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쌤!! 저 연지에요ㅋㅋㅋ 와 진짜 오랜만이에요ㅜㅜ 이렇게 영상으로 다시 뵈니 정말 반갑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죵?? 완전 보고싶어요 쌤ㅜㅜ 저 손 느리다고 맨날 유미쌤테 구박받던 게 엊그제 같은데ㅋㅋㅋ 벌써 2년이란 시간이 지나가며.. 전 이제 3학년에 올라간답니다. 세월 참 빠르죠?😅 입시하면서 정말이지 유미쌤 때문에 맨날 우울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도 많았는데 그럴때면 호영쌤이 몰래 나와서 달래주시고.. 정말이지.. 여러모로 큰 위로와 힘이 되었던것같아요ㅎㅎ 덕분에 학원 에이스 민지랑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호영쌤의 그림실력에 무한한 감탄과, 따뜻함에 압도적 감사를.. 사랑합니당❤️~^^
연지 피드백 받을 때 우는 이유가.. 혼나서도 있겠지만 저기 최소 10명의 경쟁자가 같이 내 그림의 피드백을 듣고 있을 텐데 많은 애들앞에서 내 단점들이 낱낱이 파헤쳐지는게 너무나도 자존심 상하고 노력만큼 늘지 않는 실력이 원망스러워서도 분명히 있을 듯.. 학원 다닐 때 선생님은 정말 친절하셨지만 20명이 넘는 공간에서 부족하고 심지어 미완성인 내 그림에 대해 평가 받을 때가 제일 무서웠고 정말 도망치고 싶고 당장 눈물나올 것 같은 순간이었는데 저 장면 너무 숨막힐 정도로 연기 잘하시네요!! 😭
Ptsd on. 결국 이게 올라오고 말았군요…..? 미대입시 3년 재수 삼수 학원강사 2년의 경력을 보유한 사람으로서 처음 물감 짜는 것부터해서 유미님이 얼마나 관찰 많이 하고오셨는지 알것 같아요ㅋㅋㅋㅠㅠ 상황설정 말투 사용하는 어휘까지 전부 완벽카피;; 특히 묘사 변태같다고 하는거 진짜ㅋㅋㅋㅋㅋㅋ 미치신거 같아요ㅠㅠ 어케 이렇게 잘알지…
12:28 여기 ㄹㅇ… 막말 다 하고 나중에 달래고 위로해주는데 진심이 안 느껴짐 이게 나 잘 되라고 혼내고 위로가 아니라 걍 화풀이 후에 학원 그만 둘까봐 오구구 선생님 너 안 싫어해 하는 느낌..(영상이 그런 게 아니라) 진짜 기분이 나빠서 그림 그리기가 싫어짐 물론 쌤들마다 다 다르긴 하지만… 그래서 진짜 개빡치고 울고 싶어도 절대 안 울었음 진짜 지기 싫어서ㅋ
덩어리, 개체, 스케치 “뜨다” 색 “들어가다” 종이 앞뒤 구분,,,, 입시했던 게 진짜 오래 전인데 그 시절 생각하면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아 진짜 그립다… 당시에는 맨날 몇 시간씩 앉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그림 그리고 평가가 일상이고 참 치열했는데 지나고 보니 큰 추억이 된 나날들,, 입시 친구들이란 특강할 때는 아침부터 밤까지 붙어서 시험 치르며 깊은 정 쌓이고 유대감, 무언의 위로, 전우애 불타는 그런 사이💛 점심시간에 다 같이 도시락 까먹고 주말에도 학원 나가고 저녁에 수사반끼리 모여 놀던 거 생각나 천사 같은 보조쌤들도,,, 엄청 으른같았는데 생각해 보면 새내기 대학생들 나중에 강사 해보니 나도 학원 가서 고작 한두살 차이나는 애들 가르치면서 되게 어른이라고 느꼈음 근데 나 아직도 학생이네..? 십년차 미대생 다녀갑니닷😇
연기 입시 쌤들도 저러는데 이런 건 그냥 이쪽 바닥 전통인가봐 개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유미쌤은...맛점하라고 웃어주기도 하고 농담도 치네.. 어디가 어떻게 별로고 고쳐야 하는지도 상세하게 다 말해주는 거 너무 감동임 중간에 끊고 나가라고 하지 않는다니....!!!
디테일 진짜 … 한마디한마디가 다 매일 듣는 소리라서 말만 하시면 놀람 ㅠㅋㅋㅋㅋㅋ 특유의 힘없는데 감정은 잔뜩 실려있는 평가 진짜 ㅠㅋㅋㅋㅋ 가끔 어이없는거보시고 이게 뭐니 하는 바이브 진심 개똑같음 ㅠㅠ 어떻게 이렇게 똑같이 묘사하시는지 너무 신기해요 ,, 입시생들 다 화이뚜 !!
00:30 물감 짜는 방식. 가끔 새 파레트에 이쁘게 물감 짜는거 희열 느끼는 친구들 있어서. 본인이 물감 짜준다고 나서는 친구 있음ㅋㅋㅋ 00:58 연필깎기. 파란색 사각 쓰레기통에 2~3명 붙어서 했던 기억이, 나만 그랬나? 4B, 10B 무른 흑심에 금방 소모될꺼 예상해서 5~6개 정도 뾰족하게 미리 깎아두고... HB, B 지우기 편하니까 스케치용으로만 쓰고 소묘용으로는 잘 안씀. 뒤에 깍지인가 껴서 연필 길게 잡고. 01:40 주로 쓰는붓 -> 둥근붓, 사선붓. 같은 부위에 덧칠하는거 보니까... 종이 우는(흐물흐물 물먹은 상태)거랑, 종이 때 생기고, 빵꾸 날 거 같아서 PTSD옴 01:45 종이 들고 아래에서 라이터로 말리는 스킬 ㅋㅋㅋㅋ. 가끔 멍때리고 하면... 갈색으로 그을림. 02:15 그림자 반사광. 주로 보라, 청록, 파랑, 초록 계열... 주로 색연필 쓰는거ㅋㅋㅋㅋ 03:21 종이 앞 뒤 구분 ㅋㅋㅋㅋㅋㅋ 끝까지 구분 못해서 매번 묻는 친구 있음. 03:38 스케치 1시간?... 라떼는 고3 입시라면 10~15분... 길어도 30분이었는데. 스케치가 길다? 구도, 배치 구상하느라 그럴수도 있고, 오래 스케치하면 투시나 형태를 잘 잡는 경우도 있음. 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 03:50 시간배분. 이유 - 입시미술은 시험에 시간이 정해져있음 03:55 미술 늦게 시작해서 불안해하는 학생 챙기기. 체육, 음악, 미술같은 예체능 쪽은 은근 재능빨+노력빨 이란게 있어서 늦게 시작해도 몇달 후엔 또 모름. 고3 되서 미대 준비하려고 처음 미술학원 오는 학생들도 많음(본인). 04:36 미완성 = F 04:52 시험 끝났는데 이름 안쓰고 아직도 묘사하나라도 더 함. 05:10 시험 한번 하면... 4~5시간이라. 시험 끝나면 알아서 식사시간이 되있음. 07:03 입시반 초반 모의시험보고 우는 친구들 한두명 있음. 07:20 색감(채도) 탁하게 쓰는 학생 몇몇 있음. 습관적으로 섞어 쓰거나, 파레트 관리 제대로 안 한 경우. 07:36 물성 표현. 금속에 반사된걸 그린건지 뒤에 비쳐서 투명한 유리를 그린건지. 물을 표현한건지 난감한 경우 있음. 개중에 물 표현 할 때 꼭 파란색 쓰는 고정관념있는 학생 있음. 물은 투명하다고 설명해줘도 고치기 어려움. 08:10 구도 비슷하게 잡고 그러면 비교를 할 수밖에 없게 됨. 09:35 시험 때 같이 그리는 선생님 계심. 입시반 초반때 한두번만?... 진짜 1~2시간 먼저 끝내시고, 물로...풀어서 그라데이션 해서 면을 만드는게 아니라... 붓으로 면 겹친걸로 양감(덩어리)만들어서 와... 깔끔하고 멋져보이고 리스펙 하게 됨.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니게 하실 수 있으니 선생님이신 걸텐데 ㅋㅋㅋㅋ 10:30 아, 연필 잡는 방식... 손등이 아래로 가게... 길게 잡고 손목만 쓰지 말고, 팔과 어깨까지 써야하는데....라면서 속으로 답답해하는중. 서서 그려야 투시나 그런게 안 나가는데..(답답) 10:40 슥.스스슥.스슷.스.슷. 이렇게 짤게 긋는 소리가 난다? 연필로 디테일 파는건 입시에는 사치입니다. 현실은... 길게 슥- 슥윽- 슥윽- 몇번 긋고 형태 잡고 끝. 그리고 나서 지우개로 다 지우고 묘사는 물감으로. (극한의 시간 효율충이 될 수 밖에 없던 시절) 11:45 모의 시험보고 왔는데...아프거나, 잘 못본거 같아 울어서 눈 시뻘개 진거면 쉬라고 함. 집갈지 남아서 그림그릴지는 학생 본인선택. 12:30 아침부터 시험을 본다? 학기초 겨울방학 아니면, 여름방학, 수능 끝난 후 셋중 하나... 학원을 옮긴다고 한다는걸 보면 수능 후는 아닐테고, 방학시즌 예측가능. 15:03 신한물감(근본). 울트라 마린+올리브 그린 조합으로 맑고 밝은 회색 만들어 쓰고... 잘 못쓰면 마르면서 끝에 색분리남. 인디고+세피아로 블랙 만들어 쓰고... 포스터 블랙이랑 화이트는 마지막에.. 진짜 필요한 부분에만 쓰게함. 학원이나 선생님 따라 다르겠지만 배경 그라데이션을 파스텔로만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파스텔은 픽사 스프레이 써야해서 귀찮아서 안 쓰는 타입으로도 나뉨. 18:36 인디고(남색)물감,...진심 잘 안 굳음. 블루 계열중 제일 어두워서 금방 씀. 다시 짜서 채우고.. 또 안 마르고, 안 말라서 양조절 잘 안되서 금방 쓰고, 또 채우고, 안 마르고, 파레트 흐르는 물에 닦다가 인디고만 덜 굳어서 닦기 힘들고... 불편함의 악순환. 19:13 오페라(분홍)...'차라리 포스터 물감을 쓰고 말지' 라면서 형광이라며 몇몇 선생님은 극혐하시면서 안쓰심.(케바케) (+레몬 옐로우도 형광느낌) 21:20 아마...더 길게 깎아야... 길게 깎는 이유... 뒤에 깍지 끼고 손등이 아래로 가게끔 길게 연필을 잡다보면 종이와 각도가 더 날카러워 져서 짤뚱으로 연필 깎으면... 쓸 때 옆에 나무 부분이 종이에 닿음. +진짜 진짜 안 나와서 아쉬운 부분. 입시반에서 마른걸 보기 힘들다는 칙칙한 붓 닦는 걸레. 1인당 두개? 걸레 두툼한게 좋음!...수건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칙칙한 색과 매일 젖어 있어서 특유에 걸레냄세가 어쩔수 없음. 그 날 빨래 통돌이?에서 선착순으로 먼저 집어가는 사람이 주인. 10년 전 입시미술 1년 했었는데 아직도 그대로 인 부분 있어서 많이, 공감했어요. 10년 전이다 보니...물감을 쓰는 실기방식이... '사고의전환'하고 '발상의표현' 이 두가지가 대표적이었던거 같아요. 그중에 저는 사고의 전환으로 소묘, 드로잉 4시간 시험이긴 했는데. 보통 소묘 1시간, 드로잉 3시간 정도로 잡았어요...4시간이 일반적이고, 가끔 대학마다 다름. 2시간반 ~ 5시간도 있었던. 추억 회상하고 갑니다 ㅎㅎㅎ
입시미술 끝낸지가 벌써 3년째인데 영상 보자마자 그대로 소름돋음... 그리고 12:20 쯤부터 달래주는거...ㅋㅋㅋㅋㅋ 이런쌤 거의 없음(달래주는건 거의 학원에 한둘 계시는 천사보조쌤) 울든 말든 지 알아서 멘탈관리 했어야됐음 쌤이 팩트로 평가 후려치고 비교하면 수시까진 어케 으쌰으쌰할지 몰라도 정시특강 들어가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그리니까 애들끼리도 예민해져서 기싸움 존나 붙음ㅠㅠㅋㅋㅋ 멘탈 개쎄야됨 존나 못그려도 다시 멘탈잡고 다음장 그려야하고ㅠㅠ 용어나 설명이나 말투 행동 진짜 입시미술학원이랑 너무 비슷해서... 보는 내내 소름...
와,,진짜 저 예중예고미대나와서 지금은 디자이너로 직장다니는사람인데유,, 7-8년간 입시미술학원에서 살면서 본 현실 그대롴ㅋㅋㅋ우는애들꼭있고 덩어리 어쩌고 하눈거까지 ㅜㅜㅜ,,,너무 현실적인거같아요,,소름,,옛날생각에 슬퍼서 끝까지 못봤지만 유미님이 연구 많이 하신게 느껴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걍 우리 화실쌤인줄
12년전..기억이 떠오르네요.. ㅠ 저는 인문계에서 미술입시 3년하고 미대갔었어요 학교에선 수학 숙제 안한다고 빠따맞고.. 4시에 학원가서 밤 11시에 마치고 학원에서도 적정 수준의 그림 못그리면 쿠사리 먹고, 손바닥 회초리 맞고... ㅠ 집에선 다시 수능공부하고.. 2시에 자고 6시반에 일어나서 학교가고.. 무한 반복 한국에서 미술하면, 하루만에 그냥 공부해서 대학가는게 쉽다고 느낌 ㄹㅇ..입시지옥 현재 디자인대학 졸업하고 머기업에서 돈버는 내 자신이 너무 신기하네요..
연지같이 뒤늦게 입미를 시작한 학생이었는데, 담임쌤의 매일같은 공개처형에 .. 아이들, 조교쌤이 제 그림보고 비웃는 것 같고 매일이 너무 힘들었어요 미술이 너무 좋아서 이 길을 택했는데, 입미하면서 미술에 대한 정이 다 떨어져서 결국 때려치고 인문 재수로 갈아탔고요 재수 동안 입미때 느꼈던 그 서러움을 곱씹으며 공부했더니 .. 재수 대성공해서 지금은 서울권 대학 경영학부생으로 재학중이에요 연지 다그치기 하는 장면마다 그 때의 제가 생각나고 안타까워서 숨죽여 울었네요 지금도 입미만 생각하면 마냥 행복한 기억은 들지 않지만 .. 유미님 영상 덕분에 지나간 고3시절을 되짚을 수 있었어요
@@물결-e5q 음.. 저도 비슷한 일하는사람 인데용 한 30/70..? 그런데 저 선생님이 원장 부원장 계열 아니라면 40/60..? 애들 누수생기면 원장님한테 한소리 듣고말지 애들 달랠때 진짜 좀 멘탈 심각하고 갱생 가능성 없는 애들은 옮기면 내가 편하겠다 차라리 이런맘도 들어요..
저는 연지처럼 진짜 못 그리는 학생이였는데요... 그래도 맨날 미완성만 내는 저를 포기하지 않고, 애들 앞에서 비교하지 않고 꼽주지 않는 선생님, 친구들 사이에서 입시 잘 끝내고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원하던 과에서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붙었다는 말에 기뻐하고 안도하시던 쌤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해요 ㅋㅋㅋㅋ 정특이 한 달 넘어갈 때까지도 지지리 못 그리던 저를 대학에 붙여주신 쌤 ! 아직도 너무나 감사드려요 하여튼 다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고 보니 다 추억이더라구요 :)
기초디자인 재수까지 했던 사람이 느낀 가장 사실적인 부분 1.보조쌤이랑 ㅈㄴ 비교하면서 극딜 박기, 보조쌤 존나 신격화하기 2.팔레트 더럽게 쓰니까 그림이 더럽다 극딜 박기 (이런 애들 있긴 함) 3.평가하다 부족한 부분 공개적으로 딜박으면서 꼽주기 4.누구 자리에서 모여라 하고 시범 보여주기 (시간 아깝다면서 대충 하는데 ㅈㄴ 잘함) 5.수업 중간에 시험 보고 힘없이 들어오는 친구, 어떤 주제 나왔냐고 하면서 바로 솔루션 제시 6.평가하다가 갑자기 이상한 별명 만들어서 꼽줌 (묘사변태 묘변 이딴거) 7.시험 중간중간 타임라인 맞춰서 잔소리하기 8.시험 조지고 밥먹고 바로 평가들으면서 체하는 기분 느끼기 9.오늘 시험 주제 뭐냐고 하면 꼭 알아서 뭐하게~하기 10.그림 평가하면서 이건 누군지 알겠지?하는거 ㅇㅇ 시간 지날수록 애들마다 그림 스타일 뚜렷해져서 딱 보임 ㅋㅋ
지금 미대준비하는 입시생인데 디자인쪽아닌데도 ptsd가 진짜 왐마야.. ㄹㅇ개신기함 어떻게 다 아세요?? 진짜 미대입시 해보신거같아요.. 조사력 관찰력 대박인듯ㅠ 묘변영선이랑 시험끝난친구한테 친절한거 그리고 내 그림 너네 100점맞으면 보여준다 하는거 학교붙으면 보여줄거야~ 하시는 쌤이랑 진심똑같아요 너무 소름돋았어요ㅠㅠ..
너무 리얼하고 상처받은 기억이 되살아나 끝까지 못 본 영상이에요 ㅜ 이런 풍자를 연출한 유미님 정말 대단하세여 ㅜㅜ 원하는 대학 잘 갔지만 그림은 쳐다도 안봤어요~ 오랜시긴이 지난 지금 애키우며 소소하게 다시 그림 시작하며 아 내가 이걸 좋아했고 잘하는 거였구나 싶네요^^ 입시미술의 현실 그리고 입시라는 것 15년이상 지난 요즘도 크게 다르진 않구나 느끼며 … 어린시절 마음의 상처(몸의상처까지 엉덩이 맞고하던 ㅜ) 조금의 위로를 받고 갑니당 ㅠ❤️
와....올라온다 ptsd... 미대 졸업자인데 순간 입시생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어요ㅜ 아찔하다.. 유미언니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대사 하나하나가 디테일이 큽ㅜㅜㅜ 언니 입시 해보신 거 아니에요..? 이건 잠깐 보고 잡을 수 있는 디테일이 아닌데요ㅜㅜ 이 영상만은 차마 잠을 잘 수 없었다.. 코끝에서 연필심 냄새 나는 것 같아요ㅋㅋㅋ
와 입시미술 할 때...진짜 힘들고 자존감도 하루하루 낮아졌었는데..ㅠㅠ 연지처럼 늦게 시작한 편이라 못하는 것도 스스로 너무 잘 느꼈고, 결국 우울증 심하게 와서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괜히 연지한테 과몰입하면서 봤어요 ㅋㅋㅠㅠ 미술하는 친구들 맘고생 많이 하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저희 학원 담임쌤은 다 남자분이셔서 여초인 미술학원에서 아주막그냥 예민하게 굴지는 못하셨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물론 무섭긴 했음) 그래서 보조쌤들이 그 역할을 대신 하셨습니다...! 유일하게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긴 하네요 ㅠㅠ 아무래도 여쌤들은 보조쌤이다보니 친근한 게 더 강했고, 남쌤들은 엄격하게 하시다가도 애들 너무 상처받을까봐 감정 건드리는 미사여구는 자제하셨거든요 ㅋㅋ 저희 학원이 특이하긴 했네용
이거보고 옛날에 입시미술 준비하면서 괴로웠던 고등학생 시절이 떠올라서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악몽꿀거같아요ㅋㅋ 친구들 야자할때 열심히 학원에서 먼지나게 털리고 집에 돌아가면서 누가 보던말던 버스에서 눈물 뚬벙뚬벙 흘리면서 울었던거 기억나요 ㅠㅠ 그때 진짜 힘들었는데ㅋㅋㅋ 지금은 29살에 작은 디자인회사 차려서 직원 2명두고 일하고 있습니다 :) 저때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하는일 너무 적성 잘맞고 보람있어요! 미대입시생들 화이팅 ㅠㅠㅠㅠㅠ
미술이랑 1도 관련 없는 사람인데 댓글보면서 새로운걸 알아가고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구나.... 다들 이렇게 입시 하셨었구나... 다들 같이 공감하시는거 겁나 신기해욬ㅋㅋㅋㅋ!!! 유미님이 얼마나 섬세하게 표현하셨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다들 이런 과정 거치신게 너무 대단하시고!
@@noxlyls6811 네 그래서 학생들이 멘탈 털려서 울면 다른 애들 멘탈까지 흔들리게 하지말라고 나가서 울던가 울면서 그림 그리던가 둘 중 하나 하라고 그랬어요. 전 학원비 아까워서 울면서 그림 그리던 사람이었어요ㅋㅋㅋㅋㅋ 그땐 진짜 선생님 데스노트에 적고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
2년전에 입시미술했던 사람으로써 진짜 감탄하고 갑니다... 진짜 하나하나 모든 디테일에 놀라고가요 같은반에 진짜 특이한 컨셉으로 이상한 짓 하는애 한명씩 있고 진짜 잘해서 칭찬받았던 애, 묘사에 너무 집착해서 변태라고 불리던 애도 있었고 시험평가 밥먹고나서 하는거마저 너무 똑같아서 이정도면 입시미술을 하고 오신게 아닌게 까지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입시미술을 시작했을때도 연지처럼 2학년 중간에 시작해서 고3특강 시작 할 때 쯤에는 반년밖에 안됐었고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종이도 맨날 앞뒤구분못해서 뒤에그리고 스케치 거의 끝나갈무렵에 선생님이 옆에서 지나다니시다가 응..? 이거 뒷면인것같은데..? 이러시고..ㅋㅋㅋㅋ 연필도 저렇게 칼로 못깎아서 그냥 연필깎이에 돌려쓰거나 선생님이 깎아주셨던게 기억나네요 물감짤때 장면을 보면서 다 내가 썼었던 익숙한 색깔들이 나오니까 괜히 눈물나더라구요.. 처음에 완성도못하고 몰래 질질짜는거 선생님께 들키고 상담도 많이 받았었고 선생님들 독설에 상처도 많이 받았었는데 지금은 정말 제가 잘되길 바래서 이 악물고 독설을 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제 어린시절중 가장 힘들었던 때였는데 다시 이렇게 마주하니 정말 새로운느낌이예요
...독설..을 하는데 잘되길 바라고 하는 사람 없어요.. ㅎㅎ.. 그냥 그 강사가 애들 상대하면서 본인이 지치고 짜증나고 매너리즘에 예민해지니 인내심 바닥치고 하는 말이 독설임. 그리고 한다는 소리가 너희들을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하죠; 그냥 본인 행동 정당화하는거라.. 근데 이제 착한 사람들이 거기에 감덩받아서 눈물 줄줄 흘리면서 학원에 돈을 주죠. 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가스라이팅 당했기 때문에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다른사람한테 말하죠.. 입시제도가 10년이 넘도록 바뀌지않는 이유.. 돈이 잘벌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이-u6z 정말로 동의합니다. 좀 지나친 비약일수도 있지만 저는 선생이나 부모형제가 자식이나 제자를 사랑하고 잘되길바래서 잔소리하고 때린다고 절대 믿지 않습니다. 특히 감정조절 못하고 그때그때의 욕심과 감정대로 살아가는 족속들이 그러는건 핑계일뿐이죠. 저도 수년간 그런 합리화로 뭉쳐진 가스라이팅에 찌들어있어서 다른 피해자분들이 체념하고 이해해주는걸 보면 속상하네요.
유미쌤!! 저 연지에요ㅋㅋㅋ 와 진짜 오랜만이에요ㅜㅜ 이렇게 영상으로 다시 뵈니 정말 반갑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죵?? 완전 보고싶어요 쌤ㅜㅜ
저 손 느리다고 맨날 유미쌤테 구박받던 게 엊그제 같은데ㅋㅋㅋ 벌써 2년이란 시간이 지나가며.. 전 이제 3학년에 올라간답니다. 세월 참 빠르죠?😅
입시하면서 정말이지 유미쌤 때문에 맨날 우울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도 많았는데 그럴때면 호영쌤이 몰래 나와서 달래주시고.. 정말이지.. 여러모로 큰 위로와 힘이 되었던것같아요ㅎㅎ 덕분에 학원 에이스 민지랑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호영쌤의 그림실력에 무한한 감탄과, 따뜻함에 압도적 감사를.. 사랑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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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유미 쌤 얘기하다가 끝은 호영 쌤 칭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ㅌ
진짜 컨셉충의 끝판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존나웃기네 ㅋㅋㅋ 호영쌤으로 돌려까기.. 고수다..
7:12 나름 연지 혼내고 무안하셨는지 너한테만 각박하게 구는거 아니라고 옆에 것도 조금 더 오바하면서 혼내시는 경향이 있는거 보면 진짜 찐임..
연지 피드백 받을 때 우는 이유가.. 혼나서도 있겠지만 저기 최소 10명의 경쟁자가 같이 내 그림의 피드백을 듣고 있을 텐데
많은 애들앞에서 내 단점들이 낱낱이 파헤쳐지는게 너무나도 자존심 상하고 노력만큼 늘지 않는 실력이 원망스러워서도 분명히 있을 듯..
학원 다닐 때 선생님은 정말 친절하셨지만 20명이 넘는 공간에서 부족하고 심지어 미완성인 내 그림에 대해 평가 받을 때가 제일 무서웠고 정말 도망치고 싶고 당장 눈물나올 것 같은 순간이었는데 저 장면 너무 숨막힐 정도로 연기 잘하시네요!! 😭
미술 입시는 안했지만 공감 가네요.
지적 받는 것 자체는 괜찮은데 애들 있으면 수치심이 장난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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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형학원다녔어서 거의 오십명 그림 깔아놓고 하루에 두번씩 평가 받았는데 못그리는 친구들은 울기도 많이 울고 또 옆에서 토닥이기도 힘들었던 기억… 그친구도 경쟁자고 또 오후 시험 준비해야했기때문에…ㅜㅜ 참말로 입시 끔찍하네요.
ㅑ
ㅓ
결국 거기서 버티는 애들이 합격하긴 하더라. 우리반에서 제일 잘그리던애랑 못그리는애랑 성적 똑같았는데 잘그리던애 쌤 말 안듣고 맘대로 하더니 결국 떨어졌음...
입시미술 잘 모르지만 연지 상처받은 부분은 알겠다 .... 짧은 한마디 "왜저래" 이거이거...ㅠㅠㅠㅠ 이 멘트가 참 주옥같죠...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유리멘탈 흔들기 좋은 추임새 ㅎㅎ 유미님 이런거 너무 잘아셔...
ㅇㅈㅇㅈ
ㄹㅇㅋㅋ 상처
진짜로
대놓고 뭐라 타박하면 아ㅖㅖ 하면서 넘겨들을수도 있는데
"왜저래" 하면 내가 느끼는 그 힘든 감정이 갑자기 한심스러워지고 한순간에 자존감 바닥찍음
7:07
원래... 입시미술은 다 저런가요?
미술입시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힘든시간을 보냈고
트라우마를 일으키는거 보니까..
유미씨가 대단하긴 하네요
같은 맥락으로 간호사 인계시간에 태우는거 한번 해주세요 고증해줄 사람 많을듯.
아앜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싶지 않아요 벌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간호사 보고싶어요!!
아아ㅏㅇ아ㅏ아아ㅏㅏ아ㅏ아ㅏㅏㅏ🫠
절대 안봄..
와...종이 앞/뒤구분부터 소름 ㅋㅋㅋㅋㅋ미술학원 강사 잠깐 했는데 유미쌤 쓰시는 용어가 너무 찐이에요ㅋㅋㅋㅋ 세세한 말투랑 성격 연구 많이 하신거같아요 사교육 특유의 차가움과 미적지근한 따뜻함이 제대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입시할때 생각난다 항상 뒤에 그려서 물을 그지같게 먹었는데 알고보니 지우개질을 많이 해서 그랬던 기억이 나넹ㅋㅋㅋ
와 디테일
종이 질 좋아서 이젠 딱히 상관없다는 말까지 ㄹㅈㄷ 고증 ㅋ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물감짜는것부터 ㅠ 바로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감..
25년전 입시 미술학원 다녔었는데 ㅎㅎ 라이터로 물감 말리는거, 종이 앞뒷면 구분하는거, 선생님이 주제 알려주면 3시간 내에 완성하는 시험 봤던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근데 저 다닐땐 시간내에 완성 못하면 몽둥이로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ㅠ
3:19 종이 앞뒤 구분 못하는 디테일 미쳤다…🤭
종이 좋아서 앞뒤 딱히 구분없다하는것도....
앤드류님도 겪으신 종이 앞뒤 논쟁…………
@@K-Director ㄹㅇㄹㅇ
앤드류가 왜 여기서 나와…?
으악 아 pts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tsd on. 결국 이게 올라오고 말았군요…..? 미대입시 3년 재수 삼수 학원강사 2년의 경력을 보유한 사람으로서 처음 물감 짜는 것부터해서 유미님이 얼마나 관찰 많이 하고오셨는지 알것 같아요ㅋㅋㅋㅠㅠ 상황설정 말투 사용하는 어휘까지 전부 완벽카피;; 특히 묘사 변태같다고 하는거 진짜ㅋㅋㅋㅋㅋㅋ 미치신거 같아요ㅠㅠ 어케 이렇게 잘알지…
묘사 변태… 저만 들은 줄 알았는데 입시미술 공용어였군요,,,,,,
역시...묘사 변태가...입시미술 공용어가 맞았군요...
뒤에 날린다는 표현도 진짜 너무 완벽해석..
오오 그런가요 뭔가 슬퍼지네여
ㅋㅋㅋ저희는 묘사를 판다고 해가지고 그만파라고 ㅠ̑̈ ㅋ𐌅𐌅𐌅 드릴이냐고 그랬어요
입시쌤 특 평소엔 무섭다가 상담할때 갑자기 따뜻한 엄마아빠 됨; ㅈㄴ눈물나게 ㅠ
가스라이팅임
@@skendjejannx-wk2rg ㅇㅈ 가스라이팅 개오짐
@@skendjejannx-wk2rg
평소에는 당연히 단호하게 해야지ㅋㅋㅋ
그냥 초등학생들도 아니고
인생이 걸린 입시 미술 준비하는건데.
쌤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걸 경험 해봤으니까
이러는거다. 제발 이런 쌤들한테
가스라이팅이니 뭐니 이딴 개소리 좀
지껄이지마라.
@@Dhkfdhkf0
그래가지고 나중에 사회생활은 제대로
할 수 있겠냐
@@솔의눈-m2m 백퍼 선생이네 ㅋㅋ 남일 신경쓰지마세요~걍 이렇게 생각하는사람 있고 저렇게 생각하는사람도 있는거지 ㅈㄴ 부들거리노 ㅋㅋ
12:28 여기 ㄹㅇ… 막말 다 하고 나중에 달래고 위로해주는데 진심이 안 느껴짐 이게 나 잘 되라고 혼내고 위로가 아니라 걍 화풀이 후에 학원 그만 둘까봐 오구구 선생님 너 안 싫어해 하는 느낌..(영상이 그런 게 아니라) 진짜 기분이 나빠서 그림 그리기가 싫어짐 물론 쌤들마다 다 다르긴 하지만… 그래서 진짜 개빡치고 울고 싶어도 절대 안 울었음 진짜 지기 싫어서ㅋ
내가 눈물이다난다 진심
성악과지만 예전에 아주 잠깐 미술한적 있었는데 진짜 너무똑같아서 속상했음ㅠㅠ그래도 저같은애 열심히 지도해주신 쌤 감사합니다
운다고 저렇게 걱정해주는 쌤 없음ㅋㅋㅋㅋㅋ 학원 옮기는 거 관두는 거 좟도 신경 안씀 그리고 평가 저렇게 자세히 해주는 것도 완전 착한데.. 보통 지 관심있는 애들 것만 평가해줌ㅋㅋㅋㅋ 존나 친절하셔..ㅠ
ㄹㅇ... 유미쌤 이제 입시한철치르고 힘들어서 하 좟같고 힘든데 관둘까 하다 올라온 애들 그림보고 하씨 얘네 어떡하냐..하고 결국 다음년도입시까지하실 재질임 그러나 결국 지쳐서 다다음년도에 탈입시강사하실듯
공감....
와 전 너무 차갑다,,하고있었는데 그렇군요,,,,,
갠적으론 오히려 저렇게 힘들어하면 막상 챙겨주시는 쌤들이 더 좋은데...
그니까요ㅋㅋ저 15년전에 그때 그 냄새까지 기억나요ㅋㅋ
현 미술 입시생으로 현실고증 너무 잘됐다고 생각함.. 사소한 디테일 하나하나에 소름돋는다ㅏ
8:49 강평때 꼭 이상한 별명으로 부르는것도 뭔지 알겠어서 너무 웃김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앜ㅋㅋㅋ저렇게 한 명 혼내고 똑같은 내용 "얘들아~"로 시작해서 한 번 더 알려주는 게 ㄹㅇ이네요진짜 ㅋㅋㅋㅋㅋ
와ㄹㅇㅋㅋㅋㅋㅋ 이미 다 들었는데도 불구하고ㅋㅋㅋㅋㅋ
평가 분위기, 말투 보니까 아직 정특은 시작 안한 듯 하네.. 시험보고 왔다는 거 보니까 실기시험 아니면 수시 한창 보러다닐 때 쯤인 듯..! 대사부터 애들 캐릭터까지 진짜 현실고증 장난 아니네요ㅠㅠㅠ
맞아요 아직 정특 시작안함ㅋㅋㅋㅋ 12월말~1월 초가 진짜 찐 광기의 피크....피곤하면 점심시간에 마늘주사 링겔 맞고와서 다시 반짝 그리고... 다시 지치고... 평가때 울 힘도 없음ㅋㅋㅋ
정특이 뭐에요?
@@zimu4205 정시 특강 아닐까요...?
나군 느낌인거가틈ㅋㅋㅋㅋㅋㅋ
내가 다녔던데는 가군 몰빵이어서
모든 직업 천직인듯 연기ㅠㅠ 이혼전문변호사 역할하는거 보고 싶어요ㅋㅋㅋㅋㅋㅋ
이혼전문 변호사 ㅋㅋㅋㅋㅋㅋㅋㅋ넘 신박해요 ㅋㅋㅋㅋㅋ
바람난 상대남편 조져놓는 역할로!!
8:57 평가하면서 손으로 툭툭 거리면서 허벅지 찌르는 거 진짜 소름돋을정도로 디테일 지린다…우리학원 원장쌤 보는줄
덩어리, 개체, 스케치 “뜨다” 색 “들어가다” 종이 앞뒤 구분,,,, 입시했던 게 진짜 오래 전인데 그 시절 생각하면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아 진짜 그립다… 당시에는 맨날 몇 시간씩 앉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그림 그리고 평가가 일상이고 참 치열했는데 지나고 보니 큰 추억이 된 나날들,, 입시 친구들이란 특강할 때는 아침부터 밤까지 붙어서 시험 치르며 깊은 정 쌓이고 유대감, 무언의 위로, 전우애 불타는 그런 사이💛 점심시간에 다 같이 도시락 까먹고 주말에도 학원 나가고 저녁에 수사반끼리 모여 놀던 거 생각나 천사 같은 보조쌤들도,,, 엄청 으른같았는데 생각해 보면 새내기 대학생들 나중에 강사 해보니 나도 학원 가서 고작 한두살 차이나는 애들 가르치면서 되게 어른이라고 느꼈음 근데 나 아직도 학생이네..? 십년차 미대생 다녀갑니닷😇
십년차..미대생?
막줄 ㅗㅜㅑ...
@유미희 졸업했어요 드디어…🥹😇
@@Intone_fr 졸업 축하해요!!!🥹🥹🥹
@@람월-y3h 꺄아.. 감사합니다🥹🥰 혹시나 프랑스 학교 졸업 영상이 궁금하시다면 놀러오세용💛 ruclips.net/video/OZz3ITYRrjQ/видео.html
근데 진심 이런 디테일 어떻게 알고하는거에요?
직접 경험해보지않고선 도저히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은데.. 관련 주변인 인터뷰하고 철저하게 조사후에 고증하는건가ㅜ 암튼 정말 대단합니다
작가분들이 써주시지않을까욤??
@@효윗스윗 개인채널인데 작가가 따로있음?
주변에 미대입시하신 분 있을듯
ㄹㅇ 라이터나 뭐 연구작 뭐 그런거 어케알지
@@user-il7jx4uk4u 그 어느영상이었더라 암튼 어떤 영상에서 봤었는데 스텝분들이 계시더라구용 아마 스텝분들하고 같이 대본 짜시는 거 같아요
연기 입시 쌤들도 저러는데 이런 건 그냥 이쪽 바닥 전통인가봐 개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유미쌤은...맛점하라고 웃어주기도 하고 농담도 치네.. 어디가 어떻게 별로고 고쳐야 하는지도 상세하게 다 말해주는 거 너무 감동임 중간에 끊고 나가라고 하지 않는다니....!!!
…대체 어떤 입시를 해오신겁니까
곧 있으면 연기 입시하는데..멘탈 많이 챙겨가야겠죠...?
아무래도...연기의 경우 자기 자신이 작품이기 때문에 무조건 본체가 공격 받는 편이죠~ 입시하다가 공황장애 오거나 거식증 걸리는 애들 참 많이 봤네여
@@이루리-l8s 아하,, 그래서 제가 이 분을 뮤지컬 영상에서 자주 뵀던거군요 대단하십니다
일단… 점심 맛있는 거 먹지말라고 하는 게 국룰 아닌가요.. “다이어트 언제 할거야? 너 그 상태로 가면 다 떨어져” 음 네^^ PTSD오네요 하하
연지가 학원 다른데로 바꾼다고 했을 때 어떻게든 학생을 잃지 않기 위해서 달래는 선생님의 모습이 참 인상깊네욬ㅋㅋㅋㅋㅋㅋ
저는 그것보단 사실 연지를 나름 아끼고 있고 잘 되었으면 하는데.. 너무 속상해하니깐 진심으로 ㅋㅋ 위로해주는 선샌님으로 봤거든요ㅋㅋㅋ제가 입시 중이라서 그렇게 보이는 건가 영상이 너무 과몰입됨...흐어헐
@@계란말이-y7u그냥 돈줄하나잃기 싫어서 그러는거같은데
근데 연지같이 지가 못해놓고 우는애들 진짜 이해 안가고 왜저러는지 모르겠음..극혐
@@병신판독기-y4i못하고 싶어서 못하는것도 아니고 노력하고 진심인데 그만큼 안되면 슬프죠. 학생인데 울수도 있고...
그래도 저정도면 되게 잘해주는거임 나도 예체능입시하는데 진짜 모든게 선생 맘대로임 비유 맞추러 왔나싶음 양아치같아
이 정도면 미대입시 치뤄보신거 아님?ㅋㅋㅋㅋㅋ
*치러
ㄹㅇ PTSD올거같음 ㅋㅋ
PTSD옴ㅋㅋㅋㅋㅋㅋ
@@myherogg와 이렇게 알려주는 거 넘 좋다
입시미술이란거 해본적이 없는데 디테일이 미쳐서 가상경험을 넘어 내가 해본거같은 착각까지 들게함;;;;;;;
스토리며 디테일이며 연기며 진짜 이언니 노력형 천재 ㅠㅠㅠㅠㅠ
디테일 진짜 … 한마디한마디가 다 매일 듣는 소리라서 말만 하시면 놀람 ㅠㅋㅋㅋㅋㅋ 특유의 힘없는데 감정은 잔뜩 실려있는 평가 진짜 ㅠㅋㅋㅋㅋ 가끔 어이없는거보시고 이게 뭐니 하는 바이브 진심 개똑같음 ㅠㅠ 어떻게 이렇게 똑같이 묘사하시는지 너무 신기해요 ,, 입시생들 다 화이뚜 !!
🇧🇷🇰🇷.
이사람 까무위니에 나온사람인데 왜빨아줌?ㅋㅋㅋ
@@욀라베 그게뭔디요...
@@욀라베 그뭔씹
아니 근데 시험중에 저렇게 핀잔주고 보조강사가 시험그림을 도와줌….? 시험 땐 한마디도 안해야 정상 아닌가 시간 남은 것만 말해주는 정도 아닌가….
00:30 물감 짜는 방식. 가끔 새 파레트에 이쁘게 물감 짜는거 희열 느끼는 친구들 있어서. 본인이 물감 짜준다고 나서는 친구 있음ㅋㅋㅋ
00:58 연필깎기. 파란색 사각 쓰레기통에 2~3명 붙어서 했던 기억이, 나만 그랬나? 4B, 10B 무른 흑심에 금방 소모될꺼 예상해서 5~6개 정도 뾰족하게 미리 깎아두고... HB, B 지우기 편하니까 스케치용으로만 쓰고 소묘용으로는 잘 안씀. 뒤에 깍지인가 껴서 연필 길게 잡고.
01:40 주로 쓰는붓 -> 둥근붓, 사선붓. 같은 부위에 덧칠하는거 보니까... 종이 우는(흐물흐물 물먹은 상태)거랑, 종이 때 생기고, 빵꾸 날 거 같아서 PTSD옴
01:45 종이 들고 아래에서 라이터로 말리는 스킬 ㅋㅋㅋㅋ. 가끔 멍때리고 하면... 갈색으로 그을림.
02:15 그림자 반사광. 주로 보라, 청록, 파랑, 초록 계열... 주로 색연필 쓰는거ㅋㅋㅋㅋ
03:21 종이 앞 뒤 구분 ㅋㅋㅋㅋㅋㅋ 끝까지 구분 못해서 매번 묻는 친구 있음.
03:38 스케치 1시간?... 라떼는 고3 입시라면 10~15분... 길어도 30분이었는데. 스케치가 길다? 구도, 배치 구상하느라 그럴수도 있고, 오래 스케치하면 투시나 형태를 잘 잡는 경우도 있음. 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
03:50 시간배분. 이유 - 입시미술은 시험에 시간이 정해져있음
03:55 미술 늦게 시작해서 불안해하는 학생 챙기기. 체육, 음악, 미술같은 예체능 쪽은 은근 재능빨+노력빨 이란게 있어서 늦게 시작해도 몇달 후엔 또 모름. 고3 되서 미대 준비하려고 처음 미술학원 오는 학생들도 많음(본인).
04:36 미완성 = F
04:52 시험 끝났는데 이름 안쓰고 아직도 묘사하나라도 더 함.
05:10 시험 한번 하면... 4~5시간이라. 시험 끝나면 알아서 식사시간이 되있음.
07:03 입시반 초반 모의시험보고 우는 친구들 한두명 있음.
07:20 색감(채도) 탁하게 쓰는 학생 몇몇 있음. 습관적으로 섞어 쓰거나, 파레트 관리 제대로 안 한 경우.
07:36 물성 표현. 금속에 반사된걸 그린건지 뒤에 비쳐서 투명한 유리를 그린건지. 물을 표현한건지 난감한 경우 있음. 개중에 물 표현 할 때 꼭 파란색 쓰는 고정관념있는 학생 있음. 물은 투명하다고 설명해줘도 고치기 어려움.
08:10 구도 비슷하게 잡고 그러면 비교를 할 수밖에 없게 됨.
09:35 시험 때 같이 그리는 선생님 계심. 입시반 초반때 한두번만?... 진짜 1~2시간 먼저 끝내시고, 물로...풀어서 그라데이션 해서 면을 만드는게 아니라... 붓으로 면 겹친걸로 양감(덩어리)만들어서 와... 깔끔하고 멋져보이고 리스펙 하게 됨.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니게 하실 수 있으니 선생님이신 걸텐데 ㅋㅋㅋㅋ
10:30 아, 연필 잡는 방식... 손등이 아래로 가게... 길게 잡고 손목만 쓰지 말고, 팔과 어깨까지 써야하는데....라면서 속으로 답답해하는중. 서서 그려야 투시나 그런게 안 나가는데..(답답)
10:40 슥.스스슥.스슷.스.슷. 이렇게 짤게 긋는 소리가 난다? 연필로 디테일 파는건 입시에는 사치입니다. 현실은... 길게 슥- 슥윽- 슥윽- 몇번 긋고 형태 잡고 끝. 그리고 나서 지우개로 다 지우고 묘사는 물감으로. (극한의 시간 효율충이 될 수 밖에 없던 시절)
11:45 모의 시험보고 왔는데...아프거나, 잘 못본거 같아 울어서 눈 시뻘개 진거면 쉬라고 함. 집갈지 남아서 그림그릴지는 학생 본인선택.
12:30 아침부터 시험을 본다? 학기초 겨울방학 아니면, 여름방학, 수능 끝난 후 셋중 하나... 학원을 옮긴다고 한다는걸 보면 수능 후는 아닐테고, 방학시즌 예측가능.
15:03 신한물감(근본). 울트라 마린+올리브 그린 조합으로 맑고 밝은 회색 만들어 쓰고... 잘 못쓰면 마르면서 끝에 색분리남. 인디고+세피아로 블랙 만들어 쓰고... 포스터 블랙이랑 화이트는 마지막에.. 진짜 필요한 부분에만 쓰게함. 학원이나 선생님 따라 다르겠지만 배경 그라데이션을 파스텔로만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파스텔은 픽사 스프레이 써야해서 귀찮아서 안 쓰는 타입으로도 나뉨.
18:36 인디고(남색)물감,...진심 잘 안 굳음. 블루 계열중 제일 어두워서 금방 씀. 다시 짜서 채우고.. 또 안 마르고, 안 말라서 양조절 잘 안되서 금방 쓰고, 또 채우고, 안 마르고, 파레트 흐르는 물에 닦다가 인디고만 덜 굳어서 닦기 힘들고... 불편함의 악순환.
19:13 오페라(분홍)...'차라리 포스터 물감을 쓰고 말지' 라면서 형광이라며 몇몇 선생님은 극혐하시면서 안쓰심.(케바케) (+레몬 옐로우도 형광느낌)
21:20 아마...더 길게 깎아야... 길게 깎는 이유... 뒤에 깍지 끼고 손등이 아래로 가게끔 길게 연필을 잡다보면 종이와 각도가 더 날카러워 져서 짤뚱으로 연필 깎으면... 쓸 때 옆에 나무 부분이 종이에 닿음.
+진짜 진짜 안 나와서 아쉬운 부분. 입시반에서 마른걸 보기 힘들다는 칙칙한 붓 닦는 걸레. 1인당 두개? 걸레 두툼한게 좋음!...수건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칙칙한 색과 매일 젖어 있어서 특유에 걸레냄세가 어쩔수 없음. 그 날 빨래 통돌이?에서 선착순으로 먼저 집어가는 사람이 주인.
10년 전 입시미술 1년 했었는데 아직도 그대로 인 부분 있어서 많이, 공감했어요.
10년 전이다 보니...물감을 쓰는 실기방식이... '사고의전환'하고 '발상의표현' 이 두가지가 대표적이었던거 같아요. 그중에 저는 사고의 전환으로 소묘, 드로잉 4시간 시험이긴 했는데. 보통 소묘 1시간, 드로잉 3시간 정도로 잡았어요...4시간이 일반적이고, 가끔 대학마다 다름. 2시간반 ~ 5시간도 있었던.
추억 회상하고 갑니다 ㅎㅎㅎ
이걸 어떻게 다기억하세요 저도 덩달아 추억여행하거가네요
ㄹㅇ 추억 ...
저 오페라 하이라이트로 넣는거 좋아해서
극혐 당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
꼭 잘 안쓰는 색들 예쁘게 쓰겠다고 용쓰던 변태였죠 •••
스케치는 아마 지금 기디라서 한시간 잡는거 일거에요! 사고 발상이면 스케치 삼십분안에 끝내긴 하더라구요
와 진짜 추억이네요ㅋㅋㅋ 맨날 색 탁하게 쓴다고 쌤이랑 조교쌤한테 듣는얘기였는데ㅠㅠ 라뗀 그림 못그리면 쌤한테 걸레 날아왔는데 그래서 멘탈 약해져서 그만뒀어요ㅋ큐 저 과정을 묵묵히 거치고 미대 가신 분들 대단...
이야
7:07 왜 저래 이건 맨날 들어도 상처임……진심 죽고싶어짐
지켜야 할 말투의 선을 넘어버린 것 같음.. 저런 말투는 존중이 없어서 진짜 하면 안 됨.
근데 여자들은 왜케맨날울러요? 고3이면 좀 울고싶어도참아야하지않나
@@유루윤유나앙느개비
@@유루윤유나앙 저 고3때 학원에선 남자애가 맨날울던데 걍 멘탈차이인듯ㅋㅋ?
@@유루윤유나앙이건 여자 남자 나눌게 아닌데
입시미술 끝낸지가 벌써 3년째인데 영상 보자마자 그대로 소름돋음... 그리고 12:20 쯤부터 달래주는거...ㅋㅋㅋㅋㅋ 이런쌤 거의 없음(달래주는건 거의 학원에 한둘 계시는 천사보조쌤) 울든 말든 지 알아서 멘탈관리 했어야됐음 쌤이 팩트로 평가 후려치고 비교하면 수시까진 어케 으쌰으쌰할지 몰라도 정시특강 들어가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그리니까 애들끼리도 예민해져서 기싸움 존나 붙음ㅠㅠㅋㅋㅋ 멘탈 개쎄야됨 존나 못그려도 다시 멘탈잡고 다음장 그려야하고ㅠㅠ 용어나 설명이나 말투 행동 진짜 입시미술학원이랑 너무 비슷해서... 보는 내내 소름...
그렇게 삭막해요..? ㅠㅠㅠㅠ 미대간 친구들 거친 시간 지나온거구나…. ㅠ
어차피 다 현직 대학생들이 알바하러 오는거라 학업 스트레스 학원에서 거진 다 풀고 감
왜 저래에서 기절함..... 어떻게 이럴수가있지 모든 대사가 완벽함
와...입시 준비하는데 너무 공감되고 막 와..어떻게 이렇게 특징을 잘 살리시지 싶고
보면서 진짜 학원 와있는 기분..
ㄹㅇ 예체능 힘든 거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주면 좋겠다
제발 공부 싫다고 냅다 그림그리는 사람 없기를..ㅋㅋㅠ
@@user-um9uw4pp9m 뭐든 쉬운게없는법이죠
애들 맨날 조퇴하고 학원가는거 부러워하는데 조퇴하고 학원가는게 왜 부러운거지 싶었음 ㅋㅋㅋ… 밤까지 그림그리고 집가면 공부해야하는데…?
ㄹㅇ 주변에도 공부 힘든데 나도 예체능이나 할까? 이런애들 너무 많음
강유미는 진짜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져서 진짜 이런 개그우먼이 있음에 고맙고 진짜 걍.. 감탄밖에 안나온다
와,,진짜 저 예중예고미대나와서 지금은 디자이너로 직장다니는사람인데유,, 7-8년간 입시미술학원에서 살면서 본 현실 그대롴ㅋㅋㅋ우는애들꼭있고 덩어리 어쩌고 하눈거까지 ㅜㅜㅜ,,,너무 현실적인거같아요,,소름,,옛날생각에 슬퍼서 끝까지 못봤지만 유미님이 연구 많이 하신게 느껴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걍 우리 화실쌤인줄
와 왕도를 걸으셨네여 존경합니다!
@@user-vq1xp6im3w ㄹㅇ왕도;; 진짜...존경스럽다
12년전..기억이 떠오르네요.. ㅠ 저는
인문계에서 미술입시 3년하고 미대갔었어요
학교에선 수학 숙제 안한다고 빠따맞고..
4시에 학원가서 밤 11시에 마치고
학원에서도 적정 수준의 그림 못그리면
쿠사리 먹고, 손바닥 회초리 맞고... ㅠ
집에선 다시 수능공부하고.. 2시에 자고
6시반에 일어나서 학교가고.. 무한 반복
한국에서 미술하면, 하루만에 그냥 공부해서 대학가는게 쉽다고 느낌 ㄹㅇ..입시지옥
현재 디자인대학 졸업하고 머기업에서
돈버는 내 자신이 너무 신기하네요..
8
와 ㅋㅋㅋ.. 쩌신다
7:07 진짜 심장 쿵떨어짐... 미대입시의 현실을 잘 보여주시기는 하시는데... 순간 연지에 이입해서 ㅋㅋㅋㅋㅋ너무 무서웟어요 ㅜㅜㅜㅋㅋㅋ
이상하게 더 눈물나고,, 남들 시선이 더 의식됨…
진짜 선생님이 왜저래 이래요?? 너무해..ㅠㅠ
@@김연구-x7d 네 그래요 정시 특강 땐 그림도 찢고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JJ-ku4co 아니 내가 지금 잘 못 본건가.,,? 찢는다구여??! 찢는다구여,,?!! 개충격
@@seolha7949 넹 그림도 막 밟고 지나가세용
도대체 이 분은 어디에 어떻게 가서 이 많은 분들을 다 보고 다니시는건가..
이것도 천재성이라고 봐야될것같은,.
맨탈이 단단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네요...
입시 미술 하신 분들 그리고 모든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시는 분들 대단하다고 느끼고 전부다 화이팅 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전 미술입시 ㅠㅜ 기억나네요
A2사이즈에
반은 사물 소묘/ 반은 수채화 디자인
5시간안에 완성 ㅜㅠ
네 그러게 말입니다
왜저래 할 때 눈물 날 뻔...멘탈 와르르
증말... 엄청 울었어요
모든 대사 하나하나가 다 너무 찐임..
앞에나온 샙그라, 한시부터 두시까지 평가한다는거, 종이 앞뒤구분, 연구작 그리시는거, 덩어리 등등..
감동받음ㅋㅋㅋㅜㅜ
시험주제 미리 알아서 뭐하게 가 찐임 ㅋㅋㅋㅋㅋㅋㅋㅠㅠ
@@user-uo4le2dg6n 1ㅂㅃㅃㅃ
샙그라가 머죠..?
@@BBOONGsx2 샙그린(물감 색) 잘못 썼어요ㅜㅜ
@@sunny-gs4fu 아하 ㅎㅎ어쩐지 샙이라길래 샙그린이가 햇는데 ㅎㅎ
유미님 주문제작케이크가게 버젼도 꼭 보고싶습니다 돈은 돈대로 다 받으면서 맛도 선택안되고 손님 조롱하는 케이크 집이 넘 마나요 ㅠㅠㅠ
이거 진짜요!!
ㄹㅇ
레이즌카페..ㅋㅋㅋㅋ
ㅋㅋㅋㅋㅋ어딘가 생각나네요
ㄹㅇ..
묘변영선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 진짜ㅋㅋㅋ 입시미술 1도 모르는데 언니 디테일 미친거는 알겠어요ㅠㅠㅠㅠ 진짜 최고 👍
올해 미대 간 사람인데 진짜...미술학원 용어나 디테일들 어떻게 아는거죠??? 진짜 말도안돼!
뭐지...? 이걸 어떻게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따라할 수 있죠...? 유미님 입시미술 하셨었나요...? 처음부터 끝까지 입시 시간 내내 들었던 소리들이라 킹받고 갑니다
🇧🇷🇰🇷.
@넵아니욥 제 말이요 그것도 그건데 반사광 넣는거 보고 기절할뻔
진짜 진지하게 유미 님 인생 n회차 사신 듯... 도믿걸 일진 ASMR 유튜버 입시미술 학원 선생님
@@ddaeng_ 하루만 다녀도 알아여. 재료사오면 쌤이 짜주시니까..ㅋㅋㅋ
유튜브팀이 자료조사 해주니까;;;
4:56 정미야 하는 부분 진짜 꼭 입시미술이 아니더라도 한번 들어본 말투.. 취미반으로 미술학원 다녔는데 그때 그 기억이 솔솔 유미님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과 상황도 겪어본 것 같게 연기를 하세요. 정말 한 번쯤은 스쳐 지나가면서라도 들어본 듯한 말투 연기 최고
다들 얼마나 힘들었을까... 주제부터 너무 추상적이네 대학 실기 주제는 더 심하던데ㅠㅜ 원기둥이랑 구로 어떻게 무겁고 가벼움을 표현함..? 진짜 대단하다 예체능.....
제가 한 주제중에 국수와 딱딱함을 표현하라는 주제도 있었어요ㅠㅠㅠㅠ너무 힘들었다는.. 참고로 발상
압정이랑 랍스타주고 부드러움 표현하란것도 있는데요 뭐..허허허
희망의 세계를 표현하라는 주제도 있어요..
제가 본 실기시험 주제는 드럼이랑 사마귀로 분수가 있는 정원을 표현해라였어요
@@marnietv2221국민대 실기보셧군요.. 🥹🥹
와.. 미술용어를 어떻게 이리 잘아시지..? 선생님 표현도 진짜 대박..ㅋㅋㅋㄱㅋㅋㅋ 갑자기 고딩때가 떠오른다
덩어리에 깜짝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감도 아니고
@@Prds22 유튜브 찾아보신둣ㅋㅅ쿜ㅋㅋㅋ
@@Prds22 진짜로ㅋㅋㅋㅋㅋㅋ
'철저한 조사'
덩어리잡아라
12:46 상황보니까 수시특강 아님 정시특강같은데, 학원 옮기겠다고 하니까 바로 진심 아니였다고 태세전환하는거 소름.
와 진짜ㄹㅇ입시미술의 모든게 담겨있음ㅋㅋㅋㅋㅋ 그냥 이 25분짜리가 미술시작하고 입시끝날때까지 매일매일 반복됨..
15:09 와 프리즈마 반사광 칠하는색들..... 여기 디테일에서 소름
저기에 연보라까지 있으면 완벽
연지같이 뒤늦게 입미를 시작한 학생이었는데, 담임쌤의 매일같은 공개처형에 .. 아이들, 조교쌤이 제 그림보고 비웃는 것 같고 매일이 너무 힘들었어요 미술이 너무 좋아서 이 길을 택했는데, 입미하면서 미술에 대한 정이 다 떨어져서 결국 때려치고 인문 재수로 갈아탔고요
재수 동안 입미때 느꼈던 그 서러움을 곱씹으며 공부했더니 .. 재수 대성공해서 지금은 서울권 대학 경영학부생으로 재학중이에요
연지 다그치기 하는 장면마다 그 때의 제가 생각나고 안타까워서 숨죽여 울었네요 지금도 입미만 생각하면 마냥 행복한 기억은 들지 않지만 .. 유미님 영상 덕분에 지나간 고3시절을 되짚을 수 있었어요
ㅜㅜ저랑비슷..
아픈 말을 딛고 더 좋은 미래로 나아가실 거예요. 화이팅
ㅠㅠ 저랑 완전 똑같네요 결국 저도 실기 포기하고 재수해서 그토록 바라던 국민대 비실기점수 넘었는데 그냥 미대 버리고 상위학교 공대썼어요
저도 입시미술 늦게 시작했다가 결국 공대진학했는데...ㅋㅋㅋㅋ
연지 너무 나같아서 감정이입됨ㅜㅠ
아니 진짜 콘텐츠 준비하실 때 걍 며칠간 현장에 계시나....어떻게 이렇게 디테일을 잘 살리시지?????
입시미술은 아니고 입시미술 학원에서 소묘반 다니는 사람으로서 저 종이 앞뒤 구분 보고 감탄함.......
유미님은 진짜 영상 하나하나 만드는데에 진심이시구나...
죄송합니다 몇달전에 이렇게 꼽주는 쌤 본적없다고 댓 단 사람인데요...정특 시작하니까 온갖 욕은 다 먹고 있네요.. 유미쌤 정도면 천사인듯..
매너리즘에 빠져서 염세적이고 까칠한데 애들은 많이 다뤄봐서 친절한 척 어르고 달래는 스킬 만렙인거 진짜 묘사 댑악.. 병주고 약주기 ptsd 오네요
한 줄 정리 딱.
입시미술도 안 했는데 연지한테 이입됐네요.. 연지 달래는 거 저거 진심도 담겨 있는 건가요? 아님 학원 옮긴다니까 어르고 달래는 건가요? 넘우해 ㅠㅜ
@물결 전자 15% 후자 85%.. 예상합니다
진짜 ㄹㅇ임
@@물결-e5q 음.. 저도 비슷한 일하는사람 인데용 한 30/70..? 그런데 저 선생님이 원장 부원장 계열 아니라면 40/60..? 애들 누수생기면 원장님한테 한소리 듣고말지 애들 달랠때 진짜 좀 멘탈 심각하고 갱생 가능성 없는 애들은 옮기면 내가 편하겠다 차라리 이런맘도 들어요..
저는 연지처럼 진짜 못 그리는 학생이였는데요... 그래도 맨날 미완성만 내는 저를 포기하지 않고, 애들 앞에서 비교하지 않고 꼽주지 않는 선생님, 친구들 사이에서 입시 잘 끝내고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원하던 과에서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붙었다는 말에 기뻐하고 안도하시던 쌤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해요 ㅋㅋㅋㅋ 정특이 한 달 넘어갈 때까지도 지지리 못 그리던 저를 대학에 붙여주신 쌤 ! 아직도 너무나 감사드려요 하여튼 다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고 보니 다 추억이더라구요 :)
비교하지 않고 꼽주지 않은 선생님이라…귀하군요
핸드폰매장 직원 컨셉 버전도 해주세요!! 매장에 은근 재밌으신 직원 분들 특징도 많고 중간중간 맡아주시는 직원 분들 바뀌는 것도, 핸드폰 박스나 비닐 소리 같은게 정말 추천드립니다 ㅜㅜ🙏🏻
악질 폰팔이 영상은 있습니다요... ㅎㅎ
미술선생님진짜 느낌이
뜨듯미지근~한데 ㅋㅋ
어쩔땐 농담도해주시고
어쩔땐 다시 차갑고미지근해지는
그래도 항상상담이나 위로해주실땐
정말따뜻한 미술강사쌤
아니 이걸 어떻게 알고 디테일 다 살려서 만드셨지..? 학생들 서서 둘러쌓여서 선생님 그림그리는거 보는 부분에서 소름돋음 추억이다..
아 진짜 거의 잊고 있었는데 물감 짜는 거 볼 때부터 갑자기 스트레스받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잘하는 거야...
입시미술 보자마자 바로 들어옴
입시미술한 사람들은 ptsd돋는데 군대썰과 만만치 않을정도로 안주마냥 늘 새롭게 입시썰이 나옴ㅋㅋㅋㅋ
14:53 미술입시는 아니고 연영인데 ㄹㅇ 상담해주고 분위기 처질까봐 약간 장난스럽게 하는거 ㄹㅇ이다 그때로 다시돌아간줄 ㅁㅊ…
14:58 우니깐 볼 잡고 흔들면서 장난치는거 진짜 너무 소름 돋았음 ㄹㅇ 이 언니 뭐하는언니야
입시 강사 특유의 예민함과 요상한 친근함 .... 제대로세요
7:07 여기…앞에서했던 말보다 왜저래 이것때매 더 서러움
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
입시미술 해본적도 없는데 ㅈㄴ개무안 너무행 ㅠ
ptsd...
어쩜 이렇게 디테일까지 물감짜는것도 잘 표현해주시는지...볼때마다 감탄...
도대체 이런 디테일과 대사는 어떻게 짜시는걸까…
나는 미술입시 해보지도 않았는데 보기만해도 숨막혙ㅋㅋㅋㅋㅋㅋ큐ㅜㅠㅜ
이정도면 미술학원에서 몇달 살아보신 거 아니냐고요…
기초디자인 재수까지 했던 사람이 느낀 가장 사실적인 부분
1.보조쌤이랑 ㅈㄴ 비교하면서 극딜 박기, 보조쌤 존나 신격화하기
2.팔레트 더럽게 쓰니까 그림이 더럽다 극딜 박기 (이런 애들 있긴 함)
3.평가하다 부족한 부분 공개적으로 딜박으면서 꼽주기
4.누구 자리에서 모여라 하고 시범 보여주기 (시간 아깝다면서 대충 하는데 ㅈㄴ 잘함)
5.수업 중간에 시험 보고 힘없이 들어오는 친구, 어떤 주제 나왔냐고 하면서 바로 솔루션 제시
6.평가하다가 갑자기 이상한 별명 만들어서 꼽줌 (묘사변태 묘변 이딴거)
7.시험 중간중간 타임라인 맞춰서 잔소리하기
8.시험 조지고 밥먹고 바로 평가들으면서 체하는 기분 느끼기
9.오늘 시험 주제 뭐냐고 하면 꼭 알아서 뭐하게~하기
10.그림 평가하면서 이건 누군지 알겠지?하는거 ㅇㅇ 시간 지날수록 애들마다 그림 스타일 뚜렷해져서 딱 보임 ㅋㅋ
6번 레전드ㅋㅋㅋㅋㅋ
묘사변태 묘변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6번 ㄹㅇ이다ㅋㅋㅋㅋㅋㅋㅋ
와….미대입시 치루고 디자인과가서 지금은 직장인인데요…….밤에 자려고 틀었다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껐습니당….아니 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똑같아여...듣다가 숨막혀서 껐습니다ㅠㅠ특히 특강시험 평가부분..ㅠㅠ
헙 저도 디자인과 나와서 다자이너가 되는게 꿈인데 무슨 디자이너쪽으로 가셨나요..?
@@sierosies ㅎㅎ전 인테리어 디자인이에요~ 산디과 전공해서 공간쪽으로 계속 가다보니 인테리어까지 왔네요!
ㅜㅜ저도 산디가서 인테리어 하는게 꿈인데 너무 부러워요ㅜㅜ
미쳤다.. 정시특강 할 때의 그 냄새, 분위기가 그대로 생각남ㅋㅋㅋㅋㅋㅋ특히 재수할 때 서울 대형 학원으로 옮겨서 다녔는데 진짜 개똑같음...현직 학원 강사분한테 대본 받으셨나
아니…디테일 미쳤어요…입시 미술 해본 사람인데 인정합니다 강유미님 ㅜㅜ
지금 미대준비하는 입시생인데 디자인쪽아닌데도 ptsd가 진짜 왐마야.. ㄹㅇ개신기함 어떻게 다 아세요?? 진짜 미대입시 해보신거같아요.. 조사력 관찰력 대박인듯ㅠ 묘변영선이랑 시험끝난친구한테 친절한거 그리고 내 그림 너네 100점맞으면 보여준다 하는거 학교붙으면 보여줄거야~ 하시는 쌤이랑 진심똑같아요 너무 소름돋았어요ㅠㅠ..
PTSD 라는 말은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죽을 뻔할 정도의 사건을 겪은 사람들에게 오는 후유증이에요..
@@esu243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그냥 흔하게 쓰는 말이어서 몰랐네요
ptsd 요즘엔 조그만 자극에도 농담처럼 쓰이는 말로 되어버려서 다들 막쓰던데?
@@jessicakim6301 그니까 쓰지 말자는 거지
@@지민_2-2 굳이 쓰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유미쌤.. 학원 옮기지말라고 일부러 다정하게 말해주는 거겠지만 알면서도 왜 위로가 되는지 ㅠㅜ... 따뜻한 말이 넘 고팠나보다 나도 연지도..,, 와중에 asmr 넘 좋고..
저는 학원 알바 했었는데 학생들 위로해 주는말 진짜 학원이랑 하등 상관없어요.. 전임아니면 전 늘 진심이였어요 얼마나 힘든지 알기때문에…
너무 리얼하고 상처받은 기억이 되살아나 끝까지 못 본 영상이에요 ㅜ 이런 풍자를 연출한 유미님 정말 대단하세여 ㅜㅜ 원하는 대학 잘 갔지만 그림은 쳐다도 안봤어요~ 오랜시긴이 지난 지금 애키우며 소소하게 다시 그림 시작하며 아 내가 이걸 좋아했고 잘하는 거였구나 싶네요^^ 입시미술의 현실 그리고 입시라는 것 15년이상 지난 요즘도 크게 다르진 않구나 느끼며 … 어린시절 마음의 상처(몸의상처까지 엉덩이 맞고하던 ㅜ) 조금의 위로를 받고 갑니당 ㅠ❤️
에?? 엉덩이 체벌까지 한거에요?? ㅠㅠㅠㅠ
@@왕밤빵-d2e 옛날에는 그랬어요..ㅜ
물감 신한, 붓 화홍, 연필 톰보우 인 것까지 진짜 넘 완벽해요ㅠㅠㅠㅋㅋㅋ 대사 하나하나 다 들어본 말 같구 ㅋㅋㅋㅋ ㅠㅠ 유미쌤 진짜 이정도면 입시하고 오신 거 아닌가욧,,~~ㅠㅠ 오늘도 asmr 감사해요 💛💛
저희는 반다이크 브라운이랑 울트라마린 딥은 hwc썼었는데 ㅋㅋㅋ
연필은 스태들러 썼었는데 톰보우보다 단단해서
@@oO0o0O0ooO0O 디자인 스케치 할 때는 스태들러 소묘 할 때는 톰보우
와....올라온다 ptsd... 미대 졸업자인데 순간 입시생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어요ㅜ 아찔하다.. 유미언니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대사 하나하나가 디테일이 큽ㅜㅜㅜ 언니 입시 해보신 거 아니에요..? 이건 잠깐 보고 잡을 수 있는 디테일이 아닌데요ㅜㅜ 이 영상만은 차마 잠을 잘 수 없었다.. 코끝에서 연필심 냄새 나는 것 같아요ㅋㅋㅋ
진짜 미술학원쌤 저렇게 말하나요?
울반에도 입시미술하는애 많았는데 ㅎㅎ
@@choix2961 보통은 더 심하게 말하세요 ㅎㅎ
ㅋㅋㅋㅋㅋㅋ맞아요 코끝에서 진짜 연필심냄새나요 그 연필깍는 쓰레기통 냄새가 스물스물....
@@fakerlee9557 소묘만 한 날이면 코 풀면 까만 휴지 왕창
@@choix2961 인강에서 팩폭 날리는 인기강사들처럼 쌍욕하고 소리치는 사람들 많아요. 별로 남지 않은 입시기간 전부 좋은 대학 가길 바라는 맘에서 스파르타로 그러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맘아픔 ㅠㅠ
입시 쌤 그 특유의 루트 똑같은 가스라이팅이 영상에 너무 잘 보여서 개서럽다 ㄹㅇ 근데 또 주눅들어 있으면 따로 불러서 위로 잘해주는 거 너무 공감임
쌤 진짜 착하다... 이런 쌤이 애들 강약조절 잘 해줌. 멘탈도 탄탄해짐
와저게착한거엿어요.? 입시미술하는사람들 멘탈 레전드다...
@@simultaneously6168 네 놀랍게도 착한 쌤입니다 원래는 알아서 그냥 멘탈관리해야 돼여... 울든 말든 1도 신경 안 써요 ㅠ
@@나비뽀뻿따우 헐랭방구..,,,,,,
왜저래 진짜 미친 것 같음.. 다 뭐라해도 연지가 미완성한거니까 어쩔 수 없는거지.. 하고 들었는데 왜저래 딱 듣고나서 내 가슴이 철렁 함 ㄹㅇ 미친것같음 모든감정이다담김진짜
정말신기하다.. 도믿걸이랑 안경쓰는 위치가 비슷한데 안광땜에 진짜다른사람가틈.. 대체어케하는거야... 대체 어케해야 안광을 조절할수있는거냐고..
와 입시미술 할 때...진짜 힘들고 자존감도 하루하루 낮아졌었는데..ㅠㅠ 연지처럼 늦게 시작한 편이라 못하는 것도 스스로 너무 잘 느꼈고, 결국 우울증 심하게 와서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괜히 연지한테 과몰입하면서 봤어요 ㅋㅋㅠㅠ 미술하는 친구들 맘고생 많이 하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디테일 조금 더 추가하자면 3:01 시작해 소리와 동시에 의자 끌고 일어나는 소리 + 전동연필깎이 소리부터 나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ㅠ미친 ㄹㅇㅋㅋㅋ쿠ㅜㅜ
시범 보여줄 때 간간이 실없는 드립 + 그럼에도 잃지 않는 예민함 ㅋㅋㅋㅋㅋㅋ 여자 보조쌤 특유의 친근함과 까칠함이 느껴져서 똑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전임쌤이라 생각했는데!!
특히 호영쌤한테 뭐뭐 부탁하는 부분까지 넘 여자전임쌤 느낌..
저희 학원 담임쌤은 다 남자분이셔서 여초인 미술학원에서 아주막그냥 예민하게 굴지는 못하셨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물론 무섭긴 했음) 그래서 보조쌤들이 그 역할을 대신 하셨습니다...! 유일하게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긴 하네요 ㅠㅠ 아무래도 여쌤들은 보조쌤이다보니 친근한 게 더 강했고, 남쌤들은 엄격하게 하시다가도 애들 너무 상처받을까봐 감정 건드리는 미사여구는 자제하셨거든요 ㅋㅋ 저희 학원이 특이하긴 했네용
13:21 킬포: 평가때 주눅 다 들게 만들어놓고선 돈줄이 끊기려고 하니깐 말 바꾸는거 ㄹㅇ ㅋㅋㅋㅋㅋ
와~ 유미쌤 진짜 착하신거임ㅠㅠ 제가 입시할때는 우는거 학원 그만두는거 ㅈ도 신경안쓰고 울면 애들 집중방해 하지말고 집에 가랬음~ 평가도 관심있는 애들만 해줬음 ㅠ
이거보고 옛날에 입시미술 준비하면서 괴로웠던 고등학생 시절이 떠올라서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악몽꿀거같아요ㅋㅋ 친구들 야자할때 열심히 학원에서 먼지나게 털리고 집에 돌아가면서 누가 보던말던 버스에서 눈물 뚬벙뚬벙 흘리면서 울었던거 기억나요 ㅠㅠ 그때 진짜 힘들었는데ㅋㅋㅋ
지금은 29살에 작은 디자인회사 차려서 직원 2명두고 일하고 있습니다 :) 저때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하는일 너무 적성 잘맞고 보람있어요! 미대입시생들 화이팅 ㅠㅠㅠㅠㅠ
전공을 직업으로 살리신 분들 리스팩 합니다 🙌
뚬벙뚬벙ㅜㅜ다 어른인 지금 봐도 힘든 공격(?)을 예민한 입시준비때 받았을 많은 틴에이저들이여ㅜㅜ힘내요ㅜㅜ요샌 전반적으로 안저렇다니 다행입니드...
몇몇 대댓분들 입시하는데에 심리적으로 압박주거나 그림 찢는경우도 있었나보네… 수능공부할때 제외하고 늘 학원에 있을때마다 선생님도 유쾌하고 피드백 잘해주셔서 난 그림그릴때 꽤 재밌었음.. 지금보면 학원을 잘만났다 싶기도 하고
저희 학원도 분위기 가벼운 편이라 그림 질리다가도 재밌고 그러네요 ㅋㅋㅋ 학원 분위기랑 쌤 성격이 중요한 것 같아요
와 그림 취미로 그리는 사람인데 그림 찢는거 진짜 살벌하다ㅜㅜ
난 그림 그릴 때 진짜 애정 쏟고 내가 만들어낸다는 뿌듯함에 하는게 커서 그런가 상상 돌려봤더니 죽을것같음... 이게 입시미술?
@@tmtjmts 사실 입시그림은 애정..? 은 잘 안생겨서 그것 때문에 슬픈건 아니고 애들 앞에서 개쪽준거랑 자존심 박박 찢는것 때문에 슬픈거라..입시가 그렇죠 뭐...ㅎㅎ
미술하는 분들은 대다수 성격이ㅣ 안 좋더라구요
@@앗싸-e5l 아무래도 한계까지 끌어올려야 하고 경쟁을 빡세게 해야해서 고3때 많이 예민해져서 성격 안좋아지긴 하죠.. 근데 딱히 미술한다고 처음부터 성격 안좋은 사람은 별로 못본 것 같은데요
10:22 말끝 웃는거 진짜....긴장했다가 나도 웃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입시할 때는 너무 끔찍해서 못봤는데 지금 보니까 트라우마 눌린다.. 아 입시 끝나서 다행이다...으아악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아
올해 재수하게 된 미대 입시생인데... 차마 잘때는 못들을 것 같아요ㅠㅠ 언니 미대 입시 해보셨어요??? 진짜 디테일 쩔어요ㅠㅠ... 모든 대사들 소리지르면서 말하면 완벽 입시학원...
ㄹㅇㅋㅋㅋㅋㅋ 자려고 봤는데 잠 다 깼어요
소리를 질러요? 왁왁! 이렇게요?
네.... 저기서 데시벨 곱하기 100...
어머...살벌하네요 학교 미술수업처럼 조용조용하고 침묵스러운 미술학원일 줄 알았어요
저도 미술대학 재수 했는데 일단 정시를 겪었으니까 현역들 보다 훨씬 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힘내시길 ㅠㅠㅠㅠ수시붙자
13:30 내가... 저렇게 학원을 옮기지 못해서.. 내가 재수를...ㅜㅜ 여러분.. 학원 이상하다 느끼면 바로 옮기세요.,,, 늦었다생각하지말고...하...
현 미대생입니다 ,, 물감 짜는 시작부터 멘트 하나하나 현실고증 쩌네요 ㅠㅠ 미대입시 4년한 사람으로써 이 영상 빈틈 없을 만큼 현실적입니다.. ….. 그 때의 기억이 짜릿하네 나네요 ^_^
저는 현재진행형이라 쫄깃하네여...
@@널갖겠쪄 화이띵 하세요 !!!!
용어준비 엄청하셨넹 ㄷㄷㄷ 현재는 미술작가로 본업이지만 입시할때 생각나서 보면서 감탄했어요 ㅋㅋㅋㅋ
그린섬에서 미대입시 제대로 치룬사람입니다
언니 물감짜는것부터 ㅋㅋㅋ소름돋았어요
맥도날드와 한솥으로 한끼 때우며
새벽까지 그림만 그리다가 집에가고 그랬었는데 ..,!!!!!!
그당시 파스텔을 하도써서 지문이 없었어요 (요즘에도 파스텔쓰나요?)
열심히 가르쳐주신 쌤들 ㅠㅠ 그립네요.,,
유미온니 추억돋게해주셔서 감사해요💛💛
와..그린섬 소름이네옄ㅋㅋㅋ 저도 홍대 그린섬 다녔었는데🥲
홍대 그린섬 여기도 추가요 ㅋㅋㅋ
저도 미대입시 치뤘는데 새벽까지 그릴 수가 있어융??
파스텔은 그림자나 원경 잡을때 쓰는건가용??
파스텔 금지인학교 많아서 저희는 사지말라구 그러ㅕ셨어용
미술이랑 1도 관련 없는 사람인데 댓글보면서 새로운걸 알아가고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구나.... 다들 이렇게 입시 하셨었구나... 다들 같이 공감하시는거 겁나 신기해욬ㅋㅋㅋㅋ!!!
유미님이 얼마나 섬세하게 표현하셨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다들 이런 과정 거치신게 너무 대단하시고!
진짜요!! 미술인분들 소름돋아하시니까 뭔지도 모르는데 같이 소름돋는 느낌이에요ㅎㅎㅎ
미대나오고 미술하고1도 관련없는 일을 하는 현실
물감 짜는거에서 게임 끝
유미쌤은 엄청 친절한 쌤이네요 ㅋㅋ ㅠㅠ 저 입시할땐 온갖 쌍스러운 소리 다 듣고 살았는데... 종이 찢는 건 당연하고 그림 이따위로 그릴거면 때려치라고 매직으로 낙서하고 ㅋㅋㅋ 하 그것도 추억이 되었네요.
허억.... 진짜 그랬었어요...? ㄷㄷ
매직으로 낙서하는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랬음 ㅜㅠㅠ 근데 종이를 찢진 않았음..
@@noxlyls6811 네 그래서 학생들이 멘탈 털려서 울면 다른 애들 멘탈까지 흔들리게 하지말라고 나가서 울던가 울면서 그림 그리던가 둘 중 하나 하라고 그랬어요. 전 학원비 아까워서 울면서 그림 그리던 사람이었어요ㅋㅋㅋㅋㅋ 그땐 진짜 선생님 데스노트에 적고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물감 저렇게 짜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그래니말이맞아-c4c 전 솔직히 이유도 모르고 그렇게 짜라고 해서 그렇게 짰는데, 파레트 사용하다보면 물감 엄청 쓰게 돼서 저렇게 지그재그로 꽉꽉 채워넣지 않으면 금방 닳더라고요! 지그재그로 뿌려야 빈틈 없이 잘 채워넣을 수 있어요
와… 진짜 물감 짜는것부터 연필 들고 비례 재는거, 종이 앞 뒷장.. 디테일 대박이에요 어떻게 이런걸 다 알아오시는지 신기해요 ㅋㅋ
Estj미술교사의 가스라이팅과 그루밍의 적절한 조화
원래 저렇게 차가운 쌤이 한 마디 따뜻하게 해주면 그게 ㄹㅇ 그렇게 감동스러울 수가 없음
12:10 보통 힘들어 하는 학생이 저런 말 하면 강사나 원장은 이미 퇴원 느낌 옴
11:18 개빵터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시생들은 절대 모를수가 없는 말
너무 순한 맛..딱 고2반 정도...재수 삼수생 많은 반 버전도 보고싶어요!!!
마저…ㅋㅋㅋ넘 다정함
이게 순한거예요...? 나 미술했으면 울었겠네
존나 순한맛임..
2년전에 입시미술했던 사람으로써 진짜 감탄하고 갑니다...
진짜 하나하나 모든 디테일에 놀라고가요
같은반에 진짜 특이한 컨셉으로 이상한 짓 하는애 한명씩 있고 진짜 잘해서 칭찬받았던 애, 묘사에 너무 집착해서 변태라고 불리던 애도 있었고
시험평가 밥먹고나서 하는거마저 너무 똑같아서 이정도면 입시미술을 하고 오신게 아닌게 까지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입시미술을 시작했을때도 연지처럼 2학년 중간에 시작해서 고3특강 시작 할 때 쯤에는 반년밖에 안됐었고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종이도 맨날 앞뒤구분못해서 뒤에그리고 스케치 거의 끝나갈무렵에 선생님이 옆에서 지나다니시다가 응..? 이거 뒷면인것같은데..?
이러시고..ㅋㅋㅋㅋ 연필도 저렇게 칼로 못깎아서 그냥 연필깎이에 돌려쓰거나 선생님이 깎아주셨던게 기억나네요
물감짤때 장면을 보면서 다 내가 썼었던 익숙한 색깔들이 나오니까 괜히 눈물나더라구요..
처음에 완성도못하고 몰래 질질짜는거 선생님께 들키고 상담도 많이 받았었고 선생님들 독설에 상처도 많이 받았었는데
지금은 정말 제가 잘되길 바래서 이 악물고 독설을 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제 어린시절중 가장 힘들었던 때였는데 다시 이렇게 마주하니 정말 새로운느낌이예요
유미님이 표현하신 디테일 알려주셔서 김사합니다 저는 미대는 몰랐는데 댓글보니 더 이해가되네요 참 열심히 하셨을거같은게 글에서도 느껴집니다
+요즘은 전부 전동연필깎이 쓰더라구여ㅜㅎㅎ
...독설..을 하는데 잘되길 바라고 하는 사람 없어요.. ㅎㅎ.. 그냥 그 강사가 애들 상대하면서 본인이 지치고 짜증나고 매너리즘에 예민해지니 인내심 바닥치고 하는 말이 독설임. 그리고 한다는 소리가 너희들을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하죠; 그냥 본인 행동 정당화하는거라.. 근데 이제 착한 사람들이 거기에 감덩받아서 눈물 줄줄 흘리면서 학원에 돈을 주죠. 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가스라이팅 당했기 때문에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다른사람한테 말하죠.. 입시제도가 10년이 넘도록 바뀌지않는 이유.. 돈이 잘벌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언도 아니고 가르침도 아니고; 독설은 교육이 아닌데 지들이 지친걸 애들한테 풀고 한다는 소리가 너희들을 위해서.. 허허
@@웅이-u6z 정말로 동의합니다. 좀 지나친 비약일수도 있지만 저는 선생이나 부모형제가 자식이나 제자를 사랑하고 잘되길바래서 잔소리하고 때린다고 절대 믿지 않습니다. 특히 감정조절 못하고 그때그때의 욕심과 감정대로 살아가는 족속들이 그러는건 핑계일뿐이죠. 저도 수년간 그런 합리화로 뭉쳐진 가스라이팅에 찌들어있어서 다른 피해자분들이 체념하고 이해해주는걸 보면 속상하네요.
그림평가때 남들앞에서 엄청나게 야단치고 개인면담에는 그렇게 친절해질수가 없다. 속으로 생각이 이중인격인건가 하고 빡치지만 맘 약해서 훌쩍거리고 네 열심히 할께요. 하고 나옴ㅋㅋㅋ
왘ㅋㅋㅋㅋ 라이터로 지지는거,종이 잎뒤 요즘 종이 좋아서 구분없는거 ㄹㅇ,,,,강유미님 클론썰 이제는 믿을수 밖에 없어요,, 디테일 뭐야진짜,,,,
라이터로는 왜 지지는건가요?..
@@seoeoy 마른 종이 위에 여러번 붓질하면 종이가 벗겨져서, 라이터로 지져서 빠르게 말리는 거에요. 빨리 밀도를 올려야햐는데 종이가 안말라있으면 묘사하기가 어렵거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