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박동원 트레이드? 1년 기다리면 'FA 200억원+α' 양의지 영입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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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KIA 박동원 트레이드? 1년 기다리면 'FA 200억원+α' 양의지 영입 가능 [#Shorts Sports] 돈들 많네...
    KIA는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까.
    KIA 장정석 단장은 김종국 감독 취임식 직후 "보강은 끝이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트레이드나 현금을 활용한 영입이 쉽지 않다. 분명한 건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전력 보강에 대한 원론적 발언이면서, 기회가 포착 되면 트레이드를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KIA의 최대 취약 포지션은 김민식과 한승택이 이끄는 포수다. 스프링캠프도 시작하지 않은 이 시점에서 트레이드는 절대 쉽지 않다. 더구나 거포, 확실한 선발투수 이상으로 가치가 높은 포수라면 난이도는 더욱 높다.
    결국 KIA가 내놓을 수 있는 '급'이 관건이다. KIA는 야수들에 비해 젊은 투수들의 장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KIA가 원하는 주전급 포수를 얻으려면 마운드에서 만만치 않은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는다. 어느 팀이든 투수는 다다익선이다.
    현 시점에서 KBO리그 10개 구단 중 안방이 가장 강력한 팀은 삼성과 키움이다. 삼성은 'FA 191억원 사나이' 강민호에 올 겨울 트레이드로 주전급 포수 김태군을 영입했다. 키움은 주전과 백업 구분의 의미가 없는 박동원과 이지영을 보유했다.
    현실적으로 KIA가 얻을 수 있는 최고 카드는 김태군과 이지영이다. 한편으로 박동원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게 이상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일리가 있다. 박동원이 올 시즌을 마치면 FA가 되기 때문이다. 키움은 2015-2016 시장에서 이택근에게 4년 35억원을 안긴 게 역대 내부 FA 최고 투자였다. 올 겨울에도 FA 박병호를 속절없이 빼앗겼다. 전통적으로 네임밸류 있는 대부분 FA를 잡지 못했다.
    박동원은 장타력을 갖춘 포수다. 2021시즌 22홈런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나이도 만 32세로 많지 않다. 포수 본연의 능력과 함께, KIA에 부족한 파워까지 채울 수 있는 카드다. 키움도 시즌 후 가치가 치솟을 수 있는 박동원을 FA 시장에서 붙잡을 자신이 없다면 트레이드로 정리하고 원하는 카드를 KIA로부터 취하는 게 보상선수 픽보다 남는 장사일 수 있다. 또한, 키움으로선 현금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해도 나쁠 게 없다. 더구나 KIA 장정석 단장은 그 누구보다 키움 사정에 밝다.
    그러나 사실상 공개된 트레이드 시도는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상당하다. 그렇다면 KIA로선 1년을 인내하고 2022-2023 FA 시장에서 포수를 탐색할 수도 있다. 일단 올 시즌에는 한승택과 김민식으로 최대한 버텨내고 성장을 유도한 뒤 시즌 후 FA 포수들을 영입해도 된다.
    마침 2022-2023 FA 시장에는 최상위급 포수가 줄줄이 나선다. 박동원은 물론이고 FA 전체 최대어 양의지(NC)에 박세혁(두산), 유강남(LG)까지 나온다. KIA로선 1년만 기다리면 트레이드에 비해 내줄 선수의 급이 낮은 FA 포수 시장 공략이 가능하다. 이미 지난 겨울을 통해 KIA는 '쓸 수 있을 때는 확실히 쓴다'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굳혔다. 전통적으로 외부 FA를 지를 타이밍을 알고 움직여왔다.
    시원하다~ 스포츠 in 사이다
    #양의지#박동원#트레이드#fa#kia#nc#스포츠뉴스#화제

Комментарии • 1

  • @yy-father
    @yy-father 2 года назад

    평생 기아 응원했는데 박동원데려오면 손절이다