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설산 트래킹, 봉녕사입구, 형제봉 [모바일에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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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의왕시에 걸쳐있는 높이 582m의 산.
    한남정맥의 주봉으로 백운산, 바라산을 거치면서 서울특별시 남쪽의 청계산과 이어진다. 체력이 좋은 이들은 백운산 ~ 청계산을 종주하기도 한다. 더 심한 경우 삼성산부터 광교산까지 가는 코스도 있다. 삼성산-관악산-우면산-청계산-우담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으로 삼관우청광이라 부르며 불수사도북(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일명 강북5산 종주)보다는 덜 험하지만 코스에 따라 최대 50km에 달한다.
    2. 상세[편집]
    원래는 광악산이라 불렸는데, 고려 태조 왕건이 산에서 빛이 오르는 모습을 보고 광교산으로 바꿨다고 한다. 고려야사(高麗野史)에 전해지는 내용이라는데, 그 야사를 찾을 수가 없다.
    시가지 가까이에 있는 산이다. 남쪽으로 수원시, 북동쪽으로 성남시 분당구, 동쪽으로 용인시 수지구, 북서쪽으로 의왕시가 자리 잡고 있다. 광교산의 정상의 이름은 시루봉으로 수원과 용인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나, 미세하게 용인시 구역에 속해 있어 행정구역 상으로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이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가장 가까운 길은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의 서봉사터와 수원시 하광교 종점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이다. 둘 다 약 2km 내외이다. 그리고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가 이 산자락에 있는데, 그 때문에 정문의 고도가 높다. 참고로 경기대 정문 옆에 있는 "반딧불이 화장실"은 등산객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매우 유명하다.
    서울의 외곽 쪽에 있다보니 동서남북 사면이 모두 고속도로/고속화도로로 둘러싸여 있다. 각각의 도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동), 봉담과천로(서), 영동고속도로(남),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북)다.
    산의 높이는 낮은 편이지만 넓이는 좀 넓은 편. 바위가 거의 없이 흙으로 된 산이고, 그 때문인지 능선엔 수목이 울창하다. 산의 능선이 완만한 편이라 당일일정으로 부담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광교산은 높이가 높은 것도 아니고 산세가 대단하지도 않으며 서울 북쪽의 산들과 비교하면 식생도 딱히 울창하다고 보기 어렵지만 도시와 가까워 시민들의 휴식처로 인기있는 산이다. 몇 구간[2]을 제외하면 등산로가 평탄한 편이라 삼림욕 하듯이 산책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이런 관계로 등산로가 상당히 복잡하게 되어있는데, 수원 쪽은 그린벨트로 묶여있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그나마 낫지만 의왕이나 용인 쪽 등산로는 서봉사나 버들치고개같은 주 등산로를 제외하고는 길이 정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다니기가 불편하다. 등산로들이 아주 복잡하게 얽히있어서 길을 잃기도 쉬울 뿐더러 마구잡이로 등산로를 새로 만들어내는(...) 바람에 자연 훼손 가능성이 매우 크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조선 중엽 양대 전란에서 조선군이 침략군과 교전을 벌인 장소이기도 한데, 기묘하게도 전쟁의 총체적인 결과와 둘 다 반대로, 임진왜란에서는 패전, 병자호란에서는 승전의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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