어진 오르간 중심의 연주로 이뤄져야 하며 고전주의 사조와 같이 명확한 내용을 표현 할 수 있는 형식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형식은 형식일뿐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는 방식인데 문제가 없지 않느냐라고 그러는데 내 생각엔 미사 내에 이루어지는 음악과 형식 또한 그리스도교를 구성하는 중요한 내용이요 정의다.
국악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미사를 국악으로 훌륭히 봉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정서로 하느님을 찬양하는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런 형식의 국악미사를 받아들이는 것이 거룸함의 문제라고 하기에는 다소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시청각으로 들으니 더욱좋음~
역시 국악이 최고요~♡^
생각보다 넘 좋은데요? 차분한 성가도 좋지만 밝고 청아한 우리의 소리도 좋아요
우리의가락이 어우러지니 진한감동이 밀려옵니다.이렇게 성가곡이 아름다울줄이야~
국 악성가가너무좋아요
창단 연주회 부터
3회 정기연주회까지
올려주셔서 잘 듣고 있네요
요즘 근황도 궁금하네요
제가 예전에 다녔던 성당에서는 국악으로했는데 다시보니 반갑네용!
최고에요.
그때가그립습니다
오히려 국악 성가가 참좋습니다😂
국악성가반에 들어가고 싶은데 방법이 있나요?
지금 성가대에서
연습중인데요
조금은 생소합니다
대대로 가톨릭 집안에서 자라고 미사를 봉헌 했지만.. 국악미사는 그 코드가 가톨릭 교회의 미사내용과 조화를 이루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국악 특유의 흥이 나서 차분한 미사 도중 분심이 유발되며 너무도 뚜렷한 가톨릭의 종교적 분위기인 거룩함과 차분함을 표현하기엔 다소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미묘한 감정을 잘 건드려 주는, 가톨릭 만의 느낌을 정확히 생산 하는 최적의 악기는 오르간이라 생각 한다. 그리고 이 색깔과 맛을 해치지 않은 악기는 바이올린 같은 현악기가 그 조력자로써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음악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릴적 부터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의영향을 받아 lp판과 수많은 팝과 록음악과 대중가요와 클래식을 즐겨왔다.
다른 음악들은 그 형식을 변형하고 코드를 급진적으로 변형해도 조화를 이루거나 신선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30년 동안 들어오면서 유독 종교 음악은 대중음악에서 사용되는 악기로 종교적 정서를 노래하는데에는 한계가 느껴졌다. 드럼을 신나게 연주하며 전자기타나 템포가 빨라지면 종교 특유의 색깔은 없어지고 트랜스상태의 맹신적인 열정만 남는, 조급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그 내용과 의미를 담는 적절한 형식과 그릇이 있어야 하는데 형식이 어긋나면 실험음악이며 듣는이에게 충격을 주는 모더니즘의 현대 음악이 된다.
하여 내가 느끼는 가톨릭의 미사의 음악은 이런 어색함이 없이 오랫동안 이어진 오르간 중심의 연주로 이뤄져야 하며 고전주의 사조와 같이 명확한 내용을 표현 할 수 있는 형식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형식은 형식일뿐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는 방식인데 문제가 없지 않느냐라고 그러는데 내 생각엔 미사 내에 이루어지는 음악과 형식 또한 그리스도교를 구성하는 중요한 내용이요 정의다.
그래서 2차 평의회때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았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전까지는 모든 천주교회들의 사제님들께서 모든 미사를 라틴어로 진행하고 계셨었으니까요. 하지만 전 교황성하께서 말씀하시던걸 생각해보면 틀린부분도 아닌 것 같습니다..
국악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미사를 국악으로 훌륭히 봉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정서로 하느님을 찬양하는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런 형식의 국악미사를 받아들이는 것이 거룸함의 문제라고 하기에는 다소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국악 미사 드린주는 1주일내내 음율이 맴돈다
머리속에 입가에
그래서 더욱 거룩한 한주일이 되는것같다
신기한것은 우리성당 국악 미사가 더욱 거룩하여 눈시울이
아프리카에서는 즐겁게 춤추면서 미사를 드리는데. 국악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미사가 항상 거룩하고 차분할 필요는 없죠. 하느님께 봉헌하고. 하느님을 섬기는 마음만 있다면 그것이 미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