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 뚜쥬루 | 빵돌가마 | 부족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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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0 апр 2024
  • 화창한 봄날의 어느 날...
    아내가 초록 초록 봄을 느끼고 싶다며...
    바람을 느끼고 싶어 한다.
    학교를 마친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천안에 빵돌가마 마을을 다녀왔다.
    빵돌가마 마을에선 아들이 좋아하는 열차를 볼 수 있고...
    아내가 좋아하는 빵도 있다...
    그리고 둘째가 좋아하는 피자는...집에 오면서 포장해 왔다...
    그런데 이젠...
    피자 한판으론 모자란다...
    쑥쑥 자라는 아들을 보며...
    왠지 모를 뿌듯함이 가슴에서 느껴진다...
    이렇게 천천히 아빠가 되어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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