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이와 누워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엄마는 사실 너를 정말 잘 키우고 싶었어. 그런데 엄마는 너무 아는게 없고 부족한 사람이었어. 그래서 책을 보면서 너를 키웠어.” 그러자 아이가 대뜸, “그럼 엄마는 성공했네!”하는 겁니다. 자기 입으로 자기가 잘컸다는 소리를 저렇게 거침없이 하다니.. 빵 터져서 한참 웃었는데 그 만큼 아이가 자기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 같아서 너무 찡하게 기뻤습니다. 모두 작가님 공이 크다는거 잘 아시죠?❤❤❤❤❤❤❤❤❤
자녀분들 그 당시에도 초등때 수학 단원평가나 다른 여러 시험같은것들이 매번 있었던거죠? 자녀분들이 점수가 낮았을 때 작가님은 괜찮더라도 혹시 자녀들이 속상ㆍ걱정ㆍ불안에 대한 표현들이 있었을까요? 그럴때 어떤 대화를 해주셨나요? 초1이라 책 많이 읽고있고 연산정도만 하고있는데 생각보다 학교 시험 너무 많이 쳐서 놀라고 있어요 ㅜㅠ 딸은 문제 형태의 시험을 잘 모르니 풀이과정 이런거도 안쓰니 몇개씩 틀려서 집에 와서 난 왜이렇게 공부를 못해? 그러더라구요ㅠ 그래서 수학익힘책 복습이랑 수학문제집 같이 시작했어요~ 딸이 조금 마음 편해하는거 같아요~!
어떻게 놀았을까요? 핸드폰과 패드가 있으니 게임하고 싶어하고 유투브 영상 보고 싶어하고요 그러니 차라리 학원을 보내서 폰과 패드를 멀리하게 하려는 마음이에요 근데 요즘 작가님 영상을 보며 정말 저렇게 해도 될까? 책을 보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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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와 누워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엄마는 사실 너를 정말 잘 키우고 싶었어. 그런데 엄마는 너무 아는게 없고 부족한 사람이었어. 그래서 책을 보면서 너를 키웠어.”
그러자 아이가 대뜸,
“그럼 엄마는 성공했네!”하는 겁니다.
자기 입으로 자기가 잘컸다는 소리를 저렇게 거침없이 하다니..
빵 터져서 한참 웃었는데
그 만큼 아이가 자기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 같아서 너무 찡하게 기뻤습니다.
모두 작가님 공이 크다는거 잘 아시죠?❤❤❤❤❤❤❤❤❤
남의 유튜브에 와서, 자식자랑 하시면 안됩니다아~~~~~~~~~~ ㅋㅋㅋㅋㅋ 울컥한 멘트네요. 역쉬 책으로 큰 아이들은 달라요. 그죠? ^^ 내 공이여??? 그럼, 천만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열심히 벌겠습니당ㅋㅋㅋㅋㅋ
정말 책은 심심하고 시간이 널널해야 봅니다. 저도 학원 2군데 다니다 1군데 끊고 시간이 널널해서 매일매일 아파트에 있는작은도서관 다닙니다. 아직도 중간중간 집중못하고 엉뚱한짓 하지만..시간이 널널하고 심심하니..책이란 놈이 재밋는 놈이라는것은 아는듯 합니다❤
암만요. 널널한 시간이, 정말 중요한 키포인트이지요. 암만요~~~~ 책육아 파이팅입니다 ^^
자녀분들 그 당시에도 초등때 수학 단원평가나 다른 여러 시험같은것들이 매번 있었던거죠? 자녀분들이 점수가 낮았을 때 작가님은 괜찮더라도 혹시 자녀들이 속상ㆍ걱정ㆍ불안에 대한 표현들이 있었을까요? 그럴때 어떤 대화를 해주셨나요? 초1이라 책 많이 읽고있고 연산정도만 하고있는데 생각보다 학교 시험 너무 많이 쳐서 놀라고 있어요 ㅜㅠ
딸은 문제 형태의 시험을 잘 모르니 풀이과정 이런거도 안쓰니 몇개씩 틀려서 집에 와서 난 왜이렇게 공부를 못해? 그러더라구요ㅠ 그래서 수학익힘책 복습이랑 수학문제집 같이 시작했어요~ 딸이 조금 마음 편해하는거 같아요~!
네. 시험도 있었고, 속상해할때도 있었습니다. 그럴때 저는 (다음에 이 이야기로 자세히 영상하나 올릴께요) 아이에게 "니가 마음먹고 하면 잘할꺼라고, 너의 역량을 다 발휘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갈수록 나아진다고..." 꿈과 희망과 격려의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
그러면 질문입니다. 불안도 제로의 내공은 어떻게 기를수있을까요? 세상 젤 어려운것 같은데요. 티벳 수행 다녀오셨읅가요😅
ㅋㅋㅋ티벳수행...ㅋㅋ 책 읽어보세요. 책속에서 내공을 줍니다. ^^ 저랑 같이 읽읍시당~
애가심심하다~하길래 ㅋㅋㅋ 잘 됬다 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티비도 없고 ㅋㅋ
책육아 파이팅!!! 뜨겁게 응원하겠습니다~~^^
선생님..저희 초2둘째가 연산 암산이 느려요ㅜㅜ 불안해요ㅜㅜㅜ
어떻게 놀았을까요? 핸드폰과 패드가 있으니 게임하고 싶어하고 유투브 영상 보고 싶어하고요
그러니 차라리 학원을 보내서 폰과 패드를 멀리하게 하려는 마음이에요
근데 요즘 작가님 영상을 보며 정말 저렇게 해도 될까? 책을 보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저는 전업주부였고, 초6까지 핸드폰 미디어가 하나도 없었고, 학원도 없었던지라 가능했던걸루요. 좀...제가...특이하지요...ㅜㅜ
지금, 아이가 몇살인가요?
작가님~ 늘 항상 동기부여 받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혹시 책을 보고 난후 아이와 책 내용에 대한 대화를 나누시는지! 아니면 일상 생활에서 어떤 주제나 질문을 많이 하셨는지 궁금합니당~~^^
아이가 먼저, 책에 대한 내용을 꺼내지 않으면, 제가 먼저 하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책 얘기를 하면 얘기를 나누구요. 일상생활에서는, 제가 평소에 느끼는 (아이에게 전해주고픈 철학들) 화두들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
예를들어, 돈에 대한 철학,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 죽음... 등등, 평소에 제가 사색하는것들에 대해 아이와 얘기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